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급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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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대구광역시 급행버스 노선 중 하나로, 왕복 운행거리는 54.5km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15년 8월 1일 개편 때 차천네거리에서 달성우체국으로 바로 가던 것이 테크노폴리스 경유(차천네거리 - 용봉공단 - 국립대구과학관정문 - 유가읍행정복지센터 - 서한e다음 - 포산고교 - 달성우체국)로 변경되었다.
- 2016년 5월 9일부터 경서중학교에도 정차한다.
- 2017년 1월 21일에 대곡역에서 설화명곡역으로 단축되었으며, 국립대구과학관 구간을 없애고 테크노중앙대로를 관통하여 포산남사거리와 옥녀봉사거리로 직선화했다. 그리고 세한여객 소속 2대가 급행8번으로 이동했다.
- 2019년 4월 20일부터 급행8번의 증차를 위해 1대 감차하며, 감차로 인한 배차간격 지연을 막기 위해 구지에서 유곡리공영차고지로 단축한다. 그리고 옥녀봉 - 경남은행 직진 대신 유가읍사무소와 국립대구과학관을 다시 경유한다. 그래도 단축된 구지면 구간이 거리는 어느 정도 있어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구간이었기 때문에 대곡역 단축 때와 달리 배차간격이 벌어지고 말았다. 급행8번과 환승이 불편해진 건 덤.
- 2020년 3월 2일부터 교항리에도 정차한다.
- 2020년 4월 8일부터 예미지 정류장에 정차한다.
- 2020년 10월 17일부터 달성군민운동장 정류장에 정차한다.
4. 특징
2006년 급행버스 도입 이후 6년만에 신설된 급행버스 노선이다.
'''지선버스를 제외하고, 대구시내버스 유일의 1개 기초자치단체 운행 노선'''이자 '''기초자치단체 경계를 넘지 않는+읍면만 다니는 대도시 유일의 좌석버스'''.[3] 그것도 좌석버스 주제에 그렇다.[4] 그러나 달성군을 벗어나지 않는 노선(읍, 면 지역만 다니는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운행 거리는 길다. 그래도 이 노선이 신설되면서 달성군 서남부 지방에서 설화명곡역까지 가장 빠른 시간 내로 달리는 노선이 되었다. 즉 대구광역시 이전 경상북도 달성군 같았으면 시외버스로 다녔을 노선이다. 지금도 서부정류장 ↔ 현풍 간 시외버스가 잘 다니지만.
설화명곡역 8번 출구에서 종착한 후 예전에 636번이 설화리 출발 후 편도운행했던 옛 국도를 통해 회차하며, 7번 출구에서 출발한다.
대곡역 2번 출구에서 공차로 유천네거리로 간 다음 좌회전해서 유천동포스코더샵아파트[5] 앞에서 10분 정차하고 있다가, 유천네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대곡역 1번 출구로 돌아와 역순으로 운행을 재개했었다.
600번과 유사해 보이지만, 박석진교에서 공단하수처리장 대신 성요셉요양병원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많이 다르다.
600번, 655번에 비하면 수요가 확실히 적고, 서부정류장 ↔ 현풍 간 시외버스 역시 급행4번 개통 후에도 여전히 수요가 많다.
이 노선이 어느 정도 정착된 2014년에는 확실히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하려는 승객 수요가 많긴 하지만, NH 때 공기수송하는 것은 여전하다.
노선 거리가 짧지 않은데도 구지면 내리에서 대곡역까지 50분 정도 걸렸는데, 이는 600번이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것에 비해 엄청나게 단축된 시간이다. 게다가 국가산단대로에서 국가산단북로를 통해 운행하기 때문에 구지면사무소가 있는 창리 일대를 통으로 무정차해 버린다. 이는 나중에 구지에 입성한 급행8번도 마찬가지다.
개편 전에는 통으로 무정차하는 대신 속도가 매우 높았다. 첫차 시간이거나 막차 시간일 때는 최대 속도가 70km/h도 안 되게 느긋하지만 오전 7시~8시, 오후 5시, 오후 8시 30분 경에는 80km/h를 쉽게 넘어갔다. 그렇기에 50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이 가능했던 것. 하지만 2015년 개편 이후 테크노폴리스 투어를 하게 되면서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2017년 현재는 편도 구간 완주시 55분~1시간 정도 걸리는 듯하다. 그래도 왕복 6차선 이상인 구간이 많고 일부 주거 밀집 지역을 제외하면 연선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이라서 신호등이 별로 없고, 있더라도 신호 연동 체계가 잘 되어 있어 표정속도가 높고, 이런 이유 때문에 교통량이 어지간히 많아지는 정도로는 RH에도 정체되는 구간이 적은 편이다. 그나마 인구밀집지역인 테크노폴리스 일부 구간이나 달성1차산단 북리 구간 역시 도로 구조상 해당 지역 주민 또는 근로자들만 이용하는 도로라서 교통 정체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성요셉요양병원에서 달성1차산업단지 내 대동공업 본사 겸 농기계 공장으로 좌회전한 다음에 나오는 달성군민운동장네거리에서 직진하여 북리로 곧바로 빠지는 유일한 노선이다. 급행인 만큼 600번과 655번에 비하면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었지만, 단점들도 존재한다. 도심 접근성을 위해서 도심까지 운행해야 했는데 도심까지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과 유사한 선형이 되기 때문에 중복을 피해 대곡역에서 종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사실 도심까지 보내려고 해도 불가능한 게, 가져올 만한 차량이 없다. 사실 순수증차가 안 되는 여건상, 이 노선의 신설도 600번, 655번 등을 감편하고 반쯤 우격다짐으로 만든 노선이다. 순수증차를 못 하는 것도 문제지만 도심까지 운행해도 운행 시간만 길어질 뿐 어차피 1호선과 겹치는 구간에서는 도심행 수요를 기대하기 어렵다. 장거리 수요는 도시철도와 소요시간 면에서 경쟁이 안 될 정도이고 일반버스보다 요금이 비싼 급행버스의 특성상 구간 수요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기존에 현풍과 서부정류장을 오가던 시외버스 노선들의 사업자인 경전고속과 밀성여객의 반발 가능성도 염두해 둘 수 있다. 다만 기존 시외버스와는 수요처가 미묘하게 다르기는 하지만...[6]
따라서 급행1번, 급행2번, 급행3번, 급행5번, 급행6번과 달리 도심 구간이 없고 대곡역을 제외하면 모두 달성군 구간이다. 사실 치명적인 단점은 구지면의 중심지인 창리의 구지면사무소 미경유, 현풍읍의 중심지인 현풍시외버스터미널 미경유, 최대의 수요가 예상될 논공읍 북리[7] 지역 정류장의 수가 부족하다는 점이 있다. 특히 현풍읍의 중심지가 있는 구길 대신 현풍주공아파트 및 달성우체국이 있는 신길을 경유하고 논공읍 북리 지역 정류장 수를 단 하나로 만든 덕분에 급행버스의 운행 속도는 매우 좋지만, 수요 집적성이 떨어진다. 이것도 시외버스 회사들의 압력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운행 속도가 떨어져도 수요 증가를 위해서는 현풍시외버스터미널 경유 변경과 북리 지역 정류장 추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곡동공영차고지를 회차지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대곡동공영차고지가 포화 상태여서 유천교에서 좌회전한 후 대천동공영차고지 근처의 유천동포스코더삽아파트에서 회차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대천동공영차고지에는 천연가스 충전소가 없다.''' 신흥버스 차고지로 이동하여 충전할 거 같지만, 구지청아람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킨 후 논공CNG충전소로 이동하여 충전한다고 한다. 대곡역 본리지구 방향 옆길로 들어오는 급행8번이 대곡동공영차고지에서 가스 충전과 식사를 해결 중이다.
이 노선의 신설을 위해 현대교통은 600번에 있던 대우 BS106 좌석형 차량 1대,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좌석형 차량 4대를 포함해 좌석형 차량 5대를 투입했으며 세한여객은 527번에 있던 입석형 차량 4대를 빨간색 좌석버스로 개조하고[8] 예비차였던 좌석버스 1대를 정식 차량으로 승격시켜 급행4번에 투입했다. 이후 개조차량을 이용하다가 2014년 10월 세한여객에서 급행4번 최초로 신차 2대를 투입하여 대차하고 일부 개조차량은 예비차로 보냈다. 그리고 예비차들은 신나게 급행8번에서 돌리는 중이다.
사실 2010년 초 즈음 현대교통에서 계열사인 경일여행에서 운행하던 BH115E를 1대 들여와 대구 좌석버스 도색으로 재도색하고[9] 등록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대구광역시청에서 현대교통에 급행버스 노선이 없다는 이유로 가차없이 거절했던 적이 있었다. 만약 당시 급행4번이 있었거나 혹은 BH115E가 제대로 운행했다면, 지금 급행4번의 차량은 어떻게 되었을 지 모르는 일이다.
달성2차산단 관리청사에다가 주차해 놓지만 관리청사가 아닌 근린공원축구장(구지119안전센터)부터 승차를 받았으나, 근린공원축구장 쪽의 공사로 국가산단대로(당시 명칭은 과학대로)가 전면 통제되어 우회 운행하기 위해 한때 관리청사에서 승차를 받았다. 2016년 4월 29일 과학대로 재개통과 함께 노선이 환원되어 구지119안전센터 출발로 돌아왔고, 관리청사 북쪽의 우회도로는 폐쇄되었다.
2015년 12월 말에 시행된 대구 시내버스의 대대적인 시간표 단축으로 개편전 1시간 5분이던 시간표가 테크노폴리스 '''연장 후 1시간 7분으로 만들면서''' 비슬로 구간에서 무시무시하게 밟는다. 주말이던 NH 시간대던 마찬가지다. 급행4번 주행영상. 다만 2017년 1월 개편으로 운행 시간이 편도 1시간 1분이 된 듯. 단축된 설화명곡역~대곡역(대곡역 일대 회차구간 포함) 구간의 거리 및 교통량, 테크노폴리스 내부 굴곡 구간이 일부 직선화되면서 통과 시간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운행시간이 꽤 널널해졌을 듯하다.
2017년 12월에는 현대교통이 '''에어 서스펜션''' 장착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좌석신차를 급행4번에 3대 도입했다. 이는 입석형에 이어 좌석형 역시 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어서스 일반형이다. 동시에 현대교통은 업체들을 모두 좌석형으로 모았다. 기존 입석예비차는 임시조치 차원에서 달성2번 정규차량으로 바꿨다가 다시 예비차량으로 내렸다.
2020년 현재 대구광역시 급행버스 이용객 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테크노폴리스에서 대곡역까지 30여분만에 가는 급행8번이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날이 갈수록 증차되면서, 배차간격과 소요 시간이라는 경쟁력에서 급행4번은 많이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 또한 도시철도 중복도를 줄임과 동시에 급행8번 증차를 위해 급행4번을 감차하면서, 배차간격을 최소한으로 늘려야만 하다보니 설화명곡역까지 단축했고 대천동 인근까지 올라가지 않으니 대천동과 대곡지구 인접 노선들로 환승할 수 없게된 점도 한몫 하는 듯하다.[10] 또한, 급행4번의 선형상 600번, 655번과 중복이 많다보니 기능성이 저하됐는데 요금은 급행버스 그대로인 급행4번을 타는 것보다 차라리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요금이 저렴한 간선버스를 타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하는 승객들이 많기 때문에 급행4번 승객들이 다시 600번, 655번으로 이탈하는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환승저항 문제도 있고, 거기다가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의 환승제도 특성상 두 번 환승해야 될 경우 마지막으로 탑승하는 버스를 이용할 때 환승할인 혜택을 못 받게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요금 부담도 커진다. 최초 탑승한 교통수단에서 하차한 시간을 기준으로 30분 안에 마지막 버스를 타야 되기 때문. 게다가 이 노선의 주 역할이 달성1차산단의 주거지역에서 설화명곡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것인데[11] 그 달성1차산단 주거지역의 인구가 줄어들어 버린 것 역시 수요 감소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달성1차산단의 경우 예전 600번 혼자 이 지역의 수요를 책임졌을 때에는 해가 떠 있는 시간에는 항상 가축수송 상태로 시내로 나왔지만 2019년 현재는 600번, 655번 모두 NH에는 입석 승객을 보기가 힘들 정도이다. 결국 이런 문제 때문에 노선과의 중복을 최소화시킴과 동시에 급행4번의 가스 충전 여건 개선을 위해 655번을 급행4번으로 통합시키자는 주장이 종종 보이며, 기존 노선의 선형과 가스 충전소의 위치 때문인지 관련 커뮤니티의 동호인들은 대체로 동감하는 듯하다.
다른 의견으로는 이 노선의 탑승자의 연령이나 최종 목적지(서문시장 등)와의 연계로 인한 환승저항은 확실히 동감하지만, 이 노선의 최초 목적은 달성군 및 현풍 지역의 '''도시철도 연계'''였지, 대곡역에서 다른 버스 환승을 연계하는 것이 아니라는 반론 또한 존재한다.
수요는 급행8번의 1/3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적은데, 차급은 상대적으로 더 좋다.
비슷한 구간을 다니는 600번, 655번과 더불어 틈만나면 감차당한다. 평일 배차간격은 15분에서 18분으로 대폭 늘어났다.
4.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출처: 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5. 연계 철도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설화명곡역
[1] 해피투게더 세한여객 2대 / 해피투게더 현대교통 6대[2] 공휴일 6대 운행[3] 구미시 등 중소도시는 시계를 넘지 않는 좌석버스가 있으나 경기도, 구청이 설치된 지역, 광역시, 서울에는 없다.[4] 좌석버스가 시군구(행정구 포함) 경계를 넘지 않는 경우는 행정구가 있는 도시, 광역시, 경기도 버스 중에서는 없다. 참고로 시 경계를 넘지 않는 시외버스가 통합 이후 창원시에 존재하였고, 시 경계를 넘지 않는 무궁화호가 광주선에 존재하나, 시군구 경계를 넘지 않는 좌석버스는 중소 도시를 제외하면 없다. 여담으로 급행4번의 1/4 거리에 불과한 부산 버스 203의 경우도 금정구(산성마을)와 동래구(온천장역)를 잇는 것이 주 목적이다.[5] 바로 옆이 대천동공영차고지다. 609번과 836번은 차고지에서 나와서 이 아파트에서 출발하고, 달서1번, 급행6번은 차고지에서 나와 월배기지에서 출발한다. 2016년 3월 25일에 대천동공영차고지 출발전용 정류장 신설로 이제는 옛말.[6] 현풍에서 대곡~상인역까지의 구간은 시외버스를 타더라도 서부정류장에서 다시 버스나 도시철도를 타고 내려오는 시간까지 감안할 경우 급행4번(+도시철도)과의 시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리고 1차산단의 경우 시외버스를 타러 가는 게 오히려 손해이다.[7] 논공읍의 실질적인 중심지이자 달성1차산단의 정주 중심지이기도 하며, 600번과 655번의 달성군 구간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정작 논공읍사무소와 달성군청 소재지인 금포리는 논공읍과 옥포읍의 경계인 데다가, 실질은 옥포읍 생활권에 가깝다.[8] 그 중 1대는 서울 주문취소분(재고차)였다.[9] 당시에는 단색 도색이 제정되기 전이라 2000년도에 만들어진 주황색 도색이었다.[10] 급행4번에서 한 번에 환승할 수 있는 노선이 대곡역 회차 시절: 20개 노선(급행7, 급행8, 600, 606, 609, 623, 650, 651, 653, 655, 836, 달서1, 달서3, 달서5, 달성1, 달성2, 달성5, 성서1, 성서1-1, 성서2)이 있었으나, 설화명곡역 회차 기준: 8개 노선(600, 606, 623, 651, 653, 655, 달성2, 달성5)밖에 안 된다.[11] 현풍읍의 경우 급행8번을 타러 가기에는 불리하지만 급행4번 역시 외곽 지역에만 정차하며, 서부정류장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기 때문에 이쪽 승객은 많지 않고, 테크노폴리스의 경우 급행8번이 있기 때문에 이 노선은 테크노폴리스에서 달성1차산단을 연결하는 정도의 역할만 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