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모 유카리/작중 행적
1. 개요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서, 스스로 식신을 만들 수 있는 식신을 만들며 밤하늘을 관측하여 따로 별자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특히 수학에 뛰어나 계산 능력만으로도 란을 훨씬 앞서고 무간지옥의 깊이나 북두칠성이 북극성에 닿는 시간도 순식간에 계산해 낸다고 한다.
발상력이나 수완 또한 대단하여 다른 사람은 생각도 못할 일을 이루어내고, 여러 문제들을 드러나지 않게 처리하여 환상향의 균형을 관리하고 있다. 500여 년 전에 환상과 실체의 경계를 나누어 환상향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바꾼 것 또한 유카리의 업적이다.
맹월초 시기에는 매달 보름달이 뜰 때마다 달에 올라가 지구를 내려다보며 월인 흉내를 냈다.[1]
2. 동방요요몽
'''一つや二つ……結界は、そんなに少ないと思って?'''
'''하나나 둘......결계가, 그렇게 적을 거라 생각해?'''
첫 등장. 최초이자 현재로서는 최후의 판타즘 스테이지 보스. 요요몽 본 스토리 이후 명계의 결계가 망가져서 이승에 망령이 넘치게 되자 결계의 수리를 맡는다. 하지만 유카리는 잠이나 자고 있었고, 요우무의 말에 따르면 명계에 유카리의 사역마[2] 같은게 와서 멋대로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한다. 그 말에 주인공들은 우선 소란을 피우던 란을 때려눕히고(엑스트라), 이어서 결계 수복을 하지 않아 유령이 넘치게 만든 유카리를 독촉하러(=패주러) 간다는 것이 판타즘 스테이지의 스토리. 구문사기에서 아큐의 언급에 따르면 결계 수리는 아직까지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현재 진행중.'''その道が、蜘蛛の糸より細く、蜘蛛の糸より複雑な弾幕の道でも?'''
'''그 길이 거미줄보다도 얇고, 거미줄보다도 복잡한 탄막의 길이라도?'''
요요몽 설정에 따르면 현재 사이교우아야카시가 봉인된 이유를 유일하게 아는 인물..이었으나 이후 유유코가 자력으로 알아내버림[3] 으로서 현재는 두 명.[4]
요요몽 설정과 외래위편에서 유카리가 당시 한 일이 나온다. 유유코가 이변을 일으키고자 명계의 결계 약화가 필요했기 때문에 결계를 느슨하게 해줬으며, 이후 이변이 끝난 뒤 복구를 부탁받은 상태였다. 즉 춘설이변은 유카리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이변이었다는 것. 이후 봄이 왔음에도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뒤늦게 찾아와서 레이무나 마리사, 사쿠야를 만난다.
난이도는 엑스트라 기준으로는 중간 수준. "빛과 어둠의 그물코"나 "이중흑사접" 같은 몇몇 기합회피성 스펠들의 난이도는 아찔하다. 하지만 그 외에는 "동과 정의 균형"[5] , "스트레이트와 커브의 몽향"[6] 이나 "야쿠모 유카리의 행방불명"[7] 같은 오히려 란보다 쉬운 스펠도 있고, 중간 보스가 쉬운 편이며 필드는 숙달되면 의외의 미스 같은 것은 거의 나지 않게 된다.[8] 익스텐드가 5회로 넉넉하며, 봄 보충도 4개로 꽤 많은 편이다. 클리어 난이도는 엑스트라보다 어렵지만 패턴화하는 것은 오히려 이 쪽이 덜 까다롭다고 하기도 한다. 엑스트라에 비해 필드전 분량이 늘고, 게임 자체가 탄속이 빨라지기 때문에 고속탄에 반응이 느리면 엑스트라보다 어려운 게임이 된다.
유일한 판타즘 모드의 보스답게 엑스트라 모드의 보스들보다 스펠카드가 1장 더 많다. 그 한 장 더 많은 스펠에 해당하는 마지막 스펠 '유카리 오의 "탄막결계"'는 동방요요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스펠이라고 자부해도 손색 없을 스펠로 평가받는다. 다른 EX보스들의 마지막 스펠과 비교해서 존재감이 월등한 스펠. 참고로 이 스펠카드에서 '''봄으로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 말자.''' 이 스펠카드가 발동되고 나서 봄을 사용할경우[9] 카운트가 내려가지 않고, 탄막을 생성하는 마법진들 조차 가만히 있다가, 무적시간이 끝나면 나머지 패턴이 나온다. 즉, 여기서 봄은 '''시간끌기용'''이 된다.
제작자인 ZUN이 말하길 '''탄막결계란 탄막STG와 종래의 STG와의 경계선입니다.''' 라고 한다. 조그마한 피격 판정과 상대적으로 많은 탄이 나오는 탄막게임의 틀에서 나오는 패턴이면서도 다가오는 탄을 하단에서 애드리브만으로 피하는 것이 대부분 유효하고 또 그게 정석이기도 한 탄막게임과는 달리 사전에 탄이 어떻게 나오는지 미리 외우고 있어야 회피가 가능한 암기의 비중이 애드리브와는 비교도 안되게 크게 요구되는 기존 슈팅게임이 모두 포함된 탄막결계의 특징을 정확히 표현한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스펠은 후속작인 동방영야초에서 패턴을 늘린 버전인 "심탄막결계(深弾幕結界) -몽환포영(夢幻泡影)-" 으로도 나온다. 여전히 암기형. 안지가 시작할때 지정되는 기본위치이며, 1차 패턴 전체와 2차 패턴 초반에는 정말 그 위치에서 고속으로 전환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그대로 넘어갈 수 있다.
3. 동방췌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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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카드 발동시의 마법진. 유카리답게 보라색이다.
이부키 스이카와 본인의 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스토리에 중간 보스로 등장. 유카리 스토리에서는 스이카를 꼬시기 위해 다른 등장인물들이 갖고있는 술을 콧노래를 부르면서 강탈하러 돌아다닌다.
캐릭터 성능은 이지선다형 기술들이 많은 심리전 캐릭터. 게임 발표 초기에는 기술 하나하나가 영력 소모가 심한 편이라서 다들 사용을 기피하던 캐릭터였으나, 1.10 패치로 인해 쓰기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낼 정도로 강한 캐릭터가 됐다. 전체적으로 통상기술의 판정이 강화되고 각각의 행동에서 피탄 판정이 줄었으며, 영력 소모도 줄어서 아끼면서 쓰면 압박 플레이도 가능. 단, 스펠 카드를 이용한 공격은 조금 느려졌지만 어차피 발동시 무적이니 관계없다. 큰 단점을 꼽자면 역시 앉은키가 크다는점[10] 과 유유코와 1,2위를 다투는 캐릭터의 조작무게감, 그리고 몇몇 기본기들(특히점프타격B)의 낙법 불가시간이 짧다는점.
그 밖에, 유일하게 다른 작품들과 머리 모양이 다르다. 하지만 패했을 시의 스탠딩 CG는 올린 머리가 풀려서 다시 평소와 같은 긴 머리가 된다.
4. 동방영야초
満月の事よ。よく分からないけど。
'''보름달 말이야. 잘 모르겠지만.'''
요요몽과는 반대로 이번에는 레이무가 이변 해결을 하지 않고 있자, 직접 레이무를 끌고 이변을 해결하러 출발. 밤과 낮의 경계를 건드려 아침이 찾아오지 않도록 한다.(영야초에서 너무 많이 죽으면 타임오버로 끝나므로 시간정지는 아니다.)霊夢。こいつが犯人よ。匂いがする。
'''레이무, 이 녀석(에이린)이 범인이야, 그런 냄새가 나.'''
ZUN이 말했다는 유카리의 '알고 있는 척을 하면서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특히 ZUN이 정반대 속성이라고 말한 유유코와 심각하게 대비되는 수준. 케이네를 격파한 후 나타나는 사실이지만 사실 유카리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랐다. 케이네가 정확한 방향을 가르쳐주지만 그 방향은 레이무와는 70도, 유카리와는 110도 정도 차이가 났다. 70도면 흑막에 쪼금이라도 가까워지기라도 하지, 110도는 아예 멀어진다. [11]
또한 그러고도 마리사를 쫓아가다가 우연히 영원정을 발견했으며,[12] 레이센을 발견해서도 범인인가 아닌가 모르니 일단 쓰러뜨리자고 했다. 심지어 에이린을 발견할때는 레이무의 주특기인 감을 무시하면서 에이린을 범인으로 몰아붙인다.[13] 6A루트에서 에이린과 대면할 시에는 거의 레이무가 두 명 있는 수준의 대화가 된다.[14]
한편 기체로서의 성능은 상위권. 그레이즈 판정이 넉넉한 편이고 레이무에 비해 편리성은 떨어지지만 화력에서는 비교가 안 되는 란(보스전에서 빛을 발한다)의 존재. 다만 스펠 카드의 위력은 좀 떨어지는 편. 탄소거 범위가 넓은 편이라서 그래도 괜찮긴 한데, 구석에 몰렸다면 그건 또 아니올시다. 게다가 유카리도 란도 한 놈만 패는 스타일이라, 보스전에서 란을 붙여놓고 피하면서 패긴 좋지만 물량으로 승부하는 졸개전에선 조금 난감하다. [15]
라스트 워드인 심탄막결계 "몽환포영"은 모든 라스트워드를 얻어냈을 때 등장하는 마지막 라스트 워드로, 패턴은 요요몽에서의 유카리 오의 "탄막 결계"에 패턴이 추가된 형태다. 탄막 결계까지의 패턴이 다 지나가고 나면 다음부터는 부적탄으로 바뀐다. 흩뿌리는 건 탄막 결계에서와 동일. 그리고 정말 마지막에는 부적탄으로 화면을 꽈악 채운다. 이 때 화면의 한가운데(쉽게 말해 유카리와 가까이)에 기체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빨리 테두리까지 이동해야 한다. 부적탄이 죄다 한가운데로 모이기 때문. 테두리까지 이동하는 데 성공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타임 오버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주면 된다. 이 스펠을 얻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라스트 워드 졸업.'''
5. 동방문화첩(서적)
《동방요요몽》의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란이 멋대로 플레이어 캐릭터들에게 싸움을 걸었었다는 사실을 안 야쿠모 유카리는 란을 거의 조교 수준으로 혼을 냈고, 이걸 발견한 샤메이마루 아야가 같은 동물계 친구를 괴롭히는 것 같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발끈해 개입하게 된다. 아야는 유카리가 란을 동물학대에 그냥 도구 취급한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썼는데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게 오해라는걸 알 수 있다. 인터뷰중 식신은 주인의 명령범위를 벗어나는 일을 멋대로 하면 그 힘이 격감한다고 말하면서 "그래선 란이 위험하잖아"라고 발언. 즉 '''란이 다칠까봐 걱정돼서 혼을 낸거다'''.
6.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
EX-3, EX-4에서 등장한다. 이 중 경부 "파동과 입자의 경계"는 금각사만큼이나 숱은 리트라이를 안겨 준 스펠로 악명높았으며, 이후 작품에서도 간간이 우려먹기도 했다.[16]
7. 동방구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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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은 인간과 그다지 다를 바 없다. 화려한 복장을 좋아하며 큰 양산을 사용한다. 주요 활동시간은 밤으로, 낮에는 잔다. 전형적인 요괴이다. 또 겨울에는 동면한다고 하나 본인의 말일 뿐, 실제로는 어디에 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진위는 확실하지 않다. 집은 하쿠레이 신사처럼 환상향과 바깥 세계의 경계에 지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 건물을 실제로 본 자는 없다.
초인적인 두뇌를 지녔고, 특히 숫자에 강하다. 게다가 오래 살았기 때문에 지식이나 경험도 풍부하다. 뜻밖에도 수다쟁이 기질이라 자신이나 환상향에 관한 일을 다양하게 가르쳐 준다. 다만 어느 것도 확인할 방법이 없거나 실제로는 확인되지 않는 등의 이야기라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또 보통 자신이 직접 움직이는 일은 드물고 요수를 식신으로 삼아 모든 잡일을 맡기고 있다. 특히 낮이나 겨울 등 자고 있을 때는 이 식신이 유카리 대신 행동한다.
구문사기의 광고만화 '기억하는 환상향'에서 히에다노 아큐의 환상향연기를 검열하는 모습이 나온다.
8. 동방향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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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치카 린노스케가 난로의 연료가 떨어져 고민하고 있을때 등장(레이무와 마리사가 데리고 온다). 난로의 연료를 채워주고, 그 대가로 향림당에 있던 아이팟을 들고간다. 그 후로 연료를 채워준 대가를 매달 받아가고 있는 듯. 게임보이도 들고 가 버렸다.[17]
삽화의 신체 비율이 곧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카리는 공식 설정상 장신이라 저 비율로 장신이 되려면 상당한 대두여야만 한다. 정상적인 비율이라 가정하면 유카리가 장신인 것이 아니라 환상향의 소녀들 대부분이 지나치게 단신이라는 소리가 된다.
사실 이 부분은 작가인 아사이 겐지가 ZUN이 그린 공식 일러스트의 등신을 철저하게 준수해가며 그리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요요몽 당시 ZUN이 그린 CG상으로는 유카리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약간 크게 그려져있기는 해도 월등히 큰 편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유카리의 장신 이미지가 굳어진 것은 성숙한 장신 여성이라는 느낌으로 그려진 췌몽상-비상천의 일러스트로 인한 것이 컸는데, 요요몽 비율에 맞추어서 그려진데다, 소녀같은 느낌을 강조하는 아사이 겐지의 그림체 때문에 더 연령이 어려보이게 된 셈.
향림당에서 로리 캐릭터에 가깝게 그려진 탓에 동인 작품에서 나이의 경계를 조작해 로리화할 수 있다는 설정이 간혹 쓰이는 편.
9. 동방비상천
동방비상천에서의 성능은 약/중/강으로 거리를 조절하던 통상기들이 약/중으로만 조절이 가능하게 돼서 애매하게 변했다. 하지만 쓰기에 따라서는 여전히 상대를 안드로메다로 보내 줄 수 있다. 1.03패치에서는 화면 가장자리에서 화면 바깥쪽으로 백대쉬를 하면 스키마 이동으로 반대쪽 화면에서 나타나는 마치 '''뱀파이어의 미이라왕 아나카리스'''를 방불케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다가 하쿠레이 신사가 부서진 이후 나타난다. 레밀리아를 찾아가 명분을 얻고, 헤메는 요우무를 천계로 올려보내준다. 그리고는 한동안 나오지 않는다. 요우무 시나리오에서 vs유카리 패배시 '''"신사까지 무너뜨렸다 이거네. 나도 이젠 슬슬 화를 내도 괜찮겠지."''' 라고 거창하게 말하는 것과, 굳이 레밀리아를 찾아가 명분을 얻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다.[18]
그렇게 아쿠모 유카리의 행방불명 시간이 지나고, 다음 등장은 이쿠 시나리오. 지진 전파를 마치고 돌아가려는 이쿠 앞에 나타나 왜 자신에게는 오지 않았냐고 한 후, 지진이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전투 후 묻는 이쿠에게 신사에 가보면 알 것이라고 하는데, 이미 텐시는 레이무에게 진 후 요석을 신사에 박아놓은 후였다. 물론 아직까지도 유카리는 직접 텐시를 보러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결국 날씨가 바뀌는 이변이 전부 끝나고 나서야[19] 유카리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신사에서 유유자적하던 레이무를 이기고, 요괴의 산으로 가던 중 땡땡이치던 코마치와 천계에서 도둑질을 하려던 마리사를 잡고, 이쿠에게 텐시가 없다는 말을 들은 후 내려와 스이카랑 논다.[20] 결국 그날 텐시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 신사 낙성식날 나타나서 텐시가 설치한 분사와 함께 하쿠레이 신사를 다시 한 번 부순다. 그리고 라스트 보스전.
마지막으로는 레이센 시나리오에서 나오는데, 막 텐시를 이기고 돌아온 직후다. 레이센이 신사를 조사하려고 하자 '''"조사 못하게 할 거야, 내 신사."''' 라는 말을 하는데, 하쿠레이의 신사가 유카리와 하쿠레이의 무녀가 만들어낸 환상향 결계에 걸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대사. 하쿠레이 신사에서 모시는 신이 불명이고 레이무가 경계를 관장하는 무녀이고 유카리가 경계를 관장하는 대요괴라는 점은...
스토리 모드의 흐름 자체가 텐시를 처참히 응징하는 것이고, 다른 대전상대는 그저 '하는 김에'일 뿐이다. 레이무는 천인과 닮은 느낌이라서, 코마치는 지나가다 보니 땡땡이치고 있어서, 마리사는 도둑질하러 가는걸 만나서, 이쿠는 텐시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스이카는 그냥 노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텐시와 마지막으로 대면할 때는 동방 프로젝트에서도 유례가 없으리만치 '''살벌한''' 대사가 쏟아진다.
'''vs 이쿠 中'''
유카리 : 어떤 천인을 찾느라 그래.
유카리 : 히나나위 텐시.
이쿠 : 첫째 따님 말씀이신가요? 무슨 용건으로?
유카리 : '''살짝 죽여 버리려구'''.
(이쿠 패배 후)
이쿠 : 아, 물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다는 사실은 비밀이에요?
유카리 : 방금 이야기했잖아? 혼쭐을 내는 게 아니고 '''죽여버릴 거야'''.
이 대화들 이후로 유카리 팬들은 모두 '''카리스마 대폭발!'''이라며 매우 기뻐했다. 하긴 어느 흡혈귀처럼 망가지지 않았으니 기쁠 만 하다.'''vs 텐시 中'''
텐시 : 가난하되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다. 지상에 산다고 비뚤어지지 말란 소리야!
유카리 : 부유하되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21]
유카리 : 넌더리가 나는구나. 천인 특유의 그 내려다보는 태도.
유카리 : '''아름답고 잔혹하게 이 대지에서 사라져라!'''
동방비상천의 레밀리아 스토리 모드에서는 최종 보스로 등장할 정도였으나 최종 보스라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약했다. 최종 스펠인 "야쿠모의 둥지"같은 경우 양 옆으로 대쉬만 하다가 탄막만 쏴주면 끝날 정도로 쉽다.물론 레밀리아가 지나치게 사기 캐릭터인 감도 있다.
작중 현실세계의 물건을 무기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3A는 교통 표지판, 236사격(열고서 후회하는 보물상자)은 비석, 우체통(미사용 스프라이트), 236사격(가는 곳에 청산 있으리)은 졸탑파를 사용. 그리고 5코스트 스펠인 폐선 "훌쩍 떠난 폐역하차여행"의 임팩트가 유명하다. 다른 물건도 아니고 '''전철'''을 스키마에서 꺼내서 사용하기 때문. 발동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전철이 튀어나와서 적을 치어버리는데, 가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몇몇 기술로 다운시킨 후에 100% 확정 히트시킬 수 있다. 전철에 퉁퉁 튀기며 총 3히트하면 풀 데미지가 들어간다.
보유기질은 여우비. 상하단 오가드시 곧바로 가드가 깨지는 기후로, ZUN이 말하길 '평범한 격투게임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비상천의 스토리모드에서는 묘하게 텐시와 함께 각종 고사나 동양 고전을 인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텐시 쪽은 수업을 받고 있는 모양.
10. 동방지령전
지령전 스토리상 기체를 막론하고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파츄리 널릿지의 건의를 받아 이변을 해결하러 지하에 갈 탐험대를 결성한다. 레이무의 대사를 보아 억지로 레이무를 지하에 던져 넣은 듯. 레이무 선택시 음양옥에, 마리사 선택시 인형 등에 영상 전화 기능을 달아 준다.
지저세계의 요괴들을 적으로 대하고 있다. 레이무에게 야마메를 시작으로 만나는 요괴마다 보는 즉시 퇴치해 버리라고 부추기고 있는 것을 보면.[24]
파트너로서 갖춘 성능은 클리어러나 스코어러 모두에게 가장 선호되는 기체.[25] 영야초에서도 그랬듯 쓰기 편하고 적절한 화력에 안정된다. 서브샷이 이전 시리즈의 침무녀 타입과 비슷하나 고속 모드에서 서브샷 범위가 이전 시리즈에 비해 훨씬 넓다. 또한 저속샷일 때는 철저하게 타겟에 집중될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빵빵한 지령전 보스전에서의 딜도 좋다. 스코어링에서는 4면에서 그레이즈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26] 유리하다.[27]
단, 4면 상기 스펠인 '이중흑사접'이 지령전 스펠 중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그 다음 스펠인 '비행충 네스트' 역시 난이도가 올라가면 까다로워지는 스펠이다. '파동과 입자의 경계'는 완전 고정탄이라도 탄속이 빨라 꽤나 어렵고 체력도 상기 스펠 중 가장 많지만, 전 난이도에 존재하는 안지에 묻혔다.[28]
파트너 특수 능력의 경우 쓸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으나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긴 하다. 활용만 잘하면 필드에서 조준탄 졸개를 상대하기가 타 기체에 비해 월등히 쉬워진다. 특히나 6면 필드전은 난이도를 불문하고 한순간에 먹튀가 되어 버린다.[29] 물론 오린 직전까지만 통하니, 그 이후에는 알아서 잘 피하자.(그런데, 오린 깬 사람 치고 6면 필드전을 어려워할 사람은 거의 없을 듯.) 대신, 반대편으로 나올 때 무적 시간이 전혀 없으며 이동하는 속도가 좀 느리니 주의.
11. 동방맹월초
동방맹월초의 주된 내용인 '제2차 월면전쟁'을 일으킨 주범. 인간들과 교류를 가지기 시작하며 인간 측에 섰지만 요괴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기에 요괴를 두려워하지 않는 영원정 월인들에게 주민세를 받기 위한, 즉 요괴를 두려워하게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30][31]
홍마관을 꼬드겨(도발) 달로 향할 로켓을 만들게 하고, 레이무에게 신을 부르는 수행을 하도록 부추긴다. 이는 달의 눈을 속일 미끼를 만듦과 동시에 레이무에게 지속하여 신을 불러내게 함으로써 달에 있는 와타츠키 자매가 반역의 혐의를 쓰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홍마관의 로켓이 달에 다다를 무렵 유카리 역시 호수에 비친 보름달을 이용하여 달로 향하는 공간을 만들어 달에 도착. 달의 현자가 사는 거처에서 도둑질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에이린이 와타츠키 자매에게 알려줬기에, 유카리는 토요히메의 함정[32] 에 빠져 강제로 환상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이를 기다리고 있던 와타츠키노 토요히메에게 붙잡혀 무릎 꿇는다.[33]
하지만 유카리는 이렇게 될 것 또한 예상하고서 유유코를 이용한 또 하나의 양동 작전을 준비해 두고 있었다. 결국 유유코는 달의 도시에 성공리에 잠입하여 천 년 묵은 달의 술을 훔치고, 유카리는 그냥 훈방 조치로 상처 없이 풀려난다.
하지만 직접 유유코에게 뭘 가져오라는 말은 없었기에, 딱히 달에 싸움을 걸 마음이 없었던 유유코는 유카리가 기대한 귀중품 대신 술을 꺼내어 보여주고, 유카리는 한 페이지정도 당황하다가 이유를 깨닫고 '이걸로 됐어, 적이 되찾으러 오지 않을 것을 훔치는 게 좋으니까. 어차피 마셔버릴 테고.' 라며 웃는다. 이후 소설판에서 에이린을 부른 후 달의 술을 먹이며 에이린의 방어를 뚫은 정체불명의 누군가의 존재를 알려주며 에이린을 당황하게 하는 것으로 엔딩.
다만 동방외래위편 1권 감주전 특집의 맹월초 설명에서 '작전은 별 성과 없이 끝났고 유카리의 기분은 조금 나아진 모양이다'[34] 라는 것을 보면, 얼마 안 가서 에이린은 유유코의 존재를 알아차린 모양이다. 애초에 술 마실 때 같이 있기도 했고, 망령은 더러움이 월인만큼 없으니까. 에이린이 처음에 생각했던 '스키마를 타지 않고서도 달에 잠입하여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술을 훔쳐오는 대요괴'가 '망령'이라는 것을 알아차렸으니 그럴 만도 하다. 토요히메도 에이린과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유카리 얘기를 했다면 자신의 제자에게 무릎을 꿇은 정도의 수준이 되어 요괴 자체는 무서워할 일이 없으니..[35] 다만 여기서 별 성과가 없었다는 것은 달로 간 그 작전만 말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달로 간 인원은 탈탈 털리는것으로 끝났으니 별 성과가 없었던건 맞다. 애시당초 에이린에게 공포를 주는게 목적이었는데 그것을 충분히 만족한 유카리의 작전이 별 성과가 없었다고 말하기엔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유카리가 무릎을 꿇은[36] 것이 치욕스럽다는 말이 있는데, 어차피 달의 방어를 뚫지 못하고 걸릴 것을 알고 있는 유카리로서는 그것이 최선이었다. 만약 유카리가 성공적으로 뚫고 들어가봐야 쉽게 걸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뭔가를 가져오는 것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설령 뭔가를 가져온다 하더라도 유카리의 존재는 이미 달에 널리 알려진 상태였고, 그런 유카리를 막았다는 소식을 듣지 못하면 누가 일을 꾸몄는지도 보이니 에이린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
그래서 일단 지긴 져야하는데, 유카리의 체면상 다른 이들에게 지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 리 없다. 만약 로켓조를 따라 요리히메와 대치하게 된다면? 십중팔구 요리히메에게 지면서 로켓조 전원에게 추한 모습을 보이게 되고, 만약 뚫는다 하더라도 달과의 전면전만이 남을 뿐이다. 반면 환상향과 교류가 없는 달의 적과 외부 발설 우려가 없는 자신의 식 앞에서만 무릎을 꿇는 것이 체면유지에 더욱 좋다. 거기다 다른 사람들에게 일의 자세한 내막을 알려서 체면을 회복할 필요도 없고.
비록 에이린에게 있어서 유카리는 제자에게 무릎이나 꿇는 하등한 요괴가 되었고 달의 술을 훔친 것도 유유코라는 것이 알려져서 두려움도 곧 사라졌겠지만, 외래위편에 나왔듯이 유카리의 기분은 좀 나아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을 것이다. 유카리에게 있어서 달의 현자들은 격이 높은 상대이며, 그들이 보기에 이미 하찮은 지상의 요괴의 무릎꿇기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 정도로 에이린의 당황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큰 이득이라고 본 것이다.
즉 두뇌싸움에서 어찌됐든 유카리가 이겼다는 것이 맹월초의 결말인데, ZUN 특유의 부족한 시나리오 작성 능력과 맹월초의 스토리의 전달력 부족으로 유카리가 단순히 무릎까지 꿇은 주제에 술 하나 훔쳐서 정신승리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그 밖의 허점과 모순은 동방맹월초/허점과 모순 항목을 참고.
11.1. 1차 월면전쟁
약 천 년 전[37] 달의 기술력을 빼앗기 위해 달을 공격한 적이 있다.[38] 이후 2차 월면전쟁은 초라하게 보일 정도로 대요괴를 모아 달을 침공했으나 패배한다.
유카리가 달에 갔다가 달의 현자의 함정에 빠진 것을 1차 월면전쟁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유카리의 대사는 다음과 같다.
즉 이 때는 유카리 혼자 달에 갔다가 도주에 실패하고 항복한 것일 뿐이다. 1차 월면전쟁은 쟁쟁한 대요괴를 모아 갔다고 나오니 이 서술은 그와는 관련이 없다.비유를 들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만월에 기대 지상과 달을 잇는 요괴가 있다고 해 봅시다.
간단히 통로를 이을 수 있다는 것을 안 요괴가, 잠깐 달의 도시에 숨어들어 놀아주자고 생각해도 이상하지는 않겠지요.
그 요괴는, 천도를 따라 십오야(十五夜)에 통로를 열고 달에 숨어들기로 했습니다.
달의 도시에 관한 정보가 얼마 없었기에, 일단 가서 보지 않으면 별 수 없다는 느낌이었지요.
자아. 십오야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요괴는 결의하고 호수에 비친 만월에 뛰어들었습니다.
그곳에서 보인 것은 시야 가득한 바다. 달은 매우 아름다운 바다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요괴는 곧바로 이해했습니다. 달에서 지상으로 돌아갈 때도 똑같이 바다에 비친 별을 통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돌아갈 수단도 든든하게 준비한 요괴는 안심하고 달의 도시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요괴는 달의 도시에 쳐진 결계를 깰 방법을 찾았습니다. 생각한 것보다도 훨씬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방법이었지요.
간신히 결계를 깰 열쇠를 찾아 달의 도시로 진입하려고 했지만, 달의 백성들의 방어는 단단했고,
지금 이 상태라면 당해내지 못하거나 시간이 너무 걸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현명한 요괴는 일단 퇴각하고, 다음 대책을 세우기로 하였죠.
요괴는 달의 백성이 보낸 추적자를 어렵지 않게 따돌리고, 지상에서 달에 왔을 때 이용한 통로까지 돌아왔습니다.
거기서 요괴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통로가 조금씩 닫히고 있었던 것이지요.
이제 요괴가 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크기가 아니었답니다. 요괴는 놀랐습니다.
『대체 어째서 통로가 닫혀 있는 걸까. 오늘 밤이 십오야인 한 결코 닫힐 리가 없거늘.』하고.
통로가 막힌 요괴는 얌전히 항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이 당해낼 상대가 아니었으니까요.
한편 전쟁의 결과로 요괴들이 제 영역을 벗어나 날뛰는 일이 줄어들었고, 인간들에게 결계 요괴의 힘이 알려지게 된다.[39]
12.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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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은 뭔가 복잡하면서 화려하다.
13. 동방삼월정
2기의 작가 히라사카 마코토가 유카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올 때마다 작화레벨이 상승한다.
2기 마지막 이야기에서 등장. 동방영야초의 복장으로 스타일링을 하고 나왔다. 새전함에 2천엔권 지폐을 넣어주는데 환상향의 무녀가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나 있을지 의문스럽다. 더군다나 2천엔은 섬나라 지폐 중 가장 잉여스러운 지폐(해당항목 참고). 세 요정들의 위험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험을 하는데 이건 시험이라기 보다는 그냥 일방적 폭행에 가깝다. 실것 두들겨 준 후 세 요정에게 "초약체" 판정을 내려주고 방긋 웃어준다. 이후 바깥 세계의 변화와 환상향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삼월정 2기 종료.
3기에서도 등장. 지령전에서 사용했던 화상 휴대전화 기능을 하는 음양옥이 아직까지 작동할 수 있었음이 드러났다. 즉, 유카리가 마음만 먹으면 레이무의 사생활을 실시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었던 것. 불길함을 뿜어대는 요괴답게 눈이 가늘고 길게 묘사되는 컷이 자주 있다. 이러한 눈은 3기의 새 캐릭터 너구리 요괴에서도 비슷하게 사용되었다.
또한 3기 12화에서 살짝 두 컷 등장한다. 루나 차일드의 가게에서 스이카랑 같이 술을 마시는 듯. 여기서 한 컷은 나무 기둥에 얼굴이 가려지긴 했다만.
14. 동방자가선
3권 분량인 14화에서 등장. 인간 마을을 떠나 바깥 세계로 가는 자시키와라시들의 대체품인 홉고블린을 해외에서 데리고 온다. 집을 번영시키는 능력으로 인간들의 사랑을 받는 자시키와라시지만, 그 정체는 유카리가 인간마을에 보낸 요괴의 스파이라는 듯. 인간들이 허튼 수작을 부리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있다고. 자시키와라시가 인간마을을 떠나 바깥 세계로 간 것도 바깥 인간들을 납치해 환상향 요괴들의 식료를 충당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이 장면이 상당히 임팩트가 커서[40] 흑막 이미지가 제대로 박혀버렸다. 참고로 해외에서 수입해온 홉고블린은 그 외모 탓에 인간들이 거부반응을 일으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자시키와라시들이 도로 환상향에 복귀하면서 갈 곳이 없어진 홉고블린들은 모두 홍마관에 정착하게 되었다. 복귀한 자시키와라시들은 도시물을 먹어 화장을 하고 있다.
35화에서 다시 등장. 마을 사람들이 사라졌다가 하루쯤 지나서 돌아오는데 기억이 남지 않는 사건이 일어난다. 레이무는 이변해결을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탐문을 하고, 카센 또한 독자적으로 가장 최근의 실종지역을 수색한다. 그 때 카센이 '''스키마'''같은걸 열어서 뒤적거리며 실종자를 찾는데, 뭔가가 잡혀서 끌어내보니 바로 유카리였다. 물론 뜬금없이 유카리가 그 지역의 경계에서 나올 리는 없었기에 카센이 추궁하지만 유카리는 이번 사건의 원흉은 자신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히토카쿠시(인간에 의한 실종)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카리가 여기서 발견된 이유는 아마 히토카쿠시가 일어나면서 생긴 결계를 수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 말에 카센은 뭔가를 떠올리고, 그 생각대로 스미레코의 환상향 출입에 의한 파생적인 사건이었다. 유카리는 카센이 관계없다는것을 알아채자 그렇다면 해결법은 간단하다며 질량적으로 스미레코와 동일한 더미를 만들기로 한다. 그렇게 하면 스미레코가 들어올 때 튕겨나가는 것을 더미로 고정시킬 수 있다고. 물론 결계가 수복된다는 언급은 없으니 심비록때 일 안한만큼 일해야 할 것이다.
이후 레이무가 에이린에게서 받은 중력파 감지장비로 유카리를 찾아오자, 유카리는 '''"그래, 내가 실종의 범인이야. 이제 와서 뭘 말하겠어."'''라며 혐의를 인정한다. 이에 레이무는 "범인이라면 동기는 아무래도 좋아! 어차피 적당한 소리밖에 안 하겠지!" 라며 탄막 개시. 물론 이미 사건은 끝났고 유카리도 체면 때문인지 진실을 말하지 않았기에 적당히 하다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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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난 후의 모습. 이후 유카리가 만든 더미 덕분에 실종 사건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15. 동방구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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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탄막 아마노자쿠
자기 양산을 키진 세이자에게 도둑맞고 이후 최종일의 등장인물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첫번째 스펠은 "불가능 탄막결계"로 쌀탄과 타원형 탄으로 탄막결계처럼 만드는데 쌀탄은 4척봄이나 카메라로 소거가 되지만 타원형 탄은 소거가 되지 않는다. 두번째 스펠은 "운, 우둔함, 끈기의 체포록"으로써, 시간이 지날 수록 탄이 한 종류씩 추가되는 스펠. 요요몽 마지막 스펠카드와 흡사하므로 정석적인 회피에 익숙하다면 쉽게 느껴질 스펠. 오히려 불가능 탄막결계는 못 깨고 체포록은 깨버리거나 '''둘다 노템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17. 동방심비록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작중에서 결계를 뚫는 성질이 있는 오컬트 볼과 그 힘을 이용하여 결계를 부수려던 우사미 스미레코가 등장하면서 문제시되었다. 이 사건은 분명히 결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결계 관리 담당'''인 유카리가 일절 언급되지 않기 때문. 스토리상으로는 이바라키 카센과 후타츠이와 마미조가 전부 해결하기 때문에 유카리가 개입할 여지가 딱히 없지만 유카리 팬덤을 비롯하여 유카리의 결계 담당 설정을 기억하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인상으로 남았다. 다만 이바라키 카센이 '현자의 이름으로 130년의 금기를 해방한다'라는 대사를 하기 때문에 일단 이바라키 카센과 관련하여 모종의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 그리고 이후 동방자가선에서 이 내용이 다뤄지게 되었다. 결계를 파괴하려 했던 스미레코였지만 유카리는 우사미 스미레코 또한 받아들이기로 한 것 같다.
18. 동방감주전
직접 나오지는 않고 마리사 완전무결 엔딩(No.3)에서 뜬금없이 등장한다. 마리사가 갖고있는 파워스톤으로 환상향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싶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유카리 팬들은 엔딩뿐이지만 오랜만에 본작에서 등장했다고 환호중이다. 그리고 달의 도시가 완전히는 아니지만 반년동안 비어있었기때문에 그 사이에 무슨 짓을 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달의 주민들이 꿈의 세계로 피난간것을 알려면 직접 상황을 봐야하고 요괴는 인지 못하는 이변이지만 이변과 이변의 진상을 알고있는 것처럼 마리사에게 달의 도시에 갔다왔냐고 물어봐서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는 없다.
19. 동방천공장
이번엔 엔딩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레이무 루트로 엑스트라 회화에서 추측하면 오키나의 이변을 일으킨 진정한 목적을 눈치챘다는 신호로 레이무에게 토용의 계절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타라 오키나의 대사 중 "환상향이 더 이상 제어가 되진 않지만 이 또한 현자들이 바란 것"이라는 대목 때문에 환상향을 멋대로 주무르려는 행적과 겹치면서 현자로서의 직책을 의심받고 있다.
20. 동방영나암
참고1 참고2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35화에서 언급이 되고 뒷모습도 나온다. 환상향 내의 인간 사회에 작고 사소한 변화들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그 흐름을 통해 요괴들의 힘을 더 키우려하는 듯 하다.
43화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등장하였다. 마미조가 이야기한 자동차 내비게이션 관련 괴담은 환상향의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괴담은 역시 일상과 가까운 것이 좋다는 견해와 함께 자신이 잠자리에서 겪은 일화를 소개한다.[41]
48~49화에서는 영나암에 단독으로 찾아왔다. 레이무의 입장에 대해서 설명한 후 레이무로부터 인간의 적이라고 인식될 경우 제거당할 지도 모른다고 하며, 이 말에 당황한 코스즈에게 레이무로부터 지켜주기 위해서 왔다고 말한다. 코스즈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면서 요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물은 후 코스즈의 대답을 듣자 안심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코스즈를 지켜주기 위해 온 요괴라면서 정체를 밝힌다.
51화 막바지에서 코스즈 뒤에 진범이 따로 있을 것으로 판단한 레이무가 신사의 지붕 위로 이동했을 때 거기서 모습을 드러낸다. 레이무가 코스즈를 퇴치하지 않은 것이 의외였다는 말과 함께 계획이 조금 틀어졌다는 말을 남긴다.
21.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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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동방문과진보
23. 동방빙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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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페이지 대응 오컬트는 테케테케.[42] 오컬트 기술을 사용하면 하반신과 상반신이 분리되어 상반신만 컨트롤할 수 있으며 사격기를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합쳐진다. 괴 라스트워드인 *그 아름다운 다리를 다오!*는 '''상대방의 허리를 기준으로 두 동강을 내 버리는''' 상당히 고어한 연출을 보여준다.
요리가미 자매와 만나기 전에 이변의 원인을 찾는 자들을 가로막는 역할을 하는데 요리가미 시온이 빙의탈취하면 반드시 패배하기 때문에 유카리 본인으로서도 요리가미 자매를 이길 방법이 없어서 정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충분한 정보가 모인 후 레이무를 슬레이브로 하여 요리가미 자매와 결판을 짓게 되는데 조온이 빙의교환 스펠카드로 레이무를 탈취하고 시온이 유카리에게 빙의된 순간 꿈세계에 간섭하여 마스터와 슬레이브의 경계를 뒤집어[43] 레이무와 시온을 마스터로 만들어 싸우게 한다.
하지만 이 작전에는 후술할 2스테이지의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생각지 못한 오산이 숨어 있었는데...お前達の様な生粋の嫌われ者は本当の幸福を知らない。
너희들처럼 천성적으로 미움 받는 자는 진짜 행복을 모르지.
幸福を知らない者は性格がひん曲がってしまう。
행복을 모르는 자는 성격이 비뚤어져 버려.
しかし喜ぶがいい!お前達に完全敗北という幸福をくれてやろう。
하지만 기뻐하거라! 너희들에게 완전패배라는 행복을 안겨 주마.
'''歓喜せよ! 人生を変えるスペシャルライブの始まりだ!'''
'''환희하라! 인생을 바꿀 스페셜 라이브의 시작이다!'''
유카리와 레이무 태그의 스토리 모드는 전체적으로 하나의 스테이지인 양 취급되어, 1스테이지의 제목만 나오고 2스테이지는 아예 제목 표시 없이 바로 이어진다. 2스테이지의 제목은 클리어 후 스테이지 선택에서 볼 수 있다.
스토리 외적으로 유카리가 승리했을 때 첸과 놀아주는 도트 모션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스펠카드로 식신 "란&첸"을 선택했을 때 유카리의 컬러링에 따라서 란과 첸의 컬러링도 바뀌는데, 홍마관 컬러링[45] , 명계조 컬러링[46] , 프리즘리버 컬러링(...)[47] 등 동방의 다른 캐릭터들의 셀프 패러디가 많다. 심지어 란의 컬러링도 가지고 있다.
후타츠이와의 재판에 당했을 때 변하는 동물은 스키마 속에서 상반신만 내민 아홀로틀. #
대전 모드에서 하쿠레이 레이무와 태그를 짜서 플레이할 시, 유카리가 연 경계에서 레이무가 튀어나오는 전용 연출이 나온다.
24.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본인은 중앙에 고정되어 있으며,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흩어지는 쌀알탄들을 원형으로 소환한다. 혼자 남으면 쌀알탄이 굉장히 많이 늘어난다.
마타라 오키나와는 정반대로, 육체를 잃고 환상향을 3주나 떠돌던 진짜 스미레코에게 다시 현실로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준다. 다만 인게임에서 직접적으로 대사가 나오진 않으니, 어떤식으로 어떻게 도와주었는가... 라던가, 오키나와는 어떤 관계인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25. The Grimoire of Usami
26. 동방지령기전
2장 1화. 사토리의 수사방식을 디스하고 수사를 본인이 맡겠다며 카엔뵤 린에게 지저로 돌아가라고 한 후, 아쿠모 란과 첸에게 유령의 조사를 명령한다.
2장 3화. 원령은 명계의 영혼들 사이에 숨어있었다고 하며, 식신들이 포위망을 만들어두었다고 한다.
2장 5화 후편. 마리사에게 앨리스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알려주었으며, 바로 앨리스의 집으로 이동시켜준 것이 유카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장 6화. 원령에게 완전빙의당했다(...) 그래도 원령의 목표를 눈치채고 레이무에게 알려주는 활약 정도는 한다.
27.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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