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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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빈 디젤
VIN DIESEL
'''
'''분야'''
'''영화'''
'''입성날짜'''
'''2013년 8월 26일'''
'''}}}#ffd700 위치}}}'''
'''}}}#ffd700 7000 Hollywood 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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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빈 디젤(Vin Diesel)'''
본명
마크 싱클레어 빈센트 (Mark Sinclair Vincent)
생년월일
1967년 7월 18일
신장
181.6cm
체중
81kg
직업
배우, 제작자, 성우
대표작
분노의 질주, 아이언 자이언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라이언 일병 구하기
1. 소개
2. 출연작
3. 기타
4. 관련 문서


1. 소개


빈 디젤이라는 이름은 '빈센트'의 약칭인 '빈'에 친구들이 그에게 붙여준 별명 '디젤'을 더해서 지은 예명이다.
1990년부터 배우로 데뷔했으며, 1994년부터는 직접 감독, 프로듀서, 각본, 주연을 혼자서 맡은 작품들도 발표하고, 총책임 제작자 및 성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현재까지 활동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빈 디젤이 출연뿐만 아니라 4편 이후부터는 프로듀서까지 맡았던 영화로 유명하다.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 4편 개봉 이후에 단편 영화 《로스 반돌레로스》(Los Bandoleros)를 제작했는데, 이 작품은 본인이 직접 각본, 프로듀서, 감독, 주연을 모두 맡은 작품이다. 내용은 4편의 초반에 나오는 부분의 프리퀄.
30대 초반이 되어서 3가지 작품에서 인상을 남겼다. 1998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걸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에이드리언 카파조 일병 역할로 출연했고,[1]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에서 성우로 출연했으며, 리딕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인 《에이리언 2020》에서 리처드 B. 리딕 역할로 나왔다.
이후 무명에 가까웠던 그를 일약 단번에 A급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가 나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분노의 질주》다. 빈 디젤이 부 주인공으로 스트리트 레이서 도미닉 토레토를 연기한 이 작품은 북미 지역에서만 1억 40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미국내에서 초 대박을 쳤다. 이 작품의 압도적인 수혜자로 단숨에 스타가 된 그는 자신을 도미닉 토레토 역할에 캐스팅 해준 롭 코언 감독에게 고마움을 느껴 분노의 질주 2가 아니라 《트리플 엑스》를 롭 코언 감독과 함께 작업하는데 《분노의 질주》만 하더라도 100만 달러 남짓이었던 출연료가 무려 10배나 뛰어올라 1000만 달러라는 고액의 출연료를 받아 순식간에 달라진 그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작품 역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며 빈 디젤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연이은 성공 행진으로 몸값이 올라간 덕분에 리딕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은 1억 달러가 넘어서는 커다란 예산의 블록버스터로 나올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전편에 비해 너무나 달라진 작품 분위기와 세계관 등 매끄럽지 못한 작품성으로 흥행에 실패하게 된다. 이후 갑작스런 가족 코미디로 일부에서는 당혹스럽기도 했다는 평을 듣는 《패시파이어》에 출연했으며,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며 건재함을 알렸다. 액션 스타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빈 디젤은 직접 정식으로 배우로 데뷔하기 전까지 직접 각본도 쓰고 연출도 하며 인디 영화를 찍기도 했던 만능 엔터테이너 이미지에 가까웠다. 그런 탓인지 그 이미지를 깨보려고 정극에 도전하며 명장 시드니 루멧의 《파인드 미 길티》 같은 저예산의 비상업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그 덕분에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살찌고 어눌한 아저씨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들으며 영화를 그가 이끌고 갔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10년대에도 여전히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흥행 신기록을 계속 올리고 있으며, 이미 40대 중반을 넘겼지만 일부러 야생 생활도 하고, 몸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흥행 실패로 속편이 나오기 어려울 것 같았던 리딕 시리즈도 다시 부활하여 세번째 영화인 《리딕(2013)》에 출연하였고,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외계 나무인간 그루트의 성우 및 모션 캡처 담당 역할로 나오고,[2] 분노의 질주 8편, 《라스트 위치 헌터》 등 2015~2017년에 개봉 예정인 작품 중 공개된 것만으로도 이미 3가지 작품에 참여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또한 아이스 큐브로 주인공이 교체된 '''트리플 엑스''' 시리즈에 다시 컴백했다. 영화의 부제는 ''' "잰더 케이지"의 귀환'''이다. 하지만 로튼 토마토 기준 42%로 반응이 매우 좋지 않고 전작의 팬들에게도 악평을 듣는 등 전체적으로 평가가 굉장히 나쁘다. 하지만 원조 트리플 엑스의 귀환을 반긴 전작의 팬들이 많았는지 흥행은 제법 성공해 손익분기점을 넘기고도 약 1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들이는 등 흥행에는 성공했다.
대학 시절엔 각본을 썼으며 단편 영화를 만들어 스티븐 스필버그의 주목을 받아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캐스팅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이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인데, 트리플 엑스를 함께 작업했던 아시아 아르젠토는 빈 디젤을 두고 "그의 가장 섹시한 신체부위는 바로 두뇌"라고 이야기했을 정도이다.
2016년 7월 말 영화배우 출신으로 페이스북 팔로워 숫자를 1억 명을 돌파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보통 페이스북 팔로워 숫자는 팝 가수들이 제일 많고 할리우드 배우는 상대적으로 팝 가수들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다.

2. 출연작



3. 기타


어린 시절은 매우 불우했으며 친엄마와 새아빠 사이에서 찢어지게 가난한 생활을 하며 살았다고 한다.[5] 길거리에서 푼돈을 벌기 위해 혼자 공연을 했고 옷도 상표를 떼지 않고 몇 달간 입다가 다시 되파는 식으로 살아왔다고 한다.[6] 거기에다 영화계에 데뷔하고 나서 초기에는 백인인지 흑인인지 애매한 외모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견디기 너무 힘들었다고도 토로했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팬이라고 한다. 단순히 좋아하는 수준이 아닌 직접 쓴 시나리오를 가지고 던전 마스터까지 한 상당한 헤비 플레이어. 《리딕》을 촬영하는 도중에 주디 덴치에게도 D&D를 가르쳐서 같이 플레이했다고 한다. 이런 만화까지 나왔을 정도.

《라스트 위치 헌터》의 홍보 일환으로 위치 헌터라는 커스텀 클래스를 플레이하기도 했다.
폴 워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함께 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타자로 푸차르지목했다고 한다.
분노의 질주로 상을 받게 됐을 때 폴 워커를 기리며 See You Again의 한 구절을 불렀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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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의 중후한 목소리와 근육질 체구로도 유명하다. 비슷하게 대머리 근육질 배우인 드웨인 존슨과 라이벌로 유명한데 분노의 질주 8[7][8] 제작 당시엔 영화 제작 견해 차이로 불화설이 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존슨의 생일에 디젤이 생일축하하는 모습이 인스타에 올라왔고,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개봉 이후 존슨 또한 인스타 영상을 통해 디젤을 형제(brother)라 부르며 고마움을 표하는 등 어느정도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의 목소리 더빙 출연료로 '''1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인피니티 워 출연진들 중 분량 대비 출연료가 가장 높다고 한다. 그루트의 대사는 "I am Groot"밖에 없는지라 '겨우 대사 한 문장으로 날로 먹었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도 그루트 연기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한 문장만을 가지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지라 "I am Groot"라는 대사를 수천 번 녹음해야 했고, '''그걸 또 16개 국어로 하고''', 가오갤 2편의 베이비 그루트나 인워의 사춘기 그루트를 연기하기 위해 '''생으로 목소리를 변조하는'''[10] 힘든 연기를 한다.

4. 관련 문서


[1] 전장에서 임무 수행 도중에 독일군 스나이퍼의 총에 맞고 비참하게 죽는 역할로 나온다. 죽어가면서 처절하게 몸부림치며 하는 대사가 압권.[2] 대사는 아이엠 그루트밖에 없지만 인기가 많아서 아이언맨 다음으로 출연료를 많이 받는다.[3] 영화 초반부 코벤(브루스 윌리스)과 전화통화하는 상대역으로 목소리 출연.[4] 여기서 무려 한국어를 구사한다! 대사는 죄송합니다! 도둑이 들어왔었어요!.[5] 2006년 인터뷰에서 자기 친아빠는 태어나서 전혀 본 기억이 없으며 지금도 보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6] 당시 미국은 환불 제도가 매우 널널해 몇달간 쓴 제품을 그냥 냅다 환불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널널했다. 소매점도 어차피 환불하면 되니까.[7] 대머리(빈 디젤)가, 대머리(드웨인 존슨)와 손잡고 대머리(제이슨 스테이섬)와 싸우는 영화라는 우스개도 있다.[8] 까만 대머리도 있다.[9] 다만 불화설이 사실이 아니라 영화 홍보를 위한 바이럴 마케팅의 일환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진실은 두 사람만이 알겠지만.[10] 모르고 들으면 어떻게 들어도 음성 변조 프로그램 or 아예 다른 연기자처럼 느껴질 정도로, 원래의 묵직한 목소리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