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니카
Synchronica / シンクロニ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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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제작한 '''2인 협력''' 아케이드 리듬게임. 2015년 6월 18일 가동을 시작하였다.
게임 시작시에 싱글과 멀티를 선택할 수 있다. 로고에도 써 놓을 정도로 '''2인 협력'''임을 강조했는데, 소개 영상을 보면 2인이 협력하여 클리어하는 미션들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1인 플레이도 가능하며, 서비스 후기에는 2인 플레이 유저가 없었던 탓인지 캐치프레이즈를 '2명이서 '''즐겁게''' 리듬 게임'으로 바꿨다.
Grandfather's Clock ADVANCED 플레이 영상
게임 방식은 BeatStream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는 외워야 플레이가 수월하다.
먼저 나온 해외 리듬게임과 게임 방식이 유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중국에서 출시된 TOPSTAR는 노트 표시 방식부터 완벽한 복붙. 하지만 중국 게임이다 보니[3] 대다수 플레이어들은 osu!의 짝퉁으로 의심했는데, osu!는 응원단 시리즈의 짝퉁이다. 그리고 TOPSTAR의 제작사인 펜타비전에서 저 게임을 기반으로 탭소닉 링스타를 제작했다. 결론적으로는 응원단 시리즈 → osu! → TOPSTAR → 탭소닉 링스타 → 싱크로니카 순으로 이어온 기묘한 관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2인 협력 게임이기 때문에 터치 스크린도 두 개 달려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maimai 비슷하게 2대 1세트처럼 보이지만 1대에 스크린이 두 개 달려 있다. 크기도 큼지막해서 도입이 불가능한 오락실도 있을 법 하다. 다만 maimai와는 다르게 한 쪽에서 1인 플레이를 하고 있어도 다른 쪽에서 별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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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문제점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2인 협력'을 강조해서 혼자서 플레이하기에 심리적으로 장벽이 높다는 반응이 많다. 판넬에 떡하니 '2인 협력 음악 게임'이라고 써있는데 그 바로 아래에서 혼자 게임을 하면 참으로 외로워보인다는 것.(…) 심지어 2인 플레이 전용인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2015년 11월 경 대만에서 1인 기체로 로케이션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온라인 서비스 종료까지 저 기체의 행방과 추가 소식은 전해지지 못했다.
이노우에 타쿠가 사운드 디렉터로 있으면서 곡이 많이 없었을 때, Nhato나 t+pazolite 등을 데려온 적이 있어서 한때는 이노우에 타쿠의 인맥자랑 게임(...)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노타쿠가 퇴사한 이후에도 sky_delta나 모리모리 아츠시 등도 데려오는 등 아티스트 라인업도 어느정도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신작 아케이드 리듬게임인 crossbeats REV., CHUNITHM, MÚSECA 중에서는 가장 먼저 나왔다. 가동과 거의 동시에 입하한 곳은 124개 게임장. 12월에서는 173대로 그렇게 큰 증가폭은 아니다. 가동 당시에는 200엔 2곡 설정이 기본이었기 때문에 평가가 부진한 데에 한 몫 했을 지도 모를 일.
출시 타이밍이 정말 나빴는데 가동 당일에는 MÚSECA 로케이션 테스트에 완전히 묻혔으며 그 이후에는 CHUNITHM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묻히고 있다. 1달 늦게 나온 CHUNITHM이 화제를 끌어모으고 있고, 발매 예정인 crossbeats REV. 역시 작곡가 라인업을 무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에 비해 싱크로니카는 다소 반응이 없다.
그래픽적으로나 곡 라인업으로나 화제가 될 만한 요소가 없는데다가 게임성 자체에 대해서도 다소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 노트의 시인성이 나쁘다는 불만이 많이 제기되며, 곡을 알고 있어도 채보까지 외워야 하는 구성[7] 이 많다는 점도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2인 플레이가 뛰어나게 재밌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각자 같은 채보로 플레이를 하면서 콤보를 함께 이어나가는 것 빼고는 이렇다할 재미 요소가 없다.
하도 반응이 저조하다보니 2017년 기준으로 일본 내 기체 설치 점포 수는 234대로 2015년 신작 아케이드 리듬게임 중에서는 가동수로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다. 크로스비츠가 558대이고 뮤제카가 638대, CHUNITHM은 무려 1311대이다. 오죽하면 공식 방송인 싱크로니카TV에서도 '''(기체를) 찾는 것부터 게임'''이라는 발언까지 나왔다. 반남측에서도 자사의 인기 콘텐츠인 태고의 달인 시리즈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열고, 천하제일리겜축제에도 2번씩이나 얼굴을 내밀었지만 역시 반응은 신통치 않은 모양이다.
2018년 7월에 사운드 디렉터인 이노우에 타쿠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함에 따라 이 게임의 미래가 어두워졌다. 그래도 사운드 디렉터가 ミフメイ로 바뀌고 자사 작품들과의 콜라보와 그루브 코스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나름의 유저수를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결국 2019년 9월 30일부로 온라인 서비스 종료가 발표되었다. # 반응이 그렇게 좋지 않았음에도 MÚSECA와 CROSSxBEATS가 서비스 종료되는 마당에 혼자 살아남아서 리듬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잠깐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싱크로니카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블루오션으로 여겨졌던 터치스크린 리듬게임은 이제 리플렉 비트 시리즈 혼자밖에 남지 않았는데, 리플렉비트도 곧 서비스 종료가 될 분위기여서 전망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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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제작한 '''2인 협력''' 아케이드 리듬게임. 2015년 6월 18일 가동을 시작하였다.
게임 시작시에 싱글과 멀티를 선택할 수 있다. 로고에도 써 놓을 정도로 '''2인 협력'''임을 강조했는데, 소개 영상을 보면 2인이 협력하여 클리어하는 미션들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1인 플레이도 가능하며, 서비스 후기에는 2인 플레이 유저가 없었던 탓인지 캐치프레이즈를 '2명이서 '''즐겁게''' 리듬 게임'으로 바꿨다.
2. 가동 전 정보
2.1. 로케테스트 수록곡
3. 게임 방식
Grandfather's Clock ADVANCED 플레이 영상
게임 방식은 BeatStream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는 외워야 플레이가 수월하다.
먼저 나온 해외 리듬게임과 게임 방식이 유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중국에서 출시된 TOPSTAR는 노트 표시 방식부터 완벽한 복붙. 하지만 중국 게임이다 보니[3] 대다수 플레이어들은 osu!의 짝퉁으로 의심했는데, osu!는 응원단 시리즈의 짝퉁이다. 그리고 TOPSTAR의 제작사인 펜타비전에서 저 게임을 기반으로 탭소닉 링스타를 제작했다. 결론적으로는 응원단 시리즈 → osu! → TOPSTAR → 탭소닉 링스타 → 싱크로니카 순으로 이어온 기묘한 관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4. 상세 정보
- 난이도는 NORMAL/ADVANCED/TECHNICAL/PANDORA의 4가지 체계이다. PANDORA는 일부 곡에 한하여 존재하며 TECHNICAL 난이도 버튼을 10번 터치하면 번개가 치는 연출과 함께 나타난다.
- 판정은 Perfect(10점)/Great(8점)/Good(6점)/Fast or Slow의 4가지. 이론치는 (노트 수x12)점
- 결과창에서 리플레이가 가능하다.
- 세부 항목 중 Release Bonus는 빨간색 노트와 노란색 노트의 떼는 타이밍이 정확하면 증가한다. Release Bonus가 100%가 되면 Clear Rate에 10%가 더해지며, 최대 콤보의 수(Clear Rate 최대 10%)만큼 점수가 추가된다. 따라서 Clear Rate의 최대치는 120%다.
- 모든 노트를 Perfect로 처리하고 릴리즈 보너스를 한번도 놓치지 않으면 Rz 등급(REZONATED)[4] 을 받으며 멀티 플레이시 둘 다 Rz 등급을 받으면 SYNCHRONICA 등급을 받는다.
- 2인 협력 플레이는 두 사람의 콤보수를 연결하여 목표 콤보수를 달성하는 모드. 한쪽이 콤보를 잇지 못해도, 다른 한쪽이 콤보를 순조롭게 이어나가고 있다면 멀티 콤보는 계속 연결된다. 이때 둘 다 풀 콤보를 달성하면 FULL-MULTI COMBO로 된다. 난이도는 서로 다른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 점수는 2인 플레이시에도 제대로 개인기록으로 업데이트 된다.
-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 태고의 달인 시리즈처럼 악곡공모를 하는것도 검토 중이다.
5. 기체
2인 협력 게임이기 때문에 터치 스크린도 두 개 달려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maimai 비슷하게 2대 1세트처럼 보이지만 1대에 스크린이 두 개 달려 있다. 크기도 큼지막해서 도입이 불가능한 오락실도 있을 법 하다. 다만 maimai와는 다르게 한 쪽에서 1인 플레이를 하고 있어도 다른 쪽에서 별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한다.
[image]
중대한 문제점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2인 협력'을 강조해서 혼자서 플레이하기에 심리적으로 장벽이 높다는 반응이 많다. 판넬에 떡하니 '2인 협력 음악 게임'이라고 써있는데 그 바로 아래에서 혼자 게임을 하면 참으로 외로워보인다는 것.(…) 심지어 2인 플레이 전용인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2015년 11월 경 대만에서 1인 기체로 로케이션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온라인 서비스 종료까지 저 기체의 행방과 추가 소식은 전해지지 못했다.
6. 수록곡
이노우에 타쿠가 사운드 디렉터로 있으면서 곡이 많이 없었을 때, Nhato나 t+pazolite 등을 데려온 적이 있어서 한때는 이노우에 타쿠의 인맥자랑 게임(...)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노타쿠가 퇴사한 이후에도 sky_delta나 모리모리 아츠시 등도 데려오는 등 아티스트 라인업도 어느정도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
7. 평가
2015년 신작 아케이드 리듬게임인 crossbeats REV., CHUNITHM, MÚSECA 중에서는 가장 먼저 나왔다. 가동과 거의 동시에 입하한 곳은 124개 게임장. 12월에서는 173대로 그렇게 큰 증가폭은 아니다. 가동 당시에는 200엔 2곡 설정이 기본이었기 때문에 평가가 부진한 데에 한 몫 했을 지도 모를 일.
출시 타이밍이 정말 나빴는데 가동 당일에는 MÚSECA 로케이션 테스트에 완전히 묻혔으며 그 이후에는 CHUNITHM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묻히고 있다. 1달 늦게 나온 CHUNITHM이 화제를 끌어모으고 있고, 발매 예정인 crossbeats REV. 역시 작곡가 라인업을 무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에 비해 싱크로니카는 다소 반응이 없다.
그래픽적으로나 곡 라인업으로나 화제가 될 만한 요소가 없는데다가 게임성 자체에 대해서도 다소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 노트의 시인성이 나쁘다는 불만이 많이 제기되며, 곡을 알고 있어도 채보까지 외워야 하는 구성[7] 이 많다는 점도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2인 플레이가 뛰어나게 재밌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각자 같은 채보로 플레이를 하면서 콤보를 함께 이어나가는 것 빼고는 이렇다할 재미 요소가 없다.
하도 반응이 저조하다보니 2017년 기준으로 일본 내 기체 설치 점포 수는 234대로 2015년 신작 아케이드 리듬게임 중에서는 가동수로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다. 크로스비츠가 558대이고 뮤제카가 638대, CHUNITHM은 무려 1311대이다. 오죽하면 공식 방송인 싱크로니카TV에서도 '''(기체를) 찾는 것부터 게임'''이라는 발언까지 나왔다. 반남측에서도 자사의 인기 콘텐츠인 태고의 달인 시리즈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열고, 천하제일리겜축제에도 2번씩이나 얼굴을 내밀었지만 역시 반응은 신통치 않은 모양이다.
2018년 7월에 사운드 디렉터인 이노우에 타쿠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함에 따라 이 게임의 미래가 어두워졌다. 그래도 사운드 디렉터가 ミフメイ로 바뀌고 자사 작품들과의 콜라보와 그루브 코스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나름의 유저수를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결국 2019년 9월 30일부로 온라인 서비스 종료가 발표되었다. # 반응이 그렇게 좋지 않았음에도 MÚSECA와 CROSSxBEATS가 서비스 종료되는 마당에 혼자 살아남아서 리듬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잠깐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싱크로니카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블루오션으로 여겨졌던 터치스크린 리듬게임은 이제 리플렉 비트 시리즈 혼자밖에 남지 않았는데, 리플렉비트도 곧 서비스 종료가 될 분위기여서 전망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