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금호지구

 



1. 개요
2. 상세
3. 주변 시설


1. 개요


금호동과 사수동으로, 이 곳을 관할하는 행정동은 관문동이다.
칠곡지구서쪽에 있으며, 금호지구로 접근하려면 와룡산 북쪽에 위치한 와룡대교, 지천면과 연결되어 있는 사수로를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다. 대구에서는 사수동이라고 불린다.

2. 상세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과 접하고 서구 상리동,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와 달서천을 건너서 마주보는 동네로, 북구에서는 유일하게 달성군과 만나는 동네다. 아래쪽으로 경부고속도로가 나란히 있으며, 서쪽 끄트머리에 경부고속선 전용 철교가 있다. 대구국제사격장 쪽으로는 중앙고속도로가 나란히 지나가며, 금호JC로 내려갈 때 사격장을 볼 수 있다.
앞에는 금호강이 흐르고, 뒤에는 산이 둘러싸인 완벽한 배산임수의 형태다. 문제는 풍수지리적으로는 최적일지 몰라도, 금호지구 자체의 넓이가 협소해 현재 위치상 대구 내에서 외딴 섬같이 단절되어 있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북쪽은 산, 서쪽은 철도역이 있으나 수요 부족으로 오래 전에 여객취급 중단, 남쪽은 큰 강, 동쪽도 좁은 팔달동 지역과 공단 지역이다. 서쪽의 역과 동쪽의 팔달동 또한 걷기에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 지천역이 광역철도에 포함되지 못하는 근본적 원인이기도 하다. 노곡동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딱히 도심으로의 이동을 추구하지 않고 동네에서 평온히 살 생각이라면 좋은 동네다. 금호지구의 중앙에는 한강근린공원과 내곡공원이라는 거대한 공원이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다.(실제로 천년나무1단지, 스타힐스테이, 서한이다음, 서희스타힐스는 공원과 아파트가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다.) 이 한강공원을 기준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구역처럼 나누어져 있다. 금호지구 개발에 따라 아파트, 단독주택이 들어서는 중이다. 팔달역으로 가는 중간에는 대구국제사격장이 있다.[1] 다만 달서천 건너 남쪽에 환경자원사업소, 위생처리장, 비산염색산업단지가 있어서 악취가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금호지구 주민들이 자주 민원을 넣고는 있으나 쉽게 처리되진 않는다. 아무래도 뒤가 산으로 둘러쌓여있기에 냄새가 한번 들어오면 빠지기 힘든 지형인것도 한 몫한다. 서대구역 일대 하수처리장 지하화가 이루어지면 많이 개성될것 같긴하나 근원적으로 강건너편에 있는 방천 매립지가 문제이다. 일부 부동산 에서는 수목원처럼 쓰레기매립장위에 수목원이 생길것이라며 이야기는 하지만 근거 없는 소리이다. 모 부동산 카페에선 방천 매립장에 수목원이 생길것이라며 주장하는 몇몇인원이 있는데 제2수목원은 신서혁신도시로 확정이 되었고, 다음기사와 같이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19021214204441601 2027년까지 개선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강북 지역 중 유일하게 버스권역 2번을 부여받은 동네이다. 다만 북구4번의 전신노선 번호가 72-1번이었다.
204번이 천년나무8단지 앞을 기점으로 하고 있으며, 급행7번칠곡경대병원역 건너편 동호동차고지에서 출발해 베네딕트수녀원 앞을 주마간산식으로 지나가다가 지금은 금호지구 안쪽으로 변경됐다. 그리고 급행7번을 보조하기 위해 평일 아침에만 다니는 7250번도 신설됐으며, 성서산단(모다아울렛) 방향으로만 편도운행한다. 북구4번이 달서천 건너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와룡대교를 횡단, 금호지구를 싹 돌고 북구청을 돌아서 다시 온다.

3. 주변 시설



3.1. 아파트


현재 금호지구에 입주한 아파트이다.
'''단지이름'''
'''규모'''
'''입주'''
'''시공사'''
LH 천년나무 1단지
1,088세대
2014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브라운스톤 강북
959세대
2015년 6월
이수건설
LH 천년나무 8단지
1,022세대
2016년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금호 서한이다음
977세대
2016년 7월
서한
LH 천년나무 5단지
1,252세대
2017년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
e편한세상 대구금호
602세대
2017년 6월
삼호
대구금호 서희스타힐스
904세대
2018년 8월
서희건설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
591세대
2019년5월
서희건설

3.2. 학교


사수동의 교육기관으로는 대구사수초등학교, 대구삼영초등학교, 사수중학교가 있다. 그 중 삼영초등학교는 노원동에서 이전해 왔다. 고등학교는 천년나무 아파트와 서한이다음 아파트 사이에 부지가 있으나, 허가가 안나고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천고등학교(태전동), 영송여자고등학교(태전동), 강북고등학교(태전동), 구암고등학교(구암동), 함지고등학교(구암동), 운암고등학교(구암동), 학남고등학교(국우동)로 배정된다. 고등학교 진학에 참고하길.

3.3. 상권


중심상권은 천년나무1단지 앞 사거리를 중심으로 각종 프랜차이즈와 고깃집, 치킨집이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천년나무1단지, 스타힐스테이를 제외한 나머지 아파트들에서는 거리가 꽤 된다. 그 이우로 인해 신도시가 생긴지 5년이상이 지났는데도 상가에 공실이 너무 많다. 밤에 가보면 무서울 정도. 또 다른 상권은 이편한세상, 서희스타힐스, 서한이다음, 천년나무 8단지 앞인데, 이곳은 주로 학원가, 병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큰 마트와 사우나 시설이 입접해 있어 대부분은 여기서 해결한다.

3.4. 관공서


관할 경찰서는 대구강북경찰서이며, 금호지구 입구 삼거리에 파출소를 준공했다.
관할 소방서는 강북지역 대부분이 그러하듯 대구서부소방서이며, 119안전센터가 없다가[2] 최근에 파출소 바로 옆에 규모가 꽤 큰 안전센터를 완공했다. 명칭은 금호119안전센터. 2019년 현재 금호119안전센터의 관할은 예상대로 서부소방서이나, 강북소방서 개서시 여전히 서부서가 될지 아니면 죽전119안전센터처럼[3] 거리상으로는 서부소방서가 가깝지만 관할은 북구답게 강북소방서가 될 가능성도 있다.
천년나무1단지 쪽에 관문동 행정분소가 있다.

3.5. 교통


2018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북구청장, 대구시의원, 북구의원 모두가 금호지구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내심 기대를 해볼 만하나, 노선을 어떻게 짤 지는 미지수이다. 실제로 금호지구에서는 칠곡지구, 성서지구, 시내방면으로 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급행7번이 이미 칠곡(동호동)과 대곡지구를 이어 주는데, 중간에 성서 사람들의 집결지인 계명대학교동문을 지나가며 2020년 6월 이후로 북구4번, 204번과 같이 사수초등학교, e편한세상, 서한이다음 앞을 거쳐 와룡대교로 진입한다.(7250번은 구간이 바뀌지 않았다) 또한 북구4번팔달역, 공단역으로 나가는데, 그 곳에는 급행3번[4], 527번, 708번, 719번, 724번, 726번, 730번, 750번, 북구1번, 칠곡2번, 칠곡 200번(북부정류장-황학동), 칠곡 250번, 칠곡 300번 버스와 연계된다. 204번은 서대구공단네거리를 지나 약령시(중앙대로), 희망교를 거쳐 범물동으로 간다. 그리고 평일 아침 출근시간대 성서방향 한정으로 7250번도 운행한다.
사실상 거의 환승 한 번만 하면 대구 전 지역을 갈 수 있기 때문에, 버스 증차 말고는 답이 없어 보인다.[5] 다만 204번은 공기수송까지는 아니나 수요가 적은 편이며, 그나마 단독구간이 좀 있는지라 서구와 수성구 구간에서 간신히 구간 수요가 발생할 정도다.
지천역대구권 광역철도 정차를 힘쓰고 있다. 하지만 만들어진다고 해도 역까지 거리(가장 가까운 8단지에서 부터 인도없는 국도로 1km이상) 때문에 대구시내 이동은 버스가 편리해 차라리 공항철도 금호지구 경유시키는 방법이 더 낫다.
[1] 동구 봉무동에 있었던 봉무사격장을 금호동으로 이전해 왔다.[2] 계획 여부를 떠나 강북 지역 중 서부소방서 본서와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차량으로 5~6분 거리다. 그 다음으로 가까운 곳이 차량으로 10분 이내 도착하는 태전119안전센터.[3] 거리상 달서소방서가 더 가깝고 원래 관할도 달서소방서였으나,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강서소방서가 개서한 후에는 강서소방서 관할 안전센터로 바뀌었다. 그리고 강서소방서의 아낌없는 지원 덕에 차량 라인업이 화려한 센터다.[4] 팔달역 정류장 하차 후 대백인터빌 정류장 이동 후 이용[5] 그러나 희망이 있는 게,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유력안인 309번의 연장이 있다. 209번으로 변경하여 금호지구를 출발해 영남대학교시지까지 가는 것인데, 서대구역북부정류장, 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인기 터지는 건 확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