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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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는 주변국들과 관계가 깊은 편이다. 그리고 EU회원국으로 활동하면서 여러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특히 프랑스,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와는 유대 관계가 꽤 깊으며[2] , 독일과는 역사적으로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물론 지금이야 훨씬 나아졌지만, 그래도 과거사 때문에 많이 좋지는 않다.
유럽국과들은 축구로 가면 천적+라이벌이 된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같은 축구 강국들이 월드컵이나 유로리그 만나면 이라는 자존심까지 걸고 경쟁할 정도.
2. 유럽
2.1. 유럽연합과의 관계
EU와는 매우 우호적이다. 벨기에는 EU회원국에 가입되어 있고 브뤼셀에는 EU기관이 존재한다.
2.2. 네덜란드와의 관계
2.3. 프랑스와의 관계
프랑스와는 대체로 우호적이고 교류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언어, 문화, 종교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고 역사적으로 벨기에는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프랑스어는 벨기에에서 네덜란드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단, 벨기에에서 쓰이는 프랑스어는 프랑스 본토와는 달리 약간 다른 표현도 있는 편이다. 벨기에는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다.
프랑스도 축구로 가면 천적+라이벌이다. 남북간의 삼색기+유럽 축구의 전통 강호국의 대결이며, 벨기에가 북쪽의 붉은악마면 프랑스는 남쪽의 블루 오디션이다.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매치가 성사됐을땐 프랑스가 1:0 승리를 거두었다.
2.4. 영국과의 관계
영국과는 입헌군주제 국가이자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영국과 벨기에는 교류가 많은 편이다.
잉글랜드와는 축구로 가면 천적이다![3]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1:0으로 이기고, 3,4위전에서 2:0이기긴 했지만 말이다.[4]
2.5. 룩셈부르크와의 관계
룩셈부르크와의 관계는 독일보다는 아니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2.6. 독일과의 관계
독일과도 외교관계를 맺었다.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지만, 벨기에가 나치 독일의 침략과 학살을 받아서 사이가 안 좋은 면도 있다. 그리고 벨기에도 독일의 상임이사국진출은 반대하는 편이다.
게다가 1차세계대전 당시 벨기에의 강간은 독일제국군에 의해서 발생했다.
독일어는 벨기에에서 공용어중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벨기에에도 독일어 공동체가 존재해 있다.
2.7.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와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벨기에내에도 러시아어 화자들이 존재해 있다.
3. 아프리카
3.1.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관계
반대로 콩고민주공화국은 19세기에 있었던 레오폴드 2세에 의한 폭정으로 인해 학살당한 적이 있어서 사이가 매우 안좋은 편이다. 벨기에의 지배를 받아서 콩고민주공화국은 프랑코포니 회원국이고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3.2. 르완다와의 관계
르완다와는 마찬가지로 식민지배와 민족분열로 인해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3.3. 부룬디와의 관계
부룬디와는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와 마찬가지로 식민지배와 민족분열로 인해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3.4. 나미비아와의 관계
나미비아와는 독일 제국의 침략으로 고통받은 역사를 공유하기 때문에 대체로 우호적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이 벨기에와 사이가 나쁘고 독일과 사이가 좋은 것과는 정반대다.
4. 아시아
4.1. 대한민국과의 관계
4.2.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중국인 관광객들도 벨기에로 관광하러 오는 경우가 많다.
4.3. 일본과의 관계
일본과의 관계 또한 매우 좋은 편이다.
4.4. 인도와의 관계
인도도 벨기에와 외교관계를 맺었다. 양국은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고 벨기에에도 인도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4.5. 파키스탄과의 관계
벨기에는 이슬라마바드에 대사관, 카라치와 라호르에 각각 영사관을 두고 있다. 파키스탄은 브뤼셀에 대사관, 헨트, 안트베르펜, 그리고 벨기에령 룩셈부르크에 각 영사관을 두고 있다. 벨기에는 유럽에서 6위 규모의 파키스탄으로부터의 수입국이며, 양국의 무역 규모는 6억 USD에 육박하고 있다. 2008년 초, 파키스탄의 전 대통령 페르베즈 무샤라프는 그의 유럽 순방(영국, 프랑스, 스웨덴 포함) 중에 벨기에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의 브뤼셀 방문 중, 당시 벨기에 총리 히 버르호프스타트와 함께 무역 및 상호 방위 협약에 대하여 논의한 바 있다.
4.6.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아랍 국가들과는 외교관계를 맺었다. 경제적으로 밀접한 면이 있고 아랍계 주민들도 벨기에에 거주하고 있다. 아랍계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벨기에 학교에서는 아랍어도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문화적으로 차이가 많아서 갈등이 있다.
5. 기타 국가들과의 관계
그 외에도 스위스, 이탈리아 등 다른 주변국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는 19세기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6. 외교공관 관련 이야깃거리
벨기에에 설치된 외교공관 개수는 무려 183개국으로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설치된 나라로 볼 수 있다. 벨기에에 설치된 대사관 중 없는 나라는 북한, 스웨덴, 에콰도르, 바하마, 통가, 앤티가 바부다, 니우에[5] , 키리바시,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팔라우, 나우루, 쿡 제도 등 13개국만 설치되지 않는 것으로 나와 있다. 겸임국을 보면 스웨덴은 본국 대사에서, 에콰도르는 베를린 주재 에콰도르 대사가, 북한과 통가, 바하마는 런던 주재 자국 대사관 및 고등판무관 사무소를 통해 겸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쿡 제도는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웰링턴 주재 고등판무관 사무소가 벨기에를 비공식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쿡 제도가 추후 EU 대표부 또는 제네바 유엔 사무국 등에 마련되면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수도 있다.[6]
7. 지역별 관계
8. 관련 문서
[1] baguette(바게뜨)는 여성명사이므로 la baguette가 맞다.[2] 유대 관계가 깊다고 했지 사이가 좋다는 얘기는 아니다.[3] 1936년 이후 잉글랜드에게 한 번도 못이겼다. 1998년 비공식 대회에서 승부차기로 이기긴 했지만 공식적으로는 무승부이다.[4] 다만 조별리그는 양쪽 다 2군을 내보낸 친선 경기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고 3 4위전 역시 벨기에와는 달리 잉글랜드는 처음부터 1군으로 나서지 않았고 3위라는 순위에 크게 신경을 안썼다.[5] 니우에는 뉴질랜드의 자치령이다.[6] 해당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