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갤러리

 



1. 개요
2. 생성 과정 및 관련 이야기
3. 구성원
3.1. 주요 팬층
4. 각 팀들을 부르는 별칭
4.1. MLB
4.2. KBO
4.3. NPB
6. 타 사이트와의 관계
7. 특징
7.1. 뉴비들의 해야갤 입문 가이드
7.2. 자체 활동
8. 인기 선수
9.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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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야구 갤러리에서 국내야구 갤러리와 분리되어 독립한 갤러리로, 보통 '''해야갤'''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일단 해외 야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다루는 갤러리지만 당연히 최상위 리그인 메이저리그에 대한 화제가 대부분이며, 사실상 MLB 갤러리라 불러도 무방하다.
NPB에 관심을 가지는 갤러들도 없지는 않으며 실제로 갤러리 초창기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이승엽을 중심으로 NPB 관련 이야기도 종종 나왔지만, 상대적으로 마이너한지라 관련 화제는 매우 적은 편.[1] 2016년 1월에 일본야구 마이너 갤러리가 생겼지만 일야갤의 인지도가 씹망이라 굳이 변방까지 가는 경우는 잘 없고 그냥 해야갤에 상주하고 있다.[2] 어쨌든 보는 사람이 정말 극소수다보니 일본야구 시간대에 이들이 중계를 달리면 금방 묻혀버릴 정도로 안습하지만 그래도 NPB 얘기나 질문을 하면 답글이 달리기는 하는 정도로 보는 사람이 아예 없지는 않은 편 이고 포스트시즌에 크보 휴식일과 겹치면 일본 포스트시즌 중계를 달리기도 한다.[3] 일본인 메이저리거에 대해서는 후한 평가를 내리지만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활약을 해도 그 평가가 매우 박한 편. 다만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활약을 어느정도 인정해주기는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국까 성향이 강한 디씨 사이트 특성상 한국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줘도 까내리고 비하하기 바쁘다.[4]
후술하겠지만 2019년과 2020년 사이에 야구와 상관없거나 KBO만 보는 유입이 폭증하면서 제대로 메이저리그 떡밥이 돌아가는 일이 잘 없다. 엠팍이 국뽕들로 인해 몰락했고 해야갤도 점점 무너지며 제대로된 메이저리그 커뮤가 없다는 하소연도 심심찮게 보이는 편.

2. 생성 과정 및 관련 이야기


국내야구 갤러리와 함께 했던 통합 야갤 시절이 있었다. 당시에는 KBO와 MLB를 함께보던 갤러들이 공존하는 통에 MLB 얘기만 하면 묻히는게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몇몇 갤러가 해외야구 갤러리의 분리를 시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야갤러들은 해외야구 갤러리의 창설에 부정적이었는데 이유는 대놓고 '''화력분산'''... 해야갤의 분리를 시작으로 팀갤의 분리가 시작되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우려는 맞아떨어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분리를 시도하던 갤러와 반대하는 갤러가 키배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2008년 2월 5일에 몇몇 갤러의 만두조공끝에 갤러리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해외축구 갤러리국내축구 갤러리와의 관계와는 다르게 관련 갤러리 연결도 되어있고 서로 내야갤-외야갤이라고 부르면서 분리 이후에는 몇 번의 분쟁을 제외하고는 야갤의 독립군 위치를 유지해나가고 있고, 내야갤러가 외야갤에서 찌질거리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특히 유명 내야갤러 신족지는 외야갤에서도 찌질링의 한 획을 긋고 떠났다.
이후 코갤러들의 유입으로 야갤이 디시 자유게시판화 된 후로는 이쪽이 옛날 통합야갤처럼 된 상태. 국내야구 얘기도 여기서 하며 보통 아침이나 낮에는 MLB, 저녁에는 크보를 달린다. 사실상 야갤이 디씨의 종합갤러리가 되었고, 해야갤이 종합야구갤러리가 된 셈이다. 개야갤 인구 유입의 역사

3. 구성원


갤러들의 스펙트럼도 다양하여 각자의 취향에서도 일반적인 덕질부터 그냥 잡식성 갤에 가깝다.
팀갤로 분화된 이후 각 팀갤은 분내+친목갤, 야갤 본진은 수꼴갤로 변모한 것과는 달리 해야갤은 친목질이 일부 있긴 하나 정사드립은 국야갤에 비해서는 심하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차츰차츰 갤 초창기의 고정닉들이 사라지면서 서남 방언과 정사드립이나 김대중, 노무현에 대한 고인드립, 호성드립, 홍어드립, 통구이드립, 야채드립 같은 건 이 곳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런 드립들은 디시에서만 쓰고 현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나름대로의 의식은 있다고 자위하는 중.
위에 언급 된 내용은 과거의 이야기이며 지금은 온갖 어그로 종자들이 서식하고 있는 전형적인 디씨 갤러리다. 위와 같은 서술이 남아있는 이유는 해야갤 문서가 처음 생성된 시점이 꽤 오래 전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해야갤이 지금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한국 MLB 팬덤은 류현진이 미국에 진출하기 이전에는 굉장히 작았었고, 따라서 이 시기 해야갤은 속칭 '고인 물'이라 그다지 유저도 많지 않았다. 따라서 당연히 어그로 종자들이 올 일도 없었던 것. 그러나 류현진의 미국 진출 이후 MLB 팬덤이 급격히 커지게 되면서 해야갤 유입도 자연스럽게 많아졌고 상주 인구도 많아졌다. 그리고 2019년 류현진의 맹활약 이후 팬덤이 늘기보다는 밈만 따라하는 패션팬들이 늘어난데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연기 사이에 있었던 총선으로 인해 야구와 아무 상관 없는 유입도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어그로들도 많이 유입되면서 평범한 디씨 갤러리화가 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3.1. 주요 팬층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메이저급 인기팀 팬이 다수를 차지하는 타 사이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인기 팀을 응원하는 갤러가 많다. 유독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팀들이 인기가 많고, 그 중에서도 텍사스 레인저스을 응원하는 갤러가 많아 그들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 텍사스 갤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이는 아래에도 언급되는 사유로 레인저스 팬들이 집중 유입되었기 때문. 타 팀 응원자들은 씹퉥, 톽, '''14s'''[5]라고 부르며 '봑', '왁'과 함께 삼대 악질 빠로 비난한다. 지구 별로 나눴을 때 텍사스 팬과 나머지 AL 서부지구 팀 팬이 제일 많고 나머지팀 팬들이 분포하는 정도. 2018년 전후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장대한 탱킹과 계약 후려치기 등 양아치짓+부정투구 의혹으로 비호감 팀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6]그리고 사인 스틸 스캔들로 완전한 악의 축 취급.
은 수가 적고 대부분 아래에 언급된 이유로 유입이 되지 않거나 빠져나갔다. 대충 뭐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정도나 팬이 없지, 나머지 팀들은 한 명 이상의 팬들은 다 있는 편.
찬빈님이 신격화되는 분위기라 텍사스 레인저스 응원한다고 하면 '''"14s는 매국노"'''라는 반응이 대세를 이룬다. 그런데 2013년 추신수가 레인저스로 가며 또 오리무중이 된 상황. 또한 엠팍에서 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빠의 행동이 조롱의 대상이 되며 자이언츠가 카디널스와 14s, 전통의 악질 씹봑과 함께 4대 비호감으로 꼽힌다. 그 외로 에인절스가 있는데, 이쪽은 단장의 잘못. 그리고 먹튀들의 눈물나는 활약으로 놀림거리의 이미지로 굳혀지는 중이고, 어느 발전없는 누구의 약물 의혹 때문에 '''엑윽, 약마'''[7]라고도 불리운다. 2017년에는 에인절스빠들 속칭 엑윽노[8]들이 굉장히 많이 분포해있다. LA 다저스는 팀의 상승세와 함께 류현진 역시 연승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어 5일 간격으로 유동들이 난입하면서 분탕질을 하는 것 때문에 비호감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2020년에는 많이 희석되어 류현진 경기를 중계하며 tvn에서 방영되는 류현진의 다큐도 챙겨보며 중계하기에 이르렀다... 류현진 등판일에는 류현진 관련 글이 개념글 첫페이지를 꽉 채우는데 가끔씩은 국뽕 데이를 즐기는 듯하다. 이러한 변화에는 해야갤에서 별 관심 없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해서 국뽕에 대한 반감이 줄어든 이유도 있다. 해야갤 인기팀과 동떨어진 팀에 코리안리거가 소속되어 있다보니 해야갤러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 좋기 때문이다.

4. 각 팀들을 부르는 별칭



4.1. MLB



4.2. KBO


XX노의 유래는 해야갤의 매국노드립에 각팀의 별명들로 비꼰 것이다.

4.3. NPB


  • 한신 타이거스: 태한신, 개한신, 쪽저미, 자한신, 한신노, 한심, 33-4
  • 요미우리 자이언츠: 혈통, 혈통노, 교진노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원폭, 원폭시마, 핵로시마, 핵통궈, 원폭노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정준쿠르트, 꼴쿠르트, 제비노
  •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꼴코하마, 반만패, 데나, 하마노, 베이스까즈, 포경노[9]
  • 주니치 드래곤즈: 중일노, 개니치, 팩니치, 좆니치, 콩니치

5. 해야갤 밈




6. 타 사이트와의 관계


해야갤러들은 이른바 업계[10]라고 하는 기존 MLB 커뮤니티들의 주요 회원들이 상당수며, 이쪽 판의 특성상 대부분 주시질을 하거나 멀티를 뛴다. 타 커뮤니티에서 제재당하거나 유저들과의 마찰로 인해 쫓겨나서 어쩔수 없이 해야갤로 온 사람도 있으며, 보통 이런 케이스는 난민이라고 까면서 논다. MLB 관련 타 사이트에서는 대체로 주류인 레드삭스, 양키스 팬들이 하도 많아서 대부분은 싫어한다. 해야갤의 성장 동력 중 많은 부분이 저 두 팀 팬들의 등쌀과 엠팍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트의 공기화로 인한 이주민의 정착에서 기인한다.
국야갤엠엘비파크 한국야구타운과 불펜을 싫어하는 것처럼 해야갤은 엠팍의 MLB타운 게시판을 싫어한다. 해야갤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엠팍을 주시하는 경향이 있고 엠게에 올라온 글에 대한 뒷담화도 많지만 정작 엠게는 해야갤에 대해 관심이 없다. 하지만 해야갤러들이 만든 단어가 엠엘비네이션을 거치거나 엠팍에서 활동하는 해야갤러들을 통해 엠팍에서 널리 쓰이기도 한다.
해야갤에서는 엠엘비파크를 '''빠꾸''', '''엠봑''', '''엠왁''', '''엠겆'''[11], 아예 국야갤과 통합해서 '''홍팍''', 내지는 아예 둘 다 합쳐서 '''홍봑''', '''홍빡'''으로도 부른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엠엘비네이션의 경우 원래 해야갤에서도 활동하던 이가 디시는 검색기능도 부족하고 아카이브기능에서 한계가 있으므로 아카이브 삼을 곳이 필요하다는 이유와 다른 사이트들은 정치색이 커서 이것도 지겹다면서 다른 갤러들의 후원을 받아 개설되었는데,[12] 엠팍 쪽에서도 많이 유입되었고 2013년 5월에 개설된 업계에서 가장 어린 나이를 자랑하는 걸음마 단계의 사이트였다보니 반응이 적었었다. 그러다가 엠엘비네이션이 해야갤과 완전히 선긋기에 들어가면서 강렬하게 대립중이다.[13] 이 쪽은 사이트에 대한 불만보다는 개설자와 모 보스턴 레드삭스 팬 유저[14][15]에 대한 불만이 더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가 나쁘다 못해 한때는 해야갤러들 몇 명이 고소당해서 소송까지 진행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묻혔고 네이션의 글젠이 저조해지면서 언급되는 빈도도 확실히 줄었다.
잡갤로 변해버린 2010년대 중반 이후 국내야구 갤러리는 야구 커뮤니티 취급도 안 한다.[16] 그냥 코갤이라고 부른다. KBO의 팀 갤러들도 해야갤에서 활동하면서 팀갤이 종종 언급되곤 하는데 별로 좋은 대접은 못 받는다.
현 시점 에펨코리아의 경우도 축리웹이라 불리며 해야갤에서 극도로 싫어하는 사이트 중 하나이다. 타 사이트에서 해야갤 밈 사용을 찐따티 낸다고 싫어하는게 해야갤러들인데, 그 밈 사용도 뇌절하면서 열화판으로 그대로 베껴가는 모습이 해야갤러들의 큰 혐오를 산 모양이다.

7. 특징


갤 분위기는 흔한 친목질로 망한 갤답게 정전갤이라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다. 경기 중에는 시간 당 글 몇 개씩은 고인드립이 올라온다. 반면 비시즌 기간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 살짝 글이 올라오다가 30분만에 급속도로 정전되어 광고쟁이들에게 후장을 털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갤러들간에 내부적으로는 '''조루갤''', 혹은 십퉭갤이라고 까기도. 이미 주류가 코갤에 침식당한 국야갤만큼이나 잡식성 갤이긴 하나 야갤에 비하면 해외야구 주제 글은 꾸준히 올라오며 걸그룹, 프야매, 정치 떡밥은 북한이나 선거 같이 웬만큼 큰 키배 주제가 아니면 거론되지 않을 정도. 대신 그 시간에 이나 NBA미식축구, 얘기를 하며 논다.[17] 사실상 MLB 중심의 미국 스포츠 잡식성 갤이라 봐도 무방하다는 의견도 있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야갤의 코갤화에 싫증이 난 유저들이 해야갤로 오는 등 유입이 늘어난 이후로는 야구를 하지 않으면 별의 별 떡밥이 돌고 있으며 e스포츠, 삼국지, 대전, 농구 등등 별의별 잡식성 떡밥이 갤을 돌고 있다. 특히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주제가 자주 돌고 있다.
해외야구를 챙겨보는 야덕들이 흔치 않기 때문에 고정닉 자체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대신 야구에 대한 관심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라 대부분의 갤러가 KBO 응원팀은 기본으로 깔고 MLB를 본다. 덕분에 시즌 중 저녁에는 크보얘기하는 야갤화.[18] 이때문에 가끔 야갤에서 놀다가 한번씩 들어와서 끼어볼라하는 야갤러들이 있는데, 그냥 대부분 다시 야갤로 돌아가기 때문에 크보얘기를 하더라도 결국 그들만의 리그로 귀결된다. 특히나 심심하면 다른 야구관련 갤러들이 떡밥을 들고와서 일어나는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등 MLB 선발드립을 치면 무플관광을 당하거나 기본적으로 지극히 비관적인 의견만 나온다. 2012년 시즌 종료 후 류현진이 MLB 포스팅에 들어가자 비관을 넘어선 디시 특유의 악담만 늘어놓았다가 대박 포스팅 피가 발표되자 손목이 날아갈 판. 과거에는 코리안 빅리거들에 대해 반감이 심했으나 찬빈님을 추앙하기 시작하고 류현진이 류느님으로 격상된 뒤엔 추레기라 부르는 추신수 외에는 국까적인 성향은 줄어들었다.
단, 크보 팀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 계약했을때 외국인 선수에 대한 질문은 잘 받아주는 편. 그나마 해야갤러들이 이런 선수들이 주로 뛰던 무대인 트리플 A라든가 마이너쪽의 정보도 꽤나 많이 알고 있기 때문. 예를 들어 해야갤러들이 작성해준 2011년 시즌 전에 영입한 더스틴 니퍼트라이언 가코같은 선수들의 정보글이 거의 그대로 네이버 뉴스에 올라갔을 정도.
국야갤에 비해서 야구 자체에 투자하는 비용도 꽤 높다. BA 유료 정보라든가 Fangraphs, Baseball-Reference 등의 유료회원들도 꽤 있으며 MLB TV 결제인구수도 많아서 시간 되는 갤러들이 아프리카TV다음팟 등으로 방송도 자주 한다. 물론 팀갤의 얼빠들의 조공질이나 저기 건너건너의 마구마구 갤러리 갤러들이 질러대는 것에 비하면...
해야갤러들이 야구를 많이 본다지만 대부분 자기 팀과 관심 있는 팀, 같은 지구 라이벌 팀 외 다른 팀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적다. 한국야구는 팀이 10개 뿐이지만 미국 야구는 팀이 30개나 되기 때문. 그래서 조금 마이너한 얘기를 할때 다들 공감하지는 못한다.
해야갤만의 독특한 특징이라면 반말을 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갤러리와는 다르게 존댓말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이다[19][20]. 때문에 ~요? ~니까? 라는 물음형 어미를 자주 사용한다. 다른 디시인사이드 사용자라면 독특한 문화에 약간 적응하기는 힘들어보이지만 실상을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팀에서 못하는 선수를 음해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물론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반말문화도 있긴 있다. 이외에도 비꼬기 문화(...)가 발달했는데, 디씨 특유의 과격한 단어 사용과 결합되어 상당히 아스트랄한 느낌을 준다. 묘하게 여기와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듯.
정치적으로는 디시인사이드의 전형인데, 국내야구 갤러리정치사회 갤러리처럼 보수적이다 못해 수꼴스러운 성향이 짙었었다. 19대 대선 때엔 모 텍사스 레인저스 팬이자 문빠가 갤을 흐뜨려놓기도 했다. 2017년 이후 유입이 많이 들어온 뒤로는 진보적 성향의 유저들도 들어와서 정치떡밥이 열리면 갤러리가 혼파망이 될 정도.
한편으로 해야갤에는 꾸준히 갤러리의 동향을 주시하는듯한 세력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2012년 6월경 김명민의 연기력에 대한 떡밥이 돌자 '''김명민메트리션'''이 나타났고[21], 칰갤러들이 몰려와서 류현진에 대한 비관론을 내는 갤러를 폭격하는가 하면, 청담동 앨리스에서 문근영 못생겼다고 하자 '''문근영메트리션'''이 나타났다.(...) 2017년 들어와선 브라이스 하퍼, 마이크 트라웃 항목까지 가서 잦은 반달 및 다중계정으로 인해 나무위키 영구정지를 먹은 유저까지 등장할 정도.
2013년 들어서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때마다 털리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류현진의 포스팅비를 낮게 예상했던 것에 악감정을 가진 칰빠, 류빠와 류현진의 활약에 새로 생긴 유동들이 난입해서 류현진의 경기가 끝날때 마다 난장판이 된다. 5m 이하라던 놈들 다 어디갔노ㅋㅋㅋㅋㅋ 메뽕 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는 꾸준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특히 7월 이후로 LA 다저스의 상승세와 함께 류현진 역시 연승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어 5일 간격으로 유동들이 난입하고 있다.
하지만 2014년 윤석민의 마이너 리그 폭망과 김광현양현종의 포스팅 폭망, 그 후 2015년 류현진 시즌 아웃과 투백 무응찰 까지 이어지며 2015년 말 기준으로는 국뽕들이 입을 다물고 있는 추세다.
2015년 말에 이르러서는 기만갤러리처럼 변했다. 몇몇 금수저들이 자신의 재산을 자랑하며 다른 하층민을 밑에 까는데 그에 반발하여 그를 공격했지만, 돈도 많은 분이 멘탈까지 튼튼하셔서 고난을 이겨내고 해야갤을 점령했다.
호세 페르난데스가 음주 및 코카인 복용후 보트를 타고 가다가 보트 사고로 사망한 이후 응원팀에서 골칫거리인 선수를 보트에 태우고 싶다는 식의 고인드립이 널리 성행하고 있다. 가장 보트에 많이 타는 선수는 단연 졸스신. 이에 다른 팀의 팬들이 보트는 트라웃이 탈 것이라 받아치는 것이 일상이다.
2017년에는 소소한 유입의 증가 및 더더욱 창의적인 방법으로 박찬호를 까면서 매국문학들이 유행하기도 한다.
2018년에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삽질을 거듭하며 팀의 탈락에 일조를 하자 '이새끼를 보트 안 태운게 호세 페르난데스의 최대 실수다'라고 하거나 염전노예나 하라며 신안카를로 염전튼이라는 별명까지 붙이며 스탠튼을 깠다.
2019년 들어서는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의 사이영 상 수상과 관련해 국뽕과 메뽕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록도 만들어졌다. 사이영 상 경쟁자인 맥스 슈어저가 본의 아니게 해야갤에서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었으나 슈어저가 부상을 입은 이후에는 제이콥 디그롬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중. 평소에도 간간히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류현진의 등판이 있는 날이되면 갤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된다. 그로 인해 수많은 유입이 생기면서 류현진 경기가 없는 날에도 실북갤 순위에 종종 오르고 있다. 7월까지는 류현진이 쿠어스 첫 원정을 제외하면 연일 호투를 이어갔기에 국뽕들이 연전연승을 달렸으나 8월 중순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난타를 당하기 시작, 애리조나전 7실점 이후로는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어버렸다. 이 영향으로 갤에 상주하던 유입 국뽕들이 대거 적출되었고 현재는 류현진의 등판일을 제외하면 국뽕 대량유입 이전의 갤 상태로 돌아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류현진이 휴식후 이어진 메츠, 로키스, 자이언츠 전에서 3연속 QS+로 끝내 ERA 1위 타이틀을 차지하자 국뽕들이 사이영상 못탄다고 정신승리 한다면서 메뽕들을 비웃는 글도 나왔다.
2019 시즌 종료 이후에는 팀갤러리의 여초 성향을 견디다 못한 팀갤러와 류현진의 호성적으로 난입한 국뽕들의 유입이 유달리 심해지는 현상이 생겼다. 이 과정에서 몇몇 어그로꾼들도 흘러들어와 어그로를 끌면서 기존의 해야갤러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2019년 말-2020년 초에 방영하는 스토브리그에도 관심을 많이 보이며 방영 중엔 열심히 중계까지 달리면서 시청을 한다.이 드라마에도 전술한 밈들을 쓰면서 여러 개드립을 치면서 논다.특히 주연인 박은빈은 '박X빈'으로 부르며 찬빈님과 동급 취급(...)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야구리그가 중단 혹은 연기되자 야구얘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고 그 사이에 타 갤러리나 타 사이트에서 유입된 유저들이 온갖 잡다한 떡밥을 돌리는 바람에 현재는 갤러리의 정체성이 많이 퇴색되었다. 사실 이전부터 류현진을 비롯한 한국선수들의 MLB 진출로 인해 유입들이 늘어나기는 했으나 그래도 어지간하면 야구얘기가 메인이었다. 하지만 프로야구가 개막하지 않자 자연히 야구얘기의.빈도가 줄어들게 되었고 잡떡밥이 도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였다. 이 과정에서 검색포탈을 통해 들어온 유입들이 자꾸 발생하고 그 유입들이 잡떡밥을 돌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의도치않게 갤러리의 규모가 커져버렸다.
그리고 21대 총선 전후로 정치 떡밥이 하루가 멀다하고 도는 바람에 갤러리가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나 버렸다. 쉴 새 없이 올라오는 정치얘기와 그에 따른 홍통대전 등으로 서로를 물고 뜯기 바쁜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기존 갤러들은 그나마 가장 일찍 개막한 대만 프로야구를 시청하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막아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나마 총선 정국이 끝나고, KBO 리그가 5월 5일에 개막을 하면서 어느정도 진정이 되는 듯 했으나 이번엔 팀 갤러리에서 쫓겨난 팀갤러와 포탈을 타고 온 에펨코리아발 유입, 그리고 야갤에서 넘어온 일부 고닉과 유동들이 KBO얘기만 하는 등의 행동으로 기존의 갤러들과 대치하게 되었다. MLB는 안하고 KBO는 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자 팀갤에 적대적이었던 분위기도 누그러지면서 예전 해야갤에선 상상도 하지 못할 상황이 닥쳤다. 오히려 팀갤러들이 "꼬우면 MLB 개막하던가" "KBO도 야구다" 이런 논리를 내세우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중이다.
우여곡절 끝에 MLB가 단축시즌으로 개막하긴 했으나 수 개월간 들이닥쳤던 유입들을 효과적으로 병먹금하지 못하면서 이젠 MLB 경기 중계 도중에도 뻔뻔스럽게 KBO얘기를 하거나 잡떡밥을 굴리는 작자들도 생겼다.
하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기존 갤러들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 닉언급과 좆목질을 갤러리 고유의 문화로 치부하는 행태를 계속한 결과 유입들에게 공격당할 소스를 제공했고 병먹금을 제대로 하지 않으니 각종 막장 유저들이 판을 치게 되었다. 결국 본인들의 안일함이 갤러리의 막장화를 가속시킨 셈.
2020년 8월 25일, 해야갤에 올라온 게시글에 게재된 뉴스가 가짜뉴스임이 들통나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해당 기사.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캡쳐한 사진에 떡하니 '해외야구 갤러리'가 명시되어있으니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 이제껏 '코갤화가 된 야갤과는 달리 우린 야구얘기 하니까 낫다'라는 마인드로 버텨왔건만 언론에 박제되면서 이젠 이런 정신승리도 못하게 되었다.
2020년 9월 이후에는 꾸준하게 아침에는 MLB 중계, 낮에도 야구 떡밥, 저녁에는 KBO 중계를 달리면서 종합 야구 갤러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아이러니하게 류현진, 김광현 등판일에 꾸준하게 오는 국뽕들을 상대하기 위해 야구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다보니 소위 정떡이라 불리는 정치 떡밥, 잡떡밥 등이 많이 사라졌다. KBO 중계가 끝난 밤, 새벽 정도 되어야 새벽갤 특유의 잡떡밥 정도가 돌 뿐이다. 류현진, 김광현 등판일에 오는 국뽕을 배척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들이 와야지 활발하게 야구 떡밥이 도는 모순이 생긴 셈. 이를 증명하듯이 9월 기준으로 해야갤 개념글에서 류현진, 김광현 관련 글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2021년 2월 무려 갤러리 개설된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게시판이 교체되었다.

7.1. 뉴비들의 해야갤 입문 가이드


뉴비들이 응원팀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대부분의 댓글은 그 시절의 강팀보단 병신팀을 추천하는데 대표적인 팀으론 어메이징, 좆만패, 먹거리 볼, 핵애틀 당연히 저 말을 믿고 저 팀들을 응원할 경우 몇 년 동안 플옵 진출은 꿈에도 못 꿀 수 있으니 주의. 모 팀마냥 잘못 응원하면 앞으로 100년간 우승하는 거 못 볼 수도 있다.
진짜리그가짜리그 드립이 반 장난이긴 해도 매우 자주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NL 팬들은 적당히 흘려보내며 즐겨야 한다.
원체 갤러리 자체의 내용들이 기본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뉴비의 유입이 극히 드물었다. 보통의 다른 갤 뉴비 개념과는 다르게 이 곳의 뉴비 개념은, 다른 MLB사이트에서 놀다가 여기로 굴러 들어온 갤러들이나 KBO 팀 갤러리에서 온 갤러들이 보통이다. 물론 그 반작용으로 이러한 필터에 걸러진 놈들의 수준은 타 갤들의 비율에 비해서는 나쁘지는 않은편이였다.
또한 해야갤에서의 생활에 있어서 뉴비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하자면, '''반어법'''과 '''역설법'''이 자주 쓰인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갤러리 내에서는 이길 줄 아는 투수, 타점을 낼 줄 아는 타자[22]가 칭송받으며, 상위리가>>>하위리가 드립이 난무한다. 아이큐피쳐 드립도 한 사례라 할 수 있다.(헬릭슨 항목 참조.) 사실은 반어법을 구실로 자기 맘에 안드는 선수나 팀을 무작정 물어뜯는다고 보는게 정확할 것이다.
해야갤의 이런 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그들만의 선수 평가기준. 그들 기준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들 , 그 다음 2순위로 위대한 선수들은 , 세번째는 못 먹고 누움, 마지막 먹고 잘함이다.

7.2. 자체 활동


류현진 진출 전에는 망한갤이었다 보니 친목질이 활성화되어 있어 정모가 종종 벌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이 고정닉이기 때문에 이들이 친목질하러 떠난 시간에는 갤러리에 아예 글이 올라오지 않았을 정도다. 그런데 그 시절에도 정모도 자주하고 서로의 신상을 아는 주제에 왠지 키배는 상당히 많이 일어난다. 그 키배 주제도 야구(주로 스탯에 의거한 평가질)부터 시작하여 미식축구, 역사[23]라든가 각종 서브컬쳐 담론, 오덕 관련 키배 등등에 더하여 각종 인신공격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몇몇 용자는 겁도 없이 인증짤을 올렸다가 필수요소급 대우를 받기도 했다.
잘 던지는 투수를 보는 것보다 망한 투수에 더 열광하는 해야갤의 특성상 연말에는 한 해 동안 가장 삽질을 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 역 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매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판타지 리그를 열었었다. 2012 시즌에도 열렸으나 이전의 판타지 리그들이 모두 중간에 활력이 빠지며 몰락하는 테크를 탄 상태라 끝까지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는데 그 이후로 사실상 망해버렸다. 그래도 몰래 몰래 판타지 리그들이 돌아가고 있으나 공개적으로는 언급되지 않고 있다.

8. 인기 선수


갤러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는 지느님, 청정타자, 약덩이, 만년필 같은 '''좀 비뚤어진 의미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 그 외에 알버트 푸홀스는 약물 복용과 나이 속인게 분명하다면서 약홀스, 약졸스라고 놀림 받았으나 에인절스로 이적한 후 먹튀의 길을 걸으면서 타팀 팬들이 '''푸느님'''이나 '''졸스신'''이라 부르며 찬양하는 실정.
패왕 지토신은 이전에는 최고의 먹튀로 찬양받는 존재였으나, 지토를 찬양하던 모 갤러가 군 입대 한 뒤 리바운드에 성공하여 지금은 좀 더 찬양받는 존재가 되었다(덤으로 제대 후 지토는 '''괴물같이 Down pitcher is Down'''). 그래도 한창 떡밥이 돌 경우 한 페이지 전체를 '지톸ㅋㅋㅋㅋㅋㅋㅋ'으로 도배할 수 있는 위력적인 선수이다. 조금 다른 경우로, 닉 스위셔는 갤러리에서 '''스느님'''이라고 불리며 찬양받는 존재이다. 비주류 팬들이 많은 만큼 멜키 카브레라, 스캇 펠드먼, 미치 모어랜드, 에릭 헐리, 리치 하든... 등등 잡신이 더럽게 많은 갤중 하나(신 취급하되 실제 하는 짓 보면 안티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코리안리거가 자신의 응원팀과 연관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24] 박찬호 이후부터 그렇게 됐으며 추신수도 예외는 아니다.[25] 실제로 해야갤의 많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갤러들은 박찬호를 상당히 싫어하며 먹튀라 깐다. 특히나 엠엘비파크등에서 박찬호를 앞세운 국빠들의 대량 난입을 통한 많은 키배를 봐왔기 때문에(심지어 그 팀을 몇 년간 응원한 사람에게 키배를 걸어 사이트에서 몰아내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인이 응원팀에 오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사실 해야갤의 텍사스빠는 이때부터 결집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0년엔 나올때마다 털리고 있어서 공개처형이라는 소리까지.
그러나 2011년 오릭스 시절 부진한 모습을 보일때 갤에서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소리가 나왔고, 2011년 말 한국프로야구 선수로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자 희망할 때 대부분의 갤러들이 특별법 통과를 희망했다. 그리고 박찬호가 자신의 연봉과 계약금을 전부 유소년야구 진흥을 위해 기부할 것을 밝히자 남아있던 박찬호까들도 대부분 박찬호빠로 돌아서는 일이 일어났다. 현재 박찬호는 갤에서 챈빈님(유래)으로 불리며 그 어떤 선수보다도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박찬호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 좋은 기사나 의견이 나오면 갤이 폭발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하겠다. 그런데 이건 거의 기믹적인 면이 큰데, 박찬호를 조롱하는 글을 쓴 유저를 '''매국노'''라 욕하면서도 설사드립, 먹튀드립을 거의 시도때도 없이 치면서 박찬호를 은연 중에 디스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2014년에는 윤석민이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하도 홈런을 많이 맞아서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강타자로 통했다. 2015년 기아로 복귀한 후에는 노폭전드[26]로 불리며 등판할 때마다 해야갤러들의 찬양 을 받고 있다.
파블로 산도발 같은 경우에는 2000년대 중반 국내외로 강성했던 보스턴 팬덤에 대한 반감이 강한 해외야구 갤러리답게 보스턴에서 그야말로 먹튀의 정석을 보여줬는데, 워낙 해야갤이 비뚤어진 선수, 특히 먹튀들을 좋아하는데다 강성 보스턴 안티 성향이 맞물려서 보스턴에서 먹튀한 산도발의 경우 그야말로 반장난에 가까운 찬양을 받는다.
포스트시즌에서 항상 부진한 클레이튼 커쇼에 대해서도 호감을 보인다. 특히 커쇼가 강판당한 이후 덕아웃에서 이마를 짚고 자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 잡히자, 이에 귀쇼잉(커쇼의 야민정음 귀쇼+ing)이라는 명칭까지 따로 만들어 사용한다. 또한 김성모의 돌아온 럭키짱에서 귀쇼잉 사진을 트레이싱한 컷에 '방심이다! 내가 최고라는 방심! 그 방심 때문에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는 무너졌고-'라는 서술이 있어 방심왕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는 국내야구 갤러리에도 넘어가서 "방심을 몇년째 하는 거냨ㅋㅋㅋ", '방심 패스트볼'이란 표현을 쓰며 커쇼를 깐다.
2018년 기준으로 갤주를 꼽는다면 박찬호, 알버트 푸홀스를 꼽을 수 있다. 개념글의 절반은 저 둘을 조롱하는 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엔 시카고 컵스제이슨 헤이워드도 갤주 자리를 노리고 있다. 막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오타니 쇼헤이를 보고 도련님이라 칭송 하기도 한다. 다만 잘할 땐 갓타니, 도련님이지만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 가차없이 팩타니, 보트타니(...)라고 깐다. 그 외에 컵스로 이적한 후 놀라울 정도로 텍사스 시절의 찬빈님과 흡사한 행보를 보여주는 다르빗슈 유에 다들 호감을 감추지 못하며 달찬빈(...)이라는 명예로운 별명이 생겨났다.
2019년 기준 나종덕의 GOAT급 스탯에 반해 거의 나종덕 갤러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나종덕 관련 찬양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다르빗슈 유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호감도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 중. 보통 어떤 긴 시간이 걸리는 일을 언급한 다음(예를 들어 6년 걸리는 공사가 시작한다던가, 아직 입대가 먼 연예인이 전역한 뒤의 시간을 이야기하는 등) 그때까지도 스탠튼은 양키스에 남아있다는 식으로 념글을 보낸다.
김병현, 트레버 바우어, 잭 그레인키처럼 본인만의 에고가 강한, 소위 말하는 '똘끼'가 가득하면서 동시에 실력이 뒷받침되는 선수들은 해야갤 특유의 반어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호감캐 대접을 받는다.
2020년 기준으로는 류현진, 김광현의 등판일마다 이들의 관련 글이 수두룩하게 개념글에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류현진, 김광현의 동시 등판일에는 오전부터 실북갤 상위권에 들 정도로 많은 인원들이 해야갤로 몰려와 엄청난 글을 쏟아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국뽕 성향을 배척하는 해야갤 고닉, 유저들의 성향이 있지만 이들이 좋은 활약을 펼칠 때는 국뽕 데이를 은근히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해야갤 비인기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류현진, 김광현이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메뽕들의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이다.

9. 관련 문서


  • 최고의 투수를 영입했습니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 수비로 일낸다
  • 히 드랍 더 볼
  •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됩니다[27]
  • 사이 역 상
  • 박찬호 / 팩(별명)
  • 류현진
  • 투승타타

[1] 2011년에는 박찬호가 NPB에 진출하면서 해야갤러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박찬호가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다시 관심이 사그라들었다.[2] 갤러리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단톡방이 생기면서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단톡방으로 떠나버렸다. 사실상 정전갤이나 다름없는 상황. 글리젠은 하루에 많아봐야 5~6개 정도가 끝이다.[3] 한신, 히로시마 팬덤의 머릿수가 가장 많다. 퍼시픽리그 팬들도 있긴 하지만 주로 NPB 떡밥의 주축이 되는 유저들은 센트럴리그 팬덤들이다. 이렇다 보니 퍼시픽리그를 경시하는 분위기가 다소 조성되어있는데 주로 언급되는 내용으로는 인기와 낭만의 센트럴, 노잼과 씹덕의 퍼시픽인데 "퍼시픽은 인기가 없어서 씹덕 코인이 없으면 흥행이 안 되는 리그"라며 퍼시픽리그를 깐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배척하는 경향이 강하다. 아예 요미우리를 리그에서 쫓아내자(...)는 강도 높은 이야기도 종종 나올 정도.[4] 그래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해야갤 대가리 깨졌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근데 이건 예전과 다르게 어그로가 창궐하게 된 것도 있어서...[5] 씹사스...[6] 사실 이건 역겨운 말투를 쓰면서 저스틴 벌랜더를 빠는 한 관종의 탓이 크다.[7] 약+악마(팀 이름 '천사'의 반어법)[8] 모 유저가 일베충으로 추측되는 에인절스 팬을 비아냥 거리는 의미로 엑윽절스라고 한 것이 입에 붙어서 유행하게 되었다.[9] 과거에 모기업이었던 곳이 고래잡이를 했었다.[10] 야구코리아, 엠엘비파크, 엠엘비바다, 엠엘비투어 , 엠엘비스토리 등등.. 현재는 대부분이 망했고 이들 중 제대로 돌아가는 사이트는 엠엘비파크 MLB게시판 뿐이다.[11] 탬파베이 레이스를 비하하여 거지네(...)로 부르는데 여기서 유래된 말. [12] 이 사람이 허구헌날 자신의 돈 안 갚았다는 이유만으로 유대인 디스하던 탓에 반대로 조롱하기를 즐겨하는 해야갤러들이 붙인 별명이 유대인. 그러다보니 엠엘비네이션 별명이 유대국이다.[13] 사실 엠엘비네이션 설립 자체가 몇몇 해야갤러들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므로 해야갤 입장에선 충분히 네이션 개설자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설립자가 해야갤 분위기를 엄청나게 흐뜨러놓은데다가 해야갤 유저의 아이디를 빌려서 엠엘비파크에서 실제로 분란을 일으키는 등 거의 분란급 유저였던 점도 있고.[14] 엠엘비네이션 항목에도 적혀있듯이 엠엘비네이션 설립자는 해야갤에서 가장 정사드립, 패드립, 지역드립을 활발히 하며 갤 분위기를 흐려놓던 갤러였다.[15] 모 레드삭스 팬은 자주 타 팀 혹은 타 유저에 대한 비아냥, 조롱, 말투 등으로 인해 네이션 개발 전부터 이 유저에 대한 불만이 많았었다. 심지어 이 유저는 네이션 초창기에 이로 인해 싸우다가 탈퇴 후 얼마 안되어 다시 복귀한 유저이다.[16] 어차피 본인들도 야구 커뮤니티인 걸 부정하고 있다. 야구 얘기 할거면 딴데가서 하라는 반응.[17] 심지어 일부 갤러들은 호주 오픈, 윔블던 등의 메이저 테니스 대회 기간이 되면 테니스 얘기도 한다. 미식축구는 미식축구 마이너 갤러리가 생긴 이후로는 보기 어려워졌다.[18] 2012년부터 이 현상은 박찬호가 선발 등판하는 날 더욱 두드러진다.[19] 이와 비슷하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갤러리는 식물 갤러리같이 욕설 수위가 낮은 갤러리 밖에 없는데, 해야갤은 존댓말을 사용하는 갤러리들 중 욕설 수위가 매우 높은 편이다.[20] 다만 선수를 까는 글은 예외.[21] ~~~메트리션은 해야갤에서 특정인의 빠순이(?)들을 지칭하는 은어다. 김명민메트리션이란 말이 나타난 계기는, 난데없이 '''해야갤과 전혀 상관없는 김명민의 개인 팬'''이 이 변방갤에 난입해서 김명민을 찬양하며 갤에서 돌고 있던 김명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웠다. 이후로 김명민은 '''"명민좌"'''라 불리며 해야갤에서 찬양받고 있다.[22] 세이버메트릭스 계열에서는 쓰레기 취급받는 스탯이 좋은 선수들을 해야갤에서는 오히려 찬양한다. 물론 이는 반어법의 대표적인 사례이므로 믿지 말자. 하지만 그 성적에 고작 10승 남짓을 기록하는 디그롬을 칭찬하면 병신취급받는다.[23] 특히 삼국지 관련 떡밥이 많으며 갤러들 중에 역사 전공자들이 여럿 있었다.[24] 비단 이 문제는 해야갤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뉴욕 양키스의 경우 과거 월드 시리즈에서 김병현(2001 애리조나 디백스)과 박찬호(200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소속되어 있던 팀과 격돌했는데, 당시 MLB에 무지한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한국인들이 소속되어 있던 팀을 일방적으로 응원하여 상대팀이었던 양키스는 그야말로 악의 축이 되어 신나게 까였던 적도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대다수의 MLB 팬들은 한국 선수들이 자신의 팀에 오히려 안 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기도 한다. 물론 이는 해축 팬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성향이 있긴 하지만 해축 팬들의 경우는 중계권 우선이라는 달콤한 떡밥도 있는지라...[25] 추신수의 경우에는 모 해야갤 텍사스 팬 유저가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에서 막 활약하기 시작할 즈음에 엠엘비파크에서 "추신수는 텍사스에 오면 7번타자죠" 드립을 치면서 장판파를 시전한 적이 있었는데 이후 해야갤에선 이것이 '''텍칠추'''라는 약어로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추신수가 텍사스와 7년 계약을 맺자 '''텍사스 7번타자 추신수가 아닌 텍사스 7년 계약 추신수'''로 돌아왔다며 갤이 흥했다. [26] 윤석민이 2014년 뛴 볼티모어의 트리플 A 구단의 이름이 노포크 타이즈였다.[27] 이게 왜 해외야구 갤러리 관련링크냐면 이 글을 쓴 사람이 해야갤러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구글에 자동완성으로 뜨는걸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해야갤러들은 이 갤러의 털을 밀기 위해 항시 대기중이고 항상 실패한다. 그런데 2013년 하반기에도 LG 트윈스가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자 드디어 털을 밀 시기가 다가온다고 다들 기대하고 있고 이 갤러가 드나드는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도 불알털을 밀어보겠다고 원정을 오곤 한다. 그리고 2013년 9월 22일. LG의 가을야구가 확정되며 해야갤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