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1. 개요




2. 페이즈 2



2.1. WHIH 뉴스프런트



크리스틴 에버하트와 비스타 사건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흥분해서 책상을 내리쳤다가 교도관의 전기충격기에 당하는 모습이 압권.

2.2. 앤트맨


[image]
[image]

'''전 앤트맨이에요.'''

'''I'm Ant-man.'''

어벤저스 본부의 옥상에서 팔콘과 조우했을 때.

'''사랑한다, 캐시.'''

'''I love you, Cassie.'''

축소화를 더 진행시켜 옐로재킷 슈트에 침입하기 직전.[1]

소코비아 사태가 일어나고 얼마 후, 스콧 랭은 형기를 채워서 교도소에서 석방되어[2] 나와서 친구인 루이스를 만난다. 루이스는 스콧을 자신의 도둑단에 스카웃하려고 했으나, 스콧은 교도소 안에서 새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이를 거절한다.
스콧은 전기공학을 전공해서 석사 학위까지 딴 유능한 사람이었지만, 전과 기록 때문에 직업을 구하기가 힘들었다. 전과 기록을 숨기고 겨우 취직한 배스킨라빈스에서도 결국 전과 기록이 들켜서 해고된다.[3] 게다가 친딸인 캐시를 만나고 싶지만, 전 부인인 매기와 그녀의 현 약혼자인 팩스턴[4] 때문에 만나기도 힘든 상황. 매기에게 "캐시를 만나고 싶다면 아파트를 얻고, 직업을 갖고, 양육비를 보내라."는 면박을 받은 스콧은 루이스와 함께 은퇴한 CEO인 어떤 부자 노인네 집의 금고를 털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평범하게 직장을 구해서 일을 할 경우를 생각하여 캐시를 다시 만날 날짜를 계산하자 '''1년 1주 5일''' 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5] 그리고 스콧은 뛰어난 과학적 지식, 손재주, 임기응변 등을 발휘하여 주변 사물을 활용해서 금고를 터는 데에 성공했지만, 그 안에는 웬 이상한 헬멧과 슈트 한 벌만 놓여져 있었다. 결국 아쉬운 대로 그것들을 챙겨서 나온다.
[image]
스콧은 호기심에 루이스네 집의 화장실 욕조 안에서 슈트를 한번 입어보고 장갑에 달려있던 버튼을 눌렀더니, 갑자기 그의 몸이 개미만큼 작아지게 된다. 그때 때맞춰 헬멧 안의 통신기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스콧은 온갖 고생 끝에 원래의 크기로 되돌아오는 데에 성공한다. 통신을 걸어온 사람은 조만간 직접 찾아갈테니 슈트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겁에 질린 스콧은 다시 저택에 무단침입해서 슈트를 금고 안에 두고 저택을 나왔지만, 그 순간 경찰에게 잡혀서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이때 경찰에 스콧을 신고한 사람은 호프 밴 다인. 스콧은 발각되고 나서 '''"난 뭘 훔치러 온 게 아니에요! 훔친 걸 돌려주러 온 거라구요!"'''라며 셀프 인증을 한다.[6]
유치장으로 직행한 스콧에게 자칭 그의 변호사라는 인물이 찾아오는데, 그는 스콧이 슈트를 훔쳤던 집의 주인인 행크 핌이었다. 행크는 스콧에게 모든 게 다 그가 계획한 거라고 말하면서, 정말로 딸을 생각해서 새 생활을 하고 싶으면 마지막 기회를 붙잡으라고 충고해주고 떠난다. 행크는 개미들을 시켜서 스콧에게 슈트를 전달해주고, 스콧은 슈트를 입고 핌의 지시에 따라 개미 247[7]을 타고 탈옥하고,[8] 다시 핌의 저택으로 돌아와 행크 핌과 그의 딸 호프 밴 다인을 만난다.
행크의 목적은 핌 입자를 활용한 소형화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대런 크로스의 계획을 막는 것 이었다. 이 부분에서 스콧의 과거가 밝혀진다. 스콧은 단순한 좀도둑이 아니라,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딴 인재였으며 '비스타(Vista)'라는 대기업의 사원이었다.
비스타가 온갖 갑질과 사기등으로 고객들의 이익을 부당하게 취하자, 이 사실을 알게 된 스콧은 비스타의 악행을 언론에 폭로했으나 해고당했다. 그러자 이에 물러서지 않고 업계에서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비스타의 전산망을 해킹하고 자금을 빼돌려서 돈을 빼앗긴 고객들에게 돌려줬다. 동시에 비스타 사장 조지프 조리크(Geoff Zorick)의 은행 기록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조리크의 벤틀리를 탈취해 수영장에 박아버렸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비스타가 스콧을 고소해서 교도소에 수감됨과 동시에 가정도 잃고 양육권도 잃은 건데,[9] 그 때부터 스콧을 계획의 실행자로 점찍고 눈여겨 봐왔던 것.
루이스가 스콧에게 가져온 정보도 실은 행크가 일부러 스콧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도록 유도하고자 일부러 퍼뜨린 것이었다. 이것이 딸과 다시 함께 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데 결국 스콧은 동의하고 2대 앤트맨이 되기로 한다. 행크와 호프는 스콧에게 앤트맨 슈트의 소형화 능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방법, 개미들과 소통 및 조종 하는 방법, 맨손 무술 등을 가르치면서 훈련시킨다.
하지만 스콧은 단기간에 고밀도 훈련을 받아서인지 숙련도의 상승이 매우 더뎠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호프는 자신이 앤트맨이 돼서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하지만, 행크는 반대한다. 이전부터 어머니 일 때문에 행크와 갈등이 있던 호프는 집을 나가려 하고, 스콧은 그녀를 간신히 설득시키고, 행크는 결국 어머니의 죽음과 호프가 앤트맨이 되는 것을 반대하던 이유를 말해줌으로써 갈등을 풀게 된다. 그리고 계속된 훈련 끝에 스콧은 마침내 개미를 이용해 동전 돌리기를 할 정도로 개미를 잘 조종할 수 있게 되었고, 격투 실력도 향상됐으며, 슈트의 기능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스콧은 개미 247의 이름을 앤토니(Anthony)라고 짓고 자신의 파트너로 삼은 다음,[10] 날개 달린 개미들과 함께 행크가 준 첫번째 임무를 수행한다.

행크 : 스콧! 빨리 거기서 빠져나와!(Abort Scott, abort now!)

스콧 : 괜찮아요. 저 녀석은 절 못 보니까요(It's ok. He can't see me).

팔콘 : (옵틱 바이저로 확대하며) 다 보이거든(I can see you).

스콧 : ...보인다네요(He can see me).

그것은 하워드 스타크의 창고에서 어떤 기계를 빼오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알고 보니 해당 창고 부지에 '''어벤저스의 본부가 들어선 것이다.'''[11] 실시간 현장 영상과 미리 찍어놓은 항공 사진을 비교해보고 뒤늦게서야 정보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은 행크는 스콧에게 돌아오라 하지만, 스콧은 기지에 착륙하고 팔콘과 조우한다. 원래 소형화 능력으로 몰래 잠입하려 했는데 어벤져스 기지의 방공 감시망과 팔콘의 첨단 장비에 딱 걸리고 말았다.[12] 하지만 결국 소형화 능력으로 팔콘을 무력화시키고 장치를 가져오는 데 성공. 이 때 잘못되면 어쩔뻔했냐고 소리치는 행크에게 가져온 물건을 보여주자 표정이 싹 변하는 행크가 일품이다.
행크는 이제 연구소에 들어가서 옐로재킷 슈트를 빼앗아 올 계획을 세우고, 스콧은 루이스네 패거리의 도움과[13] 개미들을 이용해 호프와 행크가 대런과 이야기 하는 동안 보안을 뚫고 옐로재킷 슈트의 탈취를 시도한다. 하지만 대런은 그전에 행크의 집에 갔을 때 부터 행크의 계획을 눈치챈 상태였고, 스콧이 잠입했을때는 이미 눈앞에서 옐로재킷 슈트가 보관고에서 방출되어 대런의 손에 들린 상태였다. 결국 재킷이 보관되어 있던 보관고를 감옥삼아 갇히게 된다. 대런이 옐로재킷 슈트를 하이드라에게 팔아 치우고, 행크와 호프를 죽이려 들자, 스콧은 행크가 준 원반 무기를 이용해 함정에서 빠져나와 개미들과 함께 경비랑 대런에게서 둘을 구해낸다.
겨우 빠져나간 대런과 하이드라는 헬기를 타고 도주하나, 스콧은 개미들을 타고 헬기를 따라잡는다. 이때 안타깝게도 앤토니가 총을 맞고 운명을 달리한다.[14] 결국 헬기에 침투한 스콧은 대런과 하이드라와 대결하게 되고, 회사 건물이 폭발하는 걸 보고 빡친 대런은 더 이상 안되겠다 싶었는지 스콧이 잠깐 헬기 밖으로 나가 떨어질 뻔한 틈을 타서 옐로재킷 슈트를 직접 착용한다. 작아진 스콧을 상대하기 위해 대런도 작아져서 치열하게 싸우게 되고 그 와중에 조종사들이 옐로재킷의 레이저를 맞아버린다. 결국 둘은 대런의 가방에 들어간 채 어느 가정집에 추락하고 만다.
남의 집 앞마당에서 치고박던 도중 다시 커진 스콧은 탁구채로 대런을 쳐서 전기모기장에 쳐박아서 제압하지만, 대런을 생포하기 전에 팩스턴에게 체포된다. 하지만 대런은 살아있었고, 스콧을 불러내기 위해 매기와 팩스턴의 집에 쳐들어가서 캐시를 인질로 삼는다. 팩스턴은 보고를 듣고 집으로 달려가고, 스콧도 소형화 능력으로 수갑을 풀고, 대런과 다시 싸운다. 스콧은 개미들의 도움을 빌려서 소형화 상태로 캐시의 장난감 세트 위에서 대런과 싸우지만 신형 슈트를 착용한 대런에겐 무리였는지 서서히 밀리기 시작한다.
대런은 스콧이 사랑하는 모든 걸 부숴버리겠다고 하며 레이저를 난사하고, 막으러 온 팩스턴의 권총을 레이저 암으로 쳐낸 뒤 캐시와 팩스턴을 죽이려 한다. 결국 스콧은 최후의 방법으로 소형화 제어기의 리미터를 풀고 원자보다 작아짐으로써 옐로재킷 슈트의 내부에 침입한다.[15] 슈트의 정밀 부품들을 망가뜨려서 통제 불능으로 만들어 대런을 소멸시킨다. 그러나 스콧의 소형화 제어기도 통제 불가능했기 때문에 스콧은 계속 작아지다가 마침내 아원자 크기의 소립자보다도 더 작아지고, '''양자 영역(Quantum realm)'''에 들어선다.[16]
스콧은 양자 영역에서 사고가 멈추기 직전에 자신을 찾는 캐시의 목소리를 듣고, 제어기 안에 대형화 원반을 넣어서 원래의 크기로 되돌아온다.[17] 나중에 행크 핌이 어떻게 해서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왔냐고 물었을 때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정말 기억이 안 나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말하지 않은 건지는 영화에서 설명되지 않았다. 밸런스 조정을 위해서 기억을 못 할 수도 있긴 하다. 자유자재로 양자 영역을 오갈 수 있으면 아이언맨이나 블랙 팬서, 비전 같은 강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무력화시키는 '''사기 캐릭터'''가 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18]
결국 스콧은 목숨을 걸고 캐시를 구한 덕분에 매기와 다시 친해지고, 얼떨결에 팩스턴의 호의도 받게 되며, 캐시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훈련 내내 티격태격하던 호프와 진한 키스를 하는 사이까지 발전한다.

3. 페이즈 3



3.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image]
[image]
[image]

오우, 이거 A/S 맡겨야 될 것 같은데. (Ohh. You're gonna, you're gonna have to take this into the shop.)[19]

토니: 누가 말하고 있는거야? (Who's speaking?)[20]

스콧: '''네 양심'''! 우리 얘기 좀 한 지 꽤 됐지? ('''It's your conscience'''! We don't talk a lot these days?)

- 아이언맨 슈트에 들어가서 깽판을 치면서. [21]


캡틴 아메리카 일행이 윈터 솔져 군단을 막기 위해서 스카웃한 용병으로서 등장한다. 공항에 가기 해서 재합류 할 때, 클린트, 완다와 함께 타고 온 밴의 뒷좌석 퍼질러 누워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직전에 호크아이가 커피도 먹이고 했으니까 잠이 깨있을거라고 말하며 문을 열자 퍼질러진게 압권이다. 이때 캡틴 아메리카를 만나게 되는데, 그 앞에서 말실수도 할 정도로[22] '''캡틴의 광팬'''인 것으로 밝혀졌다. 팔콘에게 어벤저스 본부의 일에 대해 사과를 건네는데, 팔콘은 쿨하게도 입단 테스트 정도로 생각하라고 한다. 사실 전작 앤트맨에서 어벤져스 본부에 몰래 잠입한 스콧에게 쳐발린 팔콘이 캡틴에게는 비밀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팔콘이 앤트맨에게 당한 걸 들키고 싶지 않아 중간에 말을 잘라먹는다는 설명이 더 적절할 것이다.
앤트맨의 특수능력을 마음껏 구사하며 찬성파[23]와의 싸움에 참여한다. 스파이더맨이 뺏어간 캡틴의 방패에 축소화 상태로 붙어있다가, 축소화를 해제함과 동시에 서머솔트 킥으로 걷어차 방패를 강탈하며 스파이더맨 못지않게 멋지게 등장한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당당히 공격을 시작해서 블랙 위도우와 싸울 때 다치게 하기 싫다며 방심하다가 "그래요? 난 그럴 생각 있는데."하고 시크하게 대답한 나탸샤의 한 방을 급소에 맞아서 제압 당할 뻔하나 축소화 기능을 이용해서 역전한다. 하지만 잡은 부분이 전기 충격기 부근이라서 다시 역으로 당해버린다. 엑스트라 같은 소리를 내며 나가 떨어지는게 참으로 일품.
그후에는 눈속임용 다탄두 유도 화살을 타고 아이언맨 팔뚝 위에 올라타며 앤트맨과 호크아이의 가장 유명한 합동 기술을 드디어 실사판으로 구현한다! 아이언맨 슈트 어깨 쪽의 틈으로 들어가서 케이블을 뽑아 무기 시스템을 고장내는 등 깽판을 부리다가 슈트의 화재 진압 시스템이 가동하자 큰 이상을 못 주고 급하게 빠져나온다. 그 외에도 본인의 솔로무비 앤트맨에서 보여줬던 거대화 원반을 이용해 캡틴과 합동작전을 펼치는데, 자신이 먼저 거대화 원반을 던진 후 캡틴이 축소해뒀던 트럭을 거기 맞춰 짱돌 마냥 쓰는 것. 그런데 급수차인줄 알고 가져온 트럭이 던져보니 급유차인지라 대폭발을 일으켜 캡틴의 묘한 시선을 받기도 했다.[24]
이때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거대화 기술을 사용하며[25], 전투에서 천하의 아이언맨마저 당혹스러워 한다. 물론 같은 진영이었던 캡틴 아메리카도 신기해했는지 잠깐동안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26] 그리고 비행기 날개, 화물 등을 뜯어내서 휘두르는 등 찬성파 일원들을 적극적으로 방해한다. 눈을 크게 뜨고는 "으허허허허~"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삼류악당으로 보인다는 것이 함정. 비행형 슈퍼 히어로까지 낚아 채며 상대편 히어로들을 꼼짝 못 하게 하는 위엄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활약으로 캡틴과 버키를 탈출시킨다는 목표를 성공시켰지만, 우리의 친절한 이웃의 재치로 스타워즈의 AT-AT처럼 하반신을 거미줄로 꽁꽁 묶이면서 결국 제압되고 만다. 거대화 헀을 때 적절한 시점에서 거대화를 해체 해버리면 아주 간단하게 빠져 나갈 수 있는 데도 그냥 두둘겨 맞고 제압당해버렸다. 시간과 주의를 끌기 위한 미끼 역할수행을 위해 일부러 얻어 맞고 당한 것 같다.[27][28]
그리고 이후 다른 히어로들을 가둬놓는 시설[29]에서 토니와의 만담이 정말 압권.

스콧: ''핌 박사님이 스타크 가문은 멀리하랬는데 그 말이 맞구만."

토니: '''"넌 누구야?"'''.

스콧: "...돌아버리겠네 진짜"

더군다나 그에 앞서 토니에게 자신들을 해저 감옥에 가둔 것을 따지는 클린트가 자신과 샘, 완다는 얼마 전까지 범죄자가 아니었다고 한때 세계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졌던 자신들이 이처럼 굴욕적으로 수감된 것에 대해 분노를 터뜨린다. 그리고 스캇은 이미 학교를 한번 다녀온 어엿한 중견 범죄자이신 분이라 클린트의 언급에서도 유일하게 빠져있었다. 안습.
사실 따지고 보면 감옥에 수감된 캡틴 팀 중 유일하게 처음 어벤져스들과 대면했으니 토니로서는 모를 수 밖에 없다. 아이언맨과 붙었을때는 슈트 차림이라 맨얼굴을 본적이 없기도 하고. 물론 아이언맨 3에 나왔던 것처럼 자기가 당장 관심 없는 사람은 알아도 모른척 무시하는 게 토니이니까. 결말 부분에서 캡틴이 멤버들을 탈옥시켰으니 그도 탈옥했을 가능성이 높다.[30]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프리퀄 코믹스에서 탈옥 이후 딸인 캐시와 잘 지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3.2. 스파이더맨: 홈커밍


피터의 영상 일기에서 시빌 워 시점으로 잠깐 등장. 거대화하면서 워머신을 잡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했다.
예고편에서는 피터가 노트북으로 시빌워에서의 공항 전투에서 앤트맨의 발을 묶는 것을 보는 장면이었다.[31]

3.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브루스 배너스티브 로저스의 대화 도중 클린트 바튼과 마찬가지로 힘들어 하는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거래를 받아들여 은퇴했다고 언급된다. 이에 배너는 '''"거미도 있고 개미도 있어?"'''라고 놀란다.
인피니티 스톤을 전부 모은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우주의 50%가 사라진 뒤 생존했는지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3.4. 앤트맨과 와스프


[image]
시빌 워에서 수중 감옥에 갇혀 있다가 캡틴 아메리카의 도움으로 탈출한 뒤 가족을 생각해 자수했지만 사법거래를 시전, 집행유예 3년에 가택연금 2년의 형을 선고받았다.[32] 다만 캡틴을 돕기 위해 앤트맨 슈트를 몰래 가지고 간 것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난 행크 핌호프 밴 다인과는 사실상 관계를 끊은 상태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2년간의 가택연금이 딱 사흘 남았으며, 집 밖에 한 발짝도 못 나가는 대신[33] 폐지로 앤트맨 테마파크를 만들고 인터넷으로 카드 마술도 배워서 써먹는 등[34] 정기적으로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는 캐시와 함께 놀아 주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35][36] 캐시를 보낸 뒤 집에서 혼자 잘 놀다가[37] 목욕을 하는데,[38] 에서 자신이 재닛 밴 다인이 되는 기이한 경험을 한다. 당황한 스콧은 이를 행크 핌의 음성 사서함에 남기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호프에게 납치되어 연구소로 가게 된다.
연구소에 도착하고 나서 행크와 짤막하게 인사를 나누고[39] 행크가 양자 터널을 열자 재닛 밴 다인이 빙의하여[40] 닫혀 버린 양자 터널의 알고리즘을 고치는 등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여 줬지만, 재닛의 위치를 확인한 후에 소니 버치에게서 필요한 부품을 얻으러 행크와 호프와 동행하는 중에 고스트의 습격을 받는다. 재닛 밴 다인을 현실 세계로 데려오기 위해서는 연구소의 설비가 꼭 필요했기에 스콧은 행크가 전달한 미완성 앤트맨 슈트를 입고 전투에 난입해 고스트와 싸우지만, 2:1 상황이 되자 불리해진 고스트는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행크를 급습해 연구소를 탈취한다. 이에 스콧은 연구소를 찾고 재닛을 구조할 때까지 와스프와 함께 앤트맨으로서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잃어버린 연구소를 찾기 위해 행크 핌의 옛 동료였던 빌 포스터와 만나 그의 팁에 따라 옛 슈트를 이용하여[41][42] 추적기를 제조, 고스트의 위치를 찾아내 연구소를 가져가려 하지만 빌 포스터와 한패였던 고스트가 이를 알아채면서 실패한다.
그 와중에 연구소를 탈취하려는 사람에 소니 버치가 추가되고, 그가 루이스에게 정보를 캐내 신고한 FBI에 의해 행크와 호프가 잡혀가자 1편에서와는 반대로 이번엔 자신이 둘을 빼낸다.[43] 그 와중에 고스트가 소니에게서 연구소를 빼앗아가고, 그런 고스트를 쫓는 과정에서 거대화된 상태에서 폭주하는 트럭을 세우고 그 트럭을 킥보드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고스트를 추적하지만 연구소는 어느새 다시 소니가 가지고 있는 상태였고, 그런 그를 따라 선착장에 도착한다.
그런데, 선착장에서 연구소를 훔쳐서 유람선에 탄 소니 버치를 추격하고자 개미를 부를 때[44]개미들이 스콧을 태우기도 전에 갈매기에게 5마리나 잡아먹히고, 마침내 스콧을 태우고 날아간 개미도 쫓아온 갈매기에게 잡아먹히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그대로 바다에 빠져 리타이어하나 싶었으나, 곧바로 거대화 능력을 발동해 유람선을 추격한다. 유람선에 탄 가이드가 샌프란시스코의 혹등고래를 설명하던 중 바다에서 무언가 헤엄쳐 오자 말 나오기가 무섭게 등장했다며 거대한 물보라를 가리키지만 정작 물 위로 나타난건 어마어마하게 거대해진 자이언트맨이었고 버치가 들고 튀려던 연구소를 다시 빼앗아오는 것에 성공한다.[45] 하지만 지나치게 거대해진 탓[46] 인지 얼마 안 가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비틀거리고 결국 쓰러져 물에 잠기고 만다[47][48][49]. 이 후 와스프가 재빨리 잠수해 즉석에서 슈트를 수리해내어 스캇을 구해준다.[50] 그리고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뒤에는, 연구소로 진입해 재닛의 에너지를 추출해 자신의 몸을 수복하려는 고스트를 와스프와의 팀플레이로 저지한다. 이 후 슈트만 거대화시켜 놓아서 경찰의 주의를 끈 뒤 한구석에서 빤쓰런을 시전(...), 몰래 루이스의 밴을 타고 재빨리 집으로 돌아가서 알리바이를 성립시켜 길었던 2년간의 가택연금에서 해방되고 약속한대로 캐시와 같이 밖으로 놀러 나가게 된다. 그 와중에 루이스 일행이 TV에 출연하여 큰 일감의 계약도 성사되었다.

여보세요?

하-하, 퍽이나 재밌네요. 행크, 아까는 나보고 장난치지 말라 그러더니 이러기에요?

행크? 호프? 재닛?

여보세요? 여보세요?! 장난 좀 그만 치고, 나 좀 꺼내줘요!

'''여보세요!?'''

얼마 후, 고스트를 치료하기 위해 양자 영역으로 넘어가 입자추출을 한 뒤 돌아가려는 중, 갑자기 호프의 무전이 끊긴다. 스콧은 장난치지 말라고 무전을 보내지만 이미 타노스에 의해 '''핌 일가족이 있던 자리에는 먼지만 흩날리고 있었다.''' '''즉, 스콧을 양자영역에서 꺼내 줄 사람이 사라졌고, 본인은 그곳에 갇혀버리게 된 것.''' 결국 스콧은 소울스톤처럼 주황색인 빛무리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한 양자영역에서 심각한 목소리로 하염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대해서 혹시 양자영역에 들어가 있어서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겼을 때 살아남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루소 형제가 트위터에서 팬의 질문에 'LUCK'이라고 간단히 답변했다. # 즉 그냥 50% 확률로 살아남은 것이다.
두번째 쿠키영상에는 아무도 없이 적막만이 감돌고 있고, 그냥 비상사태 경보음만 울리고 있는 스콧의 집을 보여준다. 집에 유일하게 남은 건 열심히 드럼을 치고 있는 개미 뿐.
스탭롤 종료 후 원문은 매 작품 마지막에 나오는 "~will return."이 먼저 나오고, '''잠시 후 마침표가 물음표로("~will return?") 변한다.''' 한국어 자막은 처음부터 '''앤트맨과 와스프는 돌아...올까?로 표기했다.'''

3.5. 어벤져스: 엔드게임



[image]
[image]
인피니티 워 직후의 상황에서 양자 영역으로 들어갔으나 핑거 스냅으로 인해 스콧의 동료/지인들과 가족들은 캐시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소멸되어[51] 꺼내올 방법이 없었기에 5년 동안이나 실종되었고, 실종 타이밍이 타이밍이다 보니 스콧은 핑거스냅에 의한 소멸로 처리된채 주인이 없는 차는 물품 보관 창고에 방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한 생쥐가[52] 기계를 건드는 바람에 천운으로 탈출한다. 경비실에 있던 창고 경비[53]가 CCTV로 그를 발견한 덕분에 창고에서 나와 손수레에 슈트 등 짐을 넣고 끌고 가는데, 거리는 썰렁하고 실종자를 찾는 전단지가 수두룩하게 걸려있는 걸 보고 당황한다. 중간에 한 아이에게 이 동네에 무슨 일이 일어났냐고 묻지만 아이는 눈물어린 눈으로 '그걸 지금 몰라서 묻는거냐'는 듯한 표정으로 가만히 그를 노려 보다가 코를 쓱 닦고는 그냥 가버린다.
행크가 살던 집에 와서 문을 두드리지만 아무도 없고, 그 뒤 추모공원에서 실종된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비석들을 보고 제발 캐시의 이름이 없길 바라며 뒤져보다가 정작 실종자 명단 중에 대문자로 '''SCOTT LANG''' 이라고 자신의 이름이 쓰여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그 길로 캐시가 살던 집으로 가는데, 다행히 거기엔 5년이 지나 10대 중후반 정도로 자란 캐시가 있었다. 이후 어벤져스 기지로 가서[54] 정문에서 사람을 찾고, CCTV로 그걸 본 캡틴과 나타샤는 핑거 스냅으로 사라진 줄 알았던 그가 돌아와서 캡틴이 놀란 채로 저거 과거 영상이냐고 묻자 나타샤는 마찬가지로 놀란 채 그냥 정문 CCTV라고 답한다.
이후 나타샤가 만든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허겁지겁 먹으면서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데, 그가 5년간 실종되었지만 '''그 자신은 단 5시간만 갇혀있었다'''고 설명한다. '양자역학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냐?' 고 물으면서, 어쩌면 이 양자 영역의 시간의 흐름이 다른 것을 이용하면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며 시간 여행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스캇 본인 입장에서는 5년 후의 미래로 시간 여행을 했다고 볼 수 있으므로 당연한 이야기다. 처음에는 본인도 미친 소리라는 건 안다는 말을 계속하며 불안해 하지만, 나타샤는 자신은 라쿤이랑 이메일도 주고받는데 그게 대수냐며 오히려 스콧을 진정시킨다.
이후 캡틴과 나타샤와 함께 가서 토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미 딸을 낳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던데다 불확실한 가설만 가지고 모험을 할 수는 없다며 거절받고 말았다.[55] 결국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는지 배너의 도움을 받아 시간 이동을 시도하는데, 불안해하는 스콧을 캡틴이 격려하자 자신감을 가져 자기는 할 수 있다고 희망차게 실험을 하는 순간 청소년에서 노인, 아기를 왔다갔다만 하면서 시간 이동엔 실패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56]
어벤져스 본부 앞에서 타코를 먹으려다가 우주선을 타고 돌아온 로켓과 네뷸라를 보게 되는데, 웬 거대한 우주선에 말하는 라쿤까지 나타난 걸 보고 놀라서 벙찌고, 그걸 본 네뷸라는 "조심해라 로디, 착륙 지점에 웬 멍청이가 하나있다."하면서 지나가고, 곧이어 착륙한 로드한테 "반갑군, '레귤러 사이즈 맨'."[57] 소리도 듣는다. 그리고 그 서슬에 속이 다 날아간 타코를 들고 허탈하게 앉아있는 걸 본 헐크가 웃으면서 타코 2개를 건네준다... 이후 로디, 바튼과 함께 과거로 돌아가서 위협요소를 미리 제거해버리면 안되냐는 주장을 하는데[58], 시간 여행에 관한 온갖 SF 명작들을 줄줄이 늘어놓는 로디가 "다 말이 안 된다"[59][60][61]면서 면박 받는 모습을 보고 "그 모든 게 다 거짓말이었다니..."라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마침내 본격적으로 시간 이동으로 인피니티 스톤을 찾으러 가게 된다.[62]그는 캡틴, 토니, 헐크와 함께 3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여있던 2012년 뉴욕으로 가기로 한다. 이후 헐크는 타임 스톤을 찾으러 가고 캡틴은 치타우리 셉터를, 자신은 토니와 함께 테서랙트를 탈취하러 간다. 잠시 후 스타크 타워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이 막 로키를 제압하는 순간을 지켜보는데, 토니가 캡틴에게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저 때 슈트는 엉덩이가 너무 커 보였다'고 드립을 치자 미국의 엉덩이는 저 정도는 되어야 된다며 옹호한다.[63]
이후 1층에서 테서랙트를 빼돌리기 위해 과거 토니의 아크 리액터로[64] 들어가고[65], 현재 토니의 지시에 따라 아크 리액터를 고장내서 과거 토니를 부정맥으로 쓰러지게 만든다. 그리고 그 난리통에 변장한 현재 토니가 테서랙트가 든 가방을 빼돌리면서 성공하나 했는데... 하필 계단을 타고 내려오느라 열받은 헐크가 문을 박차고 나오면서 토니를 쳐버리고, 토니가 놓친 가방에서 튕겨져나온 테서랙트를 로키가 냉큼 집어서 공간이동으로 도망가버린다.
결국 핌 입자가 없기에 단 한 번밖에 없는 기회를 날려버려 캡틴과 함께 어떻게 할지 의논하던 중, 캡틴과 토니가 70년대 뉴저지의 군부대로 가면 핌 입자와 테서랙트가 동시에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이 때 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앤트맨이 캡틴 아메리카를 보며 "캡틴, 스티브, 아메리카, 로저스?" 라고 물어보는데 둘은 상관없이 70년대로 다시 한 번 시간이동하고, 스콧은 셉터를 들고 귀환한다.
이렇게 인피니티 스톤을 다 모아 인피니티 건틀렛을 만들고, 헐크가 핑거 스냅을 한다. 그는 새들이 지저귀는 창밖을 보며 아무래도 성공한 것 같다고 하는데,[66] 막 기뻐하려는 순간 갑자기 과거의 타노스 군대가 나타나 포격을 시작하자 폭발에 휩쓸린다.
다행히 그는 제때 작아져서 피할 수 있었고, 이윽고 헐크와 로드, 로켓이 무너진 기지 내로 터져나온 물에 익사할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 거대화하여 이들을 구해준다.
이후 어벤져스 측의 모든 우군과 타노스 측의 모든 적군끼리의 최종 전투가 시작되자 동료들을 구한 자이언트맨[67] 상태로 참전. "이게 다인가?"라고 물어본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웡이 "뭘 더 바래?"라고 대답하자 무너진 어벤져스 기지에서 솟아나오는 것이 백미. 레비아탄에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의 크기이며 시빌 워에서 이미 선보였듯, 최종 전투에서도 미친 듯한 존재감과 화력, 비쥬얼을 자랑한다. 평지에서 약한 스파이더맨을 위해 손에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을 매달아 날려주는 합체기도 선보이고 #[68], '''거대한 레비아탄을 펀치 한 방에 격추시키거나 닥터 스트레인지가 생성한 포탈에 밀어넣어 죽여버리는''' 인상적인 활약을 했고 스파이더맨이 넘어뜨린 '''컬 옵시디언을 가볍게 밟아죽이는''' 등의 무지막지한 활약을 한다. 또한 핑거 스냅으로 소멸됐다가 돌아온 와스프와 함께 양자 터널을 재가동[69]하기도 했다.[70] 타노스가 박살내면서 결과적으론 무의미해졌지만.
마지막엔 토니의 장례식에 행크 핌 가족과 함께 참여한다. 핌 가족이 스타크 가문과 사이가 나빴다는 걸 생각한다면 두 집안이 결국 화해했음의 상징인 듯.
그전 시리즈에선 꽤 유쾌한 면모가 많았던 것에 비해, 본작에서는 자신의 우상인 캡틴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에게 다소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양자 영역이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스콧 입장에서는 양자영역에서 5시간을 보냈을 뿐인데 밖에서는 5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패닉에 빠질만한 상황이다. 결정적으로 타노스에 의한 후폭풍을 남들과 달리 이제 맛보기 시작한 참이다. 자신의 연인예비 장인어른이자 은사도,[71] 루이스를 포함한 친구들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스캇의 반응은 오히려 그런 일을 겪은 것 치고는 매우 침착하고 이성적인 축에 든다. 그나마 딸 캐시는 살아 있었다는 것이 천만다행.
엔드게임에서의 앤트맨의 활약은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어찌보면 시간강탈(Time Heist) 전략전술의 계획안이 짜여지게 된 것들도 그의 최초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한편 앤트맨의 미래는 불투명했는데, 페이즈 4의 계획이 발표되었을때도 앤트맨 3는 없었으며 케빈 파이기가 페이즈 5에서는 페이즈 4에서 개봉하지 않은 후속편들이 개봉할 것이라고 했지만[72] 거기에 앤트맨 3의 언급은 없었다. 오죽하면 앤트맨의 배우 폴 러드가 앤트맨 3를 위해 운동을 했을 정도다. 다행히 앤트맨 3가 제작확정되어 이후에도 앤트맨과 와스프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1] 그 전에 축소화가 더 진행되면 어찌 되는지 행크에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소중한 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한 명의 '''아버지'''로서 싸우는 스콧임을 보여주는 대사다.[2] 교도소에서 스콧이 나갈 때 다른 죄수들이 험악한 인상으로 둘러쌓아 스콧이 두들겨 맞을 것같은 분위기를 형성하지만....다 페이크고 석방을 축하한다며 돌아가면서 포옹을 해준다. 일반인으로 살다가 어쩌다 범죄자가 된 스콧이 감옥내에서 다른 범죄자들과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엄청난 친화력을 보여준 부분이다.[3] 스콧이 해고 당한 지점의 점장과 스콧의 동료들의 대사인 '''"배스킨라빈스는 모든 걸 다 알아내지."'''가 흥하고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영화적인 과장일 뿐이고 실제 배스킨라빈스는 전과자 채용에 관대한 기업이라는 의견도 있다.[4] 현 약혼자인 것도 있고, 무엇보다 직업이 경찰이라 전과자인 스콧을 인간쓰레기처럼 취급하고 있다.[5] 이후 행크가 지적한 "상황이 불리해지면 범죄에 눈을 돌린다"는 말과 일치하는 장면이다. 사정상 저 기간도 '''최소한'''의 수치인듯.[6] 참고로 신고할 당시의 호프는 스콧의 속사정(딸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범죄를 저지름)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신고한 것이었으며 나중에 사정을 알고 난 뒤엔 따로 이 일에 대해 사과했다.[7] 나중에 스콧이 앤토니란 새 이름을 주는 개미가 바로 이 녀석이다.[8] 도주 도중 지나치던 버스에 있던 승객이 보던 신문에 '''"소코비아 사태, 누구의 잘못인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려있다.[9] 일단 현실로 치면 삼성그룹의 자금을 대량으로 빼돌린 것이나 다름없는 대규모 금융 범죄를 저지른 이상 보통 징역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을 수도 있는데, 길어봤자 3년 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걸 보면 비스타에게 돈을 빼았긴 시민들에게 다시 돈을 돌려준 것과 비스타의 악행을 폭로한 점을 감안하여 감형을 받았을 수도 있다.[10] 개미의 영칭은 Ant이다. 스펠링 중에 Ant가 들어간 인명인 앤토니를 이용해 지은 센스 있는 이름. 마치 고양이(Cat)의 이름을 캐서린(Catherine)이라고 짓는 것과 같다.[11] 스콧 曰 '''"행크, 분명 오래된 창고라 그랬죠? 전혀 아니거든, 이 망할 노인네야!"'''[12] 이때 스콧의 순수함이 보이는데 팔콘에게 팬이었다고 하면서 자기 소개를 한다. 호프와 행크는 그걸 보고 "지금 자기 소개한거야?" 하고 어이없어 한다.[13] 대런 크로스가 연구소 경비인원을 3배로 늘리고 환풍구란 환풍구는 모조리 철판으로 막아버리라고 지시하는 바람에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스콧이 작전을 수정해 수도관으로 침투하자는 제안을 하며 이를 보조해줄 인원을 추가하고자 루이스네 패거리들을 끌어들인 것.[14] 총탄을 맞고 날개 한 장만 남아서 바닥에 떨어진다. 분노한 스콧이 말하는 '''"후회하게 될 거다."'''라는 대사는 직접 들어보길![15] 옐로 재킷이 티타늄제라서 개미 크기로는 침투가 불가능했다. 마찬가지로 자넷 밴 다인도 티타늄제 소련 탄도미사일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같은 방법을 썼다.[16] 양자 영역에 대한 설명은 재닛 밴 다인 문서 참조. 스콧이 양자 영역에 들어가는 상황은 실로 압권이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제 끝이겠지' 하고 생각할 즘에도 끝없이 작아져서, 작아진다는 상황과 달리 실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진짜 소'''우주'''가 어떤 건지 제대로 표현했다.[17] 이때 조절기 안의 장치를 빼내었는데 돌아온 뒤 캐시와 헤어질 때는 축소화가 되어있다. 장치까지 같이 챙긴듯.[18] 2편에서는 양자 영역에 보다 자유롭게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건 양자 터널이라는 대형 장비를 동원해야 하며 타겟 지정이 불가능하므로 논외로 한다.[19] 더빙판은 '''"아, 이제 서비스 센터에 가져가야 될 겁니다."'''[20] 더빙판에서는 '''"아니, 이건 또 누구야?"'''[21] 이후 마음에 앤트맨 좀 키우라는 드립이 생겨났다. 더빙판에서는 '''"당신의 양심의 소리! 우리 대화한지 좀 오래됐죠?"'''[22] 말을 막 더듬다가 겨우 "절 '''감사'''해 주셔서 '''생각'''해요" ("'''Think''' you for '''thank'''ing of me")라고 한다. 게다가 너무 감격스러웠던건지 악수하고 손을 놓을 생각을 안하다가 "저 너무 악수 오래하고 있죠?"라고 하는가 하면 옆의 스칼렛 위치에게 "캡틴 아메리카예요!"라고 하다가 문득 "당신도 알아요, 대단하더라고요" 한 마디 하고 바로 캡틴을 쳐다본다. 심지어 감탄하는 표정으로 근육을 만져보기까지. 참고로 해당 대사는 국내 상영판에서 "절 고마워서 골라줘요"라 번역되었다.[23] 은인이자 멘토인 행크 핌이 스타크 가문을 혐오하므로 아이언맨의 적이 될 개연성은 충분하지만, 실제론 상대가 누군지 아냐는 캡틴의 말에 "미치광이 살인마들이요?"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찬성파와의 싸움은 추호도 예상하지 못한 모양이다.[24] 당연하지만 어쩔수 없이 적대할 뿐 모두 소중한 친구들이라 다치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앤트맨도 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뻘쭘해하며 사과했다.[25] 이때 전에 한번 해봤다며 비장한 말투로 절대 놀라지 말고 내가 두쪽이 나도 절대 멈추지 말라고 하는데, 카메라가 비행기 계단에서 몇 센치 거리도 안 되는 걸 낑낑거리며 달려가는 앤트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개그 포인트다. 이 때 앤트맨이 한 "내가 짱이다. 내가 짱이다. 내가 짱이다~!"라는 대사는 마틴 스콜세지의 레이징 불에서 주인공이 복싱 하기 전 말하던 대사이다. 이후 비행기 계단에서 내려온 후 눈을 질끔 감고 '''거대화''' 기술을 사용해 날고 있던 워 머신을 '''한 손으로''' 붙잡는다. 이때 스파이더맨은 제대로 경악하고, 붙잡힌 워 머신은 "좋아, 좋아. 조그마한 녀석이 이젠 커졌어."라고 하면서 당혹스러워 하며, 그 모습을 본 아이언맨은 '''"내 로디를 돌려줘"'''라고 하면서 당황해하더니 '''"좋아, 우리 팀에도 저런 쇼킹한 능력 가진 사람 없나? 있다면 지금 꺼내도 좋아!"'''라고 말했다. 원문을 더 살려서 번역하자면 '''"우리 팀에서도 저런 쇼킹하고 판타스틱한 능력을 숨기고 있는 녀석이 있다면 지금이 꺼낼 순간이야."'''라고 말한다.[26] 한국은 이 장면에서 영화관의 관객들이 폭소가 터진걸로 소문이 자자하다. 필리핀에서도 관객들이 환호했다고 하며, SNS를 보면 미국 쪽 반응도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양.[27] 실제로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뒤, 거대화를 해제해서 포박을 금방 풀었다.[28]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자신의 모든 신체부위가 같은 비율로 줄어들기에, 그 상태에서 크기를 줄이면 수십 미터 높이에서 추락할 수도 있었다. 핌 입자 외에 별다른 기능이 없는 앤트맨 슈트 특성상 떨어지면 중상을 입을 수 있기에 못 했을 가능성도 있다.[29] 영입할 때부터 캡틴이 '우리 팀이 되면 수배된다는 뜻이다'라고 걱정하자 '새삼스러울거 없죠 뭐' 라고 대꾸하기도 했다.[30] 체포될 때 앤트맨 슈트가 미국 정부에게 넘어가면서 핌 입자 기술이 미국 정부에게 넘어갔을 줄 알았는데,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밝혀진 바로는 체포되기 전에 루이스에게 우편으로 보내놔서 슈트는 빼앗기지 않았다.[31] 영화에서는 노트북 장면이 스파이더맨이 버스 잡는 장면으로 나왔다.[32] 인피니티 워에서 나타샤의 언급을 들어보면 스콧과 클린트를 같이 엮어서 가족들 때문에 협상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로 인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첫 장면에 나오듯이 클린트도 가택연금 처분을 함께 받게 되었다.[33]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데, 집 밖으로 조금이라도 나가면 경보가 울리고 FBI가 즉시 출동해 온 집안을 이 잡듯이 수색한다. 계단에 종이 박스나 폐지를 깔아 미끄럼틀로 만들고 캐시와 썰매를 타고 내려왔다가 집 마당 울타리에 부딪히면서 하필 발찌를 찬 발이 울타리를 박살내고 밖으로 튀어나오는 바람에 경보가 울린다.[34] 지미와 팩스턴이 둘 다 "어떻게 한 거야?"라고 벙 쪄버릴 정도로 잘한다. 우는 그 후 몰래 경찰서 사무실에서 동영상 보고 연습도 한다.[35] 특히 전편에서 자신을 아니꼽게 보던 팩스턴도 스콧을 껴안아 줄 정도로 친해졌다.[36] 여담으로 작중에서 스콧이 의도했든 안했든 FBI가 스콧의 집을 급습하는 일이 계속 생기는데, 그에 항의하는 스콧의 전부인이 불법이라며 한마디할 때마다 조용히 아니라고 족족 태클거는 개그씬도 보여준다. 경찰인지라 상황은 알고있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FBI가 옳다고 말하기는 힘든 상황을 이용한 개그씬. "영장은 갖고 와서 뒤지는거예요?"하고 항의하면 "가택수색은 영장 없어도 돼." 이런 식.[37] 전자드럼을 치며 노는 데, 이런 스캇의 취미를 알게 된 행크는 '어린애냐'라며 혀를 찼다.[38] 전자발찌를 찬 발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고무줄로 묶는 장면도 나온다.[39] 스콧: 박사님, 독일 건은 정말 죄송ㅎ... / 행크: '''입 다물어.'''[40] 이 때 재닛 밴 다인이 빙의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미중년 스콧의 모습으로 재닛의 어투와 몸짓, 표정 등 그녀의 인격을 상당히 오랜 시간 연기하는데, 이게 오글거림을 상쇄시키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재미와 신기한 감정을 끌어낼 만큼 매우 자연스럽다. 일류 배우의 연기력이 제대로 드러나는 장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여성스러운 움직임이나 목소리 톤까지 다르다. 미셸 파이퍼가 연기한 재닛은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란 설정 때문인지 조근조근 얘기하는 편인데 이 점도 자연스럽게 살렸다.[41] 여담으로 행크와 재회했을 때 앤트맨 슈트는 어딨냐고 묻자 "파괴했어요."라고 거짓말을 했고 행크한테 "내 슈트를 파괴했어?! 그건 내 일생일대의 연구였다고!"라고 질책받았는데, 사실은 숨겨서 가지고 있었다고 밝히자 행크한테 '''"내 슈트를 파괴하지 않았다고?!"'''라고 '''또''' 질책받는다. 이에 스콧은 '''"박사님의 일생일대의 연구잖아요."'''라고 되받아친다...[4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썼던 그 슈트이다. 처음엔 행크에게 파괴했다고 했지만 사실 파괴하지 않았고, 루이스에게 우편으로 부친 후 캐시가 선물한 트로피 안의 나사구멍에 테이프로 붙여 놓았는데, 캐시가 발표수업을 위해 트로피를 학교에 가져가는 바람에 그걸 찾기 위해 학교로 잠입했다가 슈트의 오작동으로 인해 커지다가 작아지다가 마지막에는 딱 초등학생만한 크기가 되었다. ‘학교 잘 다녀왔니? 주스랑 스트링 치즈 줄까?’라면서 행크가 놀리는 건 덤.[43] 탈출에 성공한 이후 호프가 반갑게 인사하고 스콧도 받아주며 잠시 눈이 맞은 상황 이었는데 마음이 급한 행크가 한 마디해서 둘이 뻘쭘해 지는 것이 개그씬.[44] 앤트맨 활동을 재개하면서 이번에 새로 부리는 개미들에게 '앤트오니오' 등 ant란 단어가 들어가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번에는 성과 미들네임까지 붙여서 전작에 나온 앤토니보다 훨씬 길고 복잡해졌다. 그 중 하나는 이름이 율리시스 S. 그레앤트다.[45] 수영하면서 다리를 모아서 고래 지느러미처럼 보이게 만드는 소소한 개그를 보여줬다.[46] 시빌 워에서는 키가 작은 편인 스파이더맨이 자이언트맨의 얼굴에 기어오르자 얼굴의 반이 가려지고 눈가를 완전히 가릴 정도였지만 이번 작에선 와스프가 얼굴에 다가갔을때 얼굴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되는 크기로 나오고 눈가도 다 가려지지 않았다. 작중에서도 '''25, 26m에 달하는 거인의 출몰'''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25m면 대략 아파트 8~9층 정도의 높이다.[47] 고래가 육지에 올라오면 자기 몸무게를 못 이겨서 숨을 못 쉬는 것과 같은 듯 하다. 잠이 오는 것도 호흡이 부족해 산소가 뇌로 공급되지 못한 것. 혹은 고생대 당시 산소가 지금 보다 훨씬 풍부했을 때 번성하던 거대한 곤충들이 산소가 줄어들자 전멸한 것처럼 몸집이 엄청나게 거대해지면서 산소 요구량도 급격히 늘어났는데 공기 중 산소 농도가 이를 감당하지 못하자 산소 부족에 시달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48] 일부 관객들은 여기서 너무 커져서 산소농도가 부족해서 쓰러진 거다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사실 25M면 이런 증세를 보일 높이는 아니지만 상황이 너무 비슷한 관계로...[49] 여기서 쓰러질 때 치는 대사가 '''"어지러워서... 좀 자야겠어요. 5분 후에 깨워주세요"'''였는데 이 대사는 전작 앤트맨 1에서 초반 행크 핌이 조종하는 개미를 처음으로 타보는 스콧 랭이 멀미때문에 쓰러져 추락하기 직전의 대사와 같다. 일종의 오마쥬인 셈[50] 호프가 스콧을 건져낸 이후, 그가 죽은 줄 알고 절박해 하다가 마침 스콧이 깨어나자 진하게 키스한다.[51] 추모공원 장면에서 살짝 루이스의 이름이 나온다.[52] 이 쥐가 미키 마우스라는 드립도 생겼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엄연히 디즈니 배급이기 때문이다.[53] 배우는 한국계 미국인인 켄 정[54] 작품에선 직접 묘사하지 않지만, 양자 장치가 실린 밴을 몰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벤져스 기지가 있는 뉴욕 주까지 온 것이다. 평상시로 잡아도 북미 전체를 횡단해야 하는 힘든 여정인데, 거기에 더해 타노스의 핑거 스냅 때문에 인구가 팍 줄어들고 사회 인프라도 크게 망가진 상태에서의 여정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뻔하다.[55] 토니에게 타임 패러독스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면 된다고 말하자 토니가 기도 안찬 듯이 그런 건 양자 역학도 아니고, 완전 말이 안된다고 대답한다. 이 분야의 전문이 아닌 브루스도 알고 있는 이야기니 어지간히 어이없었을 듯.[56] 스콧이 간신히 원래대로 돌아오자 그 냉정한 나타샤마저 상당히 놀랐는지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Oh, thank god...)"하고 가슴을 쓸어내리고, 캡틴은 "어휴..."하는 놀랐다는 표정으로 자리를 뜬다. 그리고 그 착잡해진 분위기를 풀려고 애써 해맑게 "시간 여행(Time Travel)!"이라고 외치며 만세를 하는 배너의 모습이 압권이다.[57] 더빙판에선 "뭐야? 오늘은 보통 사이즈네."[58] 로디는 어린 타노스를 목졸라 죽이자는 의견을 냈다가 그건 너무 잔인하다고 반박당했고, 스콧은 대신 스톤을 미리 다 뺏어버리자는 제안을 한다.[59] 극중에 설명되는 MCU 세계관 설정상 과거를 바꾼다고 미래가 바뀌지 않는다. 단, 평행우주가 발생하게 된다.[60] 하지만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5에서 과거로 인해 미래가 변하는 결말을 만들면서 영화와 드라마가 정면충돌하게 되었다! 다만 이미 시빌 워때부터 이미 드라마와 영화와의 설정연계는 거의 사라진거나 마찬가지라서 사실상 다른 세계관이라고 봐야될 수도 있다.[61] 과거 어떤 시점 (다크월드나 윈터솔져 등)까지는 같은 세계관이었고 이제 MCU에서 평행세계를 다루게 됐으니 어느 시점에서 분기점이 갈려 평행세계가 됐다고 설명하면 되긴 한다. 그러면 소코비아 협정에서 차이점이나 기타 다른 차이도 설명이 되고...이미 같은 세계라고 보기엔 너무 가버린데다가, 앞으로 디즈니 플러스에서 다룰 드리마 중 "로키" 같은 경우 대놓고 평행우주 얘기다.[62] 여담으로 작전회의에서 나왔듯이 스콧은 '''단 한번도''' 스톤과의 접점이 없었다. 다만 비전과 연관한다면 포함될 수도 있다.[63] 그런데 잠시 뒤, 치타우리 셉터를 가져가기 위해 과거의 자신과 싸운 캡틴 본인도 기절해서 바닥에 엎어진 자신을 보고 이래야 미국의 엉덩이라며 감탄한다.[64] 당시 토니는 가슴에 박혀있던 중금속 파편때문에 가슴에 직접 아크 리액터를 박아 연명하고 있었다.[65] 이 때 액스(Axe)사의 바디스프레이 향수 뿌린거냐고 묻는 개그씬이 잠깐 나온다. 액스 사 향수는 싸구려스러운 가격과 퀄리티로 유명해 토니 같은 갑부가 평소에 쓸 물건은 아니지만, 뉴욕 전투 후 자택이 개판이 되고 전투로 인한 체력소모로 땀냄새가 나자 가까운 서랍에 넣어뒀던 비상용을 꺼내 뿌린 듯.[66] 타노스는 인간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모든 생명의 절반을 없앴기 때문에, 헐크의 핑거 스냅으로 사라졌던 새들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67] Gi'''ant Man'''[68] 둘이 처음 만난 사건에서 앤트맨은 스파이더맨에게 하반신이 묶여 리타이어하고, 스파이더맨은 깐족대다 거대한 앤트맨 손에 맞고 날아가 리타이어한 걸 고려하면 참 묘한 장면이다.[69] 전투 도중에 스콧이 차량 열쇠 키를 작동시키자 밴에서 울려퍼지는 팡파레가 순간적인 개그씬이기도 하다.[70] 그런데 이 양자 터널 재가동을 시작한 직후에 레비아탄을 포탈에 밀어넣는 장면이 나온다. 양자 터널 재가동을 마치고 전투에 복귀한 것일수도 있지만 텀이 너무 짧아서 편집 오류라는 지적도 있다.[71] 매기는 스콧과 이혼하고 팩스턴과 재혼했기에, 스콧은 호프와 재혼할 가능성이 높을 테니.[7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캡틴 마블 2, 블랙 팬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