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짓

 

1. 개요
2. 내용
3. 예시
3.1. 창작물 속 빠짓 예시


1. 개요


빠#s - 2는 짓.
무언가에 대해 극도로 집착하고 광신하며 자신이 추종하는 대상에 대해 가해진 조금의 비판도 수용하지 않고 타인에게 비난과 폭언, 폭력을 일삼는 행위. 이러한 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주로 맹종하는 대상은 특정 연예인, 아이돌 등의 유명인이며 간혹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게임 등지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될 수 있다. 그리고 보통은 이성인 게 대부분. 나치, 일본 제국 등의 국가 및 집단을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행위 또한 포함된다.

2. 내용


어떠한 대상의 추종자 집단을 인터넷 용어로 라고 하며 대상 뒤에 붙는 일종의 접미사로 사용된다. 보통 해당 용어 자체는 그렇게까지 비하 의도로 쓰이지는 않고 일상생활에서 접미사로 쓰일 땐 "누구의 이다~"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수준. 하지만 그 추종 행위가 정도를 넘어서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면 극빠라는 속어로 칭하게 되며 이는 명백히 비하 의도가 담겨 있고 이들의 짓거리가 일반인의 상식을 벗어나게 되면 멸어로 빠짓 내지 극빠짓이라고 부르게 된다.
한 인물의 앨범이나 관련 상품을 구매한다든가 자신의 블로그에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을 올리는 수준 정도를 속어로 부르지 않으며 이는 정상적인 팬의 범주에 든다. 어디까지나 추종하는 대상에 대한 애정이 도를 넘어서 타인에 대해 피해를 끼칠 정도가 되고 '''밖으로 표현되는 언어 형태의 쓰레기가 수반되는 경우를 빠짓이라고 칭하며 비판의 대상이 된다.'''
언급된 행위의 대표적인 예시는, 추종하는 것이 연예인일 경우 해당 연예인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관계로 보이거나 가벼운 신체적 접촉만으로도 이성 연예인 내지 일반인에게까지 악성 덧글과 협박, 심하면 신체적인 위해까지를 서슴지 않고 자행하는 것이다. 심지어는 추종 연예인이 약물 등을 포함한 형법에 저촉되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짓을 저질러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하고 이유를 붙여 어떻게든 납득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범죄는 대부분의 경우[1] 정당화될 수 없으며 법률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빠짓의 기본 행동 원리는 공감과 이입이다. 즉, 대상이 실존 인물(또는 국가/단체)일 경우 자신이 맹신하는 인물을 무의식적으로 자신과 동일시해 버린다. 그 인물에 대해 비판적인 견지를 내놓는 건 곧 자신의 위상을 깎아내리는 행위가 되므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고 해당 인물의 인지도가 올라가면 자신 또한 입지가 상승하는 것이다. 물론 현실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면 해당 인물의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자기 자신의 사회적 위치의 변화는 없다.
대상이 가상 인물이라면 해당 가상 매체에 등장하는 모든 다른 캐릭터가 욕설의 대상이 된다. 당연히 다른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없으며 자연스레 심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당연히 생산성과는 전혀 동떨어진 행위며 해당 대상이 실존 인물일 경우 오히려 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대다수고 행위 뒤에는 자존감의 하락과 주변인의 멸시만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만약 대상이 가상 인물이라면 더 비참한데 전혀 남는 것이 없다. 당연하지만 빠들은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과 동일 인물이 아니고 모니터 속의 가상 인물이 그들의 행위를 알아줄 리도 없다. 설령 안다 한들 혐오의 대상이나 되지 않으면 다행이다. 근데 미친놈들은 혐오의 대상이 되면 오히려 더 좋은 거라고 한다. 답이 없다.
팬들뿐만이 아니라 공식에서 빠짓을 해 특정 캐릭터만을 편애하면서 원작을 왜곡하거나 타 캐릭터를 비하하는 경우도 잦다. 여러모로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짓이니 자제하자. 시간이 흐르면 후회하게 되어 있다.

3. 예시


원작이 소년층/소녀층을 대상으로 하고, BL, GL요소는 없거나 있어도 캐릭터들에게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닌데도 일부 과격한 BL, GL 팬들이 트위터같은 SNS에서 자기들이 연성한 커플링이 진짜인 양 루머를 퍼트리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잘못은 미화하고 찬양하면서 싫어하는 캐릭터[2]의 잘못을 지나치게 부풀리거나 누명을 씌워서 깐다.
이들이 욕하는 캐릭터들을 잘 살펴보면 그 정도 욕먹을 만한 짓을 하지 않거나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 경우가 꽤 있으며, 욕먹는 이유도 보면, 자기들이 애정하는 캐릭터랑 커플이라는 등(아직 커플이 아니라면 플래그가 많아서)라는 별 말도 안되는 내용이 많다.
어떤 경우엔 잘못은 bl, gl 팬들이 찬양하는 남성, 여성 캐릭터들이 다 했는데 가만히 있거나 아님 그 캐릭터들이 한 짓을 뒷정리한 이성캐릭터에게 잘못을 다 뒤집어 씌우기도 한다. 게다가 작가나 제작진들이 공언한 커플의 관련 애정묘사와 커플링 떡밥을 전부 무시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과 ★★은 위장결혼을 한 거라던가 ♥♥이 ★★을 강제로 범했다는 등의 억지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이런 이들이 본인 블로그에서 캐릭터를 까는 것은 얌전한 편으로, 심하면 아예 부계정을 만들어서 까거나, 유튜브같은 커뮤니티에서 본인 주장을 내세운다. 상식을 지키는 BL 팬, GL팬들은 이들 때문에 이미지에 피해를 입는 중이다.
나루토, 블리치, 테니스의 왕자와 같은 소년만화에 주인공과 플래그가 있는 여캐가 까이는 것과 프리큐어 시리즈같은 여자들이 메인인 작품에서 여주인공과 플래그가 있는 남캐를 넷상에서 까는 사람들의 다른 글을 보면 BL, GL 커플링 빠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무개념 행태를 접하고 난 후 동성 커플링에 학을 떼거나 싫어하게 되는 경우[3]가 많으며 어떠한 팬카페같은 경우는 이러한 극성 동성 커플링빠들의 분탕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아예 동성애 관련 연성을 금지시키기도 한다.
  • 첫번째 작품 관련 빠짓
토이스토리 같이 후속작이 더 인기있고 평이 좋은 경우도 있지만 첫번째 작품이 너무 명작이라 후속작들이 그 영광을 잇지 못하는 경우 역시 많기 때문에, 전작빠들이 첫번째 작품의 단점은 무시하거나 미화하고 장점만 부각시키면서 후속작들은 단점만 부각시키고 장점은 무시하거나 비하적으로 왜곡하는 행위등을 하면서 첫번째 작품을 찬양함과 동시에 후속작들을 폄하한다.
  • 범죄자 관련 빠짓
개념없는 것들이 범죄자의 범법행위를 미화하고 피해자를 비난해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의 테드 번디와 우리나라의 이미혜 그리고 일본의 츠지 나츠미, 사가와 잇세이가 있다. 근데 저 테드와 미혜 그리고 나츠미쪽은 외모지상주의도 한몫했다[4].
밑에도 있다시피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문제를 덮거나 미화하려는 경우도 있고 타 연예인과 타 팬덤을 지나치게 폄하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노골적으로 비교시켜 타 연예인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찬양의 산제물로 쓰는 일도 있다.
  • 연예인의 군 복무 문제
늘 말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이다. 물론 실제로 신체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도 비일비재하니 성급한 판단은 금물.
이러한 사건이 벌어질 경우 보통 팬 측에서는 애초에 그 인물은 그게 약물인 줄 몰랐다든가 해외에서는 그게 범죄가 아니라든가 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용인을 구하고 사건이 공론화되는 걸 무마하려 한다. 이들의 문제는 도통 자신이 추종하는 인물과 다른 사람간에 적용하는 잣대가 다르다는 점이다.
이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팬인지 아님 안티인지 의심가는 수준이다. 이들은 방송이나 공연 도중 갑자기 난입해 연예인에게 달려들어 민폐를 끼치며[5] 집이나 숙소 주소를 알아내 찾아가 그 집에 몰래 숨어든다던가 비공식적 일정까지 알아낸다던가 연예인의 개인정보까지 다 털어내는 등 심한 스토커짓을 하며 연예인에게 심한 해를 끼치는데다가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인터넷에 유포, 공유, 거래하기도 한다. 연예인과의 가짜 혼인계약서를 만들거나 연예인을 속여 혼인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하려 하는 일도 있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친하거나 같이 작업을 한 이성 연예인에게 테러를 가하기도 한다. 몰카나 성추행 그리고 성희롱 등 성범죄를 하는 이들도 많은데다가 협박[6]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너무 특정인물에 심취해 그 인물이 자신이라는 착각에 빠져 그 특정인물이나 특정인물의 주변인을 해치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심하면 이게 살인으로도 이어진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의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는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놀고 있었던 와중에 극성팬으로부터 문자가 도착했는데 읽어보니 팬티바람으로 노는 게 귀엽다는 내용이었고 심지어는 문자에서 묘사한 팬티와 그때 자신이 입던 팬티가 똑같아 식겁해 그날 이후부턴 커튼도 잘 안 걷고 집에서도 바지를 꼭 입게 되었다고 한데다가 자신이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모습을 이 극성팬들이 몰래 지켜보는 바람에 노이로제가 걸려 밖에선 화장실을 잘 못 가게 되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한 여배우는 팬에게 영상을 받아 재생해봤더니 한 삐에로 분장을 한 모르는 남자가 베란다에서 이상한 춤을 추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보니까 남자가 있던 그 베란다가 바로 자기 집 베란다였다고[7]. 90년와 2000년도 초반에 큰 인기를 누린 아이돌 그룹 멤버는 자신의 집에 숨어 살던 사생팬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했고 유명 발라드 가수는 팬이 사인해달라고 종이를 내밀었을때 무의식적으로 사인해주려다가 뭔가 이상해 살펴보니 혼인계약서였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한 연예인이 팬으로부터 편지와 도시락을 받았는데 도시락에 있는 김을 들어보자 안에 음모가 가득했다고 하며 편지를 살펴보니 전부 왜 나랑 결혼하지 않았냐면서 너는 나랑 결혼했었어야 한다고 그 연예인을 저주하는 내용이었다고. 심지어 10년 가까이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8].
게다가 한국에서는 씨스타 멤버 보라가 선배 아이돌 그룹 카라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카라언니들이라고 말했는데 사생팬들이 '감히 카라 멤버들에게 님 자를 안 붙이고 무례하게 언니라고 불렀다'라는 이유로 보라에게 온갖 비판을 빙자한 비난글을 날리는 바람에 결국 억울하게 가해자로 낙인 찍혀 사과해야 했고, 결국 똥군기/사례 문서에 설명되어 있듯 안 그래도 방송계에서 만연한 똥군기를 강화시키기도 했다.
서양권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해 한 가수가 밝힌 일화에 따르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집안이 아주 엉망이 되었고 자신의 아이들이 울고 있어 봤더니 모르는 여자가 알몸으로 앞치마만 두른 채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저 사례들은 카더라 괴담 따위가 아닌 피해자인 연예인들이 직접 방송에서 밝히거나 뉴스에 나온 실제 사례들이다.
스트리머의 극성팬들이 시도 때도 없이 그 스트리머의 유행어를 남발해 눈쌀을 찌푸리게 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과하게 찬양하면서 타 연예인이나 스트리머를 과하게 깍아내려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랑 비교시키는 일도 있고,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잘못을 덮거나 미화하며 그 스트리머에 대해 비판을 한 타인을 무조건적으로 비방 및 비난한다. 어떠한 경우는 스트리머가 직접 나서서 자제해달라고 자신의 팬들을 말렸을 정도다.
  • 원작, 미디어 믹스의 편애
원작이나 미디어믹스의 편애도 빠짓의 일종이다. 그저 작화나 분량문제로 끝나면 "아 작가(제작진)이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구나(웃음)" 정도로 끝날 수 있지만 특정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해 타 캐릭터를 폄하하고 설정을 왜곡하는 등 원작 파괴가 이루어진다면 그건 정말 비판받아야 행동이다. 이러한 행동은 또 다른 빠짓을 낳는 원인이 되지만 너무 심하면 오히려 까를 연성한다. 창작물 관련으론 여기 서술된 다른 사례들보다 악질인게 다른 건 그저 팬들사이에서 나오는 거지만 이건 공식에서 빠짓을 하는 거니 다른 거랑은 차원이 다르다.
  • 작품 내적 캐릭터들의 빠짓
이건 다른 예시들과 다른 게, 다른 건 현실 인물이 가상 인물에 대해 빠짓하거나 현실의 인물이 또 다른 현실의 인물에게 빠짓하는 건데 이건 가상인물이 또 다른 가상인물에게 빠짓하는 거다. 쿠베라의 아샤 라히로처럼 작품 안에서 극성팬들이 있다고 설정되거나 묘사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설정은 주로 학교의 아이돌 격인 캐릭터에게 붙여지며 대표적인 예로는 순정만화속 남주인공이나 학원물의 학생회 회원들[9]이 있다. 주인공이 이들과 접촉한 후 빠들의 질투에 의해 이지메를 당하는 건 고전 순정만화에선 꽤 자주 써먹는 클리셰 중 하나로 만화속에서 팬들이 특정 캐릭터를 찬양하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랑 친하다던가 대화를 했단 이유로 죄없는 아이를 왕따시킨다. 물론 가상인물이 극중극 캐릭터나 작품 속 가상 작품에 대해 빠짓하기도 한다.
캐릭터의 강함에 대한 정확한 순위표나 묘사가 없으면 A랑 B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 하는 식으로 논란이 벌어질 확률이 높으며 거의 대부분은 캐릭터에 대한 빠짓이 개입한다. 이런 건 장난삼아 즐기는 사람이 대다수지만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작품 내에서 싸워보기 전까진 모른다가 내릴 수 있는 결론. 같은 만화캐릭터끼리만 붙이는 게 아니라 전혀 다른 만화의 캐릭터들을 서로 붙여 논쟁을 붙이는 일도 많다.
  • 팬들의 왜곡성 2차 창작물 관련 빠짓
팬들이 멀쩡한 원작을 왜곡하거나 편집해 특정 캐릭터를 미화하거나 타 캐릭터들을 비하해 빠짓을 하기도 하는데 이건 또 다른 빠짓을 낳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왜냐면 초딩들이 원작이 아닌 왜곡물만 보고 진짜인 양 믿거나 퍼뜨리는 경항이 꽤 있기 때문. 뭐 단순히 재미로 만든 것도 있고 그걸 재미로만 보면 문제는 없다만 비하가 목적이 아닌 재미가 목적인 것도 그걸 진짜로 믿으면 문제가 된다.
하렘물이거나 히로인이 둘 이상일 때 일어나는 일[10]로 빠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여자캐릭터를 과하게 찬양하면서 타 여자 캐릭터들을 지나치게 폄하하는 일이 잦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진 히로인 후보에서 탈락할 경우 진히로인을 치녀로 매도하며 깎아내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역하렘물 같이 메인 여주인공과 이어지는 남자캐릭터에 관한 쟁탈전 역시 상황은 똑같다. 여담이지만 여주인공 혹은 남주인공이 진히로인 후보들 사이에서 너무 갈팡질팡하거나 수시로 바꿀 경우 그 주인공은 어장관리, 양다리 등으로 욕을 엄청 먹으며[11] 팬들이 반발심으로 주인공과 히로인 후보를 엮어주는 게 아니라 그 후보들을 동성 커플링으로 엮거나 후보랑 서브 주인공(또는 타 캐릭터)을 엮어주는 일도 많다.
  • 스포츠 관련 빠짓
한 선수 또는 감독을 맹목적으로 찬양해서 어느 선수의 팬 아니 구단 전체에 피해를 안긴다. 적절한 예시로는 노리타.
  • 정치인 관련 빠짓
본인이 좋아하는 정치인과 반대되는 사람은 모두 제거 또는 숙청돼야 한다면서 한 정치인을 극단적으로 옹호하는 경우가 있으며 주로 콘크리트 지지층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다수 있다. 진보 쪽에서는 친일·적폐몰이로 깎는 경우가 있다면 반대로 보수 쪽에서는 종북몰이, 좌빨로 깎는 경우가 있다.

3.1. 창작물 속 빠짓 예시


  • 작품 내적으로 빠짓이 묘사되거나 극성팬이 있다고 서술될 경우에만 한함.
  • 논란 방지를 위해 현실 인물이나 작품 외적 팬덤 문제, 가상 세계 속이라도 그 대상이 실존하는 인물이라면 서술하지 않는다.
  • 고고루키루의 용기있는 여자가 미남을 차지한다 편 - 무신겸 관련 빠짓: 설정상 앞머리를 내리면 미남이라는 설정이라서 그런지, 대학생이 된 후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 팬클럽이 그의 여친인 마설을 석고상이라 모욕하고 무신겸과 헤어지라고 할 정도. 그러나 무신겸이 앞머리를 다시 올리고 다니자 팬클럽은 없어졌다.
  • 꽃보다 남자 - F4 관련 빠짓: 작중에서 이들은 갑질과 명예훼손 그리고 학교폭력 주도는 거의 취미수준으로 하고 심지어 츠쿠시에게 성추행과 강간미수를 저지르며 온갖 민폐를 끼치는 등 현실에서라면 두고두고 언론과 인터넷에 까일 짓을 저질렀는데도 거기에 대한 비판을 거의 받지 않고 오히려 멋있다고 찬양받는다. 대부분의 악행을 주도한 건 츠카사이나 다른 세명도 상당히 인성이 틀려먹은 게, 츠카사만큼 까일 짓을 않았고 주도만 안 했을 뿐 츠카사의 악행에 적극적으로 참가한데다가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었다.
  • 나루토 - 우치하 사스케 관련 빠짓: 캐릭터 설정이 엄청난 미소년이라서 그런지, 인기도 엄청 많아 여자들이 그에게 하악대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특히 카린은 사스케의 칫솔을 훔치거나 사스케가 버린 옷을 모으고 사스케 브로마이드를 만드는 건 물론 그를 덮칠 생각까지 할 정도로 다른 애들과는 차원이 다른 빠짓을 보여준다.
  • 오렌지 마말레이드 - 정재민 관련 빠짓: 재민이 마리와 사귈 때 대놓고 헤어지라는 말을 적은 팻말을 세우면서 헤어지라고 시위를 하지 않나(…) 둘이 데이트를 하고 있을 때 스토킹까지 하면서 둘의 사이를 가로막으면서 민폐를 끼치고 심지어는 마리의 목도리를 찢기까지 하였다! 재민도 상당히 골치 아파 할 정도.
  • 원피스
    • 보아 핸콕 관련 빠짓: 설정상 세계관 최고 미녀에 캐릭터 컨셉부터가 내가 아름다우면 뭘해도 용서된다[12], 추종자들이 엄청 많으며 그녀가 아무리 악행을 해도 예쁘단 이유 하나로 사람들이 용서해주고 그녀의 행동을 미화하며 찬양한다.
    • 캐번디시 관련 빠짓: 남자판 보아 핸콕이라고 하면 단번에 이해가 될 것이다. 세계관 최고 미남이라 국내의 모든 아가씨들이 그를 쫒아다니는 바람에 그 누구도 결혼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거나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고작 5억베리와 74명의 부하만 받고 나라에서 추방되기까지 했다. 2억을 넘는 아름다운 루키란 이유로 신문에도 연일 등장하고 수배서는 모조리 여자들에게 도둑맞는 일이 발생한 적 있다고 한다.
  • 이토 준지 시리즈
    • 토미에 관련 빠짓: 설정상 시리즈 최고 미녀라 그녀를 본 사람들의 대부분이 광신도처럼 그녀를 찬양하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일조차 서슴치 않으며 심지어 몇몇은 그녀를 차지하려고 토미에를 죽이기까지 한다.
    • 사거리의 미소년 관련 빠짓: 작중에서 그를 만나고 난 후 그의 말을 너무 신봉하며 미친 짓을 벌이다가 자살하는 여성이 한 둘이 아니다.
  • 쿠베라 - 아샤 라히로 관련 빠짓: 일단 작가가 블로그에서 극성팬이 다소 존재하는 캐릭터란 설정이라고 밝힌 적 있고 작중에서도 빠들이 아샤랑 같이 다니는 리즈를 질투해 욕을 하는 장면이 나오며 특히 루체의 빠짓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 하나의 하루 - 윤시원 관련 빠짓: 작중 팬클럽도 있을 정도로 학교의 아이돌 급으로 인기가 상당하다. 그 중에서는 한때 그의 여자친구였던[13] 이하나를 향해 욕을 날리는 것도 모자라서 그녀의 늑대인간인 하루에게조차 모욕을 날린다. 작중 하나의 친구인 송이가 이에 대해 디스를 날릴 정도.
  • 해리 포터 시리즈 - 해리 포터 관련 빠짓: 어둠의 마왕의 저주에게서 살아남아 마법사 세계를 구할 영웅이라는 이미지라서 마법사 세계에선 거의 아이돌로 취급받는데 그 덕에 극성팬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로밀다 베인은 그에게 사랑의 묘약을 몰래 먹이려 했고[14] 콜린 크리비는 매일 사진기를 들고 해리를 쫒아다니며 귀찮게 했다.
[1] 의료 목적의 대마초, 정당방위 폭행, 구급 목적의 음주운전 등은 예외.[2] BL 커플링에 방해되는 여캐나 GL 커플링에 방해되는 남캐. 특히 작중의 주역들과 이성적으로 얽히는 메인 히로인이나 주인공 포지션의 여/남캐의 경우 주역들의 동성커플을 파는 극성 빠들에게 자주 후러치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얘들이 보통 그들이 동성커플로 미는 주역캐들과 작중에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3] 대표적으로 쿠베라의 카레곰. 예전에 부녀자와 안 좋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쿠베라 팬카페 초기땐 동성 커플링 연성을 금지시킨 적이 있었다.[4] 실제로 이 셋은 상당한 미인이라는 점 때문에 네티즌들과 언론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팬클럽까지 생길 정도였다. 게다가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외모가 뛰어날 수록 감형이나 무죄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5] 심지어 납치를 시도하려 한 경우도 있다.[6] 심지어 살해예고까지 보내는 일도 있다고 한다.[7] 이건 꽤 유명하다.[8] 다만 그 연예인은 팬들에게 오는 그 많은 편지를 다 읽을 수 없어 내버려 두었기 때문에 도시락을 받기 전까진 잘 몰랐다고 한다.[9] 주로 간부들[10] 다만 이건 이 히로인들이 전부 혹은 대부분이 주인공에게 빠져있을 때다. 히로인이 많다 한들 그 히로인들이 처음부터 다 각자 짝이 있거나 전개가 진행될수록 짝을 찾게 되면 팬들사이에서 쟁탈전이 나오는 일은 거의 없다.[11] 이런 쪽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이누야샤의 이누야샤인데 이쪽은 좀 억울하게 욕먹는 감도 없지 않아 있다. 사실상 이누야샤는 초반부터 카고메와 키쿄우 중에서 키쿄우 쪽으로 마음을 굳힌 후였고 카고메가 이누야샤를 포기하지 않은 건데 작품 내외적으로 양다리라며 욕먹고 있다.[12] 본인도 이렇게 말한다.[13] 물론 지금은 관계가 파탄나서 헤어진 상태. 그러나 거의 비밀 연애 수준으로 사귀었던지라 작중에서는 잘 모르는 인물들이 많다.[14] 사랑의 묘약은 실수로 론이 먹어버려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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