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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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박승종
''' 생년월일 '''
1986년 12월 13일(37세)[1]
''' 직업 '''
약사, [2]
''' 학력 '''
광영고등학교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2학년 수료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학사
''' 링크 '''

1. 개요
2. 논란
2.1. 사생활 폭로
2.1.1. 1차 사생활 폭로
2.1.1.1. 법률적 관점
2.1.1.1.1. 민사법
2.1.1.1.2. 형사법
2.1.2. 2차 사생활 폭로
2.1.3. 3차 사생활 폭로
2.1.4.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2.1.5. 이후의 경과 및 언론 보도
2.2. 기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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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약사 겸 전직 유튜버.[3] 2018년 11월부터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약 리뷰, 영양제 및 건강정보 팁을 전하고 있었다.
2018년 여름에 개봉이[4]와 심심풀이로 보러 간 별성학 사주집에서 영상으로 유명해질 팔자라는 조언을 듣고 같은 해 11월에 현직약사가 알려주는 생생한 리뷰와 영양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컨셉의 채널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다. 초창기에는 큰 호응을 받지 못했으나 다음 해 4월에 올린 컨텐츠 '아로나민골드를 먹지 않는 5가지 이유'가 화제가 되어 높은 관심을 받기 시작한다.[5] 이 일로 인해 일동제약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이후, 같은 해 5월에 MBC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출연하면서 스트리머이기도 한 유민상과 함께 트위치에 모습을 비쳤으며 정형돈, IZ*ONE의 안유진, 강혜원과 같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약쿠르트라는 닉네임은 별 뜻 없이 단순하고 어감이 좋아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일어나자 시판되는 일본산 의약품 정보를 알려주며 불매를 지지하는 컨텐츠를 올리기도 하였다.[6]
스튜디오 룰루랄라 채널 관종투어 Ep.4 서울시립대학교 편에 게스트로 출연장성규와 총장실에서 악수를 했다. 이 영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05학번 출신으로[7] Q&A 세션에 따르면 후에 약대로 편입했다고 한다. 취미는 철인 3종과 마라톤이라고 한다.
2020년 3월 30일 SBS에서 방영했던 돈맹탈출 사관학교 돈워리스쿨2에 출연해 요즘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방법을 포함해서 "영양제도 투자 종목?"이라는 주제로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약쿠르트의 유튜브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에 앞서 언급한 개봉이, 김XX과 함께 '약빤 약사들이 만드는 꿀팁 콘텐츠'라는 주제로 '약EASY'라는 채널을 개설하였으나 잘 풀리지 않자 곧 접었다.[8]
약쿠르트의 피임약 강연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2. 논란



2.1. 사생활 폭로


방송에서 쌓은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이용해 여러 여성을 사귀는 과정에서 성병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하여 헤르페스를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상황을 회피하는데 급급했다는 주장이다. 현재 약쿠르트는 사생활 폭로 여성들을 고소할 예정이라 수사당국에 의해 진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2.1.1. 1차 사생활 폭로


2020년 4월 24일 약쿠르트에 관한 사생활 폭로글[9]이 올라왔다. 원본 아카이브 기사
【 폭로글 전문 펼치기 · 접기 】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에 대해 폭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와 여러 방송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29]

의 팬이었던 한 사람입니다.

제가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이유는, 저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준 그 사람이 약사를 대표하며 계속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하고 제게 인터넷을 끊지 않는 이상 계속 그 근황을 알게 되는 자체가 너무나 큰 고통이었기 때문입니다. 혼자 잊고 견디며 살아보려 했지만 그 사람을 볼 때마다 자꾸만 상처가 되새김질 되고 마음이 아파 혼자 묻어두고 살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친절한 웃음을 지으며 사람들의 건강을 위하는 약사로 나오는 그 사람과 그 사람을 찬양하는 사람들을 보며 가슴이 갈기갈기 찢기는 심정이었습니다.

얘기가 길어질 것 같아 간단히 써보자면

그의 팬이었던 저는 4개월여간 그에게 섹스파트너 취급을 당했고 평생 나을 수 없는 육체적인 피해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로 제게 가장 고통스러울 때에 그는 매몰차게 저를 버렸습니다. 그 후 그가 저를 다시 찾아와 저는 그를 믿고 만나 보려 했지만 저희의 관계는 달라진 것 없이 의미없는 잠자리만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와의 연락도 끊겼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도 계속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찬찬히 적어 보려고 해요. 조금 길어질 것 같습니다.

저는 그의 영상에서 보이는 다정하고 건실한 모습에 반해서 그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팬이었던 제가 처음으로 인스타 DM으로 응원 메세지를 보냈던 것은 작년 7월달이었고 그는 제가 보낸 메세지에 다정하게 답해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메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전 그 사람을 영상을 통해 봤기에 잘 알지만 그 사람은 알지도 못하는 팬인 저에게 가즉들 사진까지 보내주고 절 궁금해 하는 게 조금은 신기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러던 중 먼저 그가 저에게 한번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그 사람을 처음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처음 만난 날 조금 무섭고 떨리기도 했지만 실제로 만난 그 사람은 제 마음을 정말 편안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많은 대화를 하며 마음이 열렸던 저는 그날 자리에서 술에 많이 취했고 그 사람이 저를 집에 데려다 줬습니다. 저는 팬심으로 그 사람을 만났지만 그는 저에게 이성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저희 집에 온 후 그는 저를 계속 만지고 옷을 벗기려 하였고 콘돔 없인 관계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저를 무시하고 그냥 관계를 가졌습니다. 전 무섭다고 말했지만 이미 어쩔 수 없는 분위기가 되었고, 술도 많이 취했던 저는 제대로 거부하지 못하고 그를 받아 주었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그는 생각이 올바르고 아주 믿을 만한 사람이었기에 그런 모습이 관계에도 투영이 되어서 그런 일이 닥쳤는데도 그를 믿고 마음을 열어준 것 같습니다. 그는 저에게 가족들 얘기도 많이 해주었고 그날 친구도 소개시켜 주었기에 내가 이 사람에게 특별한 존재구나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콘돔없이 억지로 관계를 했을때 이 사람을 끊어냈어야 하는 건데 저는 그저 그 사람과 더욱 가까워졌다고만 생각하고 상황분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임신이 안 되었지만 처음부터 콘돔 없이 관계를 가진 그를 탓하기보다 피임약을 먹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땐 팬으로서 그 사람을 너무 좋아했기에 무엇이 잘못된 건지도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 사람은 사귀자는 말도 없고 아무런 관계 정립이 없었습니다. 그는 저를 여자친구로 두진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저와 계속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확신을 주지않는 그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이 이상한 관계를 끝내려고 해봤지만 잘 되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영상으로 본 그 사람은 여자를 아껴주고 진실하게 대하는 사람이라 생각했기에 설마 저를 섹스파트너로 취급을 할 수있는 사람이라곤 짐작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이게 자연스럽게 남녀가 만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고 그래서 만나다 보면, '내가 노력하면 변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그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선물도 주면서 이 관계를 정상적인 연인관계로 바꿔보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거듭할수록 더욱 확신을 주지 않는 그 사람 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면 안 됐는데 그 사람은 약사이기도 하고 저도 그 사람과만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우리 관계가 위험할 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제가 생리중이거나 피임약 부정출혈로 피가 나올 때에도 콘돔 없이 관계를 가졌고 제가 생리대를 차고 있을 때에도 준비 없이 차에서 관계를 갖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리중에 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오히려 더 안전하다며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약사가 하는 말이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니 저는 아무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그렇게 만남을 지속하던 중, 그가 어느날 밑에 물집들이 잡혔다며 헤르페스가 올라온 것 같다 했습니다. 저는 헤르페스를 걸린 적이 없어 어떤 건지 잘 몰랐습니다. 그게 뭐냐고 물으니 별거 아니라고 저에게는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말렸지만 병원에 갔고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STD검사(성병검사)는 받지 못했지만 작년 검사지를 달라고 해서 헤르페스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작년 결과에는 헤르페스가 없었습니다.

바보같아 보이겠지만 저는 그를 만나는 동안 철저히 을이었고 저를 떠보는 그의 행동에, 제 몸에 이상이 있어 그 사람을 아프게 한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고 그동안 멀쩡했던 제몸을 의심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겐 아무 증상이 없었지만 걱정이 됐던 저는 다음날 바로 다시 병원에 가서 std검사들 받았습니다.

며칠 후 받은 검사지엔 헤르페스2형유레아플라즈마라이티쿰[30]

등 이전 검사지엔 없던 기타 성병들이 양성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성병이 아니라던 그의 말과는 달리 헤르페스2형은 성관계로 전염되는 성병이었고 평생 없앨 수 없는 바이러스라 몸에 계속 지니고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성기에 수포가 올라오며 평생 약을 먹으며 관리해야 하는 병이었습니다.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그와 통화를 했습니다. 성병에 옮았다는 얘기를 하자 많이 당황한 듯 보였습니다. 그는 울먹이는 저에게, 왜 내가 전염시킨 것처럼 얘기를 하냐며 너가 그런 상태로는 더 이상 얘기할 수 없으니 진정하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있다가, 별 거 아닌 바이러스지만 미리 얘기 안 한 것은 미안하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저는 그사람이 밉다기보다 그 사람의 위로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땐. 그의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지만 의지할 사람은 또 그 사람밖에 없으니 화를 내지도 못했습니다. 만나는 등안 저는 그에게 서운함이나 힘듦을 표현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웠고, 그저 항상 웃고 있는 기쁨조같은 역할 이었습니다.

병원에 갈 때부터 온몸이 푹 젖을 정도로 식은땀이 나고 몸이 시린 게, 긴장해서 그런 건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헤르페스2형의 초발 증상이었습니다. 그렇게 오한이 들고 토가 나을것 같은 증상이 있었고 며칠이 지나고부터는 정말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밑에가 빠질듯이 아프고 뜨거운 열감이 계속 있더니 나중엔 칼로 난도질을 하는 것처럼 아팠습니다. 생리중이라 어쩔 수 없이 뒷물을 하느라 물을 대면 칼로 쑤시는 통증이 느껴졌고 화장실에 가는 것도 고통이라 물도 커피도 먹지 못했습니다.

며칠을 24시간 내내 온몸이 아프니 건강한 생각을 할 수 없어 원망하는 마음만 커졌고 살면서 처음으로 죽고싶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간호를 바란 것도 아니고 위로와 진심 어린 사과만 있었어도 죽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을 겁니다. 약만 먹고 혼자 견뎠지만 수포만 안 나게 할 뿐 몸이 아픈 건 항바이러스제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병원에 가지 말라던 그의 말을 믿고 정말 병원에 가지 않았다면 영문도 모르고 그 고통을 쌩으로 겪어야 했을겁니다. 내가 앞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다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게 시작이라는 게.

그 사람에게 아프다고 말하니 나는 안 아픈데 이상하다고만 말하고 연락이 없었습니다. 나증에 알고 보니 그는 그시간 약대생들에게 차를 돌리고 다음날엔 여성건강모임에 참석했더군요. 통증에 아파 죽을 것 같아서 약 먹고 자다 일어났는데 그 사람에겐 연락 한 통없이 그 사람의 유튜브와 인스타에서 그걸 봤을 때 제 심정은 정말이지 죽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대외적으론 사람들을 챙겨주고 여성 건강 생각한다는 사람이 왜 만나는 여자 건강은 신경도 안쓰고 회피했는지 묻고 싶어요. 영상에서 항상 어여모라는 뱃지까지 달고 일하던데 도대체 난 뭐였는지. 이렇게 아플 거라면 얘기라도 해주지. 그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무수히 하고 싶었던 얘기지만 못했던 말이었습니다. 우리가 대체 무슨 사이냐고.

그는 지금 너무 바쁘고 자신에게 중요한 순간이라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그다운 답변이라 더이상 실망할 것도 없었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이 관계를 끝냈다고 생각했고 저는 통증과 사람에 대한 배신감으로 죽고 싶단 생각만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며칠 뒤 그 사람이 새벽에 집에 찾아왔습니다. 선물을 두고 가기도 하고 손편지와 약을 갖다 주기도 했습니다. 몸이 성치 않고 의지할 곳 없던 저는 그런 그의 모습에 바보 같이 또 마음을 열고 그를 다시 믿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다시 받아주기로 했습니다. 하지칸 그 사람은 여전히 제대로 된 관계 정립이 없었고 계속 용서를 구하고 사과하겠다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책임과 의무는 없이 그저 시간날 때 섹스할 수 있는 사람 취급은 더 이상 받고 싶지 않았기에 제가 그만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집에 또 찾아왔습니다. 몇마디 다정한 말들을 하고 저를 안아줬고 관계를 했습니다. 저도 제가 정말 바보 천치라 생각합니다. 좋아서 계속 받아줬지만 스스로 자해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관계를 아무리 바꿔보려고 미친 듯이 노력해도 저는 그사람한테 그냥 섹스파트너일 뿐 그와 어떠한 감정소통이나 서로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그런 연인은 절대 될 수 없었습니다. 항상 밤늦게 만나 집에서 관계 후 곯아떨어져 자다가, 서둘러 떠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제가 마치 오피스텔 성매매를 하는 여자처럼 느껴지기 까지 했습니다. 자꾸만 가지없이 느껴지는 저들 보면서 엄마가 날 이렇게 살라고 낳아주신 게 아닐 텐데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스럽단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만난 후에도 몇 번을 잠만 자는 관계가 이어지고 저의 몸과 마음은 계속 다쳤습니다. 그의 여자친구가 되지 못해서 슬펐던 게 아닙니다. 절 사람으로 존중해주길 바랬을 뿐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관계에 지쳐버린 제가 연락을 하지 않으니 그 사람도 이유도 묻지 않고 더이상 연락을 하지 않더군요. 사귀자 만나자는 얘기도 없이 끌고 왔던 관계이기에 끝도 허무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그 사람과 저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끝난 이후에도 제 몸과 마음은 계속 아팠고 한동안은 '그사람이 나에게 그렇게 행동했던 이유가 내게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 엉망인 관계의 문제점을 저에게 찾으려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못 끊고 계속 상처 받으면서도 만난 저를 끝없이 원망했습니다. 저는 아마도 내가 좋아한 사람이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닐 거란 증명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제 선택이 잘못됐던 게 아니라고.. 제가 영상으로 본 사람은 이런 사람이 아닌데 이런 행동을 하게끔 만드는 제가 잘못된 게 아닐까 스스로를 자책했습니다.

영상속 그 사람은 너무나 똑똑하고 다정한 사람이었으며 저에게 항상 당당한 태도를 했던 사람이었기에 저도 저에게 그런 행동을 한 그를 믿고싶지가 않았고 인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가 잘못된걸 인정하기보다 저를 탓하게 되더군요.

한 달을 몽땅 버리고 아파하며 울며 지내기도 했고 저를 엉망으로 망치고 일부러 바닥으로 몰고가서 힘들어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아프고 혼자 힘들고 나니 그 이후엔 조금씩 살아야겠다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잘못은 단지 순수하게 그 사람을 좋아했고, 좋아하면 다 참고 받아들여야하는 줄로 알았던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었단 걸 깨달았습니다.

그와 제가 정상적인 연인관계였고 실수로 성병을 얻고 또 합의하에 자연스러운 이별을 겪었다면, 그 과정 역시 고통이었을 테고, 마음은 다쳤겠지만 어쩔수 없던 일이라 생각하며 마음속에 묻어두고 살았을 겁니다. 그가 끝까지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줬다면 저에게 성병을 줬을지라도 한때 만났던 사람이니 행복을 빌어줬을 거에요. 하지만 사귀자는 말 한마디 없이 그등안 절 섹스파트너 취급하며 마지막까지도 인간적인 매너없이 끝낸 사람이 준 상처는 묻어두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이미 자신에게 성병이 있는걸 인지하면서도[31]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계속 관계를 하고 미리 얘기도 해주지 않았던 것''', 제가 성병에 옮은 걸 알고 회피하며 절 버렸던것, 그리고 다시 찾아와서도 저를 그저 잠자리 도구로만 생각하며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절 이용했던 것. 이 모든 것들은 그사람에게 얻은 육체적인 피해보다 더 아픈 마음의 상처입니다.

누구보다 의학지식이 있고 방송매체에서 항상 건강과 예방을 강조하는 그 사람이 어떻게 나에게 그런 짓을 한 건지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의학지식 따위 없더라도 저를 존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러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에게서 직업을 떠나 인간적인 실망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저는 제 병이 성관계로 옮겨지는 거라 앞으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제일 슬픕니다. 그 사람은 그런 생각조차 안 했을 테지만 저는 그게 제일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누굴 만나도 그 사람을 이해 시켜야 하고, 전염시킬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요.

제가 이 글을 쓴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이 적어도 부끄러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정말 여성건강 생각하고 사람건강 생각하는 약사였다면 일말의 부끄러움은 갖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어쩔수 없이 평생 바이러스를 안고 가는 몸이 됐지만 다른 제 2의 피해자가 다신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너무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 스스로 아픈 기억을 끄집어내고 한동안 힘들지 않을까.. 지금도 걱정돼요. 그냥 혼자 잊는 게 나에게 더 좋지 않았을까? 후회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더 이상 자책하지 않고 다시 조용하고 평온하게 살았던 평범했던 옛날의 저로 돌아갈겁니다. 아직도 제 몸과 마음이 다친 게 회복되지 않았지만 전 잘 견뎌낼 거고 극복할 거에요.

최대한 감정 없이 써보려 했는데 글쓰는 내내 자꾸만 울컥하는 마음이 들어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장황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폭로자는 이하 'A'라고 한다.
  • A는 약쿠르트의 팬으로서, 인스타그램 DM으로 약쿠르트와 친분을 쌓다가 직접 만남을 가졌으며, 성관계를 함.
  • 그것도 약쿠르트가 처음부터 피임기구 없이 하자고 제안했고, A가 거절했지만 약쿠르트를 좋아하는 마음이 컸기에 결국에는 허락했다고 함.
  • 약쿠르트와 A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지만, 1주일에 한 번 씩은 관계를 가졌다고 함.
  • 약쿠르트는 A에게 배려 없는 성관계를 강요하였는데, 월경중인 상황에서도 괜찮다,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말하며 계속 강행함.
  • 하루는 약쿠르트가 자신의 성기에 헤르페스가 올라온 것 같다고 A에게 말함.
  • 헤르페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A는 약쿠르트에게 헤르페스가 뭐냐고 물었지만, 약쿠르트는 별 거 아니라고 함.
  • 헤르페스가 전염성 성병인 것을 안 A는 자신도 STD[10] 검사를 받겠다고 했지만, 약쿠르트는 그럴 필요 없다고 A를 말림.
  • 그러나 다음 날 A는 STD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A가 병원에서 헤르페스 유레아플라스마 유레아라이티쿰 양성 판정을 받음.
  • 그 당시까지 헤르페스 증상이 없었던 A는 작년에 진행한 STD 검사 결과를 약쿠르트에게 언급했지만, 약쿠르트는 왜 본인이 전염 시킨 것처럼 얘기하냐며 A에게 화를 냄.
  • 며칠 뒤, 헤르페스 증상이 발현하여 아파하는 A에게 약쿠르트는 '나는 안 아픈데 이상하다'라고만 하며 상황을 회피함.
  • 그리고 약쿠르트는 아픈 A씨를 두고 강남역에서 'PEET준비생 유자차 쏘기 라이브 방송'과 '여성건강모임' 등에 참여함.
  • 약쿠르트가 자신의 성병 사실을 숨기고 관계를 가졌다는 것, 그 결과 A도 성병에 걸렸다는 것에 서운함을 느낀 A씨가 약쿠르트에게 우리가 무슨 관계인지 물었지만, 약쿠르트는 유튜브와 약국 운영이 바빠 연인의 관계가 될 수 없다고 함.
  • 그러나 그 후에도 약쿠르트는 그녀를 찾아가 편지와 선물 등을 보내며, 사과 후 여전히 1주일에 한 번씩 관계를 가지며 섹스 파트너로 이용함.
  • 관계에 지친 A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게 되자, 약쿠르트도 연락을 하지 않았고 곧 서로는 연락을 안 하게 됨.
  • 현재 A는 성병을 평생 치료할 수 없으며, 미래에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염병을 옮겨야 할 운명인 자신을 두려워함.
이어 약쿠르트가 죄송하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약쿠르트는 인스타그램 게시글과 유튜브 영상을 모두 삭제[11]하고 잠적한 상태...인 줄 알았는데, '''2차 피해자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3차 피해자와도 사적인 연락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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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의 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약쿠르트가 자살하겠다며 협박을 했고, 이에 두려움을 느껴서라고 했다. 하지만 자살은 커녕, 뒤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피해자들을 고소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또, 이후 밝혀진 2차 피해자의 글을 보면 "한강 물이 따뜻해 보인다.", "나만 사라지면 끝날 일이다." 등의 심각한 수준의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SBS궁금한 이야기 Y 팀 측에서 자세한 내용을 취재[12]하고자 게시글에 댓글을 남겼다. 얼마 뒤 MBC실화탐사대 팀 측에서도 취재를 원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2.1.1.1. 법률적 관점


2.1.1.1.1. 민사법

'''제750조(불법행위의 내용)'''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제751조(재산이외의 손해의 배상)''' ① 타인의 신체, 자유 또는 명예를 해하거나 기타 정신상 고통을 가한 자는 재산이외의 손해에 대하여도 배상할 책임이 있다.
A씨는 민법상 불법행위의 요건사실, 즉 고의 또는 과실로 성병을 감염시켜 재산상의 손해를 입히거나 신체·정신을 해한 것을 소송에서 주장하고 입증한다면 민사상의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A씨가 주장 및 입증을 하였을 시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병원비, 위자료(정신적 손해), 일실 이익 등이 될 수 있으며, 이는 A씨가 얼마나 자료를 잘 준비하고 객관적으로 입증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A씨가 이번 사건으로 입은 손해가 있다면 준비를 철저히 하여 꼭 배상을 받아야 할 것이다.

2.1.1.1.2. 형사법

'''제257조 (상해, 존속상해)''' ①사람의 신체를 상해[13]한 자는 7년이하의 징역, 10년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에 대하여 제1항의 죄를 범한 때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③전2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대한민국 현행법[14]상 본인의 성병 감염 여부를 알고 있는 상태[15]에서 성관계를 하여 상대방을 감염시켰을 시 상해죄로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설령 몰랐다고 하더라도 과실치상죄이기 때문에 A씨가 고소를 진행하게 된다면 어느 쪽이든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 카톡 대화내용이 전부 사실과 다름이 없다는 전제 하에서 그 내용을 보면, 성병 감염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 상해죄를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제283조(협박)'''①사람을 협박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②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에 대하여 제1항의 죄를 범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③제1항 및 제2항의 죄는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제284조(특수협박)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전조 제1항, 제2항의 죄를 범한 때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85조(상습범) 상습으로 제283조 제1항, 제2항 또는 전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그 죄에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형법 283조에서 말하는 '협박'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해악을 고지'하였을 때 성립한다. [16] 자살하겠다는 통보가 협박에 해당하는지는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협박죄를 구성할 수도, 구성하지 않을 수도 있다. 협박죄는 반의사불벌죄(反意思不罰罪)로서 A씨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을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협박죄 항목 참조
'''제307조(명예훼손)''' ①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310조(위법성의 조각)''' 제307조 제1항의 행위가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
반면, 사생활을 폭로한 A의 경우에는 사실을 적시했음에도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익의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폭로했다면 명예훼손죄의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다. 즉 사실과 약간의 다른 내용이 있더라도 A씨가 본인이 생각하기에 '오로지 공익을 위해서' 퍼뜨렸고,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면 위법성이 조각되어 명예훼손죄가 되지 않는 것이다.[17][18]
다만, 개인 간의 사적이고 성적인 문제가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으로 인정되어 위법성이 조각되는 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란이 되며, 위법성이 조각되지 않는다면 A씨는 형사적으로 처벌 받을 수 있고, 민사적으로는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다.

2.1.2. 2차 사생활 폭로


2020년 5월 2일 '''2차 피해자, 3차 피해자까지 등장했다.'''[19] 아카이브 자신의 신분을 약쿠르트의 현 여자친구라고 밝혔다. 기사 폭로글에 따르면 첫 번째 폭로글을 썼던 피해자에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성병 사실을 숨긴 채로 관계를 가진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태도'''로 인해 이미지는 더 추락 중이다. 심지어 헤르페스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나온 것을 바탕으로 사실 나는 헤르페스가 아니었고 여자가 다른 곳에서 옮겨온 것이라고 주장하려는 듯한데, 일산 지역에 헤르페스가 풍토병으로 널리 퍼진 것도 아닌데 약쿠르트와 관계를 가진 모든 여자들이 우연히 그 시기에 약쿠르트 이외의 다른 남자로부터 똑같은 성병을 옮긴 것이라고 주장하기에는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며 억측이다. 헤르페스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약쿠르트와 만나기 이전부터 감염된 여성들이 하필 약쿠르트를 만나 뒤에 다같이 증상이 나타났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HSV 1형이 아닌 2형의 경우 20대 여성에서 12.1%밖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데 약쿠르트와 관계를 한 모든 여성이 그 12.1%에 해당되며 지금까지 증상이 없다가 유독 약쿠르트와 만난 이후에 모든 여성에서 증상이 나타났다는 건 정말 가능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헤르페스는 증상 발현기가 아니면 헤르페스 진단검사인 세포배양검사, PCR 검사 모두 민감도가 낮아 음성 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약사라면 당연히 아는 사실이다.[20] 그런데 비증상기에 검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헤르페스 감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헤르페스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모르는, 약사로서의 자질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 여성건강모임이나 세미나에 자주 참석한다고는 하지만, 해당 모임들은 학회도 아니고 보통은 단순한 친목 모임 수준에 불과하며 평소 유튜브에 올리는 내용들을 보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많아[21] 사실은 정말 모르는 게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 성인의 절반은 HSV에 감염되어 있다고 아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그건 HSV-1의 이야기이고 이번에 문제되는 HSV-2의 경우는 그렇게까지 유병률이 높지 않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지에 올라온 논문[22]에 의하면 몇 안 되는 국내 HSV-2 역학 조사 중 전라남도 지역에서 시행된 조사에서 성인 여성은 23.9%밖에 감염되지 않았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올라가는 특성(불치병이기 때문에 나이가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올라간다) 때문에 20대 여성에서는 이보다 낮은 12.1%밖에 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HSV-1형과 다르게 HSV-2형은 국민 절반이나 감염될 정도의 흔한 질병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1.3. 3차 사생활 폭로


또한 댓글에는 과거 피해를 밝혔던 1차 피해자, 그리고 3차 피해자라고 밝힌 사람의 댓글 또한 있는데, 이 댓글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약쿠르트는 '''여자친구를 사귀는 도중에 여러 여자와 만나 관계를 가지는 양다리 이상의 문어발 행각을 벌였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댓글에 있는 3차 피해자의 말에 따르면 "1차 폭로 글을 본 이후로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고 하는데, 이처럼 '''본인이 저지른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비난을 피해갈 수는 없어 보인다. 소송에서 승소하든 패소하든, 더 이상 지금까지처럼 '여성에게 어필하는' 방식의 유튜브는 불가능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 자신을 1차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댓글 펼치기 】

안녕하세요. 저 1차로 글올렸던 피해자입니다. 용기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저는 그사람이 진짜로 죽을까봐 무서워서 더 이상의 기자나 공중파 인터뷰 문의가 들어와도 다 거절하고 기사댓글들에 너도 똑같다는 글들보며 죽고싶은 심정으로 하루하루지냈는데... 그사람은 저에 대한 '''고소준비'''까지하고 있었다니..

저는 사실 그사람의 앞으로의 남은 사회생활을 위해서, 그리고 그사람이 뻔뻔하게 나올경우를 대비해서 사실만 드러날수있는 카톡 캡쳐해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 아주 최소한만 글 올렸던것인데... 그 사람이 고소하겠다 한다면 저도 남은 모든증거들 이젠 다 동원해서 인터뷰하고 저 역시 고소하겠습니다.

저와 그가 마지막으로 만난건 올해 1월 말이며 글쓴님을 만나고 있으면서도 저와 계속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속은 저와 글쓴님 잘못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 사람은 원래 순간 진심인척 연기를 잘합니다. 속이는 사람이 잘못이지 속은사람이 잘못인가요? 저에게도 두번째 만남때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집 비밀번호까지 알려준 사람입니다.

그리고 남자는 원래 여자와 달리 무증상자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사람 헤르페스 무증상자 아닙니다. 이건 나중에 인터뷰때 카톡증거물로 다 밝히겠습니다. 그리고 헤르페스는 지금 증상이 발현되지않을땐 std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옵니다. 저도 한달 내내 약먹고 치료하고 검사후 음성 판정받았었지만 지금 현재는 또 재발한 상태입니다. 이 병이 그래서 무서운거에요. 아마 그사람은 글쓴님에게 그런말 안했을거에요.

제일 충격인건 '''제 사진을 퍼뜨리겠다고''' 글쓴님에게도 협박을 했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올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같이 해쳐나갈수있는거 같이해요. 도와드릴게요.

(╋ 추가합니다. 안사귀어줘서 폭로하는거냐, 성병걸려놓고도 관계해놓고 뭐가 잘났다고 얘기하는거냐 이런댓글 꾸준히 많은데 대응하기에도 우스운 댓글들이지만 처음 제가 쓴 그 글을 이해하지못한 사람들인것같아 말 덧대봅니다.

전 성병이 걸린걸 알고 그사람이 저를 버렸을때 그때 이미 변호사를 소개받았었습니다. 너무 힘들어하고있는 저를 보고 친한언니가 상담이라도 받으면 마음이 편해질것이라며 소개를 시켜주셨습니다. 저도 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건 다 해보았습니다.

근데 얼마후에 그사람이 선물을 들고 찾아오고 앞으로 계속 사과하고 용서를 빌겠다며 진심으로 느껴질만한 행동을 했기에 제가 믿고 지켜봐도 되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다시 받아주었던것입니다. 정상적인 연인이라면 상대방이 다쳤을때 같이 병원에 가주고 보듬어주고 위로해주는겁니다. 적어도 사람이라면요. 저는 그런 작은 위로들을 바랬던거고 사귀고싶었던게가 아니라 그사람에게 정상적인 사람의 도리를 기대하고 받아준거에요. 끝내는 자기 욕구만 풀려는 비정상적인 관계가 되었는데 제가 왜 참고 지내나요?

약사잡아서 인생피고싶었냐는 말들요? 전 약사가 얼마나 버는지도 모르고 그 사람을 만나기 전에 평범하지만 제 앞가림 스스로 잘 하며 살던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그런 제 평범했던 일상과 건강을 빼앗고 인생을 망친거에요. 꽃뱀으로 몰고싶은분들 많은것같은데 전 이미 혼자서도 제 힘으로 잘 벌고 만족하며 살던 사람이고, 상대방을 돈으로 보고 이용하는 당신들과 같은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 자신을 3차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댓글 펼치기 】

님...카톡 말투보니 그 사람이 맞네요. 저는 올해 초부터 오늘까지 연락을 주고받는 중인 여자입니다. 마라톤 크루 외에는 집에 온 적 없다고 하더니, 여자친구가 따로 있었다뇨.... 저는 이 사람의 집에 가거나 관계를 맺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2월에 제가 한달간 해외에 갈까한다고(코로나로 무산됨)할때 따라오겠다느니, 집에 오고싶을때 언제든 말하면 청소 해놓는다느니...진지한 관계도 아닌데 선을 넘는게 당혹스러워서 거리를 두었습니다. 1차 피해자 사건 오전에 생방송이 있던거 기억하시죠? 그때 보이는 라디오였는데 그때도 부스 안에서 저랑 카톡하고 카메라에 손 흔들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두서가 없고 충격이라 뭐라고 쓰고 있는지 모르고 눈물만 납니다. 커피 보내면서도 누구한테 이런거 보내준적 없다고 하고, 1차피해자 글 올라온 날 "변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글 모두 거짓이예요..", "한번도 불순한 마음 먹은적 없는거 알죠?ㅠㅠ 오해할까봐......."라고 무서워하던 사람이었죠. 세상이 무서워서 집밖에 못나가겠다더니, 가족이 변호사라서 대화해보니 그냥 무대응이 최선이라고 했다고 하고...또 헤르페스1형,2형 음성 결과지를 나오자마자 제게 보여줬었습니다. (근데 pcr 검사는 부정확해요. 그걸 알기에 피검사로 억울하면 누명을 벗자고 하니..피검사 비용 150만원이라 안하겠대요. 문의해보니 8만원이라길래 제가 내준다고까지 했습니다. 근데 양성 나올까봐 겁난다고 카톡도 왔던걸보면 본인은 이미 결과를 예측한거 아닐까요,,) 병원 녹음파일도 혹시 받으셨나요?저는 그것도 왔어요.

저 지금 충격 때문에 미칠거 같아요,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저도 속았네요...... 너무힘들어요. 저한테도 1차 피해자 실제 나이 알려주면서 인터넷에 99년생이라고 퍼진거 어이없다고 했어요. 99년생이면 뭐 잘못한게 없어지나요. 1차 피해자분, 2차 피해자분께 제가 경황이 없으니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고 저도 마음이 지금너무 다쳐서 드릴말씀이 없네요...

덧) 2차님이랑 저한테 나쁜 의도인적 없었다고 말한건 아마 이렇게 추가 폭로글을 무서워해서 아니였을까요. 두분은 아실거예요. 한결같이 잘하는 사람 아니라는거...

덧2) 약국 열어놓고 도망간거 아닙니다. 약국 납품 문제로 열어둔거였고 다음 날 잠그러 갔어요.

덧3) 저는 피해자 1차가 전부일줄 알고..."내가 이런 말하면 황당할지 모르겠지만 그 분 책임지고 요란했던 연애로 마무리가 되는게 좋겠다"라고 하니 1차 글 올린분 생각만해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하더군요.(내용 다 보관중) 후회해도 모자랄판에 자기가 왜 피가 거꾸로 솟아요? 거기에서 기가 막혔습니다. 반성안하는 사람이예요.


이 사건의 여파로 현재 그가 운영하던 약국은 사실상 폐업했으며, 추가적으로 별점테러까지 받았다. 게다가 워낙 급했는지 가게 문을 닫지도 않았다.[23] 실화 탐사대에서 드러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약국은 다른 사람이 빈자리를 채워 대신 근무하고 있다.

2.1.4.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2020년 05월 04일 약쿠르트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성병 검사지 두 장과 함께 입장문[24]을 내놓는다.[25]
【 입장문 전문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약사이자 유튜버 약쿠르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약사이자 유튜버 약쿠르트입니다.

가장 먼저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당사자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제 사생활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고 구독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이번 일을 당사자들과 개인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당사자들과 제 가족, 지인 등에게 2차 피해가 생기는 걸 막고자 섣불리 제 입장을 표명하기보다 모든 채널을 닫고 조용히 있는 쪽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여부를 파악하지 않은 기사들이 올라오며 생각보다 큰 이슈가 되었고

이는 오히려 많은 억측과 잘못된 정보 악성루머들이 생산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자숙의 시간[32]

을 가졌습니다.

빠르게 해명하지 못하고 기다리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들을 인정하며 그에 대한 사과와 함께 사실과 다른 부분, 저의 입장 등을 밝히고 싶습니다.

더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고 당사자들과 그분들과 연결된 지인분까지 상처받는 분들이 없길 바라며 제 개인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립니다.

당사자들은 제 또래의 여성분들로서 개인 SNS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받고, 약국에서의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사이었습니다. 그분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좋은 감정 또한 있었지만 서로의 생활패턴과 성격 등이 맞지 않아 깊은 연인관계로 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유튜버로서 그간 여러 매체에 출연했습니다.

공익을 전파하는 입장과 다르게 건강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 없이 당사자들과 적절치 못한 관계를 맺은 점 죄송합니다.

제 유튜브 채널과 SNS에서 보여지는 것과 다른 행동을 한 저로 인해 당사자분들은 큰 상처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분들은 저와 관계 후 성병 검사를 하였고 헤르페스와 유레아플라즈마가 검출되었다고 평생 보유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이 일이 있기 전까지 성병 검사인 STD 검사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 성병 여부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는 양성,

헤르페스 1형, 2형은 음성판정[33]

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병원을 통해 재검사를 받았으며 이 전 검사와 동일한 판정을 받았습니다.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약사로서 경각심을 갖지 않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았던 점, 피임에 대해 부주의했던 점, 상대 여성이 놀란 상황을 별일 아닌 것으로 안일하게 생각했던 점 제 불찰이고 잘못입니다.

그렇지만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성병을 옮기려 한적이나 강제적인 성관계는 없었습니다.

좀 더 진심으로 소중히 대해주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제 행동의 앞과 뒤가 달랐던 점에 대해 큰 죄책감을 느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법적인 대응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추가로 언론이나 메신저,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나 악의적인 루머, 기사 등이 공개되지 않도록 자제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글을 올린 여성분들의 신상을 파악하거나 추론하는 일도 없기를 바랍니다.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루머와 댓글, 기사 등은 현재 수집 중입니다.

그분들께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리며 실망시킨 제 구독자 및 주변 분들, 관계자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분에 맞지 않는 사랑을 받아 자만했고, 겸손하지 못한 행동으로 더 큰 질타를 받고 있다 생각합니다.

지금껏 좋아해 주신 분들, 제 안위를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외부활동을 중지하며 제 행동에 따른 죄책감을 느끼고 관련된 분들에게 사죄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image]
입장문에 나온 내용 중 '''논란 전까지 성병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다.'''와 '''소변 검사를 통해 헤르페스 1형, 2형은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다.[26] 그러나 1차 피해자가 공개한 카톡의 내용에서 그는 자신의 성기에 헤르페스 2형의 수포가 올라왔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약쿠르트가 지난 1~2월 동안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입술에 헤르페스가 올라왔다고 말하는 영상이 있는데 입술에 헤르페스가 올라왔던 적이 있으면 분명 HSV-1 결과가 양성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음성으로 나온 판독지를 들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위에서도 서술되어있지만 남성의 경우 비증상기에 검사 하면 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심지어 소변검사를 했을 경우 감염되어 있어도 거의 안 나온다고 보면 된다. 이는 약사라면 당연히 아는 내용일 텐데 혹시나 해서 재차 검사를 받았다고 하는 게 양성 결과가 나오지 않는 소변검사로만 여러번 검사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피해자를 기만하려는 행위이거나 약사로서의 자질 부족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27]

2.1.5. 이후의 경과 및 언론 보도


이후 2020년 5월 27일에 방영예정인 MBC 실화탐사대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에서는 어떤 여성이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 정도니까. 온몸이 막 누가 때린 것처럼 아프다. ‘덜덜덜덜’ 손발이 다 떨리는 것 같다"라고 말하는 장면과 약쿠르트가 차에 탑승한 채로 "저는 그렇게 조용히 지나갈 거예요."라고 하는 장면이 잠시 지나갔다.

악마의 편집인지는 알 수 없지만 2020년 5월 27일 방송분에서 "이렇게 물의를 일으키고 그동안 저를 '''구독해주신 분'''들도 있고 '''응원해주신 분'''들도 있고 한데 피해를 드렸으니 그런 거에 대해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하하여 구독자와 팬들에게 사과하는 장면은 등장하였으나, 성병을 얻은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장면은 방송에 나오지 않아서 신동엽을 비롯한 진행자들이 경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말미에 "결국 그는 피해자들에게는 사과 한 마디 남기지 않은 채 자리를 피해버렸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방송분의 전부가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 방송에서도 별로 새로운 것은 없었고 그동안 드러났던 논란들에 대한 복습에 불과했다.

2.2. 기타 논란


2020년 2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진작에 '심각'[28]으로 격상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왜 바이러스보다 대처가 느릴까요''' 라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지적하는 글(기사)을 올렸다가 논란이 불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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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약쿠르트는 곧 글을 내렸으며 정치적 목적으로 글을 게시한 것은 아니라고 사과한다. 그러나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으며 그의 사과문에 약쿠르트를 옹호하는 누리꾼들이 약쿠르트의 주장을 반박하는 누리꾼들에게 '대깨문들 미쳤네', '개돼지', '미개하다' 라며 비하하는 댓글을 작성했고 약쿠르트가 그러한 댓글마다 '좋아요'를 누른 것이 포착돼 더욱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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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지속되자 약쿠르트는 해당 누리꾼들을 '악플러'라고 표현하며 고소를 취하겠다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다.

[1]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활동을 시작할 당시 한국 나이는 이미 30대 중반이었으나 인터뷰마다 자신을 30대 초반이라고 언급했다.# [2] 사생활 논란 이후 유튜브를 비롯한 대외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하여 이제 유튜버라고 부를 수 없어졌다.[3] 다만, 사생활 논란 이 후 자신의 채널에서 유튜브를 비롯한 모든 대외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했지만, 채널을 삭제하지는 않았다. 채널명을 바꾸어놓았을 뿐.[4] 약대생 시절부터 알아온 2살 어린 약사 남동생. 컨텐츠에서 자주 언급이 되는 친구 무리 중 한 사람.[5] 이때 그가 논거로 든 이유들은 "벤포티아민 성분을 더 선호한다, 비타민의 성분 개수가 고작 6개이며 비타민 함량이 타사 제품에 비해 낮고, 함량이 낮으며 1일 2회 섭취해야 하는 불편함, 가격적인 메리트의 없음"이다.[6] 약쿠르트와 비슷한 야쿠르트가 일본 브랜드이긴 하지만 야쿠르트를 보고 지었다는 근거는 없다.[7] 현역으로 시립대 댄스동아리 RAH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그런데 춤을 썩 잘 추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마리텔 등 방송에서 보여주는 춤추는 모습을 보면 본인은 자신의 춤에 자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8] 당시 업로드했던 진통제 편에서 게보린과 펜잘을 비교하는데, 펜잘큐 광고의 오류를 지적하며 동방신기 팬들을 '빠순님'이라 언급하는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언행을 보여주었으나 워낙 인기가 없던 시절이라 화두가 되지 않았다.[9] 현재는 삭제되었다. 이유는 후술[10]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11] 본인은 유튜브를 탈퇴했지만 타 방송사의 동영상이나 타 유튜버와의 협업 동영상 등이 아직 남아 있어 박제 아닌 박제를 당한 상태이다.[12] 댓글의 내용을 종합해 볼 때 3차 피해자가 이미 제작진과 컨택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13] 상해란 신체의 생리적 기능에 장해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대법원 2000. 2. 25., 선고, 99도4305, 판결) 예컨대, 피부의 표피를 박리하는 것, 중독증상을 일으켜 현기·구토를 하게 하는 것, 치아의 탈락, 피로·권태를 일으키게 하는 것, 처녀막열상, '''성병에 감염시키는 것''' 등은 모두 상해에 해당한다.[14] 형법[15] 고의[16] 협박죄에 있어서 협박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보아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심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의 해악을 고지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러한 해악의 고지는 구체적이어서 해악의 발생이 일응 가능한 것으로 생각될 수 있을 정도일 것을 필요로 한다.(대법원 1995. 9. 29. 선고 94도2187 판결)[17] 형사상이나 민사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경우에도 그것이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으로서 그 목적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일 때에는 진실한 사실이라는 증명이 있으면 위 행위에 위법성이 없으며 또한 그 증명이 없더라도 행위자가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을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위법성이 없다.(대법원 1988. 10. 11., 선고, 85다카29, 판결)[18] 방송 등 언론매체가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경우에도 그것이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으로서 그 목적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일 때에는 적시된 사실이 진실이라는 증명이 있거나 그 증명이 없다 하더라도 행위자가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었고 또 그렇게 믿을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위법성이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인바, 여기서 ‘그 목적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일 때’라 함은 적시된 사실이 객관적으로 볼 때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으로서 행위자도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그 사실을 적시한 것을 의미하는데, 행위자의 주요한 목적이나 동기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부수적으로 다른 사익적 목적이나 동기가 내포되어 있더라도 무방하고, 여기서 ‘진실한 사실’이라고 함은 그 내용 전체의 취지를 살펴볼 때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되는 사실이라는 의미로서 세부에 있어 진실과 약간 차이가 나거나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더라도 무방하다.(대법원 2006. 3. 23., 선고, 2003다52142, 판결)[19] 본문 내용은 2차 피해자가 작성한 글이고 댓글에 3차 피해자의 글이 있다.[20] 약대 교육과정 중 미생물학, 약물치료학 등 여러 과목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배우는 내용이고 국가고시에도 나온다.[21]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22] 남종길, 이상돈, 성기 단순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 진료지침, 2010,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지: 제 5 권 제 1 호[23] 3차 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약을 납품받기 위해 일부러 열어둔 것이라고 한다. 또 인적에 없는 야밤에 약국에서 키우고 있는 구피에게 밥 주러 갔다가 문은 다시 잠갔다고 한다.[24]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내용이 없기에 이것을 사과문으로 보기는 어렵다.[25] 또한 처음부터 고의로 피임기구 없이 관계를 가져왔기 때문에 '성병을 옮기려는 목적은 없다.' 라는 말은 신빙성이 없다. 바보가 아닌 이상 성행위만이 목적이라면 피임기구를 끼고 하는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기 때문이다.[26] 검사지에 적힌 결과에 따르면 문제가 된 우레아플라스마 우레아라이티쿰의 검사 결과는 양성이었다.[27] MBC의 실화탐사대에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결과, 이 진단 검사지가 진단검사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며, 확진 판정을 내릴 수는 없는 검사라고 대답하였다.#[28] 헌법상 대통령의 지휘 아래 모든 중앙부처들을 아우를 수 있는 총리가 전면에 나서면서 범 부처 대응이 가능해지며,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하향 지원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전에도 정부 부처들이 모두 협조중이지만,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로는 부처별 임무와 목표에 상관없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최우선적으로 가동된다는 의미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