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필립스(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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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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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OVA'''
【 상세 프로필 (스포일러 포함) 보기/접기 】
'''프로필'''
'''사망'''
'''1988년'''
'''종족'''
'''인간'''
'''생사여부'''
'''사망'''

''''고등학교와 대학교 성적은 1등으로 졸업했어. 대학에서는 레슬링부의 캡틴을 도맡고... 사회에 나와서도 모든 이들이 따르며 존경했기에 정치가가 됐다... 하와이에 1000평의 별장도 갖고 있어... 25세 이하의 미인 모델도 아내로 삼았지... 세금도, 남의 50배나 내고 있어! 어떤 적이든 때려눕혀왔다고... 언젠가는 대통령도 될 수 있어! 나는...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이라고!' '''

'''ウィルソン・フィリップス上院議員/Senator Wilson Phillips'''
1. 개요
2. 작중 행적
3. 만약 상원의원의 난동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4. 기타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 등장한 미국상원의원. 주로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이라 불린다. 성우는 타키구치 준페이 / '''찰스 마티네이'''(OVA), 사토 마사하루(ASB), (TVA). 3부 TVA 영어자막에서는 Senator '''Phillips'''가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 여성 3인조 그룹 Wilson Phillips.[2]

2. 작중 행적



'''"뭐... 뭐냐, 네놈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점프 연재본에서 DIO를 대면했을 때의 대사

'''"이거 참, 젊으신 분은 혈기왕성해서 곤란하구먼. 후후후..."'''

단행본에서 DIO를 대면했을 때의 대사

휴가차 이집트 카이로의 밤거리를 드라이브 관광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그날 오후 DIO와 죠죠 일행이 카이로에서 최종결전에 돌입했고, DIO의 스탠드 더 월드의 파악 불가능한 능력에 대응할 수단을 찾던 죠죠 일행이 죠셉 죠스타카쿄인 노리아키가 전방에서 DIO의 시선을 끄는 사이 쿠죠 죠타로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후방에서 틈을 보아 기습하거나 여차하면 DIO를 양면으로 포위할 계획을 세워 그룹을 나누고 전방조인 죠셉과 카쿄인이 차를 타고 도주하자 이것을 추격할 수단을 찾던 DIO는 카이로 시내를 거닐다 정차되어있던[3] 차 한대를 발견해 접근하였고, 바로 그 차가 상원의원의 차였다.
상원의원이 탄 차를 살펴보며 잠시 자신의 어린 시절의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젖어있던 DIO는 다치지 않았으면 자동차를 건들지 말고 꺼지라는 경호원(또는 운전수)의 손을 비틀어 아작내준 다음에 자기 딴대로 뒷좌석 문을 열어제끼고 상원의원의 옆자리에 타버린다. 이것을 보고 '''"이거이거, 젊으신 분들은 혈기가 넘쳐서[4] 큰일이야. 호호호"'''하고[5] 인자한 얼굴로 여유롭게 웃는다.[6]
DIO는 아무것도 모른 채 웃으며 앉아있는 상원의원의 앞니 2개를 잡아뽑고 차를 몰 것을 명령한다. 갑작스런 날벼락에 당황한 그는 속으로 자신의 고스펙을 줄줄 외면서 자신이 이만큼 대단한 존재이니 아무도 자신에게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도달, 자신에게 무례하게 군 DIO에게 감히 자신에게 이런 짓을 저질렀으니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종신형에 처해버린다고 화를 내지만, DIO는 거들떠도 안보고 그런 상원의원의 코를 잡아다 앞좌석으로 내동댕이친 후 차를 운전하라고 명령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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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에 들어와있지!? 어째서 ~ '''그, 그래! 내가 상원의원이기 때문이야! 상원의원은 못 하는 게 없으니까! 와하하하하하하하!!''')

그제서야 겁에 질려 차에서 도망치려고 하였지만 차 문 밖으로 뛰쳐나간 순간 자신의 몸이 다시 차 안으로 되돌아와 있는,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8]에 처하게 되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고민하다가 그만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DIO의 말에 따라 차를 운전하게 된다.

상원의원 : 정체라구요~ ...저녁 통근 시간대는 빽빽하다구요.

DIO : 가라.

상원의원 : 가... 가라고 하셔도 이래서야 못 갑니다요....

DIO : '''인도가 넓잖나... 가라'''.

상원의원 : 이, 인도오?! 귀가 중인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지 않습니까?!

DIO : '''상관없다. 가라.'''

헌데 어느 정도 추적하다가 마침 시간대가 퇴근시간대인지라 도로는 차량으로 꽉 들어차게 된다. 이에 계속 액셀을 밟을 것을 재촉하는 DIO에게 속도를 낼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지만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로 막무가내로 가라는 DIO의 요구에 결국 차를 인도로 몰고 폭주하면서 많은 사상자를 내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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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의원: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앗! 이... 이렇게까지 했습니다! 제 목숨은! 이 상원의원인 저의 목숨만큼은 살려주시는 거겠죠오오~~옷!

DIO: '''안 돼.'''

상원의원: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앗!! (그... 그래! 이건 꿈이야! 이 상원의원인 내가 죽을리가 없어![11]

꿈이다! 꿈이야! 만세~!)

그리고 DIO에게 당신을 위해 이런 짓까지 했으니 자기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물어보지만 DIO의 대답은 '''"안돼"'''. 이에 '''"그래! 이건 꿈이야."'''라는 식으로 완전히 정신줄을 놓고 계속해서 차를 몰아 죠셉과 카쿄인이 탑승한 차량을 추적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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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에는 DIO에 의해 문자 그대로 "육탄"으로써 죠셉 일행에게 집어던져졌다.[13] 이로 인해 죠셉 일행의 차량은 전복되고, 탈출한 카쿄인과 죠셉은 이 시점에서 더 월드의 정체를 밝혀낼 계략을 짜게 되는데... 여하튼 보면 볼수록 정말 불쌍하고 비참하기 짝이 없는 최후다.[14] 그러나 저만큼 사상자를 낸 상태에서 살아남았다면 의도치 않게 연쇄살인을 벌인 채 미쳐버려서 몰락한 인간이 되었을테니 그것대로 또 불행한 인생이었을지도(…)

3. 만약 상원의원의 난동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작중에서는 짤막하게 스쳐가는 이야기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상원의원의 카이로 시내 질주사건은 '''미국이집트 사이의 엄청난 외교문제'''로 비화했을 가능성이 높다.
스탠드나 DIO의 존재를 모르는 이집트의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카이로 밤거리에서 난데없이 미국 상원의원이 미친듯이 시민들을 차로 치어대며 인도로 질주하다가 죽은 셈이 된다. 반대로 상원의원을 수행하다가 DIO에게 손목이 뒤틀려버린 경호원(또는 운전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미국 입장에서는 미국 상원의원이 길거리에서 괴한에게 납치당한 다음에 살해당한 중대한 테러 사건이 된다.
게다가 작중의 배경 연도는 아직 냉전이 끝나지 않은 1987년이며, 이집트는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 사이에 위치한 위험지대이다. 이집트 내에서도 친미 군사정권의 권위적 통제와 이에 반발하는 무슬림 형제단같은 이슬람주의 정치세력의 대립과 같은 불안요소가 있으며, 거기에 이집트 옆에는 세계의 화약고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 붙어 있다! 현실에서 일어났더라면 아랍 세계의 반미감정이나 미국의 반 아랍 감정에 불을 지피는 문제가 되었을만한 사건.
더욱이 문제는 사건 다음에 남은 증거가 더 애매한 것인데, 범인인 DIO는 무국적자인 데다가 주변인도 없어 신원이 매우 불확실하며, 사망 후에 시체까지 확실하게 태양빛 아래 불태워지고 이에 증언할 상원의원까지 죽어버렸다.[15] 물론 상원의원이 납치당할 때와 카이로 시내에서 상원의원이 폭주했을 때 차 내부를 본 목격자의 증언이나, DIO에게 폭행당한 보디가드가 죽지 않았으면 그들의 증언을 참조하여 '어느 인물에게 의한 상원의원 납치' 자체는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일단 상원의원의 운전수는 죽진 않고 차 밖으로 나왔다. 상원의원을 살해할 때 DIO가 상원의원의 시체를 인간을 초월한 힘으로 집어던져버린 탓에 상원의원이 교통사고로 죽은 걸로 보일 수도 있고, 폭행 흔적이 남았으니 살해당한 걸로도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카쿄인이 도로 한복판에서 상원의원이 탄 차에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쐈으니, 스탠드를 보지 못하는 일반인들은 이걸 '테러 공격의 흔적'으로 볼 수도 있다. 아무튼 어느 쪽도 명확하게 증거가 없어졌으니 입장이 충돌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적어도 이집트와 미국의 관계, 더 나아가 미국과 아랍 세계 전반의 관계에 상당한 문제가 생겼을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렇게 따지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이, 스피드왜건 재단이 사건을 수습하면서 "상원의원이 테러범들에게 납치당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라고 조작하거나, "상원의원이 카이로 시민들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순직했다."으로 처리해버리면 땡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증거도 없고 일반인들은 스탠드를 볼 수 없으니까 말이다.

4. 기타


DIO에게 처음 당하고 하는 독백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1등으로 졸업하고 대학교에서는 레슬링부의 주장을 했고 사회에 나와서 모두의 존경을 받았기에 정치가가 되었다고 한다. 하와이에 1,000평의 별장이 있고, 마누라는 25세 연하의 미인 모델이고 '''세금도 남들의 50배는 내었고''' 자길 막는 적들은 누구든지 쓰러트렸고 미국 대통령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아무튼 이런 인생의 승리자인데다가 갑자기 자기 옆에 앉은 무례한 젊은이에게 화도 내지 않는 등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16][17] 휴가를 왔다가 난데없이 날벼락을 맞은 격. 한마디로 '''순탄하게 살아오다 하룻밤 사이에 노예로 부려먹히고 살해당한 선량한 엘리트.''' 물론 죠타로가 디오를 죽임으로서 간접적으로 복수을 해줬긴 하나 죠타로는 그의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고 그의 시체를 본 카쿄인은 사망, 죠셉도 그냥 날아온 시체 취급했으니 몇화동안 나온 엑스트라로서는 가장 불쌍한 인물이다.
처음 등장할 때의 선량한 얼굴과 정줄놓 얼굴이 심각한 차이를 보이며, 이런 안습한 일대기 때문에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상원의원", 또는 "의원"이라 불리우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니코니코에서의 이미지는 '폭주 드라이버'. '달려라 상원의원'이라든가 '의원을 붙잡아서 Driving이다!'라든가. 여러가지로 '드라이버'의 이미지로 굳어진 듯하다.
여담이지만 DIO가 왜 하필 상원의원을 타겟으로 정했는지는 밝혀진 바 없는 최대의 수수께끼 중 하나. 원작에서야 그냥 둘러보다가 적당히 골라버린 것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고, OVA에선 자신을 들이받은 차량에 탑승한 인원은 총 두명인데 그 중 운전기사는 이미 자신이 기분풀이로 적당히 손을 봐줘버린 탓에 운전을 시킬 수 없고, 남은 건 상원의원 뿐인데 구태여 다른 사람을 따로 데려와 운전시키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상원의원을 타겟으로 정한 것으로 점쳐진다.[18][19]
미국 대통령이 되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지만, 퍼니 밸런타인 같은 사례를 보면 죠죠 세계에서는 아무래도 무리일 듯하다.
큰 의미는 없지만 OVA에서는 원작에 비해 훨씬 더 진중한 사람이 되었고, 그런 만큼 마지막에는 원작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망가져버렸다. DIO에게 다치지 않았냐고 걱정도 해주고, 운전수의 무례를 사과하는 것은 물론 사과하면서 모자까지 정중히 벗어보이고, 화를 낼 때도 원작처럼 자기가 매우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굳이 상기하지 않고 바로 점잖게 화를 내는 등 원작에 비해서는 훨씬 더 차분한 사람이 되었지만, 마지막에 시민들을 다량 들이받고 나서는 아헤가오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정줄 놓은 웃음소리를 흘리는 등 원작에 비해 더 심하게 맛이 갔고, 최후도 그나마 사지는 멀쩡했던 TVA와는 달리 정말 고깃덩어리로 변해버렸다.
여담으로 죠죠의 팬들 사이에서 상원의원이 등장하는 추격씬은 TVA판 보다는 OVA판이 더 선호도가 높다. 일단 추격신이 원작이나 TVA에 비해 훨씬 더 긴장감 있게 표현되는데 일례로 원작에선 DIO가 탄 차가 죠셉의 차 뒤로 별 일 없이 바로 따라붙고, 죠셉이 DIO를 감지한 것도 '어라 DIO가 벌써 우리 뒤에 있네'하며 별다른 감흥 없이 바로 넘어가지만, OVA에서는 DIO의 차가 시민들을 들이받으면서 나아가 죠셉의 차를 추월한 뒤 다시 차도로 난입, 죠셉의 차 앞에 끼어들기를 시전하면서 위풍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고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스쳐지나가면서 서로의 얼굴을 잠시 주시한 뒤 다시 차 방향을 바꾸어 죠셉의 차를 추적하는 간지나는 장면으로 바꾸었다. 윌슨 상원위원을 상대하는 DIO의 극도로 싸늘한 연기톤 또한 일품. 게다가 하이어로팬트 그린과의 교전 이후 DIO가 그냥 차를 멈춰세우고 상원의원을 잡아던진 원작과는 달리 OVA에서는 열심히 추적하다가 다가오던 기차에 들이받으면서 추적이 끊기지만 바로 기차를 날려버리고 상원의원을 집어던지는 것으로 원작에 비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가미되고, 원작에 있던 시민들을 들이받는 요소가 그대로 나오고 상원의원이 그 사건 이후 제대로 정줄을 놓는 등 만화적 과장성이 줄고 비교적 현실적인 묘사를 그려내었기 때문이다. 원래 OVA 자체가 원작의 과장을 줄이는 대신 좀 더 현실적인 감각으로 그린 작품이기는 하다. 여담으로, 이 화의 스크린라이팅과 스토리보드의 조감독이 그 유명한 명감독 '''콘 사토시'''다.
참고로 OVA판은 통통한 인상과 콧수염, 더빙판 성우인 찰스 마티네이의 목소리 탓에 영어권 유튜브에선 종종 마리오 드립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4.1. 디아볼로의 대모험


DIO와 상하좌우 일직선상에 있다면 가끔 날아와 데미지를 입히는데, '''이 공격은 상당히 수수께끼가 많다.'''
원거리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웨더 리포트의 효과와 스타 플래티나의 발동으로 막을 수 없으며, 타격계인가 하는 의혹도 있었지만 슈퍼 플라이의 발동 또한 무시하고 데미지를 입히며, 스파이스 걸을 발동시킨 후 공격에 맞아도 튕겨져 날아가지 않는다. 거기에 더 풀의 효과로 막아 냈다는 말도 있고, 웨더 리포트와 헤비 웨더의 합동 효과로 증발했다는 말도 있는 듯.
이상의 이유로 사격계인지 타격계인지 분류하기가 심히 곤란하며, 몇몇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아예 '''회피 불가능한 무적의 육탄공격'''이라 칭해지면서 DIO와 맞서게 된다면 대각선 이동으로[20] 접근하는 것이 정석이라 할 정도. 애초에 상태이상 없고 고정데미지도 없는 원거리 공격이니 생각 없이 다가가지 않으면 줘팰 수 없다는 일념으로 대각선 이동하면서 맞서는 게 답.
다만 '''최고로 HIGH한 DIO'''는 던지지 않는 것이 유일한 안심거리. 하지만 최고로 HIGH한 DIO는 의원을 던지지 않아도 강하다.

4.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당연하지만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카이로 시가지 스테이지에서 발동조건이 성립 된 후[21]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비명소리와 함께 방해물 개념으로 등장해 차에 DIO를 태우고 궤적을 따라 지나간다. 히트시 데미지를 입으며 넉백 당한다. 참고로 문제의 DIO님은 플레이어블로도 나왔기 때문에, DIO 자신이 DIO를 치는 해괴한 장면도 목격할 수 있다.(…) 100년 전 또 하나의 디오까지 겹치면 '''DIO가 디오와 DIO를 치는 장관'''이 연출된다!
일순 후의 DIO는 안타깝게도 등장하지 않아서 일순 후의 자신을 후려치는 아스트랄한(...) 장면은 연출할 수 없었으나, 결국 후속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 디에고가 등장했...으나 이번엔 상원의원이 안나왔다...
[1] 우측은 점프 연재 당시의 연재본.[2] 비치 보이스 브라이언 윌슨의 딸 코니와 웬디 '''윌슨''', 마마스 앤 파파스의 존 & 미셸 필립스의 딸 차이나 '''필립스'''가 뭉쳐서 만든 그룹이다. 첫 앨범 타이틀 곡인 'Hold On'이 빌보드 차트 Hot 100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그 이후에는 아쉽게도 부모들의 후광을 넘지는 못했다.[3] OVA에서는 지나가던 DIO를 차로 들이받게 되면서(물론 더 월드로 회피해서 DIO 본인은 아무 피해 없이 피하고 차 정면만 살짝 손상되는 식으로) 접촉하게 되는 것으로 표현됐다.[4] 그야말로 절묘한 단어 선정이라 할 수 있는게 DIO는 확실히 혈기가 넘치는 존재이긴 했다.[5]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DIO는 19세기 말의 사람으로(정확히는 1868년생인 죠나단 죠스타와 나이가 비슷함) 이 시점에서 DIO의 나이는 이미 100년이 훌쩍 넘어 있어 오히려 DIO 쪽이 한참 연상이다. 물론 대학을 다닐 때 흡혈귀가 된데다 외형마저도 젊어질 수 있는게 죠죠 세계관의 흡혈귀라서 상원의원은 당연히 젊은이라고 생각했을것이다.[6] 점프 연재 당시엔 심술난 얼굴로 차에 탑승한 DIO를 보더니 자신을 뭘로 생각해서 경호원을 아작내고 차에 탓냐고 화냈다.[7] OVA에서는 이 장면이 좀 더 젠틀하게(...) 바뀌었는데, 우선 DIO가 바로 상원의원을 습격하지 않고 먼저 차를 몰 것을 명령하고, 상원의원이 그것을 거부하면서 DIO에게 바쁜 일이 있으면 택시라도 타라며 돈뭉치를 쥐어주려 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에 DIO는 돈뭉치를 든 상원의원의 팔을 부여잡고 앞좌석으로 집어던지는 것으로 화답. 여기서 상원의원은 자신의 고스펙을 외지 않고 바로 DIO에게 감히 아메리카의 상원의원인 이몸에게 무슨 짓이냐며 화를 내지만 DIO는 그런 상원의원의 면상에 발차기를 날려 제압하고 다시 한 번 운전할것을 명령한다. 여담으로 OVA에서는 여기서 킥에 맞은 반동으로 상원의원의 코뼈가 부러지고 앞니가 빠져 피범벅이 된다.[8] 여담으로 원작이나 TVA에서는 이 부분이 그냥 문 밖으로 나간 순간 순간이동을 해서 다시 차 안으로 들어가있는 것으로 단순하게 표현했지만, OVA에서는 일단 차 밖으로 빠져나가 신나게 달리다가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차 안으로 쓰러져서 되돌아오는 좀 더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원작에 비해 빠져나갈 수 없는 무한루프적인 느낌이 강화되었다.[9] 여담으로 차에 치여 날아가는 인파들중 줄무늬 옷을 입고 안경을 쓴 굉장히 익숙한 청년이 있다. [10] 참고로 이 부분은 OVA에서는 재현되었지만 TVA에선 차 앞부분에 피가 묻은 것으로 은연중에 암시하는 걸 빼고는 다 잘렸다. 아무래도 장면이 장면이다 보니... 보통 이런 잔인한 부분은 블루레이판에서는 제대로 묘사되지만, 본 장면은 블루레이에서도 그냥 장면 자체가 통채로 표현되지 않았다.[11] 참고로 메가톤맨에서 체리가 디오에게 죽을 때 하는 말인 '나처럼 유명한 위원이 죽을 리가 없어'라는 말은 원래 이 사람이 이 대목에서 하는 말이다.[12] 원작에서는 이후로도 정신줄은 어느 정도 잡고 있었던 것으로 표현되지만 OVA에서는 이 시점에서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 죠셉의 트럭을 보고 '빨간 트럭~ 빨간 트럭~'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얼굴도 완전히 가버린 얼굴이다.[13] 원작/TVA와 OVA의 묘사가 다소 다른데, 원작과 TVA는 하이어로팬트 그린과의 교전 직후 차를 멈춰세우고 상원의원을 집어 던져 상원의원이 살해당하고 던져진 것인지 아니면 던져져서 살해된 건지 애매해졌지만, OVA에서는 추격 도중 가로질러오던 기차에 부딫혀 차가 폭발하였고, 이후 DIO가 그 기차를 날려버리고 그의 시신을 챙겨서 들고오는 모습으로 상원의원이 죽은 채로 던져졌음을 확실시했다.[14] OVA에서는 집어던져진 후의 모습이 추가되었는데 사지가 분리되어 장기자랑을 한 상태로 시체가 훼손된 모습이 연출되었다. TVA에서는 죽은 것은 같지만 사지는 비교적 멀쩡한 모양새.[15] 본디 DIO는 19세기의 사람인 데다가 한국과는 달리 대부분의 국가들은 예전은 물론, 심지어 21세기인 현재도 주민등록제도 같은 게 미비하므로 DIO가 영국 출신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죠스타 가문뿐인데, 죠스타 가문이 뭐가 아쉬워서 가문의 웬수중의 웬수인 DIO의 국적을 확인시켜주려 하겠는가? 설령 확인시켜줄 의지가 있어도 딱히 증거랄 것도 없으니 인정받기도 어려울 것이다. 무엇보다 DIO가 100년 넘게 살아 있다고 하면 과연 몇 명이나 믿어줄까? 더불어 디오의 생존 여부를 알리면 돌가면의 흡혈귀가 실존하는 걸 전세계에 공표하는 셈이니 사회적으로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16] 다만 DIO가 무례하게 자기에게 폭행을 가하자 자신의 고스펙을 속으로 줄줄이 자랑하듯이 외침으로서 밝혀진 것인데, 이 장면으로 미루어 본다면 적어도 마음 속에는 엘리트라는 우월의식도 있었던 듯 하다. 거기에 '''자기를 막는 적들은 누구든 쓰러트렸다'''고 하니 무작정 선한 사람으로만 보기도 애매하다. 다만 고등학교, 대학교 1등 졸업이면 머리도 특출난 것이고 육체적으로도 레슬링부의 주장이니 다른 사람들을 지휘하는 입장이었을테니 엘리트 의식이 없으면 이상한 것이고 1등으로 살아가려면 당연히 자기를 막는 사람들은 쓰러트려야 하는 거니 당연한 것일지도. 애초에 저 쓰러뜨렸다는 표현도 더러운 술수를 써서 조졌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경쟁에서 이겼다는 것을 저리 표현한 것일수도 있다. 거기에 세금도 남들의 50배는 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세금도 현실의 흔한 정치인들이랑 다르게 제대로 내고는 있었단 소리다. 1000평의 별장 운운하는 걸 보면 부유한 집안이거나 자기가 그 정도로 재산을 불렸다는 소린데 이 양반 스펙을 나열해보면 '엄청난 재산+수석 졸업+운동부 주장+모두의 존경을 받으며 정치 입문+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정도로 정직함+경쟁에서 모두 이겼음'이다. 이쯤되면 자기 자신의 인생에 자부심을 가지지 않는게 이상한 수준이다. 더군다나 폭행당하기 전까진 엄청난 무례(와 범죄)를 범하는 DIO를 관대하게 웃어넘기며 돈까지 적선해주고 끝내려고 했다. 그야말로 완벽초인이다. 이쯤되면 엘리트 의식을 가져서 인간미가 생길 지경.[17] 하지만 점프 연재본 당시의 모습은 그닥 호감형으로 나타나진 않아서 흔한 엘리트 의식을 가진 거만한 고위 정치인 캐릭터에 가까워 보인다. 그래도 DIO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화낼만한 상황이라 화내는 묘사 정도로는 딱히 나쁜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다.[18] 일각에서는 상원의원의 차가 고급 차라서 추격에 유리하기 때문에 상원의원을 점찍은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원작은 물론 OVA, TVA 어디에서도 그런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저 DIO가 길을 걷다가 마침 인도에 정차해있던 차가 상원의원의 차였고 DIO가 여기에 접근해 "자동차... 상당한 파워와 스피드로군. 이 DIO가 전에 살았던 시대엔 마차만 달렸지"라며 자신이 어릴적 탔던 마차와 지금의 자동차를 비교해서 격세지감을 느끼는 말을 한 것이 전부. 아마도 앞부분인 "자동차... 상당한 파워와 스피드로군." 이라고 말한 부분만 보고는 상원의원의 차를 보고 이를 상당한 파워와 스피드를 지닌 차로 여기는 것으로 오해한 것이 퍼진 모양이다.[19] 내로라하는 상류층 정치인을 운전기사로 써먹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해하는 모습을 통해 디오의 무지막지한 포악성을 강조하려는 작가의 발상이 아니었나 싶다.[20] 사격계 적을 상대하듯이 대각선 위아래로 전진하는 것. 그냥 위 아래로 제자리 무빙해도 무관하지만.[21] 올스타 배틀에서 기믹이 발동 될 수 있는 자리, 기믹이 효과를 주는 자리에 맞춰 바닥에 표식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