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쿰(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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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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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최초로 등장한 '''레이드 보스 몬스터'''. 2004년 10월 업데이트로 등장.
유래는 악마의 나무 자쿰(Zaqqum). 폐광에서 등장한다. 레벨은 110.[2]
2. 상세
과거 엘나스 산맥보다 더 깊은 곳에는 사람의 형상을 한 석상과 화산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사는 광산마을이 있었는데, 그들은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화산 가장 안 쪽에 있는 나무 아래에 석상을 세우고 제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화산 깊은 곳에 있던 나무는 사악한 악마의 나무인 자쿰이었으며, 육체가 없던 자쿰의 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세운 석상에 자신의 영혼을 옮겨서 지금의 모습으로 탄생했다. 이후 마을사람들은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고,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또한 숲의 나무는 모조리 시들어 죽음의 땅이 되었으며, 그 숲의 주변에는 좀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오랜 세월 제대로 된 의지조차 없이 그저 존재하기만 하던 자쿰 나무의 령이 용암지대의 주민들이 가진 정념의 기운으로 점차 실체를 얻기 시작했다. 용암지대... 그 곳에 세워진 인간의 마을은 어둠과 불꽃, 열기 속에서 오직 욕망만으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비롯된 인간의 어둡고 음습한 감정들이 긴 세월 동안 자쿰에게 전해졌다. 처음에는 보잘것없는 나무에 불과하던 자쿰은 인간의 힘에 의해 자라고 자라 결국 인간을 넘어서는 힘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그 힘이 이미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을 때 자쿰은 용암지대 주민들을 조종하여 석상을 만들고 그곳에 깃들어 주민들의 숭배를 받으며 인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몬스터북 설정
그러므로 자쿰의 본체는 팔 8개가 달린 석상이 아닌 배경의 거대한 나무다. 석상은 자쿰 나무의 사악한 기운이 빙의하기 위한 일종의 매개체인 셈.
이러한 설정을 지녔지만 퀘스트를 스킵하는 등 설정에 관심이 없거나 어원을 모르는 사람들은 본체가 석상인 줄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직접 모험가들이 싸우는 것은 석상이다 보니 뒤에있는 나무의 존재는 배경 정도로만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고 지금은 ATM 취급이지만 과거에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자쿰인데다가 특유의 석상이 보여주는 개성적인 디자인 때문에 나무 보다는 석상의 이미지가 더 많이 떠오르는 것도 한 몫을 한다. 이 때문에 더 뉴본 패치 초기에는 나무가 사라졌고 석상만 있었으며, 코믹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에 등장한 자쿰 역시 고대부터 존재하였던 신이라고 띄워줬다고는 하지만 그게 나무라는 것은 일절 설명도 없고 후에 정령의 모습으로 돌아다닐 때도 석상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등 본체가 나무라는 설정이 무시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자쿰의 유래는 이슬람에 나오는 지옥의 나무인데, 과거 자쿰이 처음 나왔을 때 자쿰이 메이플의 최종보스[3] 였던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과거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의 중심은 생명의 나무 세계수였고, 메이플 관련 창작물들도 세계수를 중심으로 한 것들이었는데, 메이플 월드의 중심이 생명의 '''나무'''였던 만큼 최종보스도 그에 맞추어 악마의 '''나무'''였던것.
여담으로 디자인은 아즈텍 문명의 유적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자쿰의 디자인이 아즈텍의 유적 등에서 따온 것을 고찰하는 외국인 유튜버의 동영상도 있다.
클라이언트 상에서는 비반감으로 표기되나, 실제로는 방어력이 같은 노멀 시그너스와 비슷하게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감이 적용되고 있다.
3. 난이도
- 보스 입장 조건
- 이지: LV.50 이상
- 노멀/카오스: LV.90 이상
- 입장 재료: 불의 눈(입장 시 획득, 노멀/카오스 모드), 불의 눈 파편(입장 시 획득, 이지 모드)[4]
- 입장 제한
- 이지/노멀: 난이도 무관 1일 1회
- 카오스: 제한 없음 (30분 내 재입장 불가)
- 클리어 횟수
- 이지/노멀: 난이도 무관 1일 1회 (매일 자정 초기화)
- 카오스: 7일 1회 (목요일 자정 초기화)
- 보상
- 공통: 자쿰의 투구/나뭇가지, 포이즈닉 무기, 아쿠아틱 레터 눈동자, 응축된 힘의 결정석
- 카오스: 카오스 자쿰의 투구, 분노한 자쿰의 투구/벨트/망토
- 데스 카운트
- 이지: 개인 50회
- 노멀/카오스: 개인 5회
3.1. 이지 모드
메이플스토리를 갓 시작한 유저가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레이드 보스 몬스터이다.
기존의 자쿰보다 많이 약화된 자쿰. 10주년 패치 때 나왔다. 제한시간은 20분이며, 약화된 만큼 일반 자쿰보다 훨씬 약하다. 체력도 겨우 220만으로 엄청 낮은데다 물약 쿨타임이 없고, 데스 카운트는 무려 50이나 주어진다. 신규 유저나 뉴비 유저라도 시간만 좀 투자한다면 잡을 수 있는 난이도.
한번에 경험치 130,000을 주는 덕분에, 50~60레벨대에겐 매우 좋은 경험치 공급원. 레벨과 직업에 따라서는 매칭 후 이동하기 직전에 룬을 박고 가면 아슬아슬하게 룬이 끝나기 전에 잡아 260,000의 경험치를 받는 꼼수도 있다.
개편하고서는 HP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훅 가버리는 수가 있다. 물론 데스 카운트가 50이나 되어서[7] 버프 해제 이외에는 자주 사망해도 크게 치명적이지는 않다.
리부트 월드에선 일반 월드보다 50레벨 기준으로 잡기 힘든데 , 이는 일반 월드는 농장이 있지만 리부트는 농장이 없기 때문. 레벨 뎀감도 살짝 있다. 일반 월드는 110%이며 리부트 월드는 100%.
3.2. 노멀 모드
흔히 떠올리는 일반 자쿰. 2005년도 추가 당시 상당한 화제를 몰고 온 몬스터. 당시에는 체력과 마나 게이지바에 관련 없이 모두 1로 만들어버린다는 흉악한 1/1스킬과 스킬 봉인, 온갖 상태이상 스킬 등등을 갖고 있었다.
체력도 현재의 '노멀 자쿰'은 상당한 하향을 먹은 수치로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예전 자쿰은 '''체력만 5억'''이었다. 현재의 조 단위의 미친 체력을 가진 보스를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오지만 빅뱅 이전 초창기 시절엔 맥뎀이 99,999밖에 되지 않았다. 애지간한 고렙유저들도 한줄 데미지가 1만을 왔다갔다 거렸고 그마저도 방어력에 까여서 3~4000만 박혔다는걸 생각해보면 무시무시한 체력.[8]
드롭하는 아이템도 80제 이상의 아이템, 이름도 유명한 자쿰의 투구, 이후에는 스킬북도 다수 드롭하기 때문에 인기가 정말 많았던 보스였다. 그리고 보스라는 난이도에 걸맞게 만렙도 못깰거라는 둥 여러모로 화제의 보스몬스터. 게다가, 속성도 갖고있고 다수기에 전부 타격이 되기 때문에 히어로와 나이트로드가 상향되기 전까지 아크메이지, 비숍과 나머지 직업간의 데미지격차가 상당했다.
특히 비숍은 팔 떼는덴 원탑이었는데, 성속성이라 불, 얼음 속성 반감 적용도 안 받기 때문이다. 성속성 추가 뎀지 때문에 몸통도 1:1 투탑이던 히어로 & 나이트로드와 견줄 정도는 아니지만 중간 이상은 갔었다. 결국, 자쿰 최초 격파 직업도 비숍이었을 정도. 지금이야 비숍이 완전한 서포팅 직업이니 이해가 안 가지만 당시엔 비숍이 워낙 다해먹던 직업이었고 무엇보다 자쿰의 팔을 빨리 떼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었다. 버프프리저가 없던 당시엔 마법사는 한 번 죽기 시작하면 부활해도 끝도없이 죽어나갔기 때문이고, 부활하려면 운명의 수레바퀴라는 캐시템을 소모해야 했기 때문에 각종 상태이상을 거는 팔을 빨리 떼는 게 격파의 핵심 조건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들의 스펙은 터무니없이 올라갔지만 보스의 스탯은 바뀌는 것이 하나도 없었기에,[9] 결국 시대에 묻혀버린 비운의 보스. 한술 더 떠 유앤아이 패치로 체력이 1/4토막이 나버리면서 4차전직 이후 어느정도 레벨만 올린다면야 무난하게 잡을수 있는 일반 몬스터 수준이 되어버렸다.
2015년 10월 15일 패치이후로 팔과 본체가 통합되었다. 물약 쿨타임이 붙은데다가 즉사기도 생겼지만[10] , 체력이 처절히 까여버렸고 물리공격 무효가 사라졌다. 덕분에 패턴을 보여줄 새도 없이 죽어나가는 게 부지기수. 그래도 체력 관리를 잘못하면 자쿰 따위에게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강렬한 힘의 결정 패치 이전에는 상당히 괜찮은 돈벌이 수단을 넘어 사실상 유일한 돈벌이 수단이었다. 이유는 결정이 없던 시절 카오스 벨룸을 제외한 중위~상위 보스들(여제, 3카룻, 스우, 데미안)의 템값이 폭락해 돈이 되질 않았기 때문. 루시드 보상인 아케인셰이드 아이템들도 부재료인 물방울석이 드랍퍼 너프 패치로 가격이 너무 올라 크게 이득이 남지 않았다.
소환몹 레벨은 100.
3.3. 카오스 모드
카오스 모드 자쿰은 위에 상술된 보스와는 다른 수준의 보스다.
자쿰 강화판으로 2010년 5월 13일에 카오스 혼테일과 같이 나왔다. 2015년 10월 15일 개편 이후에는 노멀 시그너스와 비슷한 보스로 상향 되었다.
2015년 10월 15일 개편 이후에는 유혹 등의 패턴이 사라지고 데스카운트 5가 적용되며 패턴이 완전히 갈아엎어졌는데, 홀리 매직쉘로 방어되는 즉사기가 매우 많이 추가되었으며, 팔 - 몸통 파괴 순이 아니라 팔을 파괴하지 않고도 본체를 공격할 수 있게 된 대신 팔을 파괴하면 파괴당한 팔의 위치에 게이지바가 생기고, 15초 정도 지나면 팔이 재생한다. 또한 패턴 돌입 전에 팔을 다 떼놓으면 팔이 전부 재생하지 않고 물리 공격 무효 상태가 되니, 공무를 무시하는 직업이 아니라면 시간만 버리는 고생은 하지 말자. 팔을 공격할 필요는 주력기가 단일기라 팔을 먼저 떨궈야 본체의 공격이 가능한 경우와 몬스터 컬렉션을 노리는 경우의 [13] 두 가지 경우를 제외하면 없다. 심지어 패턴 전까진 바인드도 안먹힌다.
다만 빠른 딜찍누가 가능한 스펙이 아닌 이상 팔 한두개쯤은 떼어놓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팔 내려찍기는 즉사기이기 때문에 무조건 피하고 봐야하는데, 이 즉사기의 원천인 팔을 제거하지 않으면 즉사기를 피하느라 자쿰과 열심히 두더지잡기를 하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특히 카오스 자쿰에서의 사망은 이 1페이즈에서 팔 내려찍기에 죽는 경우가 대부분인만큼 최소한의 팔은 떼어놓아서 안전구역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팔만 빨리 뗀다면 그 후부터 2페이즈 전까지는 방해없이 안락하게 말뚝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게다가 팔을 떼면 마찬가지로 즉사기인 박수 패턴에서도 해당 팔의 범위는 박수가 나가지 않는다! 얼마나 팔을 빨리 떼냐가 카오스 자쿰을 얼마나 편안하게 잡을 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노멀 모드에 비해 체력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잡는 데 필요한 스펙도 대폭 올라갔다.[14] 1:1 주력 스킬은 상술했듯이 쓰기 위해 팔을 한 번은 다 떼어내야 하니까, 실제 컷은 훨씬 높다.
공격 패턴은 이지, 노멀 모드와 큰 차이는 없고, 노멀 모드에서 몇몇 패턴이 즉사로 바뀌고, 체력만 대폭 올라갔으며, 종유석의 빈도가 늘었고, 팔을 때내면 약 15초정도 후 팔이 다시 재생한다. 하지만 패턴 자체가 다르진 않기에 조금만 집중해주면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는 수준이다. 팔과 본체 모두 체력이 아래 난이도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튼튼해져서 격파가 어려운 것 뿐,[15] 파풀라투스나 매그너스 같은 보스보단 패턴이 훨씬 간결하기 때문에 권장 솔격 스펙보다 조금 딸리더라도[16] 근성만 있다면 진득하게 패서 잡을 수 있다.[17] 주당 1620만 메소인 결정이 탐나는 사람들은 시도해도 괜찮다.
자쿰 팔의 체력이 하나당 무려 '''105억'''인데다 전속성 반감이라 이지 시그너스와 동급이기 때문에 카오스 자쿰을 원활하게 잡으려면 이지 시그너스를 최소 1분대 안에는 잡을수 있어야한다.
주의사항으로 팔 내려찍기 공격에 맞고 죽었을 경우 곧바로 부활하지 말고 다음 공격이 어디로 떨어지는지 보고 부활해야 한다. 의도된 사항인지 버그인지는 불명이나 팔 내려찍기에 맞고 죽어서 부활할 때 자쿰이 부활하는 위치에 다시 공격을 가하면 부활 무적 시간을 무시하고 유저를 킬해버린다. 잘못하면 시작부터 데카를 몽땅 잃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자.
한 때 사망 시, 카오스 혼테일과 마찬가지로 검은 마법사의 하수인 A, B가 나타나서 혼테일 때와 같은 대사를 외치며 유저들을 도발하고 사라졌었다. 대사 내용은 혼테일 항목 참고. 그러나 개편 이후 사라졌다.
개편 이후는 기존 난이도 무관 1일 2회 입장에서 이지, 노멀 모드 통합 1일 2회가 되었고 별도로 카오스 모드는 7일 2회 클리어로 변경되었다.
결정 패치 이후 클리어 횟수가 「7일 2회 클리어」에서 「7일 1회 클리어」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결정이 추가되었는데 노멀 시그너스보다 어렵다고 평가받는 보스[18] 인만큼 결정 가격이 1620만으로 카오스 3루타비스와 동급이다. 그리고 벨트랑 망토의 가격의 꽤 비싸진 덕에 쉽게 잡을 수 있다면 꾸준히 잡아주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메이플스토리에 어느정도 적응을 한 유저들이 잡아낼수 있는 보스의 상한선이다. 보통 하드 힐라를 잡게 되면 그 위로 잡을보스가 없기 때문에[19] 자연스래 하드 힐라보다 체력이 넘사벽으로 더 많은 카오스 자쿰에게 도전하게 되는데, 만일 카오스 자쿰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면 그순간부터는 돈이 엄청나게 모이고 스펙업도 빨라진다.[20] [21]
소환몹 레벨은 140.
이제 이지, 노멀 모드는 난이도 통합 1일 1회 입장이다.
여담으로 말도 안되는 사실이지만 카오스 자쿰이 레벨 180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레벨은 여전히 90을 유지했다. 레벨 차이가 '''90'''이라서 어차피 데미지도 못 준다. 실질적으로는 141부터 입장 가능한 셈. 다만 먹자로는 데미지를 1이라도 입히기만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90레벨 캐릭터를 먹자캐로 하면 갈 수 있긴 하다.
4. 공격 패턴
자쿰 : 더 뉴본 패치로 난이도 관계 없이 패턴이 통일됐다. 다른 점은 패턴 별로 HP를 얼마나 깎냐는 정도. 데스 카운트는 이지 모드 50, 노멀 모드와 카오스 모드는 5. 자쿰의 팔은 부술 수 있으며, 자쿰의 팔 유무에 따라 패턴이 바뀌니 주의.
자쿰 보스맵은 이지 모드를 제외하면 물약 쿨타임 10초가 걸려있다.
자쿰의 팔 하나의 체력은 이지 모드에서 2만 4000, 노멀 모드는 70만, 카오스 모드는 105억이다. 자쿰의 팔은 굳이 파괴하지 않아도 체력이 일정 수치까지 내려가면 저절로 사라지지만, 팔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위협적인 패턴이 지속된다. 카오스 모드는 특히 체력이 많고 대부분의 패턴이 즉사기이기 때문에 시그너스처럼 다수기가 주력기인 직업군이 팔을 부수고 버티는데 유리하다. 팔 내려찍기와 손뼉치기 패턴 모두 자쿰의 '''팔'''을 이용한 공격이기 때문에 팔을 없애버리면 공격이 상당히 약화된다. 팔이 줄어들면 내려찍기 공격의 판정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팔이 아예 없는 쪽에 서 있으면 내려찍기 공격을 일체 받지 않게 된다. 손뼉치기 공격도 마찬가지로 양 팔이 건재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서있는 발판 근처의 팔을 지워주면 공격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딜을 넣을 수 있다. 본체의 체력이 모두 깎이기 전까진 팔 내려찍기와 박수 패턴이 번갈아 이어진다. 이 패턴은 자쿰 본체가 시전하는 패턴이 아니라 자쿰 팔이 시전하는 패턴이라서 자쿰에게 바인드를 걸어도 계속 사용한다.
- 팔 내려찍기
>자쿰이 팔을 내려칠 준비를 합니다.
바닥에 주황색 문양이 나타나고 약 2초 후 예고된 범위에 팔을 내려찍는다. 피격 시 이지는 최대 체력 비례 50%, 노멀은 90%, 카오스는 100%(즉사)의 피해를 받는다. 팔을 내려치는 형식은 네 종류로, 공격 순서는 2개 → 3개 → 4개 → 6개이다. 팔이 전부 파괴되지 않는 이상 앞의 순서대로 고정된 패턴을 반복된다. 2개 부터 4개 까지의 팔을 사용하는 내려치기 공격은 3번씩, 짧은 유예 시간으로 공격하고, 6개의 팔을 한 번에 내려치는 공격은 2번씩, 긴 유예 시간으로 공격한다. 팔 내려찍기 패턴은 상단 점프로도 피할 수 있으며, 홀리 매직쉘로 막을 수 있다.
판정이 팔이 닿는 순간이 아니라 떨어지자마자 발생하므로 타이밍이 제법 까다로운 편이고, 공격 판정도 생각보다 넓기에 여유롭게 피해야한다. 특히 카오스 모드는 팔 내려찍기 패턴이 즉사기이기 때문에, 후딜이 길거나 이동 속도가 느린 직업인데 팔을 빠르게 못부수는 경우, 팔을 4개 이상 내려치기 시작하면 피하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카오스 모드는 부활하자마자 공격 이펙트도 없이 죽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레지 링크 스킬이 없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내려찍기 전 예고 이펙트가 나올 때 수직으로 그래픽이 깨져[22] 화면을 덮어버리는 오류가 간혹 등장하니 주의.
내려찍기를 사용하는 자쿰의 팔은 무작위이지만, 8개의 팔은 각각 정해진 위치를 공격하기 때문에 해당 자리를 치는 팔을 죽이고 그 곳에서 말뚝딜을 하면 된다. 자료
버그인지는 불명이나 팔라딘의 엘리멘탈 차지의 HP비례 피해량 감소 효과를 무시한다. 팔라딘으로 카오스 자쿰을 잡을 때 주의. 블레싱 아머로는 Guard가 뜬다.
- 석화의 재생
카오스 모드 한정 패턴. 자쿰의 팔이 한번에 전부 파괴되지 않을 경우, 파괴된 팔은 일정 시간 후에 다시 재생된다. 만약 자쿰의 팔이 모두 파괴될 경우, 자쿰의 팔은 발판 생성 시 마다 2개씩 생성되며, 손뼉치기 패턴 대신 팔 내려찍기 패턴을 사용한다. 발판 생성 동안에는 바닥에 격노의 불길이 생성되지 않는다.
- 격노의 불길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팔 내려찍기 패턴이 끝난 뒤에 나오는 패턴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생기고 바닥에는 불이 붙는다. 불에 닿으면 최대 체력 비례 40%의 피해를 받는다.[23] 3층의 발판들 중 한 층에 주황색 빛이 생기는데, 약 3초 후 자쿰이 박수를 치는 동시에 레이저가 나온다. 피격 시 최대 체력 비례 100% 데미지를 받으며, 박수를 치는 손 부분도 즉사 판정을 받는다. 데미지가 한번에 2연타로 들어오며[24] 이것도 홀리 매직쉘로 막을 수 있다. 박수는 점프키나 점프키+아래 화살표만 눌러도 피할 수 있는 쉬운 패턴이기 때문에 자쿰 패턴 중에선 거의 모든 직업이 가장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타이밍이니 이때 극딜기를 넣는 것이 좋다. 가끔 "자쿰의 팔이 공격을 튕겨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오면서 자쿰의 손이 보라색 빛을 내는데, 공격 반사가 걸리니 주의해야 한다. 대신 데미지가 카오스 혼테일 수준으로 약하지만[25] , 왠만한 직업들은 타수가 여러대씩 나오기때문에 데몬어벤져같이 체력이 무척 많은 직업이 아니면 돌연사할수 있다.
이 불길은 몸박 판정이기 때문에, 아란의 바디 프레셔 등 공격 반사 스킬로 데미지가 들어간다.[26] 격파도 가능하다. HP는 10억. 경험치는 92이다.[27] 노멀 자쿰은 체력이 700만밖에 안되는지라 반사 데미지 한 대만 맞아도 녹아버리기 때문에 불길을 잡을 수 없다. 체력이 220만인 이지 자쿰도 마찬가지. 반대로 너무나도 허약한 유저를 데려가면 이번에는 불길을 못 잡는다. 불길의 체력만 10억이라서 몇천밖에 안되는 쪼만한 데미지로는 생채기도 못낸다.
- 광역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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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쿰이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자쿰의 팔이 모두 파괴되면 등장하는 특수 패턴으로, 자쿰의 몸이 어두워지고 눈이 빛나면서 머리의 장식이 보라색으로 빛나는 형태가 되고, 자쿰은 두 번의 광역기를 발사하기 시작한다. 전체 공격의 이펙트는 토템들이 여러 개 떠오른 후 폭발하는 형식이다. 이때 처음 시전하는 광역기는 피해가 없지만, 두 번째 시전하는 광역기[28] 는 최대 체력 비례 99%의 피해와 함께 슈퍼넉백 + 스턴을 유발한다.
- 공격 무효 및 공격 반사
>자쿰이 공격을 튕겨냅니다.
>자쿰이 마법 공격을 튕겨냅니다.
카오스 모드 한정 패턴. 자쿰의 팔이 모두 파괴되면 등장하는 특수 패턴으로, 자쿰이 공격 무효 또는 공격 반사를 사용한다. 물리 공격 무효화 동안에는 머리 부분이 주황색으로, 마법 공격 무효화 동안에는 초록색으로 변한다. 이 동안에는 자쿰에게 공격 시 피해가 1씩 들어가며, 자쿰은 계속해서 몬스터 소환과 광역기를 꾸준히 사용한다. 또한, 공격 반사 동안에는 머리 부분이 보라색이 되기도 하며, 모든 공격 무효와 공격 반사 패턴은 광역 폭발 패턴 상태 동안에는 보이지 않는다. 만약 자쿰의 팔을 다 떼어내서 이 패턴에 진입하게 될 경우, 공무 패턴을 무시하는 직업이 아니라면 격파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 몬스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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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쿰의 팔이 모두 파괴되면 등장하는 특수 패턴으로, 자쿰이 몬스터들을 소환한다. 본체의 패턴에 비해 몬스터들은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 위의 순서대로 부기, 푸코, 푼코, 쿠스코, 오파츠[30] 이며, 체력은 전부 이지, 노멀, 카오스 순으로 각각 6천, 8만, 10억이다. 이지/노멀 모드에서는 모두 공격 패턴은 없지만[31] 몸박 데미지도 약하고, 부딪히면 스턴 상태이상이 걸리므로 조금 조심하는 정도에 그치지만[32] 카오스 모드에서는 공격 패턴이 따로 생기며 몸박 데미지가 체력 비례 데미지라서 피격 시 무적 시간에 적용되지 않는 데다가 스턴뿐만 아니라 중독, 슬로우[33] 를 걸기 때문에 위협적인 존재들로 돌변한다.
패턴의 난이도가 괴랄하며 여러모로 보지 않는 게 상책이기 때문에 팔을 일부러 다 떼지 않고 남겨둔 다음 아래 내려찍기 패턴으로 바로 넘어가는게 편하다. 다만 주력기가 다수기인 직업군들은 어쩔 수 없이 팔을 다 떼게 되니 주의.[34] 드레인 스킬이 없는 직업군은 1% 남은 상태로 회복 안 하고 있다간 잡몹한테 얻어맞아 죽을 수 있으니 맞은 다음에는 바로 회복해야 한다. 사실상 여기 걸리면 자쿰을 클리어할 정도의 스펙만 가진 유저들은 사실상 못 깬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 스킬은 팔이 재생되어도 계속되며, 체력이 20% 남아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때까지 계속된다.
체력이 약 20% 정도 남으면 팔이 자동으로 다 날아가면서 석상에 무수히 금이 가고 자쿰은 땅 속으로 숨었다가 위치 바꾸기를 반복하기 시작한다. 또한 마법 공격 무효화 패턴[35] 과 함께 아래의 패턴들을 사용한다[36] . 또한, 이 상태부턴 바인드가 통하기 때문에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들 수 있다.
- 본체 내려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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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큐브가 맵의 랜덤한 곳에 생성되고, 3초 후 자쿰이 높이 뛴 뒤에 내려찍는다. 큐브 바깥에 있으면 이지 모드는 최대 체력 비례 90%의 피해를 받고, 노멀부터는 즉사이다. 따라서 자쿰이 사라진 뒤 다시 나타나기 전에 큐브가 생성된 곳으로 피신해야 한다. 자쿰의 즉사 공격은 방어 스킬이 통하지 않으며 무적기로만 막을 수 있다.[37] 팔 내려찍기와 마찬가지로 죽어있다고 패턴을 멈추는 게 아니라서 부활하자마자 죽어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비석이 있는 위치에 공격 예고가 뜨면 잠시 기다리자.
- 종유석
맵 여기저기에 종유석이 떨어진다. 피격 시 슬로우 상태이상과 함께 최대 체력 비례 30%의 피해를 받는다. 이동기를 사용할 수 없는 슬로우이기 때문에[38][39] 위의 본체 내려찍기와 연계되면 높은 확률로 죽을 수 있다. 벨룸의 종유석처럼 무조건 피해야하는 패턴.
종유석은 맵 패턴이 아닌 자쿰의 패턴이기에 대부분의 낙하물(매그너스, 스우 등)과 달리 다크 사이트로 방어할 수 없다.
5. 보상
- 자쿰의 투구, 자쿰의 나뭇가지
- 응축된 힘의 결정, 아쿠아틱 레터 눈장식
- 110제 자쿰의 포이즈닉 무기
- 카오스 자쿰의 투구, 카오스 자쿰의 나뭇가지, 150제 분노한 자쿰 장비(모자, 망토, 벨트)
반면에 망토는 타일런트를 제외하고는 유일한 150제 망토이므로 앱솔용 토드 수요와 함께 유니온용으로도 쓸만하다. 120제 타임리스 망토가 레시피 없이 제작이 가능해진 이후로 여제나 반레온 망토도 유니온용으로 쓰이나 에픽 120제 망토가격이 비싼 탓에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에픽 6퍼 펜살리르 망토를 토드하면 유니온용 잠재가 완성되는 분자망을 쓰기도 한다.[40]
벨트는 보스장신구 세트에 포함되므로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데 대표적인 용도로는 레벨 140제 골클벨의 재활용에 있다. 보통 골클벨을 사용하다가 돈이 조금 모이면 타일런트 벨트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인데 골클벨의 문제점이 가위가 안되는 장착시 (영구) 거래불가 아이템이라 거래 가능하게 만드려면 분노한 자쿰 벨트에 토드를 해야한다. 토드를 통해 잠재와 스타포스를 옮길 수 있어 경매장에 팔면 메소를 어느정도 회수할 수 있다. 뒤집어 말해 유니온 캐릭터나 부캐들은 분자벨을 사용하면 골클벨보다 조금 더 싼 값에 아이템을 세팅할 수 있다. 또한 데벤져는 컨버전 스타포스의 영향으로 인해 타일런트 벨트보다 분자벨을 사용한다. 한편 리부트 서버에서는 타일런트 벨트 강화의 리스크가 커서 고스펙 유저들이 간간히 20~22성 달고 쓰기도 한다.[41][42]
- 각종 레시피, 주문서 등의 소비아이템
엘릭서를 제외한 소비아이템들은 상술한 장비들과는 다르게 드랍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편이다.
- 자쿰의 팔 교환권
과거에는 노멀 난이도가 일 2회 입장에 황혼의 이슬, 순록의 우유, 파워 엘릭서 등의 상점에 팔아서 돈을 벌 수 있는 소비템들도 같이 드랍하여 쿰돌이 라는 돈벌이가 성행하였으나 이지 노멀 통합 일 1회 입장으로 변경, 엘릭서만 드랍하게 변경 하는 각각의 패치를 통해 쿰돌이를 통한 벌이가 대폭 감소하여 강원기를 향한 비판이 엄청 많아졌다. 하지만 노멀 자쿰 자체는 타 보스랑 달리 빈약한 템으로도 아주 쉽게 잡을 수 있다보니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쿰돌이를 도는 유저들도 여전히 있다.
6. 역사
6.1. 4차 전직 패치 이전
과거에는 '''리즈시절''', 말 그대로 최강의 보스몬스터[46] 자쿰 저놈을 깰 수 있냐, 자쿰의 투구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이고 운영자가 거짓말을 한 것이다, 자쿰 레벨은 만렙이 아닐까 등등 별의 별 말이 돌았다.
허나 일본에서 처음 격파에 성공. 국내에서는 2005년 2월 12일, 베라 서버에서 격파에 성공했다. 참고로 베라 서버에서 최초로 격파한 자쿰은 풀파티(30인)가 아닌 24명으로 격파한 것이고 운영자 캐릭터 2명이 부활, 힐, 블레스 등으로 도와주었다. 물론 지금 와서는 24명도 우습지만, 당시 '''4차 전직의 부재'''와 유저의 평균 레벨[47] , 그리고 화력[48] 을 고려한다면 엄청난 성과라고 보는것이 옳다.
여담으로 최초 솔쿰에 성공한 유저는 당시 190레벨 히어로 밤샘지기, 원거리 격수 최초는 당시 168레벨 보우마스터 논스톱궁수. 우연인지 둘 다 마르디아 서버 유저였다. 마법사계열 중 최초의 자쿰 격파는 브로아서버 172레벨 썬콜 유저 골때리는머리. 무려 10시간을 두들겨서 잡았다...[49]
과거에 메이플을 한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그 당시에 자쿰의 투구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자투를 끼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보면 십중 팔구 (당시 기준) 고렙이었다.[50] 자투를 한번 먹어보는게 소원이라던 사람들도 많았다.[51] 말하자면 거의 지금의 하드 윌 급이다. 2005년쯤에 나온 가이드북에서는 자쿰 원정이 모든 메이플유저들의 꿈이라고 나왔을 정도로 당시 자쿰의 포스는 엄청났다. 당시 자투 렙제는 50이다
지금의 자쿰이랑은 다르게 각 팔마다 서로 다른 속성의 공격을 했으며 [52] 힐, 물리공격무효, 마법공격무효, 1/1[53] 스킬을 간격 없이 종종 날렸었다. 그리고 불의 눈도 정화 퀘스트를 거쳐야만 해서 불의 눈 얻는것 자체가 매우 까다로웠다.
6.2. 4차 전직 패치 ~ 언리미티드 이전
4차 전직이 나오자 격파 시간은 비약적으로 줄어들었다. 몇 시간 걸리기는 해도 솔플하는 경우도 나올 정도. 시간이 좀 더 지나자 인원을 꽉꽉 채우던 옛날과 달리 들어가는 인원을 좀 더 줄이기도 했다. 나로+보마로 꽉 채워서 10분 내로 잡는 영상[54] 도 떴고.
혼테일이 나왔을때는 2인자로 내려갔고[55] 핑크빈이 나왔을때는 3인자로 쭉쭉 내려가더니 시그너스가 나올때는 아예 순위권 밖이다. 유저들 역시 강해지는 바람에 자쿰은 말 그대로 동네북 내지 물약셔틀, 고레벨 유저들의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게 된다. 웹을 뒤지면 고화력 유저들이 자쿰을 몇초 컷 했다느니 하는 영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 또한 그의 유명한 전리품인 자쿰의 투구 역시 약화된 자쿰이 추가된 후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노작 자투는 거래조차 되지 않는다. 사실 매력작을 하기 위해 한번 쓰고 내다 버리거나 상점에 가져다 팔아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카오스 자쿰은 빅뱅패치 이전인 2010년 5월 13일 패치로 등장했다. 당시 10채널에서만 소환할 수 있었으며, 제한시간이 없던 노멀 자쿰과 달리 1시간 30분 시간제한이 있었다. 카오스 자쿰은 '''5,556,800,000 (55억 5680만)'''의 체력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업데이트 된 지 하루만인 2010년 5월 14일 격파되었다. #
카오스 자쿰도 유혹을 사용했는데, 이 유혹에 걸릴 시 반드시 캐릭터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따라서 자쿰 본체는 오른쪽에서 공략하는 경우가 많았다.
6.3. 언리미티드 패치
2012년 12월 6일 언리미티드 패치 때 보스 몬스터들의 체력, 공격력 증가 등 다수의 보스 몬스터들이[56] 더욱 까다로워졌지만 유독 노멀 자쿰만은 체력은 그대로에 오히려 공격 딜레이가 길어지고 경험치가 대폭 감소되었다. 이것저것 그래도 보스라고 많이 설명이 되어있긴 한데, 결론은 언리미티드부터 추가된 수상한 큐브, +110 환생의 불꽃 셔틀 되시겠다. 첫 등장 당시의 위용은 사라지고 이제는 100레벨 미만 캐릭터들에게도 대책없이 쳐발리는 신세다.
언리미티드 업데이트 이후에는 카오스 자쿰의 체력은 '''11,113,600,000 (111억 1360만)'''으로 기존의 2배로 상승했고, 본체의 '''불기둥''' 패턴이 체력 비례 50% 데미지를 주는 패턴이 되어서 불기둥 2개를 겹쳐 맞으면 그대로 죽게 되어 원정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자쿰은 노멀/카오스 모두 데스 카운트가 없었기에 한 번 죽으면 그대로 보스맵에서 퇴장하게 된다. 따라서 언리미티드 패치 이전까지는 카오스 자쿰을 쉽게 잡던 유저들도 불기둥 패턴으로 데스카운트를 소모하는 경우가 많았다. 죽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스공 25만 정도 되면 격파가 가능했다. 그 이하라면 자쿰이 계속 사용하는 물리/마법 무시 (이뮨)과 자쿰이 소환하는 수많은 잡몹들 때문에 다수기가 주력기가 아닌 직업군들은 잡몹때문에 격파가 매우 힘들거나 거의 불가능했다.
6.4. 유앤아이
'''자쿰 원정대 삭제'''
유명무실하던 자쿰 원정대를 없애고 불편하기 짝이 없었던 선행 퀘스트를 삭제했다. 이로서 자쿰은 매일매일 가볍게 잡히는 보스로 전락했다.10. 자쿰 입장 퀘스트와 방식이 개편 되었습니다.
- '''모든 채널에서 자쿰에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 '''자쿰 원정대가 삭제되었으며, 파티 단위로 자쿰에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 레벨 50이상이 되면 엘나스 직업 전직관을 통해 ‘자쿰으로 통하는 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엘나스 직업 전직관들이 ‘자쿰의 만병통치약’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 '''자쿰의 1단계/2단계 입장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아도, 아도비스를 통해 ‘불의 눈’,‘불의 눈 파편’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 자쿰의 제단의 입장은 모드와 상관없이 하루 2회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이지/노멀/카오스 자쿰의 제단 입장 횟수는 매일 자정에 초기화가 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6.5. 조율자의 손길
2014년 7월 24일 패치로 드랍 아이템에 110제 무기인 '자쿰의 포이즈닉 xxx' 무기류와 110제 얼굴장식 '응축된 힘의 결정', 100제 눈장식 '아쿠아틱 레터 눈장식'이 추가되었다. 포이즈닉 무기에는 기본적으로 보스 공격력 10%가 붙어 있고 올스텟이나 총뎀, 보공 등의 추옵이 높은 편이기에 나름 애용되는 아이템이다. 얼굴장식과 눈장식은 보스 장신구의 일부이며 세트효과를 가진다.
6.6. 자쿰 : 더 뉴본
[image]
2015년 10월 15일 패치로 자쿰이 완전히 바뀌었다. 스켈레톤 애니메이션을 도입하면서 패턴과 지형이 갈아엎어졌는데, 물약쿨타임과 즉사기가 추가되었지만, 이지, 노멀모드는 체력이 처절히 까여버렸다.[57] 대신 카오스 자쿰은 엄청난 상향을 먹었는데 체력이 이전보다 엄청나게 뻥튀기되었다.[58]
자쿰 리뉴얼에 따른 이벤트가 2015년 10월 15일부터 2015년 11월 11일까지 진행되었다. 난이도 상관없이 자쿰을 잡으면 일명 '자쿰 쿠폰'을 100% 확률로 드랍하는데, 쿠폰에서 메이플 포인트, 자쿰의 팔 캐시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자쿰을 50회 퇴치한 캐릭터에게 쁘띠자쿰 펫 패키지를 지급한다.
[image]
이 패치 이후 체력 700만짜리가 하루 180만 메소(하루 제한인 2회 격파 기준)를 뱉어낸다는 점에 착안, 쿰돌이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에도 하던 사람은 있었지만 체력이 은근히 많았던데다 물/마공무효까지 걸어대서 그리 성행하지는 않았다.
6.7. 2017년 8월 이후
실질적인 리워드(메소, 물약 → 결정석)가 하루 180만에서 61만으로 원래의 3분의 1 수준으로 토막나버려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으며, 쿰돌이가 사실상 망해버리게 되었다.
7. 퀘스트
레벨 50이 되면 '''자쿰: 거대 석상의 공포'''라는 퀘스트가 뜨는데, 클릭하면 엘나스의 장로들에게서 퀘스트를 받아 장로의 관저로 이동한다.[59] 이후 아도비스에게 불의 눈을 지급받아 들어가 드롭하고 자쿰을 잡으면 끝. 현재의 퀘스트는 그냥 자쿰을 잡을 수 있다고 안내하는 수준의 퀘스트이며, 과거 퀘스트의 흔적에 불과하다.
지금은 아도비스가 불의 눈을 대형 농장에 심어놓고 지급하는 수준으로 뿌려주지만, 이전에는 퀘스트를 거쳐 불의 눈을 제작하지 않으면 자쿰을 잡을 수 없었다. 그 퀘스트의 난이도가 꽤나 있는 편인데다가 깨는 것도 오래 걸려서 유저들 간에 불의 눈 거래가격이 꽤나 높았다. 그러던 것이 2013년 12월 19일 패치로 간략화되고, 2014년 4월 29일 패치로 삭제된 것이다. 이하의 서술들은 2013년 12월 19일 패치 이전에 해당하는 것. 다만 저 퀘스트(1,2단계) 자체는 자쿰 던전을 탐사해본다는 체험형 맵 형태로 남아있다.
7.1. 1단계
열쇠 7개[60][61] 를 찾아서 16-5구역에 위치한 큰 보물상자에 드롭하면 불의 원석[62] 이 나온다. 문제는 그 열쇠들을 상자나 돌을 일반 공격[63] 으로 부수면 처음으로 돌아가거나 종이 문서[64] , 미믹, 열쇠가 나오는데 문제는 상자와 돌의 개수가 100개 이상이다... 제한시간은 30분이며 부수다가 처음으로 돌아오면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여기선 텔레포트나 러쉬, 글라이드같은 이동 스킬과 장비에 붙은 이동속도 증가같은 건 다 무시되고 기본 스피드와 기본 점프로만 이동할 수 있다.
사실 인터넷에 올라온 공략들을 참고하면 이미 어디의 어느 상자나 돌을 부숴야 하는지 다 알 수 있고, 상자와 돌의 위치는 그대로이므로 귀환만 제외하면 짧은 시간 내에 깰 수 있는 수준이다.
필수 선행 퀘스트가 아니게 된 현재는 종이 문서를 모아 NPC[65] 에게 전달하면 그냥 종이 문서를 가지라고 말한다.[66] 불의 원석도 마찬가지이다.[67]
7.2. 2단계
끝에 도달하면 불의 눈의 재료가 되는 화산의 숨결을 받을 수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자쿰 퀘스트 2단계가 모든 보스 레이드의 선행 퀘스트 중에서 난이도가 제일 극악인건 여전하다. 기본 이동속도와 점프력만으로 장애물넘기를 하는데 패턴을 모르고 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퀘스트이다. 장애물을 넘는 도중 떨어지면 다시 처음부터 출발해야 한다. 근데 2단계의 2단계까지 가면 떨어지는 돌, 화살, 독가스가 어떻게 해서든지 떨어뜨리려 하기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들은 2시간을 걸려서 깰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68] 인내와 끈기가 반드시 필요한 퀘스트로 몇 번 깨다보면 패턴을 외우게 되면서 깨는 시간도 5분 내외로 줄고 꽤 쉽게 깨는 편이다.
제논은 등장 직후 0차 스킬인 비행 스킬을 이용해서 저 위의 모든 걸 쿨하게 씹고 깰 수 있었다.
필수 선행 퀘스트가 아니게 된 현재는 자쿰 2단계의 끝에 도달하면 NPC[69] 가 단 두줄의 스크립트만[70] 읊고 자쿰으로통하는문으로 돌려보내 준다.
7.3. 3단계
2단계를 깨면 '''그냥 공짜로 불의 눈을 받아가자.''' 어떻게 보면 그 이전의 퀘스트 두 개는 엄청난 노가다였기에 허무하다. 사실 원래는 마이너 좀비를 잡고 좀비의 잃어버린 금니 30개를 모아오는 퀘스트였지만 빅뱅 패치 이후로 좀비 렙이 130을 넘겨버리는 바람에 하향되었다. 사실 금니를 모으던 시절에는 죽은나무의숲에서 쭉쭉 젠되던 쿨리 좀비와 달리 마이너 좀비는 이름 그대로 폐광에서 조금씩 밖에 젠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금니의 드롭률도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30개를 모으려면 혈압이 올라가는 게 다반사였다. 그 이후에는 헥터의 꼬리 30개를 아도비스에게 가져가는 것으로 패치되었다. 레드 패치 이후 선행퀘스트를 하지 않고 전직교관이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자쿰 입구까지 데려다 주는데다가 파이어독의 목걸이 10개만 갖다 주면 불의 눈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2014년 4월 29일에 실시된 메이플스토리 11주년 패치로 인해 공짜로 받을수 있다.
8. 소울: 자쿰
8.1. 소울 컬렉터
''' 앗살라무알라이쿰! '''[71]
- NORMAL'''요리한다쿰! 쿰!쿰!쿰! ''' - HIDDEN
9. 여담
- 슈피겔만의 봉투 퀘스트를 하다가 나오는 사진에는 슈피겔만이 자쿰의 몸이 되는 석상을 조각했다고 나온다. 다만 나무에 관한 떡밥은 없는상태. 유래는 이슬람의 경전 쿠란에서 나오는, 지옥에서 자라는 나무#s-1인 자쿰. 위키피디아 링크 (영문)
- 2004년 10월 6일에 처음 패치되었으며, 일본에서 먼저 격파되었다. 이 점은 모두의 OX 퀴즈에서 문제('자쿰은 일본에서 먼저 격파되었다.')로 나온다. 한국에서는 2005년 2월 9일에 베라 서버에서 24인 원정대로 자쿰을 최초로 격파했다.
- 2005년 4월 29일에는 소환 몬스터로 파츠와 오파츠를 추가했고[72] , 2008년 11월 20일 테스트 서버에서는 교환불가였던 자쿰의 투구를 캐시 가위를 사용해서 교환이 가능하도록 패치되었다. 2009년 1월 16일에는 자쿰의 나뭇가지가 추가되었고, 2011년 12월 19일에는 자쿰던전을 인스턴스 던전화했다.
-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도 안습한 취급을 받았다. 합체한 도도 일행에게 칼 한번 맞고 죽는다. 암흑의 신이며 세계수와 동일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작중인물의 말에 띄워주긴 했지만... 다만 그 개체는 후일 밝혀지길 자쿰 족 중 가장 약한 존재였다고 한다. 카오스 자쿰도 나오는데 샤모스의 언급으로는 모든 자쿰 족의 태초라고 한다.
- 넥슨에서 제작한 스마트폰 게임 "몬몬몬"에서 별 3,5개짜리 무속성 큐몬으로 등장하기도했다.
- M.U.G.E.N.에서도 구현되었다. 비공식버전인 MUGEN 1.1전용으로 구현되었는데, 위의 안습한 자쿰과는 달리 과거 자쿰의 위용을 제대로 느낄 수[73] 있다. 참고로 이 자쿰은 여러번 하향먹다 개편된 지금의 안습한 자쿰이 아닌, 체력이 2 ~ 3억이었던 리즈시절의 자쿰을 토대로 제작된 것이다. 다만 현재의 메이플에서 보스를 순삭하는 고스펙 유저들처럼 광역기나 일격기를 난사하는 흉악 캐릭터들에게는 전투력 측정기 수준도 못된다.
- 빅뱅 전에 주로 나왔던 메이플 플래시 게임에도 보스로 등장했는데, 팔이 한번에 하나 밖에 한 생기거나 본체 타격이 가능한 등, 원작이랑 조금 다르다. 참고로 이 플래시게임에는 빅뱅 전 평균스공을 반영한 듯 평균 데미지가 1만대 정도 뜬다.
- 암만 과거의 자쿰이 호구였다 하더라도 일단은 보스몹이었기에 필살기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었는데, 물리무효나 마법 무효를 걸고 1/1 공격만 주구장창 해대는 경우에는 심지어 초고렙이나 스공 괴물이라고 해도 팬텀의 소울스틸이나 카이저의 피규레이션이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생겼었다. 사실 템 세팅을 좀 했다면 자쿰 잡는데 짧게는 0.5초내외 길어봤자 5초면 끝이라서 컨트롤 미스만 없다면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채 그냥 순삭이지만, 그게 아니고 레벨도 좀 낮다면 자쿰 잡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이 과정에서 단계별로 물리무효/마법 무효를 걸어대는데 심지어는 물리공격 캐릭터인데 소환되자마자 물리무효걸고 1/1 3~4번 연속→ 1단계 에너지 다 까고나서 바로 다시 물리무효걸고 1/1 3~4번 연속→ 마지막 단계 되자마자 물리무효걸고 1/1 3~4번 연속 이런 경우가 생기며 이 경우에는 중저렙들은 미치고 팔짝 뛴다. 그나마 회피가 가한 있는 도적은 사정이 그나마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개편 이후로는 소환 후 개편전 1/1과 비슷한 포지션의 팔 내리찍기[74] 가 발동하는 데 몇 초 간의 딜레이가 있으므로 쉽게 삭제할 수 있다.
- 카오스 자쿰의 투구는 MaxHP +10%라는 옵션이 기본으로 붙은 몇 안 되는 아이템 중 하나다.[75] 덕분에 개편 전에는 중저자본 데몬어벤져가 주워와 쓰기 좋았지만 루타비스 세트[76] 의 값이 점점 내려가면서 완벽히 버려진 신세.
- 슬라임, 주황버섯, 돼지, 핑크빈 등과 같이 메이플스토리의 마스코트로 자주 등장하는 몬스터다.
- 유튜버 러셀이 팬메이드 자쿰 보스전을 구현했다. 현재의 자쿰패턴이 아닌 과거 다양한 마법진패턴을 구사하는 자쿰 보스전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