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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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 지역
시내권 지역 중앙으로 금강이 관통하고 있어 생활권이 시내(강남)과 신관(강북) 지역으로 분단되어 있다. 이 때문에 배달음식의 배달 권역도 분리되어 있고[1] , 각종 프랜차이즈 상점 또한 시내권에 하나, 신관지역에 하나씩 따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인구는 신관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나 주요 관공서가 구도심인 강남 지역에 대부분 몰려 있어, 양 지역간의 왕래가 잦다.[2]
1.1. 금학동
관할 법정동은 검상동·금학동·봉정동·오곡동·주미동·태봉동이다. 공주에서 부여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동네다. 인구는 '''5,428명'''.[A]
금학동에는 공주교육대학교와 공주여자고등학교가 있는데, 동네 분위기는 '''매우 조용'''하다. 대학가가 있는데도! 동학농민운동 우금치전투[3] 가 펼쳐졌던 우금치 고개를 넘어가면 원래는 이인면 관할이었던 봉정동과 주미동, 오곡동과 태봉동이 있는데, 여느 도시의 외곽지역처럼 컨트리틱하다. 오곡동에는 국립공주병원이 있다. 검상동에는 검상농공단지와 논산천안고속도로 남공주IC가 있다.
1.2. 신관동
관할 법정동은 신관동·쌍신동·월미동이다. 80년대 말부터 시작된 강북지역 개발사업으로 주공아파트를 포함한 많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인구는 '''19,383명'''.[A]
공주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공주 구도심에 비해 대학가의 분위기가 많이 나고, 주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주시에서 상권이 가장 활발한 지역이다. 어느 정도냐면, 공주 토박이가 공주대 앞 대학로를 걸으면 초중고 동창을 하나씩 다 만날 정도.
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 이곳에 있다. 당진영덕고속도로 공주IC도 이곳에 있다.
하지만 봉황중학교와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공주정보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중·고등학교가 강남지역인 시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강북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이 등교를 위해 시내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매일 아침마다 출근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1.3. 옥룡동
관할 법정동은 상왕동·소학동·신기동·옥룡동이다. 인구는 '''7,993명'''.[A]
신관동에서 공주대교를 건너자마자 있는 동네로, GS수퍼마켓과 공주농협하나로마트가 있다.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 원래 이 캠퍼스에는 예술보건계열의 학과가 자리잡고 있었으나 최근에 신관동으로 옮겨가고 현재는 평생교육원과 한민족교육문화원만이 입주해 있다. 아예 이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하며,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그래서 주변을 지나다 보면 중국이나 일본인들을 왕왕 볼 수 있다. 공주터널을 통해 금학동으로 연결되며 다른 도시에서 공주시내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는 동네이다. 그리고 공주시내 동지역에서 금학동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데, 옥룡동의 도심부와 소학동, 상왕동 등지의 외곽지대는 농촌이다.
1.4. 웅진동
관할 법정동은 교동·금성동·산성동·웅진동이다. 인구는 '''8,302명'''.[A]
중학동과 마찬가지로 시내권의 중심지역이나 쇠락해가고 있는 상황. 산성동에는 산성시장과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이, 금성동에는 시외버스정류소인 공주산성정류소[4] 와 공산성이 있다. 공산성 앞 연문광장 뒤는 '미나리깡'이라고 불리는데, 과거 이 곳에 미나리밭이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는데, 음식점이 고급 한정식이나 고깃집이 대부분이어서 외부 손님 접대나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 찾아가기엔 좀 곤란하다. 교동은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주향교가 있고, 주로 단독주택이 몰려 있다. 공주중학교 앞 언덕을 넘어가면 웅진동에 다다르는데, 무령왕릉, 송산리고분군, 곰나루, 국립공주박물관 등의 문화유적지 뿐만 아니라 공주문예회관, 공주시립도서관 웅진관, 공주시민운동장, 아트센터 고마와 공주한옥마을, 국궁장 등이 있는 공주 관광 중심지. 공주에서 가장 큰 병원인 공주의료원도 있다. 그리고 애터미 본사가 경찰서 옆에 있다. 공주에서 지방세 납부금액이 최대인 기업이다.
그리고 공주시 역사 항목에서 언급된 곰나루도 웅진동에 있는데, 백제큰길을 사이에 두고 금강변으로는 곰나루 솔밭과 백사장이, 반대쪽으로는 웅비탑이 있다. 2010 세계대백제전을 앞두고 조성된 수상공연장과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공주보도 웅진동에 있다.
박찬호와 박세리라는 대한민국 유명 스포츠 스타와 인연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박찬호는 산성동 출신으로 그의 옛 고향집을 개수해 박찬호 기념관이 생겼다. 박찬호 기념관이 있는 지역의 길에도 그의 이름이 들어갔는데 '산성찬호길'이다. 정식 도로명주소에 사람 이름이 들어간 흔치 않은 사례. 박세리는 대전광역시 출신이지만 골프를 하기 위해 공주로 와서 금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금도 금성여고 건너편 문예회관 앞에 박세리 동상이 있는데 KBS 스펀지와 1박 2일 명사특집 박찬호 편을 통해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졌다.
1.5. 월송동
관할 법정동은 금흥동·동현동·무릉동·석장리동·송선동·월송동이다. 인구는 '''14,481명'''.[A]
구 신관동에서 관할하던 지역 중 일부와 구 장기면 중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를 관할하여 설치된 행정동이다.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석장리박물관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과 접한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의 진출입로도 이곳에 있다.
● 공주월송공공주택지구
1.6. 중학동
관할 법정동은 반죽동·봉황동·중동·중학동이다. 인구는 '''4,640명'''.[A]
조선시대 충청감영[5] 을 비롯하여 오랜 기간 공주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으나, 1990년대 이후 강북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지금은 많이 쇠락한 상황. 문화재 보호를 위해 신축건물 고도가 제한된 탓에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것이 큰 이유다.
그래도 공주시청, 공주세무서, 공주의료원, 공주우체국 등이 위치하고 있어 아직까진 행정 중심지이긴 한데... 예전에 위치했던 경찰서는 웅진동으로 이전했고[6] 법원과 검찰청은 금흥동으로 이전했으며, 의료원마저 웅진동으로 이전하여 원도심 쇠락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여느 도시처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동사무소는 반죽동 미래광고 앞에 있다.
그래도 아직도 '''시내'''로 불리는 지역으로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프랜차이즈 지점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어서 사람의 왕래는 잦은 편이다. 특히 중동초등학교, 영명중·고등학교, 공주고등학교, 공주대부설중·고등학교 등이 위치해있어 오후나 저녁 시간대에 교복 or 체육복+슬리퍼 차림의 중고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참고로, 공주고등학교에서 돈스종결 사이에 있는 쌀집 앞에서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7]
2. 읍 · 면 지역
2.1. 유구읍
면소재지는 석남리이다. 인구는 '''7,461명'''.[A]
공주 서부의 소중심지 역할을 하며, 코웨이 유구공장과 당진영덕고속도로 유구IC가 있다.
2.2. 계룡면
면소재지는 월암리이다. 인구는 '''5,609명'''.[A]
공주에서 논산 넘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계룡산을 끼고 있다. 계룡시 출범 이전부터 있던 지명이기 때문에 계룡시 출범 당시 말이 좀 많았다.
2.3. 반포면
면소재지는 공암리이다. 인구는 '''4,222명'''.[A]
공주에서 대전 넘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실질 생활권은 대전이나 세종인 경우가 많다. 국립법무병원, 동학사가 있다.
2.4. 사곡면
면소재지는 호계리이다. 인구는 '''2,957명'''.[A]
사방이 여러 산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마곡사, 당진영덕고속도로 마곡사IC가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마곡초, 호계초, 사곡중이 있다.
2.5. 신풍면
면소재지는 산정리이다. 수리치골 성지가 있다. 인구는 '''3,241명'''.[A]
39번 국도를 통해 청양군 정산면과 접하며, 96번 지방도가 청양군 대치면과 이어지지 못하고 끊어져 있다. 604번 지방도 역시 청양군 운곡면과 이어지지 못하고 끊어져 있다. 교육기관으로 신풍초가 있다. 신풍중은 폐교.
2.6. 우성면
면소재지는 동대리이다. 인구는 '''5,258명'''.[A]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서천공주고속도로의 분기점인 서공주JC, 논산천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의 분기점인 공주JC가 있다. 남동쪽으로 청양군 정산면, 목면과 접한다. 교육기관으로 우성초, 귀산초, 상서초, 우성중이 있다. 공주 시내와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며 서쪽과 서북쪽을 모두 아우르는 꽤 넓은 면이다. 1983년 쌍신리, 월미리가 (구) 공주시에 편입돼 동 지역이 되면서, 동북쪽 끝의 동곡리, 귀산리, 반촌리, 목천리가 월미동을 살짝 거쳐야 오갈 수 있는 실질월경지가 됐다. 이들 지역은 오히려 의당면 소재지(청룡리)나 신관동, 월송동과 더 가깝다.
2.7. 의당면
면소재지는 청룡리이다. 인구는 '''4,676명'''.[A]
공주민속극박물관, 천태산, 동혈사, 공주훼밀리랜드가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연서면, 전의면과 접한다. 교육기관으로 수촌초, 의당초가 있다.
2012년 7월 1일 일부 지역이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편입되었다.
2.8. 이인면
면소재지는 이인리이다. 인구는 '''3,290명'''.[A]
논산천안고속도로 이인IC, 이인휴게소와 '''호남고속철도 공주역'''[8] 이 있다. 청양군과는 금강을 경계로 마주보고 있지만 관내에 연결되는 다리가 없다. 교육기관으로 주봉초등학교, 이인초등학교, 이인중학교가 있다. 영문 표기가 "Iin"으로 굉장히 심플하다.
공주역세권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나..
2.9. 정안면
면소재지는 흔히 '''광정'''으로 잘 알려져 있는 광정리. 인구는 '''4,691명'''.[A]
광정리에 한일고등학교가 있고, 김옥균 생가터 및 묘소가 있다.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IC, 정안알밤휴게소가 있으며 수도권과 세종특별자치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간 교통의 관문 역할을 한다. 북쪽으로 차령터널을 넘으면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이다. 정안면의 정안 밤은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 임산물 4호 상품이다. 교육기관으로 석송초, 정안초, 정안중, 한일고등학교가 있다. 공주-천안을 운행하는 직행 시외버스 노선이 모란,석송,광정,인풍에 정차한다.
공주시장 민선 7기 공약사항 사항 중 하나인 '읍, 면장 시민추천제'에 따라 공주시 읍, 면지역 최초로 정안면장을 주민추천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임용하게 되었다.#
2.10. 탄천면
면소재지는 삼각리이다. 인구는 '''2,971명'''.[A]
논산천안고속도로 탄천IC, 탄천휴게소가 있다. 논산시 노성면, 부여군 초촌면, 부여읍과 접하고, 공주 시내보다 부여 읍내가 더 가까워 거의 부여군 생활권에 편입된 곳이다. 청양군과는 금강을 경계로 마주보고 있지만 관내에 연결되는 다리가 없다. 지당자연사박물관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탄천초, 탄천중이 있다.
[1] 즉, 신관동에서 시내에 위치한 배달음식점에 배달을 시키면 배달을 해주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피탕 같이 대학생들이 많이 먹는 음식들은 배달을 해준다.[2] 단, 대전지법 공주지원과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신관동으로 이전했다. 그래도 시청은 여전히 봉황동에 있다.[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통계[3] 인근에 우금치 전적지가 있는데, 원래 우금치 전적지의 영문표기가 우금치 배틀필드였다가 어쩐 일인지 갑자기 우금치 배틀 그라운드로 바뀌었다. 공주시 이정표에는 우금티라 표기한다.[4] '''구터미널'''로 불리는 곳. 시외버스터미널이 신관동으로 이전하기 전에 터미널이 현 공주웨딩프라자 건물에 위치하고 있었다. 터미널은 신터미널로 이전했지만, 그 후에도 해당 자리에서 터미널 운영이 계속되다가 현 위치로 이전했다. 다만 구터미널을 거쳐 종합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는 계속 공주웨딩프라자 앞에서 정차한다. 참고로 2016년 현재 적용된 충남지역 시외버스 업체의 LED 행선판에도 '''공주구터미널(Gongju Old Terminal)'''과 '''공주산성동(Gongju Sanseongdong)'''으로 병기되고 있다. 자료 제시랄 것도 없이 공주종합터미널에 와보면 안다.[5] 오늘날의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자리로서, 1933년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기 까지 그 곳이 도청자리였으며, 당시의 군청ㆍ읍사무소는 공주문화원 뒷편에 있는 붉은 벽돌로 지은 건물이었다.[6] 구 경찰서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청소년문화센터로 활용되고 있다.[7] 청주시, 천안시 등 일부 노선만 가능하다.[8] 어째서 볼드체인지는 공주역/문제점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