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버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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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1.1. 폐지된 노선
2. 개요
동두천 ↔ 의정부 ↔ 서울을 잇는 대표적인 노선이다. 의정부 시내버스 수요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며, 경기도 시내버스 순위 상위권에 들고 있다. 왕복 운행거리는 약 75.2km로 장거리 노선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동두천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노선 중에서는 가장 길고 오래 된 전통을 자랑하는 노선으로, 평안운수의 원년 노선이며 1968년에 개통하였다. 예전 80년대 중반에는 미아리행과 청량리행으로 나누어 운행했으며, 시외완행버스였다. 위 영상은 1985년에 주한미군이 동두천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15~20초 사이에서 일시정지하면 행선판이 보인다.
- 이후 1987년에 일반시내버스로 전환됨과 동시에 수유리로 단축되었다.
- 예전에는 36-1번(양주문예회관 - 덕계동 - 덕정역 - 소요산)과 36-5번(소요산 - 송내지구 - 수유역), 그리고 좌석버스로 136번(동부 지행동(불현동 구시가지) 방향), 136-5번(서부 지행동(송내동 신시가지) 방향)[1] 이 있었다. 36-1번은 2004년에 폐선되었으며, 당시 36번 11대, 36-5번 6대, 136번 16대, 136-5번 6대로 총 39대의 버스가 동두천과 수유리를 이어주었다.
- 송내지구의 입주와 송내·지행 신시가지의 발전으로 인해 상술한 36-5번이 신설되기도 했으며 KD의 노선 조정으로 인해 136번 좌석 시리즈가 전철 개통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자 2007년 1월에 37번(1기 노선)으로 바뀌었다가 2011년에 폐선되었다.[2] .
- 2007년 5월 1일에 연천역에서 출발하는 36(심야)번이 신설되었다.
- 구 36-5번은 2008년 11월 8일에 수유역 방향만 의정부시장 대신 의정부역 경유로 바뀌었고, 2010년 7월 1일에 36번으로 흡수되었다. 따라서 36번이 23대로 증차되었다.
- 2018년 4월 1일에 36번 첫차가 3시 50분에서 4시로 늦춰졌고 심야버스 노선번호가 36(심야)번에서 36-1번으로 변경되었다.
- 2019년 4월에 인가가 25대에서 23대로 감차되었다. 따라서 배차간격이 1분 가량 늘어났다.
- 2019년 6월 27일을 기해 36번과 36-1번이 통합되었다. 따라서 연천 구간은 더이상 운행되지 않으며 동두천~수유역 구간은 상봉암동 차고지에서 23:35, 0:50에 출발하는 36번이, 연천역~동두천역 구간은 33(-1)번이 기존의 36-1번을 대체하게 된다. 관련 게시물
- 2020년 일자미상으로 인가대수가 23대에서 1대가 감차되어 22대로 운행중이다.
- 2020년 11월 부터 기존 인가대수에서 계속 감차가 되고있어 배차간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0년 12월 현재 인가대수가 15대로, 1/3이나 댓수가 줄어들고 말았다. 평시에는 배차가 최대 40분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4. 특징
- 요일에 상관없이 소요산에서 막차가 0시 50분, 수유역에서 막차가 새벽 2시 40분이다. 이보다 막차가 늦은 노선은 24시간 운행 중인 수원 버스 7770번 뿐이지만 7770번의 경우 평일에만 24시간 운행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의정부 36번이 가장 늦다. 전국 시내버스로 따지면 양산 버스 12가 새벽 1시 30분에 출발하지만, 중간출발지인 신평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전 구간을 운행하는 막차는 이 노선이 전국에서 가장 늦다.[3][4]
- 차량에 대해 말하자면, 원래는 80%이상이 저상버스였지만, 장거리 운행으로 하도 혹사를 시키는 바람에 자주 퍼져서 저상버스가 계속 빠지다가 전 차량 BS106으로만 운행 중이다.
- 기점과 종점 간 소요시간 면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창동역에서 수도권 전철 4호선으로 환승해서 두 정거장만 더 가면 바로 수유역이 나오기때문에 전철에 크게 밀리지만[5] 양주 이북 구간의 평시 경원선 배차가 30분에 근접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배차간격이 짧은 이 노선의 메리트가 충분히 있으며[6] 역 간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어 역 중간 부근에 거주하는 승객들에게는 빛과 소금같은 노선이다. 특히 지행역만 훑고 지나가버리는 경원선과 달리 동두천의 주요 주거지역인 송내지구와 생연지구를 구석구석 훑어주는 이 노선의 수요가 매우 많다.
- 참고로 평일에는 동두천시에서 통학하는 많은 덕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버스를 이용한다. 동두천의 중심지인 지행역 인근 신시가지를 거쳐 덕계고까지 가는 버스가 (37번이 사라져서) 36번 노선 단 하나뿐인지라[7] 엄청난 수의 학생이 애용한다. 특히 등교시간대인 8시~9시에는 포화상태이며 버스 안만 보면 자칫 덕계고 스쿨버스로 오해사기 쉽다. 이 시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일반 승객들은 불만이 꽤 있을 듯하다. 또한 하교시간대에서 동두천시로 올라가려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누린다.[8]
- 가스충전은 차고지 인근의 소요산충전소에서 했으나, 소요산충전소가 폐쇄되면서 수유역 도착 후 번동 한성운수 본사에서 한다. 다만 폐쇄 전에도 한성운수에서 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에도 2016년에 보조금 문제로 디젤차량 신차가 3대 투입된 적도 있었지만, 1년도 안돼서 충전소가 없는 영업소 노선으로 모두 흩어졌다.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으로 승차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 심야시간대에는 인가대수에 비해 6~9대로 운행하므로 배차가 30분 ~ 1시간씩 벌어지기 때문에 주의.
4.1. 심야노선
- 본 노선과는 별개로 심야시간대에는 연천역에서 출발해 수유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별도로 운행했었다. 운행구간이 다르기 때문에 BIS에서는 36-1(심야)로 등록해놨었다. 다만, 2018년 4월경부터 심야노선 운행 시, 연천군 구간을 서울 방향에 한정해 경유하게 되고 2019년 6월 27일부터는 연천군 구간이 완전히 폐지되면서 2019년 7월 현재 BIS상의 36-1(심야)는 사라졌다. 심야 막차가 대개 중앙시장을 통과할 때 즈음인 4:00에 36번 첫차가 차고지를 출발하니 심야 막차가 운행을 끝나지도 않았는데 첫차가 운행하는 사실상의 24시간 운행 노선이다(소요산역 기준). 즉, 막차와 첫차가 교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9]
- 따로 팻말을 꽂는다거나 전광판 번호가 다르다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소요산 이북 구간을 이용할 승객은 운행시간대를 보고 타거나 기사에게 소요산 이북으로 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간표는 링크 참조. 관련 게시물 그러나...
2018년 3월까지는 기점이 연천역으로 동일했으나[10] 수요부족 등의 이유로, 2019년 6월까지는 수유역 방향으로만 연천역 출발을 유지하고 반대방향은 더이상 연천역까지 가지 않고 소요산역(상봉암동)까지만 운행했으며, 이후 서울 방향의 출발 지점도 소요산역(상봉암동)으로 조정되었다.
- 상봉암동 정류장(ID 16-274, 275)은 실제로는 운행하지 않는다. 400m 떨어진 소요산역 앞까지 가야 한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 동두천역, 보산역, 양주역, 녹양역, 회룡역, 망월사역, 도봉산역, 도봉역, 방학역
- [image]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쌍문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
- [image] 의정부 경전철: 회룡역
[1] 36번 시리즈와 달리 이쪽은 의정부역 직통이었다.[2] 그러나 22번이 덕정-의정부에서 서울-동두천 방향으로 바뀌면서 37번으로 번호와 노선이 싸그리 탈바꿈했으나 10-1번이 수유역까지 치고 올라가는 바람에 의정부역 회차로 잘린데다 수요가 갈수록 줄어들고 적자를 더 이상 못 이겨 2015년 5월 8일까지 운행하고 폐선됐다.[3] 현재는 수원 버스 7000번이 1시이다. 하지만 주말엔 23:30분이기에 제외.[4] 포천 버스 3600번은 한때 이 노선과 막차시간이 같았으나 2017년 8월 1일 0시 50분으로 단축, 2018년 4월 20일 0시로 단축됐다. 서울 버스 9403은 한때 막차시간이 1시였으나 2017년 5월 6일부로 0시로 단축됐다.[5] 열차 시간이 잘 맞을 경우 5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나 이 노선을 타면 무려 1시간 45분이 걸린다.[6] 특히 주말과 공휴일 의정부에서 양주역 이북 구간으로 가려면 중간중간 양주역 종착 계통이 섞여 있어서 배차간격이 매우 벌어진다.[7] 39번은 송내지구와 생연지구 쪽을 가지 않고 배차간격이 40~90분간격이다.[8] 반면 의정부시에서 덕계고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9] 거의 비슷한 경우로는 108번을 들수 있다. 다만 이차는 본선자체가 심야운행을하는 노선이다.[10] 연천역 도착 후에는 상봉암동 차고지로 공차회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