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월드

 



''' KMS 1.2.344 (2021년 2월 25일 이후)'''
1. 개요
2. 역사
3. 월드 인구 수
4. 서버별 특징
4.1. 도시서버
4.1.1. 장점
4.1.2. 단점
4.2. 시골서버
4.2.1. 장점
4.2.2. 단점
5. 월드 목록
5.1. 스카니아
5.2. 베라
5.3. 루나
5.4. 제니스
5.5. 크로아
5.6. 유니온
5.7. 엘리시움
5.8. 이노시스
5.9. 레드
5.10. 오로라
5.11. 아케인
5.12. 노바
6. 특수 월드
6.2. 리부트2
7. 기간 한정 월드
7.2. 챌린지
7.4. Lab Server
8. 관련 문서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서버. 다른 게임에서는 보통 '서버'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모험가들의 자유로운 모험을 주 콘셉트로 삼았던 초기 설정 때문인지 '월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월드 아이콘은 이름의 뜻을 문양으로 형상화하거나 첫 글자를 멋있게 꾸미는 식으로 만들어지는 듯 하다. 2021년 기준으로 상시 오픈되고 있는 월드의 개수는 총 14개.

2. 역사


[image]
레드 업데이트 직전까지만 해도 메이플스토리의 월드 개수는 무려 '''43개'''로 상당히 많았다. 이 당시 신규 월드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대량으로 모이는 신규 및 복귀 유저를 분산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보통 경험치/드롭률 2배, 정착금 이벤트 등으로 유저들의 게임 유입을 유도했고,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신규 월드가 잠시나마 높은 접속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신규 월드에 입문한 유저는 이탈 가능성이 있는 비교적 유동적인 인구였기에 정착 이벤트가 끝나거나 다른 신규 월드가 나오면 사람들이 확 줄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했고, RPG 특성상 유저가 적으면 게임 진행이 힘들어지게 되기 때문에 적게나마 남은 유저들마저 손해를 감수하고 게임을 떠나게 되었다. 이렇게 신규 월드의 실패가 되풀이되자 오히려 신규 월드에 대한 악명 때문에 유동층마저 신규 월드를 기피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런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서버 정책은 변경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업데이트 시기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월드를 1~2개씩 만들어냈고, 그 결과 월드 목록이 게임 시작 화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신규 월드의 실패로 서버 간의 인구 격차가 심해지자 유저가 적은 월드를 몇 개 선정하여 하나로 묶어 유저 수를 합치는 '''월드 통합'''이 실시되었다. 초기에는 개별 월드는 존속시키고 내부 서버만 통합하는 방식이었다. 다만 개별 월드가 존속되었기 때문에 통합된 각 월드에 캐릭터를 따로 키울 수 있었고, 이들은 입구가 같지 않으면 창고, 캐릭터 카드, 링크 스킬 등을 공유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월드보다 캐릭터는 많이 만들 수 있었다. 그래도 지나치게 비대해진 월드 목록을 간추릴 수 없다는 폐단이 남아있었기에 2013년 2월을 기점으로 초창기 월드 중 규모가 큰 4개 월드와 2013년 7월에 생긴 신규 월드였던 레드를 제외한 모든 군소 월드들을 4개의 새로운 월드로 통합하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통합을 단행했다.
과거 통합 월드는 일명 옐카, 메레아, 갈메컬플, 쥬카류다가 있었으며, 이름을 합치지 않고 서버만 합쳤기 때문에 여러 입구가 공존하여 이에 따른 폐단도 존재했다. 참고로 이는 모두 공식 명칭이 아닌 유저들이 임의로 붙인 명칭이다. 통합 이전의 월드 명칭은 첫 글자를 따서 합친 작명 방식을 기용했으며, 유저에 따라 간혹 갈메플컬, 쥬카다류 등의 순서가 바뀐 명칭도 통용되곤 했다. 참고로 위에 적힌 월드명은 구글 기준으로 검색 결과가 가장 많이 뜨는 명칭들이다. 이후 5번째 월드 통합이 이루어진 이노시스부터 점차 고유 명칭이 부여되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4개의 구 통합 월드는 모두 신 통합 월드로 흡수되었다.
베타테스트 시절부터 존재하였던 8개 월드인 스카니아, 베라, 브로아, 카이니, 제니스, 크로아, 아케니아, 마르디아 중 2020년 기준으로는 단 절반의 서버들만이 살아남았다. 나머지 절반 중 카이니는 루나에, 브로아, 아케니아, 마르디아는 엘리시움에 통합되었다. 대통합 이후 등장한 신규 월드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관련된 이름으로 짓는다.[1]
월드마다 존재하는 채널은 20세 이상 채널을 포함하여 총 20개였는데, 2016년 7월 18일 업데이트 때 잠시 채널의 수가 30개로 늘어난 적이 있었다. 이후 2017년 6월 22일 정식으로 채널이 10개 증설되어 30개가 되었으며, 2018년 스카니아, 루나, 엘리시움 월드는 20세 이상 채널을 포함하여 40개로 늘어났고, 2020년 1월 17일 크로아의 채널이 40개로 늘어나면서 현재 채널이 40개인 월드는 총 4곳이다.

3. 월드 인구 수


'''월드별 인구분포(Lv. 240 이상)'''
월드
인구수
비율
[image] 루나
23,341
<colcolor=#fff>{{{#!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25a60 85.43%, #555 85.43%)"17.09%
[image] 스카니아
21,130
15.47%
[image] 크로아
20,433
14.96%
[image] 엘리시움
18,780
13.75%
[image] 리부트
15,693
11.49%
[image] 베라
10,846
7.94%
[image] 오로라
6,361
4.66%
[image] 레드
4,097
3.00%
[image] 유니온
3,510
2.57%
[image] 리부트2
3,410
2.50%
[image] 제니스
3,361
2.46%
[image] 이노시스
3,152
2.31%
[image] 아케인
1,528
1.12%
[image] 노바
971
0.71%
합계
'''136,613'''
100.00%
'''2020년 AWAKE 월드 리프 이후 '''
2020.10.15. 기준
'''월드별 인구분포(Lv. 210 이상)'''
월드
인구수
비율
[image] 루나
304,782
<colcolor=#fff>{{{#!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25a60 89.44%, #555 89.44%)"17.89%
[image] 스카니아
286,638
16.82%
[image] 엘리시움
245,064
14.38%
[image] 크로아
238,602
14.00%
[image] 베라
130,996
7.69%
[image] 리부트
122,938
7.22%
[image] 오로라
114,866
6.74%
[image] 레드
65,171
3.82%
[image] 이노시스
43,426
2.55%
[image] 유니온
42,546
2.50%
[image] 제니스
39,198
2.30%
[image] 아케인
25,625
1.50%
[image] 리부트2
24,869
1.46%
[image] 노바
19,117
1.12%
합계
'''1,703,838'''
100.00%
'''2020년 AWAKE 월드 리프 이후 '''
2020.10.15. 기준
위 통계는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 랭킹 페이지와 maple.gg 월드 통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주로 유니온용 캐릭터가 빠지는 210레벨, 카룻돌이라고 불리는 주간보스용 부캐릭터가 빠지는 240레벨 이상으로 허들을 두면 실제 활성 유저 숫자를 대략적이나마 알 수 있다. 참고로 인구 숫자는 집계 대상에서 제외되는 캐릭터, 공동 순위의 존재 등으로 인해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2020년 11월 13일 기준 레벨 275 이상인 캐릭터 수는 '''1279명'''으로, 일반 월드에 1041명, 리부트 월드에 238명이 존재한다.
아래는 전체 캐릭터 수에 대한 추측이다. 집계가 되지 않는 캐릭터도 있으므로 추정치. 괄호 안의 인구수는 집계 대상 제외 캐릭터인 1~9레벨 모험가들과 공동 순위까지 포함한 추측치다. 활동 유저 숫자와 거의 동일시되는 위의 240레벨과 210레벨 캐릭터 통계와는 달리 현재 메이플은 메이플 유니온링크 스킬들을 위해 다수의 부캐를 키우는게 거의 필수이기 때문에 실제 유저 수와는 크게 다르다.
'''순위'''
'''월드'''
'''캐릭터 수'''[A]
'''Lv. 275~300, Lv. 250~274 캐릭터 수'''[B]
'''1위'''
'''루나'''
'''13,550,928명''' 이상
(약 1400~1500만)
Lv. 275~300: '''117명'''
Lv. 250~274: '''5,628명'''
'''2위'''
'''엘리시움'''
'''12,032,963명''' 이상
(약 1250~1300만)
Lv. 275~300: 105명
Lv. 250~274: 4,469명
'''3위'''
'''스카니아'''
'''9,916,283명''' 이상
(약 1050~1100만)
Lv. 275~300: 108명
Lv. 250~274: '''4,967명'''
'''4위'''
'''크로아'''
'''5,084,159명''' 이상
(약 550~600만)
Lv. 275~300: '''136명'''
Lv. 250~274: '''5,132명'''
5위
베라
5,050,092명 이상
(약 550~600만)
Lv. 275~300: 65명
Lv. 250~274: 2,650명
6위
이노시스
4,905,155명 이상
(약 550~600만)
Lv. 275~300: 14명
Lv. 250~274: 699명
7위
유니온
4,007,111명 이상
(약 450만)
Lv. 275~300: 14명
Lv. 250~274: 964명
8위
제니스
3,595,636명 이상
(약 400만)
Lv. 275~300: 21명
Lv. 250~274: 942명
9위
리부트
3,161,528명 이상
(약 350만)
Lv. 275~300: 118명
Lv. 250~274: '''4,334명'''
10위
오로라
3,128,015명 이상
(약 350만)
Lv. 275~300: 13명
Lv. 250~274: 1,258명
11위
레드
2,550,074명 이상
(약 270~300만)
Lv. 275~300: 17명
Lv. 250~274: 862명
12위
아케인
1,178,191명 이상
(약 130~150만)
Lv. 275~300: 6명
Lv. 250~274: 345명
13위
리부트2
807,668명 이상
(약 90~100만)
Lv. 275~300: 18명
Lv. 250~274: 1,032명
14위
노바
790,681명 이상
(약 90~100만)
Lv. 275~300: 3명
Lv. 250~274: 218명
KMS 1.2.279 업데이트와 함께 실시된 장기 미접속 캐릭터 삭제 조치로 인해 약 1000만개 이상의 캐릭터가 삭제되어서 약 5000만개 정도였다가 캐릭터 수가 급증해서 다시 7000만개를 넘어섰다.

4. 서버별 특징


도시서버와 시골서버의 차이는 당연히 인구수에서 비롯하며, 서로 반대되는 장단점을 가진다.

4.1. 도시서버


메이플 인구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 서버로, 인구 수는 '''루나 > 스카니아 > 크로아 > 엘리시움''' 순으로 많다. 과거 엘리시움이 크로아보다 인구 수가 더 많았으나 수 차례 진행된 월드리프를 통해 크로아로 리프하는 유저가 많아졌고, AWAKE 월드리프 때 결국 크로아가 엘리시움의 인구 수를 넘어서게 되었다.
2018년 이후 대목 시즌에는 잠시동안 캐릭터 생성 제한을 걸기도 한다. 인구 포화로 인하여 기존의 캐릭터가 없으면 캐릭터를 새로 만들 수도 없으며, 월드에 접속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그러나 영구적으로 제한하는것은 아니고 주로 유저가 많이 몰리는 방학 기간에 잠시 막아두었다가 방학이 끝나고 유저가 줄어드는 시점에 다시 풀어주는 방식. 생성 제한이 걸리는 서버는 인구 수가 많은 도시서버라는 인증이 되기도 한다. 스카니아, 루나는 생성제한이 대체로 항상 걸리고, RISE 업데이트에는 엘리시움이, AWAKE 업데이트에는 크로아가 제한되었으며, NEO 업데이트에는 엘리시움과 크로아 둘 다 제한되었다. 엘리시움과 크로아의 규모 자체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활동 인구수는 크로아가 훨씬 더 많고, 결정적으로 월드 생성 제한이 엘리시움이 아닌 크로아에게 걸리면서 크로아가 엘리시움으로부터 도시서버 3대장의 자리를 뺏어왔음을 운영진 측에서 공언한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었다.

4.1.1. 장점


  • 많은 매물과 낮은 시세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아이템과 메소의 순환이 원활하다. 신규 유저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스타포스 22성을 도전하는 헤비 유저들 또한 많아 메소의 소비가 많고 시세도 높다. 높은 메소 가치와 맞물려 코어 젬스톤이나 보스 장신구 등 아이템의 시세가 저렴하며, 메소를 파는 입장이면 시골서버에 비해 더 많은 메소를 얻을 수 있다.
  • 파티 구성의 유리함
레이드 파티를 조직하거나 한시적인 용병을 구할 때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인원을 구할 때 편하다. 시골서버는 한번 보스 파티에 결원이 발생하면[2] 충원하기가 힘들고, 실제로 파티가 와해되는 경우도 흔하지만 도시 서버는 빈 자리가 생기더라도 훨씬 쉽게 충원할 수 있다. 우르스도 어느 시간대에 가더라도 빠른 시작도 금방 채워지며 잡지 못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 활발한 유저 커뮤니티
유동 인구가 매우 많기 때문에 길드의 숫자도 그만큼 많다. 그렇기에 길드 분위기도 매우 다양해서 가입도 편하고, 분위기가 맞지 않으면 그 길드를 떠나서 다른 길드를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 도시서버이니만큼 고인물도 많지만 워낙 길드 수도 많기 때문에 그냥 신생 길드로 가도 상관없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생 길드들이 유저들을 받고 있으며, 비수기만 피한다면 본인이 직접 길드를 만들어도 금방 인원이 채워져 쉽게 자리잡는 것도 가능하다.

4.1.2. 단점


  • 매우 많은 악성 유저
사람이 많은 만큼 비매너 유저의 수도 많고 장사꾼들도 많다. 1채널 헤네시스 및 자유시장에서는 채팅 매크로를 이용해 급처템 처분 홍보가 많다. 카카오톡 ID가 노출된 채로 채팅 매크로를 걸면 운영정책에 위반되어 이용이 정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니게임 방제를 이용해 조용히 홍보하지만, 자유시장은 방문 유저가 극히 적기 때문에 매크로를 이용해 채팅을 남발하기도 했다.[3] 심지어는 특정 시간대에 아바타 메가폰을 남용하여 트위치 불법 사행성 스트리밍[4]을 홍보하는 토쟁이들까지 있을 정도다. 헤네시스 1채널에 가면 10레벨 + 기본 코디 + 인기도 마이너스의 유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도 특징.
다만 비매너 유저가 월드 전체 인구수에 비례하지는 않는다. 인구는 루나가 제일 많지만 스틸길드가 가장 많은 곳은 스카니아고, 사건사고들은 엘리시움에서 많이 일어났으며, 최근 들어서는 크로아에서 각종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월드 리프의 특성에 기인하는데, 리프가 열려도 서버에 매우 잘 정착하고 인맥이 많이 쌓인 유저들은 상대적으로 리프를 잘 안하는 반면 보통 비매너 유저들이 신분 세탁을 위해 월드 리프만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 사냥터 자리 문제 및 부족한 버닝 필드
많은 인구로 인해 사냥터, 보스맵 입장 경쟁이 치열하다. 유명한 인기 사냥터[5]에서 운 좋게 자리잡고 사냥해도 낮은 버닝 수치로 인하여 버닝 100%의 비인기 사냥터에서 사냥하는 것보다 레벨업이 느려지는 경우도 많다. 자리를 찾지 못한 다른 플레이어한테 사냥 중 스틸당할 가능성도 타 서버들보다 높다. 천신만고 끝에 사냥터에 자리를 잡더라도 잠시 현상금 사냥꾼 포탈에 들어가는 순간 다른 유저에게 사냥터를 헌납할 가능성이 높다.
  • 불안정한 서버
주말 저녁 시간대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엔터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어야 간신히 서버 선택 창이라도 띄울 수 있다. 사람이 많아지는 방학 시즌이나 명절 연휴에는 서버가 아예 폭발해 백섭을 일으키기도 한다.
  • 생성 제한으로 인한 고인물화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목 시즌에 생성 제한이 걸리다 보니 신규 유저의 유입이 더뎌 무과금 유저들이 주수입으로 삼는 아이템의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

4.2. 시골서버


시골서버라고 해서 다 같은 인구수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베라 > 오로라 >> 레드 > 제니스 ≒ 유니온 ≒ 이노시스 > 아케인 >> 노바''' 순의 분포. 이 중 베라와 오로라는 시골이라기엔 인구가 많고 그렇다고 도시서버 급은 또 아닌지라 중도시 서버, 2군 서버라는 명칭으로 따로 분류한다.
시골서버 중 오래된 서버에 속하는 베라, 제니스는 한때 도시서버에 비견될 정도의 인구를 가지고 있던 대형 서버였으며, 오로라와 레드는 지속적인 월드 리프의 수혜를 입으면서 신생 월드 치고는 꽤 성공했다. 특히 이 라인에 속해있던 크로아는 월드 리프 이후 도시건 시골이건 모두 여기로 모여 과거에 비해 위상이 상당히 올라간 상황이다. 하지만 다른 서버들은 그런 거 없고, 도시서버는 커녕 시골서버 사이에서도 편차가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월드인 노바는 더욱 심각해서 아예 노바 월드로 간다는 것을 '''유배'''라고 표현할 만큼 인식이 매우 나쁘다.
강원기 체제 이후 도시서버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에서 시골로 향하는 월드 리프를 대형 업데이트 시기마다 꾸준히 열고 있고, 도시로 향하는 리프는 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을 넘어 무관심 상태. 사냥터 자리 찾기가 쉽고 서버렉도 없는 등 장점도 있지만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인 아이템 물량 부족, 시세의 불안정 등 비교도 할 수 없는 단점 때문에 다들 시골로 가기를 꺼려하며, 도시로 다시 갈 수 있는 길도 열린 것이 아니라[6] 굳이 간다면 일말의 가능성도 없는 완전 시골서버보다는 중도시 서버로 리프하는 것이 더 낫고, 그보다도 아예 '''도시에서 눌러앉고 리프하지 마라'''는 의견이 더더욱 우세다.
이러한 월드들을 살리기 위해 유저들은 경매장 통합을 하던지, 월드 리프에 드는 재화를 월드별로 다르게 하던지, 상시적으로 사냥/보스/이벤트 보상을 대폭 늘리던지 해서 잠깐의 한시적인 이벤트 정도가 아닌 유저들이 '''이 월드에 눌러앉게 할 수 있도록 여러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하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이 월드들은 국민 템세팅인 카루타셋마저 물량이 없을 정도로 경매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수요와 공급이 좀 더 많아져 시장 구조 자체가 조금 더 좋아지고, 사재기나 담합 등의 악질 장사꾼들의 행태를 어느 정도 희석시킬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시세가 매우 불안정한 국민템셋 카룻장비나 앱솔장비는 절대적으로 이것이 필요하다. 아케인이나 노바는 당연히 절실하며, 나머지는 매물이 좀 있긴 하지만 비인기 직업군의 경우 노작은 고사하고 좋은 추옵이 뽑힌 매물을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4.2.1. 장점


  • 넘쳐나는 버닝 필드와 사냥터 자리
사람이 적다보니 사냥하는 사람도 적고, 일부 인기 사냥터를 제외하면 전 채널이 8단계에서 10단계의 높은 버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레벨업이 도시서버보다 매우 빠르다. 사냥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자리가 있다면 얼마든지 다른 채널로 가도 되니까, 불꽃늑대 레이드나 현상금 사냥꾼에 다녀왔다는 말을 하면 친절히 비켜주는 훈훈한 광경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최소한 자리가 없어서 육성을 못 하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 쾌적한 환경
비매너 유저 및 스틸길드도 도시서버에 비해 적고, 버닝필드 10단계가 넘쳐나기 때문에 굳이 스틸을 할 이유도 없다. 당연하게도 서버가 터질 일 또한 없다.
  • 널널한 이벤트 경쟁률
길드 대항전, 플래그 레이스 등 100명이 참가하는 이벤트는 30위 안에 들었을 때 이벤트 포인트나 코인 획득량이 더 많고 순위별로 차등 지급되는데, 이게 100명이 모이든 30명이 모이든 커트라인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도시서버에 비해 순위권에 들어가기 쉬워진다. 복주머니 이벤트나 숫자야구 이벤트는 아침에 참여할 경우 사람이 더 없어 참여만 하면 30위권 보상을 준다.

4.2.2. 단점


  • 작은 시장 규모
수요와 공급이 적고 시세에 관련된 정보가 훨씬 폐쇄적으로 흐르는데다 시세 변동도 심하다. 비주류 직업군이나 고스펙 아이템은 직작을 고려해야 할 정도다. 게임을 접기 위해 아이템을 팔 때도 수요자가 없어서 급처템 장사꾼에게 팔거나 긴 시간을 들여서 수요자를 구해야 한다. 이 때문에 평균 아이템 가격이 높고 메소 수요가 적어서 메소 값이 낮다. 도시서버가 시골서버에 비해 메소 공급이 더 많기는 하지만 시골서버의 메소 수요가 도시서버 대비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에 도시서버에선 헤비유저나 장사꾼이 몇천 억 씩 쓸어가거나 풀어도 시세에 변화가 없거나 적은 반면 시골서버에서는 몇천 억은 커녕 풀메소만 넘어도 메소시세가 요동친다. 누군가 묵혀놓은 메소를 풀어도 마찬가지. 이렇다보니 시골서버는 살 때는 비싸게 사거나 아예 매물이 없어서 사지도 못하는 반면, 팔 때는 사는 사람이 없어서 급처가에 장사꾼에게[7] 넘기거나 팔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물론 노바같이 극단적으로 인구수가 적지 않다면 분명히 구매자는 존재하고 결국에는 팔리긴 한다.
  • 만약 시골서버에서 장사를 하고자 한다면 시세 지식은 물론 시세 및 정보의 조작 능력까지 갖춰야 한다. 뛰어난 장사꾼들은 작은 시장 규모를 역이용해서 시세를 조작하거나 통제하면서 더 큰 시세차익을 보고 있긴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자본과 머리를 가진 장사꾼은 소수이므로 장사하겠다고 무작정 시골서버를 온다는 것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잦은 견제와 적은 수입으로 오히려 손해를 볼 확률이 높으며 현금화도 쉽지 않다. 노바같이 인구 수가 극단적으로 적지 않은 이상 장사가 가능하긴 한데 이미 시골서버에 자리잡아서 시세 정보, 인맥, 자본, 단골을 갖춘 경쟁자들을 꺾을 자신이 없다면 도시서버에서 장사를 하는 편이 더 낫다.
  • 시골서버 장사의 몇 안되는 장점은 경쟁자와 경쟁 매물이 별로 없다는 정도다. 어떻게든 시골서버에 자리잡아 장사를 하고 싶다면 비수기에 아이템을 수집한 뒤 방학 기간 같이 수요가 몰리는 순간 한번에 팔아버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인원 수가 적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모든 아이템을 한 장사꾼이 모두 관리하기는 힘들다. 누가 사고는 있는데 경쟁 매물이 3개 이하인 경우가 많다. 일부 아이템은 사재기나 담합 등으로 인해 시세가 심각하게 불안정한 경우가 있으니 아이템을 살 때 반드시 시세를 확인해야 하는 것은 필수다. 시세 기록이 더 있다면 최근 시세, 방학기간 시세, 비수기 시세도 확인하는 편이 좋다.
  • 유저들의 고령화
어떻게 보면 양날의 검이다. 메이플이 전체적으로 연령층이 높아져서 도시서버도 미성년자 유저가 많이 줄었긴 해도 조금은 있지만 시골서버는 미성년자를 찾아보기 힘들다. 보통 저연령층은 친구랑 같이 플레이하거나 유명 방송인을 따라가고는 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보통 시골서버에 자리를 잡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평균 나이가 높아진다. 비매너 유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성년자들이 유입되지 않으므로 서버 분위기가 쾌적한 편이 많고, 오히려 어린 유저들을 반가워하거나 귀여워하거나 도와주기도 한다. 사실 시골서버 뿐만 아니라 유저 수가 적고 유저들의 평균 나이가 높은 게임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성인이 아니라면 제대로 된 길드 하나를 구하기도 매우 힘들다. 메이플을 즐기는 유저들의 평균 나이가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성인 전용 길드들도 많아졌는데 도시 서버는 그래도 유입이 어느 정도 되는 만큼 미성년자들도 길드를 구하기 쉽지만 시골서버는 대부분의 길드가 성인 전용으로 수능 준비와 군입대로 인해 장기간 게임에 접속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어 나이가 어린 유저들을 기피하고 있다. 결국 성인이 되기 전까지 자신의 나이를 밝히지 않거나, 1인 길드를 만들거나, 친한 지인들끼리 길드를 만들거나, 월드 리프를 하는 것 이외에는 이 문제의 확실한 해결 방법이 없다. 새로운 저연령층 유저들을 시골서버에 꾸준히 정착시킬 수 있는 이벤트도 없기 때문에 평균 연령대가 도시서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 자신이 성인이 아닌데 시골서버에서 길드를 찾고자 한다면 가능한 모든 인맥을 동원해 시골서버 길드에 소속되어 있는 지인의 힘을 빌리는 편이 좋다. 지인이 없다면 가급적 최상위권 길드를 피하고[8] 자신의 스펙을 어필하는 편이 좋다. 길드에 가입할 때는 스펙을 먼저 묻지 나이를 먼저 묻지는 않기 때문이다. 최소 220 이상에 카루타 솔플, 노말 스데미 파티에 낄 수 있는 정도의 스펙을 갖춰야 간신히 가입할 수 있을 정도.
불가피하게 자신의 나이를 공개할 땐 길드원들의 반응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사정은 딱하지만 아무튼 성인이 아니니 탈퇴를 당했다면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다른 길드를 찾는 것이 더 빠르다. 그러나 가끔씩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테니 끝까지 우리 길드에 남아서 꾸준한 활동을 약속할 것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길드는 정말 찾아보기 힘드므로 꼭 따라주는 것이 좋다. 이조차도 거절한다면 시골서버 특유의 작은 사회 때문에 비매너 유저라는 낙인이 찍혀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시골서버에 정착하고자 하는 미성년자라면 최소한 20대 중반까지는 미성년자 시절의 자신을 받아준 길드에 충성을 맹세하고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라면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최선이다.
  • 두드러지는 친목질
사람 수가 적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 세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고, 친목질의 폐해가 터질 경우 도시서버보다 체감상 더 크게 다가온다. 특히 피해자가 된 입장이라면 더더욱. 그나마 요즘에는 월드리프가 많이 열리고 있어 친목질이 희석되고 있는 분위기다.
  • 보스 파티 결성의 어려움
보스 파티 수도 적어서 구하기도 쉽지 않으며 한 명이라도 결원이 발생하면 새 인원을 충원하기도 힘든 현실 때문에 파티가 자주 와해되기 때문에 자신이 솔격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스펙을 갖춘 게 아니라면 상위 보스를 상대할 때 불편함이 크다. 심지어 검은마법사 같은 최상위 보스 파티는 사실상 구하는 것이 불가능한 정도다.
  • 불편한 대형 이벤트 참여
저녁 시간대가 아니라면 사람 수가 부족해서 이벤트를 치룰 수도 없는 경우가 잦다. 이벤트를 완료하려면 열린 당일부터 빠른 속도로 완료하거나 사람이 많을 때 시간을 맞춰야 한다. 복주머니나 숫자야구는 사람이 적어도 할 수는 있지만 너무 오래 걸려 3라운드를 할 때 쯤 자연스럽게 나가게 된다.

5. 월드 목록


월드의 순서는 서버 선택 창의 위에 있는 월드부터 순서대로 작성되었다.

5.1. 스카니아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8서버 중 하나. 클로즈 베타 시절 유일하게 존재했던 월드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메이플스토리2의 첫 월드 이름도 스카니아다. 초창기 시절 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많은 유저들이 활동하고 있는 서버로, 인구 수가 루나 다음으로 많기도 하고 베타 시절부터 단일 서버로 현재까지 존속해왔기 때문에 스카니아 서버 유저들은 근본서버라고 자칭하는 등 자부심이 강한 편이다.
제니스가 몰락한 후 루나가 탄생하기 전 꾸준히 유저 접속률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핫타임 등의 이벤트를 하면 유독 이 월드가 자주 터지기 마련이었다. 2014년 12월 14~15일에는 '''새벽에만''' 2번 터진 것까지 포함해서 4번이나 터져버렸다.[9] 새벽에는 셧다운제가 걸려 16세 이하는 접속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버가 2번이나 터졌다는 점은 스카니아 서버의 어마어마한 접속률을 말해준다. 이 당시에 스카니아에 붙여졌던 별명이 '''펑카니아'''. 월드 대통합 시대를 넘어 월드 리프를 주기적으로 행하는 현재에 이르자 유저가 더 많이 몰리게 되었다.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때는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는 바람에 서버 롤백이 수차례 일어나 그 대책으로 채널 선택 창 진입마저 제한시킬 정도로 굉장히 많이 붐볐다. 한때 루나, 엘리시움 서버에 밀려 총 인구수가 3위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엘리시움의 인구는 추월했다. 2020년 현재도 여전히 매우 많은 숫자의 유저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하늘계단과 같이 인기가 높은 사냥터에서는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
이렇게 인구가 많이 몰린 이유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많은 유명인들이 서버의 흥행을 이끌어주었고 이름이 단 한차례도 바뀌지 않고 단일 서버로 오랫동안 약 17년간 존립하였던 것에 있다. 그 때문에 복귀 유저들은 친숙하다는 이유로 스카니아 서버에서 다시 메이플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신규유저들도 서버 추천을 받을 때 사람 수가 많은 이 서버를 추천받는 일이 많다.[10] 덕분에 2013년 언리미티드 업데이트 당시 인기 월드들의 접속률이 크게 감소했던 시기에도 유일하게 대도시 서버의 명맥을 이을 수 있었다.

5.2. 베라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8서버 중 하나. 한때 스카니아와 2위 서버 자리를 다투던 대형 서버였다. 하지만 잦은 월드 리프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출되며 중소규모 수준의 서버로 전락했다. 그러나 비교적 오래된 서버이니만큼 240 레벨 이상으로 통계를 잡으면 인구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오로라 서버와는 달리 고레벨 유저의 비율도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4대장 서버가 아닌 중소도시 수준의 서버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수준의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버 선택[11] 이나 월드리프 시 종종 고려 대상에 오르기도 한다.
3대장 서버의 약칭인 '스루엘'[12] 에서 따와 중소도시 서버를 묶은 '크오베' 라는 명칭도 쓰였으나, 크로아가 엘리시움을 추월할 정도의 대형 서버가 되고 오로라가 위상이 급락하며[13] 사실상 시골서버로 전락하여 중소도시 타이틀을 유지하는 서버는 베라 혼자 남았기에 '크오베' 라는 명칭은 사실상 사어가 되었다. 원래 오로라 서버의 인구수가 베라 서버의 인구수보다 근소하게 더 많았는데 이제는 210 레벨 이상 인구수도 베라 서버가 더 많고 240 레벨 이상 인구수는 오로라 서버와 비교하기가 민망할 만큼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베라 서버는 예나 지금이나 월드 리프에서 크로아와 함께 자주 선택되는 편이기 때문에 월드 리프 때마다 꾸준히 소폭의 인구 증가가 있었으나 오로라는 그러질 못하여 고레벨 유저의 숫자가 상당히 벌어졌기 때문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월드 리프 때마다 대규모 서버에 질린 유저들과 소규모 서버에서의 탈출을 희망하는 유저들이 크로아 서버 다음의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서버로, 추후 크로아 서버가 월드 리프 제한이 걸리게 될 경우 크로아와 비슷한 과정으로 도시화의 길을 걸을 가능성이 있다.
한때 메갈리아 문제가 심해서 베갈리아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했다.

5.3. 루나


  • [image]
  • 통합 일자: 2014년 2월 27일
  • [ 통합 연혁 ]
    • [image] 카이니: 2003년 4월 29일
    랭킹 페이지 앞 자리를 차지하던 네임드 랭커가 많은 서버로 유명했다. 3대장급 대도시 서버는 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6대 1군 서버중 하나로 인구가 굉장히 많은 편이었으며, 충성도 있는 유저들이 많았고 점잖은 서버로 유명했다.
    • [image] 플라나: 2003년 7월 20일
    최초의 신규 월드.
    마크가 이뻐서 시작했다는 유저가 많다. 엘니도와 함께 사실상 신규 서버 경험치 두 배 이벤트를 시작한 서버로, 엘니도와는 다르게 루디브리엄이라는 핵심 패치와 함께 도입되었다는 점, 길드 등의 서버 친목 시스템이 아직 부실했다는 점, 다음 서버인 쥬디스가 무려 7개월이나 뒤에 열리는 등 여러 이점이 겹쳐 신규 서버 치고는 단일 서버로 도시급 규모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 메리엘 + 레오나 + 아스터: 2009년 6월 11일(통합)
    유저들 사이에서 약칭은 메레아. 메이플스토리에서 유저가 가장 없기로 소문난 월드였다.
    당시 시그너스 기사단은 만렙이 120밖에 안 되는 데다 2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있어야 생성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 서버 전용 이벤트까지 받았음에도 레오나에서 시그너스가 만들어졌을 시점엔 다른 서버에서 시그너스 만렙이 나온 지 오래(...). 이 당시 신규 월드들은 라이트 유저나 랭킹 도전을 위해 이주하는 인원들이 대부분이었음을 감안하면 신규 월드 정책으로는 독보적으로 실패한 셈이다.
    • [image] 아스터: 2009년 1월 8일
    • 갈리시아 + 메데르 + 컬버린 + 플레타: 2009년 6월 25일(통합)
    유저들 사이에서 약칭은 갈메컬플, 갈메플컬. 통합서버임에도 불구하고 중심축을 담당했어야 할 갈리시아가 인구수가 상당히 적었던 탓인지 옐카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한번도 없는 비운의 서버다.
    • [image] 갈리시아: 2006년 7월 20일
    메이플스토리 역사상 전무후무한 경험치 8배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출시 후 3년이나 지나서 열려서 그런지 랭킹이나 육성에 도움을 주려고 그런 듯 하나 이미 길드 시스템도 추가되어 각 서버별 인맥, 친목등이 자리를 잡은 데다가 자쿰 등의 원정대 보스의 존재 때문에 신규 서버로 이주하는 사람이 적어졌고 그 떄문에 8배 이벤트를 했음에도 유저 수가 적었다.
    • [image] 메데르: 2007년 7월 12일(웨딩)
    • [image] 컬버린: 2007년 12월 18일(해적)
    컬버린은 15세기~17세기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던 대포의 일종이다.[32] 이 당시 직업이라고는 전사, 도적, 궁수, 마법사 계열 밖에 없었던 시절 해적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직업이 출시된 덕택에 신규서버 치고는 유저 수가 꽤 많았고, 결국 3일 만에 하셀로 월드를 추가함으로서 간신히 서버 폭발을 막았다. 이 서버가 신규서버치고는 제법 성공한 탓에 메이플은 옐카를 비롯한 통합 정책에서 다시 신규서버 생성 정책으로 되돌아갔고, 이로 인해 서버들의 통합을 늦춘 셈이 되었다.[33]
2020년 12월 기준 메이플스토리에서 가장 인구 수가 많은 월드다. 단일 서버로 몸집을 꾸준히 유지하며 도시서버의 명맥을 오랜 기간동안 이어온 스카니아에 비해 루나는 위 서버 통합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갖가지 서버들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연합 서버다. 그래도 일원 중에 한때 잘 나가던 서버들이 많았기 때문에 루나 서버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는데, 2014년 2월 루나 서버 통합 공지가 올라왔을 때 '이 서버들을 전부 통합하기보다는 두 서버로 분산시켜서 통합시키는 것이 낫지 않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우려를 표했고, 결국 통합 후에는 우려가 현실이 되어버려 스카니아나 엘리시움보다 인구가 많은 메이플에서 가장 혼잡한 서버가 되었다. 버닝 수치가 높은 사냥터가 거의 없는데다 심지어 인기 사냥터마다 전 채널에 자리가 없을 정도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인구 수가 많다 보니 루나에서 무릉도장의 랭커가 되는 난이도는 초 고난이도를 자랑한다.
스카니아, 엘리시움과 함께 3대장 서버 일명 '스루엘'이라고 불리지만 이 셋중에서도 루나 서버의 인구가 압도적인 편이다. 월드 리프 때만 되면 여러 사람들이 몰려서 서버가 미어터질 지경이, 심지어 새벽이나 이른 아침 등 다른 월드들이 조용한 시간대에도 전 채널 접속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현상을 종종 보인다. 특히 V 업데이트 시절 루나 서버는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로 '''전성기 제니스''' 수준의 서버 렉을 보여줘 일명 '''헬루나'''라고도 불렸다. 서버 렉으로 인해 오전 3~4시 이후에나 사냥이 원활하게 될 정도. 그 전 시간대에는 서버 처리가 현저하게 느려서 포션 반응속도, 몹이 죽는 속도, 버프 켜는 속도 등 모든 것이 느려져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지속적인 월드 리프로 인해 스카니아 서버와의 인구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유저수를 보유하고 있다. RISE - AWAKE 양대 월드 리프 이후에는 예전처럼 '스루엘' 3대장 분류보다는 새롭게 대도시 서버가 된 크로아를 포함해서 '스루엘크' 4대장 분류를 하거나 비교적 위상이 하락한 엘리시움을 제외하고 '루나스카'의 일원으로 취급된다.

5.4. 제니스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8서버 중 하나. 초창기 메이플스토리의 시작부터 함께하여 현재까지 남아있는 8개의 월드들 중 하나로, 한때 유저 수 및 동시 접속자 수 부분에서 오랜 기간동안 1위를 차지하면서 대규모 월드로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과거의 제니스는 현재의 3대장 월드 정도의 높은 인구 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비인기 사냥터조차 자리잡기가 무지막지하게 힘들어 길드에서 오랜 노력으로 자리를 하나 잡아서 길드원들이 정말 빡빡하게 나눠 쓰기도 했으며, 과거 인구 수 2위였던 스카니아, 3위 베라와 인구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 '''압도적인 원탑 월드'''였다. 저렙대 사냥터도 사냥할 자리가 없어서 자리를 먹은 쩔 비숍에게 제네시스 쩔이라도 받아서 캐릭터를 키우는 게 당연시 될 정도였다. 두배 이벤트가 없는 평상시에도 그랬다. 워낙 사람이 많아 서버가 터져 백섭되는 현상이 빈번했기 때문에 '백니스'라는 별명이 존재했을 정도였다. 옛날 서버들은 지금이랑은 다르게 동시 접속자 수가 62만 명이었을 때도 인구 수용이 가능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니스는 서버가 굉장히 자주 터졌다.
그러나 2013년 시행된 언리미티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메이플스토리의 유저 수가 전체적으로 줄어들어 인구 수 1위 자리를 스카니아에게 넘겨줬고, 이후 통합 월드까지 대거 등장하면서 점차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여기에 2014년 경에는 스틸 길드들이 판을 치고 공고해진 악질 장사꾼들의 담합 문제가 심화되어 분위기가 매우 흉흉해졌고, 결정적으로 2015년에 발생한 아이템 복사 사건의 피해를 직격으로 받는 바람에 범죄 서버, 일명 '''죄니스'''라는 이미지가 생겨났다. 그때문에 계속된 인구 유출로 시골서버로 전락했다. 더이상의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남은 제니스서버 유저들이 인소야닷컴 등의 사이트에서 제니스탕스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제니스를 홍보하면서 대규모 인구 유출은 막는 듯 했으나, RISE 월드 리프를 통해 유저 대부분이 크로아, 베라, 오로라와 같은 중견급 서버로 대거 이탈하고 말았다. AWAKE 월드 리프때는 안 그래도 없는 인구에서 더 줄어드는 수모를 겪게 되어 기어이 이노시스보다 인구 수가 더 낮은 시골서버로 몰락했다.

5.5. 크로아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8서버 중 하나. 베타 시절에도 3대장 바로 아래의 1군 서버였고, 여러 월드 리프를 거쳐 2020년에는 3대장에 맞먹는 대도시 서버로 성장했다. 다만 급격히 몰린 유저 대부분이 고레벨 유저였기 때문에 사냥터 자리 문제가 심각해졌고, 비매너 유저들과 인방충들도 몰려 사건사고의 중심이 되고 있는 말도 많은 서버.
한때는 사람 수가 적은 군소 월드였지만 여러 유명 인터넷 방송인의 영향력 덕분에 몰락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이후 여러 번의 월드 리프 이벤트에서 베라와 함께 차선책으로서의 지위를 가졌다.[14] 특히 BEYOND 월드 리프 때는 3대장 유입이 바로 막히면서 크로아로의 유입이 급증했고 급기야는 막히기까지 했다. 신규 유저층에서도 유명 유튜버들의 영향력을 받은 사람들이 들어왔으며 RISE 월드 리프와 AWAKE 월드 리프를 통해 엄청난 인구를 끌어모아 2020년 엘리시움의 인구를 추월해 대도시 서버로 올라섰다.
과거부터 '''고인물 서버'''라는 인식이 있었다. 검은 마법사 보스 입장 아이템인 염원의 불꽃 시세가 다른 서버의 10배 가까이까지 튀었던 게 대표적 예.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루나와 스카니아 못지 않은 엄청난 매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인물 서버라는 소리를 듣고 월드 리프에서 고인물들이 크로아로 몰려든 탓에 현재는 인식 정도가 아니라 250레벨 이상 인구가 스카니아보다도 많은 진짜 고인물 서버가 됐다. RISE 월드 리프 전까지는 오로라가 전체 서버 유저 중 200레벨 이상 유저 비율이 가장 많았으나 그 이후로는 크로아가 서버 내 200레벨 이상 유저 비율 1위를 차지했다. 220레벨 이상 유저수는 엘리시움보다 많으며, 250레벨 이상 유저수는 스카니아보다도 많다. 때문에 길드 컨텐츠 순위권 컷이 타 서버보다 매우 높다.
RISE 업데이트 월드 리프 당시 대다수의 유저들이 크로아로 이주하는 바람에 인구수가 상당히 많아져 사실상 4대장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인구수가 많아졌다. RISE 월드 리프가 오픈되자마자 리프 시작 2~3시간[15] 만에 크로아 리프가 닫혔을 정도. 월드 리프 마감 직후의 순간 인구수는 엘리시움을 상회하기도 했다. 2020년 1월 17일 기준 버닝 월드에서 리프한 인구 수가 가장 많았고 대도서관까지 이 월드에 정착하는 바람에 3대장과 마찬가지로 채널이 총 40채널로 증설되면서 '''4대장 서버'''로 불리게 되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3위인 엘리시움과도 아직은 차이가 있었으며 경매장 매물 또한 3대장 서버에 비해 조금 적었다. 다만 월드 리프로 인해 전 서버의 고인물들이 모였기에 아케인 장비같은 고스펙 매물은 3대장 서버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3대장 서버의 생성 제한이 반 년 이상 지속되면서 스루엘의 대체재로 크로아에 정착하는 유저들이 많아졌고 유저수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AWAKE 월드 리프에도 많은 인구가 몰리면서 3대장 서버와 중도시 서버의 경계선에서 완전히 대도시로 올라섰다. 220레벨 이상 유저는 엘리시움을 추월했으며 250 이상의 초고레벨 유저는 스카니아마저 제쳤다! 이제 베라+레드를 합해야 크로아 수준이 될 만큼 다른 서버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AWAKE 월드 리프로 완전히 대장 서버까지 올라오면서 심지어 2020년 7월 9일부터 7월 21까지 스카니아, 루나에 이어 생성 제한에 걸리기도 했다. 엘리시움엔 생성 제한이 걸리지 않았는데 크로아가 걸렸다는 점에서 3대장 서버는 스루엘이 아닌 스루크로 바뀌었음을 공식으로 인정받은 셈. 워낙 많은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에 차기 월드 리프에선 전입할 수 없는 제한 월드로 지정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사실 이는 리프 초창기에도 예상되었던 사안이라 AWAKE 월드 리프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크로아로 더욱 몰린 감이 없지 않아 있다. RISE, AWAKE 2번의 월드 리프로 고레벨 유저들이 많이 유입되어 275레벨 이상인 유저가 가장 많다.
다만 각각의 월드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유입된 만큼 악성 비매너 유저들 수도 급증하였는데, 마찬가지로 이전에 인구가 급격하게 늘었다가 부작용으로 인해 인구가 유출됐던 오로라 서버의 전성기와 유사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월드 리프부터는 크로아로부터의 유출이 증가할 것이라 보는 여론이 많다. 하지만 신생 월드로 시작하여 여러 차례의 리프로만 인구를 늘린 오로라와는 달리 크로아는 기존에 존재하던 월드인데다가 원주민 규모도 꽤 있어 오로라만큼 급격한 인구유출이 발생하진 않을 거라는 의견과 AWAKE 이벤트의 부정적 평가와 원년 월드였지만 몰락한 제니스의 사례를 들어 이미지 하락과 함께 몰락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그러나 크로아의 성장 요인중 하나는 수많은 인기 방송인들과 그러한 방송인들에 의해 유입된 유저들이므로 이러한 인기 방송인들이 단체로 다른 월드로 이탈하지 않는 이상 오로라급의 몰락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시선도 많다.

5.6. 유니온


  • [image]
  • 통합 일자: 2013년 3월 21일
  • [ 통합 연혁 ]
    • [image] 벨로칸: 2003년 10월 24일
    • [image] 데메토스: 2003년 12월 30일
    • [image] 엘니도: 2004년 10월 26일
    메이플 서버 정책의 핵심인 신규 서버 경험치 두 배 이벤트가 이 서버에서 시작되었다. 다만 다음 서버인 윈디아가 고작 두 달 만에 나오는 바람에 신규 유저 효과를 크게 받지는 못했다. 윈디아가 워낙 신규 월드 치고 기존 1군 월드만큼의 인구를 보유하게 된 인기 월드여서 더욱 비교된다.
    • [image] 칼루나: 2006년 12월 19일(4차 전직)
    • [image] 하셀로: 2007년 12월 21일
    해적의 높은 인기로 인해 컬버린 하나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가 되자 컬버린 등장 3일 만에 급히 추가된 월드.
해적의 높은 인기로 인해 컬버린 하나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가 되자 컬버린 등장 3일 만에 급히 추가된 월드.}}}
이름의 유래는 연합을 뜻하는 유니온. 메이플 유니온과는 관계가 없다.
이노시스에 이은 2번째 통합 월드로, 오래되고 인구 수도 적은데다가 이노시스 월드 통합에서도 제외되었던 월드들이 주요 대상이었다. 이노시스와 마찬가지로 통합 초창기엔 상당한 인구 수를 자랑했고 월드 리프 때 조기 마감까지 됐던 월드지만 거듭된 울트라 월드 리프 때문에 2017년 이후부터는 가장 인구가 적은 월드가 되었다. 시골 서버 특유의 인기 사냥터와 고단계 버닝필드를 구하기 쉽다는 장점은 있긴 하나 그 적은 인구 중 특히 질 나쁜 유저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서 결코 쾌적하거나 편하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시골 서버의 주요 단점인 부족한 아이템 매물도 걸림돌이 된다.
매우 오래된 서버들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월드인데다가 자체적인 인구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기에 수 년간 메이플을 한 유저들을 중심으로 친목질이 만연해 있다. 사실 벨로칸, 데메토스, 엘니도는 전성기 시절 괜찮은 중견급 서버였기 때문에 일찍 통합했다면 상당한 규모의 서버로 자리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언리미티드의 후폭풍 이후 대부분의 유저들이 메이플을 떠난 상태에서 바로 통합을 해버린 탓에 아직 떠나지 않았던 고인물들이 친목질을 하기 더 좋은 상황을 제공해 준 셈이 되어버렸다.[16] 실제로 이 서버들이 통합되기 직전 상황은 이노시스의 월드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메레아는 물론이고[17] 엘리시움이나 루나에 통합된 중견 월드 중 최소 하나정도는 더 붙어서 중심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결국 실패하면서 통합서버 치고는 비교적 적은 유동인구와 극심한 친목질로 인해 그나마 유입되던 유저들도 월드 리프를 통해 다른 월드로 떠나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이로 인한 대표적 해프닝이 엘리트 보스를 허락 없이 처치해서는 안 된다는 유니온 월드만의 기괴한 풍습이다. 엘보를 띄운 사람이 확정적으로 상자 두 개를 먹게 하는 보정이 없던 시절 두 개를 먹을 수 있도록 딜을 넣게 해 주자는 취지였는데, 엘보를 띄운 사람이 무조건 상자 2개를 받도록 패치된 후엔 흔한 고질적 병폐로 변질되었다. 한 유니온 서버 유저의 엘리트 보스 분쟁으로 인한 격양된 행동이 캡쳐되어 커뮤니티에 올라와 이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이런 문제는 대개 유니온, 제니스, 이노시스 같은 서버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규모에 비해 유동 인구가 적어서 고인물 서버라는 특징이 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저 세 서버에 점차 적게나마 유입된 신규 유저들을 중심으로 인식이 차차 바뀌어서 엘리트 보스에 허락을 맡으라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추세다.

5.7. 엘리시움


  • [image]
  • 통합 일자: 2014년 1월 28일
  • [ 통합 연혁 ]
    • [image] 브로아: 2003년 4월 29일
    예전부터 스틸과 비매너로 굉장히 유명했던 서버다. 인구 수 대비 인식으로는 압도적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오죽했으면 통합 직전 "브로아는 격리시켜야 한다"라며 통합을 반대하는 인원도 있었다(...). 스틸 길드가 워낙 많아 방어를 위해 다른 스틸 길드에 들어가는 게 당연시 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 [image] 아케니아: 2003년 4월 29일
    최초의 8서버 치고는 유저 수가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그러다 보니 서버가 많은 시절에도 중상위 정도에 불과했으며 최초의 8서버 중 제일 먼저 통합될 것이라고 예상한 유저들이 많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레전드 업데이트 때인 2011년부터 이미 스티어스, 윈디아, 플라나보다도 밀리는 인구수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케니아가 통합 당시 유저들이 없어서 존폐를 걱정하던 수준까지는 아니다.
    • [image] 마르디아: 2003년 4월 29일
    가이드북을 쓴 유저들이 유독 이 서버에 많았다.
    • 옐론드 + 카스티아: 2007년 11월 29일(통합)
    보통 유저들 사이에서의 약칭은 옐카이다. 다른 서버들보다 매우 빨리 통합했기 때문에 초기에는 옐론드, 카스티아 간 반목이 꽤나 있었다. 길드 이름이나 길드전 랭킹 싸움, 서버별 특징으로 인한 싸움이라던지... 신규 서버 이벤트로 인해 유저들 성향이 비슷했던 이후의 신서버들과는 다른 각 서버만의 독특한 문화가 자리잡던 시절에 만들어진 서버들이라 서버 문화가 정말 딱 갈라졌다. 랭킹+장사등의 개인 플레이는 옐론드, 서버 문화+보스 원정대 등의 친목은 카스티아가 주도하게 된 여러모로 특이한 서버였다. 이 서버 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구 랭킹으로, 200만렙 시절 랭킹을 기준으로 100위 안에 들어와 있는 유저 중 현재 기록으로 남아있는 유저는 옐론드 3명[34] 카스티아 3명[35]인데, 옐론드는 유일하게 비숍이 100위 이내에 없는 서버이고, 카스티아는 유일하게 비숍만 100위권 안에 들어와 있는 서버였다.
    • [image] 옐론드: 2004년 2월 7일
    초창기 서버들에 뒤지지 않는 랭커들이 제법 많았던 서버였으나 대부분 매크로 랭커인 탓에 월드 랭킹 창 첫 페이지에서 많은 수가 싹 쓸려나간 전적이 있다. 랭커들의 성향 때문인지 옐카 통합 이전에는 악조건을 뚫고도 랭킹 도전을 제법 많이 했던 서버다. 또한, 옐론드 길드들은 당시에 포인트를 벌고 랭킹에 올라가기 위해 길드 대항전을 정말 꾸준히 하면서 카스티아 길드들보다 랭킹에서 상당히 우위에 있었다.
    • [image] 카스티아: 2004년 3월 2일
    이 서버까지는 오픈 두 배 이벤트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엘니도보다도 랭킹이 많이 뒤쳐져 있었으며, 이 탓에 랭킹 집착이 심했던 옐론드와는 정 반대로 친목 위주로 꾸준하게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다.[36] 상위 랭커간 길드 친목이 강한 탓에 훗날 옐카 친목문화는 옐론드보다도 카스티아를 많이 따르게 됐다. 길드 대항전에서 포인트를 쌓고 랭킹을 올리던 옐론드 길드들과는 달리 자쿰이나 혼테일 원정대로 길드들이 연합해서 격파하고 다니던 길드들은 대부분 카스티아 길드들이었다.
    • 쥬디스 + 카디아 + 다르 + 류호: 2010년 4월 27일(통합)
    유저들 사이에서의 약칭은 쥬카류다, 쥬카다류. 쥬디스와 카디아가 상당히 오래된 서버라 그런지 통합 직전까지 나쁘지 않은 인구수를 보였으며, 사실상 두 서버만 통합한 것임에도 1.5군급의 위치까지 올라섰다. 특히 전성기였던 2011년 즈음에는 3대장 바로 아래까지 위상이 올라간 적이 있다.
    • [image] 쥬디스: 2005년 7월 12일(길드 시스템)
    이 이후로는 길드를 비롯한 기존 서버에 갖춰진 인프라 때문에 랭커 도전이나 유입 유저들을 제외한 신섭으로의 유저 분산 효과는 거의 사라지게 된다.[37] 이 월드 마크는 몬스터 라이프 오류 때문에 대표 캐릭터 월드 마크로 항상 뜨던 마크라 상당히 눈에 익을 것이다.
    • [image] 카디아: 2005년 12월 21일.
    • [image] 다르: 2009년 7월 9일(아란)
    월드 마크는 아란의 무기인 폴암에서 착안되었다.
    • [image] 류호: 2009년 9월 29일
    이름의 유래는 아란의 라이딩인 류호.
    아이테르와 함께 인구수 최하위권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말이 최하위권이지 비교대상인 아이테르, 메레아보다도 심각했다. 장사 매크로는 완전히 전멸한 것은 물론이고 자유시장 1채널은 1번 방도 비어있는 공포스러운 수준이었다. 같이 등장한 직업이 당시 신직업 답지 않게 약한 데몬어벤져였고, 템페스트 시절까지의 고효율 사냥터와 컨텐츠가 무수히 분해됐으며, 언리미티드의 강력한 여파로 신규 유저가 자리잡기도 전에 전부 떠나버린 데다가, 서버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버 통합에서도 배제되는 등 그야말로 모든 폭풍이 휩쓴 서버였기에 아이테르 출신보다도 찾기 힘들다. 현재의 노바와 비교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고레벨 유저 자체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다 월파같은 교류도 없고 그나마 경매장이라는게 존재하기라도 하는 노바와는 달리 자유시장 시절에 개설해놓은 상점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었기에 어떤 물건도 구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했고, 그렇다고 어떤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노바가 프리서버 수준이라면 얼티밋은 그냥 싱글서버 수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 [image] 아이테르: 2013년 1월 3일(언리미티드 - 제논)
    얼티밋과 함께 인구 수 최하위 서버. 그나마 엄청난 사기 직업인 제논을 끼고 나온 아이테르가 얼티밋보다는 조금이나마 인구수가 많았다.
얼티밋과 함께 인구 수 최하위 서버. 그나마 엄청난 사기 직업인 제논을 끼고 나온 아이테르가 얼티밋보다는 조금이나마 인구수가 많았다.}}}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로 이상향, 파라다이스(Paradise), 낙원, 지상(至上)의 행복을 뜻하는 엘리시움(Elysium).
레드 업데이트에는 통합은 커녕 새 월드를 내놓고 유앤아이에서는 월드 리프가 진행되어 통합이 없을까 불안해하는 유저가 있었으나 다행히도 2차 월드 리프가 끝난 뒤 통합이 진행되었다. 이미 통합되었던 월드도 통합이 진행된 것이 특징.
통합 당시에는 스카니아를 압도하던 어마어마한 유동인구로 인해 무릉도장 랭커 난이도가 이라서 헬리시움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통합 이전에도 인성으로 유명한 서버들이 워낙 많았던 탓인지 인소야닷컴 썬콜게이트 사건나 장례식 사건 등 메이플의 인식을 안 좋게 만드는데 일조한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터진 편이다. 그래서인지 통합 초기에는 스카니아 이상, 현재 루나에 버금가는 유저 수를 보이던 것에 비해 활동 유저가 많이 줄었다. 총 캐릭터 인구수는 엘리시움이 스카니아보다 더 많지만 275레벨 이상은 크로아보다도 적으며 210레벨 이상 캐릭터의 비율도 스카니아가 더 높다. 따라서 실제 활동인구는 스카니아가 2위, 엘리시움이 3위이다.
엘리시움의 아이템 매물은 도시서버 치고는 다른 삼대장 서버인 스카니아, 루나에 비해 적다. 스카니아나 루나가 펑펑 터져나갈 때도 서버만 꽉 찰뿐 터지는 경우가 드문 것도 있다. 이 때문에 장난삼아 3대장이 아니라는 드립이 자주 나온다. 2020년에도 루나와 스카니아가 생성 제한을 먹을 때 엘리시움만 비켜가기도 했다. 그래도 시골서버로 취급받는 레드 이하에 비하면 여전히 압도적으로, 최근에 월드 리프의 수혜를 받은 크로아와 비교해도 여전히 인구가 비슷하며 그 다음 가는 베라, 오로라가 30개 채널로 유지하는 채널별 접속률보다 엘리시움이 40개 채널로 유지하는 채널별 접속률이 훨씬 많다. 이 때문에 여유로운 서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구수, 40개의 채널, 상당한 수준의 템 물량 등 정착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메소 시세도 스카니아와 루나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방학 시즌에도 변함이 없고,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에도 주요 사냥터들 대부분이 최소 한 두 채널은 사람이 비어있는 등 인구수가 확연히 적어진 편이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러면서도 시골 서버들처럼 여러모로 부족함을 느끼거나 그런 것도 아니다. '''하지만 방학이나 주말이라면 예외 없다.'''
신규 유입의 감소, 크로아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이제는 3대장의 지위도 위태해졌다. 도시서버를 원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루나나 스카니아로, 중도시급 서버를 원하는 유저는 대부분 크로아나 베라로 가기 때문. 또한 엘리시움에 거점을 둔 유명인들이 대부분 영상 위주의 활동이 많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 유입을 이끌거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적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인구 수가 계속해서 줄어가고 있는데 3대장 서버라는 이유로 월드 리프 유입이 안 되거나 버닝 서버 이전이 자유롭지 못한 것도 상당히 크다.[18]
AWAKE 업데이트 월드 리프에는 월드 생성 제한이 걸리지 않았다. 이전 RISE 월드 리프로 인해 유출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유출인구가 적기는 했지만 유입하는 유저가 적어서 격차가 크게 벌어진 건 사실이다. 그래도 3대장이라고 자체 인구 유출을 충분히 단속한 지난 월드 리프와는 달리 이번 AWAKE 월드 리프에서는 중도시와 소도시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레드, 오로라 다음으로 유출 인구가 많아서 중소 월드만큼은 아니더라도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절대적인 수는 많지만 큰 차이는 안 나는 210레벨 이상 이탈 유저와는 달리 240레벨 이상의 이탈은 2배에 달하는 상태. 자체 매물이 스카니아와 루나에 비해 부족해서 자급자족이 어렵다 보니 고스펙 템을 마련하기 위해 떠나는 유저가 적지 않은 점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 그 와중에 그래도 3대장이라고 남아있는 고가 템 물량을 가지고 수출하면서 매물 자체도 크로아에 비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결국 AWAKE 리프 이후 엘리시움에 걸렸던 생성제한을 크로아가 가져감으로써 3대장 지위는 크로아에게 빼앗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 월드 리프때 엘리시움으로 리프가 풀릴 가능성은 적은데, 강원기의 정책이 지나친 대도시서버의 생성을 피하고 인구 유지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엘리시움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한 월드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서버이기 때문에 고레벨들이 많이 떠나갔으나 리부트를 제외하고 베라와는 5%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대장 서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인구와는 별도로 AWAKE 월드 리프를 통하여 유저가 적당히 빠져나간 덕에 서버 환경과 분위기가 오히려 더 깨끗해졌다는 반응도 보인다.

5.8. 이노시스


  • [image]
  • 통합 일자: 2013년 2월 21일
  • [ 통합 연혁 ]
    이름의 유래는 에반의 드래곤인 미르.
    • [image] 노바: 2010년 7월 8일(빅뱅 - 변화의 시작)
    두건 이벤트의 첫 등장. (신)노바 서버와는 별개다. 참고로 이 월드가 나올 당시 노바 종족 직업은 존재하지 않았다. 빅뱅→우주→별(nova) 이렇게 착안되었을 것이다.
    레지스탕스 출시 이후 서버 폭주가 일어나자 2일 만에 급히 추가되었다. 8월 12일에는 노바, 코스모, 안드로아 월드에 대한 추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 [image] 카오스: 2010년 12월 16일(카오스 - 영웅의 귀환)
    • [image] 티탄: 2010년 12월 30일(카오스 - 기술시대)
    • [image] 레전드: 2011년 7월 7일(레전드 - 캐논슈터)
    • [image] 엘프: 2011년 7월 21일(레전드 - 메르세데스)
    이름의 유래는 메르세데스의 종족인 엘프.
    • [image] 저스티스: 2011년 12월 15일(저스티스 - 역습의 시작)
    • [image] 레이븐: 2011년 12월 29일(저스티스 - 괴도 팬텀)
    이름의 유래는 팬텀의 스승인 레이븐.
    이름의 유래는 노바 종족의 현 근거지인 판테온.
이름의 유래는 노바 종족의 현 근거지인 판테온. }}}
이름의 유래는 병합(倂合), 동맹을 뜻하는 그리스어 이노시스(Enosis/Ένωσις).
최초의 통합 월드로 이전까지의 통합 월드와는 다르게 통합 후에도 월드가 나뉘어져 있는 것이 아닌 '''이노시스'''라는 명칭의 월드 하나로 통합되었다. 월드 통합이라는 소식이 들렸을 때는 많은 사람이 기대했으나 대상 월드를 보고 망서버를 모아 망서버를 만든다며 실망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통합 대상 월드가 대부분 2010년대에 신규 유저를 끌어모으기 위해 급히 추가한 월드이기 때문.[19] 그래도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12개 월드를 한꺼번에 통합한 덕에 유저 수는 매우 많아졌다. 통합 직후에는 당시 인기 월드였던 스카니아, 베라, 제니스에 맞먹는 접률을 자랑했으며, 심지어 1, 2차 월드 리프 때는 조기 마감까지 될 정도였다. 하지만 2015년 7월 월드 리프 이후로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다.
총 인구수에 비하여 접속률은 하위권이다. 그 이유는 통합된 월드들이 모두 신규 월드들이고, 그 월드가 오픈될 당시 생성된 캐릭터들이 꽤 많았으나 이들 대다수 게임을 접었거나 다른 월드로 옮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세도 엉망이고 매물도 적고 계속되는 패치로 파티격을 조장하는데 파티격이 불가능하다. 여기에는 월드 리프로 고스펙 유저들이 상당수 빠진 것도 있다. MIB 패치 이후로 사람이 몰려서 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2018년 8월 시점에선 유니온 서버보다도 사람이 적은 서버가 되었다. 유니온의 엘보문화가 이노시스로 그대로 넘어오는 바람에 아직까지도 허락 없이 때릴 때 논쟁이 발생하곤 한다.

5.9. 레드


이름의 유래는 동 시기 진행되었던 업데이트인 레드 - 1st impact이다. 인구 분포 상 레드를 기점으로 그 아래의 5개 서버를 시골로 묶는다. 실제 활동 인구 8위. 시골 서버라 불리는 월드 중에서는 그나마 유저 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출시 당시 얼티밋과 아이테르의 대참패를 보고도 정신 못 차리고 신규 월드를 내놓았다며 많은 비난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괜찮은 유저 접속률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당시 메이플을 살려내기 위해 레드 업데이트 당시 홍보를 매우 많이 했고, 다음 월드인 오로라가 이 당시 메이플 치고는 아주 늦은 1년 뒤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2016년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오로라, 레드로의 일방향 월드 리프 이벤트를 통한 3대장 서버(루나, 엘리시움, 스카니아)의 렉에 지친 유저들이 대다수 이주하면서 서버에 약간이나마 활기가 띄게 되었다. 당시 얼마나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냐면 2016년 7월 18일부터 모든 서버에 채널이 10개씩 추가되었는데 '''레드가 제일 먼저''' 10개 채널이 추가되었을 정도.
BEYOND 월드 리프 때 직격탄을 맞아 최상위권 랭커, 길드들이 대거 빠졌다. 월드 리프가 끝난 직후 남은 당시 만렙 유저는 단 1명이었을 정도였다.
2017년 7월 6일 원더 월드 리프로 또 한번 인구가 유입되었다. 원더 월드 리프로 인해 베라나 크로아 같이 2군 서버만큼 유저가 늘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이가 줄어들어서 리부트와는 충분히 비교가 가능할 만한 인구수까지 증가되었다. 시세도 오레드라 때보다는 그리 높지 않은 수준.
RISE 월드 리프가 진행되면서 검은마법사 파티가 통째로 크로아로 이주하는 등 오로라와 함께 인구 유출이 제일 심각한 서버였다. 하지만 후에 다시 열린 월드 리프에서 중도시 서버인 크로아, 오로라, 베라로의 이동이 막히자 노바, 아케인을 제외한 다른 시골서버의 유저들이 그나마 시골중에 인구수가 많았던 레드로의 이동을 선택했고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레드서버 유저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효과를 보이면서 음수에 가까웠던 인구를 양수까지 끌어올렸다. RISE 월드 리프 종료 후 인구수는 210레벨 이상 기준으로 4퍼센트를 넘기는 등 시골 서버중엔 제일 많은 유저수를 보유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020년 6월 AWAKE 월드 리프가 진행되면서 RISE 월드 리프보다 더 많은 유저가 빠져나갔다. 리프 종료 후 인구 수는 오로라보다는 많고 유니온-제니스-이노시스보다는 약간 적다.

5.10. 오로라


이름의 유래는 하얀 마법사의 연구집단 오로라이다. 2014년에 오픈된 신생 월드이지만 여러 번의 월드 리프를 통하여 중도시 서버로 거듭나게 되었고 실제로 활동 유저 비율이 높은 편인데, 사건사고가 워낙 많이 터졌던지라 인구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2014년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스카니아의 접속 폭주로 인해 4번이나 터져버리면서 급하게 대책을 마련하는 겸 내놓은 월드. 신생 월드였던 터라 사냥터에 버닝 필드 10단계가 자주 보였고 자리 싸움도 매우 드물었기 때문에 사실상 사냥을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하기엔 최적의 환경이 갖춰져 있던 월드였다. 그런데 2016년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오레드라'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오로라, 레드 월드로의 단방향 월드 리프 이벤트를 통해 엄청난 렉에 지친 유저들의 대다수가 오로라로 이주해오면서 엄청나게 활기가 띄었던 적이 있다. 해당 월드 리프 덕분에 뒤쳐져 있던 고화력 보스 파티도 발전하였고, 그로 인해 3대장 월드보다도 먼저 노말 루시드를 최초 격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오레드라 월드 리프 이벤트의 열기가 식자 폭등한 물가와 높은 시세에 견디지 못해 대다수의 유저들이 다시 다른 서버로 돌아갔다. 설상가상으로 플래그 사건과 특정 길드의 꼰대짓으로 인해 전반적인 이미지마저 추락해버렸다.[20]
2017년 7월 오로라, 레드, 아케인 월드만 리프를 열어주자 리프만 기다리다가 지친 유저들이 담합하여 오로라로 리프하기 시작했다. 유튜버 신해조까지 오로라로 리프하자 너도나도 오로라로 리프하기 시작했고, 때문에 서버 접속률이 3대장 서버인 스카니아, 루나, 엘리시움과 견주어 볼 수 있을 정도로 접속률아 엄청나게 올랐었다. 한때 월드 리프가 막히기까지 했었으니 말 다했다. 오히려 인구수가 평균 이상인 크로아, 베라 서버가 오로라보다 접률이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몇 없는 물량이지만 아케인셰이드 무기가 경매장에 팔리고 있었으며, 아케인셰이드 무기의 모양으로 모루한 저렙 장비들이 경매장에서 팔리고 있다. 또한 앱솔랩스 장비의 물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카루타는 국민 셋이 되기도 했다. 2017년 7월 20일 패치로 23일까지 2차 월드 리프가 더사 한번 더 열리자 더욱 많은 유저들이 오로라 월드로 리프하였다. 이전보다 경매장 템 매물도 훨씬 늘어났으며, 아이템 자체 시세는 예전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편이기에 손해는 아니다. 특히 카루타셋 같은 경우 가격이 수백 만 단위로 떨어졌다. 앱솔랩스 세트는 리프 이벤트 전에 비해 물량이 매우 많아졌으며 아케인셰이드 장비도 간간히 팔리고 있다.
예전에는 보스 매칭시에 유저가 워낙 없어서 매칭이 잘 잡히지 않아서 길라잡이를 통해 이동하여 직접 걸어가거나[21] 텔레포트 월드맵[22]이라는 캐시 아이템을 사용해야만 했는데 월드 리프로 인하여 유저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서 현재는 삼대장 월드 저리가라 할 정도로 보스 매칭이 아주 잘 잡힌다. 2020년 두 차례의 월드 리프 이후 오로라 서버의 유저들이 크로아와 베라로 대거 이탈하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어지간하면 10초 내에는 잡히는 등 다른 시골서버보다는 훨씬 낫다.
그러나 인구수가 급격하게 많아짐과 동시에 비매너 유저들이 많이 늘어났다. 타 서버에서 사기꾼과 비매너 유저로 낙인이 찍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오로라로 리프했기 때문이다. 경뿌 낚시, 경매장 사기, 사냥터 스틸, 욕설, 어그로, 시비, 어뷰징 등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월드 리프 이전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늘었다는 것이 눈에 보인다.
2019년 12월 RISE 월드 리프로 인해 고스펙, 고레벨 유저들의 유출이 매우 심각한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도시섭으로 분류되어 월드 리프 유입이 막혀버렸다. 그 결과 Lv.240 이상 고레벨 인구수가 원래는 비등하던 베라의 2/3 수준으로 적어졌다. 월드 리프로 오로라를 나간 인구가 전 서버 Lv.210 이상 유동인구의 약 '''20%'''이다. 대부분 리프가 막힌 3대장 서버를 제외하고 더 많은 인구가 있는 크로아로 리프하였는데 그 중에는 네임드인 신해조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는 더 많은 인구의 유출을 낳는 결과를 불러왔다. 2020년 6월 현재 AWAKE 월드 리프 중에도 가장 큰 이탈률을 찍고있으며 비등비등하던 베라와의 인구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RISE 월드리프 때는 그나마 210레벨 유저는 베라와 비슷하게 유지했는데 이제 210레벨 유저도 베라보다 적어졌으며, 240레벨 유저수 차이는 아예 이 두서버를 같은 중도시 서버로 묶기 힘들어졌을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다. 원래도 오로라 서버는 서버 역사가 길지 않아서 베라 서버에 비해 헤비유저가 적은 편이였으나 RISE/AWAKE 월드 리프로 인하여 그나마 적은 헤비유저들마저 대량 이탈하였다. 이전까지 레드 월드와의 격차가 워낙 컸기에 시골 서버들과는 여전히 규모를 달리 하지만, 두 월드 리프 공통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서버임은 부정할 여지가 없다. 결국 월드리프가 종료된 7월12일 현재 베라서버와 인구를 비교하면 210레벨이상은 베라의 80%후반 240레벨이상은 베라의 55% 수준이다.
네임드 유저들과 이들을 따르는 유저들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는 현재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월드 리프가 끝난 시점에선 베라와 같은 중소도시가 아닌, 레드와 비슷한 수준의 시골서버로 전락할 가능성이 큰 편이다. 한때 엘리시움의 3위 자리까지 넘보던 서버가 크로아에게 4위를 내주다 못해 이제는 레드와 비교되는 수모를 겪게 되었으니 몇 년 전의 제니스의 몰락이 절로 떠오르는 지경.[23]
하지만, 2020년 겨울방학 NEO 업데이트를 통해 열린 월드 리프 이벤트, 신규 유입, 버닝서버 특혜[24] 등으로 RISE/AWAKE 이벤트 기간동안 이탈된 인구 수가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었다.[25]

5.11. 아케인


이름의 유래는 아케인 리버이다.
2016년 7월 중순 메이플스토리 5차 전직 패치 2주전부터 3대장 월드가 터져나가는 등 조짐이 있었던 서버 과부하가 14일 패치업이 되자 강원기 디렉터의 대처 부족으로 2자리수 단위로 서버가 폭발하기 시작한다. 운영진들은 오레드라 이벤트로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으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아케인은 이러한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한 월드로 오레드라 이벤트처럼 캐릭터 수 제한없이 단방향 월드 리프가 실시되었다. 덕분에 꽤 높은 접속률을 보여주었고 신설 월드임에도 불구하고 메소마켓 시세가 억당 7000~8000을 거의 웃돌았다.
이후 V 업데이트의 인기가 식으며 접속률이 감소하더니 BEYOND 월드 리프 이벤트 때문에 매우 많은 유저가 빠져나가 메소의 가치는 엄청나게 낮아졌고 경매장의 아이템들은 다른 월드에 비해 높은 값에 올라오거나 매물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이다. 특정 인기직업 일부를 제외하면 거의다 직작을 고려해야 될 수준. 각종 소비템등의 시세도 현저히 비싸다. 2017년 노바 업데이트 당시 레드, 오로라와 함께 일방향 월드 리프가 열렸으나 레드, 오로라가 눈에 띄게 접률이 향상된 반면 아케인은 사람의 유입이 적었다. 2020년 6월 AWAKE 월드 리프가 열리면서 고인물부터 RISE 업데이트 때 이벤트에 속아서 들어온 뉴비들까지 죄다 다른 서버로 탈출을 하고 있어서 인원 수가 폭락하고 있는 상태이다.
장점으론 사냥터 경쟁이 거의 없어 대부분 높은 버닝 상태를 유지하거나 버닝은 낮더라도 자리를 못 찾는 경우는 0에 가깝다. 덕분에 다른 월드보다 더 빠른 레벨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스틸 문제도 없는 편이다.
특징으론 인구수에 비해 200레벨 이상의 고레벨 유저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5.12. 노바


이름의 유래는 그란디스에 존재하는 종족 중 하나이자 2017년 여름 업데이트의 명칭인 노바이다. 이노시스에 통합된 월드인 (구)노바 월드의 이름을 재활용했으나 서버의 마크는 전혀 다르다.
노바 업데이트 시 신규 직업 카데나와 함께 공개된 월드. 바로 직전 해의 신규 월드인 아케인과 다르게 이 월드는 오픈 직후 월드 리프로 인한 유입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지금 여기로 가겠다는 마음을 품은 유저라면 기존 월드에서 갖추고 있던 캐릭터 슬롯과 유니온, 링크 스킬 등은 물론 이제는 흔하디 흔한 카루타 세트마저 처음부터 직접 갖춰야 하므로 정말 맨땅에 헤딩한다는 심정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노바 월드 이벤트가 레드, 오로라, 아케인의 일방향 리프 및 이벤트와 동시에 실시되고, 그 차이가 스타포스 강화권뿐이다 보니 "신섭 가서 키우느니 레드, 오로라, 아케인으로 리프하자"는 심리가 많아서인지 신규 월드인데도 접률이 아케인보다 낮다.
아케인에 시즈모드를 박고 있는 몇몇 유저들 때문에 아케인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 서버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 매물도, 사람도 없고 오직 있는건 버닝 10짜리 사냥터 뿐이다. 만약 자신이 한적한 서버를 좋아한다고 해도 이 서버에 키우는 것은 한번 더 생각해봐야 될 부분. 매칭 시스템 개편 이전까지 보스 매칭은 꿈도 못꿨고, 우르스는 고확으로 빠른매칭을 와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거의 인원수가 차지 않는다. 2배 시간이 바뀐 이후에는 조금 나아진 듯. 심지어는 적은 인원수 때문에 월드 내 친목질이 매우 심하다.
275레벨로 만렙이 확장된 이후 오늘만징징이 이 서버에서 만렙을 처음으로 달성했다. 최초 만렙 달성자 이후 오래도록 노바 서버에서 만렙 달성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전 서버 중 만렙 달성자가 가장 늦게 나온 서버인 아케인 서버조차도 3명이나 나왔을 동안 노바 서버는 최초 만렙 달성자를 제외하고 한 명도 나오지 않았었다. RISE 월드 리프 이벤트로 서버 만렙유저가 전부 이탈하여 한때 만렙 캐릭터가 오늘만징징 하나뿐이기도 했다.[26] 주요 유명인 중 오징93또한 노바 월드에서 활동하고있었으나, AWAKE 월드 리프로 유니온 서버로 이전하였다.
RISE, AWAKE 두 번의 월드 리프로 두 번째로 큰 직격탄을 맞은 서버로, 서버의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유저가 크게 유출되었다. 절대적인 수도 결코 적은 편이 아니지만 비율로는 서버 내 240레벨 이상 인구의 '''1/4 이상'''이 떠나간 상태이다. 아케인과 합쳐도 둘을 제외하고 가장 적은 제니스만도 못한 수준. 결국 AWAKE 월드 리프로 인해 240레벨 이상 활동 유저가 '''0.7%'''로 주저 앉아버리면서 통계창에 숫자가 짤려 나오는 등 심각한 인구 유출을 보이고 말았다. 이로 인해 생긴 별명이 N'''0'''VA.
2018년 펼쳐진 노바 원더 월드 리프와 BLACK 월드리프 이후 현재는 중규모 도시월드로 옮기려는 사람이 그 전에 거쳐가면서 레벨을 확 끌어올리고 이동하는 경우에 쓰는 등 리부트와 비슷한 특수 목적 서버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2020년 다음 월드 리프 때 노바에서 자신이 원하는 서버로 나갈 수 있을지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6. 특수 월드



6.1. 리부트



2015년 6월 17일, 리:부트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월드. 다른 서버와는 다르게 RPG 특유의 성장의 재미, 리워드 획득의 재미 강화에 초점을 맞춘 특수 월드다. 서버에 대한 개념적인 내용은 리부트 월드 문서를 참고할 것. 리부트 서버의 특성상 고레벨 유저가 많은 편이다.
특수 월드이기 때문에 서버 출시 당시 신서버의 시골화로 인한 우려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입증하듯 리부트 월드는 월드 특성에 매력을 느낀 유입들이 많았고 주기적으로 성장하여 3대장 서버에 준하는 대도시 서버로 성장했다.
거대 서버임에도 커뮤니티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수에 가깝다. 당연한 것이 리부트 유저는 리부트1과 리부트2에 있는 유저가 전부지만 일반 월드는 리부트를 제외한 모든 월드에 해당하는 유저들이기 때문. 애초에 일반 서버와 거의 모든게 달라서 리부트 서버 유저들은 자기들끼리 커뮤니티를 따로 만들어서 이야기 하는 경우도 흔한 편이다.
과금 요소가 거의 없기에[27] 스펙 업을 위해 최소 백단위의 현금을 때려 박아야 되는 일반 서버의 과금을 감당하기 힘든 청소년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그래도 메이플이 전체적으로 연령층이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에 리부트에서도 20~30대가 적지 않게 있다.
경매장 같은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매물로 서버 유동 인구를 파악할 수는 없다. 대신 어느 시간대든 보스 매칭이 원활하게 가능하고, 우르스를 빠른 매칭으로 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유동 인구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사냥터도 아르카나 흙숲이나, 모라스 그춤2 같은 유명 재획 사냥터는 자리가 거의 없다. 특히 리부트는 채널 숫자가 다른 삼대장 월드에 비해 부족하고, 월드 특성상 돈을 버는 방법이 사냥 외엔 없기 때문에 더욱 편중이 심한 편.
시스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 월드들과의 리프나 월드 통합은 고려되고 있지 않다. 대신 동생격인 리부트2와의 월드 리프가 이뤄지고 있다. 최초로 리부트 월드간의 월드 리프가 이뤄진 2019년 RISE 월드 리프 당시 리부트2에서 리부트1로의 단일 리프였기 때문에 두 월드간 월드 통합과 관련된 논쟁이 있기도 하였으나 이 다음 리프인 AWAKE 월드 리프에서는 서로간의 리프가 열리지 않았다.
서버 인구수에 비해 유명 방송인은 거의 없는 편이다. 돈으로 때려박기 힘들고 급성장이 힘든 리부트 월드 특성상 방송으로 큰 재미를 주기 힘들기 때문.

6.2. 리부트2


2016년 7월 14일 5차 전직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V 업데이트로 유저가 대거 유입되자 리부트에도 유저가 몰려 부족한 사냥터 자리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월드의 추가로 리부트 월드가 메이플스토리에 존재하는 하나의 월드가 아닌 '''기존의 메이플스토리와는 다른 별도의 시스템'''으로 인정되어, 인소야닷컴 리부트 전용 게시판과 디시인사이드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됨에 따라 전용 커뮤니티도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기존 리부트와 시스템적 차이는 없고, 특징은 사람이 적다는 것. 시골서버를 기피하는 대표적인 이유인 아이템 물량 부족, 메소 시세 불균형 등의 문제는 어차피 리부트 월드에서는 의미가 없으므로 리부트를 고르든 리부트2를 고르든 본인의 자유. 노바~아케인의 중간 정도 되는 촌락 수준의 인구에, 고레벨 유저가 많은 리부트 특성상 200레벨 전까지는 마을을 지나가는 사람도 몇 명 찾기 힘들다. 그래도 정예화가 잘 되어 있어 240레벨 이상 유저는 오히려 중도시 서버와 맞먹는다.

7. 기간 한정 월드



7.1. 버닝



매년 방학 시즌마다 잠시 열리는 이벤트 전용 서버.

7.2.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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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간''' / 2018년 9월 20일 ~ 10월 18일
버닝 월드 운영 기간이 끝나갈 무렵 새롭게 등장한 월드이다. 챌린지 월드는 신규 캐릭터를 생성 후 성장을 해서 무릉도장 최고 순위를 목적으로 하는 기간 한정 월드인데, 버닝 월드와는 달리 월드 리프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월드 동접자 수가 아케인, 노바 월드보다도 매우 낮은 수치이다.
이벤트 내용에는 시즌 1이라고 하는데 인기가 매우 없어서 시즌 2가 나올지는 의문.리부트의 단점이 더 확연하게 드러나기도 하는데, 무릉도전용 서버이지만 그에 비해 혜택이 거의 없다. 교환불가 서버인데다가 버닝서버, 리부트서버와 달리 경험치 증가 버프마저 없다.

7.3. 핑크빈


[image]
'''운영 기간''' / 2019년 3월 28일 ~ 4월 25일
2020년 3월 26일 ~ 4월 23일
어드벤처 이벤트가 끝나고 등장한 이벤트 월드. 기존에 이벤트성 직업으로 나온 핑크빈을 육성용 월드로 따로 출시한 것이다.
해당 월드에서는 캐릭터 슬롯이 여러 개 있지만 1개의 핑크빈 캐릭터만 생성이 가능하다. 이곳에선 상시 경험치 획득량 1.5배, 공/마+30, 일반 몬스터/보스 몬스터 공격시 데미지 증가+30%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서버의 유저들이 핑크빈을 키우러 가느라 핑크빈 서버만 미어터지고 다른 서버들은 한적한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과다한 핑크빈 육성으로 사냥터도 미어터져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고 신규월드를 출시한 운영진이 비난을 받았다.
2020년에 다시 재출시되었을 때는 미션 중에 무려 '''노멀 핑크빈 잡기를 넣어 놨는데''', 노멀 핑크빈의 선행 퀘스트 신전 길뚫 때문에 이전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았다. 신전 길뚫 중에 잡아야하는 도도, 릴리노흐, 라이카가 문제였는데, 알다시피 이 몬스터들은 필드에 나오는 보스 몹이고, 이들은 '''막타를 쳐야 잡은거로 인정이 되는데다, 이들이 드랍하는 아이템을 얻지 못하면 다시 잡아야 한다.''' 그나마 릴리노흐, 라이카의 경쟁은 덜하지만, 첫 관문 도도의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하며, 심지어 200을찍은 핑크빈 유저가 악의적으로 도도들을 뺏는 행위가 잦으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동시에 이 핑크빈 잡기 미션의 보상이 카오스 핑크빈 마크이고, 이 다음이 마지막 보상 핑아일체라는 점에서 제작진이 핑아일체와 카오스 핑크빈 마크를 지급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낸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다. 다행히 4월 9일 패치로 젠 주기가 1분으로 변경되어 난이도가 조금 낮아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부 악질 유저들이 노말 핑크빈에 도전할 때, 핑크빈에 들어가서 한명이라도 파탈을 하면 모두 튕기고, 이미 도전한 것으로 기록되어 그 날은 더 이상 입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용해 핑크빈을 6인 파티로 같이 깨려고 하는 사람들을 모은 뒤 파탈을 해버려 모두가 핑크빈을 깨지 못하게 하는 사례가 아주 많다 (...) 이에 합세한 유저들의 변형 악용 사례가 등장했는데, 노말 핑크빈에 들어가는 척 카오스 핑크빈 들어가기(하늘이 노말과는 달리 검은색이다.), 키르스턴을 누르고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아예 진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 키르스턴을 가장 빨리 선점한 후 30분동안 잠수타기 등이 발생해 많은 유저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런 악용 사례들은 핑크빈 육성을 늦게 시작해 마감 하루 전~마감 당일 오전 3시까지 핑크빈을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크게 집중되어 기껏 200까지 키워놨더니 마감 직전에 핑크빈 파탈 낚시로 핑아일체를 못 받는 사례가 속출해버리고 말았다.. 핑크빈은 솔플로도 스킬 마트료시카 및 만병통치약만 사가면 충분히 깰 수 있으니[28] 다음 해에도 이러한 형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될 경우 절대 속지 말고 솔플로 깨자. 그리고 핑크빈은 하루 한번만 도전 가능하니 웬만하면 일찍 끝내고 실패하면 다음날에 도전하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위 사례들처럼 어이없게 1~2년을 더 기다리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7.4. Lab Server


GMS와 TMS에서만 이벤트 기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으며 KMS에서는 시행된 적이 없다. 간단히 말해 본격 메이플판 하드코어 서버.[29] 이 서버에서는 이벤트성 서버라서 가능한 비정상적인 규칙들이 있다.
  • 특정 직업군(예: 모험가, 시그너스 기사단)만 생성 가능, 이벤트 기간 종료 시 캐릭터 일괄 삭제
  • 사망 시 10레벨로 부활. 단 기존 아이템들은 유지된다.[30]
  • 사망 후 부활을 이용해 캐릭터 기본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강하게 하는 환생 시스템도 있다.
  • 난이도 증가 (캐릭터의 방어력이 낮아지거나 몬스터의 공격력이 대폭 증가)
  • 에픽/유니크/레전드리 아이템이 매우 높은 확률로 대량 드랍
  • 아이템 업그레이드 가능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매우 높음 (255회)
  • 서버에만 존재하는 특수 코인으로 상자를 구매해서 랜덤한 방어구를 획득하는 시스템. X주년 기념 아이템, 앱솔랩스 장비, 칠흑의 보스 장비 등 다양한 장비가 높은 확률로 나온다.
  • 몬스터가 드랍하는 검은색 포션을 복용해 스탯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포션 복용 시 0차 스킬 레벨이 증가해 최대 방어율 무시 200%, 공격력/마력 4000 증가 등 사기적인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스킬은 사망 시 레벨과 함께 초기화된다.
  • Lab Server에서 일정 레벨 달성시 본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니온 블록 획득[31], 레벨에 따라 블록 등급이 달라지며 최대 200레벨 달성 시 SSS 등급의 블록을 지급한다.
  • Lab Server에서 사용한 캐시는 이벤트 종료 이후 전액 환급해 준다.

8. 관련 문서



[1] '''레드''' - 레드 업데이트, '''리부트''' - 리부트 업데이트, '''아케인''' - V 업데이트로 생긴 신규 지역 아케인 리버, '''노바''' - 노바 업데이트 등.[A] 2020/02/16 기준[B] 2020/07/07기준[2] 주로 게임을 접거나 월드 리프를 하는 경우.[3] 블랙리스트를 추가하면 해당 유저의 채팅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NEO 업데이트 이후 결정석 판매 및 메소마켓 이동이 빠른이동에 추가되어 자유시장 장사꾼이 소리소문없이 단번에 사라졌다.[4] 엘리시움 서버 기준으로 거의 저녁 시간대에 아바타 메가폰을 이용해 방송명 등의 트위치 불법 사행성 생방송을 홍보한다. 해당 유저는 아바타메가폰으로 홍보가 되는 시점부터 같은 내용이 두 번 이상 올라오면 유저 신고에 의해 계정정지 조치, 수위가 무거우면 영구조치를 당하나 운영진들이 신고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행여나 처벌 및 차단을 회피하기 위해 다중계정을 이용해 홍보가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5] 에스페라 신전 구간, 리멘 세끝 구간 등[6] 스카니아, 루나, 엘리시움으로 갈 수 있었던 마지막 리프는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시절이며, 크로아도 AWAKE 이후로 닫혔다.[7] 인구가 더 적은 서버일수록 가격을 후려치는 정도가 커진다. 노바나 아케인은 헐값에 팔아도 아예 장사꾼들도 기피할 정도.[8] 이러한 길드는 길원 절대다수가 꾸준한 접속률과 높은 컨트롤과 스펙을 요구하므로 수능이나 군대에 따른 장기 미접속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9] 0시 30분, 20시 40분, 22시 30분, 15일 0시 25분[10] 루나 역시 같은 이유로 자주 추천받는다.[11] 특히 Neo 업데이트에서는 스카니아/루나/엘리시움/크로아 소위 4대장서버에는 기존에 캐릭터 생성을 해두지 않았으면 캐릭터 생성이 제한이 걸리면서 신규 유저들이 대거 베라서버로 향하는 중이다.[12] 서버 인구수는 루나가 먼저지만 서버 선택창에 있는 순서에서 유래한듯 하다.[13] 그래도 여전히 레드서버보다는 인구가 상당히 많다.[14] 3대장 서버로 통칭하는 대규모 월드는 코인 제약을 걸었던 AWAKE 월드 리프를 제외하면 이벤트가 실시되자마자 자리가 사라졌기 때문에 월드를 옮기고 싶은 유저는 언제나 차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15] 오전 9시에 시작되어서 오전 11시 55분쯤에 닫혔다.[16] 엘리시움과 루나는 고인물들도 많이 떨어져나간 2014년 초 통합되었고, 통합되는 서버의 수가 많았으며, 메레아, 얼티밋, 아이테르를 제외하면 생존을 걱정할 정도로 완전히 군소 월드로 떨어지지는 않았기에 드물게나마 신규 유저들 유입이 있어 친목질 문화가 조금이라도 희석될 수 있었다. 이노시스는 통합된 서버의 수가 12개로 많았고 대부분 신생 월드였기 때문에 친목이란 게 없었다.[17] 얼티밋, 아이테르는 만든지 6개월도 안 지난 신생 월드라 통합을 고려하기는 일렀다.[18] 대도서관만 해도 버닝 서버에서 이전할 때 엘리시움으로 가려고 했지만, 스루엘은 서버 이동이 늦게 열리는 탓에 어쩔수 없이 크로아로 이전을 한 케이스다.[19] 이노시스 이전의 월드 통합 사례를 보면 대부분 당시 신생 월드였던 월드들이 통합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노시스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20] 노말 루시드 최초 격 파티에 그 특정 길드 소속 유저가 2명 존재한다. 참고로 둘 중 한 명은 인소야닷컴 썬콜게이트 사건을 밝혀낸 사람이고, 사건에 가담했던 한 명은 크로아 월드로 이주했으며 길드도 바뀌었다. 현재는 캐릭터를 삭제했는지 이 유저의 닉네임으로 랭킹을 검색하면 랭킹에 뜨지 않는다. 덧붙이자면 이 사건을 일으킨 유저들 중 리프를 해 버리거나 길드를 바꾼 유저가 꽤나 많다.[21] 특히 매그너스 매칭이 안 잡혀서 길라잡이를 통해 헬리시움으로 이동하여 폭군의 성채까지 직접 걸어가야 했던 경우도 있었다.[22] 1일권 500캐시. 마일리지로도 구매 가능하다. 사용 후 30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어서 효율이 떨어진다.[23] 다만 그것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제니스는 극초창기부터 인구가 많았다가 계속해서 인구가 줄어든 반면 오로라는 원래 인구 수가 당시 이노시스, 유니온 월드보다도 적었다가 2017년 세 번의 월드리프(BEYOND, 오레드라, 아케인 원더 월드리프)를 통해 나름 대도시화가 이루어진 이후 인구수가 다시 급감하고 있다는 것이다.[24] 월드 리프를 통해 오로라나 베라로 이동하면 추가혜택이 있다.[25] 월드 리프가 열리기 전에도 이미 서버가 거의 가득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6] 반 년 넘게 접속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메이플을 접은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27] 일부 치장템과 보스 먹자 현금거래 정도가 끝이다.[28] 지급받은 카루타 무기나 보장의 추옵이 망해서 극단적으로 스공이 15만 이하로 매우 낮은 경우에도 시간 내에는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그 파프니르 무기를 강화하다가 터진 경우는 논외. [29] 원조는 던전 앤 파이터의 하드코어 모드로, 특정 에픽 퀘스트에서 사망하는 시나리오 구현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캐릭터가 사망할 시 바로 '''1레벨로 초기화'''된다.[30] 보스 레이드 중 사망하거나, 시간의 신전 길뚫 중 마법제련술사의 포션을 마셔 사망하는 경우도 얄짤없이 레벨이 10으로 내려간다. 즉, Lab 서버에서는 시간의 신전 퀘스트가 불가능하고 핑크빈도 격파할 수 없다는 것. 굳이 신전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핑크빈을 잡고 싶다면 140레벨을 다시 찍고 퀘스트를 이어서 하는 수 밖에 없다.[31] SSS 등급 기준 블록은 다음과 같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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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등급 기준 공격대원 효과는 공격력/마력 35 증가, 전투력이 없으며 공격대원 숫자에 합산되지 않음. KMS의 메이플스토리M 유니온 블록을 대체한 시스템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