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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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토요구치 메구미'''[3] / [image] 캐런 스트래스먼[4]
시계탑에서도 손꼽히는 명문인 소피아리 가문의 일원으로, 강령과 학장 룰프루스 누아다레 유리피스(로드 유리피스)의 장녀이자 강령과 1급 강사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의 여동생. 그리고 명문 아치볼트 학파의 9대 수장인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로드 엘멜로이)의 약혼녀이다.
오빠 브람이 일찌감치 가문의 후계자로 낙점된터라 엄친아 마술사 케이네스와의 정략결혼이 일찌감치 예정되어 있었다. 이변이 없는 한 서러브레드를 위한 도구로 쓰일 운명임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었던, 어찌 보면 비운의 여성이 다. 12로드 가문의 일원끼리의 결혼이라는 점 때문에, 한때 시계탑에서 이들이 약혼소식에 대한 소문이 자자했다고. 당대 로드 엘멜로이인 케이네스는 천재 마술사였고, 솔라우는 로드가의 자제로서 우수한 마술회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가문 내 암투가 너무 심했기에 어릴 적에 보험책으로 기초적인 마술#s-2.1을 연마한 결과 마술사#s-3로서의 소양도 좋은 편이라고 한다. 케이네스는 솔라우에게 한눈에 홀딱 반했지만, 솔라우 본인은 별다른 감정이 없다. 그랜드 오더의 개념예장을 보면 별 감정은 없어도 본인의 결혼이 마술사로서의 운명이라 받아들이고 있었기에 딱히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후 케이네스는 성배전쟁 시스템을 이용해 그녀가 랜서의 마력을 공급하게 함으로서 케이네스와 함께 제4차 성배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랜서 진영 전멸의 1등 공신.'''[5]
제4차 성배전쟁에 참전한 약혼자의 서번트 랜서에게 한눈에 반해버렸다. 이는 랜서가 가지고 있는 『매혹의 점』 때문인데, 사실 솔라우 정도의 마술 소양이 있으면 간단히 저항하고도 남았지만, 문제는 '''본인이 저항하려는 의사가 조금도 없었다'''.[6] 말하자면 솔라우는 랜서를 보는 순간 매혹의 점 때문에 한눈에 반해버렸고, 그것이 주술 때문이라는 것은 자각하고 있었겠지만, '''알 게 뭐야하고 그냥 그대로 푹 빠져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는 랜서 진영을 내부에서 붕괴시켜 결국 패배의 구렁텅이로 향하는데 일조했다. 약혼자인 케이네스를 랜서 앞에서 대놓고 까버린다던가, 여차하면 랜서에게 "'''나를 사랑해'''!"라고 령주를 걸기 위해서 키리츠구에게 당해 고자가 되어버린 케이네스의 령주를 '''손가락 하나를 꺾어 협박해 반강제로 빼앗아버린다던가'''...
게다가 캐스터 토벌에 참여한 이유가 가관인데 '''랜서와 만남의 증표인 령주를 온전하게 하고 싶어서'''. 그리고 령주 한 획을 써버린 케이네스를 마이야에게 납치당하기 바로 전까지 속으로 엄청 까댔다.
후유키시 괴수 대전쟁 직후 랜서의 귀환을 기다리다가[7] 히사우 마이야의 기습에 걸려 오른손이 통째로 잘려나가면서 령주를 잃고,[8] 그 뒤 납치되어 키리츠구의 심문을 받고 랜서 진영의 은신처를 불게 되며,[9] 케이네스에 대한 인질로 사용된다. 이후 키리츠구의 치밀한 함정에 걸려들어 케이네스와 함께 총알 세례를 받고 끔살당한다.
서로를 믿지 못한 커플은 이렇게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사실 케이네스야 자기가 삽질한 것도 있긴 한데 솔라우는 한술 더 떠서 이성을 상실했던 것이 비극의 근본적인 원인. 게다가 둘의 관계를 보면 케이네스는 끝까지 솔라우에게 험한 소리 하나 안했으며 인질이 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성배전쟁을 포기했으나 솔라우는 케이네스에게 마지막까지 매정했다.
게다가 랜서와 함께 있으려면 성배전쟁에서 어떻게든 승리해야 하는데, 이기기 위해서 뭔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게 아니라 사랑에 눈이 멀어 아예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도 문제[10] . 랜서 팀 패배의 '''원흉'''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물론 랜서 자체가 세이버나 라이더, 아처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솔라우의 병크가 없었더라도 랜서 진영이 이겼을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으나, 랜서는 캐스터와 버서커에 비해 상성 우위였으므로 승리할 가능성은 0이 아니었다. 하지만 세이버, 라이더, 아처를 생각하면 라이네스 말대로 성배전쟁에 출장한 순간 운명이 결정되었다고밖에 볼 수 없을 듯.
그래도, 약혼자에 비하면 고통을 느낄 사이도 없이 한순간에 죽은 덕에 괴롭지 않게 갔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덧붙여 원작과 애니에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마이야의 총에 맞아 벌집이 되지만, 드라마 CD에서는 '''깨어있었다'''. 이 때문에 랜서가 자살하는 것을 목격하고 매우 슬퍼하는 음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그렇게 슬퍼하던 도중 저격에 걸레짝이 되어 고통스럽게 사망.
페이트 제로 애니에서 랜서가 솔라우의 눈을 보고 "그라니아와 같은 눈이다."라는 독백을 하자 시청자들이 "눈이 삐었냐. 격이 다르구만.(그라니아 >>>>> 솔라우) 어디 봐서 닮았냐."며 랜서와 솔라우를 동시에 깐 적이 있었다. 안습. 물론 지나친 농담이고, 사랑하지 않는 약혼자 대신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라는 뜻이지만.
그리고 솔라우가 그라니아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인 만큼 이 둘은 닮은 점이 조금 있다.
1. 약혼자를 사랑하지 않고 디어뮈드를 사랑했다는 점
2. 하지만 디어뮈드는 이 둘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점[11]
3. 그라니아가 디어뮈드에게 기아스를 걸어 같이 사랑의 도피를 하게 만들었는데 [12] 솔라우 또한 영주로 디어뮈드에게 자신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내릴 속셈이었다.
4. 이 둘을 만나 디어뮈드가 파멸하기 시작하고, 끝내 이 둘의 약혼자 때문에 목숨을 잃은 점
5. 자기 주인의 여자인 점
나스 키노코는 이 캐릭터를 매우 좋아하며, 좋아하는 정도가 지나쳐서 씹덕의 경지에 도달한 듯. 기본적으로 성배전쟁을 하기 전까지는 마음 속에 온기 하나 없는 냉랭한 여자였는데, 랜서를 본 순간 처음으로 사랑의 불길을 느끼게 되었다...라는 언급에서 훅 반한 모양.
디자인적인 모티브는 페르소나3의 키리조 미츠루에서 따왔다고 한다. 일러스트를 비교해보면 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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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집에 따르면 기본 이미지는 문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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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우의 초기 디자인.
6화에서 첫 등장했다. '솔라우가 랜서 진영의 심리를 뒤흔든다'는 암시 때문인지, 1화에서 토오사카 토키오미와 코토미네 리세이가 한 '''빙글빙글 돌기'''를 시전했기에 "'''ufotable이 이런 연출 좋아하는구나'''"하는 소리를 듣게 됐다.
게다가 작붕은 아니지만 몸집이 큰 것처럼 그려져 굉장히 묘하다는 평을 받는다. 얼굴은 작게 그려졌는데 어깨는 떡 벌어져 있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상당히 굵게 묘사되어 있다. 솔라우가 입고 있는 옷이 몸에 딱 달라붙는 복장이 아니라 약간 복실복실하고 부풀어있는 옷인데 이게 제대로 작화로 표현이 되질 않아서 부풀어있는 부분이 몸으로 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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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 고자가 된 케이네스에게 령주를 내놓으라고 손가락을 꺾어버리는 장면에서 죽은 눈 내지는 도살장의 가축을 보는 눈으로 나와 얀데레, 정확히는 케이네스에게는 얀, 랜서에게 데레데레가 되어버렸다. 그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가사이 솔라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덧붙여 담당 성우도 저 장면이 '''정말 재밌었다'''고 한다.[13]
16화에서 케이네스와 함께 사망. 오프닝 끝나자마자 건물 옥상에서 마이야의 컴뱃 나이프에 의해 오른팔이 절단된 후 제압되어 케이네스가 성배 전쟁을 포기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원작과는 달리 고문씬은 나오지 않고, 그냥 여기저기 상처가 난 상태로 잡혀있는 모습만 나왔다. 편집한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안 넣은 것인지는 불명.
특히 마지막 대사이기도 한, 자기 오른팔이 잘렸는데도 팔보다는 랜서와 자신 사이의 연결점이 사라진다는 것만 생각하며 그야말로 발작하는 장면이 백미. 그리고 잘린 오른팔이 철망을 잡고 있고(정확히는 어쩌다 보니 걸려있는 거였지만) 몸이 팔에서 멀어지는 장면은 은근히 으시시.
그리고 별 관계는 없지만 잘린 오른팔은 소설에선 그냥 건물 밑으로 버려졌는데, 애니에선 령주가 있는 손등이 총으로 구멍이 난 채로 버려져있던 것을 랜서가 발견한다. 나중에 나온 바로는 마이야가 마술 쪽에는 그다지 아는 바가 없어서 령주를 가져갈 수도 없고 해서 다른 쪽에 넘어가지 않게 총으로 쏴 령주를 파괴해 버렸다는 뒷 이야기가 있다.
이후 키리츠구에게 잡혀 인질이 되어 케이네스가 마스터를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케이네스에게 안겨있다가 마이야의 총에 맞고 케이네스와 함께 사망한다.
웨이버와 디어뮈드를 자식으로 둔 엘멜로이가의 엄마이자 케이네스의 '''아내'''로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케이네스는 안중에도 없는 지독한 아들덕후라는 점. 거기에 약간 좀 위험한 레벨인 듯.
랜서에게는 메가'''데레''', 케이네스에게는 '''얀'''이다.물론 데레 따윈 없다. 여러모로 얼빠 이미지를 획득한 고로 랜서 말고 다른 미남자에게 반한 것을 기초로 하는 2차 창작물이 눈에 띈다. 남체화되든지, 아니면 백합을 찍든 간에 여체화 케이네스와 엮이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어째 남체화돼서 어딘가의 마파신부 마냥 케이네스와 랜서를 탐하는 게이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하고 닮아서 혹시 켈트계 친척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이름의 '누아다-레'는 누아다, 이름인 '솔라우'는 클라우 솔라스에서 따온 게 아니냐는 설. 이걸 맞다고 치면 아마 solais(게일어로 빛, 불)을 변형해서 이름을 지었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솔라우의 이름을 구글 번역기에 넣으면 루마니아어라고 나온다. 사실 솔라우 누아다에 소피아리라는 이름 자체가(스펠링 포함) 그냥 봐서는 어느 나라 사람인지 영 짐작이 안가긴 하다.
ソラウ・ヌァザレ・ソフィアリ (Sola-Ui Nuada-Re Sophia-Ri)[clearfix]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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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토요구치 메구미'''[3] / [image] 캐런 스트래스먼[4]
시계탑에서도 손꼽히는 명문인 소피아리 가문의 일원으로, 강령과 학장 룰프루스 누아다레 유리피스(로드 유리피스)의 장녀이자 강령과 1급 강사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의 여동생. 그리고 명문 아치볼트 학파의 9대 수장인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로드 엘멜로이)의 약혼녀이다.
오빠 브람이 일찌감치 가문의 후계자로 낙점된터라 엄친아 마술사 케이네스와의 정략결혼이 일찌감치 예정되어 있었다. 이변이 없는 한 서러브레드를 위한 도구로 쓰일 운명임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었던, 어찌 보면 비운의 여성이 다. 12로드 가문의 일원끼리의 결혼이라는 점 때문에, 한때 시계탑에서 이들이 약혼소식에 대한 소문이 자자했다고. 당대 로드 엘멜로이인 케이네스는 천재 마술사였고, 솔라우는 로드가의 자제로서 우수한 마술회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가문 내 암투가 너무 심했기에 어릴 적에 보험책으로 기초적인 마술#s-2.1을 연마한 결과 마술사#s-3로서의 소양도 좋은 편이라고 한다. 케이네스는 솔라우에게 한눈에 홀딱 반했지만, 솔라우 본인은 별다른 감정이 없다. 그랜드 오더의 개념예장을 보면 별 감정은 없어도 본인의 결혼이 마술사로서의 운명이라 받아들이고 있었기에 딱히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후 케이네스는 성배전쟁 시스템을 이용해 그녀가 랜서의 마력을 공급하게 함으로서 케이네스와 함께 제4차 성배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랜서 진영 전멸의 1등 공신.'''[5]
제4차 성배전쟁에 참전한 약혼자의 서번트 랜서에게 한눈에 반해버렸다. 이는 랜서가 가지고 있는 『매혹의 점』 때문인데, 사실 솔라우 정도의 마술 소양이 있으면 간단히 저항하고도 남았지만, 문제는 '''본인이 저항하려는 의사가 조금도 없었다'''.[6] 말하자면 솔라우는 랜서를 보는 순간 매혹의 점 때문에 한눈에 반해버렸고, 그것이 주술 때문이라는 것은 자각하고 있었겠지만, '''알 게 뭐야하고 그냥 그대로 푹 빠져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는 랜서 진영을 내부에서 붕괴시켜 결국 패배의 구렁텅이로 향하는데 일조했다. 약혼자인 케이네스를 랜서 앞에서 대놓고 까버린다던가, 여차하면 랜서에게 "'''나를 사랑해'''!"라고 령주를 걸기 위해서 키리츠구에게 당해 고자가 되어버린 케이네스의 령주를 '''손가락 하나를 꺾어 협박해 반강제로 빼앗아버린다던가'''...
게다가 캐스터 토벌에 참여한 이유가 가관인데 '''랜서와 만남의 증표인 령주를 온전하게 하고 싶어서'''. 그리고 령주 한 획을 써버린 케이네스를 마이야에게 납치당하기 바로 전까지 속으로 엄청 까댔다.
후유키시 괴수 대전쟁 직후 랜서의 귀환을 기다리다가[7] 히사우 마이야의 기습에 걸려 오른손이 통째로 잘려나가면서 령주를 잃고,[8] 그 뒤 납치되어 키리츠구의 심문을 받고 랜서 진영의 은신처를 불게 되며,[9] 케이네스에 대한 인질로 사용된다. 이후 키리츠구의 치밀한 함정에 걸려들어 케이네스와 함께 총알 세례를 받고 끔살당한다.
서로를 믿지 못한 커플은 이렇게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사실 케이네스야 자기가 삽질한 것도 있긴 한데 솔라우는 한술 더 떠서 이성을 상실했던 것이 비극의 근본적인 원인. 게다가 둘의 관계를 보면 케이네스는 끝까지 솔라우에게 험한 소리 하나 안했으며 인질이 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성배전쟁을 포기했으나 솔라우는 케이네스에게 마지막까지 매정했다.
게다가 랜서와 함께 있으려면 성배전쟁에서 어떻게든 승리해야 하는데, 이기기 위해서 뭔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게 아니라 사랑에 눈이 멀어 아예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도 문제[10] . 랜서 팀 패배의 '''원흉'''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물론 랜서 자체가 세이버나 라이더, 아처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솔라우의 병크가 없었더라도 랜서 진영이 이겼을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으나, 랜서는 캐스터와 버서커에 비해 상성 우위였으므로 승리할 가능성은 0이 아니었다. 하지만 세이버, 라이더, 아처를 생각하면 라이네스 말대로 성배전쟁에 출장한 순간 운명이 결정되었다고밖에 볼 수 없을 듯.
그래도, 약혼자에 비하면 고통을 느낄 사이도 없이 한순간에 죽은 덕에 괴롭지 않게 갔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덧붙여 원작과 애니에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마이야의 총에 맞아 벌집이 되지만, 드라마 CD에서는 '''깨어있었다'''. 이 때문에 랜서가 자살하는 것을 목격하고 매우 슬퍼하는 음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그렇게 슬퍼하던 도중 저격에 걸레짝이 되어 고통스럽게 사망.
3. 여담
페이트 제로 애니에서 랜서가 솔라우의 눈을 보고 "그라니아와 같은 눈이다."라는 독백을 하자 시청자들이 "눈이 삐었냐. 격이 다르구만.(그라니아 >>>>> 솔라우) 어디 봐서 닮았냐."며 랜서와 솔라우를 동시에 깐 적이 있었다. 안습. 물론 지나친 농담이고, 사랑하지 않는 약혼자 대신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라는 뜻이지만.
그리고 솔라우가 그라니아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인 만큼 이 둘은 닮은 점이 조금 있다.
1. 약혼자를 사랑하지 않고 디어뮈드를 사랑했다는 점
2. 하지만 디어뮈드는 이 둘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점[11]
3. 그라니아가 디어뮈드에게 기아스를 걸어 같이 사랑의 도피를 하게 만들었는데 [12] 솔라우 또한 영주로 디어뮈드에게 자신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내릴 속셈이었다.
4. 이 둘을 만나 디어뮈드가 파멸하기 시작하고, 끝내 이 둘의 약혼자 때문에 목숨을 잃은 점
5. 자기 주인의 여자인 점
나스 키노코는 이 캐릭터를 매우 좋아하며, 좋아하는 정도가 지나쳐서 씹덕의 경지에 도달한 듯. 기본적으로 성배전쟁을 하기 전까지는 마음 속에 온기 하나 없는 냉랭한 여자였는데, 랜서를 본 순간 처음으로 사랑의 불길을 느끼게 되었다...라는 언급에서 훅 반한 모양.
디자인적인 모티브는 페르소나3의 키리조 미츠루에서 따왔다고 한다. 일러스트를 비교해보면 확연.
[image]
설정집에 따르면 기본 이미지는 문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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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우의 초기 디자인.
4. 애니메이션
6화에서 첫 등장했다. '솔라우가 랜서 진영의 심리를 뒤흔든다'는 암시 때문인지, 1화에서 토오사카 토키오미와 코토미네 리세이가 한 '''빙글빙글 돌기'''를 시전했기에 "'''ufotable이 이런 연출 좋아하는구나'''"하는 소리를 듣게 됐다.
게다가 작붕은 아니지만 몸집이 큰 것처럼 그려져 굉장히 묘하다는 평을 받는다. 얼굴은 작게 그려졌는데 어깨는 떡 벌어져 있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상당히 굵게 묘사되어 있다. 솔라우가 입고 있는 옷이 몸에 딱 달라붙는 복장이 아니라 약간 복실복실하고 부풀어있는 옷인데 이게 제대로 작화로 표현이 되질 않아서 부풀어있는 부분이 몸으로 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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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 고자가 된 케이네스에게 령주를 내놓으라고 손가락을 꺾어버리는 장면에서 죽은 눈 내지는 도살장의 가축을 보는 눈으로 나와 얀데레, 정확히는 케이네스에게는 얀, 랜서에게 데레데레가 되어버렸다. 그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가사이 솔라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덧붙여 담당 성우도 저 장면이 '''정말 재밌었다'''고 한다.[13]
16화에서 케이네스와 함께 사망. 오프닝 끝나자마자 건물 옥상에서 마이야의 컴뱃 나이프에 의해 오른팔이 절단된 후 제압되어 케이네스가 성배 전쟁을 포기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원작과는 달리 고문씬은 나오지 않고, 그냥 여기저기 상처가 난 상태로 잡혀있는 모습만 나왔다. 편집한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안 넣은 것인지는 불명.
특히 마지막 대사이기도 한, 자기 오른팔이 잘렸는데도 팔보다는 랜서와 자신 사이의 연결점이 사라진다는 것만 생각하며 그야말로 발작하는 장면이 백미. 그리고 잘린 오른팔이 철망을 잡고 있고(정확히는 어쩌다 보니 걸려있는 거였지만) 몸이 팔에서 멀어지는 장면은 은근히 으시시.
그리고 별 관계는 없지만 잘린 오른팔은 소설에선 그냥 건물 밑으로 버려졌는데, 애니에선 령주가 있는 손등이 총으로 구멍이 난 채로 버려져있던 것을 랜서가 발견한다. 나중에 나온 바로는 마이야가 마술 쪽에는 그다지 아는 바가 없어서 령주를 가져갈 수도 없고 해서 다른 쪽에 넘어가지 않게 총으로 쏴 령주를 파괴해 버렸다는 뒷 이야기가 있다.
이후 키리츠구에게 잡혀 인질이 되어 케이네스가 마스터를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케이네스에게 안겨있다가 마이야의 총에 맞고 케이네스와 함께 사망한다.
4.1. 전차남
웨이버와 디어뮈드를 자식으로 둔 엘멜로이가의 엄마이자 케이네스의 '''아내'''로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케이네스는 안중에도 없는 지독한 아들덕후라는 점. 거기에 약간 좀 위험한 레벨인 듯.
5. 동인 및 2차 창작
랜서에게는 메가'''데레''', 케이네스에게는 '''얀'''이다.물론 데레 따윈 없다. 여러모로 얼빠 이미지를 획득한 고로 랜서 말고 다른 미남자에게 반한 것을 기초로 하는 2차 창작물이 눈에 띈다. 남체화되든지, 아니면 백합을 찍든 간에 여체화 케이네스와 엮이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어째 남체화돼서 어딘가의 마파신부 마냥 케이네스와 랜서를 탐하는 게이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하고 닮아서 혹시 켈트계 친척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이름의 '누아다-레'는 누아다, 이름인 '솔라우'는 클라우 솔라스에서 따온 게 아니냐는 설. 이걸 맞다고 치면 아마 solais(게일어로 빛, 불)을 변형해서 이름을 지었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솔라우의 이름을 구글 번역기에 넣으면 루마니아어라고 나온다. 사실 솔라우 누아다에 소피아리라는 이름 자체가(스펠링 포함) 그냥 봐서는 어느 나라 사람인지 영 짐작이 안가긴 하다.
[1] 같은 타입문 작품내 설정상 그 크다는(!!) 독서광 누님과 천연 공주님과 동급이다.그러나 얀데레 에 가려져 정작 이걸 신경쓰는 사람들은 없다.[2] 애니플러스 자막에서는 이 스펠링을 중시했는지 '솔라우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그런 주제에 미들네임인 누아다레는 나자레로 번역했다만. 니코동 자막에서도 1쿨에선 계속 '솔라우'로 써오다가 2쿨에 와서 갑자기 '솔라우이'로 바꿨다.[3] 연기력으로 알아주는 성우답게 본인의 대표 캐릭터인 블랙 라군의 레비, 포켓몬스터 DP의 히카리, 스위트 프리큐어♪의 쿠로카와 엘렌 등과는 완전히 다른 목소리 톤으로 연기한게 돋보인다.[4] 스튜딘 페스나에서 라이더(5차)를 연기했다.[5] 그녀가 출연하지 않는 화투여행기에서 랜서와 케이네스는 '''상당히 사이좋은 주종관계로 바뀌었다.''' 페제에서 워낙 케이네스가 너무 찌질하게 나와서 그렇지 원래 케이네스는 행동도, 성격도 완벽한 마술사 그 자체였다. 페제 같은 경우는 시작부터 낙제생 녀석이 자기 성물을 훔쳐가지를 않나, 어찌어찌해서 소환해낸 서번트에게 약혼자가 꽂히지를 않나. 어찌 보면 정신적으로 굉장히 암울한 때이다 보니 찌질화될 수밖에 없었을 듯. 사실 디어뮈드의 주군인 핀도 그라니아가 오기 전까지는 매우 정상적인 군신관계였다.[6] 일례로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도 매혹의 점을 봤지만 저항했기에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7] 이 부분은 명백한 랜서의 판단 실수. 마술을 익혔다고 해도 초엘리트급인 케이네스와 비교하면 솔라우의 실력은 자신의 몸 하나 보호하기에는 기량이 매우 부족했다. 차라리 아이리스필처럼 서번트의 시야가 미치는 곳에 함께 있었거나 토키오미처럼 공방에 틀어박히는게 더 안전했을 것.[8] 이 때도 팔이 잘려 나간 것보다 '''랜서와의 만남의 증표인 령주를 잃은 것'''에 당황해했다. [9] 이 장면은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았는데, 승리를 위해선 더러운 방법도 펑펑 써대는 키리츠구의 성향을 생각하면 고문 or 약물(자백제) or 세뇌 같은 마술을 사용해 억지로 불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높다. 쉽게말해 매우 험한 꼴을 당한 셈.[10] 그냥 랜서에게 판단을 다 일임해 버린다.[11] 그라니아의 경우,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나중에 마음을 받아들인다. 하도 오래 지내다 보니 정말로 사랑하게 된듯하다.[12] 이는 판본에 따라 다르다. 처음부터 기아스가 걸려 있었다거나 그라니아가 기아스를 걸었다는 것 따위 여러 설이 있다.[13] 오디오 드라마판 Fate/Zero Vol.2 왕들의 광연 레코딩 후, 케이네스 역을 맡은 야마자키 타쿠미의 "내 손가락 꺾는 장면이 그렇게 재미있었어?"라는 질문에 '''"응, 정말로 재미있었어"'''라고 대답한 사실이 Fate/Zero Tribute Arts 팸플릿 책자에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