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

 

1. 射出
2. 유희왕의 용어
2.1. 애니에서
2.2. OCG에서
2.2.1. 사출계 카드 일람
2.2.2. 사출계 카드에 의해 피해를 본 카드


1. 射出


한자 그대로 "쏘아보내다"라는 뜻. 주로 화약, 탄환 등을 쏘거나 미사일을 발진시키는 일을 뜻한다. 사출좌석의 사출도 이 뜻이다.
공업용어로 금형에서 제품을 뽑아내는 공정을 사출이라고 한다.
피탄된 전차 내부에서 적 공격에 피해를 입은 포탄이 내부에서 연쇄 폭발, 그 폭압을 견디지 못하고 포탑이 하늘높이 날아가는 현상을 "포탑사출"이라고도 부른다. 주로 차내 공간이 좁고, 자동 장전장치 구조상 포탑을 포탄으로 두르고 다니는 T-64 부터 T-90까지의 소련-러시아 전차들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 내부 승무원 에겐 최악의 상황중 하나로, 이렇게 되면 100% 죽는다.

2. 유희왕의 용어



2.1. 애니에서



유희왕에서 몬스터를 제물로 삼아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는 것을 지칭하는데 대표적으로 중강갑 거북이 온갖 몬스터를 쏘아보내며 대미지를 주던 것에서 착안하였으며,[1] 보통 MAD에서 무토우 유우기의 필살기로 나와 별별 몬스터들을 탄환으로 삼아 대미지를 준다. 어째서인지 매드에선 몬스터 말고 카이바나 모쿠바 같은 사람도 사출하여 공격하는 등 아스트랄함이 극에 달한다. 이 외에 오스틴 오브라이언, 로튼 등도 사출의 대가로 불리지만 무토 유우기 만큼은 활용되지 않는 편.

2.2. OCG에서


대개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효과 데미지를 입히는 카드"를 사출계 카드라고 부른다. 사실 사출계 카드는 그다지 효율적이진 못했는데, 사출시키느니 그냥 그걸로 비트하는게 더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 함정이 걱정되는거면 그냥 사출계 빼고 싸이크론같은 걸 투입하는 게 더 낫다.
그러나 무한 루프의 발견으로 상황은 역전되었다. 일부 사출 카드가 1턴에 1번 제약이 없는 것을 이용하여 미친듯이 몬스터의 소환/사출을 반복해서 원턴을 내는게 가능해졌기 때문. 이 덕에 죄없는 몇몇 카드만 지옥으로 떨어지고 아예 흉악한 일부 사출 카드는 금지까지 잡수시는 위엄을 보였다.
이 무한 사출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 건 2010년 세계대회에서 교체 깨구리매스 드라이버를 이용한 '''우승자'''가 나왔다는 사건 때문이다. '''동네대회도 아니라 무려 세계대회에서.''' 결국 저 둘은 금지의 나락을 피할 수 없었고, 이후의 사출계 카드에는 거의 1턴에 1번 제약이 붙어있다.
펜듈럼 소환이 나오면서 몬스터의 대량전개가 흔해져서 아직 제재를 먹지 않은 무한 사출계 카드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나 소환이 나오기도 전에 코나미가 중강갑 거북이랑 닥다봄에라타를 먹여버리면서 고자가 되었다(...)
링크 소환이 등장한 이후 식물 링크에서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 루트가 이용되었고 이후 아마릴리스가 금지를 먹고 식물 링크가 몰락하자 인페르니티태엽 덱, ABC 덱에서 아마릴리스 대신 트릭스터 스위트데블-새크리파이스 로터스를 이용한 루트를 활용하거나 캐논 솔저 시리즈, 아마조네스의 명사수를 이용한 루트를 활용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범용성 좋은 사출계 카드들이 또 다시 연속으로 금지당하게 되었지만, 아직 턴 제약이 없는 사출계 카드가 몇 장 정도 남아 있다. 다만 서몬 소서리스 또한 금지된 상황이라 예전처럼 사출 루트가 많이 등장하기는 어려울 지도 모른다.
이후 발매된 파이어월 드래곤과의 연계로 인해 캐논 솔저, 툰 캐논 솔저, 메가 캐논 솔저, 아마조네스의 명사수 등 사출계 카드들이 금지당했고, 결국은 파이어월 드래곤 본체도 금지당하고 말았다.

2.2.1. 사출계 카드 일람


일반적인 사출계 카드는 릴리스해서 데미지를 주는 놈들이다. 각주가 붙은 놈들은 릴리스가 아닌 묘지로 보내는 놈들. ☆는 금지 카드, ◇는 에라타로 효과가 변경된 카드이다.
효과 몬스터
  • 캐논 솔저☆: 몬스터를 1장을 릴리스하고 500 데미지를 준다.
    • 캐논 솔저☆: 캐논 솔저와 동일
    • 메가캐논 솔저☆: 몬스터를 2장을 릴리스하고1500 데미지를 준다.
  • 중강갑 거북◇: 1턴에 1번[2],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그 몬스터의 공격력 절반 데미지를 준다.
  • 아마조네스의 명사수☆: 몬스터 2장을 릴리스하고 1200 데미지를 준다.
  • 앤틱 기어 캐논: 자신을 릴리스하고 500 데미지를 준다. 부가 효과로 배틀 페이즈 중 서로의 함정 발동을 봉쇄한다.
  • EM 활메뚜기
  • D·클락큰
  • D·토치
  • 묘지기의 대포병: 자신 이외의 묘지기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700 데미지를 준다.
  • 잎의 요정: 장착 마법을 1장을 묘지로 보내고 500 데미지를 준다.
  • 대공방화: 곤충족 몬스터를 1장을 릴리스하고 800 데미지를 준다.
  • 투인 트롤: 일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800 데미지를 준다.
  • 화염의 마정령 이그니스: 화염 속성 1장을 릴리스하고 묘지에 존재하는 화염 속성 몬스터의 수 × 100 데미지를 준다.
  • 프리스티스 옴: 어둠 속성 몬스터를 1장을 릴리스하고 800 데미지를 준다.
  • 캐슬 게이트: 레벨 5 이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준다.
  • 초전도 티라노: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1000 데미지를 준다.
  • 파이어 트루퍼: 자기 자신을 묘지로 보내고 1000 데미지를 준다. 발동 턴 공격 불가.
  • C·슈터: 릴리스가 아닌 묘지로 보내고 데미지를 주는 효과. 체인 몬스터 한정인데다가 1턴에 1번만 가능하다.
  • 초열혈 야구소년: 자신의 메인 페이즈 한정. 이 카드 이외의 화염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500 데미지를 준다.
싱크로 몬스터
마법 카드
함정 카드

2.2.2. 사출계 카드에 의해 피해를 본 카드


사출계 카드의 탄환 내지 보조로 쓰이다가 덩달아 금제 리스트에 올라간 카드들. 여담이지만 굳이 사출계가 아니더라도 사기적인 카드가 많다. 애초에 사출이 쉽도록 무한으로 몬스터를 뽑아내는 카드들이니까.
  • 마도 사이언티스트
  • 교체 깨구리
  • 빙결계의 범왕 듀로렌
  • 여섯 무의 문
  • [3]

[1] 국내 방영판에서는 보통 '발사'로 번역되었다.[2] 에라타 이후[3] 이쪽은 피해를 본 쪽이 아니라 오히려 가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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