서울 버스 9714
1. 노선 정보
2. 개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중 유일한 간선급행버스. 왕복 운행거리는 74.9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8년 12월 20일에 신설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 운정3지구 개발에 따라 2014년 1월 9일 교하동 신 차고지로 기점이 바뀌었다.
- 2017년 5월 1일에 신성교통에서 서울운수로 이관됐다.
- 2017년 9월 14일에 서울운수와 제일여객이 노선을 맞바꾸면서 제일여객으로 이관되었다. 관련 공문 이에 따라 서울운수는 교하동에서 철수하고, 제일여객은 대화동(이마트덕이점)에서 철수했다.
- 2018년 8월 15일부터 숭례문 정류장의 버스 정차 위치가 신한은행본점 정류장 방향으로 30m 옮겼다.
- 2020년 1월 20일을 기해 평일/토요일/공휴일 전일에 걸쳐 인가 운행소요시간이 175분에서 185분으로 10분 늘어나고, 이와 동시에 평일 정상운행차량의 대당 일 운행횟수가 감축되면서 평일의 1일 총 운행횟수가 2회 감회되었다. 다만 이번 운행계통 변경에 의한 배차간격 변동 수준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관련 공문
4. 특징
- 8880번이 개통할 때 8880번의 인가 대수만으로는 배차간격을 맞추기 어려워 서울법인 신성교통의 9709번에서 전량 차출되어 2008년 12월 20일에 신설한 급행광역버스 노선이다. 평일에는 6대씩 35~4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주말.공휴일에는 4대로 운행하고 막차 시간대에는 배차가 1시간 10분이나 된다. 주말의 경우 11시 50분에 막전차가 나가고, 새벽 1시에 막차가 교하동차고지에서 출발한다. 평일 배차간격은 35분이지만 주말에는 50분이나 되다 보니, RH에는 승객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지만 다른 시간대에는 공기를 실어나른다. 퇴근 시간대 광화문역 정류장에서 1000번이나 2000번을 기다리다가 9714번을 보면 뛰어와서 타는 사람들이 있다.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명성운수가 파업하거나 수도권 전철 3호선이 고장나는 날에는 사람 적은 이 노선이 헬게이트로 돌변한다.
- 게다가 차급도 다른 노선처럼 유니버스가 아닌, 도시형버스인 뉴 슈퍼 에어로시티다. 1000번, 2000번과는 소요시간이 비슷하다. 그러나 앞의 경기도 버스들보다 요금이 500원이나 저렴하다![4] 그러니 저렴하게 일산과 서울을 오가고 싶다면 도착정보를 꼭 확인하고 이 노선을 이용하자.
- 9709번같이 심야 시간이 되면 이 노선의 진가가 발휘된다. 위에 적은 대로 평일과 주말 모두 막차가 교하동차고지에서 새벽 1시까지 있으며, 숭례문에서는 새벽 2시 20분 전후에 출발한다.[5] 이렇기 때문에 심야에 사람들의 소중한 발이 되고 있다.[6]
- 2014년 7월 16일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가 전면 시행되었고 이 노선은 애초부터 고속(화)도로를 전혀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었지만, 9711B번의 신설을 위해 이 노선에서 1대 감차했다.(75사 1542호, 사진 속 차량) 그러나 안타깝게도 9711B번이 폐선된 후, 이 노선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2016년 4월 28일 부로 7733번으로 이동했고 이듬해 10월 7733번의 폐지 이후에는 7734번으로 갔다.
- 서울 면허 광역버스 노선들 중 가장 마지막까지 좌석형 슈퍼 에어로시티(5321호)가 있었다. 2004년식이었으며 9711번과 9709번을 거쳐 이 노선의 예비차로 연명하다가 2015년 10월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 좌석형으로 대차되었다.[7]
- 상술했듯이 고속(화)도로를 경유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차량에 안전띠가 설치되어 있다. 이런 차량을 타게 된다면 안전띠를 꼭 착용하자. 준급행 노선이였던 9702번의 스피드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지금은 예전처럼 속도를 많이 내지는 않는다. 가끔 속도가 붙으면 70까지 올리곤 하지만, 보통은 60~65로 정속하는 추세다.[8]
- 서울특별시 광역버스 중에서 9401번과 함께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를 모두 경유하는 버스이기도 하다.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노선 중 가장 큰 번호를 가지고 있다. 반대로, 가장 작은 번호를 가진 노선은 01A.
4.1. 773번과의 관계
706번과 기종점이 같았으나, 706번이 녹번동으로 단축됨과 동시에 773번으로 노선 번호가 바뀌면서 이제는 아니다. 9714번은 심야에 이 노선의 전 구간 편도 1시간 20분, NH에도 1시간 10분 만에 주파하는 경우도 있지만, 773번은 아웃서울 구간인 교하동차고지 ↔ 동산삼거리(시경계) 구간만 해도 무려 1시간 40분 가까이 걸린다. 게다가 단축 전의 773번은 왕복 100km이었지만, 이 노선은 왕복 74km로 773번보다 짧다. 773번으로 단축된 뒤에도 왕복 84km 정도 되기에 이 노선이 773번에 비해 한 바퀴를 돌고 오는 속도가 빠를 수 밖에.
두 노선 모두 파주 ↔ 고양, 고양 ↔ 서울 간 심야버스 역할을 하고 있다. 첫차는 773번이 4시 30분으로 이 노선보다 30분 빠르며, 막차도 773번이 00:30분으로 30분 더 빠르다.
파주, 일산 코스도 서로 다르다. 773번은 운정, 탄현역 입구를 거쳐서 대화교삼거리로 내려오지만, 9714번은 삽다리(동패동)와 만자고개(가좌동 입구)를 무정차 통과해서 대화교삼거리로 내려온다.
4.2. 일평균 승차인원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서울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대화역, 주엽역, 정발산역, 마두역, 백석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서울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광화문역, 서대문역[9]
-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가좌역, 서울역
- [image] 인천국제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서울역
- 일반 철도역: 서울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공항철도 직통열차)
6. 둘러보기
[1] 보통은 02:20분 쯤에 출발하고, 늦으면 02:25분~2시 30분 경에 막차가 숭례문을 출발하나 간혹 더 빨리 떠나는 경우도 있으니 02:00 이후엔 실시간 버스 위치를 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2] 토요일 / 공휴일 4대 운행[3] 기재된 정류장 이외(금화터널 제외)에는 정차하지 않는다.[4] 청소년 요금은 600원이나 저렴하다.[5] 예전에는 아예 1시 50분 즈음 도착해서 운행사원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2시에 출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에코시스템 도입과 운행횟수+운행시간 조정 등의 이유로 속도가 상당히 느려져서 요즘은 통상적으로 2시 20분 전후에, 가끔 늦을 땐 2시 30분에 숭례문에 도착하는 경우도 많다.[6] 새벽 1~3시 시간대에 신촌이나 홍대 등지에 나와 보면 인천/고양/부천/파주/김포 번호판이 달린 택시들이 야간에 시계외 할증장사를 하려고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 9714번이 등장했다 하면 고양과 파주를 외치던 택시들에게 제대로 엿을 맥여버린다.[7] 현재 서울시 광역버스가 전중문형 고급좌석버스 출고가 의무화되었기 때문에, 이 차량이 서울 최후의 도시형 광역버스가 된다. 따라서 최후 타이틀을 두 번 얻는셈.[8] 제일여객에서 고참들이 받는 노선이라고 한다. 이는 휴식시간이 제일 길며, 운행횟수도 1일 2~3탕이기에 탕수가 가장 널널하다고. 반대로 같은 영업소인 773번은 똑같이 3탕이지만 저상버스라는 점을 제외하면 9714번보다 더 빡세다고 한다.[9] 서대문경찰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