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 박사
ボルガ博士'''うおおおおお-☆'''
'''우오오오오오-☆'''
1. 개요
볼가 박사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인 제35화 '''"머리 속에 다이너마이트"''' 4분 27초경에 그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
희대의 병맛 미치광이 애니메이션 차지맨 켄!의 등장인물로 이 애니메이션의 가장 불행한 희생자들 중 한 명이다.
2. 작중 행적
35화 <머리 속에 다이너마이트>에서 단역으로 등장한다. 일본의 새로운 해상 공업 도시 건설을 위해 찾아온 서독의 과학자이다. 뭔가 러시아 이름 같아 보이는데, 원래 콘티에서는 이름이 게르테 박사(ゲルテ博士)로 되어 있었다. 볼가 박사로 수정된 이유는 불명이다. 볼가 독일인이 서독으로 간 경우일 지도 모르겠는데 이런 미치광이 애니에서 그 정도 고증이 있을거 같진 않다. 더 황당한 것은 계획을 입으로 술술 불어서 적군의 전략을 예측하면서 감상하는 재미에 초를 쳐버리는 쥬랄성인들[1] 이 '일본의 학자들'이라고 했지만 볼가 박사를 비롯해 몇몇 사람들은 일본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즈미 켄은 영화관[2] 에서 그를 처음 만난다. 처음 만난 켄에게 과자를 사 주려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심성은 좋은 사람인 것 같다. 그러나 켄과 대화하는 도중에 인간으로 변장한 쥬랄성인들에게 총을 맞은 후 납치 당하고 끌려 가고 만다. 그러나 켄은 이 납치 장면을 '''다 보고 있었으면서도 전혀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고''' 흡사 이 광경을 전혀 못 본 사람처럼 태연히 집에 돌아가서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이나 봤다.
이후 볼가 박사는 기절했었는지, 죽었었는지는 몰라도 머리 속에 폭탄이 장치된다. 회의장에서 멍하니 앉아있던 것을 보아 자신이 납치를 당했던 기억조차 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쥬랄 성인들이 머리 속에 폭탄을 설치한 볼가 박사를 회의장에 보내 30분 후에 터져 회의장에 모인 박사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납치당했던 볼가 박사가 회의장에 참석한다는 뉴스를 본 켄은 도와주려고 하지도 않은 주제에 회의장에 쳐들어와서 볼가 박사가 변장한 쥬랄 성인이라고 몰아 붙인다. 그러나 볼가 박사의 모습은 거울에 비쳤고 켄은 볼가 박사가 진짜(쥬랄 성인은 거울에 비치지 않는다)임을 알게 되지만 마침 그의 머리 속에서 시한 폭탄이 째깍째깍 울리는 소리를 [3] 듣고 볼가 박사의 머리 속에 폭탄이 들어 있다고 판단한다. 물론 머리에 폭탄이 들어있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왔고 거기에 시계 소리가 난다고 폭탄이란 생각을 한다는 것에 의심해봤자 의미없다. 켄은 변신한 후 냅다 볼가 박사를 납치해 스카이 로드에 태우고는 어디론가 향한다. 이를 방해하기 위해 쥬랄성인의 우주선이 쫒아오자….
켄은 스카이 로드를 추격해 오는 쥬랄 성인의 우주선에 볼가 박사를 직격으로 '''투하해서''' 세상을 하직하고 만다.[5] 그것도 모자라서 켄은 일이 끝난 후 석양이 진 도시를 바라보며 '''"불쌍한 볼가 박사님..."'''이라며 매우 슬프다는 듯이 되뇌이기까지 한다! 아무리 용서해달라고 했고 폭탄으로 개조되었다고는 해도 자신에게 과자까지 사 주려 했던 선량한 할아버지를 구조해 보려는 시도도 안 하고 막무가내로 '''폭탄으로 취급해 공중에 투하해 버리는''' 냉혈하기 짝이 없는 행동에 시청자들은 경악하였다. 켄이 원래 주인공치고는 비판점이 많지만 이 화는 특히 많다. 괜히 이 에피소드가 희대의 괴작으로 취급받는 게 아니다.<원문 스크립트>
「何をする!?」
「ボルガ博士、あなたは殺されたんです! その頭の中に爆弾を仕掛けられて、今のあなたは人間ロボットなんだ。 」
「'''ボルガ博士、お許しください!'''」
(スカイロードの下にドアのようなものが開き、ボルガ博士が空中に投下される)
「'''うおおおああ-☆'''」
「おっ!」
볼가 박사: 뭘 하는 겐가!?
이즈미 켄: 볼가 박사님, 당신은 살해당하셨습니다. 그 머리 속에 폭탄이 장치되어 지금의 당신은 인간 로봇(?)이야.
(예정된 폭발 시간이 다가오자)[4]
'''볼가 박사님, 용서하십시오!'''(스카이 로드의 투하(?)용 입구가 열리며 볼가 박사가 투하된다.)
볼가 박사: '''우오오오오아아-☆'''
쥬랄 성인: (볼가 박사가 자신들 위로 떨어지자) 억!
볼가 박사가 투하되는 장면 때문에 조금 묻히기는 하지만, 폭탄을 투하하기 전에 켄의 대사인 "그 머리 속에 폭탄이 설치되어 지금의 당신은 인간 로봇이다!" 라는 문장도 괴상한 논리와 구조로 상황의 혼란스러움을 한 층 끌어올려 준다. 로봇이면 로봇이고 인간이면 인간이지, '''인간 로봇'''은 또 무엇일까? 애초에 왜 '인간 폭탄'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폭탄이 들었으니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는 것처럼 로봇으로 부르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굳이 따지자면 켄의 나이가 어려서 안드로이드나 사이보그란 표현을 몰랐던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몸은 인간이지만 명령에 따라 움직이기만 하는 기계랑 다를바 없어졌기에 그렇게 말한거일지도..
그리고 대부분 흔히 넘어가는 대목인데 켄은 어째서인지 볼가 박사를 '살해되었다'라고 단정짓고 있었다. 볼가가 살해당하고 개조된건지. 아니면 산 채로 개조된건지 알 수 있는 장치가 하나도 없는데 어째서 그렇게 단정지었는지... 일단 권총형 무기에 배를 맞기는 했는데 '''그 권총형 무기가 살상용인지, 마취용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볼가 박사가 이미 살해되었고, 볼가 박사의 기억을 넣은 로봇에 폭탄을 설치한 거라고 본다면[6] 투하를 결정지은 켄의 행동이 조금 이해될 수 있다. 물론 후술되겠지만 '''여기엔 켄의 잘못도 꽤 있다.'''
3. 진지한 고찰
사실 우스갯소리로 차지맨 켄의 잔인한 행동을 깔 때 제일 많이 거론되는 사람이지만 켄으로서는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기도 하다. 한 번 납치당해 인간 로봇으로 개조당해 폭탄까지 심어진 후라면 그 시점에서 구하는 건 불가능하고, 비정하더라도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터뜨려야''' 하는 게 맞다. 비록 한 명은 희생할지라도 나머지 사람들은 구할 수 있기 때문으로 영화 임포스터를 보면 확실히 깨닫게 된다. 그리고 기왕 하는 김에 개조된 볼가 박사를 이 사태의 주범인 쥬랄 성인들을 공격하는데 씀으로서, 시점을 달리해서 본다면 볼가 박사의 복수를 볼가 박사 자신의 손으로 이루도록 하긴 했다.
그러나 그냥 '''처음 납치당했을 때 구했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였다. 그나마 당시 켄이 박사를 구조하지 못할 만큼 상황이 영 안 좋았다면 이해가 가겠지만, 심지어 그 이전에 볼가 박사를 구하려는 시도조차도 없었다. 하다못해 입이라도 뻥끗하던가 손이라도 살짝 들어올렸으면 모를까, 그냥 '''멀쩡히 제 발로 집에 걸어가는 사람 쳐다보듯''' 관망만 했다. 그리고 설령 터뜨리더라도 사람이 없는 황무지에 데려다놓는 방법도 분명 있건만 낙하산도 주지 않고 공중에서 투하해서 쥬랄 성인을 처치하는 폭탄으로 사용한다는 선택지가 '''먼저 떠올랐다는 것''' 또한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 전자는 그나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조금이나마 인정해 준다고 볼 수라도 있지 후자는 대놓고 그냥 도구 취급하는 모양새다. 차라리 그 전에 볼가 박사가 자신을 폭탄으로 쓰라는 유언이라도 남기고 켄이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볼가 박사를 폭탄으로 쓰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면 그나마 개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윽!' 하며 납치되는 시점에서 이미 살해당했고 켄은 그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걸 목격하고서도 아무 조치도 안 한 채로 집으로 돌아가 TV를 보고 앉아 있는 건 도저히 이해해 줄 수 없다'''.[7] 일단 그 자리에서 변신해 스카이 로드로 쫒아가도 되는 거였고, 정 가기 어렵다면 볼가가 납치당한 걸 경찰에 신고라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켄은 작중 설정상 게으르고 무능한 영웅도 아니고 작중 내내 총 한 번 들었다 하면 20초만에 쥬랄 성인을 전멸시키는 것이 일상인데다, 뭔가 조금이라도 수상한 점이 있으면 그 즉시 쳐들어가거나 잠입하는 인물이다. 당장 후반부만 봐도, 켄은 망설임 없이 회의장에 닥돌했다. 이렇게 열정적인 인물이 정작 사람이 눈앞에서 대놓고 납치되는 걸 보고만 있었다는 것 자체가 차지맨 켄 세계관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니 전체적으로 병맛 넘치는 차지맨 켄에서도 가장 기괴한 에피소드로 유명한 것이다.
차라리 켄이 진짜로 냉철한 현실주의자로 묘사되었다면 볼가 박사를 폭탄으로 써먹은 행동도 정을 버리고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이해할 여지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 전까지 영화를 즐겨보고 과자를 좋아한다고 하던 어린아이가 이런 행동을 보이니 냉철한 판단이 아니라 그냥 미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후에는 “가엾은 볼가 박사님... 하지만 이렇게 공업 도시가 완성됐습니다.” 따위의 말로 마치 볼가 박사가 숭고한 희생을 치른 것처럼 포장하는 말을 하여 더욱 악질로 보인다. 그러니까 켄의 행동 자체보다도 그를 둘러싼 모순된 태도가 더 문제다.
그리고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외교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일단 일본의 초딩이 '''공중에서 한 나라의 과학자를 떨어뜨려 터뜨린 것'''이니까. 이는 볼가 박사를 폭탄으로 개조한 쥬랄 성인의 존재를 증명하면 넘길 수도 있긴 있다. [8]
4. 지금의 당신은 인간 MAD소재입니다!
각종 2차 창작물에서는 그냥 '''인간 폭탄으로서 여기저기에 떨어져 폭파된다.''' 대량으로 양산되어 로켓형 병기 또는 '''융단폭격''' 으로 쓰이기도 한다.
네타로 주로 쓰이는 대사나 음성들은 아래와 같다.
- 어-♂! - 켄과 바리캉이 볼가 박사에게 부딪혔을 때 내는 소리이다.
- 과자 좋아하니?(お菓子好きかい?) - 볼가 박사의 말. 과자 대신 다른 것을 넣어 다양하게 질문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발언.
- 응, 무지 좋아 HAE!(うん、大好きさ!) - 위 질문에 대한 켄의 답변으로 저 형태로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 흐욱☆! - 쥬랄 성인에게 납치될 때 총을 맞고 낸 소리이다.
- 너무 남들을 놀라게 하지 말거라, 얘야. - 켄이 자신이 가짜라고 매도하자 침착하게 타이른 대사로 이후 다른 학자들이 켄을 비웃는다. 이 탓에 켄이 열받아서 볼가 박사를 폭탄으로 써먹을 생각을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주로 MAD에서는 켄이 너무 심하게 날뛸 시 사용하는 대사이다.
- 짤깍짤깍짤깍짤깍짤깍짤깍짤깍 - 켄이 볼가 박사가 쥬랄성인이 아님을 안 직후 그의 머릿속에 들려오기 시작한 시한폭탄 소리이다.
- 아디오스?! - 원래 대사는 "뭘 하는 겐가?!(何をする?!)"이다. 그러나 이 부분이 아디오스로 들리기 때문에[10] 간혹 매드무비 소재로도 사용된다. 참고로 아디오스는 스페인어로 작별인사이다.
- 지금의 당신은 인간 ××입니다! - 볼가 박사를 무언가로 치환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대사. 원본은 인간 로봇.
- ××, 용서하십시오!(××、お許しください!)차지맨 켄이 볼가 박사를 투하할 때 한 말. 원래 형태는 '볼가 박사님, 용서하십시오![11] '이며 볼가 박사 대신 다른 인물 혹은 사물을 넣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면 이런 식으로
- 우오오오오오오오--☆★ - 볼가 박사가 떨어지면서 내는 소리. .
- 불쌍한 볼가 박사님... - 켄이 볼가 박사를 투하한 후 해상도시를 바라보며 한 말. 누구 탓에 박사가 세상을 하직했는지 아는건지 의심가는 대사이다. 주로 MAD에서는 자신이 희생시킨 사람들을 겉치레로 기리며 쓰인다. 예를 들어 마츠모토 씨.
5. 기타
- 마왕, 마츠모토 씨와 함께 차지맨 매드의 3대 희생자로 불린다.
- COOL&CREATE에서 방영 40년만에 나온 차지맨 켄 OST집에 볼가 다이너마이트라는 헌정곡을 내기도 했다. 노래나 MMD나 쓸데없이 잘 만들었다는 게 함정.한국어자막
- 볼가 박사가 투하되기 직전 장면을 보면 시계가 분명 5시 59분 59초를 가리키고 있는데 켄이 볼가 박사를 투하하기까지는 거의 10초가 더 걸린다.
- 앵그리버드로 패러디되었다. 말 그대로 볼가 박사를 새총으로 날려서 마왕을 잡는 것이 목적인 게임인데, 날리는 도중 Z 키로 척의 기능과 동일한 '제트 볼가', X 키로 자신을 금속으로 바꾸는 '메탈 볼가'(자석에 이끌린다. 이 효과를 사용해 마왕을 잡아야 하는 스테이지가 있다.), C 키로 닿으면 오랫동안 미끄러지는 '아이스 볼가'라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총 3번 날릴 수 있으며 모든 볼가 박사를 다 써버리면 마왕의 '신경 쓰지 마라!'는 소리가 나온다. 한편 마왕을 잡으면 마왕의 단말마와 함께 켄의 '불쌍한 볼가 박사님.' 소리가 지나간다. 자세히 들으면 졸개나 마왕을 처치할 때마다 배경음을 건너뛰어 재생하는 것을 반복한다.
스테이지 1: 졸개 2명 위에 마왕. 방향 맞춰서 최대한 당겨서 날리면 웬만하면 한 방에 잡는다.
스테이지 2: 앞에 졸개 6명이 아래에서부터 3-2-1로 막고 있고, 뒤에는 졸개 2명 위에 마왕(1 스테이지와 같은 구조다). 그냥 날려도 가끔 한 방에 잡지만, 제트 볼가를 사용하면 안정적이다. 발동하는 순간에 각도가 바뀌는 점을 유의할 것.
스테이지 3: 앞에 졸개 9명이 아래에서부터 3-3-3-으로 막고 있고, 뒤에는 4명 아래에 마왕이 있으며, 뒤에는 6명이 2-2-2로 막고 있다.
스테이지 4: 앞에 졸개 15명이 아래에서부터 5-4-3-2-1로 막고 있고, 뒤에는 졸개 2명 위에 마왕. 1~2 스테이지와 달리 마왕이 노출되어 있다. 이 게임은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긴 막대기 위의 적들이 위에서 떨어지며 생성되는데, 이 때문에 균형이 흔들리면 가끔 날리기도 전에 깨지는 졸개가 있다. 이 스테이지는 유난히 그것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방향 맞춰 제트 볼가를 사용하면 한 방에 처치할 수도 있다.
스테이지 5: 4 스테이지와 같은 구조지만, 이번에는 개활지가 아니라 위에서 내려오는 언덕이 막고 있다. 왼쪽 위로 당겨 땅에 닿기 전에 아이스 볼가를 발동해서 처치한다. 한 방에 뚫기는 힘든 편.
스테이지 6: 앞에 졸개 6명이 아래에서부터 2-2-2로 막고 있고, 뒤에서는 2-2-2-2로 막고 있으며, 그 뒤에 있는 우주선 위에 졸개 2명과 마왕. 통과할 수 없는 장애물이 있어 각도를 잘 맞춰서 날려야 한다.
스테이지 7: 앞에 졸개 10명이 아래에서부터 6-2-2로 막고 있고, 뒤에는 아래가 빈 언덕 위에 벽돌이 있으며, 그 뒤쪽 아래에 마왕이 있다. 졸개가 버티고 있어 아이스 볼가로 한 방에 뚫기는 어렵고, 벽돌을 향해 날려 깔리게 하면 된다.
스테이지 8: 하늘거리는 졸개 12명이 넷씩 세 줄로 버틴다. 방향을 맞춰 제트 볼가를 사용하면 마왕이 있는 우주선까지 날아간다. 졸개를 쓰러뜨릴 때마다 각도가 흔들리는 것을 유의할 것.
스테이지 9: 왠지 이 스테이지는 11이라고 표기된다. 마왕 혼자 비탈길 위에 있다. 왼쪽 위로 당겨 땅에 닿기 전에 아이스 볼가를 발동해서 처치한다. 파워를 잘못 맞추면 올라가다가 혼자 터지기도 한다.
스테이지 10: 언덕으로 막힌 곳 아래에 졸개 2명 위에 마왕이 있고, 언덕의 오른쪽 끝 건너에는 다른 졸개가 있다. 가운데 아래에 가깝게 당겨서 언덕 가까이 올리고, 언덕을 넘을 때 아이스 볼가를 발동한다. 성공하면 언덕 오른쪽 끝으로 미끄러졌다가 비탈길을 타고 왼쪽으로 흐른다. 매번 충돌 효과가 같은 게임이 아니라서 어느 정도는 운이 필요하다. 파워를 잘못 맞추면 비탈길로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혼자 있는 졸개를 뚫고 나가거나 내려가지 못하고 터지기도 한다.
스테이지 11: 졸개 2명 위에 마왕이 있고, 앞의 바닥에 우주선이 있다. 언덕으로 막혀 있어 일반 공격으로 처치하기는 힘들고, 각도를 잘 맞춰서 언덕을 넘으려고 할 때 제트 볼가를 발동하여 처치한다. 발동하는 순간에 각도가 바뀌는 점을 유의할 것. 최적의 각도와 타이밍을 찾지 못하면 어려운 구간이다.
스테이지 12: 마왕 혼자 자석 아래에 있다. 언덕으로 막혀 있어 제트 볼가로도 뚫을 수 없고, 왼쪽 위에 가깝게 당겨 땅에 닿기 전에 마그넷 볼가를 발동한다. 각도를 잘못 맞추면 날아가기는 하는데 마왕이 밟고 있는 바닥에 막힐 수 있다.
스테이지 13: 앞에 졸개 6명이 아래에서부터 2-2-2로 막고 있고, 뒤에서는 위에 가까운 곳에 틈을 둔 떠 있는 언덕 사이에 졸개 2명과 마왕이 있으며, 뒤에는 졸개 8명이 2-2-2-2로 서 있다. 각도를 높게 잡아 날린 다음, 뒤의 졸개들의 앞 라인을 넘기 전에 마그넷 볼가를 발동한다.
스테이지 14: 우주선 2개 위에 앞에 졸개 9명이 3-3-3으로 막고 있고, 뒤로는 2-2로 선 졸개 4명 아래에 마왕이 있으며, 그 뒤로는 졸개 6명이 2-2-2로 서 있다. 방향을 맞춰서 제트 볼가를 사용한다. 날리는 곳 근처에 자석이 있기는 한데 쓸 필요는 없다.
스테이지 15: 졸개 15명이 5-5-5로 서 있고, 그 위에 마왕이 있다. 언덕으로 막혀 있으니 왼쪽 위로 당겨 땅에 닿기 전에 아이스 볼가를 발동한다. 졸개들을 처치할 때마다 축이 흔들리면서 추가로 죽는 졸개나 마왕이 생긴다. 막대기에 걸려 힘이 떨어질 수 있으니 어느 정도는 운이 필요하다.
스테이지 2: 앞에 졸개 6명이 아래에서부터 3-2-1로 막고 있고, 뒤에는 졸개 2명 위에 마왕(1 스테이지와 같은 구조다). 그냥 날려도 가끔 한 방에 잡지만, 제트 볼가를 사용하면 안정적이다. 발동하는 순간에 각도가 바뀌는 점을 유의할 것.
스테이지 3: 앞에 졸개 9명이 아래에서부터 3-3-3-으로 막고 있고, 뒤에는 4명 아래에 마왕이 있으며, 뒤에는 6명이 2-2-2로 막고 있다.
스테이지 4: 앞에 졸개 15명이 아래에서부터 5-4-3-2-1로 막고 있고, 뒤에는 졸개 2명 위에 마왕. 1~2 스테이지와 달리 마왕이 노출되어 있다. 이 게임은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긴 막대기 위의 적들이 위에서 떨어지며 생성되는데, 이 때문에 균형이 흔들리면 가끔 날리기도 전에 깨지는 졸개가 있다. 이 스테이지는 유난히 그것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방향 맞춰 제트 볼가를 사용하면 한 방에 처치할 수도 있다.
스테이지 5: 4 스테이지와 같은 구조지만, 이번에는 개활지가 아니라 위에서 내려오는 언덕이 막고 있다. 왼쪽 위로 당겨 땅에 닿기 전에 아이스 볼가를 발동해서 처치한다. 한 방에 뚫기는 힘든 편.
스테이지 6: 앞에 졸개 6명이 아래에서부터 2-2-2로 막고 있고, 뒤에서는 2-2-2-2로 막고 있으며, 그 뒤에 있는 우주선 위에 졸개 2명과 마왕. 통과할 수 없는 장애물이 있어 각도를 잘 맞춰서 날려야 한다.
스테이지 7: 앞에 졸개 10명이 아래에서부터 6-2-2로 막고 있고, 뒤에는 아래가 빈 언덕 위에 벽돌이 있으며, 그 뒤쪽 아래에 마왕이 있다. 졸개가 버티고 있어 아이스 볼가로 한 방에 뚫기는 어렵고, 벽돌을 향해 날려 깔리게 하면 된다.
스테이지 8: 하늘거리는 졸개 12명이 넷씩 세 줄로 버틴다. 방향을 맞춰 제트 볼가를 사용하면 마왕이 있는 우주선까지 날아간다. 졸개를 쓰러뜨릴 때마다 각도가 흔들리는 것을 유의할 것.
스테이지 9: 왠지 이 스테이지는 11이라고 표기된다. 마왕 혼자 비탈길 위에 있다. 왼쪽 위로 당겨 땅에 닿기 전에 아이스 볼가를 발동해서 처치한다. 파워를 잘못 맞추면 올라가다가 혼자 터지기도 한다.
스테이지 10: 언덕으로 막힌 곳 아래에 졸개 2명 위에 마왕이 있고, 언덕의 오른쪽 끝 건너에는 다른 졸개가 있다. 가운데 아래에 가깝게 당겨서 언덕 가까이 올리고, 언덕을 넘을 때 아이스 볼가를 발동한다. 성공하면 언덕 오른쪽 끝으로 미끄러졌다가 비탈길을 타고 왼쪽으로 흐른다. 매번 충돌 효과가 같은 게임이 아니라서 어느 정도는 운이 필요하다. 파워를 잘못 맞추면 비탈길로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혼자 있는 졸개를 뚫고 나가거나 내려가지 못하고 터지기도 한다.
스테이지 11: 졸개 2명 위에 마왕이 있고, 앞의 바닥에 우주선이 있다. 언덕으로 막혀 있어 일반 공격으로 처치하기는 힘들고, 각도를 잘 맞춰서 언덕을 넘으려고 할 때 제트 볼가를 발동하여 처치한다. 발동하는 순간에 각도가 바뀌는 점을 유의할 것. 최적의 각도와 타이밍을 찾지 못하면 어려운 구간이다.
스테이지 12: 마왕 혼자 자석 아래에 있다. 언덕으로 막혀 있어 제트 볼가로도 뚫을 수 없고, 왼쪽 위에 가깝게 당겨 땅에 닿기 전에 마그넷 볼가를 발동한다. 각도를 잘못 맞추면 날아가기는 하는데 마왕이 밟고 있는 바닥에 막힐 수 있다.
스테이지 13: 앞에 졸개 6명이 아래에서부터 2-2-2로 막고 있고, 뒤에서는 위에 가까운 곳에 틈을 둔 떠 있는 언덕 사이에 졸개 2명과 마왕이 있으며, 뒤에는 졸개 8명이 2-2-2-2로 서 있다. 각도를 높게 잡아 날린 다음, 뒤의 졸개들의 앞 라인을 넘기 전에 마그넷 볼가를 발동한다.
스테이지 14: 우주선 2개 위에 앞에 졸개 9명이 3-3-3으로 막고 있고, 뒤로는 2-2로 선 졸개 4명 아래에 마왕이 있으며, 그 뒤로는 졸개 6명이 2-2-2로 서 있다. 방향을 맞춰서 제트 볼가를 사용한다. 날리는 곳 근처에 자석이 있기는 한데 쓸 필요는 없다.
스테이지 15: 졸개 15명이 5-5-5로 서 있고, 그 위에 마왕이 있다. 언덕으로 막혀 있으니 왼쪽 위로 당겨 땅에 닿기 전에 아이스 볼가를 발동한다. 졸개들을 처치할 때마다 축이 흔들리면서 추가로 죽는 졸개나 마왕이 생긴다. 막대기에 걸려 힘이 떨어질 수 있으니 어느 정도는 운이 필요하다.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쥬랄 성인이 죽는 소리가 나면서 그동안 잡은 적의 수와 총 점수를 정리한다. 왼쪽 클릭으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처치 수는 리셋 키로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하여 마왕을 잡은 경우의 수도 포함한다.
참고로 볼가 박사가 바닥에 닿기 직전에 (한 번 이상 바운드한 이후도 포함) 제트 볼가(Z)를 사용하면 게임이 뻗어버리는 버그가 있다.
[image]참고로 볼가 박사가 바닥에 닿기 직전에 (한 번 이상 바운드한 이후도 포함) 제트 볼가(Z)를 사용하면 게임이 뻗어버리는 버그가 있다.
6. 관련 문서
- 차지맨 켄!
- 인간폭탄의 공포
- 나루토의 데이다라: 죽을 때 자기 자신을 인간 폭탄으로 썼다. 죽은 후에 부활되어 2번이나 썼다. 그래도 이건 자의로 그런 것이다.
- 볼카사우루스: 이름도 비슷한데다 효과도 상대 몬스터를 폭탄으로 만들어버린다.
- 아크튜러스 멩스크
- 어새신(3차): 보구가 대상의 뇌를 폭탄화시키는 능력이다.
- 질리언(리그 오브 레전드): 스킬 중 하나가 대상의 머리 위에 스플래시 대미지 시한폭탄을 설치하는 스킬이다.
- 카와지리 하야토: 바이츠 더 더스트의 숙주가 되어서 1시간 전으로 돌아가는 인간 폭탄이 되었다. 다행히 하야토가 본인의 기지를 발휘해서 바이처 더스트에서 벗어났다. 원작에선 폭탄에서 벗어나기 위한 비장함과 절박함이 강조되지만, 죠죠 ASB에서는 정말로 볼가 박사마냥 허무하게 키라 요시카게에 의해 투하되는 인간폭탄 신세가 되었다.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이쪽도 역시 제임스 교수가 납치당한 뒤 인간 폭탄으로 개조당했다. 또한 각국 정상들의 머리통도 죄다 폭탄으로 대체되었는데, 결말은...
- 사기꾼 로봇(임포스터)
[1] 물론 자기들끼리 얘기했다.[2] 공룡 두 마리가 싸우는 괴수 영화를 방영하고 있었는데, 영화가 피가 많이 흐르는 등 잔인한 장면이 많다. 팬들은 고지라라고 부르는데 영화 속에 나오는 괴수 두 마리의 울음소리는 고지라와 가메라의 울음소리다. 이 애니는 5분 짜리이고 그 영화 장면은 1분, 즉 1/5를 여기다 썼다. 본편과 관련이 1g도 없는 것은 덤이다. 그러니까 쓸데없는 장면에 시간을 너무 낭비한 셈이다.[3] 켄이 초인적 청력으로 들었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켄의 귀 주변에 일렁이는 효과를 넣었는데 그냥 가늘디 가는 검은 선으로만 표현해서 귀털같다.[4] 효과음으로 짤깍짤깍하는 시계 소리가 들린다. 폭탄은 6시 정각에 폭발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작중 묘사에서 켄이 이 폭파 시간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다'''. 시청자야 쥬랄 성인의 설명과 켄이 들어왔을 때의 회장 시계를 보아 알 수 있겠지만 켄은 어떻게 알았는지 전혀 단서가 없다.[5] 관성의 법칙에 따라 볼가 박사는 우주선의 진행 방향으로 떨어져야 할 텐데 엄청난 강풍이라도 부는 건지 뒤쪽에 있는 쥬랄 성인의 우주선 쪽으로 떨어지는 어색함을 보인다. 그리고 분명 앞 장면에서는 스카이 로드와 쥬랄 성인의 우주선의 고도 차가 별로 없었는데 어느새 스카이 로드가 한참 위에 있다.[6] 켄이 볼가 박사가 총에 맞고 납치당하는 장면을 보기는 했으니 그 때 "아, 볼가박사님이 살해당하셨구나" 하고 생각했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으며 여기서 지금 앞의 볼가 박사는 살아있는 인간일 리가 없다 → 즉 로봇이다 라는 판단 정도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즉 켄은 '볼가 박사는 살해당했다'라는 것과 "눈 앞의 볼가 박사는 적어도 인간은 아니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7] 총에 맞아 납치되는 시점에서 죽었다고 해석해도 그때 따라가서 쥬랄 성인을 무찔렀으면 최소한 '''폭탄으로 개조되는 건 막았을 것'''이다.[8] 사실 작중 묘사를 보면 켄이 딱히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쥬랄 성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9] 공교롭게도 과자(お菓子,おかし)랑 발음이 같다.[10] 何をする(nani-wo suru) 하는 부분이 adios와 비슷하게 들린다. 즉
[
na.ɲi.o.sɯ.rɯ]
.[11] 켄의 성격으로 미루어 봤을 때 명령형 높임말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