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오

 


'''그 남자의 측근'''
레이븐
이노
잭 오
ジャック・オー / Jack-O`
[image]
길티기어 Xrd -REVELATOR- 공식 일러스트

'''Trick or treat!'''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길티기어 Xrd REVELATOR부터 등장.
프로필
'''키(신체)/체중'''
165cm / 45kg[1]
'''생일'''
'''아직 완전히 안 태어났다'''[2]
'''혈액형'''
O형
'''출신'''
불명
'''취미'''
새로운 공식을 생각하기
'''소중한 것'''
사탕, 기억, 문과적 발상
'''싫어하는 것'''
이과적 발상 [3]
1. 소개
1.1. 성우 / 테마곡
2. 작중 행적
3. 성능
3.1. 필살기
4. 대사
4.1. 승리대사
5. 여담


1. 소개


이노, 레이븐에 이어서 등장한 '''그 남자의 3번째 측근'''이다. 별명은 "유노의 천칭"(Scales of Juno). 풀네임은 잭 오 밸런타인으로, 실은 밸런타인이다.[4] 단, 다른 밸런타인들과 달리 무자비한 계시가 아니라 그 남자에게 만들어졌다.
잭 오는 밸런타인 시리즈의 완성작으로, 저스티스의 완전한 적합체이다. 아리아(저스티스의 소체)의 데이터를 저스티스에 덮어씌움으로써 저스티스를 아리아로 복원시키기 위한 밸런타인이다. 이름하여 소체 복원 유닛. 아리아의 영혼을 절반 갖고 있으며, '''아리아에 가장 근접한 밸런타인'''이다. 잭 오 왈, 아리아의 반쪽이. 그래서 아리아와 매우 닮았고 솔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 솔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마구 뛴다고. 당연히 솔도 상호작용이 있는데, 솔은 "당황할 것 같냐"라고 비아냥거리고, 솔의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잭 오의 맨얼굴을 보고 찡그린다.
너무 이른 시기에 각성한 탓에 아직 불완전한 상태이다. 프로필에 나온 "아직 완전히 안 태어났다"는 이런 뜻. 기억이 단편적이고 몸 상태도 불안정해서 함부로 움직이면 몸에 부담이 간다. 또한 아직 현세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해서 가면이랑 사탕(복합 보충제)이 없으면 활동에 지장이 생긴다. 성격도 불안정해서 '''어린아이의 성격 ↔ 어른의 성격을 오간다'''. 기억이 공유되므로 이중인격이 아니라 '''이중성격'''에 가깝다. 두 성격은 즉각적으로 변환되기에 이지적인 누님처럼 말하다가 어린아이 같은 장난을 치고, 어린아이처럼 까불다가 갑자기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기도 한다.[5]
외모는 붉은 눈에 장발의 여성. 머리카락은 시크릿 투톤 헤어로, 바깥쪽은 하얀색(은발)이고 안쪽은 아리아처럼 빨간색(적발)이다. 아리아의 반쪽이라는 점을 표현한 것. 복장으로는 하얀 옷과 트임이 있는 나팔바지를 입었고 잭 오 랜턴 모양의 가면을 쓰고 다닌다. 왼쪽 발목에는 잭 오 랜턴 모양을 한 철구를 족쇄처럼 묶고 있는데, 인게임 이동 모션 시 철구 위에 서서 발로 굴려대며 걷는다. 머리 위에는 헤일로가 있는데, 승리 시 유쾌하게 웃으면서 이걸로 훌라후프를 돌린다(...). 옛날 시대의 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요즘엔 잘 안 쓰이는 말(사어)를 많이 쓴다. 또한 승리대사를 보면, 현 시대의 패션은 너무 신세대풍이라 꺼려하며, 오히려 슬레이어 같은 구식 패션을 점잖다고 선호한다.
전투 시 코믹한 공격으로 깜짝 놀라게 만드는 전법을 쓴다. 3종류의 서번트(나이트, 랜서, 매지션)를 소환해 싸운다. 신 키스크쿠라도베리 잼 등, 다른 캐릭터들의 승리 대사를 들어보면 서번트들로 인해전술을 구사하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파우스트나 베놈의 승리대사를 보면, 법술에 대한 재능과 더불어 노련한 기술도 겸비하고 있다.
잭 오의 시스템 보이스를 들어보면 엘펠트 밸런타인의 침 흘리는 버릇에 대해 "침이 유전되었다니..." 라고 중얼거린다. 보아하니 잭 오(그리고 아리아)도 똑같은 버릇이 있는 듯 하다.

1.1. 성우 / 테마곡


'''성우'''
'''일본어'''
이가라시 히로미
'''영어'''

- 테마곡
  • Juno[6]: 길티기어 Xrd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Xrd 레벨레이터. 레벨레이터의 아케이드판 오프닝에서 잭 오를 사용하겠다는 그 남자의 말에 레이븐이 "잭 오를? 시기상조가 아닙니까?"라고 하자, 그 남자는 "무자비한 계시의 행동도 빨라. 엘펠트와 저스티스가 융합한다면 모든 게 끝이야"라고 말한다. 무자비한 계시는 저스티스를 이용해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내려고 하는데, 이 새로운 인류가 탄생하면 구 인류는 자동적으로 소멸하게 된다. 그 남자가 잭 오를 깨운 이유는 잭 오를 저스티스의 코어로 삼아 무자비한 계시를 막기 위해서였다. 본래는 좀 더 늦은 시기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그 남자 측의 비밀병기에 가까운 듯하다.
그 남자의 명령에 따라 이노가 잭 오를 깨운다. 이노가 컨디션은 어떠냐고 물어보자 불완전하게 각성해서 기억이 단편적인 데다 불안정하다고 설명한 후, 육체 성능 테스트 및 세상 구경을 하기 위해 외출하겠다고 해맑게 선언. 말리는 이노를 무시한 채 철구를 로켓처럼 바꿔서 하늘로 날아간다(...) 잭 오 왈, 이런 깜깜한 방에서 지루하게 기다리긴 싫다고. 떠돌아다니다가 잼과 친해지기도 한다.
집 나간(?) 잭 오를 데려오기 위해 레이븐이 솔 배드가이를 데리고 그녀에게 찾아온다. 솔을 본 잭 오는 그의 본명인 "프레드릭"을 어렴풋이 기억해내며 그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근데 솔이 가면을 벗어보라고 하자 사탕 달라면서 전투 개시. 전투 후, 솔 덕분에 재밌게 놀았으니 그 보답으로 맨얼굴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정체와 저스티스의 정체를 밝힌다. 충격에 빠진 솔을 뒤로 한 채 잭 오는 레이븐과 함께 자신들의 아지트로 귀환한다.
Xrd Revelator 콘솔판에서 그 남자와 함께 솔 일행에게 찾아가는데, 잭 오의 역할은 '''저스티스와 융합하여 파괴신에서 소체인 아리아로 복원시키는 것'''으로 밝혀진다. 최종결전 때 계획대로 엘페르트 밸런타인을 해방시키고 저스티스에 들어가는 건 성공했으나 저스티스에 남아 있던 아리아의 사념이 폭주했던 당시의 기억이 트라우마가 돼서 인간으로 돌아가길 거부하고 있으며 강력한 에너지를 받아 강제로 융합하는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한번 더 오라토리오 성인을 쏜 다음 솔의 정크야드 도그로 증폭시키기로 하나 더는 기다려줄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이률리아 연왕국 제3연왕 대럴이 저스티스가 부활하기 전에 솔을 제외한 사람들을 전이시키고 포격을 지시해 솔과 둘이서 산화할 뻔 했으나...
액슬 로우가 주변의 시간을 응축시켜 포격을 멈춰 준 덕분에 솔이 드래곤 인스톨을 발동해 오라토리오 성인을 증폭시킬 여유가 생겨 저스티스와 융합에 성공한다. 융합 직후 쏟아진 포격은 아리엘스가 마지막 힘으로 방어막을 쳐준 덕분에 둘은 살아남았다. 마지막에는 알몸으로 솔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한 채 자고 있는 상태에서 아리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후속작에선 잭 오가 유지될지 아니면 아리아로 대체될지 미지수. Xrd Rev2 라이브러리에서 추가된 내용에 따르면, 잭 오는 아리아의 영혼을 완전히 되찾았지만 아직 아리아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서 인격은 여전히 잭 오이다. 또한 '유노의 천칭'도 그녀의 몸에 그대로 남아있다.
진지한 전개라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 상태가 안정돼서 그런지 콘솔판 스토리에서는 어린아이 목소리는 잘 나오지 않는다.
Xrd Rev2의 레이븐 에피소드에서는 '또 하나의 잭 오'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언급된다. 이름은 "해피 케이오스(Happy Chaos)"로 잭 오가 붙인 이름이다. 어딘가에서[7] 잭오와 레이븐의 대화를 엿듣고는 광소를 터뜨리더니, 해피 케이오스라는 이름이 맘에 든다며 자신의 이름으로 채택한다. 잭 오와 레이븐의 대화를 통해 추정해보자면, 해피 케이오스는 훗날 솔 배드가이와 적대하게 될 인물이며, 잭 오는 솔이 그녀에게 패배할 경우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이노를 염두하고 있다.

3. 성능


액슬, 파우스트 등의 게임 내 최장 수준은 아니지만 제법 긴 기본기의 리치를 활용한 중거리 압박과 고스트 설치에서 이어지는 서번트와의 연계를 활용하는 견제 + 설치형 캐릭터. 초기에는 고난도 캐릭터라고 생각되었지만, 의외로 '''초심자도 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컨셉이다. 필살기 대부분의 커맨드가 레버를 15도 이상 돌리지 않고 한 방향 + 버튼이라 조작이 매우 쉽다. 다만 조작이 쉽다고 해서 운영이 쉽다는 소리는 아니다. 막 길티기어에 입문한 초심자가 잭오를 잡기에는 운영이 많이 난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조작마저 어려운 다른 여캐들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꽤 쉬운편에 속한다.
잭 오는 일반적인 설치형 캐릭터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타 캐릭터들의 설치 기술은 다운된 상대 혹은 콤보 도중 상대방에게 이지선다를 강요하거나 견제를 위해서 사용되는 단발성 기술이지만[8] 잭 오의 설치물들은 반영구적으로 작동하는 '''전략 게임과 흡사한 설치물'''이라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기술 이름이나 서번트 생산 개념을 본다면, "GG2의 밸런타인을 대전액션에서 구현한다" 라는 발상으로 제작된 캐릭터이다. 위처럼 생산 개념을 지닌 매우 이질적인 격투 캐릭터이기 때문에, 잭 오 본체의 화력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부족하며, 기술 갯수도 적은 편이므로, 그 빈틈을 고스트와 서번트의 생산을 통한 전략으로 메꾸어야 한다.
자세한 부분은 영상 참조. 고스트는 설치한 뒤 일정량의 피해를 입으면 파괴되며, 파괴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레벨업하여 더욱 강한 서번트가 생산된다. 또한 커맨드 입력으로 설치한 고스트를 들어서 다시 던져서 재배치하거나, 자폭 커맨드를 입력하여 폭발시킬 수 있다. 참고로 자폭은 '''잭 오 본인도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이 고스트나 서번트는 방어능력이 없어 방어상황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턴 엣지같은 1히트 장풍기조차도 궤도상의 모든 고스트/서번트를 타격하며 뚫고 들어오기 때문에 오히려 본체가 앞에서 막아서 지켜줘야 할 판. 하지만 본체가 피격당할 경우 모든 서번트가 증발해버린다. 그리고 소환물들이 '탄' 판정이라 포템킨의 딱콩에 날아간다...
방어력은 의외로 여캐임에도 솔, 카이 등등의 평균치 수준으로 준수하나 본체만으로 뽑아낼 수 있는 스탠딩 콤보 대미지에 한계가 있어 공격면에선 부실하다. 강제다운을 뽑기는 쉬운 편이라 어떻게든 상대를 다운시키면서 고스트를 깔고 압박해가며 시간을 벌고 레벨업한 고스트에서 나오는 강화 서번트들로 압박을 유지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야 한다. 복잡한 콤보보다는 운영과 견제가 중요한 캐릭터.
플레이 스타일 상 상대 캐릭터와의 상성을 많이 타는 편이라 기복이 심하다. 종합적으로는 평균보다 좀 아래 정도의 성능으로 보는 편. 다만 캐릭터 자체가 마이너한 편이다보니 중하수급에서는 대처법을 몰라 당하는 경우가 꽤 많다.
Revelator 2에서도 여전히 셀렉율은 낮고 미니언이 낮은공격레벨의 공격에도 죽게되는등 너프를받아 기존에도 낮았던 입지가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공개된 일격필살기는 '''아이 원트 아웃'''(0:25). 상대를 묶어놓은 뒤 서번트들의 행가레를 받다가 궤도 상공에서 이나즈마 킥을 날린다.

3.1. 필살기


필살기 중에서 키론의 사슬을 푼다, 제스트, 칼바도스가 있는데 이것들은 GG2의 밸런타인이 쓴 기술들이다.
-필살기
  • 더스트 어택(ダストアタック)
  • 키론의 사슬을 풀다(キロンの鎖を解く / Remove the Chain of Chiron)
  • 엘리시온 드라이버(エリシオンドライバー / Elysion Driver)
  • 도프로스의 굶주림(ドプロスの飢え / Hunger of Dopoulos)
  • 제스트(ゼスト / Zest)
  • 고스트 설치(ゴースト設置 / Ghost Set)
┣ P판 : 나이트 서번트
┣ K판 : 랜서 서번트
┗ S판 : 매지션 서번트
  • 고스트를 줍는다(ゴーストを拾う / Ghost Pick Up)
┣ 놓는다(置く / Ghost Place)
┣ 넣는다(しまう / Ghost Put Away)
┗ 던진다(投げる / Ghost Throw)
  • 오르간 전개(オルガン展開 / Organ Deployment)
┣ 고스트 모두 회수(ゴースト全回収 / Recover All)
┣ 클락 업(クロックアップ / Clock Up)
┣ 폭발(爆発 / Explode)
┣ 아이기스 필드(アイギスフィールド / Aegis Field)
┗ 해제(解除 / Release)
-각성필살기
  • 칼바도스(カルヴァドス / Calvados)
  • 포에버 엘리시온 드라이버(フォーエヴァーエリシオンドライバー / Forever Elysion Driver)
-일격필살기
  • 아이 원트 아웃(アイウォントアウト / I Want Out)

4. 대사



4.1. 승리대사


정발판 대사가 나오면 정발판 (#) 기준으로 서술하자. 어린아이 목소리는 (K), 성인 목소리는 (A). → 표시는 어투가 중간에 변하는 경우.

■ vs
  • (A) 헤이플릭 한계의 유한성을 가속한 데까지는 우리의 연구도...→ (K) 어라? 우리? 넌... 누구더라...? (XrdR) (#)
■ vs카이
  • (A) 품절남의 조건은 충분하네. 시대를 잘 만났다면 다방에서 군침 넘어가는 어여쁜 글래머를 트렌디한 슈퍼카로 헌트해서 랑데부한 후 매머드 러키하지 않았을까? 뭐, 왕이라고? 와, 젊은 사장님이잖아? (XrdR) (#)
■ vs밀리아
  • (A) 우주의 진리를 해명한 사람과 오늘 아침 정원의 꽃이 피어 기쁜 사람 중 누가 행복한지 알아? 답 같은 건 없어. 하지만 들어가는 고생을 계산하기 시작하는 사람은 불행하다고 생각해. 미간에 주름을 잡고 있으면 행복이 도망간다는 말이야. (XrdR) (#)
■ vs메이
  • (A) 닻을 휘두르다니 말괄량이 아가씨네. 이 시대에서는 그게 멋진 걸까? (XrdR) (#)
■ vs치프
  • (K) 아팠어? 용서해 주먹밥! 어? 지금 주먹밥에 기분 풀린 거야? 고맙다람쥐! (XrdR) (#)
■ vs파우스트
  • (A) 은하 끝까지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문명이 발달해도 지구의 해저를 모두 알아낼 수 없다는 거 알아? 수수께끼라는 건 스케일에 비례해서 어려워지는 게 아니라는 거겠지. 널 보고 인간의 가능성도 끝을 알 수 없다는 걸 다시 확인했어. (XrdR) (#)
■ vs포템킨
  • (K) 과학은 「맞는 답」을 가르쳐주는 도구지만, 「좋은 답」을 끌어내지 못하면 의미 없지 않을까? 모두 사이 좋게 지내자고! (XrdR) (#)
■ vs액슬
  • (K) 과거에 얽매인 건 어리석다고 하지만, 과거의 유산이 온화하다는 것에 감사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해.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있게 힘내! (XrdR) (#)
■ vs자토
  • (A) 무지는 갈증, 맹신은 우매함, 전지는 불모. 아무튼, 인간의 욕망은 불합리하네. (XrdR) (#)
■ vs베놈
■ vs슬레이어
  • (A) 드디어 비교적 점잖은 패션을 한 사람을 만났네... 이 시대는 조끼도 목도리도 디자인이 너무 신세대 같아서 난감해. (XrdR) (#)
■ vs이노
  • (K) 너는 프네우마 그 자체야. 사실 멸망시키는 게 안심되고 좋지만... 너의 위험성을 → (A) 아무리 수치화한다 해도 사람 목숨만큼은 감정으로 대하는 게 옳을 거야.(XrdR) (#)
■ vs베드맨
  • (A) 음~ ...강제로 깨워 버릴까? 사람은 잠에서 깨면 10분 안에 꿈에 대한 기억을 90%는 잊는다고 하니까. 나쁜 꿍꿍이도 잊어버리겠지? (XrdR) (#)
■ vs램리설
  • (A) 아무래도 프시케를 획득한 것 같네. 너희 밸런타인은 나의 아이... 아니, 자매나 마찬가지니까 좀 더 사이 좋게 지내지 않을래? (XrdR) (#)
■ vs
  • (K)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능력이란 사실 수학적으로 생각해도 대단한 거라고. 1+1은 2가 아니라는 → (A) 비선형의 수리 모델을 말하자면 암산으로 해치운다는 거니까. 하지만 아무 생각 없는 거랑은 다르니까 좀 더 수행하렴. (XrdR) (#)
■ vs엘펠트
  • (K) 난 아리아의 코어 덤프에서 배양되었으니까 너보다 재현률이 높아.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 (A) 너의 약점도 "자각"해 버린다고. (XrdR) (#)
■ vs레오
  • (K) 와, 자기만의 사전이야? 어휘가 많은 건 좋지만,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침묵하느냐가 의사를 잘 전달하는 데 중요해. 그러니까 조금 침묵해 보자, 응? (XrdR) (#)
■ vs죠니
  • (A) 승부사는 통계학적인 관점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좀 더 기하급수적인 사태에도 각오해 두는 게 좋아. 어떤 일에 있어서든 강함이란 건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말하니까. (XrdR) (#)
■ vs잭 오 (동일인물)
  • (K) 따라 하지 말라고 했지! (XrdR) (#)
■ vs
  • (A) 아포스테리오리적인 감각에서 미안하지만, 너는 날 못 이겨. 내 이론상의 스펙은 인류를 웃돌거든. (XrdR) (#)
■ vs금혜현
  • (A) 유사성이 높은 것을 동일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인류와 언어의 여백인 동시에, 감정의 원천이라고 생각해. 피크도 어비스도 알고 있는 네가 근성론을 언급하다니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내 관점이 너무 삭막했나 봐. (XrdR) (#)
■ vs레이븐
  • (K) 너 말야, 안에 숨겨져 있는 것을 말이나 감정 이상으로 → (A) 중요시하는 세계는 없어. 네가 정말 바꾸고 싶은 건 세계가 아니라 너 자신 아냐? (XrdR) (#)
■ vs디지
  • (A) 인간 생활에는 좀 익숙해졌니? 배워야 할 게 많을 때는, 외우는 것보다 생각하는 시간을 좀더 많이 가지도록 하렴. 의미도 모르는 역사연도를 100개 외우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내용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매력적이니까.[9] (XrdR)
■ vs앤서
  • (A) 지식은 존재의 일부이고, 그것을 표시한 인간마저 조르게의 개념으로 변동적이잖아? 결국 모든 것이 잠정된 편견으로 진리의 답을 맞추는 건 불가능해. 수동적 직감능력이 고도한 인식력이라면, 생각의 전투력에는 한계가 있지. (XrdR2)
■ vs바이켄
  • (K) 일본옷은 겨울철에 춥지? 남성에게는 인기 캡짱인 광경일지도 모르지만, 여성은 눈물이 펑펑 난다고. 나처럼 판탈롱을 입는 편이 움직이기 편하구, 할 수 밖에 없잖아? (XrdR2)

5. 여담


이름의 유래는 잭 오 랜턴. 가면과 철구도 잭 오 랜턴 모양이다. 그 외에 사탕을 좋아하는 점과 "트릭 오어 트리트!" 라는 대사, 호박 모양의 고스트 등, 할로윈의 요소도 들어갔다. 일격필살기의 이름은 메탈 밴드 헬로윈의 'I want out'에서 유래.
인게임 캐릭터 성능을 보면, "격투 게임에 여러 가지 요소를 도입해보자"는 제작진의 의도에 의해 '''전략게임'''(RTS) 요소가 섞여있다. 격투게임 캐릭터 치고는 이질적인 격투 시스템.
다음은 Xrd R의 복장에 적힌 영어 문구들.
  • GALLOWS` EVE: 나팔바지
  • JACK IN THE BOX
  • RETRICK OR RETREAT
  • groovy EVERSINCE 1991
담당 성우인 이가라시 히로미후타바 안즈메우 메우 같은 로리타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는데, 잭 오를 연기할 때는 로리타 연기 이외에도 진지한 누님 연기를 번갈아서 보여준다. 또, XrdR에서 재참전 하는 쿠라도베리 잼의 성우가 안즈와 절친인 모로보시 키라리의 성우 마츠자키 레이. 덕분에 '''안키라''' 드립이 흥하고 있다.[10] 블루라지에서도 후타바 안즈 드립을 알고 있는지 Q 6화의 캐릭터 소개에서 잭 오의 SD 캐릭터가 "일하면 지는 거다" T셔츠를 잠깐 입고 나온다. 그리고 사탕 달라는 연기투는 의심없이 안즈 그 자체...
등장 및 승리 화면에서 '''엉덩이'''를 강조하는 연출로 팬덤에 굉장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등장 모션(gif)은 천천히 걸어오는 뒷모습이 보이다가 화면을 바라보는데 사탕을 먹고 나서 귀엽게 웃는다. 그리고 한 바퀴 빙글 돌면서 가면을 쓰고 상대를 위협하는 듯한 포즈를 취한다. 즉 인게임상에서는 가면을 쓴 상태로 싸운다. 덕분에 예쁜 얼굴을 볼 수 있는 건 등장 모션과 승리 모션, 일부 일격필살기[11] 뿐. 최종 승리 포즈(gif)는 가면을 한 손에 든 채 상대를 바라보다가 한 바퀴 빙글 돌 고 새로운 사탕을 문다.
[image]
파우스트의 자격적절명권을 맞으면 제대로 맞았는지 가면이 날라가지는 않지만, 안에서 콧물이 뿜어져나온다(...).
신의 라이덴을 맞으면 제대로 맞아서 아픈 건지 눈물을 글썽인다.
캐릭터 자체의 매력은 합격점이라고 평가 받는다. 잭 오에 첫눈에 반했다는(...) 팬들도 적지 않게 보인다. 여러 캐릭터 중에서 가장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인물 중 하나.
[image]
초기엔 설정이 안 잡혔던 터라 복장이 이상했다. 그 남자 옆에 로브를 입은 자가 잭 오로 추정된다.

[1] 길티기어2에 등장했던 밸런타인과 키, 몸무게, 혈액형이 동일하다. 원본인 아리아도 165cm, 45kg, O형인 듯.[2] 진짜로 이렇게 적혀있다. 레벨레이터 가동 기념 블루라지 스페셜에서 이 문제를 물어봤을 때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의 답변은 "'''딱 절반입니다'''"였다. 이 답변의 의미는 아래의 인물 소개를 참조.[3] 아래 승리대사 항목이 이과용어로 점철되어 있는걸 보면 참 아이러니(...). 심지어 잭 오의 원본되는 아리아는 과학자다.[4] 이런 이유로 Rev2 오프닝에선 잭 오 밸런타인으로 이름이 나온다.[5] 영상 보면 불규칙적으로 목소리 톤이 변하는게 반복된다는 걸 알 수 있다.[6] 같은 밸런타인인 엘펠트와 램리썰과는 달리, 정말 잭 오답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유쾌하고 귀여운 느낌의 곡.[7] 이때 배경이 새빨개진다.[8] 대표적으로 엘펠트 발렌타인의 통칭 딸기폭탄. 시간이 지나면 터지지만 단발성 폭탄이다.[9] 잭 오가 디지의 어머니인 아리아의 반쪽 영혼이라서 그런지, 이건 마치 유학간 딸을 걱정하는 어머니(...)[10] Rev2에서 추가된 잼 에피소드에서 잭 오와 조우하며, 에피소드 최종보스가 잭 오이기도 하다.[11] 메이의 우주관광/신의 라이덴/파우스트의 성형수술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