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1. 개요
워해머 갤러리(이하 햄갤)에서 파생된 마이너 갤러리로 워해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다룬다. 햄갤의 대피소이며, 여러 조각으로 갈라진 햄갤의 초기 모습을 따라가고 있다.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이름을 따온 갤러리지만 실제 갤러리명은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로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다.
1.1. 기원
워해머 소설에 병맛을 듬뿍 친 것 같은 기구하고 병신미 넘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워해머 갤러리, 속칭 햄갤은 본디 보덕들과 피겜러들 간에 평화롭게 공존하던 갤러리였으나, 양측에 존재하던 소수의 악성 유저들로 인해 서로 간 분쟁이 심각해졌다. 단순하게 워해머 미니어처 얘기 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워머신 같은 워해머와 관계가 없는 미니어처 얘기들이 개념글로 가고 친목질 의혹까지 발생하면서 사태가 악화되는 형국이었다. 뿐만 아니라 보겜러들 사이에서 저격과 팩션에 대한 뇌절에 가까운 비하가 오가며 유저들 사이에서도 감정이 상하고 있었다.
한편 이 와중에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던 던 오브 워 3가 처참한 실패와 함께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어버리게 되고, 토탈 워 워해머 2 출시를 기점으로 구 워해머 판타지 콘텐츠를 소비하는 피겜러들이 대거 유입되자 또다시 보덕들과 피겜러 사이의 갈등이 발생한다. 결국 지나치게 혼란해진 햄갤을 피해 보덕들이 미니어처 게임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면서 햄갤은 완전히 PC게임 기반 갤러리로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그 결과는 영 좋지 않았다. 일단 PC게임 유저들이 갤을 차지하게 됐으니 거기에 있던 악성 유저들도 당연히 활개를 치기 시작했고, 이에 지친 일부 피겜러들은 '블러드보울 마이너 갤러리'라는 PC게임 기반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게 된다.
결국 2018년 이후로 햄갤은 토탈 워 워해머를 기반으로 토탈 워에 관련 콘텐츠를 위주로 배틀플릿 고딕 아르마다 시리즈와 버민타이드 시리즈에 대해 얘기하는 PC게임 기반 워해머 커뮤니티가 되었다.
1.2. 엔드 타임
하지만 이 시기에 이전부터 갤에 상주하던 한 악성 유저, 이하 '도배충'이라 칭할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가까스로 안정되었던 햄갤은 또다시 대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저 도배충이 폭주하는 덕에 토탈 워로 유입되었던 유저들도 버티질 못했고, 결국 토탈워류 게임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기에 정상적인 글은 줄어들고 도배충의 끝없는 도배만이 남게 되었다. 타 갤러리, 혹은 햄갤의 먼 옛날 글들을 재업하면서 글 내용을 중간에 잘라먹고 역겨운 짤을 붙인 다음 VPN을 20~30개씩 돌려 추천을 박아 념글로 올리는 괴상한 방식으로 햄갤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심지어 다른 유저가 올린 게시물이 개념글이 될 경우 VPN으로 신고글을 수십개씩 올려 조선족 알바들이 글을 삭제하게끔 유도하고, 그 글을 역겨운 짤과 함께 다시 올리는 행위를 반복하였다. 또한 이전의 보덕과 피겜러 사이의 갈등을 이용해 악의적인 의도로 여러 고닉들을 사칭하여 양 갤러리 간의 갈등을 조장하려 하였으나 이런 이간질은 도배충의 정신적인 문제 덕에 바로 발각되었다.
게다가 도배충은 중졸에 검정고시 재수충인 덕분에 시간 하나는 넘쳐났고, 관리자가 없는 정식 갤러리의 특성상 막아낼 수 없었다. 도배충과 그에 이끌린 어그로, 정떡, 분탕들에게 3년을 내리 시달린 갤러들이 하나 둘 씩 갤질을 접기 시작하며 햄갤은 쇠퇴의 길을 걸었다.
마이너 갤러리, 흔히 말하는 대피소를 만들어 이주하려는 시도조차 쉽지 않았는데, 기껏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어도 도배충의 신고로 폭파되는, '''역 익스터미나투스'''를 당하는 등 여러 시련을 겪었다. 사실 살아남은 워해머 관련 마이너 갤러리가 없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1) 미니어처 게임 마이너 갤러리는 공식 설정 번역을 제외한 미니어처 게임과 관련 없는 글들은 모두 삭제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피겜러가 갈 곳이 못 되었고
2) 블러드보울 갤러리는 마이너 한 게임 블러드보울과 특정 유저만 번역 관련 글을 올리는, 실질적으로 백업용 갤러리에 가까우며
3) 버민타이드 갤러리는 말 그대로 버민타이드만 다루는 곳이고
4) 카오스베인과 프리 블레이드 갤러리는 사실상 정전갤.
1.3. 천상의 렐름으로 도피
결국 2019년 8월 말,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며 엑소더스에 성공했다. 이용자들이 블랙라이브러리로 대피한 뒤에는 관심을 가져줄 사람들마저 없어지자 도배충도 포기한건지 포기한건지 워해머 갤러리는 조용해졌다. 종종 내용과 사진이 맞지 않는[1] 게시물을 올리는 유저[2] 하나만 남아있었지만 12월 31일 글을 마지막으로 사라졌고, 햄갤이 망한지 모르는 이들과 정떡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스스로를 도배왕이라 칭하는 도배충이 배회중이다.
마침내 블랙 라이브러리[3] 에서 출판되는 각종 워해머 소설 및 자료들을 다룬다는 것을 명분으로 신청해 겨우 성공했다. 또한 갤러리 명칭이 출판사 이름인 블랙 라이브러리이다보니 워해머 설정 관련 글을 올려서 토론을 하는 데에도 논리적 문제가 없었다.
이때 갤러리 생성을 신청했던 매니저는 이름을 GW갤러리[4] 로 바꾼 뒤 워해머, 워해머 40K, 아오지를 비롯한 워해머의 모든것을 아우르면서도 도배충의 갤러리 폐쇄 요청을[5] 막아내려는 계획 있었으나 어째선지 포기하고 조용히 매니저직을 내려놓았다.
1.4. 매니저 교체
2019. 10. 01 매니저가 교체되었다.
여느 대피소 갤러리들이 그렇듯, 블랙라이브러리도 정식 갤러리 승급을 거절한다는 글을 처음에 올렸었는데 내용이 '''차라리 카오스 신들에게 넘기고 말지'''였다. 그런데, 매니저 자리를 물려받은 유저의 닉네임이 '''코온'''이라 파시어 드립이 나왔다.
2019.10. 06 이전 매니저는 그냥 갤러로 돌아가고 다른 부매니저는 군대에 가며 생긴 부매니저 공석이 채워졌다. 하필 또 세명이라 순서대로 앙그라스, 카반다, 스카브란드 드립이 터졌다.
2019.10.31 매니저 한달차 소감을 밝혔다. 크게 중요한 내용은 없으며, 거의 글이 끝날 시점에서야 몇가지 계획을 밝혔다. 많은 추천을 받았지만 매니저의 뜻인지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개념글에서 내려왔다.
1.5. 니케아 공의회
니케아 공의회란 Warhammer 40,000의 대성전 시기에 니케아 행성에서 황제가 주최하여 프라이마크들을 비롯한 기타 제국 고위직 인물들이 모여 사이킥 사용 여부를 두고 토론을 벌인 사건이다. 기독교 역사의 니케아 공의회에서 이름을 따왔다.
2019.10.21일 늦은 밤부터 다음날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난장판.
발단은 세건의 워해머 TS 게시물에 있다. 가장 먼저 '로가한테 패드립 박는 여고생쟝 길리먼'이라는 내용과 함께 여성화된 길리먼이, 이후로 스페이스마린 TS 모음과 길리먼, 자가타이 칸의 TS 팬아트가 올라왔다.
앞의 두 TS 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어떻게 씹덕이 념글에 올라갈 수가 있냐???', 'ts관련글 다 쳐내줘 제발'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오며 사태가 시작됐다.
부매니저와 매니저가 빠르게 나타나 게시물을 삭제하고, '적정 선만 지킨다면 관망하겠다' 하며 사태를 일단락 시키려 했지만 이 주제로 갤이 불타는걸 몇번이나 봤다면서 아예 금지하자는 의견이 나타난다. 게시물이 여럿 삭제되어 전체적인 정황은 불분명하나, 사태가 점점 심화되자 매니저가 직접 짤을 몇개 모아 가투표를 진행했다.
결국 십덕공의회라는 이름으로 담화가 시작됐고, 이후 이어질 게시물에 비하면 아주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가 오갔다. 결국 기초적인[6] 제재안이 나오며 상황이 일단락 되는가 싶었지만...
약 6시간 후인 22일 아침. 다른 부매니저가 나타나 현재의 빡빡한 규정에 반박을 제기하며 다시 불씨가 지펴졌다.
매니저가 그 얘기에 '그래, 네 말도 옳다' 하며 임시라지만 결정된 사항을 뒤집었으며, 부매니저들끼리 회의한 내용에 매니저가 뒤늦게 동의하며 사태는 진정될 수 있었다. 하지만 어째선지 TS 전면불허, 혹은 전면허용이라는 루머가 퍼졌고, 매니저가 'TS가 싫은거냐, 씹덕이 싫은거냐' 하는 질문을 던지며 전기화재에 기름 부은듯 사태가 다시 커졌다.
부매니저 하나는 여전히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지만 매니저가 소통을 시도하는, 서로 맞지 않는 대처에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마이너 갤러리, 부매니저 하나가 강경진압을 내세웠고, 매니저도 드디어 포기했는지 콜로세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린 뒤, 여기서만 싸우라고 하며 해당 게시물 이외의 게시물, 혹은 댓글로 TS와 씹덕 주제를 언급할 경우 옹호와 비판에 상관없는 무차별 차단/삭제를 박으며 겨우 분위기가 진정되었다.
이후 22시부터 02시까지 늘 올라오던 평범한 글들이 올라오며 상황이 진정됐음이 확인됐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 다들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
'''흥갤순위75위'''를 달성한 것이다. 평균적으로 200위 초반에서 170위 아래를 오가던 순위가 왜 저렇게 널뛰기를 했나 추측이 오가며 나온 답은, 22일 공의회(?)당일 '''1000개의 게시물'''이 올라왔던 탓이었다.
그 다음날인 24일부터는 정상순위인 200위 권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10월 24일, 22일 오후 7시경에 올렸던 십덕 주제 투표 결과 발표를 한 유동이 요구했고, 매니저는 '잠잠해진 분위기에 올리지 않았다'말하고 약 한시간 뒤, 결과를 발표한다. 총 투표 140건, 설문 응답 69건에 중복 4건으로 끝났다. 매니저는 이걸 또 일일히 분류하고, 몇개에는 답변도 달았다.
분쟁의 빌드 업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공의회 결과를 무시하고 너무 빡빡하다, 너무 자유롭다며 가타부타하는 게시물들이 간혹보이지마 대부분은 갤러들의 지탄을 받고 매니저의 손에 잘려나간다.
갤러들이 그렇게 바라던 카오스 라이징이 벌어졌다. "카오스를 알기만 해도 타락하는가?"라는 주제의 논쟁이었는데, 게시물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되며 순식간에 진압되었다.
1.6. 1회 이벤트 개최
블네상스라는 이름으로이벤트가 개최되었다. 2차 창작물을 다루는 천하제일 리멤브란서 대회와 그림 실력이 좋지 못한 갤러들을 위한 해골꾸미기 대회 두 종목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일정을 0.900.019.M3 ~ 0.991.019.M3[7] , 그러니까 인류 제국[요약] 식으로 적어놨다.
여담으로 갤 자짤을 만들었던 부매니저가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할 갤러리 자짤을 만들고 적용 시켰는데 문제는 그걸 제작하면서 이전에 쓰던 자짤의 원 PSD 파일 부터 기존 사진 파일까지 깜빡하고 삭제 하는 바람에[8] 이벤트 끝나도 이벤트 자짤을 써야 할 참극이 벌어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어떤 갤러가 갤 초창기 완장이 게시글로 올려놨던 해당 자짤을 STC 발굴하듯 찾아내어 기술유실을 막았다.
1.7. 천하제일 가드맨 대회
갤러 주최로이벤트가 개최되었다.
창고 정리도중 발견한 제품들을 나눌 요량으로 이벤트를 구상했다고 한다. 제공하는 상품이 임페리얼 가드 제품이라 그런지 군대에서의 일화들을 그림, 만화, 소설 등으로 작성해 참가한다.
참여율이 저조하자 진짜 급식갤이었냐는한탄이 올라왔다. 물론 댓글 읽어보면 알겠지만 군생활이라고 딱히 스펙타클하게 복무한 사람들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이런 저런 일로 참여하기 난해해서 참여도가 낮은 것이다.
결국 낮은 참여율과 더불어 개최했던 갤러의 잠수로 인해 흐지부지하게 끝났다.
1.8. 2021 2차 블갤대회
2021 2차 블갤대회
2021.01.25일부터 2차 창작 대회가 열렸다.
2. 특징
긴 세월동안 워해머 갤러리에서 도배충에게 시달린 기억 때문인지 매니저들이 눈에 불을 키고 이단이라고 불리는 각종 어그로 및 악성 유저들을 찾아 박멸하고 있다. 새벽 두시까지 안자고 버티며 조회수가 두자리가 되기 전에 칼같이 잘라버려서 신고글이 올라왔을 땐 이미 삭제돼있는 경우가 왕왕 있다. 매니저 교체 이후 독재 체제였던 일주일 동안은 생업을 포기하고 갤질에 매달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
햄갤부터가 40K로 흥한만큼 40K 팬들이 가장 많고, 관련 자료들도 그만큼 올라온다. 물론 워해머 판타지와 에이지 오브 지그마도 가리지 않지만, 그 내용과 반응은 현저히 적다.
토탈 워: 워해머로 흥한 전력이 있는 만큼 거부감도 적을 텐데 햄타지와 아오지의 분량이 왜 그렇게 적은가 하면, '''잘 모르기 때문.''' 그래도 Warhammer 40,000 팬들에 대한 토탈 워: 워해머 2의 인기 몰이로 관련 번역글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고, 재밌는 일화들도 다시 알려지며 반응을 끌고 있다. 특히 아카온 번역물의 경우엔 그저 막연하게 '햄타지 에버초즌'으로 알려져 있던 아카온의 뒷이야기를 확실하게 알려주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햄타지의 인기 부진 문제는 비단 한국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Warhammer 40,000은 아직도 세계적으로 업계의 압도적 1위 브랜드인 반면에 Warhammer는 매출 부진으로 단종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기 때문. 소설 시장에서는 더 심각해서, 스페이스 마린 등 인류제국 소설들이 외계인 소설들에 비해 2~30배 넘게 팔리는데, 햄타지 소설들은 고트렉과 펠릭스 정도를 제외하면 그 소설들보다도 안 팔린다고 작가들이 공언했기 때문이다.
팬덤 자체가 인류 위주다 보니 워해머 갤러리 시절부터 이어진 제노, 이종 혐오 드립이 존재한다. 엘프/엘다는 귀쟁이, 타우는 참치, 스케이븐은 찍찍이 같은 형태.
갤러리가 안정화되면서 과거에 자기가 작성했던 글들, STC라고 칭하는 번역물들이나 햄갤 문학을 재발굴하여 업로드하는 유저가 많다. 물론 새로 번역하는 이들도 있으며, 언제부턴가 그런 번역러들을 아뎁투스 번역쿠스라고 부르고있다.
이렇게 번역쿠스 이외에도 그림이나 만화를 그리거나 소설을 써오면 리멤브란서, 매니저들은 아비트레이터나 인퀴지터로 부르는 등 햄갤시절과 같이 워해머 풍의 별명을 자주 사용한다.
과거의 불화가 무색하게도 보겜러와 피겜러들을 가리지 않고 받지 않겠다고 매니저가 선언했다. 병신 짓만 하지 않는다면 워해머와 관련된 모든 것을 허용한다고. 최근도 보드게임 유저가 자주 갤에 오는 경우가 있으며, 갤러리 개설 후 한달 시점에서는 PC게임이나 보드 게임같이 한쪽 장르 보다는 설정에 관한 논의가 매우 활발하며 렉시카넘 자료를 번역하거나 소설, 캠페인 북 등의 단편을 번역하는 유저들이 고개를 내밀며 초창기 워해머 갤러리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도 워해머 갤러리가 황폐화되는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워해머 40k의 근황이나 설정, 소설 내용들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9]
불구대천은 당연히 도배충. 3년에 걸쳐 갤러리를 풍비박산낸 존재라 다들 이를 간다. 도배충 냄새만 풍기면 바로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릴 정도로 눈에 불을 킨다. 또한 국내, 국외를 통틀어서 얕은 설정만 가지고 40K를 들먹이며 깽판치는 얼치기들 때문에 팬덤의 평가가 추락하는 관계로 흔히 말하는 설정충이나 과몰입충, 워햄빠들도 굉장히 싫어한다.
게시글 삭제 조건이라는 이름으로 규정이 존재한다. 총 다섯 차례 개정되었으며, 4판까지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5판을 만들었는데, 위에 언급된 공의회를 거치며 공의회에서 결정된 내용과 격한 토론을 지양하는 규정이 추가되었다. 쓸데없는 설정 싸움과 다른 게임, 특정 팩션에 대한 과도한 비하를 지양한다.
갤러리가 열린 직후에는 햄갤을 터트린 도배충을 막고, 함께 몰려온 분탕분자들을 걸러내기 위한 대의명분이었으나, 갤러리가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며 성문법처럼 반 쯤 잊혀졌었다. 위에 언급된 공의회 이후로 다시 부활.
규정 자체는 간단하나 주관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의도적이었다고 매니저가 밝혔다. 그래서 매니저들도 이걸 지키는편이긴하나 상황에 따라 지키지않고 유동적으로 처리하기도한다.
매니저 수다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사실 거기 댓글창에서 떠들라는 얘기였다(...) 공의회 때의 소통 실패를 말미암아 만들어진 듯. 언제부터인지 그냥 수다글로 제목이 바뀌었다.
2020년 6월 초부터 갤러리가 중흥 되기 시작했다. 2차 창작과 번역에서 상당한 양질의 작품과 번역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한달 주기로 마이너하지만 던 오브 워 1 게임 대회까지 열리고 있다. 심지어 갤러 한 명은 게임즈 워크샵으로부터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까지 받았다. 갤러리 순위도 230위권에서 몇 주 동안 유지될 정도로 이전에 비해 갤이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다.
3. 속어
햄갤에서 주로 쓰이던 용어들이 거의 그대로 계승되었다.
일부는 해당 항목에서 확인하자.
- 슬라네쉬 종자
야짤 달리기를 하는 갤러. 지금은 대부분이 검열되어 올라온다.
- 아뎁투스 번역쿠스 - 번역러들을 주로 지칭하는 단어.
햄갤에 묻혀있던 과거 설정글을 다시 발굴해내거나, 새로 출간된 단편, 설정 등을 번역해서 올리는 이들이 마치 메카니쿠스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 리멤브란서 - 워해머를 소재로 한 2차 창작이나 소설 등을 써오는 이들을 부르는 명칭.
리멤브란서 단어는 대성전 당시 성전군들을 따라다니던 예술가들을 부르던 호칭이다. 자주 올라오진 않지만 대부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 코른 - 2대 매니저의 별명.
닉네임이 코온[10] 이라서 그렇다.
- 웹웨이/크래프트월드 -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의 별명.
사실 자주 쓰이는 표현은 아니지만 '햄갤 터졌냐'는 질문이나 갤러들의 자조적인 한탄에 종종 언급된다. 대부분은 블랙라이브러리마이너 갤러리, 줄여서 블라갤로 부르는 편. 갤을 넣지 않고 블라마로도 부른다.
- 인퀴지터 - 매니저들의 별명.
매니저들의 접속율이 꽤나 높고 문제될만한 글은 즉각 차단돼서 붙혀진 별명. 가끔씩 글도 쓰고 갤러끼리 잡담하다가 튀어나오기도해서 제국민들 사이에 숨어있는 비밀경찰(?) 같다는 반응도 있다.
- 햄봉산/올드월드/카디아 - 햄갤의 별명.
도배충의 테러에 터져버린 햄갤을 부르는 자조적 별명. 특히 카디아는 카디아는 굳건하다!와 엮여 자주 언급되는 편. 햄봉산은 워해머 판타지의 드워프들이 고토수복을 염원하는 여덟 봉우리 카라크(팔봉산)를 비튼 것.
- 도배충
사실상 블라갤 최대 경계대상, 앞 항목에서 언급했다 싶이 인생 허비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한심한 인간으로 햄갤을 폭파시킨 주범이기에 갤럼들 모두가 불구대천, 원한의 서 등재대상등으로 생각한다. 오죽하면 조금만 분탕의 기미가 보이면 바로 도배충으로 생각해서 몰아가기를 시전할 정도이고 완장들도 해당 갤러가 도배충이라고 판단되면 이유없이 닥치고 7일 차단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오죽하면 도배충 피해자중 하나인 윾갤에서 정갤 재탈환 작전을 펼치고 잠시 승리하자 축하한다고 떡까지 돌리고 온 양반들이다. 사실상 완장들이 이 도배충 때문에 갤러들이 불만을 제기해도 무시하고 가끔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빡빡하게 관리한다.
- ~~데스윙
참피어 끝에 붙는 ~데스를 워해머에 나오는 다크엔젤 데스윙 중대 이름으로 바꾼것으로 참피어를 따라할때 쓰인다. (Ex:타이라니드의 행복은 어디있는 데스윙.)
3.1. 밈
실제로 사용되는 속어와는 관련 없는 내용이 많아 분리하였다.
- 블붕이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뜻한다. 워해머갤 특성상 대부분 퍼라이어 성질을 지니고 있다. 때로는 블붕이우스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앙커모페
프라이마크 개노답 4형제를 가리키는 단어. 각각 '앙그론', '콘라드 커즈', '모타리온', '페투라보'를 뜻한다. 앙기모띠와 어감이 비슷해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쓰이는 단어이다. 순전히 어감 때문에 이렇게 나열한거지 막장 순서도가 아님을 유의. 최근 모타리온에 대한 설정이 좀 풀리면서 소인배긴해도 자기 사람은 아끼는 등 인성 좋은 면모가 묘사되면서 갤에서는 저 셋에 비하면 모타리온은 양반이었다는 식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 밈도 요즘 시들어지고 있다. 대체로 앙커모페가 언급되면 모타리온은 그래도 앙커페 급은 아니라고 빠지는 식이다.
- 프라이마크가 ○○을 하였다
각 프라이마크들이 스테레오타입에 맞춰 어떠한 일을 한다는 밈. 비슷한 형식의 2차 창작이 많이 올라오다 보니 그 내용이 아래와 비슷하게 정형화되었다.
- 불명인 프라이마크들은 정말 다양한 이유로 일을 못하게 되고
- 라이온 엘 존슨은 별 문제없이 일을 해결하거나 루서에게 배반당해 만년 동안 잠들게 되며
- 펄그림은 잘해내다가 더 완벽해지려고 하다 다 망쳐버리고
- 페투라보도 어느정도 해내지만 다른 프라이마크들의 결과물을 보고 열등감을 느껴 군단에 10분의 1형을 내리거나 결과물을 10분의 1로 만들어버리며
- 자가타이 칸은 그냥 다 내팽게쳐버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코모라나이트로 향하고
- 리만 러스는 일이 잘 안풀리자 다 마그누스 탓으로 돌리며 마그누스의 허리를 부수러 가며
- 로갈 돈은 FM대로 완벽히 수행하거나 그냥 다 요새화시키고
- 콘라드 커즈는 일이 다 개판이 날것을 예지하곤 절망해 역으로 다 파탄내버리거나 살아있는 인간으로 결과물을 만들며
- 생귀니우스는 다 망쳐버린 블러드엔젤 군단에게 연설을 해 사기는 높여 일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 페러스 매너스는 목이 잘렸으므로 일을 하지 못하며
- 앙그론은 그냥 다 부수거나 로타리 사린에게 등짝스매싱을 당하고
- 로부테 길리먼은 500세계를 바탕으로 탁월히 수행하지만 어째선지 우주고양이[11] 가 보이고 엘다와 연관점이 드러나며
- 모타리온은 그냥 악취가 나고
- 마그누스는 사이킥으로 처리하려다 사고를 쳐 다 박살낸 후 갑자기 난입한 러스에게 허리가 부러지고 아젝 아흐리만이 수습하려다 그나마 남은 것마저 모두 먼지로 만들며
- 로가 아우렐리안은 기도로 해결하려 들거나 전도를 하다 황제에게 질책을 당하고
- 불칸은 인심 좋고 성실하게 일을 처리하지만 엘다 어린이가 보이면 멜타를 들며
- 코르부스 코락스는 네버모어를 외치며 탈주하고
- 호루스는 이 모든 개판을 보고 한탄하거나 반란을 일으키며
- 알파리우스는 포크일수도 있고 침대일 수도 있다. 사실 일 자체가 알파리우스가 아닐까?
- 무한지성
페투라보를 비꼬는 단어. 설정에서는 뛰어난 지성을 지녔다고 묘사되지만 실제 행적을 보면 그런 무한하다는 지성은 아이 오브 테러 한 구석에 던져두었는지 매우 충동적이고 비이성적으로 묘사되는지라 페투라보의 칭호 중 하나인 '무한 지성'을 그대로 따와 비꼬는 단어이다. 더 비꼬고 싶을 땐 뒤에 이모티콘 '^^'를 붙이거나 어순을 꼬아 무한지성님->무지한성님으로 부른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모든 프라이마크 가운데 가장 많은 놀림을 받고 있는 프라이마크이며 사실상 2대 갤주이다.
- 페/러스
호루스 헤러시에서 목이 잘려 가장 먼저 사망한 페러스 매너스를 칭할 때 쓴다.
- 알파리우스 드립
나무위키에서는 누가 무엇을 작성한지 모르기 때문에 가끔 갤러리에서 이 항목에 누가 작성했냐고 추궁하면 대부분 댓글로 '우리는 알파리우스다'라는 드립을 친다. 응용으론 '너는 알파리우스다' '알파는 우리리우스다' 등의 댓글로도 작성한다. 예를 들면 이렇게. 굳이 나무위키가 아니더라도 워해머와 관련된 밈에서 작성 불명자를 찾을 때에도 쓰인다.
- 행정옥좌
현재 인류제국의 행정부가 떠맡고 있는 행정업무가 반신으로 취급되는 프라이마크, 그중에서도 행정특화라는 별명을 지는 길리먼에게 흰머리가 생기게 할 정도로 업무강도가 가혹함을 표현하는 드립이다. 행정옥좌 예시. 이후 이를 바탕으로 개더링 스톰 이후 부활한 길리먼이 업무를 감당 못해서 사라진 다른 충성파 프라이마크들을 끌고오거나, 대성전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를 가정하고 황제는 은퇴하고 평화로운 제국에서 말카도르와 프라이마크[12] 들이 안습하게 갈려나가는(...) 2차 창작물 시리즈가 연재되기도 했다.
- 네버모어
코락스와 관련된 글에 자주 나오는 단어로 코락스가 사라질 때 마지막으로 남긴 말에서 유래. 원래는 매우 진지한 상황에서 나온 단어이나 원작에서 나왔던 상황을 보면 멘탈 터져서 탈주한 거나 다름 없는지라[13] 지칠대로 지쳐서 탈주한 상황에 자주 쓰인다.
- 코모라 나이트
자가타이 칸 근황이 나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로 칸이 드루카리 쫒다가 웹웨이에서 실종당했다는 데서 나온 밈이다. 칸 성격이면 충분히 코모라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놀아재낄것 같다는 의견이 널리 받아들여졌기 때문. 상기한 네버모어와 비슷한 용법으로 사용된다. 자매품으로는 코모라 투기장이 있다.
- 흐구/흑우쉑
존버에 실패하고 떡상한 황제교 코인을 바라만 볼 로가 아우렐리안을 깔 때 사용하는 말. 1만년 묵은 워드 베어러 드넛이 황제의 디먼으로 날개 단 채 승천하는 소설이 소개된 이후에는 아예 반 정도 공인되었다. 로가는 호루스 헤러시 소설에서 온갖 굴욕을 당한터라 이 이미지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듯 하다.
- 빨갱이/뿔유두
마그누스 더 레드를 지칭하는 말. 빨갱이는 알다시피 마그누스의 온 몸이 붉어서 그렇게 부르고, 뿔유두는 마그누스 모델에 달린 크고 아름다운 갑빠 쪽 장식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 슬라네쉬 컬트
엘다를 혐오하는 존재들 중 극단적 반엘다주의자가 엘다를 지칭하는 말. 슬라네쉬 컬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엘다의 몰락 당시 슬라네쉬가 아엘다리 종족의 타락으로 인해 탄생하였기 때문이다. 가끔 '스마 왜 섹X 안함'이나 '프마랑 결혼하는 여자는 크기 때문 어쩌고' 등과 같은 쓸데 없는 이야기로 갤을 불태우고 어그로 끄는 유동닉들도 묶어서 부르는 명칭이기도 하다.
나이트 로드의 겐도르 스크라이복를 비꼬는 단어. 가문의 일원이 총독을 암살하면서 벌어진 노스트라모 황폐화, 커즈의 타락 방조, 커즈가 총애하던 섕 살해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른데다가, 특히 테라 공성전 내 랄도론과의 결투씬에서 네타 캐릭터의 전형을 보여주었기 때문. 악마가 빙의한 마검만 믿고 블러드 엔젤의 초대 챕터 마스터 랄도론에게 덤벼들었으나, 악마가 축복을 거두어가면서 결국 스크라이복은 결투에 패하고 랄도론에게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장벽에서 뛰어내린 스크라이복은 떨어지는 순간에 악마와 계약하여 워프로 추방되었고, 수많은 고문을 당한 끝에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긴 했다.
랄도론에게 깐쭉대는 듯한 일러스트. "그리고 나는 너의 종언이노라"라는 중2병 넘치는 도발, 데몬 소드만 믿고 스페이스 마린 최강자 중 한명에게 덤벼드는 오만함, 결정적인 순간에 축복을 거두어 스크라이복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데몬 소드, 결투 직전의 오만함과 자신만만함과는 정 반대되는 구차한 목숨 구걸 등 그 짧은 장면에서 네타 캐릭터의 특성을 죄다 보여주었기에, 스크라이복은 한국 워해머 팬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랄도론에게 깐쭉대는 듯한 일러스트. "그리고 나는 너의 종언이노라"라는 중2병 넘치는 도발, 데몬 소드만 믿고 스페이스 마린 최강자 중 한명에게 덤벼드는 오만함, 결정적인 순간에 축복을 거두어 스크라이복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데몬 소드, 결투 직전의 오만함과 자신만만함과는 정 반대되는 구차한 목숨 구걸 등 그 짧은 장면에서 네타 캐릭터의 특성을 죄다 보여주었기에, 스크라이복은 한국 워해머 팬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 엉덩이더죽어
다크 엔젤의 심문관 채플린인 아스모다이(Asmodai)의 이름을 풀어서 쓴 별명. (Ass+more+die) 햄갤 시절부터 쓰던 별명으로, 폴른 잡기에 혈안인 다크 엔젤 지휘부도 손사래를 칠 정도로 대형 사고를 치는 걸로 유명하다.
- 라이온의 ○○
신모델이 공개되면 라이온의 침대 다리, 효자손 등 그냥 라이온에 다 끼워맞추는 것이다.
- 엘질받
본래 엘다 유저 한명이 '엘다 관련 질문을 받는다'는 의미로 함축해서 '엘질받'으로 제목을 올리는 과정 중에 단어가 '엘다가 질x를 받아줌'으로 받아들여져서 엘다 관련 밈 중에 마이너하게 부상하는 단어다.
4. 나무위키와의 관계
기본적으로 햄갤을 계승한만큼 위키에 대한 인식이 나빠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다. 다만 갤러들이 대폭 물갈이된만큼 이전처럼 대놓고 비난을 하는 경우는 적고, 나무위키 역시 워해머 관련 문서들이 대거 리뉴얼된 이후라서 충돌의 여지가 많이 적어졌다. 적어도 과거 리그베다위키와 나무위키의 불펌을 비난하면서 GW에서 비영리 목적이면 번역을 허락해줬다는 등의 말도 안 되는 내로남불급 추태를 벌이는 일은 없어졌다. 이후 갤 내 글들을 보면 적극적이진 않아도 수정/기여에 힘쓰는 모습도 종종 목격된다.
워해머 관련 문서 전면삭제가 결정된 토론이 기본방침에 크게 어긋나는 졸속 토론임이 드러난 이후로 합의가 무효화되어 워해머 문서들이 속속 복구되자 이런 사정을 모르는 갤러들은 또 불펌해간다며 비판하기도 하였다. 복구된 당시의 문서의 내용들은 구판에 머물고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많고 갤러리 측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수정하는 만큼 위키러들도 뇌피셜이나 2차창작물을 사실인것마냥 적는 것을 자제하고, 새로운 개정판이나 신규 소설에 맞춰서 문서들에 기여해줄 필요가 있다. 당연하지만 '''외부 번역을 참고했다면 그 번역의 링크는 출처로 남겨두는게 서로가 얼굴 붉힐 일이 없다.'''
5. 기타
초대 갤주는 아젝 아흐리만으로 동정심과 조롱을 동시에 받는다. 개설 직후에 셰고라크인가 아흐리만인가로 논란이 있었으나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아흐리만으로 결정된 모양.
다만 언급되는 비중만 본다면 아흐리만이 물러나고 페투라보가 2대 갤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해하기 힘든 충동적인 행보와 열등감이 기계를 선호하는 모습과 뛰어난 지성과 대조를 이루어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번역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상기한 페투라보를 비롯한 프라이마크들도 재평가 되고 있다. 호루스는 하이브 갱 대부, 길리먼은 세쿤두스 영고라인, 페투라보는 인성 쓰레기에 덩치 큰 애 취급이며 , 로가는 역배당 흑우 취급을 받는다. 리만 러스는 와전된 정보로 인해 잠깐 이미지가 추락했으나, 훌륭한 번역쿠스의 공로로 소설 속 모습이 알려지며 그냥 좀 막 나가는 프라이마크로 인식된다. 모타리온은 '그래도 제 자식은 챙길 줄 아는 찌질이', 마그누스는 황제가 준비하던 웹웨이를 터트려서 호루스 헤러시를 조기에 제압할 수 있는 병력과 자원을 모조리 웹웨이에서 날려먹은 공로로 '''크고 빨간 자폭 스위치''' 예시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호루스는 상기한 이딴 놈들을 대리고 조별과제를 한 영고로 취급된다.
미니어처 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선 미마갤에서 워해머 갤러리 자체가 금지어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도배충의 침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모기를 생물계의 에버초즌으로 여긴다(...). 분노를 부르고 피를 탐하니까 코른, 신묘한 기동으로 사람을 기만해서 젠취, 말라리아 등의 병을 옮겨서 너글, 그렇게 모은 피로 번식하니까 슬라네쉬란다...
종종 햄갤 망한줄 모르고 찾아가는 유저들을 갤러들이 데려오고 있다.
현재 워해머 40K는 개더링 스톰 이후로 여러 캠페인이 진행되며 활발하게 세계관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소수의 보덕들을 제외하곤 실제 캠페인북을 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 이 갤러리에선 최신 정보가 전해지는 속도가 조금 느리다. 그나마 예전엔 옆동네인 미니어처 게임 마이너 갤러리에도 활발히 번역글이 올라왔지만 타 커뮤니티로의 불펌과 번역글 문장 하나를 가지고 근거없는 소문 확산 등의 이유로 최신 번역글의 공유는 중단되었고 남은 보루가 블라갤 하나 뿐이라 그러려니 하는 중.
워해머 전반을 다루는 갤러리 특성상 여러 설정 관련 질문글들이 올라오지만 상당수의 댓글들이 카더라 통신이나 뇌피셜에 근거하고 있어서 오히려 잘못된 정보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기에 갤러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황제나 프라이마크들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 떡밥이 뜨면 높은 확률로 갤에 불이 붙는데, 때문에 순수 토론 목적이 아닌 어그로나 시비조의 [14] 글이 올라오지만, 주제 자체는 몇차례의 토론 끝에 어느정도 결론이 난 상태인지라 완장들이 조기 진압해버린다. 도배충일 확률이 높기 때문.
관련 갤러리로는 2차 창작이나 팬아트들이 주로 올라오는 아드리안 스미스 갤러리가 있다.[15] 이외에 햄갤 멸망 후, 블라갤 설립 이전에 번역된 자료들은 미마갤과 블러드보울 갤러리에 분산되어 올라와 있다.
6. 관련 사이트
- 워해머 갤러리
- 미니어처 게임 마이너 갤러리
- 아드리안 스미스 마이너 갤러리 - 워해머 일러스트레이터 '에이드리언 스미스'의 이름을 따온 갤러리. 워해머 아트 중 가장 유명한 구판 호루스 vs 황제 일러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워해머 그림을 그린 사람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먼 타국인 한국의 중앙일보 인터뷰도 딴 적이 있을 정도. 정작 갤러리 이용자들은 이런 에이드리언 스미스의 이름을 딴 갤러리명과는 다르게 온갖 워해머와 관련된 이상성욕자(...)들이 날뛰고 있다. 줄여서 '아스갤'이라 부르며 갤러리 이용자들의 상태 때문에 '야스갤'이라고도 불린다.
워해머 채널 - 2020년 들어 마이너 갤러리들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잠정적 대피소로 지정되었다.
[1] 임페리얼 나이트와 타이탄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D&D의 엘프를 엘다로 착각하는 등...[2] 햄갤을 파멸시킨 도배충의 세컨닉이라는 추측이 있다.[3] 게임즈 워크숍의 자회사인 출판사.[4] 이전 매니저는 사실 이전에 워해머 갤러리의 대피소 목적으로 게임즈 워크숍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한 적 있었으나 이후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폐쇄한 적이 있었다 이후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하면서 이를 후회한다고 밝혔다.[5] 아마도 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이라며[6] 댓글 확인[7] (2019년 11월 25일 부터 12월 17일 까지)[요약] A.BBB.CCC.MDD 로 표기한다. A는 정확도를 나타내며, 0은 지구, 1은 태양계 기준, 이 외에는 분류에 따라 2~9까지의 숫자로 표기한다. BBB는 연도 세부 분류로 1년 365일을 000~999 천개의 숫자로 나눈 값이다. 그 해의 N번째 날*24(시간)*0.11407955를 곱해 구한다. CCC는 연도로 BBB와 마찬가지로 000~999로 표기한다. 마지막 MDD는 천년기로, 서력을 기준으로 한다.[8] 정확히는 원본이 이미 있는 줄 알고 백업없이 기존 자짤을 바꿨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없었다고 한다.[9] 특히 타우 관련으로는 대안 진영으로서의 타우가 가진 정체성을 무너뜨릴 만큼 타우도 답이 없는 세력인 것을 보여주는 소설의 내용 같은 것들이 올라온다.[10] 코른의 원래 발음이 코온이다.[11] 외계생물인 Gyrinx. 팬덤에서 길리먼과 커플링으로 자주 엮이는 이브레인이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언급되는 것이다. 다만 파트너의 사이킥을 증폭시키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엘다뿐 아니라 인류제국에서도 이단심문관 등 고위직들이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12] 살인적인 분량의 워마스터 업무를 회피하려고 이브레인과의 성추문을 고백하거나 루서와 성추문을 벌이거나 서로가 알파리우스라고 싸우거나 밑의 코모라 나이트에서 워프 더스트를 흡입한 혐의를 고백하는 등 각종 핑계와 추태들을 보이며 도망갔다가 호루스가 보낸 아바돈에게 끌려온다. [13] 당시 코락스는 길리먼이 작성한 코덱스 대로 병력을 재편성해야 했는데 문제는 호루스 헤러시 당시 급한 대로 만들었다가 알파리우스의 음모로 돌연변이가 된 부하들의 처우였다. 이 돌연변이 부하들의 존재는 코락스의 위치를 위태롭게 할 수 있었기에 결국 코락스는 눈물을 머금고 이들을 제 손으로 죽여 안식을 주는 걸 택했다. 가슴 아픈 사실은 이 돌연변이 대원들은 자신들이 이렇게 될 걸 알면서도 자청한 일이였기에 후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았고 또 코락스가 자신들을 죽여야 할 이유를 알고 있었기에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였지만 코락스는 오히려 이들의 의연한 태도에 더욱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 했고 끝내 1년 동안 황제에게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올리며 그의 요새 안에서 칩거하다가 "Never more..."라는 말을 끝으로 실종된다.[14] 작중 맥락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유리한 정보만 취사 선택하여 밑도 끝도 없이 욕만 박아대는 패턴이 많기에 어그로로 간주한다. 희생양은 주로 로부테 길리먼[15] Warhammer와 Warhammer 40,000의 리드 아티스트로 대부분의 유명 일러스트들이 이 작가에 의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