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3700
1. 노선 정보
2. 개요
경기고속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대성여객에서 개통하였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자체적으로 37번이라는 번호를 부여하였다.
- 2004년 8월 18일에 신성교통으로 인수되었다.
- 2005년 7월 2일에 번호가 3700번으로 변경되었다.
- 2013년에 37번 신설을 위해 6대가 감차되었다. 이로 인해 10~20분이었던 배차간격이 15~25분으로 늘어났다.
- 2014년 1월 5일에 신성운수로 이관되었다.
- 2014년 4월 1일에 경기고속으로 인수되었다.
- 2014년 6월 24일에 3800번이 분리되었다. 동시에 3700번은 오정동과 작전현광아파트 대신 부평순복음교회와 봉오대로를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3800번이 분리되면서 배차간격이 15~25분에서 40~60분까지 늘어났으나 전 구간 요금은 낮아졌다.
- 2017년 8월 7일에 3800번 폐선으로 인해 중첩 구간의 요금이 3800번 신설 이전의 요금으로 환원됨과 동시에 시간표가 변경되었다.
- 2018년 5월 21일에 인천터미널 막차가 23시에서 22시로 조정되었다. 관련 게시물
- 수요 저조로 2018년 9월 17일에 1일 24회에서 16회 운행으로 감회되었다.
- 2019년 3월 1일부터 능곡초등학교에 정차하지 않는다. 관련 게시물
- 2019년 9월 1일부로 1일 14회로 감편되었다.
- 2020년 2월 24일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의정부발과 인천발 각각 4회씩 감편되어 1일 10회로 감편되었다가, 3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은 1일 4회로 대폭 감편되었다.
- 2020년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운행중단하게 되었다.
- 2020년 3월 18일부터 '김포국제공항 - 부평역 - 인천종합터미널' 구간을 단축하고 운행을 재개했다. 관련 게시물 운행은 8회만 하며 김포공항 도착 후 바로 회차한다.
- 2020년 11월~12월 경 코로나19로 인한 김포공항~인천터미널 구간 단축운행이 GBIS상에 반영되었다. [1]
4. 특징
- 운임이 비싸서 인천종합터미널부터 김포국제공항까지는 수요가 많지 않지만 고양시 구간에서 진가가 나타나는데, 의정부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고양시까지 가는 구간에 시내버스 노선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고양시민들이 경기도청북부청사, 의정부지방법원, 경기북부병무지청, 도봉산에 가려면 5,000원의 거액을 지출하고 3700번을 이용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2] 고양에서 의정부로 갈 때 3700번의 요금이 부담스럽다면 773번이나 3호선을 타고 구파발역이나 연신내역에서(773번은 박석고개에서) 34번, 360번으로 환승하는 것이 좋다.[3]
- 3800번이 다니던 시절에는 의정부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요금이 의정부에서 부평역으로 가는 것과 똑같던 시절이 있었다. 3700번은 국도요금을 고스란히 받다보니 4.900원을 징수했고 3800번은 고속도로를 타다보니 요금이 더 저렴하게 나왔는데 중첩구간부터는 이를 동일하게 맞추다보니 김포공항 4,900원, 부평순복음교회 4,400원, 갈산 4,600원, 부평역 4,900원 식으로 운임을 정산하면서 더 멀리가는데도 운임을 더 싸게 받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결국 3800번이 폐선되면서 이런 상황은 없어졌고 그대로 국도요금을 받으면서 운임이 인상되었다.
- 덕양구, 특히 화정에서 김포국제공항(혹은 롯데몰 공항점)으로 가는 수요도 있다. 서울여객의 85번이 행신동(가라뫼), 능곡동을 차례로 우회하여 경유하고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반면, 3700번은 능곡역만 경유하고 바로 행주대교를 건넌다. 특히 화정지구에서는 85번보다 살짝 저렴하면서도 빠르게 김포공항까지 갈 수 있다.[6] 게다가, 85번보다 차급이 좋은 것은 보너스. 이를 아는 사람들은 시간 맞춰서 타거나, 우연히 시간이 맞으면 3700번을 탄다.
- 양주시에서는 고양시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라 배차간격이 나쁘고 운임이 비싸도 수요가 있다. 그나마 저렴하게 오갈려면 상기한 대로 의정부에서 구파발역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는 일정으로 환승 경로를 짜야한다.
- 3700번을 타고 의정부시와 인천광역시를 오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요금도 비싸서 차라리 1호선을 이용하거나 상동에서 8906번을 타는 것이 더 저렴하고 빠르다.
- 직행좌석버스로 전환해달라는 민원이 존재하지만 굳이 전환하지 않아도 장사는 잘 되기에 전환할 기미는 없어보인다. 무엇보다 '의정부~고양' 구간은 신성교통와 KD 운송그룹의 알력다툼으로 인해 시내버스가 개통되지 못했기에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그리고 7300번이 일산신도시의 중심인 백석역과 마두역을 경유하게 되고 신성교통이 재정난으로 세력이 축소되면서 이 구간의 시내버스 개통은 없다고 봐야한다. 그나마 고양 버스 37번 신설이 이 계획의 초석이었으나 결국 업체사정 + 좋지 못한 수익성에 힘입어 망했다.
- 개통 초기에는 에어로시티와 BH116이 운행하였고, 신성교통에 인수된 후에는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와 에어로 스페이스 LS가 운행하였다. 경기고속에 인수된 후에도 계속 운행하다가 2019년에 FX116 하모니로 모두 대차되어 상당수는 다른 노선으로 차출되고 전멸하였다. 대신 다른 노선에서 운행하던 FX II 116과 FX II 120가 투입되었다.
- 인천터미널에서 의정부로 갈땐 3700번과 철원행 차량이 동시에 들어올 경우 철원행 버스를 타는 것이 빠르다. 그 버스는 백석터미널을 경유해 직통으로 의정부로 간다. 다만 철원행은 좌석 지정제라 번호대로 앉아야한다. 하지만 이 노선의 수요가 없어 2020년 9월부로 운행이 중지되어 대체수단이 되지 못한다.
- 인천-의정부 이동시 대체노선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기순환버스 8906이 있다. 다만 8906번의 경우는 인천광역시 내부에는 정차 정류장이 없으니 옆동네 부천시에 있는 상동역이나 송내역[7] 에서 승차하면 된다.
4.1. 시간표
시간표가 수시로 바뀌기로 악명높다. 인천에서야 잘 안타니 상관 없다지만, 나름 승객이 많은 의정부발은 시간표가 몇 개월 단위로 바뀌다 보니 짜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그렇다고 인천터미널 경기고속영업소에 물어보면 의정부영업소에 물어보라고 하니 인천에서 타려는 승객들도 짜증. 위의 시간표도 바뀌었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결행되는 시간이 더 늘어나더니, 결국 2020년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운행이 잠정 중단되었다가 18일부터 하단의 임시 시간표대로 단축, 감회되어 운행한다. 현재는 이 시간표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민원이 지속되고있어 단순히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길 바란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화정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김포공항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능곡역
- [image] 인천국제공항철도: 김포공항역
- [image] 김포 도시철도: 김포공항역
- [image] 의정부경전철: 동오역
6. 둘러보기
[1] 종전에는 임의단축이었지만 경기도에 2020년 4월 28일 공식승인받았다.[2] 3700번이 아니면 3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까지 가서 1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3] 혹은 8109번을 타고 양주 요금소에 내려서 8906번을 타는 방법도 있지만, 배차간격이 둘 다 좋지 않다. 8906번은 경기도 공공버스 이후에 그나마 나아진 수준이지만 여전히 배차간격이 좋지 않다.[4] 3700번 능곡역~김포공항 1500원, 150번 동구간 1450원.[5] 거기에 추후 서해선까지 개통되면 기본요금으로 김포공항까지 1개역만에 데려다 주기 때문에 해당 구간 3700번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오로지 의정부만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교외선도 복선화되면 의정부 수요마저...[6] 3700번을 타면 화정~김포공항 간 1700원이고, 85번은 2450원이다. 즉, 가까운 거리이면서 환승이 필요 없는 이동은 85번이 오히려 손해다.[7] 다만 송내역은 남광장에서 하차만 가능하다. 송내역 근처에서 승차하고싶다면 반달마을까지 걸어가서 승차하면 된다.[8] 코로나 19 소강상태까지 적용[9] 국내선 출발 기준이다. 국제선에서 기다리다가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10] 2020년 2월 24일 당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