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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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동학(辛東學)
'''출생'''
1968년 10월 10일[1],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사망'''
2005년 6월 11일(36세), 태국 방콕
'''가족관계'''
아버지 신준호, 어머니 한일랑
남동생 신동환, 여동생 신경아
1. 소개
2. 트러블 메이커
3. 사망
5. 관련 문서


1. 소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막내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2]장남이다. 또한 신동주, 신동빈 형제와는 사촌동생이었다. 윤상현 의원에게는 처남[3]이다. 그렇지만 살아생전에 그룹 내에서 이사나 본부장 등 요직을 맡은 적은 한 번도 없다.

2. 트러블 메이커


롯데가 의 트러블 메이커로 악명이 높았는데, 먼저 1994년 1월 17일, 영국 리치먼드대 유학 중 일시 귀국해 친구들과 당시 최고급 대형차 현대 그랜저를 몰고 가다가 소형차 기아 프라이드가 자신의 차를 추월하는 걸 보곤 "요 싸구려 프라이드가 재수 없게 꼬이네!"라고 하며 그 차를 세운 후 탑승자 등 2명을 잡아 끌고 무차별 집단폭행해 전치 4주 및 뇌출혈(전치 8주)이라는 부상을 입히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틀 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도망치려다 경찰에 잡혔지만, 몰려온 기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기는 잘못이 없다며 큰소리를 쳤다. 경찰도 눈치를 봤는지 아버지가 보험회사 직원이라고 적기도 하는 등 수수방관했다.[4] 이 사건은 결국 피해자들이 더 이상 나서지 않고, 피해당한 것이 없다며 더 이상의 인터뷰를 피해 재벌가에서 거액의 합의금을 주었으리라는 뒷소문을 남기며 집행유예로 끝났다. KBS, MBC, 경향신문 스크랩.
1997년에는 코카인 복용 및 대마초 흡입을 하여, 당시 동거하던 여자친구와 함께 마약법 및 대마관리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하지만 집안 빽으로 인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롯데가에서는 대략 이때부터 신동학을 버린 자식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1999년 3월 9일, 신격호, 신준호 회장 형제의 선친 신진수, 즉 신동학의 할아버지 묘를 도굴한 범인들[5]이 현장검증을 하고 있는 도중 난입해 '할아버지를 두 번 죽인 놈들, 한이 맺힌다. 할 수만 있다면 죽여버리고 싶다'며 폭행을 해 논란이 일었다. KBS, MBC. 그래도 이것은 사안이 사안이다보니 다른 일에 비하면 그나마 반응이 양호했으며 '나라도 저러고 싶을 것'이라는 식의 이해가 간다는 평을 들었다. 게다가 난입한 순간이 하필이면 '''무덤을 깨 관을 파내고 시신의 목을 삽으로 내리치는''' 끔찍한 장면을 재현하는 때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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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또 사고를 쳤는데, 2000년 10월 26일 오전 2시 15분 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246%로 자신의 대우 아카디아 승용차를 타고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뒤 자신을 붙잡는 경찰관을 차문에 매달고 질주해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혀 구속된 사건이었다. 그는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국선변호인까지 선임해 처벌을 면하려다 여론의 논란 끝에 사선변호인을 불러왔다. 결국 2001년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 23부는 그에게 특수공무방해치상죄 등을 적용해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전술했듯 그간 여러 사고를 쳤지만, 번번히 집행유예로 풀려났던 종전들과는 달리 징역형을 받은 건 이게 처음이었다.

3. 사망


가히 롯데가의 망나니+트러블 메이커라 불리우는 몹쓸 인간으로, 그 후 여자친구태국에서 기약없는 유랑 생활을 하다가 2005년 6월, 태국 방콕의 한 콘도에서 여자친구와 을 마시다 6층 베란다에서 추락사하는, 꼴사나우면서도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사건 당시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집안이 청부살인으로 그를 죽였다든가, 여자친구가 그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신동학이 술에 취한 상태인 것을 노려 살해했다는 등# 별의별 음모론이 돌기도 하였으나, 대체적으로는 그냥 사고로 간주되고 있다.

4. 가계도




5. 관련 문서



[1] 1994년 프라이드 사건 당시 신문기사에 26세라고 적혀 있었다.[2] 푸르밀의 전신은 롯데햄&우유다. 신준호는 신격호의 막내 남동생인데, 20살 터울이다. 신격호는 1921년 생, 신준호 회장은 1941년 생.[3] 정확히는 손윗처남이다. 윤상현 의원의 부인인 신경아는 1971년 생이며 신동학의 여동생이다. 다만, 윤상현 의원이 신경아랑 재혼했을 때(2010년) 그는 이미 죽고 없는 뒤여서 둘은 당연히 생전 만난 적이 전혀 없다.[4] 당시 동승한 친구의 아버지 직업이 보험회사 회장이었다. 이후락중앙정보부장의 아들인 이동훈 당시 제일화재 회장이며, 지금 그 인물은 한익스프레스 대표이사이다.[5] 이들은 징역 5년을 받았고 2004년 출소 한달 만에 한화그룹 조상묘를 '''똑같이''' 도굴하고 협박했다가 당연히 잡혔다. 그리고 이 중 한명은 두 번이나 감옥살이를 하고도 끝까지 정신을 못 차렸는지 '''또''' 같은 짓을 한다. 이번에는 태광그룹 조상묘를 도굴한 것. 그리고 이놈이 옥중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연이은 도굴 사건은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