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음반 목록
1. 정규 앨범
1.1. 정규 1집 - STYLISH...
2003년 8월 14일에 발매한 이효리의 첫 솔로 앨범이자, 정규 1집 앨범이다. 앨범 프로듀서로 내가 네트워크의 작곡가 안정훈과 이효리의 이름이 함께 올라와 있다.
정규 솔로 1집 타이틀곡인 '10 Minutes'는 등장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로 차트 1위를 여러 번 차지하면서 2003년에 소위 '이효리 신드롬'이 부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인기에 비해 음반 판매량이 의외로 많지 않았으나,[2] 엄청난 열풍으로 인해 서울가요대상, 엠넷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KMTV 코리안 뮤직 어워드, KBS, SBS에서 대상을 휩쓸며 초 고공비행을 했다. 그러나 2003년 마지막 시상식인 MBC의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이수영에게 내주며 지상파 3사 그랜드슬램,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는 실패했다.[3]
이외에도 방송, 광고, 패션 등에서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심지어 스포츠 일간 신문 1면을 한 달 넘게 장식했다. 당시 보도되었던 기사를 살펴보면 이효리가 최근 기타에 열중하고 있는데 "비행기(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를 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절대로 반어법이 아님)든가, 이효리가 망고주스를 선전하면서 췄던 망고춤이 나이트에서 유행이라는 둥 거의 땡전뉴스에 버금가는 얼토당토않은 기사가 신문 1면을 장식할 정도였다. 실제로 이효리가 신문 1면에 등장하면 매출이 10% 이상 상승하는 등 파급 효과가 대단했기 때문에 연예매체에서 '이효리 전담반'을 만들어 활동한 적이 있었다. 참고로 그녀는 신문 1면을 무려 891회(!) 장식해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이효리, 신문 1면만 891번 기네스북 등재 "나도 몰랐다"
하지만 이러한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은 그녀의 풍만한 가슴에 가해진 수술 여부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졌으며, 유재석이 쟁반 노래방의 오프닝을 진행하며 이를 갖고 농을 했을 정도였다. 주변인 및 본인의 인터뷰, 이효리 슴가는 천연 그리고 이어진 옥주현의 증언, 그리고 결정적으로 3집 직전 엠넷에서 방영된 '오프 더 레코드 효리'라는 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찍게 된 '흉부 엑스레이'를 공개해서 가슴성형 루머를 끝장냈다. 이때 언론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발육 남달라'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가 나간 적이 있어서, 예능에 나갔을 때 개그 소재로 간간히 쓰였다.
이후 토크쇼 등에서 보여 준 털털한 캐릭터로 인해 수많은 여성 팬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나이 지긋한 분들도 옷을 잘 걸친(...) 상태의 이효리를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여 이후 섹시 컨셉의 여가수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솔로 활동 이전 핑클로 활동할 때도, 당시 걸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복근이 드러나는 배꼽티를 콘서트에서 입었는데 이때 탄탄한 복근이 화제가 되었다.
높은 관심으로 인해 핑클 시절에 그다지 받지 않았던 가창력 논란도 있었고, 노출에 대한 논란도 존재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덮어버릴 정도로 당시 인기는 높았다. 사실 가창력이야 당연히 핑클 시절에는 어려운 부분은 한때 성악가를 꿈꾸었고 아이돌판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가요계 전체에서 손에 꼽히는 보컬이 맡았으니... 그래도 핑클 시절 본인에게 주어진 몫은 잘 소화했다. 이효리 본인도 "나도 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유리나 진이보단 나았었다"고 그 시절을 설명했다.
참고로 이 당시 스타일리스트가 정보윤이었는데, 정보윤이 후에 DSP미디어 후배 가수인 에이프릴의 스타일리스트를 맡게 되었다. 그래서 에이프릴 멤버들이 2018년 10월 25일 예쁜게 죄 무대 의상으로 이효리가 10 Minutes 활동 당시 입었던 의상을 오마주 해서 입고 나오기도 했었다.
본래 앨범의 타이틀 곡이 'One Two Three N' Four'로 결정될 뻔했었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앨범 발매전 개인 예능 활동을 펼친 뒤 연말 시상식에 섹시한 의상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연일 언론에서도 이효리가 섹시한 매력을 풍기기 시작하자 여러 가지 반응을 내놓고 있던 시점이다. 그떄만 해도 기존 팬들이 솔로 앨범에서도 섹시한 컨셉을 선보이는 게 아니냐는 걱정에(당시만 해도, 섹시 컨셉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다.) 이효리가 직접 자신의 팬카페에 부정하고 새 앨범은 발랄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고 그 시점에 내정됐던 타이틀 곡이 바로 이 곡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10 Mintues'가 완성되자 막판에 이 곡으로 타이틀 곡으로 결정해 나온 것.
여러 인터뷰에서도 이효리가 1집 작업 당시, 작업은 다 마무리되어 가는데 타이틀 곡이 나오지 않아서 고생했다고 말했는데 작업 막바지에 완성한 노래가 이 '10 Minutes'였다고 말한 바 있다. 카더라로 당시 기획사 사장인 이호연 대표가 'One Two Three N' Four'를 좋아해서 이 곡으로 가길 원했다고도 한다.
1집의 후속곡으로는 'Hey Girl'을 선보였는데 비주얼적으로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원래 후속곡으로 내정했던 곡은 "이브, 낙원에 잠들다"지만 10 Minutes 활동 이후 밀려드는 CF 촬영으로 인해 활동이 미뤄지더니 시기를 놓쳐 취소되고, 10 Minutes과 분위기가 비슷하여 후속곡 선정에서 밀려난 "Hey Girl"을 다시 꺼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다. 다만 음반에 수록된 버전과 방송 버전 트랙의 랩 부분이 다른데 음악방송에서는 지금의 브랜뉴뮤직의 수장이 된 라이머가 피처링 했다. 라이머 버전의 공식 음원은 없지만 'Hey Girl'의 뮤직비디오에도 라이머가 립싱크로 출연해 MV에는 이 재녹음 된 버전이 사용됐다. 데뷔 전 길건도 이효리와의 친분으로 이 뮤직비디오에 비중 있는 출연자로 캐스팅됐다.
솔로 데뷔를 하자마자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한 이효리는 가수 활동 외에도 각종 대규모 행사의 MC를 도맡았으며, SBS 보야르원정대에서 특유의 건강미를 뽐내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인다. 2003년 제27회 대학가요제를 시작으로 2011년 제34회 까지 9년 연속 MC를 맡아 배철수[4] 이후 최장기간 사회자로 기록되었다.
2005년 SBS의 <세잎클로버>라는 드라마에 등장해 연기자로 데뷔했지만, 시청률이 낮아서 20부작이 16부작으로 조기 종영되는 흑역사를 겪었다.[5] 본인도 후에 "그때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당연히 잘 될 거라는 자신감뿐이었다."면서 본인의 부족함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래도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으며, 거물급 작가인 김수현은 “효리 연기 자질 있다” 라고 칭찬했을 정도. “댄스가수였던 그를 극 중에서 어이없게 공장 노동자로 변신시켰던 것 때문에 드라마가 실패한 것 같다”라는 그녀의 발언에서 드라마가 실패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첫 드라마의 흥행이 저조한 탓에 이효리 위기론이 대두하는 듯했으나, 이효리 = 애니콜 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Anymotion'과 'Anyclub'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톱스타 자리를 다시 한번 굳히게 되었다. 특히 'Anymotion'은 각종 벨 소리, 컬러링 차트를 휩쓸며 센세이션을 일으켜 세잎클로버의 부진을 씻어냈을 뿐만 아니라, 이후 광고계에서도 큰 성공 사례로 꼽히게 되었다.
1.2. 정규 2집 - Dark Angel
2006년 2월 9일에 발매한 이효리의 정규 2집 앨범이다.
2006년 2월 정규 2집 쇼케이스를 팬들과 함께 사이판에서 진행한다. 이후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무대로 'Get Ya', '깊이', 'Dark Angel' 등 3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집 앨범 <Dark Angel>은 소포모어 징크스가 올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초반 화제를 모으는데 성공하면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타이틀곡 'Get Ya'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Do Something'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실 'Get Ya'가 'Do Something'의 일부분에서 영향을 받은것은 사실이고 이 부분도 이효리 측이 인정한 부분이지만 그 외에 멜로디가 표절 기준에 기준할만큼 유사하지 않으며, 그 당시 몇몇 부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완전한 표절 곡이라고 몰고가지며 억울하게 "표절 곡"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진 감도 상당하다. 특히 'Get Ya'는 시그니쳐인 디 브릿지 부분의 테엽 인형 춤과 그 부분의 멜로디는 아예 별개의 창작물이고 이 곡이 'Do Something'의 표절이라고 주장되던 부분인, 두 곡의 사비에서 등장하는 3초 가량의 샤우팅 부분("What Don't Cha Do Something!"과 "I'm Gonna Get Ya!")이 잠시 비슷하다고 표절이라는 것도 무리가 있다.
당시 'Do Something' 작곡가에게 표절인지 아닌지 여부도 정식으로 검토 요청하였으나 최종적으로 표절이라 결론지어졌다는 보도도 어디에도 없었다. 만약 표절이었다면 소송(또는 공식적으로 이효리 측에 항의)으로 이어졌을 것.
'비슷'하다는 것과 '표절'은 엄연히 다른데, '비슷' 정도의 넘어갈 수 있는 '오마쥬' 혹은 '레퍼런스'의 형태는 어느 나라의 가요계에서도 흔한 것이고, 'Get Ya'의 논란 건도 이 정도 선에서 정리될 수 있던 상황이지만 그 당시 연예인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분위기와 그 시절 높은 인기로 인해 늘어난 안티 세력 등으로 인해 결국 이효리 측도 꼬리를 내리는 듯한 행보를 보이면서 열렬히 준비한 이 앨범이 아쉽게 마무리 된다.
특히, 컴백 무대에서는 세 곡을 선보이며 세 곡 모두 다른 이미지 컨셉팅과 안무를 선보여 이효리가 큰 성공을 거둔 1집의 후속 앨범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과 최전성기의 상황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과 음악 세계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아쉽게 날아간 것에 대해 팬들도 아쉬움을 느끼는 앨범이다.
아무튼 소란스러운 상태에서 'Get Ya' 활동을 접어야 했고 안좋은 분위기에서 당시 1~2집의 메인 작곡가이자 이효리의 친구인 김도현을 응원하고자 팬들이 후속곡으로 원하던 '깊이' 등의 곡을 두고, 김도현이 작곡한 'Shall We Dance?'를 후속곡으로 정하여 의리를 보여주었다. 다만, 2집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곡이 아니다 보니 대중적인 호응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2집은 앨범명인 'Dark Angel' 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묵직한 사운드의 곡들이 수록되어 대중적 인기보다는 팬들에게 더 환영받는 음반이었다. 음반 시장 최악의 불황 속에서 10만장이 팔린 것도 코어 팬덤들의 반응이 있었기 때문.
1집의 건강하고 밝은 톤에서 보여줄 수 있는 섹시 이미지를 2집때도 또 차용할수 있었음에도 과감하게 자신의 취향을 극대화한 흑화 컨셉을 시도했는데 이런 컨셉은 현재에서도 대중들과 팬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유효한 노선이라는 것도 짚고갈만한 부분이다.
2002년 <해피투게더 시즌1 - 쟁반노래방>에 이어 2006년 <해피투게더 시즌2 - 프렌즈> MC 자리로 복귀했다.
2집까지 발표한 이후 8년간 몸담은 DSP 엔터와 결별하고 엠넷미디어와 당시 역대 여가수 최고 몸값인 계약금 25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맺었다.관련기사
2007년 배우 이동건과 함께 2부작 뮤직 드라마 <사랑한다면 그들처럼>의 주연을 맡았다. 촬영 중 환기구 유리가 깨지면서 추락할 뻔한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한쪽 다리가 걸려 큰 사고를 면했으나 옆구리에 찰과상을 입었다. 당시 현장이 취재하던 카메라에 생생하게 찍혀 방송에 전파되었다.링크 드라마는 SBS에서 방송되었는데 1부가 12.2%, 2부가 13.3%의 시청률을 기록한다. 드라마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와 연계된 디지털 싱글 'TOC TOC TOC'으로 활동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 활동 초기에는 '그녀를 사랑하지 마'와 '잔소리' 등 미디엄템포와 발라드곡으로 활동하다가 반응이 좋은 'Toc Toc Toc'으로 활동 노선을 변경했다.
1.3. 정규 3집 - It's Hyorish
2008년 7월 14일에 발매한 이효리의 정규 3집 앨범이다.
2008년. 각종 예능프로그램 MC로 활약하던 이효리는 엠넷 '오프 더 레코드 - 효리'에서 평소 일상을 보여주면서 케이블 치고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해 이후 엠넷에서 가수들의 리얼리티 방송을 편성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었다. 2NE1 TV와 서인영의 키이스트 등이 이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인해 방영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주로 가수) 단독 리얼리티의 효시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가수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일상과, 컴백 준비 과정을 엮어서 내보내는)의 기본적인 틀을 바로 오프더레코드-효리가 만들었다.
이어 여름에 발표한 3집 앨범 <It's Hyorish>는 당시로서는 생소한 티저 영상이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타이틀곡 'U-Go-Girl'은 공개되자마자 큰 성공을 거두며 그간의 부진을 단번에 씻어냈다. 특히 솔로 데뷔 초 논란이 있었을 정도로 혹평을 들었던 라이브 실력이 일취월장했으며, 평론가들에게도 잘 만든 팝 앨범이라 호평받았다. 이로써 이효리는 가수로서 제3의 전성기에 돌입하게 된다.[7]
원래 회사 측에서는 'Hey Mr. Big'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려고 했는데 이효리가 'U-Go-Girl'이어야 한다고 소속사와 담판을 지어서 타이틀곡이 된 것이다. 이때 엠넷 미디어의 사장은 바로 그 김광수였다. 이효리가 김광수에게 감 좀 찾으라고 감 한 박스를 보냈다고 한다. 작곡가만 보면 'Hey Mr. Big'은 유명 작곡가 박근태의 작품인 반면 'U-Go-Girl'은 당시 신인이었던 이트라이브의 작품이었으니, 'U-Go-Girl'을 타이틀로 들고 나온 이효리의 시도는 모험이었다. 이 곡이 대박을 거두자 2008~2010년 시즌에는 이트라이브가 한국 가요계의 큰 축을 담당할 정도로 메이저 작곡가가 되었다.
원래 이효리는 1집 때부터 신인 작곡가 곡을 타이틀로 써서 메인 스트림에 올리는 재주가 있었는데 그 센스가 3집에서도 제대로 발휘된 것이다. 이효리에게 트렌드를 읽는 감이 날카로웠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굴지의 제작자 김광수를 대상으로 저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이효리 본인이 그만큼 자기주장이 강하고 감도 좋으며, 그 전의 사례를 볼 때에도 결코 제작자 못지않은 뛰어난 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U-Go-Girl'은 본래 타이틀곡 예정은 커녕, 수록되지도 못할 뻔했지만 타이틀곡을 두고 고민하던 시기에 우연히 버려졌던 'U-Go-Girl'을 다시 듣게 되자 안무가가 이 곡 괜찮은 거 같다고 추천하고 이효리도 다시 들어보니 괜찮다고 생각하여 막판에 녹음해서 일사천리로 진행해 타이틀곡으로 결정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원래 'Don't Cry' 같은 마이너한 곡들도 타이틀 물망에 올랐지만 동료들이 말려서(...) 그만뒀다는 카더라도 존재.
녹음 과정에서 신화의 에릭과 동료 옥주현과 함께 부른 곡도 있었지만 앨범 분위기와 맞지 않아 누락되었다.
'U-Go-Girl'은 연간 음원 순위 8위, 각종 음악 방송 트리플 크라운에 올랐으며 OK 춤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Hey Mr. Big' 역시 연간 음원 순위 20위에 오를 정도로 흥행했으며, 후속곡으로는 솔로 활동 이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다. 음반 판매량 역시 한터 차트로는 5만 5천장으로 전작을 약간 상화하는 판매고를 올렸고, 음협으로도 7만 5천장을 기록하면서 상업적으로도 성과를 냈는데, 성공 요인으로는 이효리가 앨범의 프로듀서와 작사가로 전면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반영했다는 점이 꼽힌다. 무게감을 덜어내고 대중친화적인 스타일을 선택했다는 점이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던 가창력 논란과 평론가들의 혹평을 완전히 반전시키며, 전체적으로 온전히 가수로서 평가받는 계기가 된 음반이다.
2008년.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해 유재석과 국민 남매 기믹을 맡아 활약했다. 또 '''주인님 효리와 펫 종국'''을 포함한 여러 라인을 선보이며 활약, 시청률 30%를 웃도는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이듬해 유재석과 함께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12월 19일과 20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천하무적 이효리'를 개최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본래 20일 하루만 예정되어 있다가 팬들의 요청으로 19일 일정을 추가해 2일간 진행했는데 핑클 멤버 전원이 참석해 함께 핑클 노래를 부르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9년 9월. 엠넷미디어와의 계약이 끝난 직후 DSP미디어에서 같이 일했던 길종화 이사의 새로운 회사로 들어갔다. 계약금보다는 의리와 자신과 같이 일했던 편한 사람들과 계약했다고. 사실 이미 돈에서는 해탈한 연예인이다. 그만큼 성공했으니... 다만 이후에도 음반 유통은 엠넷과 하거나 컴백쇼를 기획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8]
주변에서 밀어주는 개드립으로 '''내 이름은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가 있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오글오글하다. 헌데 2010년 4월 15일 4집 컴백 무대에서 이걸 라이브로 했다! #
4집 수록곡인 <I'm Back>의 브레이크 타임에서 그루브와 함께 래핑, 복장도 배기한 올드 힙합룩이었다! 등장은 심지어 자전거! 관객들은 미친 듯이 이걸 따라했다... 이후에도 가끔씩 예능에서, 특히 유재석이 이걸 가지고 드립을 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다른 연예인들이 "거꾸로 해도 이름이 똑같은 그 분"이라는 식으로 농담을 하거나.
1.4. 정규 4집 - H-Logic
2010년 4월 12일에 발매한 이효리의 정규 4집 앨범이다.
티저영상 역시 숱한 화제를 불렀으며, 선공개곡 '그네'가 음원 1위에 오르는 등 초반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
이효리의 주된 관심사이자 1집 앨범이 대성공할 수 있게끔 해준 힙합 장르를 열렬히 차용한 앨범이었다. 무단 도용 사건으로 인해 그간의 노력이 송두리 채 뽑혀갔지만, 메인스트림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것들을 모두 포함한 앨범이라 사운드도 우수하며 그녀가 보여준 마지막 힙합 컨셉이기도 했다.
타이틀곡 'Chitty Chitty Bang Bang'은 음원 2주 연속 1위, 음악방송 3주 1위를 했으며 앨범은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으나... 그녀 인생의 전환점이 된 '무단도용 사기사건'이 터졌다.
표절 논란에 가려져 묻혔지만 이 앨범에서도 이효리는 신인 뮤지션들의 음악을 메이저 씬으로 올리려 부던히 노력했었다. 그로 인해 사기 사건도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도 벌어졌지만, 무단 도용과 관계 없던 타이틀 곡 "Chitty Chitty Bang Bang" 작곡가 라이언 전은 이 앨범으로 인해 여러 회사에게 제작 의뢰를 받으며 현재까지 평탄한 행보를 걷고 있다. 이 작곡가의 초기 입봉작이 바로 이 앨범이었는데 그가 이효리 앨범에 곡을 싣기 위해 매니저에게 끊임 없이 연락하고 결국엔 이효리의 자택 앞까지 찾아가 1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해 기회를 얻었으며 그 자리에서 이효리는 라이언의 곡을 듣고 만족하여 무명 작곡가였던 라이언 전과 작업하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까지 선정해주었다.
후속곡도 그가 만든 'Scandal'이나 문제의 작곡가 바누스 바큠이 무단 도용한 'Highlight'으로 예정했었지만 표절 사건으로 좌절되었고 4집 앨범을 위해 녹음한 곡이 스무곡이어서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6곡을 리패키지로 공개한다고 밝혔지만 그마저도 취소되었다.
4집 발매 예정 이틀 전에 음원유출 사고가 일어나 음원공개를 12일로 하루 앞당겼는데... 모든 실시간 차트에서 비를 제치고 1위 차지, 엠넷에서는 수록곡 '전곡'이 30위권 안에 있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이후 '브링 잇 백'(Bring It back), '필 더 세임'(Feel the same),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메모리'(Memory) 등 4집 앨범중 무려 5곡이 표절시비에 올랐다.[9]
이중 하우 디드 위 겟은 정식으로 저작권 허가를 받은 샘플링 곡이었고 그네는 전통민요[10]를 샘플링한 것으로 밝혀졌으나...전통 민요가 아닌 것으로 판정났다.[11] 표절 의심곡은 아직도 많다. 사실 How did we get도 처음에 저작권 등록이 한국으로 되어있었다. 한 두곡이 아닌 무려 5곡이 표절 의혹이 난 상태이고, 대부분 외국곡이고 미리 발매된 곡을 표절한 상황이란 점에서, 중간에 커머션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 처음 How did we get 표절 의혹이 나올때 "외국곡의 데모 CD가 유출된 것이며 외국 곡은 모두 구입했다."라고 주장한 걸로 봐서는 그런 정황이 커보이지만...당시 How did we get은 KOMCA에 '''바누스가 작곡가로 등록되어 있었다.'''
결국 2010년 6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누스에게 사기를 당했으며 이로 인해 표절이 맞다'''고 발표, 또한 '''4집 활동 중단'''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상황을 보아하니 작곡가 집단인 바누스 바큠도 표절작곡가인 바누스(본명 이재영)에게 완전 속았다며 여기서도 고소 준비중이라고 한다.
가수로서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12] 아예 가수 활동을 중단한다고 보도한 언론 기사는 오독 혹은 오보이며, 가수 활동을 중단하거나 은퇴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표절 확정곡들은 앨범 트랙에서 제외되었다. 6~7월경 곡을 추가한 리패키지 앨범 계획이 있었으나 표절사건으로 인해 발매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가수 본인이 직접 나서서 사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것은 위기관리PR에서 최후의 수단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기에 상당수의 동정여론을 얻을 수 있었지만, 그녀가 단순한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앨범에 이름을 올렸기에 싱어로서 보다 더욱 엄격한 잣대가 적용된다. 물론 몇몇 가수들이 자신들도 바누스에게 사기를 당했었다고 인증해 동정여론이 생기긴 했지만, 그녀의 위치와 인기, 그 때문에 대중들이 가졌던 신뢰도 등을 생각하면 다음앨범에서 정말 잘하지 못하면 그대로 추락 혹은 예능에만 전념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2010년 7월 21일, 바누스측이 '''의도적으로''' 표절곡을 창작곡으로 속이고 이효리 측에 넘겼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작곡가 본인은 경찰에 송치되었다.# 하지만 뉴스에서도 나왔다시피 어느정도 부담이 덜어진건 사실이지만 그녀에게 도덕적인 책임은 여전히 남아있다.
2010년부터 표절로 밝혀진 곡들의 원작자를 찾아 사건 정황을 알리고 저작권 문제와 저작권료 지급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몇몇 곡은 협의가 끝나 저작자명과 저작권료 문제를 해결했고 나머지 곡도 진행 중이라고...이후 힐링캠프 출연 시에 밝힌 바에 따르면 4집 수익금[13]은 이때 원 저작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배상하는데 쓰였고, 실질적으로는 순익은 커녕 금전적으로 마이너스가 되었다고 한다.[14]
결국 바누스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011년 3월 14일자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나온 이효리는 이 앨범 사건의 충격 때문에 한동안 의욕상실이었다고 술회하며 앞으로는 좀 더 자신에게 솔직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전부터 인디출신 음악가들에게 곡을 받으려 하는 등, 본인의 이미지로는 생각하기 힘든 행보를 보이기도 했었다. 거기다 롤러코스터 출신의 이상순과의 교류도 그렇고, 인디 음악씬에 자주 나오는 것도 그렇고 전혀 여지까지와는 다른 음악을 들고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2013년 5월 29일 라디오 스타에서 이효리는 이 일 이후로 '''신인 작곡가의 곡을 받는 걸 꺼리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이트라이브만 해도 이효리의 3집 히트곡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이었고 텐미닛도 당시에는 신인이던 작곡가의 곡이었던 걸 생각하면 조금 안타까운 점. (이효리가 신인작곡가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것은 전문가들도 그녀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바누스측이 표절한 곡들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것이 이효리가 프로듀서로서 역량이 딸렸기 때문이라는 것은 바누스측에서 표절한 곡들의 대중성을 볼 때[15]에 약간 어폐가 있다. 전 세계의 인디, 혹은 대단히 마이너한 음악들 중에 딱 한 곡을 그대로 가져온다고 해도 이것이 표절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아무리 수준급의 역량을 가진 프로듀서라도 간단하지 않을 것임을 쉽게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효리의 프로듀싱 능력의 유무는 단순히 표절곡을 가려내지 못한 것으로 단정지을 문제는 아니고 다른 측면을 복합적으로 고려해봐야 한다(대중의 평가는 "그것을 감안해도 프로듀싱은 무리수였다"인듯 하다.).
문제는 표절시비가 붙었을 때의 대처이다. 이효리는 프로듀서로서 표절 논란이 일때 확인이라도 했어야 한다.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앨범에 표절 제기를 했으나, 가이드 녹음 유출이라고 일축했다.(기사 날짜를 보면 알 수 있듯 4월달이다.) 그 후로 앨범의 절반이 넘는 곡이 표절 시비가 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효리는 6월까지 그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16]. 앨범을 내기 전에 표절을 알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 하더라도, 네티즌들이 표절 의심을 내놓은 곡만 추려서 대조해볼 시간은 충분히 있었고, '''프로듀서'''를 자처한 사람이 2개월동안 방치한 것이 비판점.
초기 표절설이 불거질 때, 바누스는 자신이 작곡한 것이 확실하다는 조작된 서류로 일관했으므로 초기 대응이 늦은 것에 대한 항변은 가능하다.
1.5. 정규 5집 - MONOCHROME
2013년 5월 21일에 발매한 이효리의 정규 5집 앨범이다.
2013년에 그간 표절 사건 자숙의 의미에서 여러 사회봉사활동을 한 이효리는 5집 <MONOCHROME>을 발표했다. 선공개 곡인 '미스코리아'는 이효리의 자작곡으로 모든 음원차트 일간, 주간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Bad Girls' 역시 모든 음원차트 일간, 주간 1위에 올랐다. 음반에 대한 평은 3집을 뛰어넘어 가장 좋은 평을 받았고 16곡의 수록곡 모두가 음악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실시간 차트에 '줄 세우기' 신공을 발휘했다.
5집은 그간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 팝 음반을 주로 발표해오던 이효리가 어쿠스틱, 컨트리, 재즈, 일렉트로닉,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실험해 음악적인 변화를 선보인 앨범이다.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게 어색하다면서 2주 정도로 짧은 활동을 마쳤고, 현역 아이돌 사이에서 음악방송 1위를 4번 수상하며 결혼 전까지 발표한 모든 정규 앨범에서 음악방송 1위 곡을 가지게 되었다.(핑클 1~4집, 솔로 1~5집) 또한 처음으로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혔다.
1.6. 정규 6집 - BLACK
2017년 7월 14일에 발매한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이다.
이상순과의 결혼 후 4년간의 공백을 마치고 2017년 6월 28일 선공개 곡 서울을 공개한 후 7월 4일 음원 공개, 7월 5일 SHOW CHAMPION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5집부터 시작된 음악적 변화로 이번 앨범에서는 한 곡을 제외한 모든 곡에 작곡에 참여하기에 이르렀다.
10번째 트랙 다이아몬드 (With 이적)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의미로 JTBC 뉴스룸 문화 초대석 인터뷰 중 소개되었다.
멜론차트에서 선공개 곡 <Seoul>이 9위로 진입하고 최고 순위 6위까지 올랐다.
다만 화려한 예능 활동과는 별개로 이전 앨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음원 성적으로 미루어 볼 때, 가수로서의 파급력은 많이 약해진 듯하다. 앨범 자체의 사운드도 대중성보다는 작품성이 치우쳐 있고 이미 이효리의 최전성기였던 00년대 중반 ~ 10년대 초반에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나온 앨범이기에 아무래도 이전보다 뛰어난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예능이나 각종 방송에 출연한 것이랑은 별개로 가수 이효리는 4년간 공백기를 가졌으니 팬들의 화력이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다.
2. 싱글 앨범
2.1. Toc Toc Toc
선술했듯이 2007년 배우 이동건과 함께 2부작 뮤직 드라마 <사랑한다면 그들처럼>의 주연을 맡았고, 그와 연계된 디지털 싱글 'TOC TOC TOC'으로 활동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활동 초기에는 미디엄템포와 발라드곡으로 활동하다가 반응이 좋은 'Toc Toc Toc'으로 활동 노선을 변경했다.
2004년 2월 15일 방송된 심슨 가족 15기 12화에서 호머 심슨이 술에 취해 정체불명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에서 해당 곡의 특정 멜로디가 비슷하여 화제가 되었고, "심슨의 톡톡톡"과 같은 제목의 동영상이 나돌았다. 심지어 해당 멜로디는 2002년 발매된 컨츄리꼬꼬의 콩가(링크)에서도 나왔다. 호머가 흥얼거린 곡은 19세기에 나온 Arabian Riff(The Streets of Cairo, The Poor Little Country Maid)라는 멜로디이며, 표절이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진지하게 따지자면 해당 멜로디는 제작된 지 수 백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된 퍼블릭 도메인이다. 이 곡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는 1996년 발매된 소찬휘(링크) 혹은 큐브(링크)의 헤어지는 기회, 후술한 컨츄리꼬꼬의 콩가,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사라지는 꿈과, 모모랜드의 I'm So Hot(링크)에서 해당 멜로디가 쓰였다.
[1] 터보의 곡을 리메이크 하였다.[2] MBC에서 이수영에게 패한 이유가 바로 이것. 다만 힙합 R&B가 전면에 내세워짐 + 당시 음반 불황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무시당할 판매량은 아니다.[3] 2년 후 김종국이 지상파 3사 그랜드슬램과 트리플 크라운을 동시에 달성하며 마지막 통합 가수왕이라는 기록을 남겼다.[4] 11회 연속 진행[5] 스토리가 안습이었던 점도 있지만, 코디가 안티였다는 의견이 대세. 웬만한 패셔니스타도 소화하기 힘든 그런지 패션을 3겹으로 껴 입었으니...[6] 영턱스클럽의 곡을 리메이크 하였다.[7] 제1의 전성기는 핑클, 제2의 전성기는 텐미닛.[8] 이효리의 경우 김광수의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분리된 이후에도 '연예기획사 엠넷미디어' 소속이었으므로, 지금 이효리가 엠넷과 사이가 좋지 않을 이유는 없다.[9] 다만 4집 수록곡 중 표절로 확인된 곡은 바누스가 작곡한 곡 뿐이었다.[10] 작자가 불분명하고 연대를 알 수 없기에 저작권이 없다.[11] 이 노래는 그리스의 국민음악가인, '''게다가 외국에선 현대그리스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널리 알려져있는 미키스 테오도라키스(Μίκης Θεοδοράκης)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 Το τρένο φεύγει στις οχτώ>의 멜로디를 그대로 가져왔다. 곡에 나오는 '드브드브 듭듭듭 아~' 부분은 Annie Lennox가 리메이크 하면서 유명해졌던 The Lover Speaks의 'No More I Love Yous'에서 샘플링 했다. [12] 참고로 2집은 KBS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투자비용을 모두 수거했다. 일설에 도는, 표절해서 바로 활동을 접어서 이효리가 엄청난 손해를 입었다는 소문은 그저 헛소문이다.[13] 표절이 아니었던 곡들 포함.[14] 몇몇 작곡가들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면서? 그럼 이 정도는 내야지' 하고 배상금으로 상당한 거액을 요구했다고 한다.[15] 인터뷰에서 표절곡 6곡 중 4곡이 저작권 협회에 등록도 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참고로 치티치티 뱅뱅은 표절 의혹을 받긴 했는데, 표절은 아닌 것으로 판명이 되었다. 일단 작곡자가 도작을 했던 바누스가 아니었고 다른 작곡가 2명의 공동작곡이었다.[16] 심지어 6월에 한 인터뷰에서는 리패키지 앨범을 내겠다라고 밝히기까지 했다. 앞서 소속사에서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는 기사가 뜨기까지 했다. 컴백 전 1000곡을 수집했다는 언플은 정국과 맞물려 비웃음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17] 쇼미더머니6에서 미국 예선을 통해 참가한 래퍼. 스위즈 비츠가 극찬한 래퍼로 알려졌으나 2차 예선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