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연합국가&3대륙 합중국

 


1. 개요
2. 북방연합국가
3. 3대륙 합중국
4. 영역과 세력권
4.1. 북방연합국가(노란색)
4.2. 3대륙 합중국(녹색)


1. 개요

은하영웅전설 6권 <비상편> 서장 <지구쇠망의 기록>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들. 13일 전쟁의 주범이다.
모티브는 각각 미국과 소련. 은하영웅전설이 집필된 1980년대가 냉전 시대였기 때문인 듯하다. 단 국가와 영역이 실제 냉전 당시의 제1세계와 제2세계로 나뉘어있지는 않고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중국이 북방연합국가에 속해있다든가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3대륙 합중국에 속해있다든가.[1]
13일 전쟁으로 양 국가는 멸망했으며, 90년 전쟁이라는 대규모 후폭풍으로 지구통일정부가 나올 때까지 대혼란을 만들었다. 덤으로 대규모 인구감소와 환경파괴는 기본이었다.
특히 양 국가가 멸망한 뒤에는 종교의 위력이 격감했는데, 특히 북방연합국가의 폐허에서 근본주의자들이 설치면서 각지에 종교국가를 만들었고 강대하던 나라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서였다. 그래놓고도 구원자가 오지 않았으니... 여기에 90년 전쟁까지 겹치면서 종교는 완벽하게 몰락한다.
한편 이 13일 전쟁 언급에서 중소국가 얘기가 나오는걸 보면 국가연합의 형태였을 가능성이 있다.

2. 북방연합국가

北方連合国家(ノーザン・コンドミニアム)/Northern Condominium
북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초강대국. 모티브는 미국이다.
소설에서 북방연합국가를 '이성과 공화정치의 본고장'으로 지칭한 것으로 보아 민주공화정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체적으로 항공우주군을 보유하여 약소국들을 위압, 협박했는데, 이 때문에 후일 지구통일정부에서 우주군을 창설할 때 안전한 항주의 확보와 범죄와 사고에서 인권과 경제기구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붙어야 했다.
13일 전쟁 당시 3대륙 합중국의 열핵병기 세례를 맞고 멸망했으며, 그 자리에는 군소 교단국가가 할거하여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북아메리카 대륙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미국에서 근본주의 성향 개신교의 영향력이 강한 바이블벨트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OVA의 지도를 보면 3대륙 합중국보다 국력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소련 간 경제력 격차는 차치하더라도 인구 면에서 슈퍼 파워인 중국과 인도가 모두 북방연합국가에 붙은 데다 지구상 대부분의 자원지대가 속해있다. 과학기술력 측면에서도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한국 등 상위권 국가들이 모조리 붙어있어 굉장히 압도적인 국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핵전쟁이 아니었더라면 3대륙 합중국의 승산은 없었을 것이다.

3. 3대륙 합중국

三大陸合州国(ユナイテッド・ステーツ・オブ・ユーラブリカ)/United States of Eurafrica
북방연합국가와 대립하던 초강대국. 모티브는 소련. 영문 명칭을 직역하면 유라프리카 합중국이고 일본어 명칭은 3대륙 합주국이지만 이타카판에서는 3대륙 합중국으로 번역했다.
OVA의 지도를 참고하면 국력은 북방연합국가보다 조금 열세로 추정되나, 핵전력만큼은 상호확증파괴를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북방연합국가에 견줄 만할 정도로 강대했다.

4. 영역과 세력권

[image]
다음은 OVA에 나온 양국 세력 표기에 의거해 정리한 두 강대국의 영역과 세력권이다. 지도는 OVA 56화에서 2039년 상황으로 나온 것을 참고하였다.
언어는 영어로 적혀있으며, 북방연합국가의 경우 PACINTIR라고 표기되어있는데 의미는 불명이다.[2]중국을 포함한 경우를 고려하면 북방연합국가와 그 연합 세력을 의미할 수도 있다.

4.1. 북방연합국가(노란색)

현재 러시아와 프랑스, 이탈리아를 제외한 강대국의 대부분이 속해 있다.

4.2. 3대륙 합중국(녹색)


[1] 중소분쟁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우 전후 서방 세계에서 공산당의 세력이 강한 편인 사회이기도 했고.[2] PACific과 NorTheRn condominium의 결합일 수 있으나 지나가는 소품성 지도에 너무 의미를 두진 말자..[3] 홋카이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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