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상

 

1. 개요
2. 현실(및 전설)의 명재상
2.1. 동아시아
2.2. 동남아시아
2.3. 남아시아
2.4. 중동
2.5. 유럽
3. 가공의 명재상


1. 개요


명군처럼 군주제에서 군주의 국정을 통할하는 최고 책임자인 재상 중 뛰어나게 왕과 나라를 보좌하여 이름을 날린 이들을 일컫는다.

2. 현실(및 전설)의 명재상



2.1. 동아시아


  • 중국
    • 상나라 - 이윤, 부열
    • 주나라 - 주공단, 윤길보, 중산보
    • 춘추전국시대[5]
      • 진(晋)나라 - 조선자 돈, 한헌자 궐
      • 제나라 - 관이오, 맹상군, 안영, 추기
      • 조나라 - 평원군, 인상여
      • 위나라 - 이회[1], 신릉군
      • 한나라 - 신불해
      • 초나라 - 투백비, 투누오도, 손숙오, 오기, 춘신군
      • 연나라 - 소진, 곽외
      • 정나라 - 자산
      • 송나라 - 목이[2], 화원[3]
      • 진나라 - 백리해, 건숙, 상앙, 장의, 위염, 이사[4]
    • 전한 - 소하, 조참, 진평, 위상, 병길
    • 위(삼국시대) - -[6]
    • 촉한 - 제갈량, 장완, 비의
    • 전진(오호십육국시대) - 왕맹
    • 동진 - 사안(동진)
    • 수나라 - 소위, 고경
    • 당나라 - 방현령, 두여회, 위징, 장손무기, 적인걸, 요숭, 송경
    • 북송 - 이항, 왕단, 구준, 범중엄, 왕안석, 사마광, 한기
    • 남송 - 문천상, 육수부
    • 요나라 - 야율융운
    • 원나라 - [7], 톡토 테무르
    • 명나라 - 장거정, 양정화, 우겸

2.2. 동남아시아



2.3. 남아시아



2.4. 중동



2.5. 유럽


  • 영국 - 윌리엄 피트, 벤저민 디즈레일리, 윌리엄 이워트 글래드스턴, 윈스턴 처칠
  • 프랑스 왕국 - 리슐리외, 장 바티스트 콜베르
  • 오스트리아 제국 - 클레멘스 폰 메테르니히
  • 독일 제국 - 오토 폰 비스마르크
  • 러시아 제국 - 표트르 스톨리핀
  • 포르투갈 왕국 - 카르발류[8]

3. 가공의 명재상



[1] 법가. 위문후의 변법정치를 주도[2] 송양공의 서형[3] 미병지맹을 주도[4] 조고와 손을 잡고 2세를 세우거나 하는 등 문제도 있기는 하지만 전국시대 도량법을 통일하고 각종 제도를 신설하는 등 공이 훨씬 뛰어나다. 이름값에 비해 실제 업적이 있었나 싶었던 범수나 채택과 비교할 급이 아니다.[5] 다만 전국사군자는 다들 나름 뛰어난 인물들이긴 하지만 명재상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6] 공식 직함은 '한나라'의 상서령이었고, 촉한을 제외하면 상서령이 명실상부 재상급으로 격상하는 것은 남북조시대 이후이다.[7] 현재는 이 사람이 정말로 몽골 제국의 재상이었는지조차도 의문시하는 경향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야율초재 항목 참조.[8] 세바스티앙 주제 드 카르발류 이 멜루, 폼발 후작. 리스본 대지진 당시, 그러니까 통신망이라고는 우편제도가 전부였던 1755년에 포르투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내진설계? 그딴 거 없던 시절이다. 모먼트 규모 8.5~9.0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자연재해에, 바다에서는 해일이 밀려오고, 도시는 지진으로 폭삭 내려앉았으며, 건물은 화마에 사로잡혀 있었다. 카르발류는 그야말로 지옥도가 도래한 리스본을 아주 훌륭하게 수습하였고, 재건하였다.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조차 저 정도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을 때 과연 행정부가 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는가에 견주어보면, 국가가 막장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그런 이유로, 18세기 중반에 사망자 수습, 난민 구휼, 도시 재건의 삼박자를 아주 깔끔하게 해냈다는 점에서 충분히 명재상의 반열에 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