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사건사고 및 논란
1. 개요
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세월호 특별법 타결이라든가 이상돈 비대위원장 영입 등 이런 저런 심각한 논란을 야기했었고 지역구 평판도 마음 놓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하지만 더민주 지지자 중 일부가 박영선 의원를 떨어뜨려야 한다고 공공연히 주장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험악했던[1] 인터넷 여론과는 달리, 20대 총선에서 54.1%의 득표율을 얻어 무난히 과반 득표를 해 4선에 성공한 것을 보면 오프라인에서 기반을 탄탄히 잘 다져놨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김종인 비대위의 실세였다는 이야기도 여러 상황이나 정황 등을 보면 충분히 의심을 할 만한 대목이긴 하지만 그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 중에 확실한 물증이나 증언을 내놓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기껏해야 인기 시사 팟캐스트 방송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서 공개한 녹취록이 전부인데 이것조차도 진위 여부가 확실한 건 아니었다. 어떤 맥락으로 듣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이이제이는 공개 이후 박영선 의원 측의 요구로 반론을 전하기도 했다.
2017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에 합류했는데, 경선 토론방송에서 문재인이 공개한 과거 특전사 복무시절 전두환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에 대한 일화를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내부총질러" 라는 오명을 일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남기기도 했다.광주 간 박영선 “文, 전두환 표창 자랑하는듯” 특히 박영선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과거 앵커로 보란듯이 전두환 정권에 아부하는 땡전뉴스를 보도했던 박영선이 그럴 자격이 되냐는 의견이 대다수.박영선 "文, 비호감 50%...확장성에 문제 있어" 게다가 불같은 성격으로 적을 여럿 만들었다. 일례로 TBC의 시사 프로그램 색다른 뉴스,김종배입니다에서 안희정측 대변인으로 나와 문재인측으로 나온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토론을 빙자한 말싸움을 벌이면서 문재인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 사이의 호감도가 엄청 하락했다.박영선"文, 4년 준비해왔는데 지지율 30% 못넘어... 과연 본선 경쟁력 있겠나" 그런데 안희정이 경선에서 패배하자, 문캠에 합류했다. 이는 자신의 살길을 찾은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측은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일부 네티즌들은 "박영선이 가장 추악하다." , "박영선 정말 별로다." 등 많은 야유를 쏟아부었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저격수' 라고 높게 평가됨과 동시에 호불호가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꽤 갈리는 편.
박영선이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 한다는 말이 나오자 친문 지지층에서는 경선에 도전 하는 건 자유지만 탈락 하면 또 내부총질은 하지 마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에서는 딱히 그런 면모를 보이지 않았다.
2. 이명박 정부의 탄압 피해 주장
박영선은 인사청문회에서 도쿄 부동산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남편인 이원조 변호사가 이명박 정부의 탄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떠난 것이라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큰 괴리가 있는 주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원조 변호사는 2008년부터 DLA PIPER 일본 지사에서 지사장으로 근무한다. 공교롭게도 한-EU, 한-미 법률시장개방의 논의가 시작된 시점과 비슷하다. 2011년 인터뷰에서 이원조는 한-EU 무역협정상 법률시장 개방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DLA PIPER의 한국 지사 설립을 언급한다. SBS 인터뷰 이후 이원조 변호사는 DLA PIPER의 한국 지사를 이끌 인물로 평가되었다.
이원조는 인터뷰에서 2008년 DLA PIPER의 일본 지사에 근무하게된 배경에대해 한국 진출을 위한 지리적 요인을 꼽았다.
2012년 법률시장 개방이 시행되어 DLA PIPER는 한국에 사무소를 내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DLA PIPER는 영국계 로펌이어서 한-EU 무역협정에 따라 대표변호사는 당사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있고 당사국에서 4년 이상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 경력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이원조는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한국, 미국과 일본등에서만 활동하여 요건에 부적한 것이다. 결국 DLA PIPER 서울 사무소는 대표변호사를 공란으로 법무부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이원조 변호사는 대외적으로 서울 사무소의 대표로 활동하였다. 리걸타임즈 보도2008년 디엘에이에 합류할 때 동경사무소를 선택한 것도 서울과의 지리적 이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한다. 서울사무소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에 가장 가까운 동경을 선택한 결과로, 그는 "동경사무소와 홍콩사무소를 놓고 어디로 갈까 따져보다가 비행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동경을 택했다"
이후 2014년 DLA PIPER 서울 사무소는 원자격국을 영국에서 미국으로 재승인을 받는다. 법률시장개방에 관련한 법규상 원자격국의 본사를 두어야하는데, 영국에 본사를 둔 DLA PIPER가 미국을 자격국으로 DLA PIPER US LLC의 지사로 변경되는것이다. 지사의 지사인격인데 이것만으로도 특혜라고 볼 수 있다. 법규 자체가 협정 채결국을 우회하여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조건을 명시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은 각각 한•미 FTA, 한•EU FTA로 협정 자체가 분리되어있다. DLA PIPER에 근무 중이던 영국변호사 김경화가 서울 사무소의 대표로도 거론되었지만, 결국 재승인을 하면서까지 이원조가 대표가 된 배경엔 그가 한국 사무소 설립에 중역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법률신문
박영선의 주장과는 상이하게도 이원조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한국에서 열심히 일한 것을 볼수있다. 해외 로펌의 한국 지사 대표들은 그 배경만 보아도 고위공직자 집안의 변호사들이 빼곡하다. 동아일보 보도
3. 2014년 7.30 재보궐선거 과정에서의 망언
당시 원내대표였던 박영선 의원의 발언 때문에 순천시-곡성군 선거구의 결과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평이 있다. 당시 순천시에 와서 지지 유세(?) 발언으로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순천에 예산 폭탄을 준다는데 그거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제가 반대할 것”이라며 “서갑원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였다는 서갑원이라는 사람에 대한 순천 시민들의 평가와 당시 공천 과정으로 싸늘한 분위기에서 이런 발언을 했었다는 것.당시 기사. 박영선 “예산폭탄, 이정현이면 반대 서갑원이면 찬성”
결국 서갑원 후보가 지역구 후보로 온 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 당 원내대표가 지지 유세하러 와서 한다는 말이 이런 협박성(?)이었기 때문에 민심이 매우 안 좋아졌고 전남에서 친박계 핵심이자 새누리당 후보인 이정현 후보의 당선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와 순천시/정치 항목을 참고.
4. 세월호 특별법
박영선은 민주통합당 14년 원내대표 결선투표에서 노영민 의원을 이기고 원내대표에 취임했다. 이후 치른 6.4 재보궐 선거에서 안철수-김한길 체제의 공천 난맥에 많은 이들이 반박하자 선거패배의 책임을 이유로 들어 두 공동대표가 사퇴한다. 이에 당헌당규에 따라 비대위가 꾸려지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이 되어 국회와 중앙당을 통솔하게 된다.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국회와 비슷하게 당내 이중 정통성을 가진 존재이다. 이들의 긴장및 협력관계를 통해 정당의 최대 이익을 관철하기도 하고 내분에 빠지기도 하는데 박영선은 당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의 협상에서 완패하게 된다.#
2014년 8월은 세월호 참사 당시 있었던 여러 미스터리한 사안들에 대해 제대로 조사하기 위하여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문제를 놓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격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유가족들은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주자는 쪽이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수사권만, 새누리당은 둘 다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다.
이에 박영선은 세월호 유족들을 찾아가 성역없는 조사를 약속했지만 이완구는 성역없는 조사가 법치의 원칙에 벗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조사권을 줄이고 싶어 했다. 유가족들은 성역없는 조사를 위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특별검사를 통과시키고 싶어했으나, 상설특검법은 여야가 1인씩 특검 후보를 추천하게 되어있다. 결국 대통령은 새누리당이 추천한 특검후보를 고를 수 있는데 문제의 이 법안을 통과시킨 사람 중 한 명이 박영선이다. #
세월호 특별법이 국회에서 한창 논의 중이던 2014년 8월 7일,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였던 박영선 의원은 이완구가 협상이 타결되려면 민주당의 양보가 필요함을 지적하자 협상 타결을 위해 세월호 유가족과 논의 없이 새누리당 주장에 가까운 쪽으로 특별법 합의를 했다. # 이 직후 유가족들이 항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자 "우리가 집권당이고 과반 의석을 가지고 있으면 원하는대로 다 해드리죠."라고 말했다. 국회 시스템상 과반 의석(151석)이 없으면 뭘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은 맞으나 뜬금없이 날벼락을 맞은 기분인 유족들 앞에서 과반 의석을 가지지 못해 뭘 못 한다고 하는 건 그냥 변명이 아니냐하는 논란이 일었다.
세월호 사건을 정권의 치부로 인식한 박근혜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대대적인 여론조성 작업을 한 이유도 있었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은 진상은폐시도를 해온 새누리당에 지속적인 비판의견을 내왔다. 하지만 지방선거에서 반사이익을 민주당이 얻은데 반해 선거가 끝나자 세월호 유가족들의 입장을 최선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이 배신당했다고 느낀 것이다.
시사인 천관율은 박영선의 오판에 대해 재량권을 스스로 좁히고 협상한 결과이며 가족대책위 의견을 지렛대로 사용했더라면 최소한 더 많은 양보를 받아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대립을 표명한 박영선을 지지해온 초재선 의원 그룹이 반대로 돌아서자 박영선은 탈당을 언급하며 갈등이 격화되었다.#
이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박영선 의원은 민주당에서 손꼽히는 초강경파이자 저격수였다. 박원순과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정도로 무게감이 있던 의원이기도 했다. 허나 세월호 국면에서 제대로 뭘 해보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결국 추태만 보여주는 결과[2] 로 끝난 이후에는 완전히 야권 지지층의 아오안으로 밀려나는 신세를 겪게 된다. 아래 2건까지 포함하면 지역구 관리를 잘해서 국회의원직은 계속 유지할 수는 있어도 훗날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선 대부분 어둡게 전망을 한다.
세월호 협상을 졸속으로 처리했다는 비파에 첫 수순이 꼬이자 박영선발 정당개혁론도 좌초되기 시작한다. 박영선은 이상돈과 안경환을 공동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 하나 세월호 협상으로 이미 사이가 악화된 당내 진보그룹의 반발에 부딪힌다. 한때 같은 정동영계로 좋은 사이를 유지했던 정청래 의원 역시 비판 대열에 합류했으며 퇴진요구가 거세지자 박영선은 감정적으로 대응해 탈당을 시사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민주당에 분노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단식이 장기화되자 당시 국회의원인 문재인 대통령이 단식 중단을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박영선은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영선은 자신의 저서인 '누가 지도자인가'를 통해 문재인이 단식투쟁을 한 것에 대해 "협상에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비난한다. 또 "일부는 문 후보 측근들이 세월호 협상에 영향력 행사를 위한 계획된 행보가 아니냐고 분석했다"고 썼다.#
박영선은 진보성향 의원들의 이상돈 영입에 대해서도 문재인이 승낙했었다고 주장했었는데 저서에서도 이를 거론하며 비판한다. 이에 대해 문재인측은 부인하며 논란이 되었다.# 즉 박영선이 이상돈을 단독비대위원장으로 추친할때 바대하고, 공동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려 할 때는 당내 여론수렴절차를 거치겠다고 조건을 걸었다고 한다. 그러나 박영선이 공동비대위원장을 발표하면서 '문재인의 동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영선은 이후 문재인이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계속 비판하고 문재인은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변호하며 끌어안으려 노력했으나 선거법 협상이 실패하면서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 박영선은 이상돈 영입을 통해 공천개혁을 이루려 노력했다고 주장하나 과거 박영선 본인이 계파갈등에 깊숙히 개입한 부분도 있기에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내 사람을 심는 계파행위는 당사자에게 있어선 공천개혁이기도 한 시각차가 있다.
다만 고려해야 할 것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새누리당은 '수사권도 기소권도 절대 못 준다'는 입장으로 조금도 타협하거나 양보할 의사 없이 버티고 있었고 게다가 세월호 참사라는 초대형 악재 속에서 치러진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선거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협상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또한 SNS와 종편을 중심으로 '세월호 유가족들이 배상금을 더 받기 위해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는 악소문이 일반 사람들에게까지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나 세월호 유가족들이나 협상력이 바닥을 치던 때였다. 일반 사람들의 호응이 뒷받침되어야 이걸 협상 동력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는데 악소문에 넘어간 사람들이 되려 새정치민주연합과 유가족들을 오해하면서 그런 호응조차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참고로 세월호 유가족들은 아직까지도 배상금을 안 받았다고 한다.#
당시 새누리당은 법안의 핵심인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도 거부했었다. 하지만, 박영선 의원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요청했기 때문에 법안도 제정되고, 힘은 약하지만 일단은 조사위원회도 만들 수는 있게 됐다[3] . 이 부분을 고려하면 정말 비판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 새누리당인지 박영선 의원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5.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인권 관련법 반대 파동 논란
박영선은 2016년 2월 29일 3당대표 초청 국회기도회에 김종인 대신 참석했다. 박영선은 이 자리에서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인권 관련법 이거 저희 다 반대합니다. 누가 이거를 찬성하겠습니까? 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라고 발언했다.'''"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이슬람과 인권 관련 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특히 동성애법은 자연과 하나님의 섭리에 어긋나는 법이다. 이런 법에 더불어민주당은 한기총의 모든 목사님들과 뜻을 같이 한다."'''
이에 당연하게도 허핑턴포스트는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민주당 박영선 비대위원이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인권 관련 법에 대해 한 마음 한 뜻을 모으는 중이다"라고 비판했다.'''"오늘 이렇게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인권 관련법 이거 저희 다 반대합니다. 누가 이거를 찬성하겠습니까? 그런데 때때로 세상은 저희의 마음을 잘 알아주지 않습니다. 마치 그 어떤 빌미를 잡아서 반대하는 것처럼 굉장히 왜곡 전달이 됐다. 그래서 제가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이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 동성애법 이것은 자연의 섭리와 하느님*의 섭리를 어긋나게 하는 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자리에 계신 한기총의 모든 목사님과 기독교 성도들과 정말로 뜻을 같이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한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이것을 반대하는 것처럼 카톡에 이상한 유언비어들이 돌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유언비어나 카톡에 현혹되지 마시고요 저희를 믿어주십시오 대한민국은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되고 공평한 그런 어떤 모든 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동성애법 차별금지법 인권관련법 그리고 이슬람 문제. 저희는 결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말씀드립니다."'
김용익 의원은 트위터리안의 항의 및 해명 요구에 대해 당론이 아니라고 답변했다. 성소수자가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실제 더민주 정강 정책을 보면, '''소수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한국일보는 비대위 차원에서 나온 의견을 비대위원장 대신 말한 것이라는 박영선 의원실의 주장을 기사로 내보냈다. 그러나 박영선은 이후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의도적인 야당 흠집내기라며, 주위의 분위기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발언이 부득이 했다는 의견을 가진 측에서는 행사 주최측에서 분위기를 반(反) 동성애 발언만 나올 수 있게 판을 깔아놓고 여야 지도부를 초청했으니 박영선 의원으로서는 그러한 말을 하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고초를 겪을 수 있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초청을 받았다 해도 굳이 참석 할 의무가 없는 회의였고, 주최자의 면면을 보아 어떤 주제로 기도회를 할지 불 보듯 뻔한, 무슨 말을 해야 욕 안 먹는 자리인지 안 가도 알 수 있는 자리를 굳이 참석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오히려 더민주보다도 오른쪽에 있으며 성소수자 이런 연유로 2016년 3월 이후에는 각종 성소수자 인권포럼 때마다 정치권 비판을 할 때면 까임 1위 대상이 되고 있다. 성소수자 커뮤니티나 운동권에서도 정체성과 인권의식을 고찰하러 간 자린데 머릿속에는 박영선 욕만 남았다는 등 지겨울 정도로 씹혔다. 명색이 야당의 원내대표를 지내고 차별금지법 발의자로도 이름을 올렸던 의원이기에 성소수자들에게는 더욱 큰 배신감으로 다가온 듯.[4]
만일 해당 발언을 자연인, 혹은 종교인의 상태에서 했다면 논란이 일지는 않았을 것이다. 차별금지법의 취지가 자유를 억압하는 법규들에 대한 견제이며, 자유에는 성지향의 자유와 종교를 추구할 자유 모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영선은 의원의 신분으로 입법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당안에서 "이런 거" 동의하는 사람이 없다며, 또 자연의 섭리와 특정 종교의 섭리를 동일시하면서 소수자를 비일반적인 존재로 치부한 데에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컷오프 녹취록 논란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로 대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이 불투명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구로구 을 지역에 단수 공천되자 더민주 지지자들로부터 또 비판을 받았다. 구로구 을에 출마하겠다는 더민주 예비후보가 박영선 의원 한 명뿐이라(단수) 그 한 명뿐인 박영선 의원에게 공천을 준 것이라 문제될 게 없는 사안이라는 반론이 있다.[5]
문제는 정청래 의원 컷오프 중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의 대화였는데,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라는 인기 시사 팟캐스트 방송이 '더민주 당직자'라는 사람에게서 이 녹취록을 제보받았다며 공개했다. # 대화 내용은 이렇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이 '말이 안 돼, 그런 데에 휘둘리면 안 돼'라는 부분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청래 의원 컷오프에 반발하는 SNS 민심에 휘둘려선 안 된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실제로 녹취록의 청취 가능한 부분만 들어보면 그런 맥락으로 들린다.이철희: 여론이 안 좋아...
박영선: 내가 그 얘기를 했었지. 우리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거든. 내가 그런 얘기를 많이 했어. SNS나 이런 데는 안 좋을 거야.
이철희: 아니, 거긴 거기대로 안 좋고... 언론에 보도된 것도...
박영선: 말이 안 돼, 그런 데에 휘둘리면 안 돼.
이에 대해 방송이 나가고 박영선 의원 측은 해당 녹취록이 사실과 정반대의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녹취록을 공개한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서도 반론 요청 방송을 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철희 소장이 (정청래 컷오프로 인하여) 여론이 안 좋다고 했을 때 박영선 의원이 '그런 얘기를 많이 했어. SNS나 이런 데는 안 좋을 거야'라고 한 건 '지지자들이 그렇게 반응할 것이기 때문에 정청래 컷오프는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는 뜻이었고, 이철희 소장이 '언론에 보도된 것도'라고 한 다음 부분에 '언론이 정청래로는 부족하다, 친노계 의원들을 더 잘라야 한다는 말을 한다'는 말을 덧붙였는데 그 부분은 편집이 됐고, 박영선 의원은 '(친노 의원들을 더 잘라야 한다는 말에) 말이 안 돼, 그런 데에 휘둘리면 안 돼'라고 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야권 지지자들은 진위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그 더민주 당직자라는 사람이 누군지 밝혀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었다. 그리고 20대 총선 이후 이이제이 방송에서 이이제이 담당 피디인 신재관 피디가 직접 녹음한 거였다고 밝혔다. 팩트 티비 생중계를 보다가 대화 내용을 듣고 녹음 파일을 만들었다고 한다. 익명의 그 더민주 당직자는 사실 신재관 피디였던 것이다.
어쨌든 박영선 의원을 지켜보는 분위기는 매우 적대적인 편이다.
이것 때문에 박영선 의원과 이철희 소장은 현재 더민주의 총선 공천의 숨은 실세로 지목되었다. 유시민 작가와 정봉주 전 의원도 같은 맥락에서 이야기하는데 유시민 작가는 박영선 의원을 직접 실명으로 지목하며 아니라면 자신을 고소하라고까지 했고[6][7] 정봉주 전 의원은 더민주의 여론조사를 총괄하는 김헌태 정세분석본부장을 정청래 컷오프의 주역으로 꼽았지만 정세균계 인사들이 갈려나간 건 박 의원이 주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영선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의 홍성 교도소 출소 당시 - 크리스마스 이브 밤 12시 - 참석한 몇 안 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
그 때문에 이해찬과 정청래 컷오프 모두 박영선 의원과 이철희 소장의 주도하에 이뤄졌으며 자신의 지인을 그 자리에 대신 앉히려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정청래 의원 지역구인 마포구 을에는 정청래 의원이 후임자로 지목한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전략공천됐고[8] 세종시에는 최환 변호사가 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가 문흥수 후보로 확정됐다. 두 사람 모두 박영선 의원과는 별다른 관계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후 정청래는 공천 컷을 가장 반대한 의원이 박영선이었다고 밝히기까지도 했다.
다만 박영선 의원이 비대위에서 발언력이 강한 건 사실인 듯하다. 사무소 개소식 때는 정운찬 전 총리 등이 찾아왔으며, 모 방송사에서 김종인 대표와 인터뷰 하는 도중 당대표실 문을 열었는데, 그 안에는 박영선 의원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해당 영상
결국 더민주 비례대표 공천이 파행으로 불거지고, 비대위가 김종인 대표의 명의를 빙자하여 비례대표 명단 작성 과정에서 당헌을 유권 해석하고 기준 미달의 후보를 명단에 포함시키는 등 전횡을 저지른 정황이 드러났고, 김종인 대표에게 사죄를 하며 비대위 일동과 함께 사퇴를 선언했다. 이후 사태가 어느 정도 수습이 되면서 비대위 사퇴는 유야무야된다.
7. 윤성빈 선수 인증샷 논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윤성빈선수가 금메달을 얻자, 트위터를 통해 윤성빈 선수와 둘이서 찍은 인증샷을 올려서 논란이 일고 있다. 메달 확정 직후 자리에서 이미 한번 포옹하려다가 실패했는데도, 기어코 수상식이 끝난 뒤 따로 찾아가서 사진까지 찍은 것[9] .
올림픽 유명인사에 연줄을 만들어서 언론 노출을 높이는 일은 다른 정치인들도 으레 하는 일이지만, 박영선은 그 정도가 좀 심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 편. 이전에도 이세돌이 중요한 대국을 앞두고 있을때 떡하니 찾아가 사진을 찍었던 전례도 있는데다가, 트윗에 종목명도 제대로 몰라서 스켈'''르'''톤이라고 오기를 했다. 게다가 현장에 있었던 김연아[10] 도 시선이 몰리는 걸 피하려는 듯 마스크를 쓰고 나왔고 가족들조차 저 멀리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선수랑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평소부터 빙상종목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준 것도 아닌 국회의원은 대체 뭔데 저자리에 있냐"[11] 며 직권남용 아니냐는 여론도 일고 있다. 참고기사
실제로 당시 AD카드도 없었다는 기사가 떴는데, 만약 이렇다면 피니쉬 라인에서 기다린것 자체가 룰에 어긋나는 것이다. 누구보다 윤성빈 선수와 기쁨을 나누고 싶었을 가족들은 왜 저 멀리 관중석에서 보겠는가? 카드를 소지한 관계자 외에는 출입 금지라서 그런건데, '''박영선은 AD카드도 없이 국회의원 직함만으로 아무렇게나 들어간 것으로 갑질논란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이를 조직위 관계자는 "당시 AD 카드 검사를 하던 이가 제대로 확인을 하지 못해서 박 의원이 입장할 수 있었다"고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트위터 답글엔 숟가락 좀 그만 올려라, 선수들 쉬게 놔둬라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상태. 평소에 관심도 없던 스켈레톤에 갑자기 지대한 관심이 생겨서 응원을 왔다? 그것도 금메달 유력 후보 선수경기에만? 우연히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속이 보여도 너무 뻔히 보이는 행보라는 평가. 게다가 이윽고 비판하는 트윗들을 싹 지워 또 한번 비웃음거리가 되고있다. 심지어는 상스러운 단어를 안 썼음에도 비판 댓글을 단 페이스북 유저들까지 차단하는 등 치졸하고 편협한 태도까지 보이고 있다.
박영선 의원은 논란의 핵심인 '선수와 관련없는 정치인이 왜 갔는가?, 왜 스태프들이 있어야 할 공간에까지 들어갔는가?'에 대해 "개막이나 폐막에는 사람이 많이 오는데, 오늘은 설날이라서 응원하는 사람이 많이 안 올 것 같아서 왔으며, 뒤에 있었는데 누군가가 떠밀어 앞에 나가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미 윤성빈 선수는 전날 1,2차 주행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어 금메달 0순위 후보로 매 경기 만원 관중이 찼다. 게다가 이날은 윤성빈의 아시아 첫 금메달이 결정되는 순간이라 응원 오는 사람이 적을 수가 없고, 실제로 많은 관중이 모였다. 게다가 1,2차 주행때는 보이지도 않다가 갑자기 금메달 0순위로 올라와서야 부랴부랴 왔다는 것, 또한 이미 한번 악수를 거부당한 상태에서 집요하게 1:1로 사진까지 찍었던 점을 미루어보아 순수하게 응원이 목적이었다는 해명도 신빙성은 낮아보인다.
또한 응원하는 사람이 많이 안 올 것 같아서 왔으면 비인기 종목 선수들은 왜 응원하러 가지 않았는가?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루지 등 비인기종목인 설상 종목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들 역시 많다. 하지만 이들은 메달권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진정으로 운동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었으면 이러한 종목들 선수들을 응원하러 가야 하지 않았을까?
이 사건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이곳에서 잘 정리해놓았다.
진영 불문하고 까이고 있으며, 심지어 같은 민주당 지지자에게까지 수치라며 전혀 쉴드를 못 받고 있다.
그런데 한 매체에서 박 의원이 어떻게 특별 관계자만 입장할 수 있는 피니시 라인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보도했는데, 피니시 라인은 앞서 말했듯 ‘AD카드’라는 특별 카드를 가진 사람만 출입할 수 있으며 박 의원은 이 AD카드를 소지하지 못한 상태였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AD카드가 없었다는 다른 언론 매체들의 지적과는 달리 이 매체에서는 박영선 의원이 AD카드의 종류 중 하나인 IOC의 ‘고위인사초청 카드(DGP 카드)’를 발급받은 상태였으며, 무엇보다도 피니시 라인에서 윤 선수를 기다릴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스켈레톤 경기장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IBSF[12] 회장의 허락을 받은 덕분이었다고 한다. 현재 IBSF 회장인 이보 페리아니 회장이 “한국 선수가 우승했으니까 한국 측 고위 관계자들도 가서 축하해 줘야 하지 않느냐”며 당시 라운지에서 참관 중이었던 박영선 의원이 피니시 라인에서 윤 선수를 축하해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줬다는 것이다.
다만 이 기사만으로는 IBSF 측에서 자발적으로 피니시 라인 출입을 제안하거나 허락했다고 할 수 없으며, 윤성빈 선수의 가족이나 같은 소속사인 김연아보다도 출입에 대한 명분이 떨어진다는 문제 역시 해결되지 않는다. 윤성빈 선수 본인부터가 박 의원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쳐버릴 만큼 개인적인 연이 있는 것도 아닌데 박 의원이 기존에 해왔던대로 유명인사와 인증사진을 찍어 언론에 노출되려는 의도가 더욱 커보일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박 의원이 IBSF 측에 어떤 식으로든 피니시 라인에 들여보내달라고 먼저 요청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런 면에서 저 기사 역시 일종의 서술 트릭으로 책임 회피를 시도하려는 물타기성 기사로 더욱 의심될 뿐이다.
그리고 2월 19일, '''페리아니 회장이 나는 박영선이라는 사람을 안내한 적이 없다고 대놓고 부인했다!''' 강신성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 회장을 데리고 들어갔을 뿐인데, 그 뒤에 있던 사람들이 우루루 따라 들어왔다는 것. 이에 대해 조직위는 "관계자 전원의 증언을 종합해서 발표자료를 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기사
또한 이번 사건에서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개인적 친분은커녕 평소 그 종목에 관심도 없었으면서 메달 때문에 인증샷을 찍는 게 [13] 과연 정당한가?'''이지 박영선 의원이 골라인에서 대기할 권리가 있었는가?는 부차적인 문제라서, 과연 누구의 주장이 진실인가는 사실 핵심적인 문제는 아니다. 박영선 의원의 AD카드 유무가 논란 초기에 부각되지 않은 점도 사람들이 윤성빈 선수의 가족조차 제치고 먼저 인사하려는 박영선 의원의 모습에 눈쌀을 찌뿌렸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영선 의원이 뒤에서 등을 떠밀렸다는 해명을 내놓은 것도, 그럼 다시 들어가면 되지 뭘 앞으로 나서서 악수 시도를 하다가 뻘쭘하게 무시당하느냐? 게다가 무시당하고 나서도 굳이 다시 찾아가서 2인사진을 찍는 건 뭐냐?는 비판을 전혀 반성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문제시되는 부분이다. 윤성빈을 후원해 주던 기업(예를 들어 LG전자)의 회장이라면 차라리 옹호라도 가능하다. 스포츠 선수의 스폰서는 직접적으로 메달 획득에 영향을 준 요인이기 때문에 어떻게 쉴드칠 거리는 있다. 테니스 선수 정현은 '''운동선수는 가족, 팬, 스폰서의 고마움을 중요시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영선은?
'''올림픽의 주인공은 선수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선수 친화적으로 갖추어져 있다.''' 올림픽 헌장도 선수의 권리만으로 수십 페이지를 채우고 있다. 그정도로 올림픽에서는 선수가 최우선이다. 좋은 선수를 만드는 외부요인으로는 관객(팬)의 사랑, 스폰서의 후원, 정부의 정책이 있다. 하지만 박영선 의원은 정부 정책으로서 관련이 있는 직위도 아니므로 일반 관객석이면 몰라도, 그런 특별구역에 들어갈 만한 권한이 있느냐가 문제가 된다.
이에 김진태의원은 이번 특혜논란 관련해 "올림픽 선수가 금을 밟으면 실격인데 이런 정치인도 실격돼야 한다"고 맹비난하며 이번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하지 않으면 형사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2월 23일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또한, 썰매 종목이 올림픽 대회 이후 지원을 받지 못해 훈련에 큰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호소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음에도 비인기종목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는 발언 전혀 없이 신경을 끄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2019년 3월 27일 중기부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이 이보 페리아니회장이 허가했다는 통화내용, 이메일을 공개하였다.[14]#
하지만 논란 당시 이보 페리아니 회장이 S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강하게 부인한 사실과는 맞지 않는다.#
7.1. 롱패딩 관련 논란
박영선 위원이 입고 있었던 롱패딩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입는 롱패딩과 같은 종류인데, 선수단용 롱패딩은 비매품, 즉 팔지 않는다. 이는 담당 업체에서 국회 교문위에 소속된 위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하는데, 이 롱패딩의 가격이 60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김영란법을 어겼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는 박영선 위원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8. 자녀의 외국국적 관련 논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될 시절 자녀의 외국국적 취득 논란이 있었으나 2018년까지는 조용히 넘어간 듯하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랐지만 100%외국인만 입학이 가능한 외국인 학교에 보낸 점들이 있는 등 의혹이 있지만 해명을 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당 기사에서 볼 때, 외국인학교 설립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학교는 ‘외국인을 위한 학교’라 명시하도록 되어있다. 아이를 외국인을 위한 학교에 보낸 이상, 박영선 후보가 자신의 아들을 한국인 혹은 서울시민으로 키울 생각은 최소한 당시만 해도 없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이 가능하다. 외국인학교는 한국말을 하지 못해, 한국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없는 외국인의 자녀를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이기 때문이다. 어머니도 한국인, 미국시민권자이긴 하나 아버지도 한국인이며,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아이가 외국인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외국인학교에 다닐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박영선 의원의 아들이 한국말을 전혀 못 해 한국학교에서 수업이 불가능하지 않다면 말이다. 해당기사
2019년 장관 청문회를 앞두고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박영선은 청문회에서 제 아이는 군대 가겠다고 했다고 답변했다. 현재 박영선의 아들은 미국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 #
9. 선거 공천 여성 50% 의무화 법안 발의
남녀동수법
모든 선출직 선거에서 여성을 50% 이상 공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는데, 현실성과 더불어 형평성에도 맞지 않은 발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참고로 박영선이 이 법안을 낼 때 프랑스의 파리떼(pirate) 법에서 영감을 얻은 거라고 한다. 하지만 프랑스의 법안도 50% : 50% 동수였지 관련 기사, 과반수 이상으로 법안을 내지 않았다. 그 노르웨이도 40%였다. 해외의 사례에서도 비판이 존재하였고, 박영선이 발의하였을 때 역시 사회적인 합의가 존재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 독선적이고 포퓰리즘적인 정치행위라는 비판을 받았다.
9.1. 배우자 도쿄 아파트 재산 축소 신고 논란
박영선은 2010년 공직자 윤리법에 의한 제산신고에서 2009년 배우자가 동경 미나토구 아카사카 4정목 1400-1-803 건물에 71.05 제곱미터 상당의 부동산을 11억 4305만 원에 취득하였다고 신고하였다국회공보 2010-41. 해당 건물은 2009년 완공된 파크 코트 아카사카 더 타워로 "4정목(쵸메) 1400-1-803"은 개발 당시의 주소로 이후 4-14-14로 표기하고 있다.
주로 외국인 투자자를 고객으로 하는 도쿄의 부동산 업체의 서술에 의하면 해당 건물은 2009년 완공 직전 벌어진 리만 사태로 인한 부동산 시장 악화로 인해 판매되지 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였으며#, 현재 평균 거래가격은 대체로 제곱미터당 190만엔#에서 175만 엔#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최근 국회공보 2019-31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밝힌 해당 부동산 가액인 7억 250만 원, 제곱미터당 97만 엔과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구입시기인 2009년은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이미 부동산시장은 바닥에 가까웠으며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였지만, 박영선은 환율등을 이유로 가치가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즉 실제로는 가치가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하락하였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었다.
박영선은 2019년 3월 27일 열린 중기부 후보자 청문회 오후 3에서 관련의혹이 제기되자, 고정자산평가증명서를 근거로 해당 부동산의 가치가 2억 9천여만 원이라 밝혔는데, 해당 문서에는 "東京都港区赤坂四丁目 1400(도쿄 미나토 아카사카 4 정목 1400)"이라고 2009년까지만 사용된 주소가 기재된 점, 해당 문서를 포함한 세금통지서를 받는 자산 소유주의 주소가 박영선 후보가 "집 살 당시 살던 주소"라고 밝힌 도쿄 미나코구 로폰기 6-3-39라는 점을 보았을 때, 해당 문서는 2009년 발급된 문서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왜 가면갈수록 가치를 하락했다고 주장했냐는 지적에 10년 전 문서를 가지고 이야기한것은 도덕적 해이라는 지적이 있다. 또한 2009년 당시 부동산 시장을 복구하기 위해 일본정부가 펼친 혜택들 중 하나인 신규건축물과 퀄리티리빙(고급아파트대상), 화재설계 건물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고정자산 가치 평가 대상 면적을 1/2로 감축해주는 제도의 혜택이 적용된 평가 가치일 가능성 역시 굉장히 높다#. 이외에도 일반적으로 일본의 고정자산평가가치의 산정은 건물과 토지로 이분하여 토지에 대해서는 지번과 지분을 가지고 계산하기때문에 실거래가의 20%~25%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해당 평가가치는 상속에도 적용된다#. 게다가 박영선이 청문회에서 증언한 "그 아파트는 한국의 아파트와 달라서 동일한 평수에 동일한 평형이 있는게 아니"라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 일본의 경우 LDK로 표기를 하는데, 해당 아파트는 2LDK라는 평형으로 구분되며 2LDK에 해당하는 평형의 세대들은 층수에 따라 최대 2제곱 미터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이는 저층일수록 많은 기반설비(전기배선, 철재구조물 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차이이다40분46초부터. 또한 71.05 제곱미터는 내부 전용면적이며, 5제곱터 상당의 발코니까지 있는 평형이다. 더욱이 박영선은 미나토구의 아카사카가 거래가 많이 되지 않는 동네라고도 하였는데,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수준의 거짓말이다. 로폰기와 함께 고층 아파트가 가장 많은 동네로, 도쿄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미나토구 내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곳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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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내로남불
10.1. 과소비 관련 내로남불
2016년 조윤선 당시 문화체육부 장관을 향해, '''"조 장관의 씀씀이는 연간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고 발언을 하였으나, 2019년 본인의 장관 인선을 앞두고는 정작 저런 발언을 한 '''박영선 본인은 연간 4억 6천만 원을 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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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논문 표절 의혹
2014년 당시, 김명수 대한민국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거론하며 자진사퇴를 종용하였으나, 정작 본인 역시 1998년 서강대 언론대학원 석사 학위 자격으로 제출한 논문이 표절 의혹이 있다. #
11. 김학의 CD 발언 논란
박영선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2013년 초) 김학의 차관이 임명되기 며칠 전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께서 국회에 오신 날 따로 뵙자고 해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 앞에서 제가 제보받은 동영상 CD를 꺼내서 ‘이것을 제가 동영상을 봤는데 몹시 심각하기 때문에 이분이 차관으로 임명되면 문제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제가 야당 법사위원장이지만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이것을 간곡하게 건의드리는 겁니다’라고 법사위원장실에서 제가 따로 말씀 드린 바 있다”라고 발언하였다. 이 발언과 관련하여 언론들의 최초보도는 그 CD의 영상을 황교안 당시 법무장관이 본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후 발언의 진위가 논란이 되자 박영선 후보자는 “내가 CD를 보여줬다고 했나? 보여준 적은 없다. 말만 했다”라고 번복하였다.조선일보 중앙일보 파이낸셜 JTBC
자유한국당은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CD(성접대 영상)' 관련 발언을 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국회 위증, 허위사실 적시 등의 혐의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이에 박영선은 당시 3월 13일 오후 일정표을 공개하면서 자신은 오후 4시 40분경에 법사위원장 실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만났다는 증거를 제시했으나, 3월 13일 12시에 계획되어 있는 오찬 일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
선관위에 신고한 정치자금 지출내역에는 3월 13일 오찬을 신임 법무부장관 면담 및 오찬으로 42만 3900원을 지출하였다고 신고하였는데, 실제로는 일정표에 쓰여진 대로 이형규 고엽제 총 회장 외 고엽제 전우회 간부들과 오찬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따라 정치자금 지출 내역을 허위로 신고하여 정치자금법 위반을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또한 참석자 중 김 모 씨는 박영선 의원의 지역구민으로 알려져 공직선거법 위반 사실을 덮기 위해 허위로 신임 법무부장관 면담으로 지출했다고 허위 작성 한 것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게다가 박영선이 언급한 동영상에 대한 출처도 논란의 대상이다.
박지원이 경찰에서 입수했다는 시기와 경찰이 공식적으로 확보한 시점의 차이가 너무 크다고 한다. 앞서 박지원이 3월 초에 경찰 고위 간부로부터 CD 동영상과 녹음테이프, 그리고 사진을 입수했다고 하고 박영선은 황교안에게 3월 13일 언급했다고 하나 경찰은 '''3월 19일 동영상을 USB로 처음 확보'''했다고 한다. #
12. 초선의원을 향한 “자신 내세우지 마라” 발언 논란
“자신 내세우지 마라”…초선 입막은 중진의원 출신 추미애·박영선 장관
2020년 6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초선의원 혁신포럼에서 “초선 때는 자기를 죽이면서 전체를 위해 함께 가는 방법, 이런 것에 할애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처음 원내에 진입한 박 장관은 당시를 회상하며 “자기를 너무 내세우려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초선 때는 자기만 보고 전체를 보지 못했다”면서 “다소 내 생각과 방향성이 다르더라도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여당 의원이 돼야 한다는 말씀을 꼭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각종 현안에 함구령을 내린 이해찬 대표의 ‘군기 잡기’에 이어 행정부 소속 장관들까지 이를 거드는 모습에 입법부의 권위는 물론 당의 민주성과 역동성이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