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징가 Z(로봇)/기타 매체
TV판 마징가 Z외 작품에서 등장한 마징가 Z(로봇) 일람.
1. 코믹스 및 애니메이션 작품
1.1. 마징가 Z(코믹스)
나가이 고의 원작 코믹스에서는 기본적으로 TV판과 동일한 존재로 묘사된다. 그러나 초반에는 TV판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그렸다. 코믹스에서는 좀 더 원통형에 가까운 디자인이며 얼굴의 디자인이 데빌맨, 혹은 마왕 단테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다. 기본적으로 TV쪽와의 차이를 설명하면 파일더가 흰색이며 눈 부분에 붉은 테두리가 그어져 있고 역삼각형의 코가 오각형 눈과 이어져있다.[1] 브레스트 파이어 방열판의 끝이 뾰족한게 아니라 각이 져 있고 발바닥에 뭉툭한 스파이크가 달려있다. 또한 팔다리 하박의 윗부분이 튀어나와 있고 가슴골이 인간처럼 갈라진 TV판과 달리 평평하며 가슴 아래 명치 부분에 오각형 모양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존재한다.
1.2. 마징사가
바이오닉 계열의 히어로 캐릭터로 등장. 카부토 코우지가 마징가의 가면을 씀으로 해서 변신한다. 데빌맨에 나왔던 아몬의 흉상처럼 생긴 가면을 써서 마징가로 변하는데 이때는 기본의 마징가와는 달리 데빌맨이나 마왕 단테와 비슷한 이미지이다. 기존에 마징가의 무장은 거의 쓰지 않으나 로켓 펀치와 마징가 블레이드는 사용한다.
어느 정도 오파츠 적인 존재이며 울트라맨스럽게 거대화도 할 수 있고 시공간을 이동해 수백년 뒤의 화성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때 순식간에 지구를 멸망시키는 묘사도 있었으며 기존의 마징가와 비교해 보면 엄청나게 먼치킨스러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능력의 발동은 몸 안의 차크라를 열어서 하나둘씩 개방하는 방식으로 가면에 카부토 박사의 잔류 사념이 남아있을때는 모든 차크라를 쉽게 개방했지만 잔류 사념이 시공이동중 소멸한 후에는 코우지가 차크라를 여는 방법을 완벽하게 습득하지 못해서 초반에는 변신과 거대화 정도만 사용했다.
1.3. 마징카이저(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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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상술한 원작의 초반부 모습을 거의 그대로 재현.
원작과 마찬가지로 브레스트 파이어 방열판 및 흉부 장갑의 형태가 다르고, 눈 주위에 붉은 선이 그어져 있으며 파일더의 색상이 흰색이다.[2] 또한 제트 스크랜더가 등장하지 않았다.
그레이트 마징가와 함께 닥터 헬의 기계수를 무찌르는 것으로 등장한다. 로켓 펀치, 광자력 빔, 아이언 커터 등 원작에서 마징가가 썼던 무기를 차례로 선보이며 신나게 기계수를 발라 버릴 줄 알았으나...
땅 밑에서 기습한 기계수에 포박 당하고 호버 파일더를 강제로 분리 당해 닥터 헬에게 강탈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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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호버 파일더 대신 아수라 남작 전용의 조종석을 장착한 '''아수라 마징가'''[3][4]로 마개조되어 광자력 연구소를 습격한다.
수리가 끝나지 않은 그레이트 마징가로 테츠야가 출격해 필사적으로 막지만, 아수라 남작의 마징가와 기계수들이 합동공격을 펼치며 그레이트 마징가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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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수는 모두 털리고 마징가의 모든 무기를 다 써보지만 결국 모든 무기가 마징카이저에게 통하지 않았고 마징가는 처참히 파괴당한다. 양쪽 팔은 로켓 펀치도 쓰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대파되었고, 브레스트 파이어를 쓰는 방열판은 '''아예 뽑혀져 버렸으며''', 한쪽 다리도 박살났다. 마징가Z 원작 만화 마지막화에 전투수 둘한테 파괴당했을 때보다 훨씬 더 심한 수준. Z의 등장은 1화로 끝.
1.4. 진 마징가 충격! Z편
마징가 Z(진 마징가 충격! Z편) 참조
1.5. 진 마징가 ZERO
항목 참조
1.6. 극장판 마징가 Z / INFINITY
본작의 메카닉 디자인은 프레임 암즈, 기동전사 건담 00 등으로 유명한 야나세 타카유키가 감수했다.[5] 패널라인이 상당히 많아져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그래도 HG 프라모델은 한 주도 안돼서 초도물량 매진 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때는 그레이트 마징가와 같은 소재인 초합금 뉴Z로 강화된 상태다.
코우지가 군에 들어가지 않고 과학자의 길을 걷는 관계로 마징가 Z는 로봇 박물관에 전시되어 의전행사 성격의 출격만 가능하게 되었다. 닥터 헬이 장악한 인피니티의 공격으로 마징가 Z가 파괴되고, 그레이트 마징가는 나포당해 인피니티의 기동 키가 되어버린 상황. 방위군이 양산형 마징가를 운용하고 있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파괴된 마징가 Z는 레플리카. 진짜는 광자력 연구소의 원래 격납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코우지는 리사를 호버 파일더에 동승시키고 진짜 마징가 Z로 출격. 기계수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아수라 남작과 브로켄 백작도 물리친다.
하지만, 지옥대원수의 몸체를 쓰는 닥터 헬과 싸우면서 다리가 잘리고 오른팔은 박살나고 용해액 공격으로 초합금 뉴Z가 녹아버린다. 그때 몰래 올라온 시로가 그레이트 마징가를 해방시키면서 Z와 그레이트, 양산형의 합동공격으로 닥터 헬을 물리치나... 싶었지만,
결국 인피니티의 고라곤[6]이 기동하고 다원세계에 빠졌을때 리사의 도움으로 인피니티의 힘을 Z에 복사하여 광자력 축퇴반응으로 황금빛의 거대한 마징가 Z로 부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닥터 헬이 조종하는 인피니티에 밀리자 리사의 희생으로 '''전세계의 광자력 에너지를 모은''' 필살의 로켓 펀치로 닥터 헬과 인피니티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싸움이 끝나고, 지옥대원수에게 파괴된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엔딩을 보면 다시 고쳐진 듯.
1.7. 로봇 걸즈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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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혼다 마리코
전형적인 열혈 주인공계로 기계수를 잡겠답시고 물불 가리지 않는 행동을 하다가 마을을 박살내는 게 일상이다. 이쯤 되면 주인공이 아니라 악당이다. 변신할 때 우리에게 아주~~ 친근한 마징가Z의 오프닝 곡 멜로디가 나오는 건 덤이다.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전통적으로 높은 장갑과 낮은 운동성, 적당한 화력으로 슈퍼로봇의 표준형이다. 카부토 코우지의 정신기 구성이, 철벽이나 도근성 등이 빠지지 않으므로 맞아가면서 버티는 로봇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또 다른 슈퍼로봇들과는 달리 필살기 사용에 필요한 기력제한이 낮아서 기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로봇이란 이미지도 있다.
사실 마징가 Z의 무기는 대다수가 사격병기다. 광자력 빔은 물론, 브레스트 파이어, 드릴 미사일 등 진짜 사격무기로만 도배되어 있다. 심지어는 그 유명한 로켓 펀치도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격투라기보단 사실 주먹 모양의 로켓을 쏘아내는 사격 무기에 가깝다.[7] 하지만 슈퍼계=격투란 게임 내 고정관념 때문에 미사일 펀치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다 격투다.
비행불가에 땅개 유닛으로 고생하다 제트 스크랜더를 얻고 비행기능을 얻으며 무장이 추가되는 전통의 강화는 초기 시리즈에서는 꼬박꼬박 등장하다가 언젠가부터 마징가 → 마징카이저, 또는 마징가 → 강화형 마징가로의 강화만 다루어진다. 레전드 유닛화 된 요즘에는 아주 강화점을 무시하고 처음부터 최상 상태로 등장하기도 한다.
슈퍼로봇대전의 초기 시리즈에서는 초중반까진 활약이 가능하지만 딱히 후속기가 존재하지 않고 그레이트 마징가 또는 그렌다이저라는 별개의 상위기체가 존재했기에 마징가는 어쩔 수 없이 후반에는 버려지는 밸런싱이 되어있었다. 기체 자체가 강화되어 가는 겟타로보계열과는 대조적으로 퍼스트 건담과 비슷한 경우. 그나마 아무로는 뉴 건담 등으로 갈아탈 수나 있지만, 코우지는 그런 것도 없었다.
사실 게임 구성상으로 보면 코우지를 그레이트 마징가로 갈아태우게 만든 듯 하다. 그레이트 마징가의 합류 시점도 그렇고 아예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그레이트 마징가로 갈아타게 된다. 극장판 '그렌다이저 대 그레이트 마징가'를 반영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실제로 그렇게 하는 유저는 별로 없었다.
결국 초반 전용 동료[8]로 만들어 놓은 마징가 Z가 끝까지 남아있다 보니 후반에 가면 잉여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져버린 것이다. 때문에 윙키판 슈퍼로봇대전에서 마징가는 그야말로 잉여로움의 극치로 취급받기 십상이었다. 특히 X차 시절에는 '''로켓 펀치가 잔탄 2발'''이라는 괴상한 만행을 저질러서, 원작과 달리 로켓 펀치를 주력으로 쓸 수도 없었다.
그런데 윙키에서 반프레스토 직영으로 넘아간 이후 슈퍼로봇대전이 본격적으로 캐릭터물의 성격이 강해지면서 마징가의 입지에도 변화가 온다. 명성만 높지 잉여로웠던 마징가가 본격적으로 강화되기 시작하는데,[9] 그 방향성은 크게 3가지.
우선 단독으로 참전하는 경우는 다른 단일 참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초반 전용으로 밸런싱되지 않고 처음부터 후반까지 써먹을 수 있는 강력한 기체로 등장하거나 강화 이벤트를 추가하기도 한다.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그레이트 마징가나 그렌다이저 없이 단독 참전했으며, 스토리도 기존 작들과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마징가는 원작 그대로 강력한 단일 로봇으로 활약할 수 있었다.
대미지를 1.25배로 상승시켜주는 강력한 특수능력인 마징파워가 추가되고, 일부 작품에서는 기존에 필살기라고 할만한 무기가 없던 마징가에게 '''강화형 로켓 펀치'''(또는 강력 로켓 펀치)를 마징가의 필살기로 넣어주기도 했다. 마징카이저로의 전승과 강화형 마징가로의 개조 중에서 선택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 강화형 로켓 펀치, 대차륜 로켓 펀치 등 무기 체계 등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두번째는 후속기인 마징카이저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다.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 참전에 문제가 생긴 그렌다이저 대신에 후속기로 처음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나 게임 밸런스에 문제가 많은 작품이였기에 써먹기는 힘들었다. 이후 알파 시리즈부터 마징카이저가 본격적으로 채용되면서 강력한 후속기 마징카이저의 전 단계를 담당하는 기체로 입지를 굳히게 되면서, 과거 시리즈와 달리 후반에 버려질 일은 없어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휴대용 시리즈나 임팩트, 64, MX 등의 단일 작품에서는 '''합체기'''라는 신 요소를 통해서 그레이트, 그렌다이저를 마징가의 상위 기체가 아닌, 같은 전투력을 가진 트리플 마징가로 부각시켜 강력한 합체기들을 선보이게 된다. 심지어는 겟타로보계열까지 끌여들여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연비라던가 출격수 같은 문제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은 면도 있어서 그렇게 선호받진 않는다.
이렇게 항상 참전도 하고 전투력도 항상 평균 이상은 되는 유닛으로 등장하지만,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까지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해서''' 과거 시리즈를 제외하면 제대로 스토리가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 심지어는 안 나와도 내용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도 수두룩. 그냥 원로라서 나오는 것 같다는 평도 있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강화형 마징가가 무개조 공격력 3000에 명중보정, 크리티컬률 모두 +50, EN 잔탄 소모 없이 무한사용이 가능하고 P병기에 사거리 5라는 무개념 무장 대차륜 로켓 펀치를 들고 나와서 마징카이저를 완전히 묻어 버렸다.[10]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는 중반에 단테를 잡을때 반드시 써야만 한다. 강화형도 알파보다 약화됐을 뿐이지 대차륜이 여전히 크리티컬률이 여전히 높으니 기량 높은 테츠야와 궁합이 좋다. 마징가 계열 기체가 웬만한 MS 몇 대보다 훨씬 강한 작품이니 쥰까지 끼워서 트리플 마징가로 굴려도 좋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트리플 마징가 중 가장 허약한 기체. 장갑도 별로고 주 무장인 브레스트 파이어의 효율이 매우 떨어져서 합체기 전용으로 쓰는 편이 좋다. 다만 강력 로켓 펀치의 지형대응이 ALL S에 코우지에게 자력으로 지원공격이 생기기 때문에 쓰기에 따라서는 매우 강력. 오히려 한 방은 트리플 마징가 중에서는 물론이거니와 MX 전체에서도 최강급 기체이다. 대차륜도 충분히 강하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약하다. 트리플 마징가로 합체기 전용.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을 쓸 수 있지만 더욱 강력한 스토너 선샤인 스파크가 있어서 의미도 없다.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마징파워가 없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그렌다이저가 없어서 합체기는 약해졌지만 단독으로의 화력은 대폭 상승했고 마징파워가 있어서 꽤 좋다.
다만 시스템상 한방 데미지를 넣기가 힘들어서 실제로는 약하게 느껴진다. 특히 브레스트 파이어의 미묘한 공격력.
에스테바리스의 120mm캐논보다 100 강한 브레스트 파이어.
슈퍼로봇대전 D에서는 강화 이벤트가 없어서 역시나 후반가면 처진다. 하지만 마징파워가 여전히 건재하고, 저렴한 병기였던 루스트 허리케인에 1턴동안 상대의 장갑을 30% 깎아버리는 능력이 부가되어 보조용으로 매우 좋아졌다. 그리고 강력 로켓펀치로 게임 내 최강 대미지를 노릴 수도 있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토우야 루트에서는 1화부터. 칼비나 루트에서는 2화부터 쓸 수 있다. 초기 기체들 중에서는 상위권으로 좋은 편인데 아수라한테 빼앗겨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개조는 마징카이저로 이어진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이벤트로만 조금 활약하고 정식 아군으로는 조건 한정으로만 들어온다. 성능은 마징카이저 자체가 초반에 들어오는지라 별볼일 없지만 개조전승은 되므로 적당히 개조해주고 쓰면 쓸만한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약간 중반쯤에 합류하는 감이 있지만 그레이트마징가와 함께 대활약. 연출은 다소 썰렁하지만 무기구성이 효율적이라 최후반까지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초반에 '''너무 오래된 기체라 노후됐다'''는 설정으로 아군 슈퍼로봇들 중에서도 상당히 약하다. 필살기급인 브레스트 파이어가 다른 기체들의 주무기랑 비슷한 수준. 스펙도 떨어져서 개조해주지 않으면 주력으로 쓰기 힘들다. 나중에 새로 고쳐서 다시 부활하는데, 출력이 강화되어 그동안 출력부족으로 못 썼다는 '아이언 커터'와 '대차륜 로켓 펀치'가 추가된다. 어째서 저것들을 쓰는데 출력이 높아야 되는지는 불명. 공격력이 다소 상승하고 스펙도 상승. 지형대응도 강화되고, 무엇보다 기력 130에 데미지 1.25배에 받는 데미지를 0.75배로 줄여주는 마징파워가 추가되어 등장 시점 기준으로는 강한 기체가 된다. 다만 대차륜이 P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사거리가 짧아서 주로 아이언 커터 콤보로 먹고 산다. 문제는 후반쯤 가면 대차륜 펀치를 가볍게 능가하는 괴물 필살기들과 합체기가 쏟아져서 다시금 별로 안 강한 기체로 돌아가 버린다.
슈퍼로봇대전 NEO에도 참전. K에 이어 이번에도 스토리가 없다. 여기선 다양한 속성의 무기로 여러 상황에 대응가능한 무기창고 같은 인상. 마징파워도 여전해서 게임 중 성능은 상당히 높다. 대신에 장갑이 높지 못해서 적진에 잘못 박아놨다간 가볍게 사망한다.
슈퍼로봇대전 L에선 J처럼 마징카이저 버전으로 참전했으나 시작부터 스토리가 완결된 상태라 K와 비슷하게 마징카이저는 봉인하고 마징가만 사용하게 되는데, J와 달리 초반부터 마징파워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느리고 스펙이 딸려서 활약을 못한다. 거기다 개조전승도 안되고 마징카이저는 극후반에 나오기 때문에 코우지를 버릴 게 아닌 이상 애매한 성능에도 울면서 쓰긴 써야 한다. 그 반동인지 마징카이저가 어마무지하게 강력해졌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진 마징가 버전으로 참전. 보스보로트가 잘리면서 유일하게 개근기체로 남았다. 무장이 팍 줄어버린 대신 무기 하나하나의 임팩트가 급상승한게 특징. 광자력 빔은 예전 같으면 그냥 눈 부분에서 삐융이 여기선 발사 컷인에 효과도 엄청 화려하다. 진 마징가 버전이 되면서 기존에 제일 약한 무기였던 광자력 빔이 최강 무기로 바뀌는 어마어마한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파계편에서는 마징가Z가 땅개고 광자력 빔 사거리도 길지 않은 편이라 운용이 좀 까다로워진 편이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선 갓 스크랜더 장착으로 빅뱅펀치와 로켓펀치 100연발이 추가. 원작의 충격적인 결말은 통편집되는 줄 알았으나.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긍정인 결말로 각색했다. 성능은 전작처럼 여전히 쓸만하다 하지만 전작에서 광자력 에너지를 너무 쓴터라 빅뱅펀치는 처음에는 없지만 후반되어서 추가된다 초반에는 ALL병기가 된 광자력 빔을 주력으로 활용해야한다. 하지만 로켓펀치 100연발이 없는게 흠.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겟타선과의 크로스오버로 광자력 에너지가 충전되었으며 로켓펀치 100연발도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작중 고우가 언급한 마징가의 진정한 힘이라는것이 언급되어 팬들 사이에서는 혹여 마징카이저가 나오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100연발 추가로 끝나고 말았다. 성능은 전작보다 적들이 강해짐과 동시에 철벽+와 같은 정신기가 아군내에서 희귀하기 때문에 주로 서브로 사용되지만 메인으로 사용해도 손색없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는 플레이어 마음대로 해도 된다.
슈퍼로봇대전 UX에 '''미참전하면서 드디어 개근 기록 종료.'''
슈퍼로봇대전 OE에서도 진 마징가 버전으로 참전했지만 기체만 참전하여 스토리가 아예 없는것으로 보이며, 초반부터 갓스크랜더 모드면서 빅뱅펀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애매한 성능으로 나왔다.게다가 가뜩이나 명중률도 낮은데 코우지에게 명중률 상승 정신기도 없어서 퍼스트 건담과 마찬가지로 거의 버리다 시피했는데, 1.02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대대적인 강화를 거치면서 강철 성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진 마징가 버전으로 참전. 같은 마징가 계열인 '''마징카이저 SKL'''과 같이 참전하게 된다!! 스토리도 어느 정도 재현되어 있고 마징카이저 SKL과는 합체기까지 존재한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마징가 ZERO가 나오게 된다. 중후반부에 마징가 ZERO가 각성하고 이후 스토리 진행을 통해 마신파워 각성 능력을 얻는다. 기력 150을 채우면 이게 발동하고 마징가Z를 마징가 ZERO로 변신시킬 수 있다. 마징가Z일 때는 로켓펀치 100연발이 잔탄 1짜리 무기로 필살기이지만 마징가 ZERO로 변신하면 잔탄 쓸 일이 없기 때문에 혹여나 B세이브를 달아줄 생각은 하지 말자. 어차피 100연발이 기력 140짜리 무기이고 ZERO 변신이 기력 150이라서 100연발 쓸 일은 없을 것이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아이언커터가 삭제된채로 V와 동일 사양으로 등장 처음부터 100연발 로켓트펀치가 해금되어있지만 합류후에 얼마안있어 마징카이져가 나오는터라 얼마쓰지는 못한다 그래도 기체자체는 남아있기때문에 갈아태울수는 있지만 TV판과는 달리 사야카나 보스는 탈수없고 오로지 코우지만 탈수있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인피니티버전으로 등장 인피니티 사양이다보니 마징카이져와 마징가 ZERO는 없이 마징가 Z로 끝까지 가야한다. 이번에는 중반이벤트로 마징파워가 자동해금되는터라 코우지의 에이스보너스가 출격시 EXC + 3, 전투시기력3으로 바뀌었다. 이 에이스 보너스덕에 에메로드 공주가 드랍하는 강화파츠 에스쿠도의 조각과 궁합이 최고 그리고 극후반부에 초광자력 로켓트펀치가 추가되는데 이전작의 100연발 로켓트펀치, 카이져노바, 마신쌍황격, 파이널블레스트노바등을 능가하는 단독기 최강기 허나 잔탄은 단1발이라 보급이나 남아도는 EXC로 트릭어택을 적극활용해야한다.
슈퍼로봇대전 DD에서는 크로싱 파일럿 시스템의 첫 주자로 선택되어, 카부토 코우지가 부상을 입고 뉴건담이 파손되는 상황에서 '''아무로 레이가 카부토 코우지 대신에 마징가Z에 탑승하는''' 상상을 넘은 공식 콜라보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저작권문제가 많이 협상이 안되었는지 아무로 레이가 마징가Z 기술명을 외치는일은 없었다.
2.1. 슈퍼로봇대전 합체기
- 그레이트 마징가와 함께 더블 로켓 펀치(아토믹 펀치 + 로켓 펀치)
- 그레이트 + 그렌다이저와 함께 마징가 토네이도(브레스트 파이어 + 브레스트 번+ 반중력 스톰)
- 그레이트 + 그렌다이저와 함께 트리플 로켓 펀치(아이언 커터 + 드릴 프레셔 펀치 + 스크류 크래셔 펀치)
- 그레이트 + 그렌다이저와 함께 트리플 마징가 블레이드(마징가 블레이드 x2 + 더블 하켄)
- 겟타로보 or 겟타로보 G와 함께 트윈 빔
- 그레이트 + 그렌다이저 + 겟타로보 G와 함께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
2.2.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슈로대 컴팩트 마징가Z (클릭하면 자세히 나옵니다.)
건담 || 하이퍼 해머 P || 1 || 1400 || 3100 ||}}}
- 마징가Z는 전형적인 초중반용 유닛. 건담계 초중반 대표적 유닛으로 건담이 있다면, 슈퍼로봇은 마징가가 있다. 연비도 미묘한데다 우주 B 까지. 총체적 난국이다. 우주 A 가 흔해빠진 게임인데, 마징가Z는 우주 B 다. 그레이트 마징가는 우주 A 인데, 마징가Z는 푸대접이다. 그래도 마징가의 모든 무기가 P 무기고, 대차륜 로케트 펀치를 제외한 모든 무기가 기력을 요구하지 않는 특성 덕에 빠른 클리어에는 제법 도움이 된다. 물론 초중반 한정이다. 알파 이전 슈로대 마징가는 답이 없다. 애정이 넘치지 않는 이상 최종화까지 쓰라는 건 고문이다. 합체기도 없던 시절이라 더 난감하다. 최강 무기 대차륜 로케트 펀치(2500)가 핀 판넬(2600)보다도 공격력이 낮다. 코우지에게 혼도 없고, 마징파워도 없다. 그나마 대차륜 로케트 펀치가 슈퍼로봇 치고는 사거리가 2~4 로 긴 편. 브레스트 파이어는 사거리 1 이지만, 공격력이 2300 이라 초반엔 꽤 쓸만한 편이므로 잘 활용해보자. 후반부 우주맵에선 출격시켜봐야 적들 장거리 판넬 공격과 라이플 공격에 실컷 얻어맞다가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 마징가 팬이라 난 반드시 마징가를 쓸 거다라고 생각한다면, 풀개조 보너스로 우주 A 반드시 선택하자. 이 게임은 지형적응 A 로 바꿔주는 강화파츠가 하나도 없어서, 풀개조를 통해 지형적응 바꾸는 수밖에 없다.
- 컴팩트 컬러에선 원호가 추가되어서 대차륜 로게트 펀치(2500) 를 원호 쪽에 써볼 건덕지가 생겼다.
[1] TV판은 삼각형 코이며 사각형의 눈과 이어지지 않는다.[2] 이후에 나온 진 마징가 충격! Z편 역시 코믹스판을 따라 이 디자인을 채용했다. 단, 파일더는 빨간색으로 바뀌었다.[3] 베이스는 마징가지만 온몸에 볼트나 스파이크가 붙어있어 매우 흉악한 모습이다.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 닥터 헬과 카부토 박사의 기술력이 합쳐져 오리지널 마징가보다 세 배나 강한 괴물이 되었다고.[4] 스펙이 올랐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생긴 걸 보면 기계수에게 파괴된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으며 눈도 하나밖에 없는 비참한 모습이다. 기계수에게 당한 팔다리와 배에 프로텍터를 감아놓았을뿐 온몸에 균열이 가있으며 광자력빔도 한쪽눈에서만 나온다. 닥터헬의 기술력이 딸리거나 어차피 기계수보다 못한 마징가를 단순히 능욕할 마음으로 대충 수리한듯[5] 보통 각지고 잘 정돈된, 샤프함으로 유명한 야나세의 디자인과는 달리, 원체 마징가가 원통형의 디자인이라서 의외였다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 반면, 양산형 마징가인 17식의 경우 오리지널에 비해 다소 각진 디자인이 많아 야나세의 색이 더욱 엿보인다.[6] 인피니티의 광자력이 풀 파워에 달했을 때, 인피니티의 조종자의 뜻에 따라 두 개의 평행세계를 서로 바꿀 수 있는 능력.[7] 마징가의 무기 중 제대로 된 근접무기는 사실상 스크랜더커터밖엔 없다[8] 마징가는 일본에 있기 때문에 초반에 동료가 되기 쉽고, 명성이나 네임밸류 등에서도 초반부터 등장하기 딱 좋았다. 특히 윙키의 슈로대에서는 거의 모든 작품에서 1화부터 동료로 등장했다. 그런데 시작부터 등장하는 로봇이 너무 좋으면 이후 등장하는 동료들을 상대적 잉여로 만들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딱 좋았다. 개조 등에 있어서 자금 투자의 효율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능이 초반용인것.[9] 이 시기가 테라다와 연결되기 때문에,테라다 마징가 빠돌이 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징가와 코우지의 강화 플랜이 본격화된 건 윙키에서 만든 F 완결편에서 마징카이저가 마징가Z의 후속기 개념으로 나온 것이 먼저이다.[10] 카부토 코우지 에게는 저력과 격투 가 있다. 저력 발동 후에는 크리티컬 '''+80'''. 거기다 알파에서는 코우지의 기량이 낮은 편도 아니다. 한 턴 내내 반격때마다 4만이 넘는 데미지를 주는 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