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쿨라급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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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Тяжёлые ракетные подводные крейсеры стратегического назначения проекта 941 «Акула»'''
1. 제원
2. 개요
3. 성능
4. 운용
4.1. 소련 해군
4.2. 소련 해체 및 러시아 해군
5. 구성
5.1. 외관
5.2. 내관
5.3. 내부 편의 시설
6. 동형함
7.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1. 창작물
7.1.1. 게임
7.1.2. 그 외
7.2. 다큐멘터리
8. 관련 문서


1. 제원



명칭
러시아어
Подводные лодки проекта 941 «Акула»[1]
한국어
프로젝트 941 아쿨라급 전략유도탄 잠수중순양함
분류코드
러시아 해군 코드명
ПЛАРБ-941(PLARB[2]-941)
NATO 코드명
타이푼급

함종
전략유도탄 잠수중순양함
함급
프로젝트 949 아쿨라
제작조선소
루빈 설계국
운용 해군
[image]소련 해군[image]러시아 해군

전장
172.8m
함폭
23.3m
흘수
11.2m
배수량
23,200톤(수상)
48,000톤(수중)
잠수깊이
400m
500m
속력
12kn(22km/h - 수상)
25kn(46km/h - 수중)
승조원
160명

2. 개요



'''이 배 한 척으로 지구의 절반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3]

'''

'''아쿨라급 전략 탄도미사일 원자력추진 잠수함(Подводные лодки проекта 941)'''은 소련 해군이 건조하여 소련 해군과 러시아 해군이 운용하였던 잠수함이다.
소련-러시아 역사상 최대의 잠수함이었으며[4] 이름으로 명명된 '아쿨라'는 러시아어로 상어를 뜻한다. 그 거대한 크기로 인해 소련에서는 '''수중순양함'''으로 분류되었다. 후계함급은 보레이급 전략 탄도미사일 원자력추진 잠수함이다.
NATO 코드명은 '타이푼'이라서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타이푼급'이라고 한다. 웃긴 것은, 정작 NATO 코드명에는 슈카B/바스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에 '아쿨라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다.

3. 성능


어머니 러시아의 기상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는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큰 체구 덕분에 '''세상에서 제일 큰 잠수함''' 타이틀을 보유 중이며 전 세계적인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잠수함이다. 해군 밀덕의 로망 중의 로망이자 일생에 한 번쯤은 꼭 타서 항해해보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잠수함으로도 일컬어지며 미국 해군의 오하이오급 잠수함과 함께 냉전 시기 잠수함 세력을 양분했던 대표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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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쿨라급 잠수함과 사람 크기 비교
그러나 이러한 거대한 크기는 소련에게 있어 가장 큰 잠수함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제외하면 사실상 기술력 부족의 결과물인지라 좋은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잠수함이다. 잠수함 자체의 기술력 부족이 아닌 주 무장 R-39 미사일 '''SLBM의 소형화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는 '''탑재할 미사일 크기에 맞춰서 잠수함을 건조'''하다보니 그렇게 크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비록 거체에 정숙성에 영향을 주는 스크류도 2축으로 달아야 했지만 음향흡수 타일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스크류 설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크기에 비해 놀라울 정도의 정숙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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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R-29, R-29RM, R-39, R-29RMU, JL-1, R-29RMU2[5]
해당 미사일 실제 사진
주 임무는 핵미사일을 여러 발 싣고 미국이 탐지하기 어려운 북극해의 빙하 밑에 숨어있다가 핵전쟁 발생시 '''3m 이상 두께의 빙하를 뚫고 부상하여''' 적국의 대도시 등 전략 목표를 초토화시키는 역할이다. 그 때문에 미사일 발사를 위해 북극해의 얼음을 뚫고 올라올 수 있는 강인한 선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복각식 선체의 두께는 '''아이오와급 전함보다 두꺼워''' 기존 경어뢰로는 침몰시키기 상당히 힘들다.[6] 단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싣고 다니는 R-39 SLBM의 크기가 미국의 트라이던트에 비해 큰 바람에, 탑재한 미사일의 수는 미국의 오하이오급에 비해 4발 적은 20발. 그래도 탄두를 더 넣을 수 있어 총 탄두 수는 같다(=핵탄두 200발).
물론 이러한 강력한 무장은 냉전이 극에 달하였던 소련 해군 당시의 상황이며 지금은 불라바 SLBM으로 개수되어 테스트 중이다. 성능은 오하이오급에 비하면 소나 면에서 아주 약간 딸리지만, 화력면에서는 순항유도탄까지 쏠 수 있는 등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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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쿨라급 잠수함을 표현하는 사진[7]
아쿨라급이 만들어질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는 소련의 공산주의 경제체재 덕분이라고 한다. 미국같은 자본주의 경제체재라면 보통 예산을 책정하고 국회에 예산안을 보내 국회에서 승인을 받을 경우 무기가 만들어지게 된다. 따라서 예산이 너무 높아지면 시울프급 잠수함처럼 취소되는 것이다. 하지만 소련에서는 예산에 맞춰서 주문을 하는 게 아니라 함의 성능에 맞춰서 주문을 했다. 공산주의하에서는 뭔가를 만드는 데 '돈(화폐)'보다는 '인력과 물자'가 더 중요해서 정확히 얼마가 드는지 알 수 없거나, 알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크렘린은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잠수함을 주문했고 그 결과 나온 것이 아쿨라급이다. 이런 점이 알파급 잠수함을 만드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예산을 생각하고 만들었더라면 선체를 티타늄으로 덮는다는 생각은 못 했을 것이기에.

4. 운용



4.1. 소련 해군


1981년 서방에 첫 공개되어 첫 출항에 나서자 NATO 측에서 근처에 있던 로스엔젤레스급 공격 잠수함 중 5번함 SSN-692에게 추격을 명하지만 10월 1일 놓치게 된다. 분노한 미 해군은 당시 최신 무기이던 로스엔젤레스급 잠수함을 10척[8] 동원하여 추격에 나서지만 이를 알아챈 소련 해군이 알파급 잠수함을 파견하게 되고 결국 냉전 종식까지 아쿨라급은 항상 알파급의 호위를 받으며 항해했다고 한다. 동력계통이 서방제보다 뒤처져서 2축 추진기를 채용했으나 전성기 때에는 꾸준한 관리와 개수를 통해 은밀성을 유지했다.

4.2. 소련 해체 및 러시아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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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한 잠수함의 해체과정 다큐멘터리
잠수함의 마지막 모습
아쿨라급 잠수함은 총 10척 계획, 4척 건조 취소, 5척 퇴역, 1척 현역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러시아 해군에서 총 1척이 활동중에 있다.
소련 해군이 설계하고 건조한 아쿨라급 잠수함은 소련 최대의 잠수함으로 운용되고 있었으나, 운용 몇년 후 소련 해체로 인해 건조중인 함선은 러시아 해군으로 인계 되었으며 새롭게 시작한 러시아 정부는 모라토리움을 겪을 만큼 경제사정이 어려운지라 예산상의 문제로 운용조차 계속 지연되었다. 결국 총 6척이 인계된 러시아 해군에서 단 1척만을 전략 초계에 투입시켰으며 그나마도 제대로 된 관리가 되지않아 겉면의 음향흡수 고무 타일[9] 등이 떨어져 나오는 등 상태가 심각하게 운영되어야만 하였다. 심지어 러시아 해군으로 인계된 2000년대 초반에는 호위용 알파급은 전량 퇴역함과 동시에 내부 소음이 2축 추진기의 큰 소음과 합쳐져 무려 140 데시벨 수준까지 올라가버리는 참사[10] [11] 가 발생하여 소련 붕괴 이후 어느 정도로 막장이 됐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 2010년대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행정부가 새로 집권 함과 동시에 경제가 어느정도 정상궤도에 올라 정상적인 운용 환경을 보유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기술 문제로 인해 필요 없이 거대해져 버린 아쿨라급 잠수함 대신 신형 보레이급 전략원잠을 건조/운용하기 때문에 억지로 굴려야 할 이유가 사라졌으며 이 중 1번함 드미트리 돈스코이만이 불라바 SLBM으로 개수되어 테스트을 위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결국 한때 전 세계를 위협하던 전지전능한 핵 잠수함의 최후는 고철로 끝나게 되었다.
1번함 드미트리 돈스코이도 곧 건조될 보레이급 잠수함 9번함의 함명이 드미트리 돈스코이로 정해진 것으로 보아 2026년경에 퇴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5. 구성



5.1.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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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밖을 보기 위해 윗 선체에 폐쇄회로 카메라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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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미사일들을 보호하고 장비들이 얼음으로 긁히는 걸 막기 위해 상단은 강철로 무장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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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위에 기상용 브릿지가 있는데 잠수하게 될 경우 같이 물이 안에도 들어와 잠기게 되어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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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자세히 보면 사람들이 있다(...) 얼마나 큰지 볼수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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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용 캡슐이다. 다른 잠수함들은 하나 탑재했는데 아쿨라급은 선체 양쪽에 하나씩 두 개 탑재했다. 하나에는 85명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5.2. 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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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컨트롤 콘솔. 붉은 10월에 나오는 것처럼 멋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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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가 길고 넓다. 잠수함보다는 구축함에 가까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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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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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 발사구.

5.3. 내부 편의 시설


어마어마한 크기 덕에, 지루할게 분명한 승조원들에 대한 배려인지 내부에 잠수함 치고 나름 규모가 되는 휴게실, 화단과 새장, 사우나, 흡연실에 간단한 전자 오락기, 게다가 작지만 '''수영장까지 있다!''' 특히 중앙의 사관실은 철저한 방음 설비를 갖춰서, 내부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해도 함의 소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과 영상으로 가늠하기 어렵고 실제 공간은 10평(약 33㎡) 내외로 추정된다. 이 정도 공간도 워낙 커서 할애할 수 있는 것이다.


함 승조원들의 복지시설을 보여주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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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몇 달의 패트롤 임무나 NATO와의 긴장감이 높아지면 몇 년 단위 임무를 수행해야 했기에 여러가지 편의시설들이 있었다. 그중 수영장이 가장 유명하다. 목욕탕 정도 크기지만 물조차 제한된 채 갇혀 사는 다른 잠수함 승무원들에게 유영할 공간이 있다는 건 매우 사치스러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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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는 소련제 잠수함 중에서는 최초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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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기. 당시에는 소련 기준으로 군인에게 걸맞은 오락기였을 것이다. 사진 속 기기 1대는 경제 위기 탓인지 납품 업체가 부도나서 A/S가 안 되는 건지, 고장나서 식료품 수납장(...)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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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라운지. 소련 해군기와 러시아 해군기가 보이며 푸틴 아래 러시아의 문장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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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라운지. 촌스러워 보이지만 소련의 전쟁무기치고는 럭셔리하다.
최근에는 깨끗하게 개장되었다. 시기는 불명확. #

6. 동형함



'''함명'''
'''한국어'''
'''함번'''
'''기공'''
'''취역'''
'''상태'''
'''배치'''
1
ТК-208 Дмитрий Донской
TK-208 드미트리 돈스코이
711
1976년
1981년
현역(2026년경 퇴역 예정)
북방 함대
2
ТК-202
TK-202
712
1978년
1983년
퇴역
스크랩 완료
3
ТК-12 Симбирск
TK-12 심비르스크
713
1980년
1984년
퇴역
4
ТК-13
TK-13
724
1982년
1985년
퇴역
5
ТК-17 Архангельск
TK-17 아르한겔스크
725
1985년
1987년
퇴역
스크랩 예정
6
ТК-20 Северсталь
TK-20 세베르스탈
727
1987년
1989년
퇴역
7
ТК-210
TK-210
728
건조 취소
8
건조 취소
9
건조 취소
10
건조 취소
아쿨라급 잠수함은 총 10척이 계획되었지만 6척이 건조되어 취역하였으며 4척은 취소되었다. 이 중 7번함 TK-210은 건조 도중 사업이 중단되어 스크랩 처리 되었다.

7.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1. 창작물



7.1.1. 게임


  • 킬러피쉬 게임즈에서 출시한 냉전시대 잠수함 게임인 Cold Waters에서도 등장. 무식한 톤수를 반영했는지 중어뢰도 버티는 맷집이 일품이다.

  • 액트 오브 워 확장팩 하이트리즌 캠페인에서 컨소시엄이 타이푼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 그것도 3대 이상이나.
  • 월드 인 컨플릭트에서 소이어의 대대가 소련 내에서 이것들이 모여 있는 걸 보고 잠입한다. 배넌의 삽질로 잠수함 한 대는 놓쳤지만, 파커의 활약으로 나머지 잠수함 두 척에서 정보를 얻고 폭파시킨다. 이 잠수함들은 미해군 조선소를 공격하려고 했지만, 이 작전으로 수가 줄어들고, 정보를 탈취당한지라 별 효과를 주지 못했다.
  •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에서 11티어급 잠수함으로 나온다. 현재 게임 내에서 보유할 수 있는 가장 티어가 높은 잠수함이다.
줄여서 타이라고 불리거나 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파티 애니멀즈라는 난투 게임에서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특이 사항은 아래에 서술된 "붉은 10월호" 라는 점.

7.1.2. 그 외


  • 레지던트 이블5에서 러시아 캄차카 해저에 있는 생물병기 테스트 시설에서 엄브렐러T 바이러스를 포함한 B.O.W.를 판매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13] 마지막에 기지가 파괴되면서 질 발렌타인과 복제된 레인 오캄포[14] 그리고 붙잡힌 에이다 웡이 이것을 타고 탈출한다. 이후 앨리스와 맞짱.
  • 닥터 후에서도 등장한다. 냉전이 최고조로 달한 1980년대에 극지방을 잠행하면서 빙하에 묻혀있던 아이스 워리어를 발굴하고 본국으로 가져가려한다. 문제는 그게 아이스 워리어의 대원수 스칼닥이었다는 것. 타디스를 잘못 착륙한 닥터와 클라라를 구금하려고 하지만 스칼닥이 풀려나면서 소련군 승무원들과 닥터가 아이스 워리어를 저지하려고 한다. 참고로 극중 함장의 이름이 무려 주코프.
  •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잠깐 등장하며 전 세계의 핵무기를 폐기하려는 아포칼립스세레브로를 통해 승조원들의 정신을 지배하여, 어뢰를 발사한 후 목표를 본함으로 지정, 어뢰가 되돌아와 자폭한다.
  • 1982년, 일본 애니메이션 FUTURE WAR 198X년에서 가상의 함명 '류리크 호'로 등장. 함명의 모티브는 당연히 루스계 정복자 류리크. 전략초계를 위해 모항을 출항하면서 초반 부터 등장하는 등 적지 않은 비중을 자랑한다. 중후반부에 미국의 대잠초계기에 의해 대파당하게 되는데 침수되는 상황에서 류리크의 함장은 소련 정치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끝까지 핵발사를 거부하고 결국 승조원들에게 살해당한다. 결국 R-39 SLBM들이 무단으로 발사되고 워싱턴 D.C.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도시들이 류리크 호의 핵공격으로 파괴된다. 소련 정치국은 류리크의 무단 SLBM 발사에 경악을 하게 되고 미 대통령은 소련과의 전면 핵전쟁을 결정하게 된다.
  • 모바일게임인 world of submarines 에서 4티어 프리미엄 힘선으로 등장한다. 한화로 10만3천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판매중이며. 그만큼 성능은 동티어급 최강이다. 장전스킬로 주어뢰를 단시간내 발사할수있고 7만이라는 어마어마한 데미지와. 보조 어뢰는 각각 1만이상의 데미지를 주는데. 8발 정도를 발사한다.

7.2. 다큐멘터리


밀덕이나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Sea Fighter 특집의 일부로 편성했던 러시아 다큐를 찾아보자. 아쿨라급 잠수함 세베레스탈 함의 출항, 함내 훈련, 상황, 그리고 승조원들의 일상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물론 일급기밀인 만큼 수박 겉핥기 정도만 보여주지만 러시아군의 정서를 생각하면 이 정도까지 다큐멘터리로 공개했다는 것도 이례적이다. 특히 후반부에 잠수함에서 내린 후 집으로 귀가하는 승조원과 부장, 함장의 민간 일상을 보면 러시아군의 안습한 상황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으며 무시무시한 무기를 다루는 이들도 결국 한 사람의 인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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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 기준으로 인터뷰 장면은 40분 57초부터, 아내가 갈구는 장면은 48분 46초부터.
특히 20기의 탄도 미사일과 200 발의 핵탄두를 가진 나라의 핵잠수함 부장님도 '''마누라'''는 이기지 못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바로 전에는 (다큐 촬영 기준으로) 2주 후면 전역하는 기관장이 가족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장면이 나왔으며, 더욱 안습한 건 저 사모님은 '''작전나간 남편한테 애정이 듬뿍 담긴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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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은 잊은 지 오래입니다.
>낭만은 길어봐야 처음 5년뿐이죠. 해군 제독을 꿈꾸는 때요.
>결국은 이 일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 알게 되죠.
>(가족과의 전화통화) "집에 있을 테니 연락해. 기관장도 집에 갔으니까 연락될 거야."
>(전화기를 내려놓고 카메라를 향해 상큼하게 미소 지으며)
>이제 됐네요. 커피 한 잔 하시겠습니까?
>(쓸쓸하게 커피를 타면서) 잠수함(타이푼)은 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숨은 주역들은 인정을 받지 못해요. 조선공들이나 대원들 말이죠.
>이 나라 사람들은 타이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 - 가족과 의절한 함장의 한마디.
그리고 쓸쓸한 음악과 함께 노을 진 하늘 아래 수상항해를 하는 모습의 아쿨라급의 모습이 나온 후 엔딩 크레딧... 게다가 영상을 직접보면 번듯한 집도 아니고 무슨 하꼬방 같은 데서 살고 있어서 더욱 안습하다. 소련 붕괴 후 러시아의 경제 사정이 호전되기 전까지 러시아군은 고위 장교까지도 급여 수준이 안습의 끝을 달렸으니 어쩔 수 없는 이야기였긴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전반적으로 대우가 좋아졌다고 한다.
디스커버리 체널의 세계의 탑10의 잠수함 편에서 8위를 차지하였다. 잠입성, 혁신성과 운용기간, 공포지수에서 좋게 평가 받았지만 전투성과에서 낮게 평가 받았다.[15] 뒤로는 10위:조지 워싱턴급(미국), 9위:타입31 유보트(독일).

8. 관련 문서




[1] Тяжёлые ракетные подводные крейсеры стратегического назначения проекта 941 «Акула» [2] Podvodnaya Lodka Atomnaya Raketnaya Ballisticheskaya[3] 당연하겠지만 이건 비유적 표현. 진짜 소멸시킨다기보다 불모지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핵무기 문서에서도 나와있듯 전 세계의 핵을 다 투하해도 한반도 하나를 소멸시키지 못한다.[4] 현재는 벨고로드에 밀려난 상태이다.[5] 저 중 가운데에 있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물건이 바로 아쿨라급이 탑재했던 R-39 SLBM이다. 저런 미사일을 잠수함에서 발사해야 했으니 아쿨라급 같은 괴물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다.[6] 다만 현대 경어뢰들은 위력이 상향되어서, 가령 홍상어의 경우 1500mm까지 뚫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유효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것은 홍상어를 비롯한 경어뢰의 탄두가 성형작약탄이기 때문에 나오는 관통력이다. 복각형 구조는 성형작약탄의 관통력을 크게 감소시키므로 경어뢰의 관통력이 전부 다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7] 디시인사이드의 밀리터리 관련 갤러리 같은 곳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가라! 타이푼!"이라고 외치는 짤방이 종종 보인다.[8] 총 보유량이 10척이므로 전부 출동한 셈.[9] 엄청난 양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10~20cm짜리 고무 타일을 도배해버렸다.[10] 보통 때는 120~110 데시벨 사이를 넘나드는 수준으로 소음이 심한 원자력 잠수함 기준으로는 상당히 조용한 수준이었다. 로그로 표시되는 덕에, 데시벨 수치만 놓고 보면 얼마 차이가 안 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음이 수백 배 늘어나 버린 것이다.[11] 데시벨은 숫자가 몇 몇십 정도 늘어나면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음이 엄청 늘어난거다.[12] 대부분의 잠수함들은 잠수 시 브릿지가 물에 잠기도록 설계된다. 기상용 브릿지는 창이 많은데 수압을 견디는 가압식 창문을 다수 설치하는 건 예산의 증가로 이어지고, 기상용 브릿지는 잠수하면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압력선체 바깥에 있다.[13] 출입구가 함교에 달려있는 등 소소한 개량이 이루어 진것으로 보여진다. 겨우 몇명이 저런 잠수함을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자동화도 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14] 1편에 나온 U.S.S. 부대원으로 결국 좀비가 되어 죽었다. 이 역은 미셸 로드리게즈가 연기를 했다.[15] 사실 전략원잠이 전투성과를 인정받는다는 것은 대규모 핵전쟁이라도 일어나 지상 핵 투발단이 무력화될 정도의 개막장 정도 뿐일 것이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순위를 매길 단체가 생존해 있을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