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 나이트
'''환정기사(幻晶騎士) <실루엣 나이트(Silhouette Knight)>'''
라이트 노벨 <나이츠 & 매직>에서 등장하는 이족보행병기 및 다족보행병기로 '''가이메레프의 21세기 버전'''.
인간, 알브, 드워프 등의 인류 세력이 마수에 맞서기 위해 만든 중세 기사의 형상을 한 인간형 기동병기. 성인 남성의 5배 정도의 몸집으로 건물로 치면 3층 정도의 높이에 해당되는 전고 약 10m 전후의 크기에 플레이트 아머를 장착한 기사의 외모를 그대로 확장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칼과 방패 등의 근접무기 외에 전용 지팡이로 법격이라는 대규모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현실 세계로 비유하자면 탱크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이쪽 세계에서도 엄격한 관리 대상이고, 야영 임무나 모종의 이유로 실루엣 나이트가 전투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에 대비해서 비상용의 물자를 조종속 뒷부분에 싣고 있다. 이건 사상 최강이라고 불리는 이카루가#s-2.2도 예외가 아니다.
마력 전환로 (魔力転換炉)라는 심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거인이라는 고정관념(즉, 인간형에 너무 매달린다) 때문인지 신기체의 개발 텀이 몇 백년 수준에 이를 정도고 개발속도가 느렸다.[1] 하지만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의 등장으로 강형 결정 근육 (綱型結晶筋肉), 축마력식 장갑 (蓄魔力式装甲), 추가 장비 (追加装備)등의 기술이 개발되고, 아예 인간의 외모와는 동떨어진 켄타우로스 타입(셴트르그 등)이나 운디네 스타일(실피아네, 투에디아네 등)등의 혁신적인 신형기들이 대거 등장하게 된다.
각 기종에 대한 설명은 실루엣 나이트 목록 문서를 참조.
소대 : 3기
중대 : 9~10기[2][3]
대대 : 60기
여단 : 100기
사단 : 300기
'''금속 내격 '''(金属内格, Inner Skeleton)
실루엣 나이트의 토대를 이루는 내부 골격. 작 중 기술로는 10미터 급의 인간형 골격을 그대로 만들 수 없어서 작은 금속의 부품들로 만들어진다. 본래라면 그런 부품의 조합으로는 충분한 강도를 얻을 수 없으나, 실루엣 나이트는 전신에 강화 마법을 걸어서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이것이 실루엣 나이트에 외형 이상의 내구력을 주지만 강화 마법이 사라지면 자괴할 위험성이 존재한다.
개발중에는 은근히 수난을 많이 당하는 부품. 테레스탈레의 경우에는 크리스털 티슈의 강화로 이너 스켈레톤이 버티지 못해서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났고, 첸도르그의 경우에는 기체가 너무 커지는 바람에(참고로 첸도르그의 크기는 통상의 실루엣 나이트의 1.5배 가량의 크기이다.) 그 중량을 견디지 못하고 기체가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결정 근육 '''(結晶筋肉, Crystal Tissue)
마법현상을 발생시키기 위한 촉매결정을 연금술로 가공한 것으로, 마법을 동력으로 하여 움직이는 일종의 인공근육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 마법의 작용으로 모양을 바꾸는 성질을 지니며, 동시에 내부에 마력을 모으는 성질을 가진다. 즉 실루엣 나이트의 근육 겸 배터리의 역할을 하는 부품. 여기에 모이는 마력의 총량을 마나풀(Mana Pool)이라고 부르며 이는 실루엣 나이트의 기동시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에르네스티의 발안에 의해 기존 크리스탈 티슈를 꼬아서 출력과 내구성을 향상시킨강형 결정 근육 (綱型結晶筋肉, Strand Crystal Tissue)가 개발된다. 이는 출력이 우수한 대신에 마나 소모가 크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통 크리스털 티슈의 생성 과정을 변경하여 변형은 어렵지만 높은 마력 축적량에 특화된 결정 마지 (結晶魔池)이 개발된다. 크리스털 풀은 크리스탈 티슈와는 달리 근육으로서의 기능은 거의 수행하지 않지만, 그 대신 배터리로서의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때문에 결정마지의 경우 실루엣 나이트의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도록 근육이 아닌 판형인 크리스털 플레이트(Crystal Plate)로 만들어져 아우터 스킨 외부에 장착된다.
'''외장 '''(外装, Outer Skin)
실루엣 나이트의 갑옷에 해당하는 부분. 금속으로 만들어진 장갑으로 이너 스켈레톤처럼 기술적인 문제로 작은 부품의 결합체로 이루어져 있다. 당연히 그냥 이대로 놨두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때문에 강화접합마법을 써서 장갑을 유지하고 있다. 실루엣 나이트를 보호하는 장갑은 내부보호를 위한 1차 장갑과 방어력을 결정하는 2차 장갑이 있는데 아우터 스킨은 2차 장갑 부분을 지칭한다. 후에축마력식 장갑 (蓄魔力式装甲)이 개발되는 등 약간의 진화를 이룬다.
'''축마력식 장갑 '''(蓄魔力式装甲, Capacity Frame)
에르네스티의 발명품[4] 으로 신형기의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고안된 장갑과 크리스털 티슈의 결합체. 보통 크리스털 티슈는 길다란 밧줄 형태로 이용되지만, 캐퍼시티 프레임은 장갑에 판 모양의 크리스털 티슈를 부착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칼디토레는 다른 실루엣 나이트에 비해 팔다리가 두꺼워졌다.
처음에는 개발 능력의 부재로 보통의 크리스털 티슈를 사용했지만, 연금술사들이 마나 저축량을 향상시킨 크리스털 풀을 개발하면서 마나풀이 대폭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칼디토레 이후에 개발되는 기체에는 거의 표준으로 구현된다.
'''마력 전환로 '''(魔力転換炉, Ether Reactor)
생물의 심장이 가진 에테르를 마력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재현한 마도장치. 실루엣 나이트의 동력로로 무한히 마력을 생성하는 반영구적인 기관이다. 하지만 거대한 실루엣 나이트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막대한 마력이 필요해서 움직일 떄 크리스털 티슈에 저장된 마력을 추가적으로 소모해서 움직인다. 때문에 마나풀이 줄어드면 정지하거나 움직임을 줄여서 마력을 회복하거나 소모를 줄일 필요가 있다.[5]
마수는 심장에 있는 촉매결정을 통해 대기중의 에테르를 호흡하며 마력으로 변환하는데, 에테르 리액터는 이를 모방한 인공 심장이다.
촉매결정이 에테르를 마력으로 변환하려면 두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우선 촉매결정이 피와 반응해야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생물의 본능 영역에 존재하는 변환 술식이 필요하다. 이 술식을 알브족은 라이프 송(생명의 시)라고 부른다.
그러나 일반적인 피는 생물의 몸 밖에서는 금방 활력을 잃게 되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인공 혈액인 엘릭서(혈액은)가 개발되었고, 또한 라이프 송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거대한 술식이었기에 이를 작은 사이즈로 압축하기 위해 희귀 금속인 미스릴을 사용하게 되었다.
에테르 리액터의 제조 기술이 사실상 알브족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이유는 라이프 송의 난해함과 더불어 미스릴의 가공을 알브족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스릴은 마법을 이용해서만 가공이 가능한데, 체내에 촉매결정이 있어서 지팡이 없이 자유롭게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알브족은 라이프 송을 엮으면서 마법으로 미스릴을 가공할 수 있으나, 마법능력이 떨어지는데다가 몸 속에 촉매결정이 없어 마법 사용에 지팡이가 필요한 인간이나 드워프는 이것이 어렵기 때문이다.[6][7]
에테르 리액터의 출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촉매결정으로, 현재 사용되는 에테르 리액터에 사용되는 촉매결정은 모두 광산에서 채굴한 것이다. 이론상으로는 덩치가 크고 강력한 마수의 심장에서 채취한 촉매결정일수록 마력의 변환 효율이 좋지만, 마수의 촉매결정은 품질이 불안정해서 각각의 촉매결정에 세세한 조정을 가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대량생산이 필요한 에테르 리액터는 모두 광산에서 채굴한 촉매결정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대량생산에 구애될 필요가 전혀 없는 에르네스티는 사단급 마수인 베히모스와 여단급 마수인 퀸 셀케이스의 촉매결정을 이용해서 베헤모스 하트(Behemoth Heart)와 퀸즈 코로넷(Queen's Coronet)이라는 규격 외의 에테르 리액터를 만든다. 그리고 그게 이카루가#s-2.2에 장착된다.
웨스턴 그랜드스톰 당시 잘로우데크의 주력 실루엣 나이트였던 타이런트는 육중한 장갑으로 인해 연비가 나쁘고 움직임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에테르 리액터에 에테르 서플라이어(源素供給器, Ether Supplier)를 장착하여 고농도 에테르를 주입, 단숨에 다량의 마력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완했다. 다만 고농도 에테르를 주입받은 에테르 리액터의 수명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마도 연산기 '''(魔導演算機, Magius Engine)
연금술로 가공된 액체 상태의 촉매결정으로 만들어진 장치로 마력을 저장하는 크리스탈 티슈와는 달리 마법 술식을 유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실루엣 나이트를 움직이는 마법술식을 저장한 제어장치로 활용된다. 즉 실루엣 나이트의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로, 연산기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종의 마법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력전환로<에테르 리액터>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비싼 부품이기도 하다.
저장할 수 있는 술식의 양은 크기에 비례하기 때문에 술식의 규모가 작은 실루엣 기어용의 소형 마기우스 엔진이 개발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방영되는 동안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 제작자 코멘트에서 조종석 바로 뒷편에 있는 것이 바로 마기우스 엔진이라고 한다.
'''마도 병장 '''(魔導兵装, Silhouette Arms)
내부에 엠블럼 그래프(Emblem Graph)가 새겨진 은판이 장착된 실루엣 나이트의 마도무장. 실루엣 나이트는 구조상 사람처럼 마법을 구축할수 없기 때문에 이런 외부무장을 이용해서 원거리 마법을 사용한다. 전술급 마법이라는 대규모 마법을 실현하기 위해서 상당량의 은판을 저장하고 있어서 구조적으로 취약하고 하나의 무장이 한가지 마법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마력만 흘리면 발동해서 연산의 부담이 없고 쓰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개방형 원소부양기(開放型源素浮揚器, Ether Ring Generator)
보큐즈 대수해에 조난된 에르네스티가 실루엣 나이트를 재건하면서 기체를 공중에 띄우기 위해 에테릭 레비테이터의 대용품으로 고심 끝에 생각해낸 실루엣 암즈의 일종. 기능은 마나 풀에서 고농도 에테르를 추출해 그걸 바람 마법으로 공중에 잡아둠으로써 레비테이트 필드를 형성해 기체를 공중에 띄우는 것이다. 에테릭 레비테이터에 비해 또 다른 이점은 대기중에 무한히 존재하는 에테르를 이용해 고도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에테릭 레비테이터를 대체할 수도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이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베헤모스 하트와 퀸즈 코로넷으로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마나를 엄청나게 먹어치운다는 약점이 있다. 사실 이 연비 꽝의 문제는 카사사기의 외장과 골격에 닥치는대로 엠블럼 그래프를 새겨넣은 탓도 크지만...
9장에서 윈디네 스타일의 약점인 상하운동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탑재하는데 성공한다.
'''추가 장비 '''(追加装備, Option Works)
백 웨폰이나 플랙시블 코트와 같은 외부 연결식 장치의 총칭. 칼디토레 이후 실루엣 나이트에 장비 연결을 위한 하드 포인트가 다수 설치되어 상황별 유연한 장비 변경을 실현하고 있다.
'''배면 무장 '''(背面武装, Back Weapon)
등 뒤에 부착한 서브 암(Sub Arm)에 실루엣 암즈를 장착한 장치.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실루엣 암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효과 하나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극적인 전투능력의 향상을 가져왔다.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의 전환이 자유로워진 데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4개의 실루엣 암즈로 집중 포격을 가하는 등의 극단적인 운영도 가능해서 전술의 폭이 넓어졌다. 처음에는 사람이 손에 무기를 들고 사용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확산되면서는 당연한 장비로 여겨진다.
'''가동식 추가 장갑 '''(可動式追加装甲, Flexible Coat)
서브암에 장갑을 연결해서 만든 방어용 장비. 서브암을 움직여서 사각의 방어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브암으로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강화 마법이 필요하고 이 때문에 마력의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에드거 전용기인 알디랏트컴버에 장착되어 있으며, 셴드르그의 경우 상대적으로 취약한 말 부분의 방어와 함께 기동시에 균형을 잡기 위한 장치로도 활용된다.
후에 개발된 법격전사양기(위저드 스타일)은 이 플렉시블 코트를 응용해 만든 월 로브(Wall Robe)를 장착하여 기동성을 희생하는 대신 높은 방호력과 마나 풀을 가지게 된다.
'''강하용 추가 장갑 '''(降下用追加装甲, Halo Coat)
실루엣 나이트 전용 공수강하용 장비. 에르가 나이트 스미스대와 함께 제2차 보큐즈 대수해로 조사비행을 떠나기 전에 만들어둔 장비가 이거였던 듯 하다. 작게 만들다 못해 보충 기능마저 생략해버린 간이형 에테릭 레비테이터를 이용해 실루엣 나이트에 공중 강하 기능을 부여한 장비로 일종에 실루엣 나이트 전용 거대 금속 낙하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최신예 장비이다. 공중 강하를 위해서 레비테이트 필드를 간신히 형성시킬 수 있을 정도로만 고농도 에테르를 봉입해놔서 기체를 띄우기엔 무리이지만, 낙하속도를 늦추기에는 충분하다. 또 날개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핀스 터빌라이저 마냥 기류를 잘 잡고 조작한다면 패러글라이딩도 가능하다. 1회용을 전제로 만든거라 내구성이 약하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강하하고 나서 플렉시블 코트처럼 간이 장갑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8] 제대로 만들면 이카루가 2호기 같이 보급형 리액터를 실어서 마나 부족으로 비행할 수 없는 걸 임시방편으로나마 공중에 붙들어 놓을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Lightning Flail
내장형 실루엣 암즈. 와이어 앵커를 실루엣 나이트에도 장착시킬 수 있을 정도로 확장시킨 것이며 삼각뿔을 2개 합쳐놓은 형태의 추를 발사해 목표물에 꽂히면 실버 너브와 엮어진 금속 와이어를 통해서 전격 마법을 흘려보내 공격하는 비밀 무장이다. 전도체를 무기로 사용함으로써 전격 마법의 유도 술식을 생략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Magius Jet Thruster
에르네스티가 개발한 대기압축추진마법을 실루엣 나이트가 사용가능할 정도로 대형화한 장치. 출력만 충분하다면 실루엣 나이트로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게 만든 장치이지만, 제어가 어렵고 마력소모가 격렬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9] 이카루가#s-2.2 같이 마나의 혜택이 큰 기체나 비브르 같이 마나 풀이 큰 고속전함에서나 주로 사용되며 디트리히의 구에라린데에서는 순간가속용 한정으로만 사용된다. 윈디네 스타일도 쓰긴 하지만, 부품수를 줄이고, 연비를 개선시키기 위해 빡빡하게 개량했다.
Vertical Launched Javelin Thrower
대서구 전쟁에서 머리 위를 휩쓸고 지나다니는 레비테이트 쉽을 제압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병기. '미슬 재블린'을 발사하기 위한 발사대이며 유선제어가 가능한 원격 무기이다. 장전은 실루엣 기어를 장착한 인원이 수동으로 한다. 하늘을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는 이카루가#s-2.2한테는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카루가 없이는 레비테이트 쉽을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여서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에르가 설계한 물건. 여러대의 투사기와 예비 탄체 등을 포함하면 부피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기 때문에 첸드리블 전용 장비가 됐다. 이걸 소형화시키거나 레반티아에 단발식으로 달아 놓은게 각각 운디네 스타일에 내장된 '''아틀라틀 포드'''[10] 와 '''재블리니어'''라 불리는 레일 암이다. 특히 재블리니어를 단 기체를 '''재블리니어 스타일'''(투창 사양기)이라고 부른다.
노획한 레비테이트 쉽의 기함을 지르바벨로 개조하면서 잔뜩 심어 놓은 무장. 무려 '''128기'''의 미슬 재블린이 장전되어 에르의 제어하에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다. 물론 그 이상 방어력을 괴랄하게 보강한 썬더링 캐터랙트에 막혀 무용지물이였긴 했지만, 이걸 내다본 에르가 또 다른 비밀무기인 아래 후술하는 데토네이션 재블린을 준비해서 비브르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魔導飛槍, Missile Javelin
실루엣 나이트가 사용하는 대형 투창에 추진 및 자세제어용 촉매결정과 마나와 스크립트를 전달하는 실버 너브를 연결한 무기로, 간단히 말하자면 유선 유도식 미사일. 어느 정도 가속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충분히 가속된 미슬 재블린은 레비테이트 쉽은 물론 타란트의 장갑마저 꿰뚫을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
나이트 런너의 기량에 따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최대 개수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쿠셰펠카의 일반적인 나이트런너는 싹수가 보이는 자를 선발해도 1기를 다루는게 고작이며 에르의 경우 비브르를 상대하면서 128기를 동시에 다뤘다. 물론 미실리에 전 이후로 잘로우데크 쪽에서 마도비창에 대한 대비로 안큐로사를 레비테이트 쉽에 탑재하여 어느 정도 요격 기능을 갖추자, 비브르를 상대할 때 방어를 더 보강할 것을 예측하고 '''데토네이션 재블린'''[11] 이라는 소이탄 같은 물건이 나오기도 한다.
운디네 스타일의 개발로 운디네 스타일에 탑재되는 아틀라틀 포드와 숏 스피어가 개발되자 구분을 위해 ''''롱 재블린''''으로 개명된다.
웨스턴 그랜드 스톰에서 은빛 봉황기사단이 휘젖고 다닌 것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항이 아니다. 따라서 미슬 재블린도 쿠셰펠가에서 만든 신병기로 알려져있으며 다른 나라는 "쿠셰펠가의 마창"이라고 부른다.
Short Spear
운디네 스타일의 아틀라틀 포드(Atlatl Pod)에 장전되는 내장형 무장. 위 미슬 재블린을 짧게 만든 무기이며 그런 만큼 질량이 가벼워지고 추력도 크게 떨어지지 않아 단기간에 급속한 가속이 가능하다. 미슬 재블린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실버 너브를 통한 본체에서 마나와 스크립트를 전달받아 유도가 가능하지만, 미슬 재블린을 제어하는 동안 기체 제어에는 소홀해진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밖에 없다.
Trident
보큐즈 대수해에서 전술적인 행동을 보이는 더러움의 짐승(크레트 바스티아)과 조우한 후, 그 대책을 위해 마련된 운디네 스타일 전용 공대공 무장. 생김새는 랜스 양 옆에 창을 하나씩 달아놓은 형태로 되어 있으며 직접 손에 들고 집어 던지기 때문에 레임 암을 생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문장식 인증기구 '''(紋章式認證器具, Pattern identificateur)
카자드쉬 사건으로 테레스타레가 탈취된 이후, 실루엣 나이트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에르네스티의 발명품. 은 재질의 단검 형태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 어떤 엠블럼 그래프가 주입되어 있다고 한다.
실루엣 나이트 조종석에 설치된 홈 내부에 이것과 짝을 이룬 엠블럼 그래프가 있어서 이것과 짝을 이룬 조합이 아니면 에테르 리액터와 마기우스 엔진이 움직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실루엣 나이트를 움직이기 위한 '열쇠'인 셈.[12]
발표되자 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으며 시간이 지난 뒤에는 나이트 런너의 상징품이 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다. 본래는 에르가 자신의 기사단인 은빛 봉황과 연관지어서 재미삼아 만든 것이였는데 널리 보급될 때 이 형태가 마음에 든 것인지 그대로 답습되었다.
라이트 노벨 <나이츠 & 매직>에서 등장하는 이족보행병기 및 다족보행병기로 '''가이메레프의 21세기 버전'''.
1. 개요
인간, 알브, 드워프 등의 인류 세력이 마수에 맞서기 위해 만든 중세 기사의 형상을 한 인간형 기동병기. 성인 남성의 5배 정도의 몸집으로 건물로 치면 3층 정도의 높이에 해당되는 전고 약 10m 전후의 크기에 플레이트 아머를 장착한 기사의 외모를 그대로 확장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칼과 방패 등의 근접무기 외에 전용 지팡이로 법격이라는 대규모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현실 세계로 비유하자면 탱크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이쪽 세계에서도 엄격한 관리 대상이고, 야영 임무나 모종의 이유로 실루엣 나이트가 전투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에 대비해서 비상용의 물자를 조종속 뒷부분에 싣고 있다. 이건 사상 최강이라고 불리는 이카루가#s-2.2도 예외가 아니다.
각 기종에 대한 설명은 실루엣 나이트 목록 문서를 참조.
2. 편제
소대 : 3기
중대 : 9~10기[2][3]
대대 : 60기
여단 : 100기
사단 : 300기
3. 금속 내격<이너 스켈레톤>
'''
실루엣 나이트의 토대를 이루는 내부 골격. 작 중 기술로는 10미터 급의 인간형 골격을 그대로 만들 수 없어서 작은 금속의 부품들로 만들어진다. 본래라면 그런 부품의 조합으로는 충분한 강도를 얻을 수 없으나, 실루엣 나이트는 전신에 강화 마법을 걸어서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이것이 실루엣 나이트에 외형 이상의 내구력을 주지만 강화 마법이 사라지면 자괴할 위험성이 존재한다.
개발중에는 은근히 수난을 많이 당하는 부품. 테레스탈레의 경우에는 크리스털 티슈의 강화로 이너 스켈레톤이 버티지 못해서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났고, 첸도르그의 경우에는 기체가 너무 커지는 바람에(참고로 첸도르그의 크기는 통상의 실루엣 나이트의 1.5배 가량의 크기이다.) 그 중량을 견디지 못하고 기체가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4. 결정 근육<크리스탈 티슈>
'''
마법현상을 발생시키기 위한 촉매결정을 연금술로 가공한 것으로, 마법을 동력으로 하여 움직이는 일종의 인공근육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 마법의 작용으로 모양을 바꾸는 성질을 지니며, 동시에 내부에 마력을 모으는 성질을 가진다. 즉 실루엣 나이트의 근육 겸 배터리의 역할을 하는 부품. 여기에 모이는 마력의 총량을 마나풀(Mana Pool)이라고 부르며 이는 실루엣 나이트의 기동시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에르네스티의 발안에 의해 기존 크리스탈 티슈를 꼬아서 출력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5. 외장<아우터 스킨>
'''
실루엣 나이트의 갑옷에 해당하는 부분. 금속으로 만들어진 장갑으로 이너 스켈레톤처럼 기술적인 문제로 작은 부품의 결합체로 이루어져 있다. 당연히 그냥 이대로 놨두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때문에 강화접합마법을 써서 장갑을 유지하고 있다. 실루엣 나이트를 보호하는 장갑은 내부보호를 위한 1차 장갑과 방어력을 결정하는 2차 장갑이 있는데 아우터 스킨은 2차 장갑 부분을 지칭한다. 후에
5.1. 축마력식 장갑<캐퍼시티 프레임>
'''
에르네스티의 발명품[4] 으로 신형기의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고안된 장갑과 크리스털 티슈의 결합체. 보통 크리스털 티슈는 길다란 밧줄 형태로 이용되지만, 캐퍼시티 프레임은 장갑에 판 모양의 크리스털 티슈를 부착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칼디토레는 다른 실루엣 나이트에 비해 팔다리가 두꺼워졌다.
처음에는 개발 능력의 부재로 보통의 크리스털 티슈를 사용했지만, 연금술사들이 마나 저축량을 향상시킨 크리스털 풀을 개발하면서 마나풀이 대폭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칼디토레 이후에 개발되는 기체에는 거의 표준으로 구현된다.
6. 마력 전환로<에테르 리액터>
'''
생물의 심장이 가진 에테르를 마력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재현한 마도장치. 실루엣 나이트의 동력로로 무한히 마력을 생성하는 반영구적인 기관이다. 하지만 거대한 실루엣 나이트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막대한 마력이 필요해서 움직일 떄 크리스털 티슈에 저장된 마력을 추가적으로 소모해서 움직인다. 때문에 마나풀이 줄어드면 정지하거나 움직임을 줄여서 마력을 회복하거나 소모를 줄일 필요가 있다.[5]
마수는 심장에 있는 촉매결정을 통해 대기중의 에테르를 호흡하며 마력으로 변환하는데, 에테르 리액터는 이를 모방한 인공 심장이다.
촉매결정이 에테르를 마력으로 변환하려면 두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우선 촉매결정이 피와 반응해야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생물의 본능 영역에 존재하는 변환 술식이 필요하다. 이 술식을 알브족은 라이프 송(생명의 시)라고 부른다.
그러나 일반적인 피는 생물의 몸 밖에서는 금방 활력을 잃게 되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인공 혈액인 엘릭서(혈액은)가 개발되었고, 또한 라이프 송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거대한 술식이었기에 이를 작은 사이즈로 압축하기 위해 희귀 금속인 미스릴을 사용하게 되었다.
에테르 리액터의 제조 기술이 사실상 알브족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이유는 라이프 송의 난해함과 더불어 미스릴의 가공을 알브족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스릴은 마법을 이용해서만 가공이 가능한데, 체내에 촉매결정이 있어서 지팡이 없이 자유롭게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알브족은 라이프 송을 엮으면서 마법으로 미스릴을 가공할 수 있으나, 마법능력이 떨어지는데다가 몸 속에 촉매결정이 없어 마법 사용에 지팡이가 필요한 인간이나 드워프는 이것이 어렵기 때문이다.[6][7]
에테르 리액터의 출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촉매결정으로, 현재 사용되는 에테르 리액터에 사용되는 촉매결정은 모두 광산에서 채굴한 것이다. 이론상으로는 덩치가 크고 강력한 마수의 심장에서 채취한 촉매결정일수록 마력의 변환 효율이 좋지만, 마수의 촉매결정은 품질이 불안정해서 각각의 촉매결정에 세세한 조정을 가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대량생산이 필요한 에테르 리액터는 모두 광산에서 채굴한 촉매결정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대량생산에 구애될 필요가 전혀 없는 에르네스티는 사단급 마수인 베히모스와 여단급 마수인 퀸 셀케이스의 촉매결정을 이용해서 베헤모스 하트(Behemoth Heart)와 퀸즈 코로넷(Queen's Coronet)이라는 규격 외의 에테르 리액터를 만든다. 그리고 그게 이카루가#s-2.2에 장착된다.
웨스턴 그랜드스톰 당시 잘로우데크의 주력 실루엣 나이트였던 타이런트는 육중한 장갑으로 인해 연비가 나쁘고 움직임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에테르 리액터에 에테르 서플라이어(源素供給器, Ether Supplier)를 장착하여 고농도 에테르를 주입, 단숨에 다량의 마력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완했다. 다만 고농도 에테르를 주입받은 에테르 리액터의 수명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7. 마도 연산기<마기우스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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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로 가공된 액체 상태의 촉매결정으로 만들어진 장치로 마력을 저장하는 크리스탈 티슈와는 달리 마법 술식을 유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실루엣 나이트를 움직이는 마법술식을 저장한 제어장치로 활용된다. 즉 실루엣 나이트의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로, 연산기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종의 마법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력전환로<에테르 리액터>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비싼 부품이기도 하다.
저장할 수 있는 술식의 양은 크기에 비례하기 때문에 술식의 규모가 작은 실루엣 기어용의 소형 마기우스 엔진이 개발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방영되는 동안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 제작자 코멘트에서 조종석 바로 뒷편에 있는 것이 바로 마기우스 엔진이라고 한다.
8. 마도 병장<실루엣 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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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엠블럼 그래프(Emblem Graph)가 새겨진 은판이 장착된 실루엣 나이트의 마도무장. 실루엣 나이트는 구조상 사람처럼 마법을 구축할수 없기 때문에 이런 외부무장을 이용해서 원거리 마법을 사용한다. 전술급 마법이라는 대규모 마법을 실현하기 위해서 상당량의 은판을 저장하고 있어서 구조적으로 취약하고 하나의 무장이 한가지 마법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마력만 흘리면 발동해서 연산의 부담이 없고 쓰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 아퀴버스(Arquebus) : 벼락의 창. 알컴버의 무장.
- 컬버린(Culverin) : 불의 창. 실루엣 나이트의 제식 무장.
- 카마사(Kamatha) : 진공의 칼날. 테레스타레 사양으로 개수하면서 추가된 구웨라린데(구웨일)의 무장.
- 팔코네트(Falconet) : 굉염의 창. 기차 3식에 장비된 대형 대출력 무장. 소디드 캐논에도 같은 마법이 적용되어 있음.
- 블래스트 하울링(Blast Howling) : 수왕굉포. 골드 리오와 실버 티거에 탑재된 무장. 4개의 실루엣 암즈를 연동시켜서 강력한 충격파를 만든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빔포로 바뀌었다.
- 자파나마(雷の網, zafarnama) : 번개의 그물. 안큐로사에 부착되어 있는 근접방어용 요격무장. 일종의 근접방어무기체계(CIWS)로, 날아오는 미슬 재블린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원래 뇌격 마법은 따로 목표를 지정해주는 유도 술식이 필요하지만 미슬 재블린이 금속제인 것을 이용해 조준을 생략할 수 있었다. 다만 방어가 완벽하진 않다.
- 썬더링 캐터랙트(雷霆防幕, Thundering Cataract) : 벼락의 방패. 비브르를 수리하면서 방어를 더 보강한 형태. 원리는 위 블래스트 하울링과 같으며 전격을 서로 엮어서 비브르 전체를 뒤덮는다. 이후 이카루가도 러프 피스트를 통해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 블로 엔진(起風装置, Blow Engine) : 레비테이트 쉽 피규어 헤드의 양팔에 연결된 실루엣 암즈로 공격 무기는 아니고 바람을 일으켜서 인위적으로 기류를 형성해 레비테이트 쉽을 움직이게 만든다. 추가적으로 돛이 필요하다.
- 인시너레이트 플레임(Incinerate Flame) : 용염격포. 비브르의 선수에 장비된 초초 거대 실루엣 암즈.
- 인챈티드 소드(Enchanted Sword) : 마도검. 이카루가의 무장인 소디드 캐논의 법격전 기능을 없애고 마나를 칼 몸의 강화에만 특화시킨 순근접용 실루엣 암즈. 9권에서 에르네스티가 새로운 기사단장으로 취임하는 에드거와 디트리히에게 전별품으로 선물했다.
- 스톰 코트(Storm Coat) : 바람의 외투. 크레트 바스티아의 산성 체액 구름을 막기 위해 개발되었다. 처음엔 개별 실루엣 암즈가 아닌 카사사기에 내장된 앰블럼 그래프로 발현하는 오버드 스펠이었다. 에르가 보큐즈 대수해에서 귀환한 후 개별 실루엣 암즈로 정리한다고 언급했고, 웹연재판에 등장하는 이즈모가 스톰 코트로 보이는 기능을 통해 부유 대륙 주변에 몰아치는 폭풍을 안전하게 뚫고 들어온 것으로 묘사된다.
8.1. 에테르 링 제네레이터
개방형 원소부양기(開放型源素浮揚器, Ether Ring Generator)
보큐즈 대수해에 조난된 에르네스티가 실루엣 나이트를 재건하면서 기체를 공중에 띄우기 위해 에테릭 레비테이터의 대용품으로 고심 끝에 생각해낸 실루엣 암즈의 일종. 기능은 마나 풀에서 고농도 에테르를 추출해 그걸 바람 마법으로 공중에 잡아둠으로써 레비테이트 필드를 형성해 기체를 공중에 띄우는 것이다. 에테릭 레비테이터에 비해 또 다른 이점은 대기중에 무한히 존재하는 에테르를 이용해 고도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에테릭 레비테이터를 대체할 수도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이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베헤모스 하트와 퀸즈 코로넷으로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마나를 엄청나게 먹어치운다는 약점이 있다. 사실 이 연비 꽝의 문제는 카사사기의 외장과 골격에 닥치는대로 엠블럼 그래프를 새겨넣은 탓도 크지만...
9장에서 윈디네 스타일의 약점인 상하운동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탑재하는데 성공한다.
9. 추가 장비<옵션 워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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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웨폰이나 플랙시블 코트와 같은 외부 연결식 장치의 총칭. 칼디토레 이후 실루엣 나이트에 장비 연결을 위한 하드 포인트가 다수 설치되어 상황별 유연한 장비 변경을 실현하고 있다.
9.1. 배면 문장<백 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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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에 부착한 서브 암(Sub Arm)에 실루엣 암즈를 장착한 장치.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실루엣 암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효과 하나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극적인 전투능력의 향상을 가져왔다.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의 전환이 자유로워진 데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4개의 실루엣 암즈로 집중 포격을 가하는 등의 극단적인 운영도 가능해서 전술의 폭이 넓어졌다. 처음에는 사람이 손에 무기를 들고 사용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확산되면서는 당연한 장비로 여겨진다.
9.2. 가동식 추가장갑<플렉시블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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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암에 장갑을 연결해서 만든 방어용 장비. 서브암을 움직여서 사각의 방어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브암으로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강화 마법이 필요하고 이 때문에 마력의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에드거 전용기인 알디랏트컴버에 장착되어 있으며, 셴드르그의 경우 상대적으로 취약한 말 부분의 방어와 함께 기동시에 균형을 잡기 위한 장치로도 활용된다.
후에 개발된 법격전사양기(위저드 스타일)은 이 플렉시블 코트를 응용해 만든 월 로브(Wall Robe)를 장착하여 기동성을 희생하는 대신 높은 방호력과 마나 풀을 가지게 된다.
9.3. 강하용 추가장갑<헤일로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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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나이트 전용 공수강하용 장비. 에르가 나이트 스미스대와 함께 제2차 보큐즈 대수해로 조사비행을 떠나기 전에 만들어둔 장비가 이거였던 듯 하다. 작게 만들다 못해 보충 기능마저 생략해버린 간이형 에테릭 레비테이터를 이용해 실루엣 나이트에 공중 강하 기능을 부여한 장비로 일종에 실루엣 나이트 전용 거대 금속 낙하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최신예 장비이다. 공중 강하를 위해서 레비테이트 필드를 간신히 형성시킬 수 있을 정도로만 고농도 에테르를 봉입해놔서 기체를 띄우기엔 무리이지만, 낙하속도를 늦추기에는 충분하다. 또 날개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핀스 터빌라이저 마냥 기류를 잘 잡고 조작한다면 패러글라이딩도 가능하다. 1회용을 전제로 만든거라 내구성이 약하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강하하고 나서 플렉시블 코트처럼 간이 장갑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8] 제대로 만들면 이카루가 2호기 같이 보급형 리액터를 실어서 마나 부족으로 비행할 수 없는 걸 임시방편으로나마 공중에 붙들어 놓을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9.4. 라이트닝 플레일
Lightning Flail
내장형 실루엣 암즈. 와이어 앵커를 실루엣 나이트에도 장착시킬 수 있을 정도로 확장시킨 것이며 삼각뿔을 2개 합쳐놓은 형태의 추를 발사해 목표물에 꽂히면 실버 너브와 엮어진 금속 와이어를 통해서 전격 마법을 흘려보내 공격하는 비밀 무장이다. 전도체를 무기로 사용함으로써 전격 마법의 유도 술식을 생략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9.5. 마기우스 제트 스러스터
Magius Jet Thruster
에르네스티가 개발한 대기압축추진마법을 실루엣 나이트가 사용가능할 정도로 대형화한 장치. 출력만 충분하다면 실루엣 나이트로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게 만든 장치이지만, 제어가 어렵고 마력소모가 격렬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9] 이카루가#s-2.2 같이 마나의 혜택이 큰 기체나 비브르 같이 마나 풀이 큰 고속전함에서나 주로 사용되며 디트리히의 구에라린데에서는 순간가속용 한정으로만 사용된다. 윈디네 스타일도 쓰긴 하지만, 부품수를 줄이고, 연비를 개선시키기 위해 빡빡하게 개량했다.
10. 버티컬 론치드 재블린 스로워
Vertical Launched Javelin Thrower
대서구 전쟁에서 머리 위를 휩쓸고 지나다니는 레비테이트 쉽을 제압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병기. '미슬 재블린'을 발사하기 위한 발사대이며 유선제어가 가능한 원격 무기이다. 장전은 실루엣 기어를 장착한 인원이 수동으로 한다. 하늘을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는 이카루가#s-2.2한테는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카루가 없이는 레비테이트 쉽을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여서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에르가 설계한 물건. 여러대의 투사기와 예비 탄체 등을 포함하면 부피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기 때문에 첸드리블 전용 장비가 됐다. 이걸 소형화시키거나 레반티아에 단발식으로 달아 놓은게 각각 운디네 스타일에 내장된 '''아틀라틀 포드'''[10] 와 '''재블리니어'''라 불리는 레일 암이다. 특히 재블리니어를 단 기체를 '''재블리니어 스타일'''(투창 사양기)이라고 부른다.
10.1. 베스피어리
노획한 레비테이트 쉽의 기함을 지르바벨로 개조하면서 잔뜩 심어 놓은 무장. 무려 '''128기'''의 미슬 재블린이 장전되어 에르의 제어하에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다. 물론 그 이상 방어력을 괴랄하게 보강한 썬더링 캐터랙트에 막혀 무용지물이였긴 했지만, 이걸 내다본 에르가 또 다른 비밀무기인 아래 후술하는 데토네이션 재블린을 준비해서 비브르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11. 미슬 재블린
魔導飛槍, Missile Javelin
실루엣 나이트가 사용하는 대형 투창에 추진 및 자세제어용 촉매결정과 마나와 스크립트를 전달하는 실버 너브를 연결한 무기로, 간단히 말하자면 유선 유도식 미사일. 어느 정도 가속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충분히 가속된 미슬 재블린은 레비테이트 쉽은 물론 타란트의 장갑마저 꿰뚫을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
나이트 런너의 기량에 따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최대 개수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쿠셰펠카의 일반적인 나이트런너는 싹수가 보이는 자를 선발해도 1기를 다루는게 고작이며 에르의 경우 비브르를 상대하면서 128기를 동시에 다뤘다. 물론 미실리에 전 이후로 잘로우데크 쪽에서 마도비창에 대한 대비로 안큐로사를 레비테이트 쉽에 탑재하여 어느 정도 요격 기능을 갖추자, 비브르를 상대할 때 방어를 더 보강할 것을 예측하고 '''데토네이션 재블린'''[11] 이라는 소이탄 같은 물건이 나오기도 한다.
운디네 스타일의 개발로 운디네 스타일에 탑재되는 아틀라틀 포드와 숏 스피어가 개발되자 구분을 위해 ''''롱 재블린''''으로 개명된다.
웨스턴 그랜드 스톰에서 은빛 봉황기사단이 휘젖고 다닌 것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항이 아니다. 따라서 미슬 재블린도 쿠셰펠가에서 만든 신병기로 알려져있으며 다른 나라는 "쿠셰펠가의 마창"이라고 부른다.
11.1. 숏 스피어
Short Spear
운디네 스타일의 아틀라틀 포드(Atlatl Pod)에 장전되는 내장형 무장. 위 미슬 재블린을 짧게 만든 무기이며 그런 만큼 질량이 가벼워지고 추력도 크게 떨어지지 않아 단기간에 급속한 가속이 가능하다. 미슬 재블린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실버 너브를 통한 본체에서 마나와 스크립트를 전달받아 유도가 가능하지만, 미슬 재블린을 제어하는 동안 기체 제어에는 소홀해진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밖에 없다.
11.2. 트라이던트
Trident
보큐즈 대수해에서 전술적인 행동을 보이는 더러움의 짐승(크레트 바스티아)과 조우한 후, 그 대책을 위해 마련된 운디네 스타일 전용 공대공 무장. 생김새는 랜스 양 옆에 창을 하나씩 달아놓은 형태로 되어 있으며 직접 손에 들고 집어 던지기 때문에 레임 암을 생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12. 문장식 인증기구<패턴 아이덴티피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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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드쉬 사건으로 테레스타레가 탈취된 이후, 실루엣 나이트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에르네스티의 발명품. 은 재질의 단검 형태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 어떤 엠블럼 그래프가 주입되어 있다고 한다.
실루엣 나이트 조종석에 설치된 홈 내부에 이것과 짝을 이룬 엠블럼 그래프가 있어서 이것과 짝을 이룬 조합이 아니면 에테르 리액터와 마기우스 엔진이 움직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실루엣 나이트를 움직이기 위한 '열쇠'인 셈.[12]
발표되자 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으며 시간이 지난 뒤에는 나이트 런너의 상징품이 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다. 본래는 에르가 자신의 기사단인 은빛 봉황과 연관지어서 재미삼아 만든 것이였는데 널리 보급될 때 이 형태가 마음에 든 것인지 그대로 답습되었다.
13. 관련 문서
[1] 에르네스티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만 해도 여러 공방에서 만들어진 소소한 개량사항을 모아서 다음 세대의 기체를 개발하는 방식이었다.[2] 10기일 경우 기본 9기에 지휘관기 1기 포함한 편성이다.[3] 단 애니에서는 4개 소대 12기에 중대장기를 합해서 13기로 나온다.[4] 애니메이션에선 에르네스티가 아니라 국기연에서 개발한 것으로 나온다.[5] 그래서인지 얼마나 마력을 적게 소모하면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느냐도 나이트 런너의 기량을 재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듯 하다.[6] 작중 알브족은 인간이나 드워프보다 수명이 긴 종족으로 대부분의 삶을 사색을 하며 살아간다고 한다. 인간보다 마법능력이 우수한 이유는 이런 수명의 차이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듯 하다.[7] 에르네스티는 꾸준한 훈련으로 단련한 마법능력과 실루엣 기어의 팔을 이용해서 에테르리액터를 만드는데 성공한다.[8] 강하에 한해서 그렇다는거고, 파손 및 중량 문제로 버리는게 아닌 한, 재사용이 가능하다.[9] 거기에 실루엣 나이트를 날게 할 정도의 추진력을 발생시킨다는 것은 그만큼 강한 마나의 분류를 발생시킨다는 것이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실제 이것의 존재를 전해들은 오라시오의 감상은 '''제정신?'''이란 반응을 했다고.[10] 정확히는 베스피어리의 축소 및 소형화에 가깝다.[11] 앞부분에 불이 매우 잘붙는 마수유라는 기름을 넣은 조그만 나무상자를 집어넣어놨다.[12] 쿠세펠카에서 은봉기사단과 구출된 왕족이 임시로 머물고 있던 미실리에라는 역참마을에 잘로우데크 군의 간첩 집단인 구리이빨 기사단이 침입해 온 적이 있었는데 이 장치 덕분에 실루엣 나이트를 움직이지 못해 그 사이 들이 닥친 애드거를 비롯한 제1중대원들한테 전부 다 역관광당했다. 이 장치가 아니었으면 실루엣 나이트를 또 한번 몽땅 털릴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