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원흉이 되는 최강 외도 라스트 보스 여왕은 백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극의 원흉이 되는 최강 외도 라스트 보스 여왕은
백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스트 보스 치트와 공주의 권위로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구하고 싶어~

'''悲劇の元凶となる最強外道ラスボス女王は
民の為に尽くします。'''
〜ラスボスチートと王女の権威で救える人は救いたい〜

'''장르'''
이세계 전생, 악역 영애
'''작가'''
텐이치
'''삽화가'''
스즈노스케
'''번역가'''
-
'''출판사'''
[image] 이치진샤
[image] 미발매
'''레이블'''
[image] 아이리스 NEO
[image] 미발매
'''발매 기간'''
[image] 2019. 06. 04. ~ 발매 중
[image] 미발매
'''웹 연재 기간'''
2018. 04. 19. ~ 연재 중
'''권수'''
[image] 3권
[image] 미발매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프리지아 왕국
5.1.1. 왕가
5.1.2. 관료
5.1.3. 기사단
5.1.4. 기타 왕국 인물
5.1.5. 프라데스트 학교
5.2. 아네모네 왕국
5.3. 라지야 제국
5.4. 하나즈오 연합왕국
6. 설정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8.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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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향 라이트 노벨. 작가는 텐이치(天壱), 삽화가는 스즈노스케(鈴ノ助).
여느 라이트 노벨이 그렇듯이 제목은 문장형이다. 작가 본인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약칭은 '라스타메'.[1]

2. 줄거리


8살에 전생의 기억을 떠올려, 여성향 게임의 세계라고 깨닫는 프라이드 제1왕녀.

하지만 전생한 프라이드는 공략 대상자의 비극의 원흉으로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제대로 만드는 극악무도 최저 최악의 라스트 보스 여왕이었다?! 이거, 나 죽는 게 좋지 않아? 너무 최저인 거 아니야?

잔꾀 부리는 머리는 공부하면 엄청 우수하고 공략 대상자와 싸우는 라스트 보스라서 전투력도 이상하고 여왕제 국가의 제1왕녀라서 권력도 있고 오히려 최강!

기억을 되찾고 나서 공략 대상자의 비극을 미연에 방지하고, 인망과 때로는 제1왕녀의 권위와 라스트 보스의 치트 능력을 구사하여 백성과 공략 대상자를 구합니다.

눈치채면 나도 모르게 모두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가고 있는 악역 라스트 보스 여왕의 이야기입니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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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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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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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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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부터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됐으며 서적판이 아이리스 NEO 레이블로 2019년 6월 4일 발매됐다.
연재 분량에 비해 서적 발매가 상당히 늦은 편. 연재는 2018년 4월에 시작됐지만, 2년 가까이 지난 2020년 초가 되어서야 겨우 서적 2권이 발매되었다. 사실 날짜로 보면 연재 개시 후 이 정도 지나서 발매가 시작된 작품들은 꽤 많지만, 이 작품은 나로우 작품치고는 드물게 일일 연재를 계속 고수하면서 연참까지 하는 작품이라 원작 연재 속도가 빨라서 더 두드러진다.[2]
또한 다른 서적화 작품들처럼 이 작품 역시 웹연재판과 서적판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인데, 보통 타 작품은 연재판의 설정구멍을 메우고 좀 더 개연성을 보강하기 위해 내용을 추가하거나 변경하지만 이 작품은 웹연재판의 에피소드 일부가 축약되거나 삭제되어 압축되는 경향이 짙다.[3][4] 애초에 연재판 자체가 분량이 서적화를 고려하지 않고 구성되었기 때문인 듯.[5] 물론 서적판에만 있는 시점이나 장면 묘사 같은 것도 있으므로[6] 서적판을 읽는 경우는 웹연재판도 같이 읽는 것이 추천된다.

4. 특징


상당히 장단점이 명확한 작품. 문장력과 심리 묘사가 웹소설치곤 매우 뛰어나고, 즉흥적으로 내용을 이어 쓰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플롯을 짜고 복선 배치와 회수가 이루어지는 등 작가의 필력이 상당한 수준이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뇌절'이 너무 심한 탓에 이야기를 다소 지루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 작품이 비판받는 가장 큰 요소인 뇌절은 크게 주변 인물 심리 묘사와 세세한 내용 전개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작가가 심리 묘사가 뛰어난 건 맞는데, 문제는 인물들의 비중을 적당히 나눠 배분하지 않고 모든 인물들에게 계속 비중을 주려고 집착한 나머지 같은 사건을 다른 인물 시점에서 재방송하는 내용이 '''매 에피소드마다''' 나온다. 그나마 내용 자체의 재방송은 뒤로 갈수록 줄어들기는 하지만[7], 대신 과거사나 숨겨진 사정이 삽입되면서 결국 해당 인물의 심리 묘사에 할애되는 분량은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 후자의 경우 아무 내용도 없는 걸로 분량 잡아늘리기로 유명한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같은 작품마냥 글자수 낭비만 하는 건 아니지만[8], 너무 세세한 일까지 다 묘사하다 보니 분량에 비해 진도가 느린 현상을 보여준다. 특히 1부 탈환전 전후로 후자의 경향이 상당히 심해졌고,[9] 이 경향이 그대로 2부까지 이어지면서 2부는 주변 인물의 심리 묘사보다도 세세한 내용이 늘어지는 게 훨씬 심각해졌다.[10] 작가 본인이 본래 반 년 정도로 예상했던 1부 연재 기간이 2년을 넘겼다며 자조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심리 묘사나 문장력에 비해 분량을 조절하는 능력은 다소 부족한 듯. 또한 주인공 프라이드가 지나치게 희생적이고 자기 비관적인 부분이 공감이 안 된다고 비판하는 독자도 꽤 있다.[11]
반대로 범람하는 악역 영애물 중에는 드물게 줄거리의 개연성과 짜임새가 상당히 좋고 캐릭터 메이킹도 잘 된 편. 줄거리 자체도 여타 영애물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른 듯하면서도 오묘하게 비튼 부분이 있고[12], 배틀계 영애물 중에는 드물게 전투를 잘 다룬다. 다른 영애물 중에도 주인공이 전투력 치트를 가진 게 있지만, 그것들 대부분은 그저 전투라는 조미료가 들어간 평범한 영애물에 지나지 않는 반면 이 작품은 전투라는 요소를 스토리적으로 상당히 잘 활용하고, 전투씬 묘사도 영애물치곤 꽤 수준이 높다.[13] 물리법칙을 대놓고 무시하는 부분도 있기는 하나 그중 대부분은 비정상적인 치트 요소라는 식으로 나름 설명이 되고 있다.[14] 나로우 작품치곤 드물게 일뽕이 적다는 것도 나름대로 장점이라면 장점.[15]
그나마 단점의 경우 서적판으로 가면서 상당히 완화된 편.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주변 인물의 심리 묘사는 진짜 해당 에피소드의 주역이었던 인물만 묘사하며 세세한 이야기들도 상당수 잘려나가 웹판 특유의 '뇌절'이 많이 줄어들었다. 반대로 근위기사들에 대한 묘사가 그들이 제대로 등장하기도 전인 초반부에 추가되는 등 웹판에 없었던 장면이 추가되기도 한다. 다만 그만큼 첨삭이 심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서적화 후에도 연재 페이스를 비슷하게 유지하기 때문인지 서적 발매 페이스는 굉장히 느린 편.
작품 외적인 특징으로, 연재 방식이 일본보다는 오히려 한국 웹소설에 가깝다. 연재를 처음 시작한 당시부터 매일 18시에 칼같이 올리며 심지어 하루에 여러 편 올리는 연참도 가끔 한다. 이 때문에 연재 개시 후 불과 2년만에 편수가 800편이 넘었다.[16] 라노벨과 코믹스까지 발간된 후에도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했고, 25개월이 지나 1부가 완결난 20년 5월에서야 비축을 쌓고 여유를 가지기 위해 주기를 늦출 것을 선언했지만 그마저도 주말만 빠진 평일 연재다.[17][18] 다만, 2020년 1부 끝자락에 들어 신년 연휴 기간동안 전례가 없었던 5일 휴재를 했고, 2부에 들어서는 평일에만 연재하는 지라[19] 확실히 1부보다는 느긋해졌다.[20] 하루만 지각하거나 펑크를 내도 욕을 바가지로 먹는 한국 웹소설 시장과 달리 연재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심지어 아무 소식 없이 몇 달 동안 잠수를 타거나, 특히 서적화 이후 웹 연재에 소홀해지거나 아예 끊겨버리는[21] 일이 부지기수인 소설가가 되자 작품치고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22] 대신 연재본이 서적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방식으로 분량이 짜여 있는 탓에 서적이 나올 때 수정하는 부분이 많고, 이 때문인지 서적화 페이스가 굉장히 느린 편. 또한 연재 자체는 성실하게 하지만 정작 내용이 너무 잡다하게 길어지거나 옆길로 새는 부분이 많아서 작품의 진도는 편수에 비하면 상당히 느린 편이다.[23][24]

5. 등장인물



5.1. 프리지아 왕국


작중 주요 무대가 되는 나라. 주인공인 프라이드가 바로 이 나라의 제1왕녀이자 1순위 왕위 계승자다. 여왕제 국가이기도 하며, 특이하게도 작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특수능력'을 지닌 인간이 태어난다. 특수능력 중에서도 '예지'는 신의 계시로 왕의 상징으로 취급되며, 수십년에 한 명밖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예지능력자는 무조건 차기 여왕이 된다.[25] 프리지아 왕국에서 예지 능력은 타국의 왕관과 다름없는 것으로 예지에 기반한 행동은 그 어떤 명령보다도 우선하게 취급된다.[26]
프리지아의 왕성은 게임 설정탓인지 왕성의 규모만으로 타국의 왕도에 버금가게 장엄한데, 국왕부부가 사는 왕궁을 제외하고도 궁전이 몇채나 되고 과거 여왕들이 만든 별채 등과 수십개의 탑들이 있고, 기사단 또한 기본적으로 대부분 왕성 안에 거주한다. 프라이드 왈 설정을 지나치게한거 아니냐고(...)[27] 이 궁전 중에는 프라이드 등 왕자·왕녀들이 사는 궁전, 베스트가 사는 궁전, 손님들을 위한 궁전, 상층부가 머무는 저택 등이 있다.[28] 세드릭도 이주한 후에는 따로 궁전을 하나 하사받았다.
정치 형태는 전형적인 전제군주제다.[29] 정부의 업무 자체는 군주 개인이 아니라 다른 관료들에게 분할되어 있지만, 국정의 모든 결정권은 여왕 개인에게 있다. 여왕과 관료들이 모여서 법안에 대해 협의하고 의결하는 법안협의회가 있지만, 극단적으로 말하면 법안협의회는 다수결로 법안을 결정하는 기관이 아니라 '''여왕을 설득해서 납득시키기 위한 회의'''에 불과하며 법안 결정 권한은 오직 여왕에게만 있다. 여왕들은 보통 다른 참석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일을 진행하나 이는 여왕의 의사에 따른 것뿐이고, 여왕이 폭주했을 때 권력을 견제할 제도적 장치가 전무하다. 즉 폭군이 들어서면 국가가 한없이 망가질 수 있는 등 전제군주제의 장단점을 그대로 답습한다. 작중작 <너와 한 줄기 빛을>에서 라스트 보스인 프라이드가 그토록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도 정치 체제 탓이 컸다.[30] 바꿔 말하면 그만큼 라스트 보스인 폭군의 권한을 그만큼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렇게 설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노예제는 금지되어 있지만 반대로 형벌은 매우 가혹한 국가로 묘사된다. 잡힌 죄인은 국민 취급을 받지 못하며, 노예제가 없는 반면 매우 가혹한 신체형이 발달해서 채찍형, 낙인형, 신체결손형 등 매우 가혹한 형벌이 존재한다고 언급된다.
작중에서 손꼽히는 강국이다.[31] 국토도 넓지만 무엇보다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특수능력자가 태어나는 나라라서 병력의 질이 차원이 다르다. 다른 나라와 무력으로 부딪치는 에피소드가 적어서 자주 부각되지는 않지만 관련 에피소드가 나왔다 하면 강렬한 인상을 주며, 역사적으로 단 한번도 침략받은 적이 없었던 이유가 특수능력자들에 의한 압도적인 무력 덕분이다.[32] 유일하게 비벼볼 수라도 있는 라지야 제국 조차도 온갖 수를 써야 겨우 반반 싸움이 가능한 그야말로 패권국가다. 이 때문에 오랜 동맹국이었던 아네모네 정도를 제외하면 로자 치세 이전까지만 해도 주변국의 공포를 사고 있었다.[33]
원래 <너와 한 줄기 빛을> 1편 작중에서는 극악무도한 프라이드 여왕이 집권하고 10년이 지나 최악의 독재 국가가 된 상태였지만, 본편에서는 프라이드가 전생의 기억과 성격을 되찾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서 게임과는 크게 달라졌다.

5.1.1. 왕가


  • 알버트 로열 아이비
프리지아 왕국 국서이자 프라이드와 티아라의 친아버지. 원래는 이웃 나라의 제2왕자였다. 타국 출신 인물인지라 프리지아 지상주의자인 상층부 중에서는 그를 고깝게 보는 인물도 많았다고 한다.[34] 게임에서는 프라이드가 8살일 때 죽어서 시작 시점에 이미 고인이었다. 19살에 선대 여왕이 지명한 약혼자로서 프리지아에 와서 애정 자체를 모르던 로자에게 처음으로 애정을 가르쳐준 인물이기도 하며[35], 로자의 과거를 알기 때문에 로자가 프라이드의 응석을 다 받아주면서 왕성에서 키운 것도 달래기는 했지만 말리지는 못했다. 이후 로자가 예지를 본 뒤 프라이드를 멀리하고도 시간이 날 때마다 프라이드를 찾아가 로자 몫까지 사랑해줬으며, 프라이드의 방약무인한 행동에 사용인들을 지켜주며 베스트와 함께 그나마 프라이드를 제대로 훈육했지만, 게임 상에서는 프라이드가 예지 능력을 각성한 뒤 이를 로자에게 알리기 위해 탄 마차가 망가져 사고를 당해 로자에게 프라이드의 예지 능력 각성을 알리고 숨을 거둔다. 이 사고는 정말 불우한 사고였지만 일부에서는 국서 암살 미수가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다.
게임에서와 달리 프라이드가 마차 바퀴 고장을 알려준 덕분에 죽지 않았고, 남편을 잃고 실의에 빠져 죽은 로자도 살아남았으며, 스테일과 질베르 에피소드에서도 암암리에 큰 영향을 주었다.

5.1.2. 관료


  • 마리
작품 극초반, 프라이드가 지내던 궁전의 시녀들 중에서는 가장 경력이 오래되었던 시녀. 난폭한 프라이드의 눈에 띄지 않고 살아남는 법을 익혀 쫓겨나지 않고 계속 일하고 있었다. 사실 어느 정도 살아남은 시녀들은 배속 변경을 요청해 프라이드의 곁을 떠났지만, 마리는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니 자신이 계속 남아서 프라이드를 감당하고 신입들을 보살펴주려고 계속 남아 있었다. 프라이드가 성격이 바뀐 후에도 롯테와 함께 프라이드를 보살폈고, 나중에 전속 시녀로 발탁된다.

5.1.3. 기사단


실력이 뛰어난 자들이 다수 있는 좋은 기사단. ...이지만, 작중에서는 프라이드교 신도들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여왕인 로자보다도 프라이드에 대한 개인적인 숭배가 더 강한 프라이드 팬 집단이다.[36] 특히 프라이드가 11살일 때 문자 그대로 목숨을 구조받은 당시 신병들이나 이를 지켜보았던 당시 현역들은 프라이드를 절대적인 여신쯤으로 추앙하고 있으며, 그 사건을 잘 모르는 이후 기수들도 선배들의 영향으로 프라이드를 경애한다. 프라이드 팬클럽인 것과는 별개로 전투력 자체는 미친 수준. 일반 기사 한 명이 병사 수십 명을 상대로 무쌍을 찍을 정도의 전투력이며, 각 부대의 부대장 이상급은 그야말로 괴물이다.
게임상에서는 프라이드의 무자비한 숙청과 잦은 정벌로 인해 해가 갈수록 인원이 부족해져 만성 인원부족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작중에서는 기사단습격사건을 계기로, 프라이드가 무의미한 죽음은 허락하지 않는다고 한지라 기사단 전체에서 자신을 희생하지도, 누군가를 희생시키지도 말라는게 지상과제가 되어 사망자는 거의 나지 않는 반면[37], 기사는 계속 늘어나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중이다.
기사단은 주된 역할에 따라 부대가 나뉘어지며 특수능력자 역시 부대 역할에 따라 나뉘어지는 식이다. 다만, 무조건 능력에 따라 부대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38]
1번대 : 선봉, 돌격에 특화된 전위 부대
2번대 : 1번대의 보조. 역할은 동일.
3번대 : 작전수행 및 지휘에 특화된 후위 부대
4번대 : 3번대의 보조. 역할은 동일.
5번대 : 저격 특화 부대
6번대 : 5번대의 보조. 역할은 동일.
7번대 : 의무대
8번대 : 독자판단이 허용된 특수부대. 주로 유격전 등을 맡는다.
9번대 : 은밀행동 등에 특화된 부대. 은폐만이 아니라 은폐를 찾아내는 수색도 겸한다.
10번대 : 기마전투 특화 부대. 긴급한 이동이 필요할 경우에 활약한다.
선행부대 : 빠른 이동속도를 우선시한 특수부대로 필요에 따라 편성된다.
  • 에릭 길크레스트
첫 등장 당시에는 기사단 신병이었고, 이후 1번대 부대장까지 승진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신병대 습격 당시의 신병의 대표격 인물로써 등장시켰다고 한다. 게임에서는 제대로 등장조차 못한 인물로, 로데릭 항목에 서술한 신병대 생매장 때 죽은 엑스트라.
본편에서는 프라이드 덕분에 목숨을 구한 장본인 중 한 명이다 보니 프라이드를 경애하고 있으며[39], 신병에서 본대로 올라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1번대의 부대장이 된 만큼 실력도 뛰어나다. 특수능력은 없지만 무시무시한 노력만으로 지휘, 검술, 체술, 사격술 등 기사단에서 수련하는 모든 기술에 숙련된 스페셜리스트이다. 그중에서도 사격 실력은 단순한 직선 저격이라면 '저격' 특수능력을 가진 기사들과도 견줄 수 있으며[40], 작중 묘사되는 수준으로만 보면 '저격' 능력 미보유자 중에서는 사실상 기사단 최강급 저격수다. 2부에서는 학교에 잠입하는 프라이드 일행의 정체의 은폐에 협력하며 길크레스트 가를 스테일의 순간이동 장소로 쓰게되었다. 다만 가족들이 프라이드 일행에게 친근하게 굴어 본인은 정체를 말도 못하고 부끄러워서 낯을 들지 못하는 중.
  • 노먼 게르드
8번대 소속 기사. 본대 기사 중에서는 드물게 아서보다도 연하인 후배로, 노란색 머리에 키는 프라이드보다도 작고 에릭보다 10cm 가량 작다고 한다[41]. 대대로 기사 가문 출신으로 아버지도 기사였지만 일찍이 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기사단 내부에서는 로데릭과 클라크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돌직구로 독설을 내뱉는 성격으로 유명하며, 정체를 숨기고 학원에 잠입한 프라이드, 스테일, 아서 앞에서 앨런을 상대로 대놓고 대장쯤되면 조카들을 부하에게 맡기지 말고 기숙사에 넣을 돈쯤은 있지 않냐고 독설을 퍼부어서 스테일의 심기를 긁었다. 다만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은 츤데레. 극도의 기사단 숭배자로 특히 아서에 대해서는 불사조라 부르며 극찬을 아끼지 않지만[42] 솔직하지 못해 독설을 내뱉고 마는 것이었다. 라일라의 말상대를 하던 프라이드 일행을 보고는 일전에는 미안했다며 과자까지 줄 정도로 사실은 상냥한 성격.

5.1.4. 기타 왕국 인물


  • 마리안[43] 에드워즈
질베르의 약혼자. 나이는 질베르보다 2살 연하. 원래 에드워즈 백작가의 3녀 출신으로 집안에서는 우수한 두 언니에 비교당하는 천덕꾸러기 신세였으며, 이 때문에 몰래 집을 나가던 과정에서 에드워즈 백작가에서 사용인인 척하고 드나들던 질베르와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이후로도 꾸준히 질베르와 밀회를 가지다가 12살때 타국의 귀족과 약혼하게 되어 더이상 질베르와 만나지 못하게 되었고, 질베르가 반드시 나라의 상층부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지고 4년이 흘러 곧 16살이 되어 약혼이 임박했을 때 재상이 되어 에드워즈 백작가에 나타난 질베르와 재회하여 약혼하게 되었다. 이후 몇년간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프리지아 왕국에서만 걸리는 희귀병에 걸려 점점 죽어가게 되었고 로자와 알버트 덕분에 성에 숨겨져 간호를 받고 있었다. 게임 상에서는 프라이드의 13세 때의 법안협의회 다음날 사망했으며, 본편에서는 프라이드의 활약으로 아서의 특수능력으로 병을 치료해서 살아남았다. 이후 정식으로 질베르와 혼인하고 추억의 저택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2년 후 딸인 스텔라도 낳았다. 탈환전 당시에는 질베르가 미리 손을 써 동맹국으로 피난을 간 상황이었는데, 이 때 둘째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스테라 버틀러
질베르와 마리안의 딸. 게임상에서는 태어날 수조차 없었던 아이였지만, 본편에서는 프라이드 덕분에 마리안가 목숨을 건졌기 때문에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다. 이름은 스테일과 티아라의 이름을 섞은 것. 작중에서 버틀러 부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부 기준 학교에 갈 나이가 되었으나 질베르가 아직은 입학시키지는 않았다. 아버지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선약이 생겨 약속했던 외출을 할 수 없게되자 시녀인 트릭시와 함께 외출하던 과정에서 2부 최종보스인 벨리알과 최초로 조우했다.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집에서는 매우 엄격하게 키워지고 있는 모양이며, 같은 나이또래 아이에 비해 매우 어른스러운 아이. 장래에는 적을 쉽게 만드는 질베르를 위해 어머니나 알버트나 스테일같은 아버지에게 화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 키스 길크레스트
길크레스트 3형제의 막내. 이제 막 새로 생긴 신문사에서 일하고 있으며[44], 취재 및 잡무를 맡고 있다. 취재를 위해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왕도에 자세하며, 시골에서 왕도로 다니는 걸로 되어 있는 프라이드 일행을 상대로 왕도 관광을 시키려하고 있다. 다만 정체가 정체인지라 큰 형인 에릭이 필사적으로 말리는 중. 프라이드가 에릭에게 마음이 있다고 착각해서 특대생 합격자 발표일에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방문한 프라이드를 아직 자고 있던 에릭에게 보내는 거한 사고를 치고는 분노한 형을 피해 도망쳤다.

5.1.5. 프라데스트 학교


2부의 배경. 게임 상에서는 왕립학원 바드 가든. 프라이드가 동맹공동정책으로 만들 학원과 함께 국내 교육을 위해 만든 기관으로 4살부터 18세까지 유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다닐 수 있는 학교. 게임의 왕립학원 바드 가든은 질베르가 만들어낸 우수한 학습능력을 지닌 자나 특수능력자들을 위한 교육기관이었으나 작중의 프라데스트 학교는 빈민층이나 중산층을 위한 교육과정에 가깝다.
다만,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문제도 많은 상황인데, 이미 성인인 고2,고3 남학생들의 폭주[45]나 하층민 재학생들의 생계와 학업의 병행 문제[46] 등 만들자 마자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다.[47]
만들어지자마자 타국이나 각 영지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어떻게든 프라데스트의 정보를 얻기 위해 타국의 왕족이나 프리지아의 귀족들도 적극적으로 체험입학 기회를 노리있다고 하며, 최상층부에서도 프리지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긍정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한다. 이미 각 영지에서도 왕립학교인 프라데스트와는 별개로 사립학원을 만들기 위해 눈치를 보고 있다고.
  • 암렛 에프론
여성향 게임 <너와 한 줄기 빛을> 2편의 주인공. 프라데스트에 잠입한 프라이드, 아서, 스테일과 같은 반에 배정되어 출석 확인 과정에서 프라이드가 기억해냈다. 게다가 출석 확인 과정에서 암렛이 있음을 확인하자마자 필사적으로 숨으려 한 스테일과도 이미 아는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48][49]
본편 2부에 첫 등장한 시점에서는 14세인데, 게임 2편에서 암렛은 17세였다고 한다. 즉 본편 2부의 학교 개교 시점과 실제 게임 2편은 3년 차이.[50] 다만 게임의 학원 자체가 2편 시점에 막 개원한 건 아니고, 개원 2년 후 암렛이 도중 입학했다고.
본편에서는 2부 첫 번째 에피소드인 개교+파남 남매 에피소드 내내 거의 이름과 얼굴만 비춘 수준으로 비중이 없다가 2부 두 번째 에피소드 초반에 프라이드(잔)에게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라이드와 안면을 텄다. 1편의 주인공인 티아라와 마찬가지로 수재이기는 하나 공략대상자들에 비하면 한 끗발 처지는 것으로 묘사되며,[51] 그 대신 상당한 노력가다.
  • 쿠로이 파남[52]
여성향 게임 <너와 한 줄기 빛을> 2편의 히든 캐릭터. 누나가 있으며 남매 모두 게임에 등장했다. 성격이 거친 디오스와는 달리 어른스럽고 침착하고 경계심이 매우 성격. 게임상에서는 히든 캐릭터로 최종 보스와 왕도 캐릭터의 하인으로 메인 루트에서는 묵묵히 둘의 명령만 따르는 역할이라고 나오지만... 사실 히든 루트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쿠로이 파남' 본인은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잠들어 있는 누나를 계속 보살피고 있었다. 게임상 진짜 히든 캐릭터인 학교에서의 쿠로이 파남은 사실은 후술할 디오스 파남이다. 게임 개시 시점에서는 이미 쓰러진 누나를 대신해 디오스가 학교를 다니며 최종 보스를 섬기기 위해 동조 능력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인격이 뒤섞여서 둘 다 쿠로이이자 디오스인 이중인격 상태가 되어 있었으며, 히든 루트 결말에서는 이중 인격이 융합되어 또다른 인격이 되어 디오스와 맺어진 암렛에게 은근 슬쩍 치근덕대며 노리는 입장이었다고.
본편에서는 누나가 계단에서 넘어져 구르려던 것을 아서가 구해주는 것으로 인연이 닿았지만, 프라이드가 이름이 맞는지 집요하게 물어보는 바람에 약간 안 좋은 인상이 붙어버렸다. 이후 쿠로이의 미래를 아는 프라이드가 남매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약점을 잡아 협박해서 세드릭의 체험입학 기간동안 세드릭의 추종자를 하게 되었다. 세드릭의 언급에 따르면 프라이드의 협박을 받은 것과 세드릭을 처음 찾아 간 것은 쿠로이, 4일차 아침에 등교한 것도 쿠로이였지만 세드릭에게 지적받아 왕족을 속인 죄로 처벌받을까봐 두려워 도망쳤다고 한다. 이후 이제는 싫다며 프라이드의 충고대로 동조를 그만하자고 디오스를 설득했다. 그리고 학교로 쳐들어간 디오스를 대신해 일을 하다가 프라이드가 일터로 찾아와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로도 프라이드의 과도한 상냥함에 디오스와는 달리 끝까지 경계했고, 프라이드의 격려에도 부끄러워하면서 찾아오지 말라고 했으나, 정작 진짜로 프라이드가 나타나지 않자 시험이 끝자마자 디오스와 함께 프라이드의 교실로 쳐들어와서 따졌다.
키미히카에서는 디오스가 공략대상자이고 쿠로이는 말하자면 서브였지만, 본편에서는 반대로 쿠로이가 더 깊게 얽히는 편이다. 디오스도 잔느(프라이드)에게 빠진 건 마찬가지지만, 마음을 열수록 말 잘 듣는 강아지(...)가 되어가는 디오스와 달리 쿠로이는 츤데레 모드를 절찬 진행하면서 디오스보다 훨씬 입체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데다 작가 특유의 에피소드 주요인물 심리묘사도 디오스는 아예 생략하고 쿠로이 시점에서만 진행되었다.
  • 디오스 파남
쿠로이의 쌍둥이 형이자, 2편의 진짜 히든 캐릭터.[53] 쿠로이보다 거칠고 감정기복이 심하지만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기 쉬운 성격이다. 프라이드가 쿠로이를 상대로 진짜 쿠로이냐고 물은 것도 바로 이 디오스의 존재 때문이었다. 게임 상에서 최종 보스의 하인으로 일하는 "쿠로이 파남"의 진짜 정체이자 동조의 특수능력자. 누나가 쓰러져 계속 잠만자자 쿠로이는 누나를 보살피고 디오스는 하인으로 최종 보스를 섬겼으나, 부작용으로 인격이 뒤섞여 디오스를 지우고[54] 둘 다 쿠로이이자 디오스인 이중인격 상태가 되었다. 이 둘이 쌍둥이인줄 아는 최종 보스, 왕도 캐릭터, 암렛 중에서도 암렛만이 유일하게 두 사람을 구별할 수 있었다고 하며, 히든 루트 엔딩에서는 쿠로이이자 디오스인 이중인격이 융합해 새로운 인격이 되어 암렛과 맺어졌다.[55]
본편에서는 프라데스트의 개교가 앞당겨지면서 누나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본편보다 동조의 특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빨라졌으며, "디오스 파남"은 학교에 다니며 누나를 살피는 쿠로이를 대신해 생활비를 벌고 있었다. 그러나 쿠로이가 세드릭의 종자를 하게 되고, 둘이 번갈아 학교에 가게 되면서 디오스도 쿠로이도 점점 정신이 망가져가고 있었다. 쿠로이의 형이라는 책임감으로 일하고 있었지만 세드릭의 등장으로 쿠로이와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더욱더 심각하게 망가지다 쿠로이가 이제 싫다고 그만하자고 설득하자 이게 다 프라이드 탓이라며 동조의 특수능력을 두 번 다시 쓰지 말라고 경고했던 프라이드에게 찾아왔다가 세드릭에게 그 정체를 간파당한다.[56] 이후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한 프라이드에게 원망을 퍼붓고 필사적으로 디오스를 설득하려하는 프라이드의 목을 조르려하다 해리슨에게 날아가고 그대로 정신줄을 놓고 인격이 붕괴해[57] 혼란스러워하다가 세드릭의 등장으로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이후 쿠로이가 자신을 대신해 일하고 있는 직장에 안내하고 쿠로이와 함께 집에 돌아왔으나 프라이드의 경고와 쿠로이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삶을 포기하지 못해 끝까지 저항하다가 마지 못해 동조를 그만하고 자신은 디오스로서 일만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를 프라이드가 납득할 리가 없었고 프라이드에게 억지로 끌려가서 일을 그만두고 카람과 함께 가서 입학수속을 하게 되었다.
입학 후, 프라이드가 예고한 대로 특대생 제도가 발표되고 프라이드 스테일에 의해 남매가 함께 혹독하게 교육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문자도 제대로 쓰지 못했지만, 질베르의 이틀간의 특훈으로 순식간에 프라이드의 교육에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진도도 따라 잡았다.[58] 이후 프라이드의 마지막 교육 후의 프라이드의 격려에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그대로 무심코 프라이드를 밀치며 공부만 잘하는 바보라 부르며 도망치듯 돌아갔고, 시험 당일에는 시험 직전에 찾아오지 않는 프라이드에 불안해하면서 시험 직전까지 기다렸다가 결국 프라이드가 찾아오지 않자 쿠로이에게 너때문에 안 온거라며 원망하며 그대로 프라이드 반에 쳐들어왔고 그대로 프라이드가 사과하자 그대로 프라이드 앞에서 울어버렸다.[59]
  • 헬레네 파남[60]
파남 남매의 장녀. 동생들보다 2살 연상으로 2부 시작시점에서 16세. 동생들과 같은 백발의 여성으로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으나 부모님을 잃고 가족들을 위해 무리하게 일을 하다가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되었으며, 이 때문에 일은 동생들이 대신하고 본인은 집안일을 하고 있다.
본편에서는 부모를 여읜 후에 동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염색공장에서 일하거나 굴뚝 청소를 하며 동생들을 먹여살렸지만 지나치게 성실하게 일하다가 결국 몸이 망가져서[61] 더이상 일할 수 없게되어 집안일을 하게 되었으며, 동생들을 위해 시집도 가지 않고 청혼도 물리쳤다고 한다.[62] 동생들이 학교가 생기자 몸이 약한 자신도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학교에 가고싶어 했으며, 디오스가 생계를 책임진다고 하여 쿠로이와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하교하던 과정에서 쓰러져 다칠 뻔 했으나 아서가 구해주었다. 이후 프라이드의 배려로 같은 고등부인 파우엘의 도움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갑작스럽게 쿠로이가 도주한 날 동생들을 걱정하며 카람의 도움을 받으며 하교했으나 집에 처음보는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그 여자아이가 갑자기 자신에게 과제를 내렸지만 기꺼이 받아들이고 동생들에게도 함께 힘내자고 격려했다. 이후 4일간의 공부로 무사히 특대생 시험에 합격했다. 그리고 특대생이 발표되는 자리에서 동생들이 왕족인 세드릭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당황하고 수많은 여성들을 뇌쇄시켜온 세드릭의 마성에 그대로 정신을 잃고 의무실로 후송되었다.
게임상에서는 거의 잠만자고 있는 캐릭터로 묘사되고 누나의 간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최종 보스를 섬기는 입장이었던 쿠로이와 디오스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결코 동생들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끌어안고 있다는 프라이드의 언급을 봐서는 이 캐릭터에게도 어둠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고, 실제로 본편과는 달리 먹고 살 방법이 없어[63] 부모를 잃은 뒤로 몸을 팔아 동생들을 먹여살리다 돌이킬 수 없는 몸이 되었다.[64] 그리고 디오스가 동조의 특수능력자라는 사실을 안 후에는 디오스와 접촉했다가 자신의 매춘이 발각되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될까봐 디오스를 거부했으며, 1편에서 프라이드가 악용했던 법인 '특수능력 신청의무령'이 제정되었을 때[65] 디오스는 귀찮고 일하러 가야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능력을 보고하지 않았는데, 프라이드의 성깔을 알 리 없는 누나가 누나로서의 친절로 그의 능력을 보고해버린 것. 결국 디오스는 다른 특수능력자들처럼 예속의 계약 vs 처형의 양자택일에 서고 예속의 계약을 받아들여버렸으며, 이 일로 누나는 죄책감을 품는다. 그리고 이 부분을 벨리알이 집요하게 파고들어 괴롭히는 바람에 누나는 디오스를 거절하다 못해 미쳐버려서 아예 디오스의 존재 자체를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말았고, 마음까지 박살이 나서 심신 모두 병들었다고 한다. 그 결과 게임상에서 누나와 디오스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버렸다. 이후로는 전혀 몸도 움직이지 못하고 모든 생활을 쿠로이에게 의존하다가 2편 시작 1년 전에 집조차 잃고 바드 가든에서 머물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진실은 오직 주인공이었던 암렛에게만 밝히고 게임의 엔딩까지도 끝끝내 동생[66]에게는 밝히지 못했다고.
  • 라일라 게르드
8번대 기사 노먼의 막냇동생. 초등부라 기숙사가 무료기 때문에 형제들 중에서 유일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다. 오빠인 노먼을 좋아하지만, 정작 노먼은 매일 라일라에게 기사단과 아서의 자랑만 했고, 아버지도 기사로서 순직했기 때문에 정작 본인은 기사도 아서도 매우 싫어한다. 독설가 기질이 있어 아무렇지 않게 돌직구를 날리며, 기사를 싫어한다는 말을 들은 프라이드 일행이 경악하기도 했다.
  • 벨리알[67]
키미히카 2편의 최종보스.[68] 어딘가 귀족의 딸로 보이는데 정작 괴롭히던 스테라가 질베르의 딸이란걸 듣자마자 허둥지둥 도망친 것을 봐서는 그리 높은 귀족은 아닌 것 같다.[69] 옷가게에서 나오던 스테라가 부딪혀오자 스테라와 트릭시를 행복해 보인다며 괴롭혔으나 질베르의 이름을 듣자마자 바로 줄행랑을 치고는, 돌아가던 마차 안에서 프라데스트에 입학도 못시켜주는 아버지를 무능하다고 폄하하고 숙부를 통해서 부정입학을 계획하고 있다. 첫등장한 2부 73화의 묘사를 보면 사랑은 없이 엄격한 교육만 받은 자신에 비해 돈도 없는데도 행복해보이는 사람들에 대해 비뚤어진 마음을 지니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70], 1부의 프라이드와도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유로 비뚤어진 것으로 보인다.[71]
  • 벤&차드
첫 특기생 시험 당일 프라이드(잔)를 억류하려 했다가 앨런에게 제압당해 체포된 고등부 학생. 차드의 경우 소소하지만 들키면 경범죄로 처벌될 만한 일을 자주 벌이던 문제아였고 벤은 반대로 착실한 사람이었다. 동생들이 특기생이 될 수 있게 경쟁자를 한 명이라도 줄이려고 프라이드 억류를 시도했다. 억류를 먼저 제안한 사람은 불량아인 차드였고 벤은 두 번이나 권유를 거절했지만, 결국 세 번째 권유를 수락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벤이 마지막에 범행에 가담한 것은 '잔'을 완전히 오해했기 때문이었다. 프라이드가 파남 형제를 가르치면서 했던 말들이 와전되어 그녀가 특기생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쫙 퍼진 데다가, 선생님에게 하는 말을 듣고 그녀를 원하는 거 다 받아먹으며 편하게 살아온 응석받이라고 착각한 바람에[72] 그런 애가 학년에 3명뿐인 특기생 자리까지 차지하려는 거냐며 분노한 것. 동기부터가 오해였고 결과론적으로는 하나마나 의미가 없는 바보짓이 되어버렸지만, 그런 사정 따윌 다른 사람이 알 리도 없는 데다가 어쨌든 범죄는 범죄이기에 정식으로 구속되어 처벌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다.[73]
여담이지만 회상 중 지나가는 투로 범행을 고민하고 있을 때 누군가에게 슬쩍 재촉받은 듯한 대목이 나온다. 정황상 이들의 악행을 부추기려 한 누군가가 있었던 듯.[74]
사실 제1왕녀가 직접 설립한 학교에서 발생한 소란이었기 때문에[75] 이를 묻어버리기 위해 땅을 빌려준 후작이나 재판권을 지닌 공작의 손에 그대로 지워져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질베르가 직접 처분에 참관해 감금죄 현행범과 폭행미수범으로서의 채찍형만 받았다. 다만, 피해자가 피해자인지라 이를 지켜본 질베르에게 탈구 고문과 함께 프라이드의 자비에 의한 집행유예며 두번째는 없다는 경고를 받고 풀려났다.

5.2. 아네모네 왕국


프리지아와 예전부터 동맹 관계였던 소국. 나라 자체는 작지만, 해안에 있는 나라라 배와 무역이 발달한 유통 중심지이기도 하다. 본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시기는 신병습격 당시 언급되는 이웃국가로, 혼약자 편부터 레온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다.
원래는 소국이지만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레온이 본격적으로 대두한 후에는 무역대국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최신 병기들까지 취급하고 있다. 덕분에 아네모네 기사단은 규모는 몰라도 사용하는 무기류는 세계 최강 레벨. 이 소설이 중세 같은 세계관에 근대식 총기가 태연하게 등장하는 작품이긴 하지만, 아네모네 기사단은 아예 기관총과, 바주카포, 지뢰 등 혼자만 시대가 아예 다른 무기를 쓴다.
게임상에서는 기사단습격사건을 계기로 프리지아 왕국에 유린당해 사실상 레온을 볼모로 간신히 살아남고 있는 프리지아 왕국의 속국 상태로, 국왕인 엘빈과 섭정 호머의 왕정 아래 쇠퇴하며 레온 루트 이외에는 레온이 돌아가면서 국력을 회복하거나, 레온 루트에서는 아예 레온과 티아라의 결혼으로 프리지아에 병탄되기도 했지만, 작중에서는 엘빈과 호머가 쫒겨나고 레온이 제1왕위계승자가 되면서 게임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며 양국의 제1왕위계승자인 레온과 프라이드가 맹우 관계로 사실상 혈맹이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었다. 덕분에 하나즈오 방어전이나 탈환전에도 참여하면서 국력을 과시하며 동맹 관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
  • 엘빈 아도니스 코로나리아, 호머 아도니스 코로나리아
레온의 동생인 제2, 제3왕자. 레온을 질투해서 하잘것없는 거짓말로 속이고, 그가 난봉꾼이라는 헛소문을 퍼뜨린 장본인들이다. 게임에서는 레온에게 와인을 권하면서 거기에 몰래 마비약을 탄 후, 움직이지 못하는 그를 몰래 거리의 술집에 던져놔서 그에게 '약혼자에게 가기 전날 술집에서 고주망태가 된 왕자'라는 누명을 씌운다. 이 사건으로 레온은 악평이 돌아도 계속 그를 믿어주었던 국왕과 백성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고 결국 사실상의 국외 추방 형벌을 받는다.[76] 레온이 추방되고 국왕이 급사한 후 엘빈은 왕이, 호머는 섭정이 되었지만, 너무나도 무능해서 나라를 말아먹고는 자기들이 모함한 레온에게 찾아와 다시 아네모네로 돌아와달라고 사정하는 등[77] 인성도 쓰레기인데 능력도 없는 악인들이다. 그리고 레온 루트에서는 프라이드의 수족이 되어 아네모네로 망명한 레온과 티아라를 잡아다 프라이드에게 바치기 위해 수색하다가 찾지 못해 쓸모 없다며 프라이드에게 살해당했다. 레온 루트 이외에는 아네모네에 돌아온 레온이 국왕이 되고, 엘빈과 호머는 왕제로서 왕족 대우를 받으며 잘먹고 잘 살았다는 결말. 대놓고 범죄자인 깡패나 도적들을 빼면 이 작품에서도 순위권에 드는 쓰레기이며, 작중작 <너와 한 줄기 빛을>에서도 프라이드 다음으로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캐릭터들이라고. 이 때문에 작중 언급에 따르면 일부러 레온 루트를 달리며 엘빈과 호버가 프라이드에게 끔살 당하는 것을 반복하며 즐기는 유저까지 있었다고 하며 프라이드도 이런 유저들의 기분을 알것같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본편에서는 프라이드가 레온을 구출하고 레온과 함께 아네모네 왕성에 나타나 이들의 악행을 낱낱이 고발한 덕분에 레온은 명예를 지켰고, 반대로 이들이 왕족에서 제명되고 국외추방 형벌을 받는다. 국외추방 직전에 프라이드에게 다시 나타나면 프라이드 로열 아이비라는 개인이 당신들의 적이 될거라는 경고를 듣자 운좋게 여왕제 국가에 태어난 여자라고 프라이드를 모욕하다가 왕족으로서의 자부심과 의무도 알려고 하지 않는 너희들은 나 이하라는 말을 듣고 국외추방된다.
  • 국왕
아네모네 왕국의 군주. 게임에서는 스토리 시작 전에 이미 사망한 과거의 인물이다. 악평이 돌아서 레온을 프리지아에 국서로 보내긴 했지만 술집 사건 이전까지는 계속 레온을 믿어주었다.[스포일러1] 그러나 술집 사건으로 완전히 레온에 대한 신뢰를 잃어 그를 국외로 추방했고, 얼마 안 가 병으로 급사했다.
본편에서는 프라이드가 레온을 구해준 덕분에 신뢰를 회복했고, 그가 병으로 급사할 것을 아는 프라이드가 슬쩍 아서와 닿게 유도해서 병을 치료해준 덕분에 죽지 않고 계속 국왕직을 수행하고 있다.

5.3. 라지야 제국


프리지아만큼이나 막강한 국력을 지닌 대국. 또한 노예 생산 대국이기도 하며, 실질적으로 노예 취급국가들의 맹주나 다름없다. 침략과 복속을 통해 공격적으로 국토와 세력을 확장하였으며 다수의 식민국을 거느리고 있다.
대국이긴 하지만, 개개인의 초월적인 능력으로 일당백을 실천하는 프리지아 기사단과 달리 라지야 제국은 총알받이 노예들을 다수 투입한 물량전과 열기구를 활용한 폭격을 주력으로 삼는다.
  • 애슈턴 에거
라지야 제국의 장국. 참모장과 함께 항상 아담을 따라다니는 부하 포지션으로, 아담과 마찬가지로 프리지아 왕국을 괴물이라고 혐오하며, 아담 밑에서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전형적인 라지야 제국 상층부 성향의 인물. 티아라의 탄생제에서도 아담의 추종자로 따라왔으며, 반역 당시 아담과 함께 활동하며 티페트에 의해 부상을 입은 아서의 오른팔을 자르고 왼팔을 분지르고 목을 찔러 빈사상태로 몰아넣었다. 이후 고문탑의 비밀 통로를 감시하다가 레온과 대치해 부상을 입고 얼굴에 황산을 맞아 리타이어했으며, 여왕의 방에서 탈출하던 도중 해리슨에게 발각되어 아서의 보복으로 다리에 나이프로 중상을 입고 오른팔을 잘린채 포로가 되어 프리지아 본부로 끌려왔다. 이후 클라크의 고문으로 해리슨이 자른 오른팔은 그대로 가루가 되어버리고 있는 사실 없는 사실 전부 자백한 후 감옥에 감금되어 있다가 공식적으로 프리지아의 법으로 처벌받기 전에 베스트 손에 처형되었다.
  • 그라엠 올처치
라지야 제국의 참모장. 애슈턴 장군과 함께 아담의 추종자.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로 아담이 무슨 짓을 하든 눈을 돌리고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도록 참고 있었으며, 반란 당시 부상을 입어 발목을 잡을 상황이 되자 아담에게 버림받고 광기의 특수능력을 당해 폐인이 되었다. 이후 프리지아 측에 회수되어 감옥에 갇혀있다가 아서에 의해 정신을 차리고 애슈턴과 티페트도 이미 잡혔다는 질베르의 거짓말을 듣고 협조만 해주면 포로로서 생명을 보장해주겠다는 말을 믿고 자신은 참모장이니 이 정도 처세술은 허락된다며 자기변명을 하며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가 그대로 계약의 특수능력에 걸려 강제로 모든 사실을 자백했다.[78] 일단 질베르와의 계약으로 포로 대우와 생명을 보장받은지라 탈환전 직후 스테일에 의해 프리지아 측의 조약 위반에 관한 서장셔틀로 라지야의 성으로 순간이동 되어 돌아갔다.[79]

5.4. 하나즈오 연합왕국


서시스 왕국과 차이넨시스 왕국이 연합한 국가. 국가를 합병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두 국가의 '연합'이기 때문에 각국의 체제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현실에 비유하면 유럽연합에서 규모를 줄인 대신 국가간 결속력을 더 강화했다고 보면 된다. 원래 두 국가는 서로 문화도 크게 다르고 오랫동안 싸워온 앙숙 관계였지만, 둘 다 그다지 큰 나라가 아니었기 때문에 외부 세력의 위협을 받자 살아남기 위해 연합한 것이다. 연합 후에는 서로간의 왕래를 제외하곤 다른 어떤 나라와도 교류하지 않는 쇄국주의 국가다.
본편 시점에서는 연합하고 100년이 지났으며, 백성들은 이미 서로를 위해 희생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가 되었지만 상층부의 앙금은 아직 남아 있었다. 이를 불식하고 왕가 사이의 결속을 다진 것이 각국의 현 국왕들인 란스와 요안이다. 게임에서는 연합이 파기되고 차이넨시스가 라지야의 속주가 되어 있었다. 본편 진행 중 처음으로 게임에 있었던 사건이 게임과는 극히 다르게 흘러가는[80] 첫 무대가 되었다.
특산물로 서시스는 금을, 차이넨시스는 보석을 수출한다. 양국의 금과 보석은 그냥 땅만파면 나올 정도라 무진장한 매장량을 자랑해서 쇄국 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가치가 폭락한 상황이었지만, 상당히 질이 좋고, 세공 기술도 뛰어나기 때문에 연합 왕국 밖에서 서시스산 금 세공품과 차이넨시스산 보석 세공품은 엄청난 가치를 자랑한다.[81] 개국한 이후 프리지아의 동맹국과의 통상을 준비중이지만, 수출량을 제한해 고급화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한다.[82]또한 차이넨시스 왕국은 신을 섬기는 나라이기도 하다.[83]

6. 설정


  • 너와 한 줄기 빛을(君と一筋の光を)
주인공 프라이드가 전생에 푹 빠졌던 여성향 게임 시리즈이며 통칭 키미히카[84]. 인기가 상당히 많아서 시리즈가 많이 나왔으며, 주인공은 3편을 처음 해보고 푹 빠져서 거슬러 올라가듯 2편과 1편을 플레이했고, 이후 4편부터 신작이 나올 때마다 챙겨서 플레이했다고.[85] 본편 세계관은 바로 그 키미히카 시리즈의 첫 작품인 1편이다. 특이하게도 순애물 연애 시뮬레이션형인 게임 장르와는 별개로 1편의 줄거리 자체는 공략 대상자와 함께 라스트 보스인 프라이드를 처치하는 것이며, 이 때문에 보스였던 프라이드나 각 공략 대상자들이나 전투력이 이상하게 강하다.
게임의 기본적인 배경은 프리지아 왕국이지만, 각 시리즈가 전작들과 이어지지 않는 패러렐 월드 형태의 구성이라고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2편의 경우 1편이 끝나고 몇 년 후[86]이며 티아라를 비롯한 1편 등장인물들이 나오긴 하지만, 정작 국서가 누구인지는 언급도 없고 구국의 영웅이자 국가의 톱인 티아라가 신분을 위장하고 학생으로 입학했다는 무리수 전개가 나온다(...). 또한 2편의 배경은 학원이지만 1편에서는 학원의 ㅎ자도 안 나온다. 때문에 키미히카 팬들에게 있어서 각 시리즈는 내용이 서로 이어지지 않는 평행세계이고, 전작 인물들의 등장은 일종의 팬서비스라고.[스포일러2]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본편에서의 세계는 '게임대로 흘러가기 위해 구축된 세계'라고 한다. 게임에서의 설정과 같은 인물을 특정 상황에 배치하면 알아서 게임대로 흘러가도록 하는 강제력이 작용하는 세계라고. 이 때문에 프라이드는 최종보스로 군림하기 위해 전투력이나 지력 같은 최종보스 보정을 받고, 아서가 게임에서처럼 스테일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인물이 되기 위해 사람의 겉치레를 민감하게 읽을 수 있는 등 게임처럼 진행되기 위한 능력이나 재능이 부여되어 있는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모든 전개가 강제로 게임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게임과 동일한 여건이 조성될 뿐 이후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는 순전히 인물들의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87]
프라이드가 전생에 이 시리즈를 플레이한 순서는 3편 > 2편 > 1편 > 4편과 그 이후이고, 3편은 최애작이라 여러 번 플레이했기 때문에 사실상 2편이 가장 오래됐다.
작중에서 나오는 평가는 미디어 믹스화까지 된 3이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오고, 2편은 유사학원물이니 하며 평가가 저조했다고 한다. 2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이정도로 평가가 저조한 이유도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야말로 완전체 최종보스인 프라이드와 그에 대항하는 주인공의 프리지아 왕국의 명운을 건 혁명 일대기인 1편에 비하면, 2편은 배경도 학교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수수한 주제인 데다가 최종보스도 프라이드에 비하면 자랑할건 돈과 학원에 비해서 비교적 높은 지위만 있을 뿐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인물이다. 애초에 스케일부터가 키미히카 1은 주요 인물들이 왕족 혹은 왕족 주변인에다 각국 왕족들이 공략대상자나 조연, 혹은 빌런으로 대거 출현했던 것과 달리 2는 본편 2부의 학교에 비해 신분이 높은 편이긴 했으나 고작 학교 하나에서 벌어진 일이다.[88] 1과 2는 무대부터가 스케일이 한참 다르다. 그리고 프라이드의 언급으로 파우엘을 제외한 전원이 귀족으로 추측되는 3편과 비교해도 스케일은 작을 수밖에 없다.
  • 특수능력
오직 프리지아 왕국민에게만 나타나는 초능력. 보유하려면 무조건 프리지아 왕국민의 피를 이어받아야 하고[89], 출생 장소가 프리지아 국토 내여야 한다. 다만 모든 프리지아인이 특수능력자인 것은 아니며, 능력을 타고나는 사람은 그중에서도 일부라는 듯.
개인차는 있지만 공통된 능력 분류가 존재하며, 같은 능력은 개인의 역량에 따른 수준 차이나 약간의 개성 정도는 있지만 대체로 동일한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사용자의 성장에 따라서 능력이 강화되거나 하는 일도 있는 모양이다. 이 특수능력이 흔히 연상되는 불이나 물을 다루는 것이나 상처를 치유하는 것 같은 능력만 있는게 아니라 오토바이 같은 물체를 구현해 타고 다니는 능력이나 열화상 카메라 용도로 이용하는 온도감지 능력, 화상통신을 그대로 구현한 통신능력까지 현대과학을 초능력으로 그대로 집어넣은 것 같은 능력들도 존재한다.
  • 예지
프리지아에서 프리지아인으로 태어나야 얻는 특수 능력이지만, 예지 능력은 그 중에서도 왕족 중에서도 수십년에 한 명 정도만 지니고 태어나는 특수능력이다. 꿈이나 순간적으로 미래를 볼 수 있다. 프리지아 왕국에서 예지 능력은 사실상 왕관과 동의어로 예지 능력자 중에서 왕이 되지 못한 자는 없다고 할 정도로 왕권의 상징이다. 예지능력자는 설령 타국에 시집가거나 방계에서 태어나더라도 무조건 제1왕위계승자가 되며 계승권을 포기할 수도 없다.[90] 예지에 따른 행동은 여왕의 명령이 아니더라도 왕명과 동급의 명령으로 취급되며 왠만해서는 그 어떤 법률도 씹고 명령할 수 있을 정도로 프리지아에서는 특별하게 취급된다.
  • 종속 계약
계약 대상자가 주인을 절대 배신하지 않게 해야 할 때 사용되는 계약. 제약 내용은 '허가 없이 주인에게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지 않는다'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두 가지뿐이다. 작중에서는 프리지아 왕국 여왕이 자신을 보조할 의동생을 들일 때 이외에는 어디 사용되는지 언급이 없다. 명령권 같은 건 없고 말 그대로 배신을 막는 장치에 지나지 않지만, 반대로 여왕을 배신하려 하는 행동은 절대로 할 수 없다.
  • 예속의 계약
위의 종속 계약에서 '주인의 말에 절대복종한다'가 추가된 계약. 이 절대복종은 말 그대로 주인의 명령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깡그리 무시하고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문자 그대로 계약 대상자를 완전히 조종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프라이드가 스테일을 속여 이걸 맺었는데 원래는 흉악 범죄자를 구속하기 위한 형벌용이다. 그것도 사형이나 그에 준하는 무거운 죄를 저지른 자에게 이용가치가 있을 때 살려두고 이용하는 대신 맺는 계약이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마츠우라 분코 작가가 맡아 코믹스가 연재 중이다. 연재처는 월간 코믹 제로섬의 온라인 연재 사이트인 온라인 제로섬. 서적화 자체가 연재 기간이나 분량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작품이라 코믹스도 매우 늦게 시작되었다. 1화가 연재된 시기가 연재 개시 후 거의 2년이 지난 20년 3월이고, 편수로 봐도 원작이 이미 800편이나 연재된 시점이다.
또한 요즘 월간 만화치고는 화당 분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원작 진도도 빠르게 빼고 있다. 원작 특유의 재방송이나 만연한 부분을 쳐내고 중요한 부분은 제대로 모두 넣어[91] 원작의 재현율이 꽤 좋은 편이라 호응도 매우 좋은 편이다. 실제로 1권이 발매되자마자 3판 증쇄될 정도로 흥행하고 있다.

8. 바깥 고리



[1] '라스트 보스'의 라스와 '위해'의 일본어인 '타메니'의 타메를 따왔다.[2] 현재는 주에 다섯번 연재중이다.[3] 다듬을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서적 발매 속도도 연재 페이스가 빠른 작품치고는 상당히 느린 편. 작가가 웹 연재 페이스를 계속 유지해서 서적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었을 수도 있다.[4] 삭제되었다고 해서 스토리에서 제외되거나 달라진 것은 아니다. 서적판에 추가된 부분도 웹연재분도 전부 정사이며 서로간에 추가되는 부분이 있을 뿐이다. 2권 후기에서도 생략된 부분이나 다른 인물의 시점은 소설가가 되자에서 읽어달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삭제했다곤 하지만 주변인물 시점 이야기가 전부 다 사라진 건 아니고, 에피소드별 중심인물들의 심리묘사는 크게 잘리는 것 없이 들어가 있다.[5] 일본 웹소설은 서적화가 활발해 연재 당시부터 서적화를 고려해 분량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마왕학원의 부적합자는 에피소드당 서적 1권 분량을 고수하고, 분량이 넘치는 경우 에피소드를 상하권으로 나눌 수 있도록 2권 분량을 칼같이 지키며 실제로 2배 분량이었던 4장이 서적 4권 상하편으로 나뉘어 출간되었다. 물론 이 정도로 철저하게 지키는 작품은 나로우에서도 드물지만, 보통 어느 정도는 서적화를 고려하는 편이다. 반면 이 작품은 한국 웹소설처럼 에피소드별 분량이 제각각이고, 하나즈오 방어전이나 반역 에피소드 같이 그대로 서적화하면 3권 이상은 잡아먹을 장기 에피소드가 있는가 하면 초반부 에피소드는 대부분 서적 1권의 절반도 못 될 길이인 게 많다. 실제로 아서의 기사단 본대 입대 바로 전까지의 내용이 전부 1권에 들어가 있다.[6] 참고로 이 가필된 부분의 수혜를 가장 많이 입은 것이 다름아닌 근위기사들이다. 본격적으로 이름과 활약이 나오기 시작하는 섬멸전 이전 시점에서의 이들에 대한 묘사가 추가되었기 때문.[7] 인물 자체가 어려 과거사고 뭐고 조명할 세월이 별로 없는 스테일과 아서는 진짜로 프라이드 시점에서 전개된 내용 자체를 해당 인물들 시점에서 재방송하고, 그 이후에 나오는 인물들은 단순히 있었던 일을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해당 인물의 과거사가 중심이 되어서 단순한 재방송 자체는 많이 줄어든다. 특히 1부가 점점 진행될수록 단순히 프라이드와 겪었던 일보다는 과거사의 비중이 높아지고, 그것이 프라이드를 만나면서 어떻게 치유받는지로 이어지는가가 각 인물 시점의 핵심.[8] 이 작품들은 진짜로 아무 내용도 없는데 불필요하게 중2병에 취한 서술만 마구 집어넣어 분량을 늘리거나, 의미없는 설정놀음에 취해 없는 게 나은 내용을 집어넣어 작품을 망친다. 물론 그런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장점이 있기에 인기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9] 게다가 탈환전 직전인 반역 에피소드는 주변 인물들의 멘탈이 터져나가는 걸 엄청나게 길게 묘사하기 때문에 뇌절과는 별개로 극단적인 분위기 자체를 견디지 못해 하차하는 독자도 꽤 많다.[10] 사실 2부의 경우 초반부는 아예 새로운 배경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보니 기반을 쌓느라 내용이 늘어진 측면도 있다. 실제로 2부의 첫 메인 에피소드인 파남 남매 이야기와 2부 첫 시작부는 엄밀히 말하면 다른 내용이고, 두 부분을 따로 쪼개서 보면 1부와 비교해서 에피소드 길이가 심하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다만 그걸 감안해도 1부에 비해 내용이 늘어지는 것은 맞다.[11] 해당 부분은 작중 나름대로 이유가 존재하기는 하나, 문제는 그 이유가 밝혀지는 것이 너무 늦기 때문에 그 대목에 도달하기 전까지 독자들은 자기가 하지도 않은 일로 자신을 비하하고 쓰레기 취급하는 주인공을 보며 피해망상과 자격지심에 쩔어버린 정신병자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그 이유란 것도 결국 자신이 미래에 악행을 저지르고 단죄당할 것이라는 믿음에 대한 이유일 뿐, 게임상의 악행을 지금의 자신에게 투영하는 것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요소다.[12]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주인공의 의식. 보통 영애물 주인공들은 자신이 악역 영애로 전생했다는 걸 깨닫고 나면 크게 단죄당하는 미래 자체를 회피 or (단죄가 처형이 아닌 추방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단죄 이후의 미래를 대비하는 걸로 나뉘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단죄로 인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대전제로 놓고 대신 단죄당하기 전까지 남은 인생을 타인을 위해 바치는 것이 목표다.[13] 전투력만이 아니라 보통 영애물의 일반적인 클리셰와 다른 요소가 삽입된 작품들은 대부분 해당 요소가 영애물 특유의 설정/줄거리와 상충하면서 어느 한쪽이 장식 수준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영애물의 틀 안에서 전투라는 요소가 꽤 잘 어우러진 편.[14] 그런 치트 요소로 퉁치고 넘어가는 것 자체가 사실 나쁜 방식이긴 하지만, 적어도 이 작품은 같은 인물이라도 치트의 힘이 적용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요소들을 잘 보여준다. 물론 치트와는 관계없이 물리법칙을 씹어먹는 에릭의 권총 같은 케이스도 있다.[15] 애초에 작중 드러나는 일본 문화의 요소라곤 프라이드가 가끔 요리할 때 일식이나 일본식 디저트를 만드는 것뿐이고, 그밖엔 일본 문화적 요소가 전혀 없다. 그 일식마저도 뜬금없이 일식을 먹고 무한 감탄을 연발하는 일뽕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여고생이 취미로 만들어볼 만한 메뉴'들만 나오며 메뉴 구성 자체도 서양인이 처음 접해도 부담없이 먹을 만한 메뉴들이다. 먹는 사람들은 맛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여타 작품들마냥 압도적으로 맛있다고 감동할 정도는 아니며, 맛보다는 그들이 숭배해 마지않는(...) 프라이드가 직접 만들어준 수제라는 상징성이 훨씬 더 강조된다. 게다가 정작 만든 장본인인 프라이드는 신분 높은 사람들의 파티에 일본 가정식이나 내놓아서 부끄럽다는 스탠스를 견지한다. 2권 중판 기념 발렌타인 특별편에서는 아예 프라이드와 티아라가 만든 수제 초코 브라우니가 대놓고 아마추어가 만든 티가 난다고 서술하기도 했다.[16] 작가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매일 연재 기준으로 반년 정도'''면 1부가 끝날거라 생각했다고 하는데, 실제 연재하고 보니 '''2년간 매일 연재하여 편수로는 877화'''가 걸렸다고 한다. 좀 더 정확히는 1개월 더 걸린 25개월이다.[17] 연재 시작부터 지금까지 휴재는 1부 전체에서 불과 6일 뿐이다.[18] 워낙 편수가 많아져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각 화의 후기로 해당 화수와 관련있는 복선이 있는 과거 화수를 적어두는 경우가 생겼다. 예를 들어 584화의 후기에는 549-3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549화 전체 중 세번째 화를 뜻한다. 수백화 단위로 왔다갔다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과거 복선 등을 찾아볼 때 편리한 부분.[19] 토요일, 일요일 뿐만 아니라 각종 연휴, 공휴일에는 연재를 안한다. 올림픽 연휴, 오봉 연휴, 실버 위크 등에 휴재를 했고, 문화의 날 등 다른 공휴일에도 휴재를 한다. 예외는 코믹스 1권 기념 주말연재 정도.[20] 1부는 기본 매일 연재에 연참도 자주 했던 것에 비해 2부는 연참이 거의 없어졌다. 그래도 나로우 작품치고는 상당한 성실연재. 20년 연말 들어서는 이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바벨의 번역자라는 신작까지 내기 시작했다. 이쪽은 특이하게도 만화가 먼저 나왔고 소설은 이후에 공개 예정이라고. 그래도 2부 들어서도 아주 가끔 연참을 하긴 한다[21] 이 경우는 작가 자신이 연재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고 출판사에서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출판사 요청의 경우 보통 연재 중단이 아니라 아예 웹 연재본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이 많다.[22] 비슷한 성실 연재 케이스로 마왕학원의 부적합자가 있지만 이쪽은 서적화와 코믹스화, 애니메이션화 등 외적인 요인으로 연재 주기 자체는 느려졌다. 작가 자신이 공지한 기간을 칼같이 지키며 주기를 변경할 일이 생기면 사전에 공지하기는 하지만.[23] 단 진도가 느린 것은 세세한 내용이 너무 많거나 옆길로 새서 그런 거고 화당 분량 자체는 그리 짧지는 않다. 그래서 글자 수로 보면 쌓인 내용이 굉장히 많다. 서적판에서 잘려 나가는 부분이 많은 것도 이런 식으로 불어난 분량을 정리한 것이다.[24] 특히 2부 들어서 이 경향이 더욱 심해졌다. 연재 일수 자체는 매일 연재에서 주 5회(평일)로 바뀐 정도지만, 1부 시절엔 하루에 2편 이상 올리는 연참도 많았고 휴일에도 쉬지 않았던 반면 2부 들어서는 연참이 없어지고 일본 법정 공휴일에 꼬박꼬박 쉬느라 올라오는 편수 자체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일이 있을 때마다 본편 대신 특별편을 올리는 건 1부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당시엔 특별편을 올릴 일 자체가 많지 않았던 반면 만화화가 1부 말기에 시작된 후로 2부 들어서는 만화 관련 특별편이 늘어났다. 게다가 작가 특유의 다중 시점 재방송(...)도 여전하다. 대신 1부 시절엔 연참이 잦은 대신 소위 말하는 '날로 먹는' 수준의 짧은 편도 많았던 반면 2부는 연재 페이스를 늦춘 대신 1화당 분량은 길게 유지하고 있다.[25] 역사적으로 딱 한 번 장기간 예지능력자가 나타나지 않아 왕위 계승에 대한 토론이 일어난 적이 있다고 하며 이후 왕녀가 예지능력을 개화해 여왕이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일단 예지 능력자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의 계승 순위도 있어서, 1순위가 예지 능력자, 그 다음이 더 뛰어난 특수 능력자, 그 다음이 좀 더 여왕에 어울리는 자가 왕이 된다고 한다. 여왕 외에도 프리지아는 특수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취급하며, 희귀한 특수능력이 없다면 아무리 본인의 사무능력이 좋아도 왕성의 고위직으로는 올라갈 수 없다. 그렇다고 특수능력만 보고 다른 능력을 안 보는 것은 아니다.[26] 작중에서 프라이드나 티아라의 "예지했습니다"라는 발언이 바로 이것. 이 발언이 나오는 순간 여왕의 명령과 동급의 명령이 되며, 탈환전에서 세드릭이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원인도 티아라의 예지에 따라 행동했기 때문이다.[27] 반면에 소국이라고는 하지만 서시스 왕국은 왕궁과 북동, 남동의 2개의 별궁이 있을 뿐이었다.[28] 질베르도 여기에 머물 권리가 있지만 마리안느와 약혼했을 시절 구매한 저택에서 따로 살고 있다.[29] 프라데스트가 있는 곳이 공작의 관할이라는 것과 가끔 제후들이 언급되기는 하는데, 봉건 영주라기 보다는 사실상 국왕의 따까리 취급이다(...)[30] 애초에 법안협의회 자체가 로자 시대에 만들어진 기구이며, 협의회따위 필요없이 바로 법을 만드는 것도 여왕의 자유다. 때문에 작중의 프리지아 왕국은 성군이 즉위하냐, 폭군이 즉위하냐에 따라서 국가의 미래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프라이드 치세에도 법안협의회는 그나마 명목상으로나마 남아있긴 했으나 프라이드가 독단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사실상 무의미했고, 혁명 당일 아침에 상층부 전원이 프라이드 손에 처형당했다. 로자가 티아라를 여왕으로 정한 이유도 이렇게 절대적인 권한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예 유명무실한건 아니긴 한데, 프라이드의 치세에서는 프라이드 본인의 무력이 압도적이라 10년간 모든 혁명과 암살을 자력으로 해결해버릴 정도의 힘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비참해진 측면이 있다. 다만, 프라이드 치세의 경우 학정을 일삼기는 했으나 부패도 없었다. 부패한 귀족에 대해서 프라이드는 나라의 모든 것은 내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것을 횡령한 자라는 생각으로, 스테일은 안그래도 백성들이 굶어 죽어가는데 귀족들이 백성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용서하지 못했기 때문에 프라이드와 스테일이 전부 죽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모든 부는 프라이드 한 명에게 집중되고 귀족도, 백성도 사이좋게 배곯는(...)게 다름 아닌 프라이드의 치세였다. 그런데 프라이드는 그런 압도적인 권력을 가지고도 정작 아무 일도 안했기 때문에 그 모든 업무는 스테일과 질베르 단 둘에게 집중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혁명 이후 티아라가 왕위를 차지했을 당시 상층부의 괴멸로 얻은 절대권력, 부패가 일소된 깨끗한 나라, 주변 국가들을 짓밟으며 압도적 무력을 자랑한 패권 국가의 지위를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국가의 재건도 편했다. 어찌보면 프라이드 치세는 절망의 시대였지만, 프리지아 왕국의 고름을 싸그리 짜낸 창조적 파괴이기도 했던 셈.[31] 세계관상 모든 국가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작중에 이름이 공개된 국가 중에서는 라지야 제국과 함께 2대 강대국으로 꼽힌다. 그나마도 라지야의 경우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인 반면 프리지아는 강력한 개인을 다수 보유한 '''다수정예''' 국가라는 것이 차이점. 다만 탈환전으로 양국 군사력의 압도적 차이가 증명된 것이나 다름없어서 탈환전 종료 후 격노한 프리지아 상층부가 1달 이내로 황제가 직접 와서 종전협정을 체결하지 않으면 침공해버린다는 협박에 바로 달려와서 라지야 입장에서 굴욕적인 내용의 협상에 한마디도 토를 달지 못하고 체결한 걸 보면 사실상 전력면에서 프리지아 측이 압도적이다.(라지야와 프리지아의 거리가 1달이라 사실상 서장을 받자마자 튀어오라는 소리나 다름없었고, 협정 내용도 법외의 터무니없는 배상금, 프리지아 및 동맹국에 절대적 불가침, 속주 6주 헌상, 프리지아인 매매 금지 및 노예 전원 반환, 프리지아인의 자유로운 상업활동 허가라는 거의 식민지급 협상이었다.). 사실상 라지야가 2달 동안 계획한 침공을 기습을 당하고도 불과 하루만에 전멸시키고 전쟁을 끝낸 것만으로도 양국의 군사력 차이는 비교할 수가 없다.[32] 심지어 특수능력이 없는 기사들조차도 규격외의 괴물들이다. 그중에서도 앨런 같은 맹자들은 무기 갖다 버리고 맨손으로 적병의 목을 잡아 뽑아버리며 다녀도 혼자 부대 하나쯤은 전멸시킬 수 있을 수준이다.[33] 실제로 게임상에서 프라이드가 그렇게 깽판을 쳐서 나라가 기울면 외환이 발생할만도 한데, 역으로 아네모네와 차이넨시스를 박살내는 깡패급 국력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었다. 라지야 제국과 반반이라는 언급도 프라이드가 그저 빈정대며 한 말이고 실제 전력은 압도적이었어서 탈환전에서 단 한명의 희생자도 내지 않고 압승했다. 작중작에서도 프라이드 사후 동맹 재건 과정에서 이 패권 국가로서만큼은 건재해서 그나마 나았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심지어 작중작에선 프라이드가 기사단을 개판으로 만든 탓에 본편과 달리 기사단이 만성 인력부족에 시달렸을 정도로 전력차가 컸는데도 그 정도였다. 물론 스테일이 주변국에 반쯤 협박해가면서 동맹을 복원해서 여전히 공포의 대상이라는게 문제였지만.[34] 여기에는 질베르의 암약도 있었다. 질베르가 상층부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알버트와 프라이드의 악평을 퍼트렸기 때문이다.[35] 로자는 어릴 적 부모의 방임과 유모의 엄격한 교육 탓에 여왕 이외에는 아무것도 되지 못하는 애정에 굶주인 미성숙한 인물이다. 본편에서 알버트가 죽자마자 쇠약사 한 것도 이 때문이다.[36] 이게 정도가 좀 심각해서 방어전 에피소드 이후 프라이드가 부상병들 위문을 왔을 때엔 부상자들이 흥분해서 상태가 악화될뻔한 수준이었다. 해당 에피소드의 연재판 이름이 '모독왕녀가 '''내습'''하다'(...)였으며 작중 서술에서 대놓고 부상자들에게 프라이드는 '''독'''이라고 언급된다(...). 아예 탈환전 이후엔 이런 병사들 상태를 고려해서 기사대장이 한 달간 면회사절을 요청할 정도.[37] 특히 프라이드가 관여된 전투에서는 무조건 사망자는 "0명"이다. 로데릭의 명령도 있고, 탈환전에서도 스테일이 희생 정신이 있는 사람은 빠져라고 했을 정도. 당연히 백성까지도 포함해서 프라이드가 지키고 싶은 인물 '''전원'''의 희생을 막는게 기사단의 목적이 되었다. 탈환전의 최종 목표도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내지 않고 프라이드를 되찾는 것이기도 했다.[38] 가령 상처 치료 능력자는 의무대인 7번대에 많고 투명화 능력자나 온도 감지 능력자는 은폐 특화 부대인 9번대에 많지만, 다른 부대에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이런 능력자를 한 부대에 몰아놓으면 부대를 나누어야 하는 경우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기도 하고.[39] 절벽 붕괴 이후 본대에게 로데릭이 원래 있었던 위치를 안내하는 신병이 바로 에릭이다. 이 부분은 웹연재판에선 이 정도까지 정확히 묘사되진 않고 대사 몇 마디와 묘사 몇 줄 정도지만 서적판에서 좀더 뚜렷이 에릭임을 암시하는 묘사가 추가되었다.[40] 다만 지나가는 식으로 저격 능력자들은 탄도 자체를 어느 정도 조작할 수 있다는 듯한 언급이 있다.[41] 에릭이 177cm, 프라이드가 175cm이기 때문에 167cm 가량[42] 이 때문에 여동생인 라일라는 기사단과 아서를 싫어한다. 라일라는 오빠를 매우 좋아하는데 정작 그 오빠는 아서와 기사단을 예찬하느라 정신이 없으니...[43] 외래어 표기법상 Marianne의 표준 표기는 마리안느가 아니라 마리안이다.[44] 작중 언급에 따르면 1,2부에는 없고 3부에서 나오는 소재라고 한다. 다른 시리즈에서는 나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45] 작중에서 고등부는 여학생은 전학년, 남학생은 2,3학년은 성인인데 재학기간이 짧은 고등부 학생들이 학교를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한 장소로 악용하고 일부는 막나가서 여학생들을 상대로 협박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터진게 고3 패거리들의 수장을 바르가 4층에서 던져버린 사건. 또한 결혼 문제는 아니지만, 고등부 남학생 둘이서 동생들이 특기생에 선발될 수 있게 하려고 경쟁자(라고 본인들이 착각한)인 프라이드 감금 미수 사건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애초에 따로 특별반이 편성된 상류계층 외에는 계층 상관없이 전국민이 인원수 이외의 제한 없이 입학할 수 있는 곳이다 보니 그만큼 다양한 계층에서 사람이 모였고, 이런 일이 터질 수밖에 없었다. 그에 대한 보완책을 찾는 것도 작중 과제로 언급된다.[46] 게임상의 바드 가든은 우수한 특수 능력자나 학생만 받은 대신 전면 무료인 학교였으나, 프라데스트는 제한을 걸지 않는 대신 전면 무료는 유등부와 초등부에 한정되어 있다. 중·고등부는 수업은 무료지만 학식, 기숙사등은 유료.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학년에 3명씩 전면 무료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제도를 신설했다.[47] 다만 학교 측에서는 문제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부 122화를 보면, 위와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어디까지나 순조롭다"라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프라이드 납치 사건 당시 프라이드가 우려한 것중 하나가 "범죄자의 존재를 지워버려서 사건을 은폐해버리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음이 드러났다.[48] 평소 미리미리 떡밥을 뿌려두는 작가 성향상 스테일 입양 당시 프라이드가 풀어주려했을 때 거절하면서 언급한 '자신이 탈주하면 대신 입양될지 모른다고 한 친구의 여동생'일 가능성이 있다. 스테일이 이름과 성 모두에 동요했고, 어려진데다 가명을 쓰고 있음에도 굳이 얼굴을 감추려한다는건 상대도 얼굴을 알고 있단 건데 왕자 신분인 스테일이 이 정도로 상세하게 서민 아이의 이름을 알 기회가 있었던 것은 입양 전 이외엔 없기 때문.[49] 단순한 지인 사이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 스테일이 상당히 당황하면서 암렛과의 접촉을 극도로 피하고, 사정을 들은 아서도 스테일에게 크게 공감하면서 그걸 돕는 것을 보아 뭔가 더 큰 사정이 있는 듯. 본편에서 암렛이 자기소개 때 밝힌 목표가 성에서 일하는 것이었던 걸 두고 암렛이 스테일을 만나러 성에 가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다만 첫 등장 시점에서 14세인데, 스테일과의 나이 차이(4살)를 고려하면 스테일이 막 입양되었을 때 암렛은 3살밖에 안 됐기 때문에 정말 암렛이 스테일을 만나러 성에 가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래도 암렛이 프라이드와 얘기할 때 특수능력 때문에 원치 않은 역할을 떠맡는 불합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암렛 쪽도 스테일에 대해 뭔가 생각하는 바가 있는 건 확실하다. 애초에 이 작품의 첫 에피소드인 스테일 에피소드의 내용이 바로 그 불합리 때문에 사랑하는 어머니와 생이별한 스테일을 어떻게 구원하느냐는 것이었고, 일반인인 암렛 입장에서는 스테일이 프라이드 덕분에 얼마나 구원받았는지 알 길이 없으니.[50] 즉 게임 1편과 2편의 정확한 시간 간격은 4년이다.[51] 사실 2부 첫 번째 메인 에피소드라 할 수 있는 파남 형제 에피소드 동안 제대로 드러난 2편 캐릭터 자체가 파남 남매뿐이고 누나는 게임에선 거의 폐인 상태라 조금 애매하긴 하나, 파남 형제는 확실히 암렛보다 학업이 뛰어난 것으로 나온다.[52] 보통 クロイ는 클로이를 뜻하지만, 파남 쌍둥이의 이름의 유래를 생각하면 쿠로이가 맞다. 다만 클로이라는 이름이 원래 푸른 새싹을 의미하는데, 형제의 눈 색깔이 새싹빛인 것을 보면 일본어로는 어차피 같은 발음이니 작가가 중의적인 의미를 노린 듯.[53] 타 루트에서 나오는 '쿠로이'는 기본적으로 전부 디오스이며, 작중에 '쿠로이'가 등장한 장면은 최신편 기준으로 프라이드의 전조 속에서 최종 보스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으로 나온게 전부다.[54] 프라이드가 계속에서 '사라지기 전에' 손을 써야한다고 우려했던 것이 이 때문. 디오스/쿠로이라는 개별 인격 자체가 소멸해버리기 직전이었다. 실제로 프라이드가 너는 누구냐고 몰아세우자 이미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했다.[55] 다만 프라이드는 이 전개를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 암렛과 맺어진 것 때문이 아니라 인격이 융합해 새로운 인격이 된 것 때문인데, 얼핏 보면 쿠로이와 디오스가 다시 정체성을 확립했으니 잘 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원래의 쿠로이와 디오스는 결국 소멸하고 새로운 인격이 생겨났을 뿐이다. 프라이드가 이들을 위해 움직이는 것은 이들이 본래의 인격을 지킬 수 있게 해주기 위함이다.[56] 작중 언급에 따르면 첫날에 프라이드가 진짜 쿠로이 파남이 맞냐고 따진 것과 3일차에 프라이드가 식당에서 발견하고 나중에 일을 계속할거냐고 물은 것은 디오스다.[57] " 읏……싫어…….……싫엇, 싫엇, 싫어!! 나도, 나도 나도 이런것 뿐은 싫어! 나도, 쿠로이와 누나와 세드……읏. ……디오스……디오스만 불쌍해! 디오스는, 나도 쭉, 나와 누나를 위해서……싫어 "쿠로이가 좋아!!!! 어째서 디오스만 괴로워하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미안………쿠로이,……미안…………디오스……"
이미 자신과 쿠로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도저히 정상적인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58] 디오스와 쿠로이의 증언에 따르면 무지하게 무서웠다고 한다(...)[59] 이 때 모습이 완전히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 같은 반응이었다.[60] 현실시간 기준 첫 등장 이후 무려 3달이 넘도록 일관적으로 "누나"라고만 나오고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밝혀진 것은 2부 92화. 또한 해당 화에서 남매의 이름이 모두 별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되었다. 디오스와 쿠로이는 바로 쌍둥이자리의 모티브인 쌍둥이를 둘 다 일컬을 때 쓰는 말인 디오스쿠로이(제우스의 아들들)를 반씩 쪼갠 이름이고, 헬레네는 토성의 위성이다. 사실 토성의 위성이 밤하늘에 보이는 건 아니지만, 모티브인 헬레네가 바로 디오스쿠로이 형제와 친남매다. 즉 신화상 친남매이자 남자들이 쌍둥이인 남매를 모티브로 한 것. 다만 디오스쿠로이 자체는 형제의 이름이 아니라 형제를 묶어 부르는 명칭일 뿐이고, 형제의 이름 자체는 카스토르폴리데우케스다.[61] 본편에서 헬레네가 아픈 건 병 때문이 아니다. 애초에 진폐증 같은 질병이었다면 그냥 아서를 내밀면 끝이고, 작중에서도 진짜로 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과로로 몸이 망가졌다고 언급된다. 물론 근무 환경 자체가 진폐증 같은 관련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었고, 처음 아서에게 닿았을 때 컨디션이 약간 호전된 묘사는 있으니 병에 아예 안 걸린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62] 참고로 프라이드는 헬레네의 몸이 크게 망가졌음에도 게임의 시궁창 설정을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비록 몸은 불과 2년만에 일할 수 없는 몸이 되었지만, 완전히 몸이 망가지기 전에 동생들이 일을 하게 되면서 단순히 아픈 정도에 머물렀으며, 심적 고통은 자신의 몸이 약해 동생을 고생시키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정도로 게임과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나았기 때문이다. 심신 양쪽으로 완전히 끝장나버린 게임상의 누나의 상태와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은게 맞다.[63] 본편과 달리 이렇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프라이드 로열 아이비의 폭정 때문이다. 프라이드 한 명에게 모든 부가 집중되고 백성들은 높은 세율과 학정에 고통받으면서 몇 안되는 일을 경쟁하기 바빴고, 몸도 약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데다가 생긴 것만 아름다웠던 누나 입장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매춘밖에 없었던 것.[64] 이에 대해 프라이드는 계속해서 절대 동생에게도 밝힐 수 없는 진실이라는 언급을 하며 그녀의 어둠을 계속 언급했다. 그리고 매춘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망가진 뒤로는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서 동생들 없이는 일상생활조차 할 수 없게되었다. 다만 본인은 더이상 매춘조차 할 수 없게 된 것에 동생들에게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더이상 매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안도하기도 했었다고.[65] 그리고 이 소녀가 키미히카 2편이 1편에서 이어지는 속편임을 증명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키미히카는 각 편들이 서로 평행세계 취급이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전작의 결말이 어느 루트였는지를 오피셜로 공언하지 않고 애매하게 두었던 것이지 전작의 사건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즉 1편에서 프라이드가 나라를 개판으로 만든 것이 엄연히 후속작들에도 영향이 남아 있다.[66] 게임의 엔딩까지 누나에게 있어서는 동생은 쿠로이뿐이었다. 디오스에게 매춘을 들키는 공포감은 끝끝내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67] 성경에서 나오는 72악마 중 한명의 이름. 사실 프라이드의 이름도 7대 죄악인 오만을 의미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벨리알의 성격도 악마 벨리알에서 따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벨리알의 3개의 덫이 부, 간음, 성역훼손인데 최소한 돈을 미끼로 파남 남매의 인생을 망친 것은 이미 보여주었기 때문.[68] 본편 2부의 보스가 될 수 있을지는 불명확하다. 성격이야 어쨌든 입장이나 지위로 보면 애초에 프라이드에겐 상대가 안 되고, 희미해졌다곤 해도 2편의 기억이 있는 프라이드가 벨리알의 만행을 눈 뜨고 방치할 리가 없다. 게다가 1부에서도 흑막으로 활동했던 아담이 비밀리에 생존해 있고, 아직 황태자로서의 지위나 권한이 살아 있다. 성격이 아닌 지위나 권한 면에서 보면 벨리알보다 아담이 훨씬 더 위협적인 존재다. 벨리알이 가진 이점이라곤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깝고 국내에 있다는 것뿐이다. 다만 작중 묘사와 프라이드의 독백을 보면 벨리알은 단독으로 행동하는 라스트 보스가 아니라 따로 실행역이 존재하며, 이 실행역의 정체나 구체적인 능력이 불명이므로 실행역의 능력과 인간관계에 따라선 달라질 수도 있다.[69] 곁에 있는 숙부가 붙여준 집사의 질베르가 손을 쓰면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싸그리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언급과 트릭시의 한번도 질베르에게 초대받은 적이 없다는 언급을 보면 정말 별볼일 없는 귀족인 것으로 보인다.[70] 대단한 집안도 아닌데 무서운 것도 모른 채 행복하게 자라는 사람을 보면 조련하고 싶어진다고.[71] 둘다 결국 사랑을 못 받아 망가진 건 비슷하지만, 프라이드는 확고한 제1왕위계승자-여왕이라는 지위 때문에 베스트를 제외하고는 간언할 사람이 아예 없었던 데다 반발하는 자는 예지와 무력을 통한 유혈사태로 진압할 능력이 있었다. 반면 벨리알은 상세한 것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탈선 계기는 엄격한 집안 분위기나 교육 때문인 것으로 보이고 지위나 권한도 프라이드에겐 못 미친다.[72] '잔'의 정체를 모르는 선생님이 계속 월반을 권유했을 때,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동년배에 왕자님 같은 멋진 애인 만들려고 학교에 왔다'라는 거짓 명분을 내세웠다. 물론 그게 거짓말이라는 걸 다른 사람들이 알 리가 없고, 벤은 이 말을 듣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환경이었으니 공부도 할 수 있었던 거냐며 엉뚱한 분노를 품었다.[73] 사실 이들은 그저 특기생 시험 시간 동안만 잔을 억류했다가 풀어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하다못해 그 의도를 말이라도 한 것도 아니고, 잔을 겨우 억류하고 주변을 경계하던 사이에 앨런에게 제압당해 그대로 기절해버린 바람에 그들의 의도를 증명할 언질도 증거도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납치나 강간 혹은 살해 미수라고 오해해도 할 말이 없다.[74] 작가의 성향이나 이전에 나온 다른 인물들의 성격과 대사 내용을 봤을 때 벨리알일 가능성이 크다.[75] 다른 것보다 장소가 너무나도 나빴다. 제1왕녀의 지시로 설립된 왕립학교에서 개교 1주일만에 발생한 범죄였기 때문. 현실로 비유하자면, 놀이터에서 불꽃놀이를 하면 그냥 경찰한테 혼나고 끝날 문제지만, 문화재 근처에서 불꽃놀이를 하다 불이라도 나면 테러 취급으로 매장당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76] 명목상으로는 기존의 예정대로 프라이드의 약혼자로서 프리지아의 국서가 되지만, 국서로서의 업무상 방문을 제외하고 아네모네 입국을 금지당했다. 그나마도 프라이드는 약혼자 상태로 혼인을 진행하지 않고 계속 유지시키면서 괴롭혔기 때문에 국서라고도 할 수 없는 위치였다.[77] 이것도 국가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왕 노릇은 레온에게 떠넘기고 자기들은 하고 싶은 대로 살려고 한 것이다.[스포일러1] 이 시점에서 사실 엘빈과 호머의 트롤링이 이미 국왕에게 들킨 상태였다. 주의만 주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은 탓에 결국 사고가 터지긴 했지만.[78] 특수능력의 진가를 잘 모르는 그라엠은 적당히 사인만 하고는 거짓말을 하며 둘러댈 생각이었다.[79] 애슈톤의 최후를 생각하면 사지멀쩡하게 고문없이 살아서 라지야에 돌아간거니 훨씬 나은게 맞긴 하다. 물론 라지야에서 패장으로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80] 이전에 있었던 인신매매 섬멸전은 아예 게임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사건이었다. 반면 하나즈오 방어전은 게임에 있었던 사건이지만, 단순히 현재 프라이드가 개입해서 바뀐 것만이 아니라 이전에 바뀐 요소들이 쌓이면서 시작부터 게임과는 크게 달라졌다.[81] 세드릭이 가지고 있던 머리장식 하나로 무역선을 통째로 넘기고도 이득이라는 언급이 나온다.[82] 이렇게 된 이유는 단순히 자원의 저주를 방지할 목적은 아니고, 프리지아의 참전 비용으로 엄청난 양의 금과 보석을 무상으로 제공하려 했는데 로자와 프라이드에게 거부되고, 극소량만 생산 단가 수준으로 매각하는 수준으로 보상하기로 결정된지라 프리지아 이외의 국가에 그 이상 판매하기 꺼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83] 다만, 정치 자체가 종교와 결부된 종교국가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보통의 왕국에 특정 종교를 국교로 도입한 것이다.[84] 제목의 원어 발음인 "키미토 히토스지노 히카리오"의 일부를 따서 붙인 줄임말이다.[85] 다만 주인공은 3편 이외의 시리즈는 한 번밖에 플레이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장 본편의 무대인 1편부터가 굉장히 오래전에 한번 플레이한게 다인지라 본편에서 질베르와 아서를 처음 봤을 때 게임에서의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게임의 공략대상이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아서는 이름도 모르던 상태였으니 그나마 낫지만 질베르는 1편의 기억이 뚜렷했다면 이름만 듣고도 연령 조작 능력자인 그 질베르 재상이라는 걸 알아챘을 것이다. 직위도 똑같은 재상이고.[86] 다만 정확히 몇 년인지는 1부 시점에선 불명이었고, 작중 프라이드는 3~4년 정도로 꽤 긴 간격을 생각했는데 2부에서 4년 후로 밝혀졌다. 정확히는 학교 설립이 1편 엔딩 후 2년 뒤이고, 설립 후 2년 뒤에 2편 주인공인 암렛이 도중 입학했다고. 시간대상 1편 이후 1년만에 학교가 건립된 본편과의 차이가 단 1년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게임에서는 프라이드가 왕국 전체를 개판으로 만든 상황이었음에도 본편에서 몇 년에 걸쳐 진행한 학교 건립 사업을 단 2년만에 따라잡게 만든 질베르의 수완이 그만큼 두드러진다. 물론 게임의 프리지아 왕국과 작중의 프리지아 왕국의 차이도 고려해야하는데, 법안 자체는 이미 질베르가 준비해둔 상태였으며 본편에서는 상층부가 건재했기 때문에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게임 상에서는 상층부를 프라이드가 싸그리 숙청한 상태라 반대 세력이라 부를 세력이 없는 절대왕권 상태였던지라 질베르와 스테일이 준비하고 티아라가 허가만 하면 끝인 것도 컸다.[스포일러2] 그러나 1부가 완결될 때 프라이드는 1편과 2편이 이어질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질베르 루트에서 찾아낸다.[87] 정확히는 유일하게 미래의 전개를 아는 프라이드가 비극을 피하기 위해 움직임으로써 미래가 바뀌는데, 딱히 세계의 억지력 같은 것이 프라이드의 행보를 막거나 견제하지는 않는다.[88] 심지어 2편은 주인공인 암렛과 히든 캐릭터인 디오스가 하위 귀족도 아닌 평민이다. 다른 공략대상자 중에는 귀족도 있다고 언급되긴 했으나, 나머지 중에서 또 평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평균적인 신분 자체가 앞뒤로 있는 1과 3 양측 모두에 비해 낮고 장소도 장소인지라 스케일이 협소해질 수밖에 없다.[89] 작중 묘사로는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프리지아인의 피를 이으면 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혈통이 어느 정도로 짙어야 하는지는 명확한 언급은 없다. 매우 옅어도 된다는 언급도 있고, 특수능력에 대한 이모저모가 어느 정도 밝혀진 후에는 프리지아 왕가에서 외국 출신과의 혼인도 거리낌 없이 받아들인 것을 보면 농도는 거의 의미가 없는 듯.[90] 이 때문에 티아라는 타국으로 시집가더라도 원래라면 다시는 프라이드와 접촉조차 할 수 없게 되었어야 했다. 왕매로 남은 뒤로도 티아라는 평생 제2왕위계승자 자리를 버릴 수 없다.[91] 물론 원작 분량이 너무나도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 빠진 부분도 없진 않다. 예를 들어 기사단 습격 사건 이후 돌아온 프라이드가 너덜너덜해진 것을 티아라가 걱정하고 그걸 아서가 보고 프라이드가 두려움을 느낀 것을 깨달은 장면이 잘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