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리즈/능력치
1. 개요
삼국지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게임내 비중도 크지만 각종 장수의 개성을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등장인물들은 일정한 분야의 스탯을 가지고 각 스탯별로 능력치가 배분되며 이 능력치에 따라 각 업무에서의 달성도가 결정된다. 이밖에도 인구, 식량, 돈 등 여러 수치들이 있지만 마지막에는 능력치에서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결국은 뛰어난 인재를 누가 더 잘 모으느냐에 따라 게임의 성패가 결정된다.
삼국지 시리즈 전통적으로 장수의 능력치는 통솔, 무력, 지력, 정치, 매력의 4-5가지 수치로 구분되며, 시리즈에 따라 통솔 혹은 매력이 빠지기도 한다. 이 중 무력, 지력, 매력은 삼국지 1부터 존재해왔던 능력치며[1] , 4편부터 통솔이 추가되면서[2] 능력치 체계가 완성된다. 이후 5, 7, 8에서는 통솔이 빠졌으며, 9와 12, 13에서는 매력이 제외되었다.
능력치 이외에도 상성, 수명, 의리, 야망, 성격, 한실중시여부, 물욕 같은 숨겨진 스탯이 있다. 특기 시스템은 삼국지 4부터 등장하였는데 특기 시스템은 매 시리즈마다 변동이 다소 심한 편이라 자세한 것은 각각 시리즈 항목을 참조. 이외에도 병과적성이나 중신특성, 전법 등 장수별로 개성을 강화시키고 차별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연의를 재구성한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 및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를 베이스로 구성했으며[3]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촉의 장수들이 위/오의 장수보다 능력치가 높은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삼국지 4 이후로는 서서히 정사 삼국지의 설정에 후한서 및 진서의 내용을 반영하는 편이나, 사실은 그때그때 유행하는 대중매체나 서적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경우가 잦다. 툭히 자사의 진삼국무쌍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로는 진삼이나 창천항로, 반삼국지[4] 등의 이미지까지 덧씌우는 경향이 크다. 화려한 전공은 없어도 무시할 수 없는 군경력을 쌓은 왕윤, 공융같은 인물은 꼰대 이미지 덕분에 이른바 정사를 반영했다는 시리즈에서 전투력이 떨어졌고 행정실무자인 두기나 여예는 매체에서 이렇다할만한 조명이 없어서 모사들보다 정치력이 떨어질 정도.
밑의 총합 능력과 해당 능력 순위를 보면 알겠지만 초기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상위권 능력치가 여포, 제갈량을 빼면 자주 바뀌었으나 비교적 유명하지 않았던 장수들이 재평가되며 능력치가 어느 정도 정착된 삼국지 9 이후로 캐릭터 게임화 된 영향인지 후기 시리즈에서는 상위권 장수 능력치 순위는 거의 변동이 없게 된다.
다만 여전히 후기 시리즈에도 한 가지 변수가 있는데 매력의 유무. 매력이 있고 없고에 따라 총합이나 평균이 차이난다는 의미가 아니라 매력이 그다지 특출나지 않았던 인물은 상관 없지만 매력이 높았던 인물은 매력 능력치가 사라질 경우 매력이 사라진 데에 따른 보상이 들어가서 능력치가 조금씩 상승한다. 예를들어 유비 같은 경우 매력이 매우 높은데 매력이 없는 삼국지 12, 13같은 시리즈에서는 다른 능력치가 소폭 상승하지만 매력이 다시 환원된 14에서는 다시 떨어지고 제갈량은 매력이 사라지면 통솔이 90대 후반을 찍지만 매력이 존재할 때는 90대 초중반으로 회귀되고 이런 식.
무력과 지력을 제외한 다른 능력치에 100을 유지하는 무장이 없는 이유는 ‘삼국지연의에서 그런 이미지로 그려지는 전설급 인물’이 통솔이나 정치 쪽에는 달리 없기 때문이라는게 코에이의 입장이다.#
2. 능력치
2.1. 통솔
군사를 통솔하는 능력. 삼국지 3에서 육상지휘와 수상지휘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고, 삼국지 4에서 통솔로 합쳐져 이후 시리즈로 이어져 오고 있다. 대체로 전투에서는 통솔하는 부대의 전투력(공격력[B] /방어력/기동력)에, 내정에서는 징병[E] /치안[B] 에 관여하는 능력치다. 초창기 시리즈에서는 이 능력이 보유병력이 되었는데 후기 작품에서는 보유병력은 관직으로 대체되면서 이 역할은 사라졌다. 그러니까 초창기 삼국지에서는 아무리 군주라 하더라도 하후무나 양송같은 장수들은 15,000명 이상 보유하는 게 불가능한 반면 손책이나 주유, 관우 등의 장수들은 제아무리 직책이 무관이더라도 19,500명 이상 보유하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후기 시리즈에서는 그게 사라져서 백하팔인이더라도 직책이 대장군이면 20,000명의 병력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일부 시리즈에서는 통솔이 삭제되는데, 이 경우 무력이 통솔의 역할을 겸한다. 야전 지휘관으로 훌륭히 군대를 통솔한 이들이 높게 부여 받는 능력치로, 대체로 무관형 장수들이 높게 부여받는 편이나 절대적이진 않고, 문관형 장수라도 야전 지휘관 경력이 화려한 이들[5] 또한 높은 능력치를 부여받는다. 반면 무관형 장수라도 개인의 용력만이 강조되는 경우[6] 는 낮은 능력치를 받는다. 보물/명품 중에서는 책(주로 병법서)를 통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구 시리즈에서는 무력과 전투력 지분을 양분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삼국지 9 이후로는 부대 공방이 실질적으로 통솔에 의해서만 좌우되기 때문에(단, 삼국지 11은 제외) 더욱 중요한 능력치가 되었다. 덕분에 무력이 낮아 부대 전투력 자체는 약했던 제갈량 등도 매우 강한 무장이 되었다.
2.2. 무력
말 그대로 장수의 무예를 나타내는 능력. 삼국지 1부터 매 시리즈 개근해온 능력치. 전투에서는 장수의 일기토 능력과 부대의 공격력[7] , 내정에서는 훈련[A] /치안[A] /보수[C] 에 관여하는 능력치다. 한마디로 장수 개인의 싸움실력과 부대 데미지는 무력이 적용된다. 통솔이 사라지는 일부 시리즈에서는 통솔의 역할까지 떠맡기도 하며, 주로 무기류에 능력치가 달려 있다. 삼국지의 내로라하는 맹장들이 높게 부여받는 능력치. 여포의 무력 100은 삼국지 7을 제외한 삼국지 시리즈에서 공식화되어 있다. 다른 능력치나 총합과는 달리 모든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한 무장이 여포로 같다. 또한 장비와 관우는 삼국지 8부터 무력이 각각 98, 97로 고정되어 장비는 항상 2위를 차지하고, 관우는 삼국지 4를 제외하면 항상 장비와 함께 공동 2위이거나 3위를 기록한다. 특이하게도 암군이면 이 능력치가 낮게 평가되는 편이나 반대로 폭군이라면 상당히 높게 측정된다. 연의에서 폭군으로 나오는 한현같은 경우도 전 능력치에서 무력이 제일 높을 정도.
2.3. 지력
역시 삼국지 1부터 매 시리즈 개근해온 능력치. 전투에서는 계략의 성공과 효과 및 상대의 계략 방어, 내정에서는 외교 교섭 혹은 기술이나 병기의 개발/생산[D] , 보수[B] 에 관여하는 능력치다. 삼국지 3에서는 성 방어 시 함정의 개수에 영향을 끼치는데 84 이하는 1개, 85 ~ 89는 2개, 90 ~ 94는 3개, 95 ~ 99는 4개, 100은 5개라서 오직 제갈량만 함정을 5개나 팔 수 있다. 설전이 있는 시리즈에서는 설전의 능력에도 관여하며, 명품/보물 중에서는 서책을 통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문관형 장수 가운데서도 특히 모사들이 이 능력치를 높게 부여받는다. 무력과 마찬가지로 제갈량의 지력 100은 삼국지 시리즈 공식으로, 삼국지 7에서 유일하게 이 법칙이 한 번 깨진 적이 있다. 지력이 70이 넘어야만 군사 직책을 임명할 수 있고 여러 커맨드를 실행할 때 성공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에 어느 세력이든 지력이 높은 장수 1명은 필수이며 초반에 지력 높은 군사가 없는 유비군 플레이가 어려워지는 원흉이기도 하다. 삼국지 12 이후부터는 전법의 지속시간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 능력이 낮으면 아무리 좋은 전법을 구사해봤자 금방 사라진다. 삼국지 13에서는 능력치 제한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론상 지력 1인 올돌골을 군사로 임명하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어차피 지력 90대가 아니면 조언이 빗나갈 확률이 높아서 큰 의미는 없다.
2.4. 정치
삼국지 3에서 처음 등장하여 이후 매 시리즈 개근 중인 능력치. 지력과는 달리 전투에서 관여하는 분야가 거의 없지만 내정에서는 가장 비중이 큰 능력치 가운데 하나. 농업,[E] 상업, 병기 생산, 인재 발견/등용[E] 에 관여한다. 매력이 없는 시리즈에서는 매력의 역할까지 같이 떠맡는다. 대체로 문관형 장수들이 높은 능력치를 부여받고, 그 중에서도 후방 지원을 맡거나 체제 정비에 중요한 공헌을 한 장수들이 높은 능력치를 부여받는다. 전투에 치중된 플레이어들에게 흔히 무시받는 능력치이고 특히 장수제인 7, 8, 10, 13에서는 이 능력치만 높은 장수로 플레이할 메리트가 적지만 정치가 높은 장수가 없는 세력[8] 은 인재 등용도 어렵고 내정치 올리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능력치이다. 다른 능력치와는 달리 순수하게 정치 100을 찍은 장수(고대무장 제외)가 삼국지 13이 나온 현재까지도 없다. 조금은 희한하게도 손견과 등애는 전형적인 전투지휘관의 능력치를 보유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가 높은데 특히 등애의 경우는 '''무력과 정치 둘 다 80을 넘는 유일한 장수'''라는 타이틀이 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입지가 다이나믹하게 줄어드는 경향이 보이는데 전투에 도움이 안 되는 대신 온전히 내정이 정치에만 적용되던 구시리즈와 달리 삼국지 8 이후로는 다른 능력자들도 내정에서 쓸모가 있도록 만들기 위해 억지로 내정에 다른 능력치를 도입하니 상대적으로 정치가 피해를 봤다. 대표적으로 치안같은 경우 무력이 영향을 미치며[9] 인재 등용 조차도 정치가 영향을 미치는 건 삼국지9가 마지막이고 이후 시리즈는 지력+매력이고 매력이 없으면 그냥 단일 지력이다. 심지어 외교조차 후기 시리즈는 말을 잘한다 = 외교를 잘한다 라고 여겨서 지력이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현실적으로 작중 중요성이 다소 저평가 받는 능력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수치가 높은 제갈량, 관중, 소하 같은 인물이 실제 단 한명만 있어도 그 나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생각해보면 고정치 인물이 갖는 능력치는 단순히 내정수치 조금 더 오르는 정도가 아닐 것이다. 헌데 게임상에선 단순히 제갈량으로 상업하면 100이 오르지만 유비와 관우 둘로 상업하면 100 이상이 올라서 후자가 효율이 더 좋은 식이니... 물론 삼국지가 전쟁 게임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10]
다만 그 대신이라고 해야할지 능력치가 하나만 높았다고 할 경우 정치가 그나마 제일 좋은 영향을 끼친다. 나머지 능력치는 엄청나게 낮고 통솔만 70~80대인 인물, 무력만 70~80대인 인물, 지력만 70~80대인 인물은 다소 쓰임이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정치가 70~80대인 인물은 밥값은 하는 편. 요약하자면 70~80대의 인물이 많으면 좋고 90~100대 능력치는 다른 능력치가 그 수치인 것보단 별로라고 할 수 있다.
2.5. 매력
삼국지 1부터 등장해 온 능력치.[11] 덕망이 높다고 칭송받았거나 거대 세력을 이끈 장수들이 높은 능력치를 부여받으며, 반대로 배신을 일삼는 등 의리 바닥의 장수들이 낮은 능력치를 받는다. 하안이나 맹달 등이 이 능력치가 바닥인 걸 보면 외모는 포함되지 않는 듯 하다. 이 중 가장 최고는 다름 아닌 유비로, 유비의 매력 99는 7편과 8편을 제외한 시리즈 공식이다. 징병,[A] 인재 등용,[C][D] 외교 교섭[C] 등에 관여하는 능력치이며, 옥새 외에는 매력을 올려주는 보물/명품이 극히 드물어 5개 능력치 중 올리기가 가장 힘든 능력치이기도 하다.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가 어느 순간부터 매력 능력치가 삭제되었는데 그걸 따르는 건지 삼국지 시리즈도 삼국지 9부터는 매력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사실 군주급이 아니면 수치화하기 가장 힘든 능력치일 뿐더러 나머지 능력치들(통솔, 지력, 정치)과 특기, 의리 등의 세부수치로 거의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 그래서인지 9, 12, 13편에서는 매력 능력치가 없다. 대신 9에서는 신망, 12에서는 명성, 13에서는 존재감이란 수치가 어느 정도 매력을 대체한다. 삼국지 14에서는 다시 매력이 부활했다.
11부터는 여성장수가 대거 참전하기 시작했는데 여성장수들은 외모에 비례해서 매력이 책정되는 경향이 있다. 일단 게임 내의 등장인물의 90%는 남성이고 성별이 남자인 이상은 여자를 더 좋아할 수 밖에 없고 남자가 볼때 남자보다 여자의 외모를 중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보면 전혀 근거없는 책정은 아니다.
3. 능력치 순위
데이터 안에만 들어있고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무장[12] 과 고대무장, 특전무장 등은 순위에서 제외한다. 야망이나 냉정 등의 능력치는 따지지 않고 통무지정매(삼국지 3 한정으로 육지, 수지)만 따진다.[13] 동률이 여러 명 있어도 바로 아래 순위를 생략하지 않는다.
3.1. 총합
- 최다 1위는 조조로, 삼국지 3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서 1위다.[14]
3.2. 통솔력
- 조조가 최다 1위(5회)
- 1, 2, 5, 7, 8편은 통솔력이 없다.
3.3. 무력
- 여포가 7편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서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3.4. 지력
- 7편을 제외하고 모두 제갈량이 1위를 차지했다. 7편의 제갈량은 기본 소유 보물인 병법24의 효과를 포함한 지력이 100이 되도록 설정되어 기본 지력이 너프 당했다.
3.5. 정치력
- 최다 1위는 순욱으로, 9편부터 1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 1, 2편에서는 정치력이 없다.
3.6. 매력
- 최다 1위는 유비로 8회
- 9, 12, 13편에서는 매력이 없다.
[1] 다만 1에서 매력은 카리스마란 이름으로 나온다.[2] 3편에서 육상지휘와 수상지휘로 나뉘었지만 4편에서 '통솔'로 통합되었다.[3] 그래서 1편에서 요시카와 삼국지의 창작캐릭터가 나온다.[4] 대표적으로 마운록 [B] A B C 일부 시리즈에서는 무력이 관여.11에서는 정치가 관여된다[E] A B C 일부 시리즈에서는 매력이 관여.[5] 대표적으로 제갈량, 사마의, 주유. [6] 대표적으로 전위, 허저. [7] 공격력은 통솔이 좌우하고, 무력은 전법 혹은 특수공격의 대미지에 관여하는 시리즈도 있다.[A] A B C 일부 시리즈에서는 통솔이 관여.[C] A B C 일부 시리즈에서는 지력이 관여.[D] A B 일부 시리즈에서는 정치가 관여.[8] 대표적으로 여포군이나 삼국지 9에서 왜를 제외한 이민족 세력.[9] 물론 이제와서는 무력이 치안에 영향을 미치는 게 너무 당연시 되었지만 잘 생각해보면 여포같이 싸움을 잘하는 인물에게 도시의 경찰 및 재판권을 맡기는 것과 제갈량처럼 내치에 뛰어난 인물에게 도시의 경찰 및 재판권을 맡기는 것 중 어느 쪽이 도시의 치안 안정화에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면 꼭 정치가 치안(구 시리즈 식으로는 민충)에 영향을 미치는 구 시리즈가 꼭 잘못된 배정이라고 볼 수 만은 없다.[10] 여담이지만 비슷한 삼국지 전략 게임인 와룡전에서는 이 정치 수치의 격차가 엄청나게 커서 15짜리 내정관 하나 파견하면 도시가 순식간에 수복되는 기적을 보여준다.[11] 첫 등장인 삼국지 1에서는 카리스마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12] 주로 좌자, 사마휘, 화타 등의 이벤트 무장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삼국지 8에서 좌자는 데이터상 지력 100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게임에 영향을 못 미치므로 제외한다. 삼국지 5같이 선인 무장을 부하로 쓸 수 있는 시리즈는 순위에 넣는다.[13] 장수의 능력에 직접 연관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능력치의 최대값도 대부분 100이 아니며, 일부 시리즈만 등장하는 능력치도 있기 때문. 삼국지 1의 총합 능력치는 운과 신체까지 따지면 손권이 1위지만 이 표에서는 무력, 지력, 카리스마만 따지므로 조조가 1위.[14] 삼국지1의 경우 '신체'를 포함하면 손권이 1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