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ndinavia a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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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이슬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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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캐릭터 소개
2.1. 주연 북유럽 국가
2.2. 유럽
2.3. 아시아
2.4. 남/북 아메리카
2.5. 오세아니아
2.6. 아프리카
2.7. 그 외
3. 기타


1. 개요


Humon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덴마크 웹코믹 작가가 그리는 국가 의인화 웹코믹. 소개글에 의하면 정확히는 국가의 정령이라는 모양. 줄임말은 SatW이다. Mepsu라는 웹툰 그룹에 속해있다. 이 그룹에는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도 속해있는데, 아직 둘이 콜라보를 한 적은 없다.
작가가 덴마크인인 만큼 북유럽의 노르딕 5개국 캐릭터들이 주연이다. 대외적으로 '스칸디나비아'라는 지리적 카테고리로 묶인 5개국이, 알고 보면 국민성도 문화도 제각기 다르다는 사실이 주된 개그포인트. 한국으로 치면 전세계적으로 볼 때 한중일 3개국(+북한)을 동북아권으로 묶지만, 한·중·일 각자 국민성과 문화의 차이가 극명한 것과 비슷한 원리이다.
몇몇 에피소드들은 후방주의를 요하기도 하니 조심해서 볼 것.[1] '''또 조심해야 할 건 비슷한 장르를 가진 작품인 헤타리아와도 같은 나라 캐릭터끼리 콜라보를 하거나 에피소드를 서로 본따서 그리는 경우도 있으니 진짜 조심해야 할 건 이거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헤타리아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인기가 많다는 점을 잊지 말자.[2] 대한민국에서는 스칸디나비아와 세계는 좋게 봐도, 헤타리아는 부정적으로 보면서 철저하게 구분하지만 외국에서는 '''오히려 이 점을 노리고 두 작품을 비슷하다는 이유로 재미로 엮는 경우가 은근 많다(...).'''
일본 캐릭터를 호의적으로 묘사하거나 헤타리아와의 콜라보 등으로 한국인 독자가 조금 감안해야 할 것은, 해당 작품의 작가와 서구 독자 대부분이 20세기 제국주의 일본의 침략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대개의 서구 사람들은 자기 전공이 정치학이나 역사학이 아닌 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아시아에서 일제가 벌인 만행을 거의 알지 못한다.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 몽골, 인도 및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처럼 일제강점기를 직접 겪어본 국가들이나 구 일본군과 직접 싸운 미국·소련·캐나다·호주 등과는 대조적으로, 유럽에서는 일제의 만행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의 민간인들이 직접 일본인들과 교류하기 시작한 것은 50년대 초반 일본의 미군정이 끝나고 일본이 한국전쟁의 특수를 누리면서 경제성장기에 들어섰을 때부터이므로, 현대 일본인들의 모습에서 군국주의 국가의 모습을 연상하기는 쉽지 않다. 반면 유럽 사람들이 반세기 이상 겪어온 나치 독일과 소련의 압제에 대한 기억은 지금도 생생해서, '히틀러'나 '스탈린'의 이름은 지금까지도 직접 언급하는 것이 금기시되고 있다.
더 첨언하자면 사실 '''알아도 개의치 않는''' 면 역시 크다. 한국이 영국,프랑스가 인도,중국,아프리카 등의 국가에게 만행을 저지르고 독일에 만행도 알아도 '응~ 영프독이 나빴네~' 식으로 넘어가고 말지 이런 영프독 죽일놈들 하면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아무래도 다리건너 이야기고 인종도 다르고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으며 심지어 직접 싸운 미국, 인도, 캐나다, 호주는 지엽적인 수준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일본과 사이가 좋은 편이고 미국, 인도, 캐나다, 호주와는 비교가 안되게 큰 피해를 입은 동남아마저 한국의 그것과는 거리가 있다.
초기에는 그냥 한 국가에 한 캐릭터 의인화 방식이었으나 시스터/브라더 캐릭터를 넣으면서 대부분 한 국가에 남/녀 한 명씩 의인화가 되어있다. 스위스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는 자신의 국기를 옷으로 입고 있다. 스위스는 넥타이에 조그맣게 그려져 있는데, 덴마크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등장인물들 별로 태그를 달아 에피소드를 분류해주는 featuring이라는 기능이 있었지만 최근 가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홈페이지의 Archives 탭이나 이전 에피소드의 태그를 클릭하면 여전히 볼 수는 있다.
예전에는 자유연재였으나, 현재는 큰 일이 있지 않은 이상 한국 시간 기준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쯤에 주당 혹은 격주당 한편 씩 올라온다. 또한 Leap Year 에피소드 이후로 약 두 달 간 만화가 올라오지 않았는데 5월 1일자로 4월 17일자 만화와 함께 연재를 재개했다. 사이트 문제였다고 한다. 다만 공식 페이스북에는 몇 개의 에피소드들이 올라와 있었다.

2. 캐릭터 소개


해당 국가의 등장 여부를 알고싶다면
https://satwcomic.com/the-world/(국가 이름)
을 치면 된다.[3] 캐릭터가 등장한 적 없는 경우[4]는 에피 전체 보여주기 창으로 이동된다.

2.1. 주연 북유럽 국가


  • 덴마크 : 이 웹코믹의 주인공. 어딘가 나사가 단단히 빠져있는 성격이며, 맥주와 야동 감상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잉여 바보 캐릭터지만 본성은 착하고 발랄(?)하기 때문에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는 없다. 가끔은 담배[10]를 피는 모습도 꽤 보인다. 노르웨이, 스웨덴과 어울려서 SatW 메인 3인방을 구성한다. 스웨덴과는 늘상 티격태격하는 사이이고, 노르웨이와는 굉장히 사이가 좋다. 또한 덴마크는 대외 관계에서의 이름이고, 자기 집 안에서는 셸란(Sjælland)으로 불린다고 한다.[11] 킥스타터 모금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가 나왔는데, 상당히 굵다! 이 에피소드의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범성애자인 듯 하다.
    • 시스터 덴마크 : 덴마크의 여동생. 생긴 모습은 딱 덴마크가 머리 기르고 면도를 한듯한 모습.[5] 덴마크처럼 맥주를 마시고 포르노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까지 판박이.
    • 크리스티아니아[6]: 덴마크의 아들. 언급에 의하면 긴 머리 때문에 여자아이로 종종 오해받곤 하는 모양. 마리화나를 엄청 좋아하며,[7] 등장하는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거나 마리화나 때문에 덴마크랑 싸우고 있거나 한다. 그래도 애는 애라, 아이슬란드의 자식들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에 겁을 먹기도 한다. 같은 어린아이 캐릭터인 크벤, 피노스웨드와 친하게 지낸다.
    • 보른홀름[8]: (아마도) 덴마크의 남동생. 밤색 곱슬머리에 구레나룻이 약간 나 있다. 다른 덴마크의 가족들과 다르게 덴마크(셸란)과 사이가 매우 좋다고 한다. 한번은 덴마크가 스웨덴하고 카드게임을 해서 지고 집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왕창 다 날려먹은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스카니아와 같이 스웨덴 집에서 허드렛일을 해야 했던 일이 있었는데, 이때에도 죽을 각오로 스웨덴과 대판 싸우고 다시 덴마크에게로 돌아간 일도 있을 정도. 덴마크도 보른홀름을 매우 좋아해서, 2차대전이 끝난 후 러시아가 보른홀름을 덴마크에게 빨리 안 데려다 주고 뜸을 들이자 엄청 조마조마해할 정도.
    • 윌란, [9]: 역시 (아마도) 덴마크의 남동생, 여동생. 보른홀름과는 달리 덴마크(셸란)하고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일러스트에서 둘 다 동시에 첫 출현.
  • 스웨덴 : 작중 츳코미 포지션. 깔끔하고 세련된 상식인인지라 덴마크와 항상 티격태격한다.[14] 안경 캐릭터. 동성애자이며, 다른 애들이 이걸 아는걸 원치 않는 듯.[15] 다만 극이 어느정도 진행(?)되며 나오는 묘사를 보면 주연 캐릭터들은 대충이나마 알고 있는 모양이다. 올란드 제도와 사귀고 있다. 또한 놀랍게도 과거 첫사랑은 핀란드. 현재는 사이가 그닥 좋지 않다. 컴퓨터에 능하다.[16] 한 에피소드에서는 컴퓨터가 고장나 날뛰고 있던 핀란드를 보고선 터치 한 번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17] 유로비전에 꽤나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지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한 2010년에는 아이스크림을 퍼먹으며 진심으로 통곡을 하며, 다음 해에도 우승자가 아님이 확정되자 그대로 축 쳐져 절망한다.
    • 시스터 스웨덴 : 스웨덴의 여동생. 엄청난 거유를 자랑하시는 누님 속성의 캐릭터로,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하고 나쁘게 말하면 방탕한(...) 성 생활을 누리시는 분이다. [12] 다른 국가들의 시스터 버전은 대부분 외모와 성격 등이 흡사한 편이지만 유독 이 분 만이 오리진과 엄청난 갭을 보이는데, 작가가 본 스웨덴 남성, 여성이 각자 너무 달라 이렇게 표현했다고 한다. 핀란드가 유일하게 정을 주는 사람으로, 시스터 스웨덴 앞에서는 핀란드가 꼼짝을 못 한다.
    • 스카니아[13]: 시스터 스웨덴의 아들이자, 스웨덴의 양아들. 사실 생물학적으로는 덴마크와 시스터 스웨덴이 부모인데,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 스웨덴이 친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친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상태(...) 스웨덴하고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긴 한데, 성격이 차분한 편이라서 그런지 노상 싸우는 덴마크와 크리스티아니아 사이의 관계보다는 훨씬 나은 관계이다. 다만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스웨덴을 좋아하는 건 맞으나 본인이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라 한다. 부자관계임을 모름에도 불구하고 덴마크와 아주 친하다.
나라가 아닌 지역이나 민족이 크리스티아니아, 페노스위드 등과 같이 어린아이로 표현되는 다르게, 자식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른 성인 캐릭터에 가까운 키로 나온다. 아마도 고등학생 정도거나 대학 초년생 정도의 나이인듯.
  • 노르웨이 : 덴마크의 절친. 매일 붙어다니는 걸 보면 덴마크도 이 친구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 하다. 스웨덴과 옷을 바꿔 입고 술에 제대로 취한 덴마크에게 다가갔을 때 (스웨덴 옷을 입은) 노르웨이는 힘차게 내쳐버리고 노르웨이 옷을 입은 스웨덴은 쓰다듬기까지 했다...듬직한 체구와 풍성한 금발 곱슬머리, 그리고 항상 들고 다니는 생선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이는 먹을 수 있는 듯 하다. 체구의 경우엔 카툰 그림체에선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가끔씩 나오는 LD 그림체에선 확 두드러진다. 3인방 중 가장 푸근하고 느긋한 성격이다. [20] 때문에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는 덴마크를 뒷바라지하는 일이 잦다. 항상 싸우는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에 껴 있다. 가끔 무려 자기 아들인 크벤이 어디 갔는지를 잊어버리기도 한다...
    • 시스터 노르웨이 : 노르웨이의 여동생. 생긴 모습은 역시 노르웨이가 머리 기르고 면도한 모습.[18] 이쪽도 체격이 크며 생선요리를 잘한다.
    • 크벤[19]: 노르웨이의 아들. 존재감이 없어서 종종 노르웨이조차도 어디 있는지 잊어버린다고 한다(...). 일부러 잊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 아이슬란드 : 머리카락 색이 백금발이다. 항상 자기 등 뒤에 반짝이같은 후광이 따라다닌다(...).[21] 나르시스트적인 성격이며 익스트림 스포츠의 광팬이다.[22] 요즘은 아이슬란드 화산을 상징하는 악마(Demon)들을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하우카르틀 같은 별 기괴한 음식들을 만들어 먹는다. 여담으로 하우카르틀을 만드는 법을 여동생과 싸우다 알게 된 것 같다. 아이슬란드 대통령의 발언 덕분인지 파인애플 피자를 싫어한다. 덤으로 옛날에는 아들이나 있었는데, 둘 다 죽어서 지금은 메인 북유럽 국가 중 아들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 심지어 빈란드의 유골함은 캐나다 집에 맡겨 놓았으며, 그린란드 개척자는 아예 시신 수습도 못한 모양이다. 사족으로 미형인 디자인 덕에 인기가 꽤 많은 듯.
    • 시스터 아이슬란드 : 이쪽도 외모는 아이슬란드가 머리를 기른 모습이다. 오리지널 아이슬란드처럼 자기 등 뒤에 반짝이 같은 후광이 따라다닌다. 아이슬란드처럼 스포츠광이며 조랑말을 좋아한다.
  • 핀란드 : 엄청나게 과묵하다.[24] 등장하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말을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지만, 가끔씩 예외적으로 Perkele 라는 핀란드어 욕설을 쏟아내는 걸 봐서는 벙어리는 아니고 그냥 말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듯.[25] 한손에는 식칼, 다른 한손에는 술병을 들고다니며, 꽤나 음침하고 도무지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녀석. 스웨덴을 엄청나게 싫어하는 것 같지만, 과거엔 둘이 매우 친했고 스웨덴의 짝사랑 상대이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은 시스터 스웨덴이다. 아마 SM 커플인 듯... 항상 쓰고 다니는 털모자를 벗으면 다른 북유럽 국가들과 달리 갈색머리이다.[26] 표정도 거의 무표정인데, 잉바르 캄프라드 추모 에피에서는 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 시스터 핀란드 : 이쪽도 엄청나게 과묵하다. 역시나 한손에는 술병, 다른 한손에는 단검을 들고다니며, 오리지널 핀란드처럼 털모자를 쓰고다닌다. 당연히 모자를 벗으면 갈색머리. 오빠와는 반대로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은 스웨덴.
    • 피노스웨드(FennoSwede)[23]: 시스터 핀란드와 스웨덴 사이의 아들이며, 핀란드의 양아들. 밝은 금발에 선글라스를 올려쓰고 있는 어린아이. 성격이 무지하게 밝아서, 스웨덴과 엮이는 것을 특히나 싫어하는 핀란드가 종종 죽이려고 칼을 들고 달려드는데도(...) 웃고 있다. 엄마랑 양아버지가 너무 말이 없어서 스웨덴이나 올란드와 어울리다가 스웨덴어를 배운 듯. 다른 어린아이 캐릭터인 크벤, 크리스티아니아와 어울리는 장면이 많다.

  • 올란드 : 핀란드의 사촌. 덕분에 핀란드하고 친척 관계라 머리 색 같은 건 닮았는데, 성격은 전혀 다르다. 안경 캐릭터. 스웨덴과 사귀는 사이며, 왠지 S 기질이 있는 듯 하다. 특이사항으로는 작중 유일하게 핀란드를 제압할 수 있다. 아무래도 올란드는 작은 섬이지만 핀란드 나라 전체를 주름잡고 있다는 말을 작가가 반영한 듯.
  • 페로 제도 : 덴마크 집에 셋방살이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덴마크는 존재를 잊어버리고 있었다(...). 종교적인 이유로 공식적으로는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데, 덴마크와 네덜란드의 야오이 개드립에 코피를 터뜨리는 바람에 아웃팅의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다. 문을 안 잠그는 풍습이 있어서 덴마크를 기겁하게 한 적도 있었다. 트레이드 마크는 길게 나 있는 꽁지머리인데, 첫 등장 화에서는 아예 없었으나 다음화부터 작게 생기더니 최근엔 아예 머리 길이 만큼 커졌다(...). 첫 등장 화와 최근 화를 비교해 보자.
    • 시스터 페로 제도: 페로 제도의 여동생. 페로 제도와는 성격이 엄청 다른듯. 페로 제도가 중국, 인도와 같이 여자가 없어지고 있다는 우울한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 나타나서 엄청 까불거리고 있었다.
  • 스발바르: 노르웨이의 쌍둥이 형제. 노르웨이와 닮았지만, 머리색이 조금 탁하고 얼굴 한가운데에 흉터가 있어 인상이 꽤 다르다. 직업은 사냥꾼인 듯. 혼자 살고 있다. 북극곰과 친해지려는 무모한 지거리를 한 노르웨이를 훈계하기도 한다. 상당히 무서운 성격이지만, 아군일 때는 좋은 동료가 되어준다고 하는 걸 보면 본성은 착한 듯.
  • 얀 마웬: 시체(...) 생긴 걸 보면 사다코가 따로 없다.
  • 사미족: 디자인이 두 개가 있다. 작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바꿨다고. 덴마크, 핀란드가 산타가 어디 있는지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치던 중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첫 등장했다.[27] 겨울왕국 패러디 에피소드에서 크리스토프 복장과 함께 두번째 등장. 디자인이 바뀐 이후 등장 때는 치우친 십자가 기를 택하지 않은 그린란드의 뒤에서 함께 즐거워해줬다. [28] 여담으로 그린란드처럼 눈이 약간 쳐져있다.
  • 바이킹: 사이트에선 North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나, 쓰고 있는 스테레오타입적 헬멧과 각종 대사 등을 종합해 볼 때 아마 바이킹을 표현한 것인듯. 처음에는 "바이킹 할아버지가 아프시다"라는 스웨덴의 언급으로만 나왔었으나, 이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정식 등장했다.

2.2. 유럽


  • 잉글랜드[30] : 거의 처음으로 등장한 북유럽 외 캐릭터로, 모노클을 끼고 있는 전형적인 스테레오 타입의 영국 신사 이미지. 바이킹에게 고통받았던 초기 잉글랜드의 역사 때문인지 주역 3인방에게 고통받는 모습이 많다. 항상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아버지. 친구들(다른 나라)을 때렸을때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를 안한다고 한걸 보면 꽤 엄한 듯. 패트리온 후원자 한정 공개 에피소드에 의하면 프랑스의 프랑스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나라인 것 같다. 브렉시트 이후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스코틀랜드, 웨일스, 자신이 타고 있는 배의 뱃줄을 끊어버린다.
    • 시스터 잉글랜드 : 흑발인 오리지널 잉글랜드와 달리 갈색 짧은 곱슬머리.[29] 목걸이를 하고 있다.
  • 스코틀랜드 : 잉글랜드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킬트를 입고 다닌다. 노르딕에 들어가려 한 적이 있었는데, 기존 노르딕 국가들이 상당히 우호적으로 생각해줬다. 상술한 브렉시트 에피소드에서는 뱃줄을 끊으려는 잉글랜드를 말리다가 결국 끊어내자 EU를 향해 절규한다.
  • 웨일스 : 흑발 곱슬머리. 뉴질랜드(양이다!)와 같이 있는 모습이 많다. 무려 공식 커플...닥터후 기믹으로도 종종 등장한다.[31]
  • 북아일랜드 : 아일랜드와 정말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나머지 영국 구성원 셋이 함께 나올 때도 혼자만 등장하지 않는 등 비중은 공기. 첫 등장도 브리튼 제도 캐릭터들 중 가장 늦었다.
  • 시랜드 공국 : 마리화나를 피우게 해달라면서 떼를 쓰다 지친(...) 크리스티아니아에게 자신도 마이크로네이션이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왕관을 쓴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 아일랜드 : 빨간머리의 주근깨를 가지고 있는 스테레오 타입의 캐릭터.[32] 차를 영국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좋아하는데 찻주전자를 들고와 차를 대접하려는 잉글랜드에게 찻잔 손잡이만 달린 거대한 그릇을 내밀어 벙찌게 만든 전적이 있다.
  • 프랑스[33] : 언제나 파란 베레모를 쓰고 다니며 썬글라스, 담뱃대는 필수로 들고 다닌다. 은근히 남자를 밝힌다. 패트리온 후원자 한정 공개 에피소드에 의하면 가끔 프랑스어로 말을 하기도 한다.
    • 브라더 프랑스 : 콧수염을 기르고 파란 베레모를 쓰고 다닌다. 스테레오 타입의 프랑스 남자를 표현한 모습.
  • 이탈리아 : 흑발 깐머리. 현재는 다른 유럽 캐릭터들과 같은 피부색으로 디자인이 정착된 듯 하지만 초기에는 조금 어둡게 나온 적도 있다. 은근 여자를 밝히는지, 시스터 독일에게 작업을 걸다 가슴으로 맞은 적이 있다. 권력욕도 있는 듯 하다. 라틴 문자를 만들고 나서 북유럽 국가들에게 글자를 강제수정 당한 적도 있다.[34]
  • 스페인 : 이 쪽도 피부가 약간 어둡다. 검은 곱슬머리에 수염, 가슴털이 나 있다.
  • 네덜란드 : 갈색 뻗친 머리.[35] 덴마크와 함께 독일을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녀석.(물론 BL의 의미로!!!) 이걸 합법으로 하는 나라라서 그런지 가끔 한 대 말아 피우면서 등장할 때가 있다.
    • 시스터 네덜란드 : 금발 땋은머리이다. 캐나다와 썸씽이 있다.
  • 벨기에 : 적갈색 머리의 안경캐. 주근깨가 있다. 단것을 좋아한다.
  • 독일 : 수염을 듬성듬성 기르고 있는 갈색머리 남자. 항상 소심한 성격이며 과거와 자기 국기를 두려워한다. 강아지가 콧수염을 붙이고 한 쪽 발을 들자 눈에 블루스크린이 뜬다(...). 생일축하 한다고 북유럽 삼형제들이 독일 국기를 흔들면서 축하해줬는데 "내가 우리 국기를 자랑스럽게 여기면 항상 일이 터진다"고 두려워하다가, 자기가 이미 자기 국기를 입고 있다는 것을 지적받자 얼굴이 파래지며 사고정지를 일으키기도 한다. 시스터 일본과 썸씽이 있다. 또한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맨날 괴롭힌다. [36]
    • 시스터 독일 : 오리지널 독일에서 딱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은 모습. 과묵한 성격이며 거유속성이다.
    • 프로이센 : 19세기식 군복을 하고 있다. 독일과는 별개의 인물로 표현된다. 스웨덴한테 모든 것을 잃어 절망한 덴마크가 제발 합병해 달라고 달라붙었는데 거절하는 에피소드로 첫 등장. 완전 변태인 나치 독일과는 달리 좀 점잖은 성격.
    • 나치 독일 : 히틀러와 비슷하게 생겼다... 도 아니고 그냥 초 변태같이 생긴(...) 히틀러 그 자체. 역시 독일과는 별개의 인물.
  • 오스트리아 : 금발 + 콧수염의 남자. 모종의 이유로 스웨덴, 덴마크와 묶여 있는 독일에게 또 이상한 포르노를 찍냐며 놀리다 부정당하자 본인이 손수 캠코더를 들고 찍어준다(...)
    • 시스터 오스트리아 : 오리지널 오스트리아처럼 금발이긴 한테 콧수염도 있다(...) 이는 2014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우승 가수가 오스트리아 대표 가수 콘치타 부르스트였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로 그려진 듯 하다.(...)[37]
  • 헝가리 : 갈색머리 + 콧수염의 남자. 재즈를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이다.
  • 스위스 : 사무적인 이미지의 회색 깐머리. 특이한 점은 타 캐릭터들이 대부분 상의나 원피스에 국기무늬가 그려진 반면 넥타이가 스위스 국기무늬이다.
  • 에스토니아 : 회갈색 단발머리 여자. 언제나 북유럽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늘 거절당해서 울고 있는 모습이 많다.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같은 단 것을 먹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핀란드보다는 조금 짧은 털모자를 쓰고다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에피소드에서는 동메달 1개를 따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리투아니아 : 회색 히메컷 여자. 북유럽에 들어가지 못하는 에스토니아를 맨날 한심하게 쳐다본다.
  • 라트비아 : 회색 포니테일 여자. 리투아니아처럼 에스토니아를 한심하게 쳐다본다. 에스토니아에게 너의 분수를 알라고 팩폭을 날리기도 했다.
  • 러시아 : 우샨카 모자를 쓰고 긴 회색 수염을 기른 캐릭터.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패권주의 국가답게 많은 컷에서 얼굴을 비춘다. 우크라이나를 도와주는 척 하다 아무도 놀라지 않자 살짝 시무룩해 하기도 한다.
    • 시스터 러시아 : 오리지널 러시아처럼 우샨카 모자를 쓰고있다. 외견상 중년 여성이다.
  • 루마니아 백작 : 피부가 분칠을 한 마냥 완전히 하얗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물건 훔치는 집시흡혈귀. 그래서인지, 여자를 홀려 피를 빠는 게 아니라 지갑을 훔친다고 한다.(...)
  • 우크라이나 : 잿빛 머리의 남자. 첫 등장 때는 콧수염이 없었지만 작가가 아제르바이잔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다음 등장 때부터 콧수염이 생겼다(...) 다만 다음 화부터는 다시 없어진 채로 나온다. 러시아와 유럽연합(+미국)에게 시달리고 있다. 2017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장식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할 때 거미를 떼거지로 소환(?)해서 주역 3인방을 당황시킨다.
  • 벨라루스 : 2013, 2017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 에피소드에서만 짤막하게 등장. 여성형인 듯 하다.
  • 몰도바 : 2011 유로비전 컨테스트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뒷 배경으로 스쳐지나가며(...) 처음 등장하고, 2017 유로비전 편에서는 Epic Sax Guy 밈을 시전한다. Epic Sax Guy의 전신이 된 노래를 불렀던 팀이 2017년 유로비전에 재참가했기 때문.
  • 폴란드 : 삭발을 한 남성. 눈 부분만 가리는 고글을 쓰고 있는데, 눈은 드러나 있다. 이 고글은 도둑들이 쓰고 다니는 그것이라고 한다. 어째 취급이 영 좋지 않다. 한 시간에 1 크로네라는 창렬하기 그지없는 시급에 세차를 부탁받거나 , 나치 독일에게 잡혀 고통받거나, "백인 사이에도 인종차별이 존재할 수는 있나"라는 시스터 미국의 질문의 아주 좋은 반례로 제시된다거나...
    • 시스터 폴란드 : 위로 솟은 탁한 금발 머리를 하고 있다. 시스터 핀란드와 함께 이케아 가구를 조립하다 분노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 그리스 : 회색 곱슬머리에 수염이 있는 남자. 돈 관련 네타로 자주 나온다.
  • 바티칸 : 당연하게도, 교황. 주연 스칸디나비아 3인방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려다 사슴 코스튬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퀸 유럽연합을 마녀로 모는 킹 유럽연합을 화형하려 하기도 한다.
  • 크로아티아 : 머리가 노란색에다 머리 가운데 부분은 갈색인 여성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함께 등장했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노란 천을 쓴 빨간머리 소녀이다. 바다가 필요하다고 바다로 달려가다 크로아티아에게 잡혀 신경전을 벌인다.
  • 산마리노 : 리히텐슈타인과 더불어 가장 최근에 등장한 신캐. 첫 등장할때 울먹거리면서 등장한다.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아무도 자신의 생일파티에 오지 않아서라고...[38]
  • 리히텐슈타인 : 안경을 끼고 있다. 왜 첫등장부터 울먹거리냐면, 산마리노와 마찬가지로 아무도 자신의 파티에 오지 않아서라고. 여담으로 산마리노는 이 파티에 오지 않았다(...)
  • 유럽연합 : 왕관을 쓰고 다닌다. 유럽연합이라는 호칭답게 왕으로 표현한듯 하다. EU에 가입하지 않는 노르웨이를 나뭇가지로 찔러댄다.
  • 유럽연합 : 유럽연합의 여동생. 티아라를 쓰고 다닌다.

2.3. 아시아


  • 일본 : 안경 캐릭터. 상당히 예의바른 성격이며, 동양인 특유의 찢어진 눈(실눈)을 가졌다. 이는 다른 동남아 포함 동아시아권 나라들도 마찬가지였는데, 나중에는 조금 쳐지기만 한 형태로 수정되었다. 은근히 변태끼가 있는 캐릭터. 여자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나온 적도 있다(...). 포켓몬 고로 미국을 괴롭히기도 했다. 최근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파리 증후군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나왔다. 비유럽권 캐릭터 중엔 미국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편.
    • 시스터 일본 : 성격은 오리지널과 비슷하지만 대놓고 부녀자다.(...) 깜짝 야오이 공연이라 불리는 덴마크와 네덜란드의 장난질(...)을 보고 코피를 항상 터트린다. 마찬가지로 부녀자 끼가 있는 시스터 미국과 친하다. 독일과 썸씽이 있다. 서양 문화를 부러워하는 모습도 있는데 시스터 미국과 서로의 문화를 보면서 부러워하는 장면도 있다.
  • 중국 : 이마가 벗겨졌다. 다른 캐릭터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체격이지만, 중국의 경제 급성장을 반영했는지 한 번 미국과 맞먹는 떡대로 표현되기도 했다. 다만 다음부터는 그대로 나온다. "챠코 폴 시티" 라는 레즈비언 도시가 있다는 괴소문을 듣고[40] 일본, 한국과 함께 스웨덴에게 전화를 걸어 스웨덴을 당황스럽게 만든 에피소드가 있다. 후술할 시스터 중국의 페이스키니를 보고 기겁하기도 했다.
    • 시스터 중국: 일단 나오긴 나왔는데, 얼굴에 페이스키니[39]를 쓰고 등장. 그리고 결국 여자의 날 코믹에 2차 등장한다. 2차 등장엔 머리칼은 단정하게 뒤로 묶고 귀걸이를 한 모습으로 나온다.
티베트: Free greenland 에피소드에 한번, 그것도 모습만 언급되었다.
  • 대한민국 : 높게 세운 검은머리[41]에 태극 색깔처럼 파란 바지, 빨간 신발을 신고 있다. 항상 북한과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북한이 돌을 던졌을 때는 열받아서 막대기를 들고 북한을 후드려 패려다가 주변국가들이 기겁한 적도 있다. 강남스타일을 추기도 했다. 그런데 When Cultures Meet 에피소드는 한국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이 나왔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한국은 입을 가리지도 않고 재채기를 하고 콧물을 삼킨 다음에 그걸 다시 입으로 내뱉는다. 작가는 “먼 동쪽의 국가(극동의 국가)에 가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공장소에서 코 푸는것이 역겨웠다고 느꼈을 것이다.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입을 벌리고 재채기를 하거나 거리에서 침을 뱉는 것은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라고 하였다.[42] 물론 이런 비판이 있다고 해서 작가들이 진성 혐한인지는 불명확하니 속단은 금물이다.[43] 그렇게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when yes means no 편에서 평범한 모습으로 간만에 등장.
  • 북한 : 캐릭터가 묘사되어있지 않고, 대신 몸에 두른 인공기로 온 몸을 다 가리고 있으며, 그 사이로 딱 두 눈만 보인다.[44] satW 위키에 따르면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나온다...는 후에 남자가 맞음이 밝혀졌다.(...) 리우 올림픽때 남한 선수와 찍은 사진에서는 국기 사이로 얼굴을 내밀었다.[45] 항상 뭔가 기분 나쁜 눈초리로 상대를 응시하는 게 특징. 한국한테 돌을 던지기도 하고, 한국이 강남스타일을 틀어대자 제발 잠 좀 자게 그놈의 시끄러운 음악 좀 끄라고 소리를 질러대기도 한다. 그리고 당연히 국가별 핵폭탄 보유수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는[46] 1개도 없다고 디스당했다. 최근에도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영양 상태를 다룬 편에서 또 까였다(...)
    • 시스터 북한 : Dear Sister 편에서 첫 등장하였다.북한처럼 국기를 두르고 있고, 국기 사이로 갈색머리가 양갈래로 튀어 나와있다. 눈 크기는 북한에 비하면 작다. 부끄럼을 많이 타는 걸로 보인다.
  • 태국 : 여장남자 속성이다. 덴마크가 처음 태국을 만났을때 여자인 줄 알고 작업을 걸려고 했으나 "난 브라더 태국임"이라고 말해서 덴마크를 데꿀멍으로 만들......기는 개뿔 덴마크는 '그럼 칵테일 대신 맥주를 사줘야되는 건가?' 라며 태연하게 작업을 계속한다.
  • 시리아 : 유럽 난민 사태를 다룬 에피소드에서 스쳐지나가는 난민으로 등장한다.
  • 이란 : 무함마드 에피소드에서 시리아와 싸우는 모습으로 한 번 등장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 차도르를 입고있는 여성. 덴마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처음 만나는 에피소드에서 "닌자다!!!!" 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후에 해적과 세기의 결투를 벌였다.
  • 이스라엘 : 회색 짧은 머리에 키파[47]를 쓰고 있다.
  • 인도: 갈색 피부에 짧은 검은 머리. 인도 제국, 인도 자치령 시절을 반영한 것인지 잉글랜드와 자주 엮인다. 뱀을 잡아오면 보상을 하겠다는 잉글랜드의 말을 듣고 뱀을 번식시켜서 잡았다가 들키자 그대로 뱀을 다 풀어 문제를 더 키운 전적이 있다.
  • 필리핀 : 다른 장르와 달리 Nice time to stay indoors 편에서만 얼굴을 비춘 존재감 없는 캐릭터(...) 그것마저 폭우를 맞는 모습으로 딱 한컷 나왔다.

2.4. 남/북 아메리카


  • 미국 : 마초남 속성. 염색한 금발이다.[53] 초기에는 백인으로 나왔으나 어느 에피소드부터 피부가 까매졌다.[54]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시스터 미국이 메이크업을 해줘서 피부가 주황색이 되었다.[55]시스터 미국과 달리 반 동성애 성향을 가졌다. 동성애자인 스웨덴을 성경 구절을 언급하며 비난하다가 신이 누구냐는 스웨덴의 질문에 입벌린 채 어버버한다. 웹코믹이 진행될수록 미국의 보수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었다. 하지만 트럼프의 이민자 차별 발언 직후 비를 맞더니 주황색 피부가 흘러 내리고 다시 까매진 미국이 나왔다(...) # # #
    • 시스터 미국 : 금발벽안 여자+거유=멍청이 라는 공식을 잘 보여주는 스테레오 타입의 미국인 여자. 이쪽도 염색한 금발이다. 빵빵하게 확대 수술을 한 슴가(...)[48] 와 항상 데리고 다니는 얼빠진 표정의 치와와[49]가 특징. 또한 말하는 대사에 군소리가 많아[50] 이해하기가 힘들다. 등장 초기에는 썬글라스를 쓰고 다녔으나, 최근에는 썬글라스를 벗고 다닌다. 와패니즈, 부녀자 기믹도 있는지 시스터 일본과 같이 노는 에피소드들도 많다.[51] 미국보다는 그래도 개방적인 성격. 동성애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성결혼 합법화 후 아주 기뻐한다. 최근에는 첫 등장때 보다는 꽤나 철이 든 모습을 보여주며 오리지널 미국과 달리 미국의 진보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었다.[52] 미국의 주황색 피부 메이크업이 벗겨지자 서로 껴안고 기뻐한다.
  • 캐나다 : 털보 남성. 항상 미국의 모자 신세다.[56] 미국은 캐나다가 자기 어깨에 목마를 타야 안심한다. 안습... 또한 시스터 네덜란드와 썸씽이 있다. 어렸을 때 아빠의 청탁(?)으로 미국의 하얀 나무집불태우기도 했다.
    • 시스터 캐나다 : 이쪽도 털이 많은 편이다.
  • 멕시코 : 멕시코 전통 헤어스타일을 한 히스패닉 여성. 미국과는 늘 티격태격한다지만 미국이랑 데이트할 때도 있는거 보니 애증관계.
  • 그린란드 : 실눈을 뜨고다닌다. 덴마크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나 술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많다.
  • 브라질 : Excuses Excuses 에피소드에 첫 등장, 피부가 어둡고 축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
    • 시스터 브라질 : 이쪽도 피부가 어둡다. 브라질과 한가지 다른건 머리카락이 길다는 것이다.
  • 하와이 : 처진 눈에 살짝 탄 듯한 피부, 흑발. 흔한 하와이언 셔츠와 꽃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올리브 오일을 바른 손으로 미국에게 싸대기(...)를 웃는 얼굴로 날리는 걸 보면 상당히 대담한 면이 있는 듯.

2.5. 오세아니아


  • 호주 : 어두운 피부에 조금 긴 금색의 머리를 가진, 서핑하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 어째 한 쪽 팔에 검은 리본을 메고 있다.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 시스터 호주 : 이쪽도 자유분방한 성격. 한 에피소드에서 자신은 왕국이 아니라서 공주 드레스를 못 입는다는것에 실망했지만 덴마크가 일일 덴마크 공주로 만들어서 덴마크와 함께 왈츠를 춘다.[57] 소원성취.
  • 뉴질랜드 : 양이다(...)[58] 다만 말은 할 수 있다. 게다가 변두리 섬나라라서 그런지 작중 비중은 그냥 공기인 듯. 화내는 로봇을 만들기도 했다. 웨일스와 연인 관계. 반지의 제왕 촬영이 뉴질랜드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모티브로 한 것인지 반지의 제왕 관련 기믹이 좀 있는데, 반지를 주면 망토를 두르고 화산까지 찾아가 버리고 오는 대모험을 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다(...).

2.6. 아프리카


  • 에티오피아 : 피부가 까맣다. 수염도 있다.
  • 모로코 : 페스를 쓰고있고 이쪽도 피부가 어둡다.[59]
  • 소말리아 : 안대를 하고있고 이쪽도 피부가 까맣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피부가 까맣고 대머리다.
  • 콩고민주공화국 : 머리카락이 갈색이다.
  • 탄자니아 : 피부가 까맣고 파마를 한 여성.
    • 잔지바르 : 탄자니아의 딸, 양갈래를 한 여자아이의 모습이다.

2.7. 그 외


  • 아틀란티스 : 토가를 입은 턱수염을 기른 남자.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핀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러시아,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가 다같이 술을 마시고 있을 적에 코끼리 요정(...), 요정과 레프러콘과 함께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을 탄 모습으로 등장하자 모두 놀라서 술자리를 뜨고, 혼자 남은 그리스가 "망할 아틀란티스! 우리 술 마시고 놀 때 여기서 타고 다니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술주정을 한다.
  • 북극 : 백발 땋은 머리에 흰옷을 입고 있는 여자. 늘 뚱한 표정을 짓고 있다. 초기 에피소드에서 북극의 자원들과 이점을 노린 나라들이 북극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다. 초기에는 가끔씩 등장했으나 점점 갈수록 등장을 하지 않는다.
  • 도널드 트럼프 : 머리털과 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 # #
  • UN: 금발에 갈색 피부를 하고 있다.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에게 국가별 행복 지수 순위를 알려준다.

3. 기타


  • 덴마크, 스웨덴 같이 모국어가 있는 나라가 영어를 쓰는 이유는 대부분이 다른 나라 언어를 할 줄 모르는 영어권 사람이기 때문이라고.[60]
  • 홈페이지에 'fact card'라는 기능이 있다. 대충 유저들이 각국에 관한 신기한 사실을 적어 올리는 시스템인 모양.
  • 작가가 상당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팬인 것 같다. 2018년 대회를 제외하면 연재를 시작한 2009년부터 꾸준히 관련 에피소드가 하나씩은 나왔고, 아예 등장인물 태그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Eurovision 태그가 따로 존재하기도 했었다.
  • 다른 국가 의인화 만화(헤타리아, 폴란드볼)에 비해 팬덤이 다소 작은 편에 속한다. 2020년 현재까지도.. 그나마 페이스북 팬덤은 큰 편이다.

[1] 그림체 자체는 전형적인 카툰 그림체이나 가끔씩 유두 노출 같은 흠칫 놀랄 장면도 있으니 주의. 북유럽은 여성의 상체 노출을 그다지 터부시하지 않는 문화권이라 가능하다.[2] 사실 Humon이 헤타리아에 있던 스칸디나비아 캐릭터의 묘사가 하도 현실과 어긋나다 보니 한번 자신이 생각할 땐 어떨지 그려봤는데 그게 유명해졌다는 루머도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다.[3] https://satwcomic.com/the-world/south_korea를 치면 한국 캐릭터가 출연한 에피소드가 나온다.[4] 마카오,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세르비아, 카자흐스탄, 베네수엘라 등등.[5] 다만 몇 에피 에서는 가슴이 없어 프랑스가 남자로 오해했다. [6] 코펜하겐 시내의 폐병영을 중심으로 한 작은 구역을 영토로 주장하는 마이크로네이션이다. 원래는 노숙자들이 들어오면서 시작된 건데, 무정부주의적 히피 운동가들이 들어오면서 무정부주의적 운동, 그리고 마리화나 거래(...) 등으로 유명해졌다.[7] 실제로 덴마크 법상 대마초 흡연은 불법이지만, 크리스티아니아는 앞서 주석에서 설명했듯이 마리화나 거래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8] 덴마크 수도주를 구성하며, 스웨덴을 사이에 두고 있어 본토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보른홀름 섬이 모티브.[9] 덴마크령 윌란(유틀란트) 반도와 퓐 섬이 모티브이다.[10] 가끔은 이거를 피는 경우도 있다(...) 평소에는 이 에피소드에서처럼 자기 아들인 크리스티아니아랑 마리화나 문제로 항상 싸우고 있기 때문에 알고 피는 건 아닌 듯. 아님 어른이면 된다고 생각한다던가...[11] 셸란 섬은 덴마크 본토에서 수도가 있는 가장 큰 섬이다. 눈에 딱 들어오는 곳은 섬도 아닌 윌란(유틀란트)반도니까 주의하자.[12] 북유럽 한정으로 스웨덴 포르노 배우들이 인기가 많은 걸 표현한 듯.[13] 스웨덴 남부의 스코네지방을 가리키는 영어 명칭. 본래 덴마크의 영토였으나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패해 스웨덴에 양도되었다.[14] 하지만 역사적 관계로 스칸디나비아 나라들은 모두 스웨덴을 싫어한다.. [15] 아무래도 평소 지적인 이미지에 금이 가서 그럴수도? 덴마크에 의해 과거에 수간을 했다는 것이 모두에게 알려지자 목을 졸라맸다(...)[16] 스웨덴인은 북유럽에서 전형적으로 컴퓨터를 잘 고친다고 알려져 있다.[17] 사실 본인의 딜도는 아니고, 스웨덴에서 출토된 유물이 딜도 모양이었다(...) 하지만 덴마크가 "네 딜도 찾았다 스웨덴!" 했을 때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보아 본인 것은 따로 있는 듯.[18] 그래서 덴마크가 뒷모습보고 노르웨이라 착각한 적이 있다.[19] 노르웨이 북부 지방에 거주하는 핀란드계 소수민족.[20] 하지만 북유럽 중에서 가장 부자이기 때문에 이걸로 놀려먹기도 한다. [21] 시스터 일본에게 장난을 치려고 한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아이슬란드의 반짝이를 가져왔다고 한 걸 보면 아마 직접 뿌리는 것인 듯 하다.[22] 첫 등장이 낙하산을 타고 고공에서 내려오는 모습이었다.[23] 스웨덴계 핀란드인을 나타내는 캐릭터. 대표적인 인물은 무민시리즈의 작가 토베 얀손이다.[24] 유럽에서는 '핀란드 사람들은 과묵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25] 다만 사우나에 앉아 있을 때 한정으로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긴 한 것 같다. [26] 오리지날 핀란드인은 시베리아 북서부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까만 머리에 까만 눈을 하고 있었다. 19세기 말까지도 핀란드인은 황인으로 분류되곤 했을 정도. 현재는 혼혈이 많아져서 다른 북유럽 국가들마냥 금발벽안 천지가 되었지만.[27] 산타를 사미(Sami)라고도 한다는 것을 이용한 개그.[28] 실제로 그린란드와 사미족의 기(旗)에서는 십자가 모양을 찾아볼 수 없다.[29] 초기에는 숏컷이었으나 지금은 단발머리가 되었다.[30] 처음에는 영국(UK)로 나왔고 옷의 국기 무늬도 유니언 잭. 몇 화 뒤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가 따져서 잉글랜드 국기 무늬 옷으로 갈아입었다. [31] 닥터후가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에서 촬영되기 때문.[32] 실제 아일랜드인들은 갈색머리&벽안 조합이 흔한편이다. 빨간머리가 아주 드문 건 아니지만.[33] 이 만화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의인화 국가들이 남성형인데 반해, 여성형으로 표현되는 몇 안 되는 국가. 그러나 이후 같은 국가의 여성 캐릭터가 줄줄이 등장하게 된대다 다른 기본이 여성형인 캐릭터도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많이 의미가 바랬다.[34] J, U, W가 빠졌는데 저것은 라틴 문자가 처음 만들어졌을때 이 세 글자가 없었다가 이후에 추가되었기 때문이다.[35] 덴마크와 독일과 네덜란드의 머리 스타일은 비슷하다. [36] 대놓고 시스터 일본 앞에서 BL로 괴롭혔는데, 시스터 일본은 코피를 터트렸다 (...)[37] 다만 평소에는 평범한 차림으로 다니지만 무대에 오를때만 여장을 한다. 여장을 해도 수염은 덥수룩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렀다. 여담으로 콘치타 본인은 동성애자이다.[38] 산마리노가 사람들이 가장 적게 방문하는 소국이라는 것을 모티브로 삼은 설정인 듯하다.[39] 그야말로 얼굴에 뒤집어쓰는 비키니. 다소 혐짤일 수 있으므로 후방주의.[40] 작가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 이 중국발 괴소문이 일본, 한국에까지 퍼져서 아시아 남자들이 스웨덴 관광청 홈페이지를 마비시켰다고(...) [41] 다른 나라들은 대체로 헤어 스타일이 둥근데, 미국처럼 뾰족뾰족하다. 한중일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특히 돋보인다.[42] 매우 당연하지만 이런 행동은 한국에서도 꼴불견으로 지탄받고 있다. 아마도 길에서 담배를 피면서 가다가 가래침을 뱉는 사람들이 많아서인 듯.[43] 애초에 이럴 거면 헤타리아처럼 한국 자체가 아예 고정적인 클리셰를 지니고 부정적으로 묘사되어야 한다. [44] SatW 팬덤에서는 한국이 분단국가라는 특성을 고려해볼 때 북한의 본모습은 시스터 코리아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Dear Sister편에서는 시스터 북한의 모습이 공개되고, 북한을 "브라더"라고 칭하는 게 밝혀져, 북한은 남자가 맞다(...)는 게 밝혀졌다.[45] 단 여기선 성별이 여성인데 북한 선수가 여자였으므로 그걸 표현한 점도 있다.[46] 그런데 정작 진짜로 핵이 있는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은 이 에피소드에서 안 나온다.[47] 유대인들이 쓰고 다니는 유대교의 전통 모자[48] 시스터 아메리카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스웨덴이 "쟤는 슴가가 무슨 축구공을 본드로 붙여놓은 것 같아" 라고 평가한 걸 봐서는 아무래도 가짜가 확실하다. [49] 이 치와와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라고 한다(...)[50] 대사에 like가 많이 들어간다. 한국어로 치자면 '뭐랄까, 그, 어.' 와 같은 맥락.[51] 한 에피소드에서는 시스터 일본과 함께 BL에 대한 잡담을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52] 미국의 피부가 주황색으로 변했을 때도, 시스터 미국은 구릿빛 피부색 그대로였다.[53] 카툰 그림체가 아닌 진지한 그림체로 그려진 일러스트를 보면 미국의 눈썹이 갈색이라서 원래 머리 색은 갈색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미국의 피부가 까매진 에피소드에서도 작가의 말 부분에서 미국은 염색한 금발이라고 작가가 밝혔다.[54] 꼭 오바마 때문이라기보다는, 미국 내에서 순수 백인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히스패닉이나 아프리카계 등 비백인 종족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아진 것을 표현한 것 같다.[55] 이때 절규하는 중국과 킹유럽연합, 그리고 좋아하는 러시아의 반응은 덤. 시스터 미국 본인도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모른듯 하다.[56] 어느 나라의 위쪽에 있는 나라를 모자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이건 폴란드공도 마찬가지.[57] 덴마크 현 왕세자인 프레데리크가 호주 출신의 마리 왕세자빈과 결혼한 것에서 모티브를 따 온 에피소드.[58] 실제로 뉴질랜드에는 사람보다 양 머릿수가 훨씬 많다(...). 그 나라에서 가장 많은 종족을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SatW 캐릭터 특성상, 사람보다 양이 많은 나라니 당연히 양이 되는 게... [59]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피부가 어둡거나 까맣다.[60] 감이 잘 안잡힌다면 이 에피소드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