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톤/등장인물

 




1. 개요
2. 초기 부활자 4인
3. 이시가미 마을
4. 츠카사 제국[스포일러]
5. 과학 왕국
6. 보물섬
7. 미대륙(북미 편)
8. 미대륙(남미 편)
9. 최후의 6인+로봇 1대
10. 그외 등장인물
11. 둘러보기


1. 개요


  • 만화 닥터 스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 구세계의 인류로 확정된 사람은 ★로 표시.

2. 초기 부활자 4인


본작의 주인공.문서 참조.
프롤로그 한정 또 다른 주인공. 문서 참조.

  • 오가와 유즈리하(小川 杠) ★

'''와오~'''

주인공 중 하나인 타이쥬의 짝사랑 상대. 성우는 [image] 문남숙 / [image] 이치노세 카나 / [image] 브리태니 라우다.
머리에 쓴 헤드셋 같은 머리띠가 특징으로, 다른 옷이 전부 풍화되어 사라졌지만 헤드셋만은 살아남았다. 석화에 풀려나면서 목과 어깨 쪽에 문신 같은 것이 생겼다. "와오"라는 감탄사를 자주 사용한다.
수공예부 출신으로 손재주가 몹시 뛰어나 '''재봉과 공예에 매우 능하다.''' 즉 센쿠의 지식, 츠카사의 무력, 타이쥬의 노동력에 이은 인간의 기본적인 소양 가운데 하나인 '''재단'''을 담당하는 캐릭터이다. 후에 나오는 카세키처럼 공학적인 물건을 만들 순 없지만, 천이 들어가는 물건의 경우 거의 100% 유즈리하가 담당한다.
타이쥬가 오래 전부터 반해 있던 여학생으로 타이쥬와 같이 순수하고 착해서 석화된 새를 고치려고 간 동물병원 앞에서 만난 적이 있다. 타이쥬의 고백을 듣기 직전 석화에 휘말렸지만 그 순간 옆의 큰 나무[1]를 붙잡은 덕에 3700년을 겪으면서도 나무덩굴에 보호받으며 살아남았다.[2]
석화를 푸는 연구에 성공해 최초로 인공적으로 부활한 인간이 될 뻔했지만 '''"옷이 없으면 부끄러워 할 것이다"'''라는 이유로 다이주가 부활을 중단시켰다. 이후 타이쥬가 옷을 만들고 나서야 부활한다. 그런데 그 옷이 가죽 하나를 끈으로 대략 이은 것인지라 '''이것도 이것대로 야하다.'''
여린 외모와는 달리 강단 있는 성격으로 츠카사가 위협하려고 머리카락을 잘랐는데도 미동도 안 하고[3] 센쿠에게 석화약의 비밀을 가르쳐주지 말라며 일부러 츠카사가 가진 칼을 자기 쪽으로 갖다 댔다.
그리고 73화에서 츠카사가 부순 사람들을 돌조각 하나하나를 모아서 재조립해버리며 '''모든 인간을 살리겠다는 엄청난 인간애적 근성을 보여주었다.''' [4] 여기서 가장 대단한 것은 이건 퍼즐이 아니다. 2D 평면이 아니고 완성품을 알 수도 없다. 하지만 그 수많은 박살난 돌들을 모아서 3D의 퍼즐을 완성본도 모르는 채로 완성을 시킨다는 것이다.
스톤 월드에서 패션의류를 만들고 원시환경에 익숙한 신인류들을 가볍게 눌러버릴 뛰어난 재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5] 앞서 언급한 재조립 역시 본래 밤새도록해야할 분량을 순식간에 해결하고는 그 남는 시간에 해온 것. 재봉을 할 때는 손이 여러 개로 그려지는 무다무다 수준으로 나온다.
합병 이후로도 천짜기를 맡았으며, 항해 때에 돛 담당으로 선원 명단에 들어간다.

3. 이시가미 마을



  • 루리(ルリ)

'''당신의 이름은, ■■■■ 센쿠.'''

성우는 [image] 최덕희 / [image] 우에다 레이나 / [image] 크리스틴 맥과이어.
신인류 집단의 무녀. 루리 같은 무녀는 햐쿠모노가타리(百物語)라는 여러가지 지식이 담긴 100가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일을 맡고 있다.[6]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있으며 그 때문에 밖으로 나오지 못 한다. 촌락 주민들에게 모모타로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일본에 서식하지 않는 고릴라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등 어째서인지 구세계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7] 센쿠의 이름을 들었을 때는 아픈 몸을 이끌고 나타나서 센쿠의 성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이 촌락에는 성을 쓰는 문화가 없고 주민들은 성이 무엇인지 개념조차 알지 못한다. 엄청난 떡밥 투성이라 센쿠도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루리의 병을 낫게 할 약을 만드려고 한다. 존댓말 캐릭터.
마을의 무녀는 대대로 차기 촌장인 어전시합의 우승자와 결혼해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센쿠가 어전시합에서 우승해서 센쿠와 결혼하고, 술을 얻자마자 곧바로 막무가내인 센쿠가 이혼을 선언하는 바람에 '''신인류 중 최초로 이혼당한 무녀'''가 되어버렸다.
41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루리의 병은 '''폐렴'''이었다. 다행히도 센쿠가 개발한 설파제로 치유될 수 있는 병이었기에 무사히 완치되었다. 병 때문에 그동안 얌전히 있었지만 사실 코하쿠만큼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 게다가 고릴라라고 불리는 코하쿠의 언니답게 141화에서는 미나미를 등으로 밀어서 츠카사 앞으로 보내는 파워도 보여줬다. 현재 항해에 나선 동료들과 통신하며 이시가미 마을을 지키고 있다.
  • 스이카(スイカ)
성우는 [image] 장미 / [image] 타카하시 카린 / [image] 세라 위든헤프트.
신인류. 어린 여자아이.[8] '-야(だよ)'라는 말투를 쓴다. 스이카는 수박이라는 뜻인데 이름대로 수박껍질을 쓰고 다닌다.[9] 자기 말로는 얼굴을 보이기 싫어서라는데, 28화에서 초고도근시라는 것이 밝혀진다. 수박껍질을 쓰고 다니는 이유도 구멍으로 핀트를 집점시키기 위한 것. 거기다 그냥 억지로라도 보려고 눈을 가늘게 뜨려고 할 때 눈이 찌푸려지는 수준을 넘어서 얼굴이 찌푸려지는 모습인 지라 부끄럽기 때문. 원래 얼굴은 상당히 예쁘다. 다행히 흐릿하게 보이던 걸 센쿠가 유리를 만들어 렌즈를 깎아 수박껍질 구멍에 딱 맞춰 끼워서 일종의 안경을 만들어줬다. 같은 마을 사람인 크롬 말로는 스이카라는 이름은 "아마도 별명일 거"라고 하지만 본인이 "스이카"라고 3인칭화를 하는 걸로 봐선 본명일 가능성이 높다. 신장 119cm, 체중은 21kg.
수박껍질 속에 숨어서 평범한 수박으로 위장하는 경이로운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을 살려 큰 활약을 하고 눈치가 굉장히 빠른 편. 오죽했으면 긴로보다 꼬마인 얘가 훨씬 더 도움이 될 꺼라고 했을까. 물론 어린애답게 순진한 면모가 있다.
센쿠가 범선을 만들고 출항할 때 몰래 숨어들었다. 배에 있던 일행이 다들 석화될 때 도망쳤던 긴로와 류스이에게 구해진 얘만 석화되지 않았다. 미국으로 떠날 때는 보물섬에서 활약했던 보상으로 정식 합류하게 되었다.
  • 초크
한국 성우는 코하쿠와 같은 김수영. 스이카의 애완견. 이름의 뜻은 백묵 강아지풀을 좋아한다고 한다.
  • 사가라
코하쿠가 잡아온 야생 새끼 멧돼지.[10] 처음에는 프랑소와에게 그냥 고기로 도축될 뻔했으나 어째선지 기름 냄새가 많이 났고, 석유를 찾으려는 센쿠에 의해 도축은 저지된다. 스이카가 길들여서 유전을 찾는데 사용된다. 이후에도 기름 냄새가 많이 나서 먹을 수 없어서 방치한다는 핑계로 스이카에게 넘겨져서 다른 멧돼지들과 함께 길러지고 있다. 만화적인 과장이 들어갔지만, 새끼라고는 해도 야생 멧돼지 치고는 굉장히 순한 편이다.
  • 킨로(金狼)

'''룰은 룰이다.'''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 정성훈.
신인류. 신인류 마을의 문지기 형제 중 형. 고지식한 성격으로 센쿠의 마을 출입을 막고는 있지만 코하쿠에게 밀려서 센쿠의 행동을 묵인한다. 그래도 출입 자체는 막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실력은 코하쿠의 분석으로는 코하쿠의 전투력의 절반 정도로, 코하쿠가 SS라면 킨로는 S 정도라고 한다. 스피드는 B.
센쿠에게 금으로 도금한 창을 뇌물로 얻으면서 은근슬쩍 개그 캐릭터화되기도 한다.[11] 그리고 그 창은 나중에 강력자석을 만들기 위한 피뢰침으로 사용되어 문자 그대로 박살나버렸다.
2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킨로도 스이카만큼은 아니지만 근시이다. 이 때문에 창을 쓸 때마다 항상 마지막이 얕고 거리감이 얕았던 것이다.[12] 하지만 본인은 변명이라는 생각에 긴로를 제외한 다른 이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어전대회 이후에는 유리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전용 안경을 쓰게 되었다. 인상도 펴지게 된 건 덤.
항해팀으로 호명되었을 때 혼자 고지식하게 이름이 불린 뒤에 승선했다.
작품이 진행되며 츠카사나 효가 등 사기캐들이 아군화하면서 파워 밸런스를 따라잡지 못해 긴로와 단둘이 수련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
  • 긴로(銀狼)

'''촌장, 긴로!'''

성우는 무라세 아유무 / 황창영.
신인류. 신인류 마을의 문지기 형제 중 동생.[13] 개그 캐릭터. 킨로와 달리 의지가 약해서 툭하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기질이 있다.[14]
킨로가 금창을 받은 후 한동안 이를 가지고 놀려대면서 자기도 킨로처럼 이름에 맞게 은창을 갖고 싶어했는데[15] 처음에 센쿠도 킨로의 창에 도금을 해주면서 이를 언급했으며 킨로도 이를 만족하며 항상 금창을 가지고 다녔고, 나중에 센쿠가 정말로 긴로에게 은창을 만들어줬다. 다만 공짜가 아니라 황산원 조사를 위해 센서 역할로 쓰기 위한 것. 은은 황산에 반응하면 검게 변하니까. 그렇게 센서 역할로 황산원 조사에 같이 따라갔다가 환상으로 나타난 천사를 보고 홀려서 다가가다 크롬과 코하쿠가 구해줘서 살았고, 똑같이 홀려서 다가간 새들은 순식간에 죽어서 녹아버렸다. 이때 천사가 말 그대로 죽음의 천사 로 변모하는 걸 보고 겁에 질린다. 은창의 검게 변색된 부분은 닦아낼 수 있었기에 이후 또 쓰였다.
겁쟁이 같은 성격이지만 심성은 착해서 카세키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황산 지대에 찾아가 죽을 뻔한 크롬을 구해주기도 했다. 효가의 습격때 킨로가 여차하면 자신과 함께 다리를 끊어버리라고 할 때도 형이 죽는다면서 차마 다리를 끊지 않았다.
허나 결정적으로 악의 없는 순수함과 눈치가 없어서 어전시합 때 파워업 드링크는 물론 재료마저 혼자서 전부 먹어버리고 한 명만 이긴 뒤 부작용으로 뻗어버리는 트롤은 물론, 루리가 누구와 맺어져도 상관없다는 말을 그대로 믿곤 센쿠에게 진심으로 덤벼서 이긴 뒤 자기가 촌장이 되어 매일 라멘을 먹고 자길 포함해 마을 모두의 하렘을 만들겠다는 수준 낮은 야망을 말하자 마을 사람 모두가 긴로만큼은 촌장이 되면 안 된다고 한 마음이 되었다. 그리고 그 꿈은 센쿠가 지렛대를 활용한 125km/h의 과학적인 공격사타구니와 함께 처참하게 박살났다.
그 이후 항해팀으로 호명되었을 때 무서워서 안 간다고 거절했지만 나중에 배가 출발한 뒤에 헤엄쳐 가면서 같이 가겠다고 했다. 사실 남은 인원에게 그럴 듯한 모습을 보이고 배에서 눈치채지 못했기에 합류 못했다는 핑계를 대려는 잔머리였으나 배에서는 눈치 못 채도 레이더 에게는 발견이 되었기에 타이쥬가 헤엄쳐서 배로 데려온다.
어째 항해팀에 들어온 이후로 완전히 바보 취급 일색이다. 스이카가 SSR등급이면 이놈은 GGR등급이라고 한다.[16] 그래도 석화광선에 살아남아 스이카와 협력해 라보카를 끌고 오고 어쩌다보니 여장도 하게 돼서 본인 의사와 다르게 신부감으로 발탁되고, 그 와중에 센쿠 일행이 들키지 않게 눈치껏 어그로를 끌어주는 모습에서 할 때는 하는 꼭 필요한 남자다.
도망치던 와중에 촌장은 석화되었으며 그 사실을 이바라가 숨기고 마을 사람들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한다는 중요한 비밀을 알아내나 곧 이바라에게 배를 관통당한다. 다행히 사망하기 직전 기지를 발휘한 코하쿠가 일부러 석화광선을 쐬어줘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긴로가 알아낸 비밀은 과학왕국 일원에게 전달되어, 사람들의 반란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장 중요한 정보가 된다.
그리고 170화에서 '''센쿠의 목적지를 알려줘버리는 역대급 병크를 저질러버리고 만다!'''
이후 마츠카제와 함께 미국팀의 인질이 되어 이동하는데, 스이카가 발견당하고 눈앞에서 총살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긴로는 마츠카제가 자기를 믿고 어렵게 밧줄을 풀어주었음에도 두려움에 가만히 있는 듯 하였으나, 곧 동료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창술을 발휘해낸다.
이상하게도 등신이 길었다가 줄었다가 작화가 마구 변한다. 정확히는 아주 가끔 진지해지거나 상상 속에서 등신이 늘어난다. 실제로는 여장이 어울릴 만큼 여리여리한 외모인 듯.
  • 코쿠요

'''센쿠, 이 자가 오늘부터, 이시가미 마을의 새로운 촌장이다!'''

성우는 카나오 테츠오 / 시영준.
신인류. 코하쿠와 루리의 아버지이자 신인류 마을의 촌장. 이름의 유래는 흑요석
처음엔 외지인에 루리와 이혼까지 한 센쿠를 아주 부정적으로 보았지만 루리의 병이 완치된 것을 계기로 센쿠를 인정하고 센쿠에게 촌장 자리를 넘겨준다. 이후 센쿠의 과학 기술로 마을이 풍족하게 발전하면서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촌장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센쿠가 과학 기술 개발을 주로 하다보니 전 촌장답게 마을 주민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실상 계속 촌장을 맡고 있는 셈이다.
딸바보 기질이 있는데 코하쿠가 가지고 다니던 방패는 그가 촌장이 되었을 때 받은 우승 상품으로 코하쿠에게 선물해주었다. 그 후 이 방패는 코하쿠가 '''아무런 거리낌없이''' 직접 기어용 톱니바퀴로 즉석에서 개조시켜버린다.
성우인 카나오 테츠오는 모 특촬물에서 '''과학 문명을 사용하는 인류를 이용해 지구를 멸망시키려던''' 지구 외 생명체 역을 맡았다.
  • 마그마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 / 박상훈 / J. 마이클 테이텀.

내가! 제일의 남자란 말이다!!!

신인류. 그리고 제 1장의 최종 보스.
루리와의 혼인이 걸려있는 어전시합에 참가했지만 실제 목표는 자신이 촌장이 돼서 권력을 쥐는 것. 어차피 루리는 금방 죽을 테니 상관 없다는 생각이었다. 코하쿠는 이 계획을 듣고 어전시합에 참가해 마그마를 이겼다. 하지만 그 뒤로도 목표는 안 바뀌어서 겐을 센쿠로 착각하고 찔러 죽이려고 하거나, 스이카를 맨틀을 시켜 납치하는 등 충실히 악역의 행보를 보인다. 그러나 결국 스이카가 탈출해 자기의 렌즈 수박껍질을 던져줘, 킨로에게 패배하는 듯 했으나 만약 스이카의 가면이 룰에 반한다면 자신의 패배임을 인정하겠다며 심판의 판단을 기다리는 킨로를 기습해 결국 승리하고 만다.
이후, 스이카를 찾으러 갔었던[17] 코하쿠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가 거의 다 와갈 때 즈음 크롬과 싸우는 맨틀을 시켜 일부러 항복하게 한 다음, 3차전을 빠르게 시작시켜 코하쿠를 부전패시킨다.[18]
준결승에서 크롬과 대결을 펼치지만, 차기 촌장 후보란 칭호에 걸맞은 힘을 보여주며 크롬을 압도한다. 하지만 스이카의 안경을 보호하는 척하며 볼록렌즈[19]를 준비한 크롬의 전술과 고간을 향한 일격에 패배한다.[20]
일단 악역이기에 그냥 미화하긴 힘들겠지만, 잔머리 덕인지는 몰라도 상황 판단 능력은 괜찮은 편인 듯. 아직 센쿠에게 악감정이 남아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대치 중인 적을 쫓아내기 위해 뜻을 함께 했다.[21]
루리가 죽어도 상관없어 하는 모습에서 보였던 촌장을 향한 욕망과는 별개로 마을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긴 한 듯. 센쿠가 촌장이 된 이후로는 아군으로 돌아서서 아군이 된 적 보정을 받고 있다.
카세키가 물건 만드는 손기술 셔틀이 된 것처럼 이쪽은 희귀광석을 캐는 파워 담당이 되었다. 이후 센쿠, 크롬과 함께 희귀광석을 캐러 갔다가 바닥이 잘 부서지는 운모 위에서 갑작스레 돌격해 센쿠와 함께 떨어져서, 크롬에게 아직도 나쁜 짓을 할 생각이냐고 맹비난을 받지만, 사실 '''크롬과 센쿠가 있던 자리가 무너지기 직전인 걸 발견하고 크롬이라도 먼저 구하고, 센쿠도 떨어져도 안전하게 도와준 것'''이었다. 센쿠가 이 사실을 밝혀내자 본인은 "도와줄 생각 따윈 눈꼽만큼도 없었지만 네녀석들이 죽으면 귀찮아질 것 같았다."는 전형적인 츤데레의 대사를 친다. 그리곤 구덩이에 물을 채워 밖으로 빠져나가려 할 때도 센쿠가 저체온증에 걸리려하자 센쿠를 던져서 먼저 내보냈다. 센쿠가 말하길 만약 그대로 있었다면 최악의 상황으로 '''센쿠와 마그마가 서로를 껴안고 체온을 나누는 상황이 펼쳐졌을 것'''이라고 한다. 이 이후부터는 촌장이 될 야심을 버린 건 아니지만 필요할 때는 협조해주는 면모를 보여주며 아군으로 전환.
말을 참 안 듣고 자기 멋대로 하는 성격이지만 운좋게도 이렇게 하는 일이 다 도움이 된다. 츠카사군의 2차 습격때 일본도를 들고 닥돌했지만 그때 코하쿠가 공격할 기회랑 동시에 겐이 해놓은 방해공작이 제대로 성공할 타이밍을 주었고 보물섬에선 오신장이 된다는 욕심 때문에 멋대로 리볼버를 바꿔치기 해버렸다. 트롤링이 될 뻔했지만 마침 이바라가 센쿠 일행의 작전을 눈치채고 역습을 하려는 순간이라 오히려 소란을 피워주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 되어 역전의 찬스를 만들 중요한 자리에 올랐다. 이후 총알을 다 써버리기 전에 전투조가 합류해 총을 회수조치한다.
  • 맨틀

'''Aye!'''

성우는 마츠시게 신 / 이창민.
신인류. 마그마의 부하인 키 작은 아저씨. 마그마를 위해 온갖 비겁한 짓을 서슴치 않는다. 어전시합에서 스이카를 몰래 잡아다 나무에 묶어놓고는 강에 빠졌단 거짓말로 코하쿠를 실격시키고[22] 마그마의 시합 땐 밖에서 돌을 던지려고 했다가 심판이 보고 있다는 크롬의 말에 무산되었다. 이후 마그마가 아군화되면서 이쪽도 겸사겸사 아군화된 것으로 보인다.
  • 카세키(カセキ)

'''알기 쉽고 상냥하게 가르쳐줘.'''

성우는 무기히토 / 탁원제.
신인류. 이름은 화석(化石)의 일본어 훈독. 단행본 Q&A에 따르면 나이는 60세이다. 마을에서 주민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건을제작한 도구 제작 장인 역할을 해오고 있었으며, 간단한 회상장면과 카세키 노인의 회고에 의하면 겁이 많고 소심해서 마을의 남성들이 주로 하던 외부 탐색, 사냥과 같은 일을 맡지 못하고 마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마을 안에서 도구 제작 등의 일을 도맡아 해온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오랫동안 도구 제작을 해온 만큼 장인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뛰어난 손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센쿠의 과학이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유리세공을 통한 유리 용기의 제작이 터무니 없이 높은 난이도라는 벽에 가로막혔을 때 크롬이 마을에서 도구제작의 장인이라며 밧줄로 묶어서 끌고 오는 것으로 센쿠 진영에 처음 모습을 비추게 된다.
처음에는 여타 마을 주민과 다름없이 센쿠를 의심하여 돕지 않으려 했으나, 유리 세공이라는 처음보는 기술을 보고 마음이 동하여 자신이 직접 해보겠다며 '''단단히 묶은 밧줄을 숨겨져있던 근육으로 찢어버리고''' 센쿠 진영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자신이 해보겠다고 나선 만큼 손재주가 실로 엄청나서, 크롬이나 센쿠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했던 유리 플라스크를 단번에 뚝딱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한다.[23] 이후에도 금속 가공, 실험도구나 부품 제작은 거의 모두 카세키가 도맡아 하고 있으며 사실상 센쿠 진영의 만능 제작머신으로 활약한다. 당장 유리 플라스크 부문만 봐도 카세키 영감이 포섭되지 못했다면 그대로 몇 개월이나 더 유리 플라스크 제작에 시간과 물자를 낭비했을지 모른다.
특이 사항으로 평소에는 땅딸막한 체구와 긴 수염, 옷으로 가려져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옷 아래는 수십년간 도구 제작과 힘 쓰는 일로 다져진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숨기고 있으며, 때문에 도구 제작이 어렵다고 해서 당황해하는 기색은 보일지언정 단 한번도 지친 기색은 보여준 적이 없는 다이주 수준으로 강철 체력을 가진 자이기도 하다.[24] 때문에 센쿠도 크롬이나 코하쿠와 같이 카세키를 나이의 차이를 넘어서 친구이자 동료로 인정하고 있으며, 마을 안에서도 도구 제작에만 빠져사는 괴짜 취급을 받던 자신을 동료로 생각해주는 센쿠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다. 사실 센쿠에게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사해하고 있다. 그가 나타나기 전에는 비록 손재주가 좋았어도 신인류의 기술력 자체가 낮다보니 원시적인 도구를 만드는 것밖에 할 줄 몰랐는데, 센쿠를 만난 덕에 상상도 못했던 온갖 기술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재능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그리고 주당도 엄청나다고 한다.
겐이 꽤나 마음에 드셨는지 작업을 할 때 종종 옆에 둔다. [25]
본래 노화에 따른 관절염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석화에 풀린 이후로 관절이 회복되어 더더욱 쌩쌩하게 되었다. 석화가 풀릴 때 조각이 부족해 등에 모양의 흉터가 남을 뻔했는데, 다행히 힘이 넘치는 다이주가 추가로 조각을 찾아온 덕분에 흉터로 인한 굴욕은 면했다.
  • 간엔

'''굉장해~!'''

성우는 ?? / 정주원.
신인류. 이시가미 마을 최고의 먹보라고 한다. 그래서 스이카가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걸 조사할 때 '''생선과는 다른 새로운 음식'''을 원한다고 했다. 그래서 센쿠가 만든 라멘을 얻어먹었지만 그 뒤에 라면값으로 제철소에서 중노동을 겪었다.
  • 가넷, 사파이어, 루비
성우는 순서대로 이시가미 시즈카 / 김현지 , 마에다 카오리 / 장미, 콘도 레이나 / 김수영.
신인류. 마을에서 가장 예쁜 3자매로 스이카가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걸 조사할 때 '''남친'''을 원한다고 했다. 각자 강한 남자, 멋진 남자, 한턱 쏘는 남자가 취향이라고. 여기서 루비는 센쿠가 만든 라멘을 얻어먹고 센쿠에게 어떤 여자가 취향이냐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그 뒤에 라면값으로 제철소에서 중노동을 겪었다.
  • 재스퍼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 / 곽윤상.
신인류. 촌장의 측근 중 하나로 현 어전시합에서 심판을 맡았다. 하지만 코쿠요의 회상으로 보아 전 어전시합의 결승전에서 코쿠요와 싸워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 터콰이즈
성우는 타이치 요우 / 김성연.
신인류. 촌장의 측근 중 하나. 코하쿠가 태어나기 이전 마을이 수렵 실패로 인한 기근을 겪었을 때 가족을 모두 잃었다고 한다.
  • 소유즈
신인류. 센쿠들과 같이 배를 탄 이시가미 마을의 인물. 대머리로 머리에 큰 흉터가 있다. 어째서인지 이름이 없다. 17화에서 공개된 신인류 마을 명단에도 어째서인지 이름이 나와 있지 않다. 신장은 179cm.
결국 101화가 되어서야 비밀을 밝히는데 '''사실 이시가미 마을 출신이 아니다.''' 어릴 때 혼자 해변에 흘러온 것을 양부모가 자기 아이라고 거짓말하며 키워온 것. 진짜 이름은 이시가미 마을에서 너무 특이하기 때문에 이름 없이 살아왔다.[26] 본래 고향은 과거 우주비행사들이 내려와 정착했던 바로 그 섬이다. 그 섬이 지금 무인도가 아니라는 정보와 함께 배를 그곳으로 안내한다.
단행본에서 밝혀지길 소유즈는 혼자서 이시가미 마을에 흘러온 거라 착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 여성과 함께 떠내려왔고 그 여성은 마을에 도착한 직후 사망했다고 한다. 소유즈란 이름 역시 그 여성이 알려 준 것이라고.
또한 기억력이 엄청나게 좋은데 무려 '''갓난아기때 보고 들었던 걸 현재까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다.'''
석화 무기 쟁탈전 종료 후 보물섬의 새로운 두령이 되었다. 그리고 석화 부활액의 제조법을 기억해놓았다고 하고 키리사메를 센쿠일행의 호위로 붙여주고 자신은 보물섬의 모든 주민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섬에 남게되면서 센쿠 일행과 이별하게 된다.
  • 나마리
신인류. 그림을 그리는 게 특기로 어전 시합의 대진표 그림도 나미리가 그린다. 84화에서 마그마의 부탁으로 배의 도안을 대신 그려줬다.

4. 츠카사 제국[스포일러]


  • 효가 ★

좋네요 너는, 굉장히 착실해요.

빙월(氷月) CV. 이시다 아키라 / 고구인.
츠카사 제국의 주요 전력. 실눈 캐릭터.[스포일러2] "~는 착실하네요."라는 말버릇으로 알 수 있듯이, 외모나 적아군 상관없이 착실한 사람을 좋아한다. 착실하지 않은 사람에겐 평범하게 욕을 섞어서 대화한다.
츠카사 제국의 일원들과 10대 1로 싸워서 이길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어 제국에서 츠카사와 더불어 최강자이다.[27] 관창을 사용하는 창술인 관류 창술의 달인이다. 좀 의외일 수도 있지만 서브컬처에서 관창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효가가 거의 최초에 가깝다.[28] 센쿠가 황산호의 아황산가스를 이용해서 적을 묶어놓자, 호무라를 제외한 부하 6명을 가스가 진짜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떨어트려 죽이는 비정함도 지니고 있다. 첫 공격이 가로막힌 뒤 돌아가서 츠카사에게 센쿠가 살아있음을 알려준다.
이후 츠카사와 센쿠가 화해한 후 츠카사가 자신의 동생을 깨우는 순간 반역, 기습하여 치명상을 입힌다. 그리곤 센쿠에게 자신들이 우수한 인류만을 선별해 부활시키자면서 반강제적으로 협력하라고 협박한다. 허나 즉석에서 맺어진 츠카사, 센쿠 태그가 준비한 스턴건에 무력화 되면서 패배한다. 그리고 항해팀이 출발할 때 두고 가기엔 위험 and 여차할 때를 대비한 리스크 있는 무력카드로서 호무라와 함께 일종의 선상 감옥과 같은 형태로 함께 한다.
단행본에 나온 전투력 평가에 따르면 무기를 든 츠카사와 관창을 든 효가는 사실상 운칠기삼 정도로 승부가 갈리는 호각이다. 다만 츠카사는 무기가 없어도 전투력에 차이가 거의 없는 반면, 효가는 관창이 없으면 코하쿠나 마그마보다 약할 정도로 급감한다는 차이가 있다.
보물섬에선 감옥에 갇힌 상태로 석화되었다가 129화에서 센쿠의 최후의 수단으로 부활, 킨로의 금창을 양도받아 재등장했다. 효가 입장에선 모즈 편에 붙으면 센쿠 일행을 없에버리는 게 가능했지만 자신이 생각한 선별과 보물섬에서 시행하는 선별이 의미 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완전히 센쿠 일행 편이 된다. 보물섬에서의 선별은 여성의 외형과 남성의 능력을 중시한 것이었고 효가가 추구하는 선별은 외형도 능력도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똑바로 열심히 하는 성실한 인간'''을 남겨 자손들도 성실하고 똑바른 이들만을 남겨 인류를 보다 우수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기 때문.
그렇게 모즈와 싸우면서[29] 밀리기 시작하면서 위기에 빠지지만 센쿠 일행이 즉석에서 관창의 손잡이를 만들어 주면서 제대로 된 관창술을 구사해 모즈를 역관광시킨다. 이때 효가는 센쿠 일행이 이 상황을 해결해줄 거라고 자연스럽게 믿는 모습에 스스로 놀랐다.
이후 이바라의 석화 무기로 섬 전체가 석화되면서 모즈와 함께 석화된다. 자신들은 각 진영들의 걸림돌이라서 다시 부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하고 모즈가 만약 부활된다면 효가의 관창술을 배우고 싶다고 하자 이를 승낙한다. 하지만 146화에서 츠카사가 마츠카제의 무술대련의 지도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부활시켰다. 그리고 효가는 츠카사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호무라와 모즈를 부활시켜달라고 부탁하여 그 둘도 부활하게 되었다.
합류 이후에는 배틀팀 소속. 148화에서 악어들을 제압하는데 한몫했다.
이쪽도 츠카사처럼 4장부터 작품 분위기에 맞춰서 개그 캐릭터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30] 그래도 전투 시에는 여전하다.
츠카사를 죽였던 전과로 인해 언제든지 모두를 배신할 수 있다는 이미지였으나 179화에서 절벽에 매달려 떨어지기 직전인 코하쿠의 손을 잡아주며 동료들의 신뢰를 얻었다.
  • 모미지 호무라 ★
紅葉 ほむら
CV. 토요사키 아키 / 김성연.
효가의 오른팔인 여자. 신장 145cm. 효가를 엄청나게 존경하고 있으며 첫 공격 당시 이시가미 마을에 불을 질렀다. 그 이후 마을을 감시하고 있던 중 센쿠가 미끼로 둔 솜사탕을 먹게 된다.[31] 센쿠가 휴대 전화를 발명해 운송하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유인하는데, 체조를 했었기 때문에 코하쿠와도 맞먹을 정도로 빠르게 다닌다. 거기다 정보 수집력이 뛰어나 마을 사람들의 이름을 모조리 알고 있었으며, 잠깐 본 순식간에 3명이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보고하러 간다. 허나 겐의 속임수와 이시가미 마을 모두의 협공에 걸려 보고도 못하고 잡히고 만다.
이후 요우를 포섭해 감옥에서 탈출한 뒤 센쿠, 츠카사 태그에게 당한 효가를 도와주려다 제압당해 효가 건너편 감옥에 수감되고 이후 광범위 석화에 당했을때 갇혀있다가 146화에서 효가가 츠카사와 센쿠에게 부탁한 덕분에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 닛키 ★

릴리안은 이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구나.

CV. 타네자키 아츠미
츠카사 제국의 일원이자 다이주와 유즈리하의 감시역. 센쿠 일행이 릴리안의 목소리를 이용해 제일 처음 포섭하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닛키가 석화 이전 지긋지긋한 학교 생활을 보내면서 릴리안의 노래만이 구원이었던, 열혈팬인 바람에 얼마 못가 들통나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릴리안의 진짜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의 노래를 듣고, 그 노래만은 진짜임을 알고서 릴리안의 노래를 지키고자 센쿠 쪽에 붙는다. 워낙 힘이 좋다보니 두 마을의 합병 후에는 타이쥬와 함께 파워 팀 현대인 멤버로 활약한다.
본명은 하나다 니키. 180cm라는 거구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유도부에 들어가야했고, 어쨌든 잘 활약했는지 후배들이 아니키, 니키로 부르면서 잘 따랐다고 한다. 그러나 원래 본인 성격은 애초에 소녀 감성이어서 이런 생활에 불만이 있었던 모양. 리리안의 노래에 구원받은 건 이런 배경 때문인 듯 하다.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귀여운 글씨체를 가지고 있으며, 모즈를 속이기 위해 효가와 사귀는 척을 하라는 겐의 말에 매우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릴리안의 노래를 알기 위해 공부했던 덕에 영어를 잘 하는 편에 속하고, 미국에 온 뒤로는 미나미와 함께 교섭을 맡고 있다.
문서 참조.
  • 요우 ★

우웨에에에이!!!

CV. 나카지마 요시키
본명은 우에이 요우(上井 陽). 신장 177cm.
과거에 범죄자가 도망쳤다는 이유로 총을 쏴댄[32] 과격 경찰이었던 인물. 크롬이 갇힌 감옥의 경비를 지휘하면서 등장한다. 우측 안구 주변에 석화된 부분이 존재하는 걸로 보이지만 단지 껍질부분을 달고 있는것 뿐이다. 톤파 같은 걸 무기로 사용하면서 함정을 망가뜨린 인물에게 바로 가격하면서 이걸로 끝. 더 이상 씨부렁 대면 용서하지 않는다고 발언한다. 신인류의 수준 낮은 상식을 보곤 억지로 웃음을 참으면서 약을 올린다.[33]
크롬이 탈옥하자 츠카사에게 처벌 받을 걸 두려워해서 부하에게 자긴 크롬을 쫒다 죽었다며 책임을 죽은 자신에게 돌리라고 말하면서 얼굴의 껍데기를 유품으로 주면서 도주했는데 정작 츠카사는 요우를 비롯한 죽은 사람들을 추모했다. 그리고 그 추모를 위해 유품을 묻으려고 할때 크롬 일행이 묻어둔 전화기가 츠카사에게 발견되었다.
이후 호무라에게 포섭되어 그녀를 감옥에서 꺼냈지만 호무라, 효가는 다시 잡혀버리고 츠카사 제국도 그대로 합병되면서 낙오될 뻔했지만 강에 빠져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은근슬쩍 되돌아왔다. 과학왕국에서도 거짓말은 눈치챘지만 일손이 부족했으니 그냥 받아들였다.
양국의 합병 후에는 주로 마그마와 티격태격하면서 같이 바보짓을 한다.
124화에선 전직 경찰이여서 급조된 총을 담당하게 되었다. 사격 실력은 앞에 놓인 병 대신 근처에 숨어있던 독사를 맞출 정도로 뛰어나.....진 않았고 병을 쏘려는 게 빗나가서 우연히 독사가 맞은 것뿐이었다.
이후, 열심히 연습해서 확실하게 맞출 수 있게 되었고 127화에서 총을 쏘려고 했으나 어느 사이엔가 마그마가 나무 토막이랑 바꾸어서 훔치고는 멋대로 적들이 있는 배로 쳐들어가고 그 뒤를 쫓아 센쿠 일행이 배로 올라와서 닛키가 두들겨패서 겨우 마그마에게서 빼앗았으나, 이때 마그마가 총을 마구 난사해서 총알이 3발밖에 안남았다. 일단 폭죽을 넣고 한발을 공중으로 쏴서 빛기둥을 만들어서 배에 탄 병사들이 배 밖으로 도망치게 한 다음 배로 올라오는 모즈에게 두발째 총알을 쏘지만, 하필 모즈는 이전에 센쿠 일행과 협상할때 센쿠의 움직임[34]을 관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요우가 손가락을 움직여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총알을 피하면서 그대로 요우를 들고 있던 무기로 가격해서 바다로 빠트린다.
이후, 몇 화 동안 등장이 없다가 131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바라의 손등을 마지막 세발째 총알을 쏴 맞춰 이바라가 손에 들고있던 석화장치가 바다에 빠지게 만드는 활약을 했다. 이때 짓는 표정이 볼 만하다.
그리고 145화에서 센쿠와 류스이의 대결에 돈을 걸었다가 왕창 날려먹고 프랑소와의 바의 음료에 술이 없다며 태클을 거는 장면도 나온다. 그러다가 146화에서 겨우 맥주를 마실수 있게 되었다.
  • 호쿠토자이 미나미★

누굴 원하지? 누구든 원하는 사람을 찾아내 줄게.

北東西 南 CV. 히카사 요코 / 문남숙[35]
츠카사 제국의 일원으로 양쪽 귀 부분에 석화된 부분을 남겨놓은 여성. 본래 민완 기자로 츠카사 제국에서 석화된 인물의 정보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두 집단이 합쳐진 후에도 역할이 유지된다. 그녀가 몰래 숨겨둔 1인분의 부활액은 프랑소와를 깨우는데 사용되었다. 이후 센쿠가 카메라를 발명하는데 성공하자 다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눈물을 흘리고[36] 역사에 기록될 사진들[37]을 찍는다. 이후 페르세우스 호를 제작하는 1년동안 여러 사진들을 찍었으며, 과학왕국의 출항 조가 떠나기 전에도 다시는 못 만날 수도 있으니 단체사진을 남기자고 제안한다. [38]
신장은 166cm. 이름이 北東西南(North East West South)인데 앞문자 이니셜을 따면 NEWS가 된다. 기자를 선택한 건 이런 이름에서 운명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첫 등장 당시엔 여린 아가씨 같은 모습이었지만 센쿠가 기자로써의 일거리를 주자 분위기가 180도 바뀐다.
  • 고잔, 유키, 렌, 아카시, 쿄이치로, 모리토 ★
CV. 노무라 켄지 / 박상훈(고잔), 야마구치 레이고 / 백승철[39](아카시), 소우마 코이치 / 황창영(쿄이치로), 야나기타 준이치 / 이호산[40](모리토)
효가와 함께 이시가미 마을로 파견된 그의 부하들. 하나같이 근육질에 근육뇌다. 신인류를 미개한 원시인들이라고 깔봤다가 일본도로 무장한 이시가미 마을 전투조에게 역관광당한다. 효가도 이들을 못 써먹을 놈들 취급하며 장기말로나 써먹으려고 했다. 그러다 자신들을 유인하려는 스이카를 쫒아갔다가 우연히 강풍을 타고 날아온 아황산가스를 뒤집어쓰고 전멸했다. 정확히는 가스가 있는 걸 알아차리고 전부 다 나무 위로 올라가서 살아남긴 했는데, 효가가 저게 진짜인지 확인해본다면서 이들을 모조리 떨어트렸고 금세 가스 때문에 사망. 참고로 스이카는 코하쿠가 방독면을 가지고 구해주면서 무사했다. 이후 츠카사가 이들 모두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추모해준다. 정작 효가는 이들의 이름을 몰랐다.

5. 과학 왕국



  • 시시오 미라이 ★

수 년 동안... 오빠가 나를 지켜줬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쭉 지켜줄게. 매일매일 지켜보면서 절대 부서지지 않도록...

獅子王 未来
시시오 츠카사의 여동생으로 본편 시작 6년 전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에 츠카사는 싸움을 통해 의료기기의 유지비를 벌면서 영장류 최강의 고등학생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센쿠가 츠카사와의 거래 조건으로 종전과 함께 여동생을 부활시키는 조건 하에 석화 부활액으로 부활, 이 과정에서 기존의 병은 모두 완치된다. 허나 오빠와 재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츠카사가 중상을 입어 동결되었지만 오빠가 자신을 수년간 지켜줬으니 이번에 자신이 오빠를 지켜주겠다고 맹세한다. 이후 스이카처럼 과학왕국 어린이 그룹에 속하게 되고 오빠를 위해서 직접 솜사탕을 파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에서 과학학교의 수업을 듣는 모습도 나온다. 오빠가 석화된뒤 다시 부활하면서 다시 한번 눈물의 감격을 이루었다.
츠카사가 들려주었던 인어공주 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다. 정신연령은 뇌사판정을 받은 당시의 나이인 6세. 키는 139cm.
  • 프랑소와 ★

욕망=정의입니다.

류스이의 집사. 밀을 확보한 스톤 월드에서 빵을 만들었지만 타버리는 바람에 퀄리티가 처참하게 낮아서 센쿠, 류스이, 우쿄가 충격을 먹고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류스이의 소개로 깨운 인물. 석화에서 깨어나자마자 한순간 준비해준 옷을 착의 후[41] 바로 이틀을 논스톱으로 걸어서 류스이가 있는 곳에 도착.
그 후 보존 가능한 빵과 다른보존식량, 그리고 그 외의 항해준비를 진두지휘한다. 말버릇은 류스이와 콤비를 이루는 듯한 욕망=정의. 집사인 만큼 주변 인물들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이 종종 드러난다.
나이, 본명, 출신, 성별 등이 불명이지만 이건 딱히 본인이 비밀로 해서가 아니라 류스이가 신경을 안 써서 그런 거라고 한다. 신장은 160cm, 체중은 50kg.

6. 보물섬


  • 아마릴리스
센쿠 일행이 보물섬에서 처음 마주친 외지인. 엄청난 미소녀로, 본인도 자신의 미모를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미인계를 주 무기로 삼는다. 신장은 160cm.
섬사람들은 석화가 두령 일족의 요술 능력이라고 알고 있지만, 아마릴리스는 어릴 적 친구들이 석화되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보고 석화 능력이 요술이 아닌 무기를 이용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후 미모를 가꿔 두령의 후궁에 잠입하여 석화 무기를 훔치려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왔다. 센쿠 일행과 마주치고 서로의 목적이 같다는 걸 안 후 협력관계가 되었다.
이후 이바라의 석화 무기로 석상이 되었다가 과학 왕국 승리 후 센쿠, 크롬이 섬의 식량 조달을 위해 부활시킨다.
  • 이바라
보물섬을 지배하는 두령의 최측근인 중년 남성이자 제 3장의 최종 보스. 1인칭으론 '아저씨'를 사용한다.
두령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반역자는 키리사메의 석화 무기를 통해 돌로 만들고 오오아라시가 부숴서 바다에 버린다.[42]
사실 보물섬의 지배자인 두령은 '''이미 석상이 되어있는''' 소유즈와 흡사하게 생긴 남성으로, 실질적으로는 두령님의 말씀인 척 이바라가 섬을 지배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 사실을 눈치챈 긴로의 복부를 손톱으로 관통해 치명상을 입힌다. 결국 코하쿠가 긴로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석화하고 만다.
이후 코하쿠의 통신장치로 센쿠 일행의 작전을 눈치채고 과학왕국의 배에 섬 주민들만 빼낸 뒤 섬에 남은 센쿠 일행을 섬째로 석화시키려고 한다. 허나 센쿠 일행이 부서진 석상을 부활시킬 수 있는 사실을 알아버리자 섬에 두고 온 두령의 석상이 부활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급히 섬으로 되돌아가려고 배 밖으로 나오다가 키리사메가 배로 오는 걸 보고는 키리사메에게 명령해서 석화장치를 받고 그 장치를 오오아라시에게 주면서 이걸 가지고 섬의 한가운데로 뛰라고 명령한다. 허나 두령께서 부하와 섬 주민들까지 몽땅 석화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윽박지르자 키리사메가 그를 의심하게 되어서 이바라에게 그것이 두령의 명령이 확실한지 묻기 시작했고, 센쿠 일행이 두령의 실체를 밝히는 순간 손에 들고 있던 석화 무기로 키리사메를 석화시켜버린다. 그리고는 센쿠 일행을 석화시키려고 했으나 요우의 저격으로 손에 구멍이 나면서 석화 무기를 떨어트리고 만다.
허나 요우가 괜히 석화 무기를 써보려고 주춤한 사이에 최후의 발악으로 요우 바로 앞으로 떨어지면서 동시에 석화 무기에 명령어를 입력한다.
결국 133화에서 요우를 석화시키는데 성공하고 석화 무기를 다시 손에 넣었으며 석화 무기에 2,000m 15분을 설정하고 바로 옆에 있던 오오아라시를 잡아 물속으로 끌어내서 오오아라시에 입에 석화 무기를 집어 넣어 삼키게 만들고 석화를 회피하고 싶으면 섬의 한가운데까지 가야한다고 거짓말을 하여서 섬에 대규모의 석화 광선이 발생하게 만들었다.
이후 석상이 된 오오아라시를 부숴 속에 있던 석화 무기를 회수하고 섬을 둘러보는데 왜인지 석화된 센쿠의 동료들이 일렬종대로 서있는 어색한 상황을 본다. 직후 근처의 고릴라 호에 들어갔다가 스피커에서 센쿠의 목소리로 석화 무기의 작동 명령어가 들리자 깜짝 놀라고 뒤이어 센쿠도 멀쩡히 있는 걸 목격한다. [43] 사실 센쿠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석화 무기로부터 몸을 지켰고 [44] 그러면서 센쿠가 고릴라 호를 지렛대로 움직이게 하자 [45] 그대로 고릴라 호에 깔린다. 하나 이바라는 석화 무기를 뺏길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고 복부에 방어구를 입은 상태라 무사했다. 결국 센쿠를 절벽으로 몰아넣고 석화 무기를 던지는데 무사했던 류스이가 드론을 이용해 석화 무기를 낚아챈다. 그렇게 줄에 걸려 떨어진 드론으로 줄다리기를 하다가 센쿠 쪽이 먼저 손을 놔버려서 석화 무기가 자신 쪽으로 날아오지만 모자를 던져서 센쿠 쪽으로 다시 날린다. 하나 류스이가 석화 무기를 잡고 이바라에게 돌격하지만 거리가 모자라서 중간에서 석화되면서 박살, 이바라에게 다시 석화 무기가 돌아갔는데..... 류스이가 석화 무기에 통신기를 걸어놓았고 센쿠가 수신기를 통해 석화 무기에 명령어를 외치게 되면서 그대로 석화되어버리면서 리타이어, 석화 무기 쟁탈전은 과학 왕국의 승리로 끝난다. [46]
매우 용의주도하고 끈질긴 성격에 피지컬까지 있어 센쿠도 제법 고전했다.
  • 모즈
이바라의 수하 중 1명으로 부하들 중 최강. 모종의 이유로 이바라를 죽이고 그의 석화 무기를 뺏기 위해 센쿠 일행과 협상해 겐의 말빨로 일시 동맹을 맺는다. 이후 센쿠 일행의 작전대로 행동하지만 최종적으론 목적을 위해 센쿠 일행까지 제거할 생각이다. 이를 눈치채고 과학왕국 측에선 이에 대비해 리볼버를 제작한다.
이후 과학왕국 측의 작전이 간파되면서 동맹은 파기되었고 센쿠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결국 센쿠가 최후의 수단으로 효가를 풀어준다. 그리고 효가의 강함을 알아보고 효가를 포섭하려 했지만 이들의 신념이 정반대여서 도리여 효가가 완전히 센쿠 편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효가와 싸우면서 자신은 효가 같은 노력형 천재가 아닌 태어날 때부터 천재라면서 몰아붙이지만 효가가 창의 손잡이를 얻어 완전한 관창술을 구사하게 되면서 역으로 제압당하게 된다. 이후 이바라의 석화 무기로 인해 석화되었고 효가에게 기회가 된다면 그에게 창술을 배우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츠카제의 대련때 효가가 센쿠에게 부탁해서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 키리사메
이바라의 수하 중 1명으로 '''인류를 석화시키는''' 투척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 '''노팬티 노브라에 시스루'''라는 정신 나간 패션이지만 주변 장식품들이 교묘하게 특정 부위들을 가려 큰 문제는 없다.[47] 가슴 쪽에 여러 개의 주머니가 달려있는데 이 중 하나에 석화무기를 보관한다.
이바라와 모즈와는 다르게 키리사메는 두령이 석상이 되었다는 걸 모르고 있다.
131화에서 섬 주민들까지 석상으로 만들려는 모습을 보고 이바라가 말하는 두령의 지시가 정말인지 의심한다. 직후 센쿠 일행에 의해 두령의 실체가 밝혀지는 순간 자신이 이바라에게 건넨 석화 무기로[48] 인해 석화되면서 바다에 빠지고 만다. 이후 승리한 과학 왕국측이 인양했고 센쿠가 이녀석도 이용당했다면서 부활시키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소유즈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이후 센쿠일행의 전력이 되라는 소유즈의 부탁을 받고 센쿠쪽으로 가게 되었다.
여담으로 연애에 관해서는 어쩔 줄 몰라한다. 연인인 척을 한 센쿠와 코하쿠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기도 하고, 3장 에필로그에서 서로 포옹하는 그 둘을 정말 연인으로 착각하고는 얼굴을 붉힌다. 143화에서 미나미로부터 킨로와 상성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굴을 붉히며 그런 건 모른다고 하는데, 아마 킨로와 플래그가 꽂힌 건 아닐까 추정.
  • 오오아라시
이바라의 수하 중 1명으로 아누비스 모양의 모자를 쓰고 있다. 미라클 파워라는 기합이 특징.
과학왕국의 습격 때 이바라가 석화 무기를 쥐어주면서 센쿠 일행과 함께 석화시킬 자폭병으로 써먹으려 했는데 물에 빠진 오오아라시에게 석화 무기를 먹이곤 섬 중앙까지 가면 석화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해 전속력으로 달리게 만들었다. 결국 뱃속에 들어간 석화 무기가 작동되면서 석화되었다. 이후 이바라가 그의 석상을 부수면서 석화 무기를 꺼낸다.[49] 과학 왕국 승리 후 소유즈가 새로운 두령이 될때 다시 부활했다는 것이 나온다.
  • 두령
보물섬을 다스리는 자로 오직 이바라와만 소통을 하는 인물...로 알려져있으나 실상은 이미 석상이 된 인물로 이바라가 이를 이용해 두령의 명령이라면서 자신이 뒤에서 보물섬을 지배하고 있었다. 또한 두령은 바로 소유즈의 아버지라고 한다. 과학왕국의 습격으로 이바라가 섬을 비울 때 석상을 챙기려고 했지만 미리 부숴버린 뒤였고 그마저도 부활액으로 되살릴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50] 그래도 탈환조는 적어도 형태만큼은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하고 소유즈도 아기일 적의 기억을 20년만에 떠올리면서 슬픈 재회를 이룬다.
  • 마츠카제
수백 년 전의 두령의 부하로 다이주가 바다 밑에서 주워왔고 이후 바로 부활시켰는데, 부활시키자마자 바로 긴로를 두령이라고 하며 지키는데 보아하니 마츠카제의 두령은 긴로와 상당히 닮은 것 같다. 그리고 그의 증언에 의하면 하늘에서 떨어진 대량의 석화 장치로 인해 보물섬의 비극이 시작된 듯하다. 이후 긴로가 과학 왕국 쪽으로 데려오고 츠카사가 부활할 때 대련을 신청했지만 1초 만에 무기가 박살 나면서 츠카사가 건재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말았다. 자신이 모시던 두령은 이미 세상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긴로에게서 두령의 모습을 기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 수백 년 전 두령
수백 년 전 보물섬에 긴로를 닮은 젊은 두령. 당시 도적들이 석화 무기들로 섬을 공격할 때 마츠카제 등을 지휘하면서 석화 무기를 파괴할 것을 명령했다. 이때 왼팔이 석화돼버리자 마츠카제가 왼팔을 잘라버려서 석화를 피할 수 있었다. 하나 도적들과의 싸움 중에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죽기 전에 마츠카제에게 인간에게 석화 무기를 준 존재에게 인간은 이렇게 어리석은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된 게 너무 분하다는 말을 남긴다.

7. 미대륙(북미 편)


  • 스탠리 스나이더★

WHY DID THEY FIND OUT?(왜 들킨 거지?)

적에게도 있어. 머리가 좋은 과학자가 말이야. 너[51]

랑 똑같네.

149화에서 센쿠 일행을 공격한 인물. 전직 미 해병대 특수부대원으로 얼굴에 가로로 금이 가 있으며, 단발이다. 늘 담배를 입에 물고 있으며 닥터 제노의 소꿉친구. 센쿠 일행을 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페르세우스 호 근처에서 매복해 있다가 센쿠를 저격하였다. 157화에서 과거에 제노와 석화된 제비에 대해 논의하다가 석화되었다. 현재 제노를 데리고 떠난 센쿠 일행을 추격하고 있다.
  • 제노★

정말이지 엘레강트한 격추법이야! [52]

스탠리 스나이더가 사용한 기관총과 비행기를 만든 장본인으로 추측되는 과학자. 올백머리. 이마에 눈 밑까지 내려오도록 그어진 거대한 엑스 자 석화흉터를 가졌다. 대량의 옥수수 밭을 만들고, 성과 공장을 겸한 기지, 비행기와 활주로, 폴리그래프와 기관총까지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생각할 때에는 눈앞에 검지와 중지를 x자로 교차해서 둔다. 열 손가락에는 클로를 끼고 있는데 작중에서 이것의 기상천외한 쓰임새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스포일러
과거 NASA의 과학자로 센쿠가 초등학생 시절 로켓 개발을 하면서 NASA에 자문을 구할 때 원격으로 조언을 해줬던 센쿠의 스승과 같았던 사람이다. 이때의 인상은 하안색 가운을 입었고 안광도 제대로 있던 지금과는 전혀 반대의 선량한 인상...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속은 매우 시커먼데, 과거 과학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득권층에 의해 인류의 발전이 방해된 것으로 인해 과학을 '힘'으로 여기며 이를 이용해 현명한 인간이 어리석은 무리를 올바르게 이끌고 지배할 수 있다 - 는 극단적인 엘리트적 사고를 갖고 있다.

과거 NASA의 과학자로 센쿠가 초등학생 시절 로켓 개발을 하면서 NASA에 자문을 구할 때 원격으로 조언을 해줬던 센쿠의 스승과 같았던 사람이다. 이때의 인상은 하안색 가운을 입었고 안광도 제대로 있던 지금과는 전혀 반대의 선량한 인상...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속은 매우 시커먼데, 과거 과학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득권층에 의해 인류의 발전이 방해된 것으로 인해 과학을 '힘'으로 여기며 이를 이용해 현명한 인간이 어리석은 무리를 올바르게 이끌고 지배할 수 있다 - 는 극단적인 엘리트적 사고를 갖고 있다.}}}
  • 루나★

나는, 쿨한 여자 루나! 나는, 능력있는 여자 루나!

스탠리의 지시로 페르세우스호에 잠입한, 센쿠 또래의 여자. 머리색은 벚꽃색이다. 단발머리로, 머리 위에 별 모앙의 장식을 달고 있다. 능력있는 여자가 되어서 지적인 남자와 커플이 되는 것이 꿈. 160화에서 의학부 학생 출신임이 드러난다. [53] 163화에선 센쿠를 치료해주면서 뜬금없이 센쿠를 남친으로 삼게 되었다. 센쿠는 연애에 관심이 1mm도 없는 사람이지만...[54]
  • 카를로스, 맥스★
현대에서 각각 운전수와 보디가드로써 루나를 곁에서 모셔온 사람들이며, 현재에도 루나를 매우 좋아하여 지키고자 한다. 석화 직전 카를로스가 루나를 위해 준비했던 반지를 지키기 위해 입 속에 보존해둔 덕분에 제노의 팀이 백금을 바로 확보할 수 있었다.
  • 마야★
덩치가 매우 크며 항상 고기를 들고 다니면서 먹는다. 노래하는 것도 즐기지만 실력은 좋지 않은지, 자신들의 계획이 겐에게 들리지 않도록 노래를 부를때 겐이 상당히 괴로워한다. 전미 여자 격투기 챔피언이었다고 한다.
  • 샬롯★
뛰어난 전투기 조종 기술을 가진 인물. 여성 캐릭터로서는 드물게 얼굴에 금이 가 있다.

8. 미대륙(남미 편)



  • 닥터 첼시★
172화에서 처음 등장한 여성. 10대의 천재 지리학자이다.[55] 닥터 제노의 언급으론 그녀의 머리에는 지구가 통채로 들어있다고 할 정도로 지리학에 대한 지식이 깊다. 석화가 되기 전날 닥터 제노와 처음 만나서 석화된 제비에 대해 의논했다. 이후 닥터 제노 일행보단 3년 늦게 석화에서 깨어났지만 시력이 극도로 안 좋아서 북쪽에서 만나자는 표시를 못보고 혼자만 남쪽으로 이동했다. 후에 센쿠 일행을 만나게 되어 석화가 발생한 위치로 가는 지름길을 한번에 찾아내 준다. 스이카처럼 시력이 극도로 안좋아서 얼굴이 극도로 노안화 되어보인다. 후에 센쿠 일행에게 받은 옷과 안경을 입은 모습을 비교하면 갭이 상당할 정도. 혼자 있을 땐 커다란 호박을 걸치고 있었으며, 옷을 입은 후에도 머리 위에 호박을 올리고 있다. 생각할 때에는 손을 ok모양을 만들어 턱에 가져다 댄다. 첫 등장 때는 제노에게 삿대질을 한 것에 사과하였지만 이후에는 신경쓰지 않고 하고싶은 말을 거침없이 한다.
  • 죠엘★
177화에서 처음 등장한 남성. 시계회사의 전문 장인으로 좀 거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사실 여자앞에서는 우물쭈물하는 쑥맥이다. 석화장치를 조사해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부활시켰는데 부활시키자 바로 정상적으로 당황했다.[56] 그리고 손목시계를 만들고 석화장치를 조사했지만 다이아몬드가 전지와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끼워서 작동을 시키면서 석화를 두번이나 겪었다. 작업 중에는 쪼그려 앉은 자세를 하는데 부활할 때도 같은 상태였던 것을 보면 석화 직전까지도 일을 하고 있었던 듯하다.

9. 최후의 6인+로봇 1대


  • 이시가미 뱌쿠야★

우리들은 인류 최후의 6인이야.

만약 일본에 갈 수 있다면 난 샅샅이 뒤져서 센쿠를 찾아내 되살릴 거야. 아니, 그 녀석이라면 석화 정도는 자기 힘으로 풀지도 모르지! 그러면 센쿠랑 우리가 반드시 전인류를 구할 수 있어! 몇 년 걸려도 말이야! 그런 녀석이야, 그 녀석은. ······아니, 그런 건 결국 변명이지. 실은 나──'''아들을 만나고 싶어······ 죽을 정도로······.'''

石神 百夜[57]
성우는 [image] 원호섭 / [image] 후지와라 케이지.
센쿠의 아버지. 친자식은 아니지만,[58] 아끼던 차마저 눈물을 흘리며 팔아치워가며 아들을 위해 온갖 실험도구가 갖추어진 실험실을 준비해주는 인물. 그에 대해 이야기된 것만으로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떡밥과 의문이 해결된다.
본래 우주 비행사가 꿈이었으나 채용시험에 여유롭게 떨어져서 대학교수의 길을 걷게 된 과거가 있었다. 이후 센쿠가 약점인 착의 수영을 보조하기 위한 슈트[59]를 만들어 주었으나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은 모양. 하지만 센쿠가 그런 물건을 만들어 주었다는 이유로 죽을 각오로 착의 수영을 클리어했다고 면접에서 말한다. 그리고 5년 후이자 석화 3일 전 우주로 나간다. 이때 우주 정거장에 있던 사람은 자신을 포함해 6명. 남녀가 3명씩 세 쌍이었다. 그 중에는 유명 가수인 릴리안 와인버그가 포함되어있었다.
석화 당일, 인류가 석화된 것을 알게 되고 센쿠가 사용한 방법을 떠올려 SNS에 최종적으로 올라온 글의 시간차를 확인, 발생지점이 남미라는 걸 알아낸다. 전 인류가 석화된 상황에서 구조가 올 리 없다며, 우리가 직접 내려가 전 인류를 구조해야 한다고 말한다.[60]
먼저 지구로 내려간 동료들의 귀환용 소유즈가 바다에 기울어진 채 착수하자, 자신도 지구로 내려가서 보트를 찾아 10시간 만에 구조했다. 그 뒤 다른 5명의 동료와 함께 섬에서 살기 시작하고, 이후 신인류가 만든 이시가미 마을의 창시자가 된다. 언젠가 센쿠가 눈을 떴을 때 동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마을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했다. 그야말로 긍정적인 의미의 아들바보. 센쿠가 사용하는 100억이라는 표현도 이 사람이 쓰는 걸로 봐선 센쿠가 말버릇을 이어받은 듯.
지구로 내려온 뒤 동료들은 한 쌍씩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지만, 코니가 폐렴에 걸리고, 다리야와 야코프는 항생물질을 구하기 위해 본토로 떠나면서 돌아오지 못하면 아이들을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떠난 다리야와 야코프는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에 코니는 결국 결국 죽고, 샤밀도 같은 폐렴에 걸려 죽었다. 이후 남은 동료 1명이자 아내가 된 릴리안 [61] 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면서, 햐쿠모노가타리라는 이름으로 식료의 정보, 맹수 같은 위험을 막는 법(=왜곡된 모모타로 이야기[62]), 광석에 관한 이야기(=신인류 집단의 이름)[63], '노리츳코미'의 개념에다, 마지막 100번째 이야기를 센쿠의 이야기로 전한다. 릴리안마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우주인 6명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으나 바쿠야 역시 세월을 이기지는 못해서 사망, 그리고 그의 후손들이 만든 무덤이 아직까지 남아있어 센쿠는 그를 추모한다.
그러다 휴대 전화 발명 후 문득 루리가 스피커를 언급하면서 밝혀진 바로, 14번째 이야기는 '스피커라는 벌이 있었다. 스피커는 묘비에 자신의 침을 찌르면 죽은 자의 목소리로 말하는 게 가능하다.'는 아무런 지식이 담겨있지 않은 의미불명의 이야기였고, 센쿠의 생일과 같은 '14'라는 숫자라는 사실로 알아낸 사실은, 뱌쿠야의 묘비는 단순한 묘비가 아니라 콘크리트 덩어리였고, 그 안에는 유리로 된 레코드가 알루미늄 호일에 싸인 채 들어있었고 그 레코드에는 뱌쿠야가 녹음한 내용=유언이 담겨있었다.[64]
본편과 리부트에선 후세대의 인류를 위해 강가에서 희소 금속을 채취하던 중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노사하게 되었다.[65][66]그리고 노사하기 직전 우연히 강물에 앞으로 떨어져 강물에 비친 우주를 보게되는데 우주국제공항ISS에 남겨둔 자율인공지능이 보낸 빛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삶을 마감한다. 이후 그의 시신은 후손들이 수습해 다른 동료들이 잠든 곳에 함께 묻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것도 꿈이었지만 기술력이 부족해서 상반신의 모형까지만 만들어두었다고 한다. 이후 이 꿈은 3718년 후 레이에 의해 실현되었다.
  • 릴리안 와인버그★

이것이 인류 마지막 우주에서의 모습이야.

Lillian Weinberg
성우: Lynn / 최덕희 / 케이틀린 글래스.
미국인 유명 가수이자 우주 관광객으로 우주 정거장에 올라온 뱌쿠야의 동료. 하지만 과거 슬럼가 출신이라 쓰레기장에서 레코드를 주워서 망가질때까지 매일매일 들었다. 그 이후 노래가 즐거워서 스스로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를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살아가다가 유명가수까지 되었다고 한다. 석화가 일어난 뒤 지구에 내려와서 뱌쿠야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뱌쿠야보다 먼저 죽게 되었고, 죽기 전에 자신의 노래를 레코드에 담았다. 이 목소리를 듣고 겐이 계략을 떠올렸다. 외모가 코하쿠와 루리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생각해보면 그 둘의 조상으로 추측된다.
리부트에서 보면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면서 뱌쿠야와 연애 플래그가 생기기 시작한다.
  • 샤밀 월코프★

정말로 맛있었어, 웃음이 나올 정도로.

Shamil Volkov
성우: 모리쿠보 쇼타로 / 서반석 / 패트릭 사이츠.
우주 정거장에 있던 뱌쿠야의 동료. 엄청 고지식한 러시아인. 뱌쿠야에게서 받은 라멘을 맛보다가 우주인 6인들 중 가장 처음으로 인류가 석화되는 광경을 목격했다. 후에 다른 6인들 중 코니라는 여성과 결혼해 자식을 낳지만 폐렴에 걸린 코니를 돌보다가 자신도 폐렴에 걸렸고 코니가 먼저 사망한 뒤 죽기 전에 우주에 간 덕에 석화되지 않고 살아서 결혼까지 해서 즐거웠고 우주 정거장에서 뱌쿠야가 억지로 먹였던 라멘이 맛있었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 야코프 니키친★

오호오~

Yakov Nikitin
성우: 야마모토 카네히라 / 민승우 / 마이크 폴록.
우주인 6인 중 뱌쿠야와 샤밀에 이은 세번째 남성 포지션 캐릭터. 러시아인. 다리야의 제자인 동시에 남편이다. 후에 코니를 치료하기 위해 부부가 바다를 건너 대륙으로 해독제를 찾으러 갔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한다.
겁이 많은 성격이며 리부트 2화에서 힘을 주자 우주복이 폭발(...)하는 것으로 보아 카세키가 이 사람의 후손일 것으로 추정된다.
  • 다리야 니키치나★
Darya Nikitina
성우: 타나카 리에 / 조진숙 / 레이첼 로빈슨.
우주인 6인 중 러시아인 여성. 입술이 약간 두꺼운 속성. 야코프의 스승인 동시에 아내다. 후에 코니를 치료하기 위해 부부가 바다를 건너 대륙으로 해독제를 찾으러 갔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한다.
  • 코니 리★
Connie Lee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 김보나 / 에리카 멘데즈.
우주인 6명 중 하나. 미국인으로 전직 NASA 직원으로 릴리안의 팬이다. 샤밀과 결혼한다. 후엔 폐렴에 걸리고 최초의 6인중 가장 먼저 사망한다. 땋은 머리카락 속성.
최후의 6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어두운 색 계열 머리로, 크롬을 포함한 어두운 색 계열 머리의 신인류의 조상으로 추정.
  • REI 37

인간이 없으면 전기가 남아도네요.

레이, 우주 공간 데뷔!

뱌쿠야를 기다리는 건 정말이지 바쁘네요.

리부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뱌쿠야가 만든 A.I 로봇. 1화에서부터 등장하며 3화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스마트폰의 메인 보드 60개로 만들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공학 지식이 입력되어 있으며 궤도 계산 등을 담당하지만 기초 상식 같은 건 없다고 한다.[67] 그래서인지 뱌쿠야가 지구에 내려가고 '''3,57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하염없이 "뱌쿠야는 내일이면 돌아오지 않을까요?"라면서 기다리고 있는다. 기초 상식이 있었다면 이미 뱌쿠야는 사망했거나 두 번 다시 우주로 되돌아올 수 없다는 걸 깨달았을 것이다.
4화에선 본편에서처럼 뱌쿠야가 지구에 불시착한 다른 동료들을 구하러 지구로 내려가게 되면서 홀로 우주 정거장에 남게 되었다.

레이 "뱌쿠야 님, 저도 동료입니까?"

뱌쿠야 “그래, 물론이지.”

레이 “그럼 저를 만나러 돌아와주실 겁니까? 인간은 돌아온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뱌쿠야 님은 돌아와주실 겁니까?“

뱌쿠야 “······그래, 돌아올게. 그러니까 마음 편히 기다려, 레이.”

인간들은 그렇게 ISS에서 떠났습니다. 불타는 화력 발전소의 불만이 오도카니 빛나고 있는 어두운 지구의 밤 속으로 멀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레이, 저는 이 우주에 혼자 남았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끝내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홀로 인공위성을 유지하면서 뱌쿠야를 기다리며 다양한 문제 요소를 해결하고 있다.[68] ISS와 자신의 유지보수를 위해서 선내의 각종 장치 및 우주복 그리고 자신을 개조하거나 선내의 식량, 물, 공기와 몇 년에 거쳐서 지구 근처로 가져온 혜성의 파편과 지구 주변을 맴도는 각종 인공위성들을 자원으로 이용했다.
7화에선 42년 후 지구의 뱌쿠야에게 빛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하나 안타깝게도 처음 신호를 보낸 순간 뱌쿠야는 본편에서 강에서 희소 금속을 채취하던 중 노사하게 되었고 마지막 순간 수면에 비친 레이의 빛 신호를 확인하고 그대로 사망했다. 이후로도 우주 정거장이 뱌쿠야가 내려간 장소를 지날 때마다 빛 신호를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채집한 혜성이 태양에 의해 증발하자 새로운 혜성을 찾으려하는데 새로 발견한 혜성에 유기물이 발견됬다고 하는데 이빨이 있으며 눈이 있는걸로 봐선 공룡인듯하다[69]. 8화에선 3,570년 후 지구에 떨어질 직경 40km짜리 소행성을 막기 위해 뱌쿠야에게 빛 신호를 보낼 장치를 뺀 우주 정거장의 부품 대부분을 총동원해서 수소 폭탄을 탑재한 무인 우주선=미사일을 4000대나 제조, 소행성의 궤도를 바꿔 지구를 구해냈다.
최종화인 9화에서는 남아있는 우주 정거장과 지구 주위에 떠도는 인공위성 부품들을 모아 초대형 3D 프린터를 만들기 시작했다.[70] 부품을 구하는 데에 1년의 시간이 걸려 3,573년 후 시점부터 시작해 3,600년 후 시점에 완성을 했다. 하지만 릴리안의 음성 데이터 손상에 더불어 레이 자신도 고칠 방법이 없어 명령 디스크를 만들어놓고 본인은 기능 정지가 된다. 성공하면 ISS와 레이 자신도 완전히 부활하겠지만 단 한 번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그대로 실패해버리는 상황이지만, 그로부터 118년 후 '''센쿠가 눈을 뜬 당일'''(3,718년) 새로운 ISS가 완성되고[71] 과거 뱌쿠야가 모형으로만 만들었던 안드로이드에 릴리안의 모습을 더한 새로운 육체로 부활하는 데에 성공,[72] 곧바로 빛 신호를 다시 보내기 시작하고, 이후 이시가미 마을에 정착한 센쿠가 그걸 보게 된다.
센쿠는 유성 아니면 ISS인가 생각했지만, ISS는 이미 불타 없어졌을 거라며 중얼거리고는 크롬에게 물어보려던 찰나 카세키가 말을 걸어와 결국 물어보지 못하게 된다. 그 후 크롬의 독백이 나오는데, 크롬은 그 빛 신호가 매번 다른 곳에서 빛났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것을 천에 기록해두었는데, 마지막 컷에 나온 그 내용은 '''"ビャクヤ/ワタシ/ココニイル(뱌쿠야/나/여기에 있어)"'''로, 다시 깨어나서도 계속 뱌쿠야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것이었다. [73]
약 3,700년 후 센쿠가 밤에 인공적으로 비춘 빛을 봤을 가능성이 있으나 본작엔 표현되지 않았다. 마침 본작 최신화 시점에서 와이맨과 싸우기 위해 달로 가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니 이를 위한 우주선을 만든 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0. 그외 등장인물


  • 황산의 천사
CV. 카와스미 아야코 / 김수영.
정확히는 긴로가 본 황산 온천이 아름다운 천사의 형상으로 이미지화한 것이다. 위험한 황산답게 실제 모습은 좀비마냥 피부가 녹아버린 매우 무서운 모습으로 표현된다. 물론 이 모습은 어디까지나 환상일 뿐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처음엔 긴로를 유혹하려는 모습을 띄웠다가 은창 센서로 아황산가스를 피하자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왜 알아차렸냐, 조금만 더 오면 영원히 편하게 재울 수 있었는데."'''면서 긴로가 공포에 질렸다. 결국 긴로가 공포를 극복하면서 황산을 담을 병에 봉인되는 듯한 연출과 함께 황산을 성공적으로 채취한다. 그러다 츠카사 제국의 습격 때 강풍을 타고 아황산가스가 일대를 덮칠 때 다시 등장해 가스를 뒤집어쓴 츠카사 제국 측의 습격자들중 효가와 호무라를 제외한 6명이 사망했다.
이후로도 황산을 소재로 사용할 때마다 소환수마냥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
  • 와이맨
95화 마지막에 등장한 외부인. 센쿠 일행이 전파를 발산하자 모스 신호를 발신하는데 그 내용이 섬뜩하게 오직 WHY만 말풍선이 꽉 차게 반복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임시로 와이맨으로 명명했고 동시에 표현된 이미지 실루엣은 해골의 모습이었다. 센쿠는 와이맨이 인류 석화 현상과 관련된 존재로 추측하면서 [74] 와이맨을 찾기 위해 남미로 떠나게 된다.
와이맨의 정체는 센쿠처럼 석화에서 풀려난 현대인 혹은 그 현대인의 후손, 외부인 등으로 추정된다. 평범하게 우주인[75] 일 수도 있다.
138화에서 또다시 와이맨의 전파가 통신에 간섭하는데 이번에는 모스 신호가 아니라 목소리를 전송했다! 그 내용도 내용이지만 [77] 더 놀라운 것은 목소리가 센쿠의 목소리와 완전히 같다는 것.
139화에선 계속해서 통신을 보내는데 우쿄가 분석한 결과 완전 똑같은 톤으로만 보내는 것이라 합성된 음성을 보낸 것이라고 한다. [78] 이후 안테나로 전파를 찾아내어 와이맨이 있는 곳을 알아냈는데 '''달 표면'''에 있는 걸 확인했다.
와이맨이 상당힌 똑똑하는 걸 알 수 있는데 지구 직경이 12,800km인 것과 어딘가에서 지구를 향해 석화 장치를 발사시키고, 석화 장치가 지구에 다다랐을 때 석화 장치가 작동하게 하려면 발사한 곳에서 지구까지의 거리와 석화 장치의 속도를 정확히 계산해야 한다.

11. 둘러보기








[스포일러] A B 현재는 과학왕국이랑 합병 상태[1] 타이쥬의 지시였다. 다이주의 성과 이름은 둘 다 큰 나무를 의미한다.[2] 석화된 상태로 부서진 사람들은 전부 죽었다. 센쿠가 타이쥬를 부활시키기 전에 부서져있던 석화된 사람으로 실험해봤었으며, 시체는 잘 묻어줬다고 한다. 다만 팔만 부서지는 등 사지 중 일부만 없는 경우엔 응급처치만 잘하면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3] 오히려 머리 감기가 힘들었는데 덕분에 한결 나아졌다며 받아쳤다.[4] 센쿠가 말하길 석화된 상태로 부서진 사람들은 바로 부활시켰을 때는 다 죽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그냥 살아나더라도 몸 자체의 부품(?)들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조각들을 빠짐없이 붙인다면 살 수 있으므로 센쿠가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유즈리하에게 극비 미션으로 부탁했다. [5] 의류를 만들 때는 전에 천을 만들 때의 피로가 남아있었지만 겐과 센쿠가 옷을 만들자고 논의할 때 카세키마냥 바로 생기가 돌아왔다.[6] 이 내용 하나하나가 세세하고 긴지, 센쿠가 루리에게 들려달라고 했는데 밤을 새면서 들었는데도 8번째까지밖에 못 들었다(...).[7] 모모타로 이야기가 상당히 왜곡되어 있는데 이는 바쿠야가 후손들이 직접 만난 적이 없는 맹수에 대한 위험성을 이야기에 섞어놓았기 때문이다.[8] 애니에선 남자아이처럼 털털하게 연기한다.[9] 다만 통상적인 수박과는 모양이 다르다.[10] 코하쿠가 부모로 추정되는 멧돼지 2마리를 들어서 잡아오자 새끼들도 그 뒤를 따라왔다. 그리고 울타리에 넣어 사육하게 되었는데 사가라는 그 새끼들 중 한마리로 보인다.[11] 주로 마을 사람들이 센쿠에게 뭔가를 받으면 규칙을 운운하면서 제지를 하면 '''자기는 금창을 뇌물로 받았으면서 이건 안 되냐'''는 논리로 따진다.[12] 때문에 어전대회에서 마그마와 싸웠을 때 접근전에서는 본 실력을 발휘했지만, 마그마가 거리를 떨어뜨리자 바로 열세에 몰리기도 했다.[13] 동생이지만 킨로를 이름으로 부르는데 효가의 습격때 다리를 끊지 못할때 최초로 킨로를 형으로 불렀다.[14] 이 때문에 항해팀들 중 유일하게 석화를 피했는데 남은 인원들은 하필이면 긴로가 남았다면서 절망했다. 카드 뽑기로 비유하면 꽝, 쓰레기 카드에 걸린 격이라고.[15] 이 두 사람 이름 자체가 각각 금창(킨로), 은창(긴로)이라는 뜻이다.[16] 비유하는 카드에 특수능력이 써있는데, ''''다음턴 도망칩니다.\''''라고 써있다. 참고로 스이카는 ''''모든 카드를 언제든지 엿볼 수 있다.\''''라고 쓰여 있다.[17] 스이카는 탈출해 먼저 도착했었지만 코하쿠는 이를 모르고 있었다.[18] 코하쿠와 대진이었던 센쿠가 부전승으로 준결승에서 긴로와 붙게 된다.[19] 본래 오목렌즈였지만 땀을 이용해 볼록렌즈를 만들었다.[20] 아사기리 겐의 요술(을 가장한 심리전)과 센쿠의 말빨의 덕을 조금 봤다.[21] 츠카사 제국의 병사들에게 총이 있는 척 허세를 부리기 위해 겐의 부탁으로 돌을 있는 힘껏 던지게 시켰다.[22] 센쿠는 듣자마자 거짓말하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쥐어팼지만 코하쿠가 그래도 사실이면 어쩌냐면서 찾으러 갔다가 제때 못 돌아와서 실격. 정작 스이카는 알아서 탈출했다.[23] 실제로 유리 세공은 대단히 어려운 기술이라 간단한 형태의 긴목 플라스크라도 맨손으로 만들어내고자 한다면 적어도 몇 개월에서 몇 년은 연습을 필요로 할 정도다.[24] 정확하게는 지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 적은 있지만 흥미를 끄는 도안을 보여주거나 아이디어를 들려주면 언제 그랬냐는듯 부활해서 다시 제작을 시작하지, 지치거나 힘들어서 못한다는 말은 한번도 하지 않았다.[25] 180화에 나온 관계도에서도 아무데도 속하지 않으려는 겐을 크래프트 팀으로 끌고 간다..[26] 새 이름을 지을 수도 있었겠지만 본래 고향과의 유일한 접점이자 아이덴티티인 이름만은 포기하지 못했던 것.[스포일러2] 제2장의 히든 보스. 결의를 꺾은 츠카사의 빈틈을 노려 뒤에서 찌른다.[27] 이시가미 마을에서 전투력이 가장 높은 코하쿠, 킨로, 마그마가 한꺼번에 덤벼야 겨우 대등하게 싸울 정도이다. 스스로도 츠카사가 없다면 자신이 바로 영장류 최강이라고 선언했다.[28] 정확히는 장갑악귀 무라마사유사 도우신이 최초긴 하다.[29] 둘이 싸우기 시작하자 나머지 일행들은 전부 배 밖으로 탈출했는데 일단 섬으로 되돌아가려는 이유도 있지만 효가가 아군이 되었어도 주변에 있는 자신들이 휘말리는 걸 고려하면서 싸우진 않을 거라면서 일찌감치 피한 거라고 한다.[30] 148화에서 악어고기 햄버거를 먹고 감격해서 부르르 떠는 모습과 149화에서 코하쿠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모습 등.[31] 감시역인 호무라의 보고를 통해 단맛을 원하는 이들을 끌어들이려는 계획이었다. 이때 호무라가 보여준 반응을 보면 센쿠쪽으로 돌아설 것처럼 보였지만 그런거 없다.[32] 애니에서는 자세한 과정이 밝혀졌는데, 그 범죄자가 탈세 건을 덮기 위해 뇌물을 넘기려 했다가 요우에게 들켰고, 이후 요우가 보디가드를 때려눕히는 틈에 도망치던 범죄자가 총을 쏘자 요우도 권총으로 반격을 했는데 해고당했다고 한다.[33] 그래도 석기 시대 수준의 세상에서 하늘을 날겠다는 발언의 경우는 신인류뿐만 아니라 현대인들 상식에서도 터무니없다면서 비웃진 않았다.[34] 센쿠가 드론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고 요술사는 반드시 손가락으로 한 순간의 조작이 들어간다고 알아챘다.[35] 유즈리하와 중복.[36] 하지만 그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센쿠가 대량의 카메라를 준비해서 100억L의 찬물을 끼얹어줬다.[37] 최초의 사진은 센쿠의 사진이었는데 포즈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의 포즈를 따라했다.[38] 부활자 선정 담당이었기 때문에 모두에게 정이 들어있었던 듯하다.[39] 시시오 츠카사와 중복.[40] 아사기리 겐과 중복.[41] 덕분에 이 인물의 성별이 확인되지 않았다. 주인인 류스이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성별불명. 다만 여성체에 조금 더 가까운 편이고 남성은 부활할 때는 일부러 가리지 않는 편이므로 여성이라고 추측하는 게 타당하다.[42] 이 때문에 코하쿠가 동료들의 석상을 막 부숴버리는 걸 방지 + 의심을 피하기 위해 직접 석상들을 부숴버렸다. 일단 나중에 다시 되살리기 위해 마구잡이가 아니라 어느 정도 일정하게 부쉈다고 한다.[43] 물론 거리가 짧아서 석화 무기는 작동되지 않았다.[44] 정확히는 동료들이 각 지점마다 일렬로 서서 석화 광선의 범위를 직접 맞으면서 거리를 측정했고 센쿠가 암산으로 광선의 지속 시간을 계산했다. 그리고 정확한 타이밍에 부활액을 위로 던져 석화되자마자 광선이 멈추고 떨어지는 부활액에 맞아 바로 부활되게 한 것. 작전 성공 후 센쿠가 손을 든 상태로 일렬로 서서 석화된 동료들에게 지나가면서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이 백미.[45] 이때 고릴라 호가 저절로 움직이자 내레이션으로 'AI를 개발했다.'가 나왔는데 지렛대로 움직인 게 밝혀지자 ''''사실 가짜였다.''''라고 나온다(...)[46] 여담으로 141화에서 밝혀지길 석화 무기는 그 내부에 있는 에너지로 작동되는 것인데 이바라가 너무 광범위하게 남용해서 쓰다 보니 결국 에너지가 거의 고갈돼서 한번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될 정도의 에너지만 남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만약에 이바라가 이겼어도 말짱 도루묵이었다.[47] 다른 여성 캐릭터들도 통상 복장일 때에는 마찬가지로 노팬티 노브라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코하쿠의 경우 표지 그림 등에서는 팬티를 입은 것처럼 묘사된 적이 있다.[48] 이바라가 따로 또 하나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몇 있는데 사실 잘 보면 배로 올라온 키리사메가 석화 장치를 이바라에게 건네는 장면이 있다.[49] 앞서보면 센쿠도 석화 무기를 꺼내려고 했지만 석상인지라 못 부수고 자기 손만 아파했다.[50] 정확히는 긴로가 발견하기 이전부터 오른눈을 중심으로 오른쪽 얼굴이 심각하게 파괴되어 있고 그 부분으로 열화되어 되살릴 수가 없는 상태였다.[51] 아래에 후술한 과학자[52] 이 '엘레강트'가 말버릇으로, 그걸 듣자마자 센쿠는 그의 정체를 짐작해낸다.[53] 다만 입학은 가진 인맥을 통해 하였기 때문에 낙제생이다. 그래도 이 설정이 드러난 것으로 보아, 결국 나중에는 의사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적어도 현 시점에서 누구보다 의학지식이 뛰어나 한번 총 맞은 센쿠의 치료를 해내기도 한다.[54] 178화의 회상으로 센쿠가 루나의 고백을 정략결혼의 의미로 받아들였음이 드러났다.[55] 아슬아슬하게 10대라는 그녀의 대사에서 스이카의 또래라고 추측한 독자들도 있었는데, 지식의 양으로 봤을때 19세일 확률이 더 높다.[56] 하지만 작중에서 센쿠 일행이 깨운 사람들은 전부 멘탈갑들이여서 이런 반응은 처음 봤다고 한다.[57] 연재본에서 처음 이름이 공개될 때는 白夜였지만 공식 트위터에서 百夜로 정정되었다. 아들인 센쿠의 한자가 천의 하늘을 뜻하는 것과 맞춘 작명인 듯.[58] 센쿠가 '뱌쿠야'라고 이름으로 부른다.[59] 전기신호로 옷을 움직이게 함으로서 착용자도 같이 움직이게 하는 원리.[60] 리부트에선 한편으론 이대로 지구에 내려가기가 싫다고 말했다. 인류 문명이 멸망해버린 이상 일생동안 다시 우주로 나가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 그래도 인류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먼저이니까 그냥 가벼운 푸념 수준으로 보인다. 사실 우주에 남아있으려고 해도 식량에 한계가 있으니 내려갈 수밖에 없고...[61] 결혼했다는 언급은 따로 없었지만 코하쿠와 루리가 릴리안을 닮은 것을 보아서 이 둘도 결혼했을 것으로 추정.[62] [63] 그리고 이 이야기로 광석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된게 크롬이였다.[64] 센쿠는 아이디어를 낸 건 별난 생갈을 잘 꺼내는 뱌쿠야겠지만 레코드를 만든 건 뱌쿠야가 아닌 그의 동료들일 것이라고 장담한다. 뱌쿠야는 수영 시험과 면접만으로 선발된 것뿐이라서 혼자서 만드는건 무리라고... [65] 채취해둔 희소금속은 소유즈에 보관되었고, 추후 센쿠일행이 구하기 힘든 플라티나가 소유즈에 보관된 사금에서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며 뱌쿠야의 수고를 느끼게 된다.[66] 이때, 같은 페이지에 있는 밤하늘을 비추는 컷을 자세히 보면 '''ISS'''가 보인다. 이후 리부트 7화를 보면 복선이었던 것.[67] 인간의 평균적인 수명도 모른다. 다리야가 "나 몇 살로 보여?"라고 묻자 대답이 '''"1,000살 정도입니까?"'''[68] '''혼자서''' 우주 정거장의 기능 유지를 위해 자원들을 막 써서 뱌쿠야에게 혼날 꺼라든가 다른 사람들의 흉내를 내는 모습 등 본편에 나온 뱌쿠야 일행의 일생을 보고 리부트를 본다면 참 안쓰럽게 보인다.[69] 다른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증거[70] 이 3D 프린터로 ISS의 동체를 제작하고 작은 사이즈의 3D 프린터들을 다시 만들면서 자신의 새로운 몸과 새로운 ISS를 제작하는 것이었다.[71] 다만 원본과는 다르게 외계전함 느낌이 난다.[72] 뱌쿠야가 만들었던 모형에는 REI 01이 적혀있었고 당시 제작 중이던 레이엔 REI 23이 적혔다. 이후 완성된 리부트에서의 레이는 REI 37이다.[73] 여기서 크롬이 어떻게 그걸 봤는지 의문이 생기는데 레이의 기능이 정지되었다고 해서 빛신호까지 멈췄다고 볼 수는 없다. 아마 레이가 기능이 정지되고 난 뒤에도 빛 신호는 끊임없이 작동했을 것이고, 그 신호를 크롬이 봤을 것이다.[74] 센쿠가 대놓고 네가 범인이냐고 묻자 그대로 모스 신호를 멈췄다.[75] 리부트 뱌쿠야 8화. 레이가 태양계 밖에서 온 혜성을 가져왔는데, 그 혜성에서 리자드맨의 얼굴처럼 생긴 거대한 유기물이 발견됐다.[76] 180화에서 산더미의 석화 장치가 발견되었으므로 통제 방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77] '12,800,000m 1 second'라고 석화 장치의 시동어를 외쳤다. 12,800,000m는 12,800km, 즉 지구의 직경으로, 와이맨이 센쿠 일행이 지구 어디에 있든지 석화시키려는 의도를 명백히 드러낸 것.(그리고 m로 말한 걸로 봐서 석화 장치는 km단위를 인식하지 못한다.) 또한 와이맨 자신에게는 석화 장치가 없거나 [76], 혹은 와이맨이 아예 지구에는 없을 가능성도 보였다.[78] 센쿠의 목소리인 건 이바라와의 대결 도중 센쿠가 통신기를 통해 석화 무기를 작동시킨 것을 듣고 센쿠의 목소리를 흉내 낸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