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태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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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이다. 4인조 보이그룹 태사자의 멤버이며,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2. 상세
2.1. 데뷔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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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에서 무녀독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말썽꾸러기 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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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고등학교 재학 중 고전반이라는 써클 활동을 통해 교내 사물놀이패에서 활동했다. 상쇠를 맡을정도로 국악기 다루는 솜씨가 수준급이었다고. 당시 사물놀이 공연 때 북을 연주했고, 여학생들에게 꽃과 편지를 받는등 인기를 꽤 얻었다고 한다. 배우를 꿈꾼 그는 90년대 당시 아역배우들을 많이 배출한 연기교육기관인 MTM에서 수학했으며, 고등학교 2학년부터 3학년 초까지 아역배우로 활동 했다.
2.2. 태사자 시절
1997년에 김영민의 지인은 김영민이 노래하길 좋아한다는 걸 알고 가수 오디션에 응모해보라고 권했다. 당시 김형준을 래퍼로 데뷔시키려던 소속사가 급히 보컬 멤버를 물색했던 시기였다. 그는 후회없는 사랑을 불러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 태사자 멤버 중에서 김형준 다음으로 댄스 그룹 연습생으로 합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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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회심가에서는 지르기 파트가 등장하는데, 슈가맨에서 격한 춤을 추고도 올라이브로 그 고음을 다 소화해냈다. 1990년대 당시 미성이었던 메인보컬들 (신혜성, 강성훈, 강타)과는 다르게 꽤 중후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팀의 전체적인 보컬과 음악색을 이끌어 나갔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높은 음역대를 요구하는 노래들도 잘 소화해 냈고 앨범이 나올수록 메인 보컬로서 활약하는 비중이 늘어났다. 작사, 작곡등 음악에 많은 관심과 악기[7] 에도 재능을 보였으며 프로듀서를 꿈꾸기도 했다. 꾸준히 노력한 결과 3집 앨범에 첫 자작곡인 ‘너만을’[8] 과 솔로곡 ‘Without’[9] 이 수록 되었다.팀원 중 가장 음악에 뛰어난 아이다. 하나를 가르쳐주면 둘을 아는 아이이다. 음악에 관한 한 여러가지를 알고있다. 연습할 때는 형들을 나무라며 가르치는 과감성도 갖고 있다. 막내이긴 해도 팀에서 리드보컬을 맡은 탓인지 평소 생활에서는 막내티가 나다가도 무대에서는 오히려 팀을 이끌어가는 면이 있다.
틴스타 98년 3월호
잘생기기로 유명한 태사자 멤버들 사이에서도 하얗고 깨끗한 피부, 큰 키와 넓은 어깨로 정장이 가장 잘 어울렸던 김영민은 비주얼 '''메인보컬'''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리더 김형준과 함께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멤버였다. 다만, 팀에서 막내이지만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가장 연장자 같다는 말을 들었던 막내였다.[11]
무대위에서 카메라를 강렬하게 쏘아보는 듯한 눈빛과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실제 성격은 소탈하고 털털하다고. 방송에서 뭔가를 시키면 센스있고 재밌게 잘 살려냈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태사자 예능 담당 멤버이기도 했다.
1집때부터 3집때까지 앞머리를 길러서 눈을 살짝 가리는 큰 변화없는 헤어스타일[12] 을 하다가 4집때는 소속사에 대한 반항심으로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났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그대로 유지하였다고. 활동 당시 멤버들 중 가장 노출이 없는 의상을 입었다.[13]
2001년 베스트 앨범 수록곡 ‘영원히’ [14] 로 솔로 활동 당시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머리를 직접 삭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모든 무대는 라이브로 소화했다고. iTV 음악프로그램 HOT3 BIG10에서 MC로도 활동하였고, 2002년에는 동거동락, 가족오락관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2.3. 태사자 이후
2003년부터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였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며 OCN TV시리즈 ‘가족연애사’, 2006년에는 미니시리즈 TV영화 ‘메모리 아일랜드’등에 출연하였다.[17]
2013년에는 태사자 활동 이후 12년만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해 ‘군 제대[18] 이후 2년 동안 연예계를 떠나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연기 공부중’이라는 근황을 알렸다.
2014년에는 JTBC주말드라마 맏이에서 '인호'의 친구 ‘범석’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19] 같은 해 12월 FRIX의 멤버 김정우와 듀엣 2D(투디)를 결성해 ‘기억하려 하다’ 음반을 발매하였다.[20]
2.4. 슈가맨 이후
2019년 11월 29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첫 회에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멤버들 중 가장 많은 체중을 감량하고 출연해, '체험 삶의 현장[21] 을 찍는 줄 알았다'는 세기말 아이돌다운 멘트와 '인이어를 끼고 노래하고 싶어서 나왔다'[22] 는 재치있는 말을 하기도 했다. 당시 자신의 팬이었던 방청객에게 '역변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는데 최근 사진을 보면 리즈시절 미모를 되찾은듯 하다.# 활동 당시보다 오히려 더 향상된 라이브 실력으로 화제가 되었다.
2019년 12월 5일 민사운드스토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19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출연 이후,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23] 에 복면가왕에 새 역사를 써주마! 유서 깊은 목소리 탑골공원으로 출연하였다. 슈가맨 3에 출연이 확정되기 전에 복면가왕 측에서 출연 제안이 왔으나, 그는 슈가맨 3 방송이 나간 이후에 있는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2019년 12월에 있었던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하였다. 그는 판정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제가 볼 때는 탑골공원 님이 가왕이랑 겨룰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자신의 음을 지금 뽐내지를 못했어요.
2라운드, 3라운드로 갈 수록 자신의 음악을 뽐내기 시작하면 뭔가 나올 것 같아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제1라운드에서 탑골공원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부른 뒤, 김현철의 평가
이 곡은 원곡의 베이스가 접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나이가 많이 않을 것 같은데 이곡을 그때 감성으로 꽤나 잘 어울리게 소화를 해주셔서 본인 음색하고도 잘 맞고, 또 제작진이 어렵게 예전 그 장면을 끝까지 다 이렇게 틀어주시더라고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제2라운드에서 탑골공원이 '아껴둔 사랑을 위해'를 부른 뒤, 윤상의 평가
탑골공원. 이적 씨의 레인을 부르셨는데, 이적 씨가 맞았던 비와는 좀 다른 종류들을 맞으셨구나.
이적 씨보다 더 빗줄기가 센 그런 비를 맞고 그 허스키와 쇳소리가 섞인 그런 묘함에서 오는 거침이 아주 색다른 묘미를 줬습니다. 좋은 노래였습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제3라운드에서 탑골공원이 부른 'Rain'을 평가한 유영석
그리고 탑골공원 님은 아마 저분이 보여줄 수 있는 노래 감각의 절정을 봤다는 느낄 정도로 아주 노련미를 잘 이끌어 나간 것이 오늘 가장 빛나는 부분이 아니었나 요런 생각도 듭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제3라운드에서 탑골공원이 부른 'Rain'을 평가한 카이
그가 가면을 벗고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기까지 그로 정확하게 추정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부연하자면 노래 후 개인기 경연이 있기 전까지 판정단 중에서 아무도 그가 출연했을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다. 가왕에 도전할 유력한 후보자로 불릴 정도로 거친듯 묘한 음색에 폭넓은 음역대를 오가며 키도 크고 비율 천재로 불릴 정도로 비율이 좋아, 판정석에 앉은 연예인 중 일부는 온라인 탑골공원 세대의 가수가 아닌 그 이후의 가수라고 추정했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그를 1990년대에 활동한 다른 가수로 추정했던 연예인들도 있었다.
그는 가면을 벗은 뒤에 있던 인터뷰 시간에 관객들과 함께 태사자 1집의 대표곡인 도와 Time을 불렀다. 노래를 부른 후에 그는 그룹 태사자로 데뷔하기 전에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1라운드 경연 부분이 방송될 때 부터 큰 주목을 받았고, 슈가맨 3 출연 이후로 5kg 가까이 더 감량하며 한결 같은 꽃미모를 보여 2주 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 가왕 무대>
1라운드 경연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원곡 가수: 이문세) - 센트럴파크 vs 탑골공원
2라운드 경연곡 '''아껴둔 사랑을 위해''', 3라운드 경연곡 '''Rain'''[24] 무대
2라운드 경연곡인 아껴둔 사랑을 위해, 3라운드 경연곡 Rain은 김영민 자신이 직접 선곡한 곡이라고 한다.
2020년 1월 11일에는 팬들의 요청으로 경인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일일 디제이로 출연했다.
1997년 10월 20일 경인방송 개국 축하쇼에서 태사자로 데뷔를 하였고, 2000년에는 경인방송 드라마 화수동 8번지에 주연으로 출연해 드라마 주연을 처음 맡기도 했고, 음악방송 MC로도 데뷔하는 등 경인방송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많았기에, 경인방송은 자신에게 특별한 곳이라고 DJ로 처음 출연한 것에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나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연습생 시절 일화와 태사자 시절의 비하인드 이야기 등, 노래와 얽힌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이야기를 했다. 신해철의 '재즈카페', 태사자 4.5집 수록곡인 '영원히' 등 자신의 추억이 담긴 곡들로 틀었고, 포지션의 'I Love You'를 라이브로 불렀다.
2020년 2월 8일 A.R.T의 멤버 박성준과 함께 부른 Solitary Man[25] 을 발매했다.
2020년 2월 26일에는 그가 피처링에 참여한 두번째 별의 '기억하려 하다 (Prod. 영화처럼)'[26] 을 발매하였다.
2020년 3월 12일에는 엠카운트다운 656회에 출연해 A.R.T 박성준과 함께 Solitary Man을 라이브로 불렀고, 약 18년만에 Mnet 무대에 선 감회를 드러냈다.[27]
2020년 3월 17일에 출연한 아리랑 라디오 SOUND K에서는 '추억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감동'이라고 말하며, 슈가맨 3 이후 방송활동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0년 4월 3일 뮤직뱅크에서 A.R.T 박성준과 듀엣 라이브로 Solitary Man을 불렀다.
2020년 4월 4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전설 주현미편에 출연하여 ‘눈물의 블루스’를 불렀다.[28] 고독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원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편곡으로 김영민의 매력발견 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
2020년 4월 11일 전설 주현미 2부 방송편에서는 깨알같은 개그와 성대모사 개인기를 대방출하는 등 태사자 시절부터 보여주었던 여전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29] 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나서 주어지는 무대들이 ‘마지막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20년 6월 14일, 21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30차 경연에 스페셜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하여 예리한 추리력과 리액션 등을 선보이며 활약하였다.
2020년 8월 1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여름 특집 3탄 '레전드 댄스 가수’ 편에 김형준, 박준석과 함께 출연해 데뷔곡 도를 2020년 버전으로 불렀다. [30]
2020년 8월 30일 데뷔 23년만에 첫 OST 가창곡인 ‘일편단심’ 음원을 공개하였다. 후에 인터뷰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기 위해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OST 작업의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0년 9월 14일 청춘 로맨스 뮤지컬 영화 ‘K스쿨’에 패션 디자이너 ‘데니스 강’역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2021년 1월 23일 KBS드라마 누가뭐래도OST '장마'를 발표했다.
3.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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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리즈시절. 현재도 물론 잘생겼으며 제일 잘 나온 사진보다도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고.
당시 아이돌판에서 유행하던 꽃미남 외모였고 라이브도 안정적으로 소화해서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로서 가장 적합했다. 비주얼 때문에 오히려 실력이 묻혀버린 케이스.
데뷔 초에는 너무 말라서 연약해 보이는 이미지도 있었는데 활동을 하면서 남자다운 모습이 부각되었다. 서구적인 체형으로 비율이 좋고 팔, 다리도 길고 어깨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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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당시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웃는 얼굴이라고 꼽았는데 최근 인터뷰에서는 태어날때 부터 옵션이었다는(?) 눈밑에 다크서클 이라고 하기도.
4. 활동
4.1. TV 방송
4.2. 라디오
4.3. 영화
4.4. 뮤직비디오
4.5. 콘서트 및 공연
4.6. 화보
- 휴먼에이드 매거진 2020년 8월호 휴먼에이드 인스타그램
- 맥앤지나 매거진 2020년 9.10월호 맥앤지나 인스타그램
- 퀸 Queen 매거진 2020년 10월호 인터뷰#1 #2 #3 #4 #5
- bnt 화보 2020년 11월 인터뷰 기사
5. 음반
5.1. 앨범
5.1.1. 싱글
- 그대 곁에서 그대와 둘이서 (2013.05.30)
- 그대가 걸어오는 이 길 (2013.07.02)
- Solitary Man (박성준 & 김영민) (2020.02.08)
- 기억하려 하다 (두번째 별 & 김영민) (2020.02.26)
5.2. OST
6. 여담
- 잡지 <파스텔> 1997년 12월호에 실린 프로필
- 키, 몸무게, 혈액형, 허리사이즈, 신발사이즈: 178cm, 62kg, B형, 28인치, 265mm
- 특기&취미: 고1때부터 배운 사물놀이 & 좋아하는 가수 음반 모으기
- 성격의 장단점: 성격이 활발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나 성격이 급하다.
- 버릇: 잠버릇이 심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주위에서 같이 자던 사람이 하나도 없다.
- 이상형: 잘 이해해주고 웃는얼굴이 이쁜 여자
-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 비트가 강한 발라드
- 노래를 부르기 전에는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노래 부를 때 습관은 팔자눈썹이 된다고 한다.
- 태사자 활동 시절 유니텔 PC 통신 ID는 진짜영민. 태사자 동호회나 팬클럽에 들어가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면 농담으로 알기때문에 자신이 진짜 태사자 김영민임을 알리기 위해서 라고.
- 활동 당시 "살이 안찌는 체질이 아닌데도 댄스가수를 하다보니 굉장히 말랐었다"며 "다음 앨범을 위해 활동을 쉬니 멤버들 모두 곧바로 20㎏가 찐 적도 있다"고 2015년 인터뷰에서 회상했다.#
- 편식이 없고 뭐든지 잘 먹는다. 예전 태사자 합숙 생활때 목욕탕에 가면 다른 멤버들은 초코우유 마실때 몸에 좋다고 해서 혼자 칡즙을 마셨다고. 닭고기 알레르기가 있는데 긁으면서(?) 먹는다고 한다.
- 태사자 활동 시절 주량은 무한대(?). 멤버들 중 술을 가장 잘 마신다고. 최근(2020년 기준)에 밝힌 주량은 건강관리로 많이 줄여서 소주 반병 정도라고 한다.
- 1997년에 그는 댄스가수를 뽑는 오디션인지도 모르고, 태사자 기획사에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는 오디션에서 포지션의 '후회없는 사랑'을 불렀다고 한다. 기획사에서 태사자를 구성하기 이전에 혼성 그룹을 준비했기에 연습생 시절 UP의 뿌요뿌요로 연습을 한 적이 있다고, 그가 일일 DJ로 출연한 경인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나의 플레이리스트’에서 밝혔다. [image]
- 본인 목소리가 워낙 슬픈 곡만 어울렸기 때문에 팀이 어른스럽고 세련된 컨셉의 곡만 했던거 같다고. 참고로 태사자의 유일한 귀여운 노래 아그작의 제목은 김영민이 지었다고 한다. 전주의 샘플로 딴 부분에 조그맣게 ‘아그작 아그작’하는 소리를 녹음실에서 듣고 김영민이 제목을 아그작이라고 하면 어떠냐고 건의했는데 처음엔 모두가 썰렁하다고 구박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제목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 팀에서는 막내인데 어째 말투가 가장 아재스럽다. 예전 영상을 찾아보면 무려 고등학생[59] 시절에도 말투가 아재스럽다(!)
- 군대에 있던 시절 가장 좋아했던 아이돌은 2NE1이였고, 완전체 재결합을 보고 싶다고 한다.
- 2013년 개인 솔로곡 ‘그대 곁에서 그대와 둘이서’와 ‘그대가 걸어오는 이 길’을 발매 했다. OST로 나오기로 해서 녹음을 했는데 본인도 모르게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었다고. 사연을 아는 팬들 사이에서는 금지곡으로 인식되었던 두 곡을 첫 소속사 콘서트에서 부르고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언급하면서 봉인이 해제 되었다.
- 2017년 태사자 출신 박준석의 요청으로 박준석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불렀다. 그는 축가로 '두 사람'을 불러달라는 부탁을 박준석으로부터 받았을 때, '두 사람'은 그에게 낯선 노래였다. 그는 원곡을 듣고 난 뒤 축가로 제격인 곡이라 여겨, 연습과 체화의 과정을 거친 뒤 박준석의 결혼식에서 '두 사람'을 불렀다.
- 팬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데, 역조공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가장 하고 싶은 재능기부도 팬들이 결혼할때 깜짝 축가를 불러주는 것이라고 한다.
- 활동 당시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신해철을 꼽았다. 자신의 우상이라고 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신해철 새 앨범 기자 회견장에 얼굴을 나타낸 적이 있다고 한다. 고정 게스트로 출연중인 라디오 방송에서도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