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녀석이야말로 테니스의 왕자님
1. 개요
Aitsu koso ga Tennis no Oujisama[2] (あいつこそがテニスの王子様)
니코니코 동화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영상. 니코니코동화 초창기인 2007년 3월 6일 처음 업로드되어 인기를 끌며 베타 시대의 영웅으로 일컬어진다.
- 1대(sm27)[3] 재생수 1,442,242 코멘트 651,073 - 삭제
- 2대(sm1830469) 재생수 321,139 코멘트 330,146 - 삭제
- 3대(sm1857727) 재생수 7,952 코멘트 3,094 - 삭제
- 4대(sm1857897) 재생수 6,737,604 코멘트 1,000,355 - 생존(2019년 11월 기준)
만화 《테니스의 왕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의 영상으로, '''2005년''' 여름 시즌 1의 『The Imperial Match 효테이 학원』 공연(2005년 8월 8일~20일) 중 에치젠 료마와 히요시 와카시의 대결을 배경으로 하는 곡이다. 제대로 된 뮤지컬이고 음악도 괜찮지만...
'''배우들의 발음이 좋지 않다'''
이 동영상이 그토록 엄청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영 좋지 못한 발음에서 비롯된 화려한 몬더그린 코멘트들 덕이었다. 8분 44초나 되는 긴 동영상에서 '''모든 대사가 몬더그린으로 들리는 대단한 업적''' 을 이룩함은 물론, 이 동영상을 기점으로 다른 테니스의 왕자 뮤지컬도 발굴되어(이 작품에 비해 결코 좋다고 볼 수가 없었다) 테니뮤를 하나의 개그코드로 끌어올렸다. 아예 등장인물들의 환청판 설정이 따로 세워져 있을 정도.
이런 테니뮤 몬더그린 영상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이 이것과 有機VS人参, 그리고 캐나다☆레몬이다. 이외에도 타코야키 라이스 등 다양한 영상들이 발굴되었다.
허나 테니뮤 팬, 특히 영상에 나오는 에치젠 료마 역의 야나기 코타로의 팬 중엔 극렬하게 싫어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봐가면서 얘기하자. 사실 당시 야나기는 교통사고 후 혼수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나 '''반신마비, 성대손상, 뇌기능 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은 상태임에도 이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무대에 선 것이기 때문.[4] 이런 상황에서 발음 실력을 가지고 웃음거리로 삼는 것은 장애인 비하로 보일 수 있다.[5] 그러나 개인의 열정과 애정은 고평가하더라도, 몸 상태가 무대에 서기에 어울리지 않는데도 누군가의 강제가 아니라 자신의 의사로 무대에 나온 결과 뮤지컬의 퀄리티를 떨어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냥 잘 했다고만 말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 화려한 네타성과는 별개로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은 엄청난 인기와 수익을 자랑하는 장수 뮤지컬이다. 심지어 애니컬의 르네상스(물론 일본 내수시장한정)에 견인차를 한 뮤지컬이라는 평가도 있는 편. 본편 엔딩(전국대회 결승전)까지 끝낸 뒤에 처음(레귤러전)으로 되돌아가 2nd 시즌을 거쳐 3rd 시즌에 들어갔고, 그 동안 세이슌학원은 8번, 타교들도 2~3번 배우가 교체되었다. 세이슌의 경우는 초대~5대까지는 실력이 들쭉날쭉했으나[6] 6대[7] 에 들어서 전체적으로 평준화[8] 되었다.
2. 몬더그린
[kakaotv(53821859)]
일본어 몬더그린을 살린 자막. 위 영상은 탄막 네타를 잘 살렸고 아래 영상은 다양한 몬더그린이 나와있다. 야한 자막이 많기 때문에 볼 때 후방주의.
니코니코 대백과의 전체 몬더그린 모음집
'''위의 예시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
실제로 자신이 들리는 환청을 입력하고 호응이 많다면, 대백과에도 등록 될 수 있다.
3. 기타
[image]
중간에 등장 한 캐릭터인 아쿠츠 진[18] 은 무대로 옮기며 상당히 깨는 모습이 된 흰 머리와 야마부키 중학교의 하얀 교복 때문에 배추(白菜)라는 별명을 얻고 말았다. 그리고 저 강렬한 눈빛과 HOI☆꼬마(小僧)라는 임팩트있는 첫 대사, 그리고 갑자기 분위기를 180도 바꿔놓는 노래로 등장 분량은 30초도 채 안되지만 엄청나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예 이 부분만을 따서 만든 패러디들이 나올 정도.
또한 유명한 캐릭터는 점장(店長)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미즈키 하지메. 아무리 봐도 원작의 10대가 아니라 30대 아저씨 같아보이는 모습, 편의점 점장 유니폼같은 의상, 그리고 뭉개지는 발음과 안무 실력 때문에 '뮤지컬 무대에 난입한 일반인 편의점 점장'(...)이라는 얘기가 나오며 '점장'으로 굳어졌다.
케로로장재미슴이 이 영상을 우연히 보고 테니뮤에 빠졌다가 아예 테니스의 왕자 팬이 되었다고 한다.
본 항목은 2011년 3월 27일 처음 만들어져 다음 해 7월 13일에야 생성된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항목보다 먼저 만들어졌다.
4. 영상
#
겨울 시즌에 다른 캐스트가 공연한 일명 '겨울 공연'. 노래 실력들이 훨씬 나아져서 겨울 공연 영상엔 몬더그린 코멘트를 남기지 않는 유저들이 많다. 특히 후지 유타를 연기한 KENN의 경우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발음과 파워풀한 가창력, 그리고 엄청난 안무 소화 실력으로 '소라미미 킬러'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
6년이 지난 뒤 2nd 시즌(2011년 7월 15일~9월 24일 공연)에서 리메이크한 '신(新) 저 녀석이야말로 테니스의 왕자님'. 발음을 들어보면 확실히 좋아진 게 느껴진다.
http://www.nicovideo.jp/watch/sm30277422
2016년 공개된 3rd 시즌 버전.
#
정말 바쁜 사람들을 위한 시리즈판. 참고로 이 영상이 바로 '''바쁜 사람들을 위한 시리즈의 시초'''이다.
http://www.nicovideo.jp/watch/sm570565
죽도록 바쁜 사람들을 위한 충격과 공포의 '''30초컷'''
http://www.nicovideo.jp/watch/sm2102422
본격 수중 테니스 버전(...)
#
#
좌우대칭 버전
원본
저 녀석이야말로 패미컴 풍의 왕자님
#
역재생시킨 노래를 '''따라부르고''' 다시 '''원래대로 역재생'''한 버전(...)
원본
원본
본격 테니뮤 MAD
원본
TTS 프로그램으로 불러본 버전
애니메이션판의 음성을 넣은 버전
축제에서 직접 재현한 사람들도 있다.
1인 밴드 커버 버전
오케스트라 버전
WWE 스맥다운으로 재현한 버전
전 NHK 아나운서 토사카 준이치(登坂淳一)가 대본을 낭독하는 영상.
5. 관련 문서
[1] 전성기때는 과장이 아니라 코멘트때문에 영상이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2] 업로더가 의도적으로 나쁜 발음을 강조하기 위해 영어로 적었다.[3] 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최초는 아니다. 최초는 sm21의 'Aitsu koso ga Tennis no Oujisama' 라는 동영상. 다만 현재는 시청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 쪽을 1대로 친다.[4] 야나기가 노래를 할 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관객도 많았다고 한다.[5] 실제로 사고 이전의 공연 영상을 보면 정말 청아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니코동 영상에도 '환청 (空耳) 뮤지컬'이 아닌 '금시초문 (初耳) 뮤지컬'과 '눈물 테니뮤'라는 태그가 붙고, 코타로가 노래하는 부분에는 진지한 찬사의 의미로 '천사'라는 코멘트가 올라올 정도.[6] 예를 들어 노래의 경우 2대 세이가쿠에선 테즈카 쿠니미츠 역의 시로타 유는 노래실력이 좋은 편이나 오오이시 슈이치로 역의 스즈키 히로키는 음치에 가깝다. 나중에 가면 조금 나아지지만.[7] 6대가 2nd 시즌에서는 1대로 불렸으나 7대가 나오고 나서는 6대로 부르게 되었다.[8] 댄스고 노래고 유독 잘 하는 사람도 없고 유독 못 하는 사람도 없다.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는 점.[9] 발음이 はい, 즉 "네" 와 똑같다.[10] 테니뮤 몬더그린 영상에서는 青学(세이가쿠)와 발음이 똑같은 '''性学'''으로 부른다.[스포일러] 그리고 만화 후속작인 신 테니스의 왕자에서 료마는 '''진짜로 미국 대표팀으로 가버린다.''' [11] 아무리 들어도 이렇게 들린다. 일본인들도 제대로 못 듣고 대본이 공개되기 전까지 원 대사를 '저건 제로식?'이라고 잘못 추정했을 정도. 사실 원 대사의 あれ가 '저건'이라는 뜻으로도 통하므로 거의 제대로 추정한 셈이긴 하다. [12] 공교롭게도 이 파트는 진짜로 카이도가 부르는 부분이다(...)[13]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적병이 이 대사를 하는 바람에, 니코니코 동화에선 메탈기어 영상에도 종종 마리모⑨ 드립이 코멘트로 달리곤 한다. 특히 의식의 사람 영상에서.[14] 바쁜 사람들을 위한 시리즈에서 Pure☆Jelly로 개조당한다.[15] 하필이면 바로 전 대사가 "대체 뭔가요 저녀석!"이라서 절묘하게 얽혔다.[16] 이 가사가 나오면 탄막으로는 죠죠 명대사들이 쏟아진다.[17] 이 대사가 나오는 순간 '아무리 봐도 운송업자'라는 반응이 나온다. 일본 택배업체인 야마토 운수의 상징색과 유니폼 색깔이 맞아떨어지기 때문.[18] 배우는 쥬리(과거 예명은 JURI). 본명은 아이카와 쥬리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다 2017년 은퇴한 포수 아이카와 료지의 동생이다. 아이카와 료지는 임창용이 일본 시절 함께 배터리를 이뤘던 포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