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655
1. 노선 정보
2. 개요
달성군 유가읍 유곡리 유곡리공영차고지(6)에서 달서구 이곡동 성서산업단지역(5)을 거쳐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공영차고지(5)까지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96.8km'''로, 대구에서 2번째로 긴 노선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변천사를 보면 알겠지만, 대격변급으로 성격이 꽤 바뀐 노선이다.
3. 역사
- 1998년 개편 전에는 논공읍 금포리종점[3] ~계명대학교 동문 구간을 운행하던 337번 좌석버스였으며, 일부 구간을 변경하고 종점을 다사읍 서재리로 돌려 37번 일반버스로 전환되었다.[4][5] 37번은 그 후 서재리에서 해량교 입구를 거쳐 방천리까지 연장했으며, 1998년 개편으로 655번으로 변경되었다.
- 2006년 개편부터 종점을 방천리에서 다사읍 매곡리공영차고지로 바꾸고 달성군청에 들어갔다 나오며, 편도운행 구간[8] 을 본리초등학교로 통합하고 3대 증차하여 배차간격도 10분까지 단축되었다.
- 2008년 6월 5일, 공기수송으로 악명높던 달성공단1번을 통합, 금포리 종점에서 달성군민운동장[9] 까지 연장되었다. 이 때부터 노선의 성격이 크게 바뀜과 동시에, 운행 시간이 1시간 50분~2시간 정도 되는 장거리 굴곡 노선이 되었다.[10][11]
- 2011년 8월 18일부터 현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연장되어 무려 왕복 100km이 됐다. 따라서 600번에 버금가는 엄청난 장거리 노선이 되었다.[12] 그런데 4대가 증편된 600번과 달리 655번은 증차 없이 연장되어 배차 간격이 15분으로 늘어났다.
- 2015년 8월 1일 개편으로 유천교~상인역~월성2동주민센터~동본리네거리~본리초교~죽전네거리~계명대역 구간을 달서5번에 이관하고, 유천교~대천동공영차고지~성서공단네거리~성서네거리~성서주공1단지~계명대역으로 변경된다. 또한 경신교통과 남도버스가 철수하고 우진교통이 참여한다.
- 2015년 12월 21일 운행 시간표가 개정되면서 소폭(1~2분) 줄어들었다.
- 2016년 2월 13일 보완 개편으로 인해 경신교통이 다시 655번의 공동 배차에 참여한다. 덤으로 이 영향을 받아 240번이 무려 3대나 감차당하며[13] 경신교통이 655번을 다시 운행 하더라도 기존 두 업체에서 각각 2대, 합쳐서 4대나 빼버리도록 지시 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1대가 감차되는 것이다. 버스운영과가 서대구산단과 마찬가지로 또다시 희망고문을 선사하는 것이다.[14]
- 2018년 8월 13일, 세한여객 차량 1대가 좌석개조 후 급행8번[15] 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623번에서 655번으로 세한여객 1대가 넘어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감차되지 않았다.
- 2019년 4월 20일 개편으로 폐지되는 달성8(-1)번과 통합되어 테크노폴리스를 경유하고, 유곡리공영차고지까지 연장된다. 그러나 기존 655번 구간이던 현풍읍내 구간과 달성8(-1) 구간이던 DGIST는 더 이상 경유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100km 가까이 나오는 장대 노선으로 사실상 회귀하게 되었다.[16] 달성8번과 달성8-1번에서 운행되던 차량 총 2대가 600번으로 넘어가고, 긴 공차거리 문제로 인해 경신교통이 또다시 655번 공배에서 철수하고 2대가 달서1번으로 이동했다. 결과적으로 세한여객 소속 600번 5대가 감차된 후, 4대가 655번으로 넘어왔다.
- 2021년 3월 2일 개편으로 옥녀봉네거리에서 유곡네거리로 바로 좌회전하지 않고, 유가사거리로 직진한 후 기존에 노선버스가 없었던 구간인 테크노중앙대로1길에 진입하여 유곡네거리로 가는 것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굴곡 구간이 추가됨은 물론, 테크노중앙대로상의 기존 유곡네거리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는다.
4. 특징
- 개편 이전에는 오지노선으로 분류되어서[17] 배차간격이 길었지만, 아침에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했던 노선이었다. 주로, 화원읍, 월배에서 성서 방면으로 가는 승객들이 많이 탔었다.[18]
- 2006년 개편 후 무료환승제가 도입되고 준공영제가 도입되어 수익 창출에 덜 신경쓰게 되면서 월배에서 성서까지 더 빨리 이어주는 노선[19] 이 생기자 승객이 감소했다. 그래서 2006년 개편 당시 10분 배차였던 것이 지속적으로 감차되고 2008년 이후에는 노선도 길어지면서 배차간격이 벌어졌다.
- 2015년 8월 개편에 따라 수요가 더욱 감소하였다.http://news.imaeil.com/NewestAll/2016111004261057061 개편 이전 때 최대 수요처였던 용산동, 상인동 구간을 달서5번으로 이관하였다. 기존 구간(대곡~화원~현풍)은 600번과 급행4번과 선형이 비슷하면서도, 최대 수요처인 달성1차산단의 거주민들의 수도 감소한다. 그러므로, 655번을 포함한 세 노선은 틈만 나면 감차 대상에 오른다.
- 600번과 월배~달성1차산단 구간이 거의 중복되고, 달성1차공단의 승하차 비율이 적다. 무엇보다 달성공단1번을 흡수하면서 달성1차공단을 한 바퀴 도는 노선이 됐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만 무려 20분 가까이 소요된다.
- 한때 대구광역시에서는 2012년 초 655번을 매곡리공영차고지 ~ 유천교 또는 대곡역 노선으로 단축하고, 현풍터미널~유천교 또는 대곡역 대체노선으로 대곡역~달성2차산단/유가사를 잇는 신규 노선을 신설하려고 했었다. 다만, 월배 주민들과 달성군민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20]
- 특이한 점은 대구광역시 간선버스 중에서 405번과 더불어 기종점이 달성군 지역이다. 달성군 남서쪽 현풍읍~논공읍~옥포읍~화원읍에서 월배, 성서 구간을 지나 북서쪽 다사읍으로 들어가는 노선이다.
- 참고로 2006년 개편 이전에는 이 노선과 번호가 비슷했던 665번 일반버스가 있었다. 655번과 맨 앞 자리 숫자와 맨 뒷 자리 숫자가 똑같고 다른 건 가운데 숫자가 5냐 6이냐의 차이인데 이 두 숫자가 생긴 게 비슷해서 낚이기 쉬웠다. 이 노선은 2006년 개편 때 폐선되었다.[21]
- 준공영제 이전의 공동 배차제 시절에는 하루에 무려 14개의 버스 회사에서 이 노선을 운행했다. 회사당 1대의 차량이 운행했던 것. 당시 회사별로 1대씩 오지노선 운행만 전담하는 차량이 있었는데, 655번도 오지노선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이 오지노선 운행만 전담하는 차량들만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오지노선만 전담하는 차들은 대부분 오래 된 차량들이었기 때문에 이 노선을 운행하는 차량들의 연식도 다소 안습했었다. 2000년까지만 해도 냉방차량 구경하기도 어려웠을 정도.[22]
- 2015년 8월 1일 개편으로 대곡역에서 대천동공영차고지를 지나 대구비즈니스센터 ~ 성서네거리 ~ 계명대학교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운행시간이 단축되고 또한 1호선 대곡역(대구)과,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을 빠르게 이어주고 있어서 지하철로 환승하는 승객들이 많이 늘어났다. 계명대학교를 경유하므로 달성군(논공, 옥포, 화원)에서 계명대까지 통학하는 학생들 수요가 있고 유천교에서 이 노선으로 환승하는 대학생 수요가 많다. 지금은 설화명곡역이 개통되어 대곡역에서의 환승 수요는 많이 줄어들었다.
- 간선노선 중에는 유일하게 한국산업인력공단 사거리에서 직진해서 대천교로 가는 노선이다. 성서산업단지역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564번과 함께 경유하지만 564번은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좌회전해서 서부정류장으로 빠지다 보니 아침에는 성서산단 근로자들 수요로 인해 만차로 성서산단을 지나다닌다. 성서에서 대곡까지 15분~20분 정도면 도착할 정도로 달서구에서 운행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 2016년 2월 개편 때 세한여객에서 623번에 2대, 우진교통에서 성서1번과 성서1-1번에 각각 1대씩 이동되면서 차량 4대가 655번에서 빠지고 경신교통에서 3대가 들어왔지만 인가대수에서 2015년 8월 개편 때보다 1대가 줄면서 배차간격이 늘어날 상황이었지만 15분으로 맞추라는 지시가 있었는지 최근엔 655번도 운행 속도가 빨라졌다.
- 유곡리공영차고지에서 장기 정차와 세한여객 기사교대룰 한다.
- 2016년 6월 현풍시외버스터미널이 적자로 폐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종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유력 후보지로 유곡리공영차고지나 DGIST가 많은 의견을 얻고 있다. 물론 이렇게 된다면 얄짤없이 600번과 맞먹거나 더한 초장거리 노선 확정. 다만 이렇게 될 경우 급행4번처럼 현풍중앙로를 포기해야 할 수밖에 없을 듯. 2019년 4월 20일부로 유곡리공영차고지로 연장됨에 따라 더 이상 현풍시외버스터미널에 들어오지 않으며, DGIST는 경유하지 않는다.
- 여담으로 이 노선도 윗동네의 어느 노선이나 아랫동네의 어느 노선만큼은 아니지만 2015년 8월 이후의 노선과 초창기의 노선의 차이가 큰 노선이다. 1990년대 중후반 신설 당시와 비교했을 때 2015년 8월 이후 현재까지도 유지되는 구간은 달성군예비군훈련장 ~ 대곡역 구간이 끝이다.
- 240번과 함께 틈만 나면 감차되는 신세라, 이럴 바에 차라리 수요가 적어진 급행4번에 655번을 통합시켜 수요와 신속성을 증대시키고 급행4번의 가스충전 여건도 개선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23]
4.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출처: 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5. 연계 철도역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설화명곡역, 화원역, 대곡역
-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성서산업단지역, 계명대역, 강창역, 대실역, 다사역
6. 관련 문서
[1] 우진교통 6대 / 해피투게더 세한여객 13대[2] 토요일 18대 / 공휴일 14대 운행[3] 달성군예비군훈련장 앞 공터에 있는 32번(현 836번)의 금포리 종점으로 32번과 같이 종점을 쓰고 있었다.[4] 37번으로 운행했던 당시 행선판은 337번 행선판에서 '3' 하나를 가려서 썼다.[5] 예전에 서재리 쪽으로는 3번 세천리행이 서재초등학교까지 들어왔으며, 거기서 다사읍사무소 서재출장소를 통해 세천리로 진입해서 강창동서타운 경유로 매곡까지 갔다.[6] 꽤 장거리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이 때는 불과 12대로 운행해서 배차간격이 무려 20분이었으며 거기다 일반버스였다. 다만 이후에 조금씩 증차되긴 했다.[7] 방천리 일대는 달천리, 박곡리와 인접하여 205-1번이 운행하다가 1998년 5월 개편 이후에는 52-2번이 오랫동안 전담했었다. 서재리는 3번 세천리행(서재초교) 외에 37번이 합류했고, 서재리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후 현재의 통합 509번인 355번 좌석버스가 추가되어 서서히 두각을 드러낸 곳이다.[8] 논공방면은 죽전네거리에서 감삼역으로 직진한 후 원화/경화여고를 거쳐 제일여상으로 내려왔고, 다사(서재리)방면은 현재처럼 제일여상에서 본리초등학교로 들어갔다. 이유는 구 37번 시절과 동일하다. 감삼네거리에서 성서 방향으로는 좌회전 금지 구간인데다가 U턴까지 할 구간이 없어 논공 방향만 서남시장, 원화/경화여고를 경유하고 성서 방향은 본리초등학교를 거쳐 죽전네거리로 운행하였다. 하지만 2001년 당시 죽전네거리에서도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하여 좌회전이 금지되어 결국 구병원 인근에서 U턴 하는 체제로 운행하였다.[9] 달성군민운동장 인근에 KB국민은행 달성공단지점이 있는데, KB국민은행 건너편 주차장에 회차지가 있었다.[10] 600번과는 상인역에서 달성1차산단까지 99% 구간이 같은데 이전에 600번이 현풍시외버스터미널를 종점으로 운행했을 때 경유하던 현풍중고교, 현풍주공아파트 방면을 이어받았다.[11] 다른 1% 구간은 달성군청 구간이다. 600번은 달성군청을 미경유하지만, 655번은 달성군청으로 들어가서 U턴하고 나온다.[12] 원래 계획은 836번을 달성1차산단까지 연장하려고 했다. 그러나 836번을 달성1차산단으로 연장하면 반야월역에서 논공읍 북리까지 운행하는 655번은 물론 현재 600번을 뺨치는 초장거리 노선이 나와서 취소되었다.[13] 240번의 2대가 655번으로 가고, 1대는 726으로, 서구1번의 저상버스 1대가 655번으로 복귀한다.[14] 240번은 동쪽 구간의 이용률이 낮아서 감차됐다.[15] 2009년식 1326호. 급행8번 단축노선이 용금공단까지 연장되고 1대 증차되면서 좌석으로 개조한 건데, 이 차량이 급행8번으로 가지 않고 기존 예비차였던 1305호가 다시 정규차로 승격되어 급행8번에서 운행하고 1326호 추가 예비 차량 확보를 위해 좌석으로 개조되었다. 좌석 개조 후 예비차로 이동했으며, 2019년 4월에 개선형좌석으로 대차됐다.[16] 655번의 구간 중 유천네거리~상인네거리~월성2동주민센터~본리초교~성서산업단지역 구간을 달서5번으로 이관했으나, 유곡리 연장에 따라 단축의 의미가 퇴색됐다. 공지된 저상버스 시간표를 보면 알겠지만, 많이 걸릴 때는 무려 2시간 32분이나 걸린다.[17] 2006년 이전까지 모든 시내버스 노선은 1조, 2조, 3조(오지조)로 분류되었는데, 2006년 개편 전까지 오지조 중에서 세자릿수 번호는 131번과 이 노선 둘뿐이었다. 204번도 오지조였으나 이 노선이 증차되면서 2조로 편입되어 나갔다. 참고로 오지조 노선은 회사들도 구형차량 위주로 배치해서, 655번은 2000년대 초까지 거의 전차량 무냉방으로 다녔다.[18] 이 노선도 굴곡이 좀 있긴 하지만 당시에는 월배 등 6권역에서 성서로 가장 빨리 가는 노선이었다. 6권역에서 성서로 가는 노선으로는 이 노선 외에도 506번이나 665번이 있었지만 이 노선보다 한참 더 돌아서 갔다. 월배에서 성서로 바로 연결할 경우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려고 노선을 이리저리 꼬았기 때문이다.[19] 달서1, 달서3, 성서2[20] 특히 다사읍 일대에서 논공, 화원, 현풍 일대로 환승 없이 직행하는 노선은 655번 하나뿐이다. 예를 들면 논공읍 금포리에 있는 달성군청을 간다던가. 그런데 굴곡이 엄청 심해 다사읍 쪽에서 달성군청으로 출근하는 공무원들의 불만이 많다고 한다.[21] 달서3번이 약간 이 노선과 선형이 비슷하지만 개편 때 본리초등학교 구간을 날리고 월성2동에서 감천네거리, 현대백조아파트, 장기초록나라를 직통해 용산1동으로 빠진다. 665번은 달서소방서에서 송현제림타운, 서부정류장, 금봉네거리, 본리초등학교로 들어갔다가 본리네거리와 남대구IC로 나왔기 때문에 굴곡이 심했다. 그것도 1998년 9월에 성당네거리에서 성서 방향으로 좌회전이 허용되기 전에는 양방향으로 대명역과 대명11동, 관문시장까지 경유해서 굴곡이 더 심했었다.[22] 어떤 날에는 천연가스차량이 투입된 적이 있기도 했다.[23] 급행4번도 틈만 나면 감차되는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