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주요 제품
4.2. 수성펜
4.5. 그 외
5. 이야깃거리


1. 개요


[image]

'''touch of humanity'''

[image]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본사 # 저 큼지막하게 생긴 펜은 자사의 대표 상품인 모나미 153이다.[1]
공식 사이트
한국 최대의 필기구 제작 업체. 이름의 뜻은 프랑스어로 "내 친구"를 뜻하는 "mon ami."

2. 역사


창립자인 송삼석 회장이 1960년 광신 화학 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창업, 회화용 문구류를 생산했다. 1963년에는 공장을 신축하고, 유명한 153 볼펜을 비롯한 필기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1974년 (주)모나미로 상호를 변경하고, 증권 거래소에도 상장된다. 1990년에는 만년필 수입업체 (주)항소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이후 전산 용품 공급, 문구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대표이사는 송삼석 회장의 아들 송하경이 맡고 있다.[2]

3. 특징


현재 여러 종류의 필기구와 미술 용구를 판매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어느 집에도 한두 개 이상은 굴러다닐''' 모나미 153 볼펜. 40여 년간 '''33억 자루'''가 팔렸다고 하며, 그 상징성으로 물가동향측정 품목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흔히 이 볼펜의 이름에 붙은 153이라는 숫자에 대해 기독교성서에 나오는 예수의 일화[3]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실제로 송삼석 창업주가 독실한 개신교 신자) 또 '''15원에 판매하는 (우리의) 세 번째 제품''' 이라는 의미의 일종의 코드로 153을 붙인 것이 우연히 숫자가 같았다고 한다. 두 가지 다 맞는다고 한다 출처 그리고 196'''3'''년 '''5'''월 '''1'''일을 뒤집어 '''153'''이 나왔다고도 한다. 하지만 모나미 351 사인펜이 있다.
2012년 송하경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결론은 그냥 발음하기 쉽고, 어감이 좋아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당시 전 직원들을 상대로 아이디어를 모았는데 '모나미 1963'(생산연도), '모나미 501'(5월1일 생산됨), '모나미 77'(행운의숫자) 등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다 한 직원이 '모나미 153'이라고 말했는데 그게 참 어감도 괜찮고 발음하기도 쉬워서 정해진 것이었다. 숫자를 붙이고 나서 여러 의미를 붙였다고 한다. 출처
1997년경에는 태국에 현지 직영공장을 설립하여 일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모나미 제품 중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에딩수퍼 형광펜과 같은 태국산은 이쪽.
자회사인 항소는 파커/워터맨 등의 만년필 수입/수리 업체로, 가격 정책에서 다소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수입산 중, 저가 만년필이 물 건너 오면서 두 배 가까이 비싸진다든지 하는 식으로.[4]
2019년 6월 말부터 시작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인한 일본제 학용품 사용 감소와 국산 학용품 사용 증가로 약 1개월 반 만에 주가가 2500에서 8000으로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이후 반일 테마주로 자리를 잡아 관련 이슈가 있을 때 마다 폭등하는 현상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재밌는 부분은 모나미가 일본산 필기구를 수입하기도 한다는 것. 수입하는 정도를 넘어 일본산 필기구 수입이 주요 사업이다.

4. 주요 제품



4.1. 볼펜


설명이 필요 없는 모나미의 대표 제품. 링크 참조. 최근에 베리에이션이 많이 생겼다.[5]
  • 롤링펜
볼펜꽂이에 꽂아 뒀다가 빼서 쓰는 방식의, 은행이나 공공 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 볼펜. 근데 문화연필 스톱 펜이 더 많이 보인다.
  • 메디 롤링펜
항균처리된 롤링펜이다. 몸체와 꽂이가 푸른 빛이 도는 흰색이다.
  • 소프트볼 플러스/주주
동아연필의 미피볼펜 느낌이 나는 0.5 볼펜.
  • 슈퍼겔-Q
0.3㎜기준 필기한지 잉크가 3초만에 마르는 Q3(겔)잉크를 사용했다. 교과서에 필기를 하는 학생들이나 잉크가 빨리 마르지 않아 짜증 나는 사람에게 좋을듯하다. 단 일반적인 얇은 국산 겔팬보다는 비싸다는 것과 제품에 따라 잉크가 잘 안 나오는 제품도 있다는 게 흠. 2015년 카탈로그에서 보이지 않아서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 슈퍼겔-T
젤펜. 0.28이 세일즈포인트인데, 요즘 0.28은 기본 중에 기본. 특이하게 0.5 대신 0.48로 나오는데, 사실 똑같다.
  • 은색빅볼
1.0㎜
의 은색 볼펜. 모나미에 따르면 원단, 피혁 재단용 볼펜이라고 한다.
  • 펜 502
나올 당시 국산 젤펜 중에서 가장 저렴한 젤펜. 특이하게 이름이 젤펜이 아닌 젤펜이다.제품에 따라 필기감이 부드러운 것과 거친 물건이 있으니 확인할 것.
  • 트리피스
삼각형의 바디를 가진 0.7㎜의 유성볼펜. 가격은 3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필기감이 매우 부드럽지만 볼펜 똥은 조금씩 나오는 편.
  • FX-style(스타일)
저점도 4(5)세대 잉크인 F5잉크를 사용하는 0.38의 유성볼펜. 특이하게 팁이 중성펜과 같은 파이프팁이다.
  • FX SPEED
2007년 제트스트림을 노리고 출시된 한국 최초의 4세대 볼펜이었지만, 떨어지는 잉크성능,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그립 등으로 일찍 단종되었다.
  • FX ZETA(제타)
저점도 4(5)세대[6] 잉크인 F5잉크를 사용해서 필기감이 매우 부드럽다. 하지만 제트스트림 보다 필기감이 좀 떨어지고, 0.7㎜밖에 없었지만 최근에는 0.5㎜와 1.0㎜가 추가되었다. 모든 굵기에서 끊김 현상이 발견된다. 또한 볼펜 버튼부분의 뚜껑이 잘 빠진다.
  • FX 153
2019년 삼일절 100주년을 맞이해 한정판을 먼저 선보이고 3월 중순에 바디 색을 잉크색으로 바꿔 출시한 흑, 적, 청 0.7mm, 1.0mm의 유성펜. 모나미153에서 따온 듯한 육각형 바디가 특징이다. 2019년 10월 0.5mm 굵기가 출시되었다.[7] 파커타입이라 불리는 대용량 국제규격 볼펜심이 호환된다.[8]
  • FLIP 3
FX153처럼 저점도잉크를 사용하는 3색 볼펜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 New n-Jel(엔젤)
무난한 0.38 젤펜. 과거 n-jel은 블랙 베리, 이슬먹은 아이비처럼 감성적인 이름이 많았으나, 지금은 그런 거 없다.
  • 부드러운 PEN•3
1.0
두께의 볼펜. 10색(형광 2색 포함)으로 나오는 모나미치곤 많은 색의 볼펜. 오프라인에서는 파는 곳이 거의 없고, 있다 해도 3색밖에 안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작인 부드러운 PEN2는 3색으로 나왔다.
  • Jell line
해외에서 먼저 나오다가 한국에 0.4로 출시된 중성펜. 흑적청 3색으로 나온다.

4.2. 수성펜


  • 아쿠아 플러스
스테들러 사의 화인라이너를 카피한 제품. 얇고 색상이 많은 수성펜.
  • 아쿠아 플러스 UF
얇고 색상이 많고 잉크가 빨리 마르는 수성펜.
153 볼펜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한두 개 이상은 굴러다니는 설명이 필요 없는 얇은 수성펜.
참고로 초록색, 보라색도 있으며 심지어 24색, 36색, 48색 단위로 있기도 하다.(!) 2020년 틴케이스에 담긴 60색이 출시되었다.
  • 프러스펜 S
바디가 통통하고 심리필형이다. 정가 1000원. 캘리그라피용이라고 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집에서 한두 개쯤은 굴러다니는 두꺼운 수성펜. 이것 역시 초록색이 있으나 프러스펜 초록색보다 더 희귀하다.
  • 어데나
국내 최초의 컴퓨터용 사인펜…이라지만 그냥 예비마킹이 없는 평범한 컴퓨터(OMR)용 펜. 슈퍼 어데나라는 민트색 자매품도 있었지만 왜인지 흔적도 없이 단종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아무 데나 쓸 수 있다 하여 어데나이다.
  • 슈퍼사인펜 12색
평범한 12색 사인펜.
  • 예감적중
예비마킹이 가능한 프러스펜(대부분 빨간색)이 장착된 평범한 컴퓨터(OMR)용펜. 이미지스캔에 대비한 분홍, 하늘색도 있다. 자매품으로 예비마킹 대신 서술형 답안용 볼펜이 달린 '예감적중 A+'가 있다.
  • 라이브칼라
톰보우 사의 플레이컬러 제품을 카피한 펜. 색상이 보통 36색으로 굉장히 많은, 한쪽은 프러스펜(얇은) 촉,한쪽은 싸인펜(두꺼운) 촉이 달린 수성펜.
  • 모나미 붓펜, 세필붓펜
수성 잉크를 쓰는 붓펜. 세필붓펜의 경우 그냥 촉이 휘어지는 수성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필붓펜은 펜텔筆touch 사인펜을 촉부분만 카피.(구 후리펜)

4.3. 마커


  • 네임펜
M[9], F[10], X[11] 3가지 굵기로 나오며, 트윈마커인 T도 있다. 캡 부분은 스테들러의 Lumocolor와 매우 비슷하다.
  • 메디 네임펜
항균처리된 네임펜. 몸체는 특유의 푸른빛이 도는 흰색이다.
  • 네임펜 액티브
골프용 마커.
  • 매직 잉크
병제품과 플라스틱용기제품이 있는 매직. 플라스틱용기제품은 캡 매직이라고 불린다. 사실 우치다 매직잉크가 원조이다.
최근에 24색 버전이 나왔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으로 유성매직 SUPER라는 제품이 있는데, 알코올잉크를 쓰며 사각닙이다.
  • SigmaFlo
생잉크를 사용한 생유성매직.
  • 보드마카
화이트보드용 마카의 대부분이 이 제품이다. 이것도 SigmaFlo버전이 있다.
  • 넘버링 라인업
마카류 신제품은 전부 이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100번대가 유성마카, 200번대가 보드마카, 300번대가 페인트마카, 400번대가 생활마카인 듯 하다.
  • 유성매직 100
형광/금은색 컬러의 유성매직.
  • 네임펜•XF 103
X보다 약간 굵은 0.5㎜ 네임펜.
  • 생잉크 유성매직 120/121
120은 둥근닙, 121은 사각닙. 12색으로 나온다.
  • 생잉크 네임펜•F 122
생잉크를 쓰는 네임펜. 24색으로 나온다.
  • 생잉크 보드마카 220/221
이것 역시 220은 둥근닙, 221은 사각닙. 학원 강사들이 추천했다는데... 여담으로 12색으로 나온다.
  • 생잉크 보드마카•F 222
220/221보다 가는 닙의 세필 보드마카.
  • 친환경 페인트마카 320
말 그대로 페인트가 들어간 마커. 알코올잉크 사용.
  • 타일틈새 줄눈마카 401
타일 틈새의 찌든 때를 흰색으로 덮어버리는 마카. 향균 기능이 있어서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는데...
  • 키친마카 420
식품용기/비닐용 마커. 주방세제로 지워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설거지해보면 깔끔하게 지워지긴 하는데,수세미로 문지르는 것보단 세제거품을 올려두고 1분 정도 불리는 쪽이 좋다. 녹아내리듯이 지워지는 걸 보면 잉크 성분이 계면활성제와 반응해서 녹아내리는 듯 싶다.
  • 가든마카 450
화분/나무용 마커. 내광성/내수성이 일반 매직펜에 비해 상당히 우수하다.
  • 데코마카 460
아동미술용 수성마커. 6색으로 구성된 키즈키트가 있으며, 남아용과 여아용 색 구성이 다르다. 최근에 36색으로 증색되어 낱개판매도 하게 되었다.
  • 세라믹마카 480/482
도자기 위에 칠할 수 있는 마커로서, 480은 굵은 팁이고 482는 얇은 팁이다. 마커가 마르고 난 뒤 섭씨 165도의 오븐에 30분을 구우면 지워지지 않는다고 한다. 굽기 전에는 물티슈 등으로 지우는 것이 가능하다. 단, 세라믹마커는 음식물이나 입이 닿는 부분에 사용이 금지되어있다.
  • 물기에 잘 써지는 마카 570/571
  • 에딩•슈퍼 형광펜 600
형광펜이 왜 마커 라인업에 있는지는 불명.[12]

4.4. 형광펜


  • 에센티 스틱
브라이트/소프트 각각 6색인 고체 형광펜.
  • 에센티 브라이트/소프트 형광펜
브라이트/소프트 각각 6색인 디자인좋은 형광펜.
  • 에딩슈퍼
모나미 형광펜중 가장 저렴한 형광펜. 6색상. 동사의 다른 형광펜과 달리 국산이 아닌 태국 현지 직영공장 생산품이다. 번지지 않고 색상도 예뻐 마일드라이너보다 성능이 좋은 듯. 다만 물건에 따라 유난히 뚜껑이 뻣뻣한 것이 존재하니 유의할 것.
  • 메모리-S
구형과 신형의 디자인 차이는 넘사벽이지만 성능 차이는 없는 듯하다. 5색.
  • 칼라풀데이
모나미 형광펜 중 색상이 가장 많은 18색상이 존재하는 디자인이 약간 좋은 형광펜.
  • 롤링형광색연필
디자인이 좋은 고체 형광펜. 3색.
  • 메디 형광펜
항균처리된 에딩슈퍼 형광펜. 메디 제품군이 다 그렇듯 몸체가 푸른빛이 도는 흰색이다.

4.5. 그 외


여기에는 샤프도 포함됩니다.
  • 그리픽스 T 샤프심.
가성비 끝판왕. 300원짜리 주제에 파이로트 포리-X 수준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의 강도와 마모도를 지닌 샤프심이다. 다만 좀 많이 연하긴 하지만... 모나미가 샤프심은 잘 만드는데 인지도가 안습한 탓에...
  • 모나미 세라믹
그리픽스보다 진하고 강도는 더 약하다. 하지만 가성비는 여전히 훌륭하다.
  • 바우하우스 연필
2011년 출시되며 컬트적 인기를 끈 검정색 나무를 사용하는 삼각연필. 디자인도 훌륭하고 편심현상도 적으나 필기 시 연하게 나오고 심의 마모가 빠르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중국 마르코 펜슬에서 OEM중.[13] 현재는 단종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재고가 없다. 남은 재고를 보면 전부 2011년 출시된 것들이다. 육각버전[14]과 컴퓨터용 버전[15]이 나와있다.
  • MP-101 샤프
펜텔의 P205를 카피한 제도샤프, 하지만 내부가 일반적인 제도샤프와는 차이가 있다. 특이한 내부(매커니즘이 분리가 안된다.) 덕에 장시간 필기에도 심이 쉽게 돌아가지 않는다. 진퉁 못지 않은 품질을 자랑하던 가성비 최고의 샤프. 하지만 2015년 카탈로그에서 보이지 않아서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이마트, 세븐일레븐, 씨유에서 포장지에 MP-101라고 표시된 제품을 팔고있으나 이는 중국산으로서, 매커니즘이 완전히 다르다. 과거 좋은 품질의 기억 때문에 속아서 사기 쉬우니 주의해야한다.
  • MP-102 샤프
위의 MP-101샤프와 차이는 에버그린 스티커와 클리너 핀이다. 2015년 카탈로그에서 보이지 않아서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 MP-x003 제도샤프 시리즈
문구점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샤프이지만 그립이 일명 '맹탕그립' 이라서 좋은 샤프는 아니다. 특히 금도금 4003 샤프랑 풀 금도금 5003 샤프는 금도금이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닳아진다. 참고로 이 모델시리즈는 단종되었다.
'한국 샤프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샤프였지만 단종되었는데, 다시 복각되었다. 디자인이 다른데다 심경도계가 삭제되었고,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 Penac의 TLG-105 샤프와 유사한 디자인과 구조를 볼 때 코토부키산하 수한OEM으로 추정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모나미 문의 결과 자체 생산이라고 한다.
  • It's two 샤프
MP 시리즈에서 크게 변화가 없는 샤프. 색상이 여러가지이고 투명하다. 나머지는 MP 시리즈와 똑같다. 2015년 카탈로그에서 보이지 않아서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 MP 아이클릭 샤프
펜텔의 click 샤프를 베낀 샤프. 그립이 고무라서 편하다지만 그다지... 2015년 카탈로그에서 보이지 않아서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 MULTI F4
모나미 재팬에서 개발하여 코토부키에서 OEM생산하는 멀티펜으로 러버그립, 바인더클립, 지우개, 3색 0.7 ㎜ 볼펜과 0.5 ㎜ 샤프가 달려있다. 리필심은 하나당 700원으로 개별판매한다. 그런데 본체가격이 5000원인데다가 멀티펜의 메리트 중 하나인 초록색이 없다... 동네 문구점이나 프랜차이즈 대형 문구점에서는 보기 힘들고, 모나미스테이션 같은 대리점에 가면 구할 수 있다.
  • 153 ID샤프
모나미 153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샤프. 2016년 1월 현재 시판중이다. 볼펜과는 다르게 바디가 유광이다. 무게중심이 썩 좋지는 않다. 설명에는 일단은 저중심설계라고 되어있다. 메커니즘은 슈미트사의 DSM2006.
모나미에서 최초로 내놓은 만년필. 프레피와 유사한 컨셉의 학생용 저가 제품이다. 모닝글로리의 캘리그라피 만년필을 떠올리면 될 듯. 2016년 4월 현재까지는 만년필 종류로는 하나 밖에 없어서인지 몰에서는 수성펜 카테고리로 분류 중이다. 중국 OEM이라는 게 아쉬운 점. 게다가 피드가 간이형(펠트) 피드이다. F닙 타입만 판매하다가 2017년 8월 EF닙도 발매했다.
  • 153 NEO 만년필
사실상 모나미에서 출시한 첫 만년필. 153NEO 볼펜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하여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했다. 슈미트 사의 닙을 채용했고, F닙 단일 출시. 대체적으로 실사용 만년필로 무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만년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만년필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16] 이후 라인 만년필 출시 이후 EF닙 버전이 출시되었다.
  • REIN(라인) 만년필
2019년 11월 출시한 만년필. 바디가 투명해 내부 잉크와 구조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색상은 캡과 배럴 모두 투명인 릴리, 노란색 캡에 초록색 배럴인 단델리온, 분홍색 캡에 파란색 배럴인 로즈베이 3종으로 출시되었다. 전작인 153 NEO와는 달리 독일 복(Bock) 사의 닙을 채용했고, 한글 필기에 적합하도록 EF닙으로만 출시되었다.
  • 모나미 병잉크
별이 스친 하늘, 노을 지는 사막, 늦은 겨울의 동백, 활짝 핀 작약, 열정적인 상그리아, 붉게 물든 포도송이, 지중해의 올리브, 한 여름의 초록빛, 청록색 공작 깃, 하늘 담은 호수,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달빛 머금은 강가의 12가지의 잉크를 출시했다. 부산 서면의 스토어에는 이외에도 더 많은 잉크가 전시되어 있으며, 모두 30가지 색이다. 롯데백화점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30종을 구할 수 있다. 뾰족한 원뿔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용량은 30ml로 조금은 작은 편.

5. 이야깃거리


  • 프랑스어로 'mon ami'는 '나의 친구'이라는 뜻이다.[17] [18] 마블 VS 캡콤에서 갬빗 출전시 들리는 'com'om, mon ami!' 하는 대사의 그것 맞다.
  • 네이버 웹툰 오빠 왔다의 작가 모나의 작가명 어원이다. 작가명을 뭘로 지을까 고민하다 집에 굴러다니는 모나미펜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 연세가 있으신 분이라면 기억할 '왕자파스'가 이 회사 제품이었다. 그런데 왕자문구주식회사로 중간에 회사가 독립했는지 왕자문구 제작으로도 나오다가 80년대 모나미가 왕자문구를 인수한 뒤 잠시 나오다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터키 수출용은 여전히 '왕자파스' 이름을 달고 나온다.
  • 하의는 슬랙스, 상의는 흰 셔츠를 매치한 코디를 모나미패션 이라고 한다. 대학가에서 심히 흔한 패션이라 약간의 비호감 층도 있는듯
  • 모나미의 대부분 제품에서 올리브색을 볼 수 있다.
  • 모나미의 로고를 보게 되면 마지막에 i 가 마치 꽃모양처럼 보이는데 이 i 는 민들레를 상징할거라는 시각이 있다. 모나미 창립자 송삼석씨의 아들 송하경씨가 로체스터 경영대학원 출신인 까닭에, 민들레 처럼 보이는 ‘i’ 를 두고,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의 상징 민들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라는 썰이 전설처럼 재학생들에게 대대로 내려오기 때문.
  • 수도권과 부산에 모나미 컨셉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 수지점은[19] 물론 롯데백화점 평촌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DDP점, 그리고 에버랜드에도있다. 매장마다 컨셉이 다른데, 본사 수지점의 컨셉은 '스토리연구소', 롯데백화점에 있는 매장은 '워크룸', DDP점은 '일,월,년 삶의 기록', 그리고 에버랜드는 '꿈의 공장'이다.
  • 본사 수지점과 롯데백화점 평촌,부산점은 잉크랩이라는, 만년필에 들어가는 잉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료는 25,000원이고, 여기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지 참여할 수 있다. 다 만들고 나서는 자신이 만든 잉크와 종이를 주는데, 다음에 갈때 이 종이를 주고, 잉크를 주문하면, 만들 당시 저장돼있던 데이터베이스에서 똑같은 색으로 뽑아서 잉크를 받을 수 있다.
  • 2019년 11월 경 모나미에서 첫 책을 출간했다. 너의 취미가 되어줄게, 모나그라피로 생활 속 핸드레터링 활용서 컨셉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캘리그라퍼와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하여 만든 책으로 모나미만의 서체와 모나미 펜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을 엿볼 수 있다.
  • 2021년에 들어 사단법인 평화나무는 모나미가 전광훈의 시위에 자금을 지원했단 의혹을 제기했다.# 모나미 측에선 회사차원에서 그런 적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언급한 상황이다. 그러나,공식 인스타그램에 소비자를 협박하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적인 댓글들이 달릴 뿐더러 불매운동 움직임도 일고 있다.
  • 2021년 2월, GS25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어서 그랬는지, 병 타입의 매직 잉크 디자인을 본딴 음료가 GS25에 진열돼 있다. 뉴스에서는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 참고로 저 간판은 개집(...)이라 한다. 실제로 모나미 대표는 애견가로 유명하며 모나미 공식 쇼핑몰에서는 애견용품도 판다.[2] 고령이라 경영에서 물러나 있지만, 송삼석 회장은 현재도 생존해 있다.[3] 예수의 제자인 어부 베드로가 낚시를 하는데 고기가 통 안 잡혔다. 그런데 예수가 찾아와 지시한 곳에 그물을 던지니 고기가 153마리나 잡혔다는 그런 이야기.(요한복음 21:11)[4] 물론 관세 및 사후 관리 비용이 붙고 추가 이윤도 포함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적당한 수준인지에 대한 논란이 다소 있다.[5] 저가형 변종은 6개에 고가형 변종은 7개. 여담이지만 모나미의 고급 필기구 라인 업은 죄다 153볼펜의 금속형 변종이다.[6] 사실 4세대 잉크와 5세대 잉크는 똑같다. 제조 공법이 다를 뿐이다.[7] 0.5는 바디 색이 파스텔톤 색이다.[8] 본 제품에는 fx700이라는 저가형 볼펜심을 사용하나, 고급형 배리에이션인 fx4000 및 각종 파커타입 국제규격 볼펜심이라면 전부 사용 가능하다.[9] 2.0㎜, 금색/은색도 있다. 다만,금색/은색은 보관 방법이 특이한데,거꾸로 보관해야 한다.[10] 1.0㎜[11] 0.4㎜[12] 사실 형광펜도 마커의 일종이다. 형광 잉크를 쓴 마커가 형광펜이다.[13] 마르코 펜슬의연필은 싸구려가 대다수다. 4B 연필도 H처럼 매우 연하게 나온다[14] Marco Pencil이 아닌 NINGBO OEM이다. 컴퓨터용도 마찬가지.[15] 얘는 흑목이 아니다.[16]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 신제품 출시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17] 애거서 크리스티추리소설에 등장하는 명탐정에르퀼 푸아로아서 헤이스팅스를 이렇게 부른다.[18]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2화에서 BC자유 학원의 오시다 루카가 안도 레나가 서로를 이렇게 부른다.[19] 맨 위의 사진에 건물의 반대편으로 가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