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사 드립

 


1. 정의
2. 사회적 인식
2.1. 비판측
3. 비판
4. 유래
5. 용례
5.1. 직업
5.2. 사물
5.3. 그 외
6. 관련 문서


1. 정의


특정 직업에 대한 적절한 자격요건이 의심되거나, 같은 직업이나 집단 내에서도 평균적 수행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 혹은 어떤 분야에 관해 전혀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관해 비슷하게 흉내내거나 좆문가 행세를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의미로 그것에 관한 상징이나 행동, 직업 따위의 뒤에 붙여 XX조무사라고 쓴다. 뉘앙스는 그야말로 어시스턴트, 전문가의 도우미 수준에 그치는 실력이나 지식 수준이라는 뜻으로 비하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드립의 시초가 평소 사회적으로 물의를 자주 일으키고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키며 행실과 자격이 없는데도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스스로를 간호사라고 자칭하는 간호조무사들의 행동을 비난하는 용도로 시작되었지만 이 의미가 변질되어 단순히 본인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나아가서는 무언가와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닌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인간조무사 라고 하면 인간이 아니다 라는 뜻. 한동안 유행했던 유사XX 드립과 유사하다. 결국 특정 직종에 대한 차별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2. 사회적 인식



2.1. 비판측


조무사에 대해 비난적인 시각을 가전 측에서는 인터넷 신조어의 유래를 알려면 간호조무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서 짚고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반적으로는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사실 간호조무사는 '보건의료인'으로, 법적으로는 '의료인'과 구분되어 있다. 반면에 간호사는 의사와 함께 의료인에 속한다. 1960년대에 박정희가 선진국인 독일에 매우 잘 보이기 위해서 서독으로 간호사들과 광부들을 마구 내보내자 국내에 부족한 간호인력을 빠르게 수급하기 위해서, 비교적 쉽고 전문성이 필요없다고 판단되는 영역에 한해 간호 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자격을 부여하기 시작한 것이 간호조무사이다.[1]
일반 환자들이 많이 오해하는 경우인,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일을 모두 대행한다는 오해(간조협에서도 그렇게 주장 중)는 오직 '의원급 이하'인 1차 의료기관에 한하며, 이 때도 반드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 감독 하에 행하게 되어있다.
애초에 의료법 중 가장 기초적인 원칙인 '의료행위의료인이 아니면 할 수 없다' 의 거의 유일한 일부 한정 예외조항이 간호조무사. 그 외의 예외로는 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대 학생들에게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것 등이 있다. 이것도 취업 후 바로 생명과 직결된 케어가 들어가야하는 예비의료인이기 때문에 실습을 위해 허락되어 있는 것이다. 영리 목적으로서 예외 되는 것은 외국 면허를 가진 자가 국내 체류 중 하는 진료, 의학 관련 기관 및 대학의 연구원을 제외하면 간호조무사 뿐이다. 그마저도 2015년 개정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격증을 발급하는 것으로 바뀌었지, 그 전에는 자격증마저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니라 시장이나 도지사가 발급하는 것이었다. 즉 자격검증은 보건의료인법으로 보건복지부 관할이지만 이들의 소속 및 인력관리는 지자체의 소관이었다는 것. 심지어 이들을 교육하는 교육기관조차,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및 평가하게 하는 시행령은 2019년부터 효과가 발효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까지 동원해서 10년 이상 근무 시 정식 간호사로 승급을 시켜달라는 어처구니없는 청원 및 시위가 2017년 인터넷 상에서 이슈화되며''' 비판을 받게 되었다.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는 지는 간호사 항목과 간호조무사 항목으로 가거나 다음 글을 볼 것.
'''<간호사를 사칭하는 간호조무사들의 만행 - 출처: SBS 뉴스>'''
[image]
이들은 이것이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간호조무사 시험의 응시제한은 고졸 이상, 간호사간호대 4년제 졸업생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사실 학력제한이 있는 자격증 시험이지만 그것을 타 자격증 또는 실무경력으로 상쇄할 수 있는 경우가 없진 않다. 대표적으로 국가기술자격의 경우 기사에 응시하려면 원래 관련 학과 4년제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지만 이를 다른 분야의 기사 자격, 산업기사 + 실무 1년, 기능사 + 실무 3년, 실무 4년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어디까지나 학과 및 학력제한 때문에 응시가 불가능했던 사람들에게 다른 방법을 통해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일 뿐 상위 자격증으로 승급시켜 주는 게 아니므로, 간호조무사협회가 주장하는 바와는 '전혀 다른 사례이다.'
실질적으로 사실 의원급 1차 병원들에서는 거의 간호사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에 대행을 맡는 조무사들이 비교적 환자들이 보기에 간호사의 업무를 일체 대신한다고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물론 이것도 사실 의원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 감독이 직접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간호사의 직접적인 지도 감독이 필요 없으니까 그런 것이다. 즉, 간호조무사는 단독으로 독자적으로 의료행위를 수행할 수 없게 되어 있는 직종인데 그걸 10년 하면 상위 자격증으로 자동 승급 시켜 달라고 하니까 제3자들의 입장에서 어이없게 비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3. 비판


「어느날 대한민국의 조롱거리가 됐다, 내 직업은 '간호 조무사'」, 조선일보, 2018-01-29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간호조무사는 해당 직종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일부 간호조무사들의 일탈 때문에 편견이 쌓이고, 인터넷 상에서 만만해 보이는 직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조무사 드립이 나온다는 평도 있다.
게다가 저런 류의 문제가 터져나오는 직업은 많은데 유독 간호조무사만 직업 자체로 비하당하고 있고 유희 문화가 되어 조롱받는 이러한 현상은 분명 잘못됐다는 것이다. 성별혐오, 지역 비하성 드립은 써서는 안된다는 사람이 많은데 왜 조무사 드립은 예외란 말인가? 결국 찬성 항목은 직업을 일반화하는 비도덕적인 드립을 치는 것에 대한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며 저런식으로 각 직종들의 개념없는 행위를 망라하면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을 직업이 없을 것이다.
간호조무사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들은 실제 자기 눈으로 조무사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확인도 안하고 매체에 묘사되는 모습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카더라 통신만 본 경우가 사실상 전부이다. 간호조무사들도 인원이 부족해서 격한 교대근무에 시달리면서 환자들을 살펴야 하는 고된 직업이며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다. 특히나 직업의 진입장벽이 낮아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생활전선에 뛰어든 중년여성들이 많이 선택하는 직업이기에, 버스기사나 택시기사가 중년의 아버지들이 많듯 중년의 어머니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한마디로, 사회적 약자가 많다. 또한 간조사협회의 행동을 보고 간조사 전체를 일반화하는것은 잘못된것이, 의협만 봐도 협회의 행위와 일반적인 의사들의 의견은 별개이며, 대다수는 협회에 크게 관심도 없는게 현실이다.
현재 간호사들의 인력 가지고는 의료계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맞춘다는 것은 어림도 없으며 간호사를 고용할 상황이 안되는 개인 병원 등은 운영하지 말라는 것이다. 소규모 병원은 병원 운영의 핵심인 의사조차도 경력이 좀 되는 의사들은 연봉 더 붙는다고 일정 이상 나이가 지난 의사들의 고용을 꺼릴 정도로 운영이 빡빡하다. 현재도 의료 취약지 내 경영이 진짜 힘든 병원들에 한해선 국가에서 예산으로 간호사 인건비를 퍼주고 있는 상황이다. 병원도 경영이 빡빡해서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조차도 개선해 주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이보다 더 대우가 낮은 간호조무사들의 대우를 개선한다는 것은 꿈도 못 꾸는 실정이다. 간호사들도 힘들다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는 판국인데 이들보다 더 대우가 열악한 간호조무사들의 환경이 어떨지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지진이 나자마자 아이를 먼저 챙기는 간호조무사들의 모습이 뉴스를 타면서 조무사 드립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간호조무사들에게 얼마나 모욕적인 발언인지 새삼 재조명되었다. #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에서도 간호조무사 한 명이 병실을 돌아다니며 화재 대피를 알리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희생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 유래


최초로 사용된 시기의 정확한 추정은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간호조무사 직종에 대한 바닥을 기고 있는 사회적 인식에 기반하여 "조무사"라는 단어가 멸칭으로써 사용되었고, 그러한 인식에 대한 기원은 2005년도 경 있었던 간호조무사 관련 특정 사건으로부터 출발하여 이전 정권이 출범하기도 훨씬 이전부터 유행하던 "3대 걸레직종" 운운하던 글(혹은 <피해야할 여성 직업군> 부류)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로도 DC 등지에서 간헐적으로 사용되는 흔적이 발견된다.
이를테면 2016년 중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때 메갈과 페미나치를 실드치는 트위터 환쟁이와, 조악한 그림 실력으로 웹툰 작가라는 부심이나 부리는 실력 미달 만화가들을 까기 위해 웹툰 갤러리만화 갤러리에서 쓰여,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이후 레진코믹스에서 질 낮은 작품을 연재하는 작가들을 싸잡아 만화(웹툰) 조무사라고 비하하는 식이었다.
그러던 중에 2017년 중반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간호조무사협회가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뉴스에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간호조무사도 간호사가 되는 길이 열릴 것이라는 악질적 선동이나 상술한 정식 간호사 승격 청원 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조무사 드립이 재발굴되어 조금씩 쓰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간호조무사협회의 설레발일 뿐이며 실제로 문재인 후보가 해당 발언을 하지는 않았고 지지를 표명한 적도 없다. 참고로 '''국내 어느 정당도 조무사협회의 궤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5. 용례


특정 직업과 관련된 말 뒤에 조무사만 붙이면 된다. 심지어 직업이 아니라 사물에도 같은 맥락으로 쓸 수 있다.
사용하기에 따라 좆문가라는 표현과도 맥이 닿는 경우가 있다. 허나 좆문가는 어디까지나 실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전문가인 척 나대는 것을 비꼬는 표현이고, 조무사는 일반적으로 실제 종사자인데도 업무 능력 및 태도가 제대로 되먹지 못했음을 비꼬는 표현이므로 적용되는 범주가 다르다고 보는 게 옳다.
비슷한 표현으로 유사 XX 이라는 표현도 있다. 예를 들어 간호조무사는 유사 간호사라고 부른다.[2] 이 경우는 유사 게임, 유사 스포츠 등 직업이나 포지션 같은 것이 아닌 다른 것에도 붙을 수 있다. 사실 조무사라는 말에 '사'가 들어가니만큼 사람이 아닌 것에 붙기는 다소 어색한 터라 사람 외애는 유사가 더 많이 쓰인다.

5.1. 직업


  • 자질 미달 교사, 뒷돈으로 들어간 일부 사립학교 교사 및 시간제 교사를 교육조무사: 인성이나 능력의 미달로 교사로서 자질이 의심되면 교육조무사로 부른다.
  • 여성 소방관을 소방조무사: 아래의 구급조무사와 같은 맥락으로 화재 현장에 뛰어들지 않고 주로 내근직으로 행정업무를 보는 여성 소방사들에게도 소방조무사라 하기도 한다.
  • 여경을 치안(경찰)조무사: 학교폭력 근절을 SNS로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정작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를 멋대로 훈방조치 해버린 부산지방경찰청같이 범인 검거나 치안 유지보다는 SNS 활동 등을 포함한 얼굴마담 역할만 하는 견찰을 치안조무사로 부르는 사례도 있다. 특히 여경들의 제압능력이 일반 남성들보다 못하다는 것을 들어서 치안조무사로 비꼬기도 한다.
  • 구급조무사: 국내 기준으로 경찰관들과 다르게 소방관들은 딱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긴 하지만, 가끔 구조능력이 의심되고 현장에 잘 안 보이는 그야말로 한심한 추태를 보이는 여성 소방관들에게도 구급조무사라 하기도 한다.
  • 여군을 국방조무사: 장교, 부사관으로 입대한 여군들에게 주로 쓰는 표현이다. 최근에는 소위 지잡대 출신 ROTC 장교들[3]을 비하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 똥별장군조무사
  • 요리조무사: 와갤요리같은 괴악한 요리를 만드는 사람들을 뜻할 때 쓴다. 다만 와갤요리와 같은 경우는 멸칭보다는 장난식으로 조무사 드립을 치는 편.
  • 보도조무사: 또 선정적이고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기사를 많이 쓰는 기레기들이 있는 곳들도 보도조무사 양성소, 혹은 보도조무사 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성우조무사: 연기력이 허접하거나 연기 경력이 일천하면서 아이돌 활동에 주력하지만, 성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인물들을 비꼬는 표현으로 국내에선 특히 일성갤에서 애용되는 표현이다.
  • 세무사회계조무사 : 일부 공인회계사 준비생들 또는 경력이 아주 많은 공인회계사들이 세무사 및 그 준비생들을 비하할 때 나오는 표현이다. 공인회계사 쪽의 관점에서는 세무사 준비생들이 회계 중 "세무" 분야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듯. 그러나 세무사는 회계사와 공통으로 회계학을 배우지만, 회계사 과목인 재무관리를 안 배우는 대신에 세법학을 1부와 2부로 나눠서 피터지게 배우는 등 상하관계라기보다는 오히려 보완관계에 가깝다. 차라리 세무사가 법조유사직역에 속한다는 점에서 변호조무사라고 부르면 또 모르겠지만, 변호사들도 사시 때나 로스쿨에서나 세법을 기피하는 건 여전하기 때문에 세무사를 무시할 수가 없다. 애초에 세법을 배우려면 최소 중급회계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는데 법 배우기도 바쁜 변호사들이 회계를 배울리가... 반대로 리갈마인드가 부족한 회계사도 세무회계가 아닌 세법학의 영역에서 세법을 깊게 알기는 힘들다.
  • 헌법조무사 : 헌법학은 법학 중에서도 추상적인 가치질서를 담고 있어 일반인이 취미로 공부하거나 강의하기에 그렇게 적합한 법은 아니다. 그러나 정치에 관심이 있다는 이유로 헌법을 괴상하게 해석해서 강의하는 등의 사람들이 있어 이들을 조롱하는 표현으로 사용한다.
  • 검찰 출입 법조기자단을 검찰조무사 : 대한민국 검사는 수사종결권, 기소독점주의, 기소편의주의, 공소취소권, 수사권, 수사지휘권, 자체수사력, 검경조서능력 증거차이 우선, 영장청구권, 체포구속장소 감찰권, 사법경찰 징계요구권, 변사체 검시권, 긴급체포 사후승인권, 체포구속피의자 석방지휘권, 압수물처분 지휘권, 관할 외 수사시 보고, 고소고발사건 송치 전 지휘, 고소고발사건 수사기간 연장지휘, 수사개시 보고 등 막강한 권한을 지닌 직업이다. 그런데 검찰 출입기자는 매우 폐쇄적인 제도와 문화를 띄고 있다. 이로 인해 마치 본인들이 위에 언급한 권한들을 휘두르 듯, 단독기사 남발민간인 협박 등의 행동들을 자주 일으키는데, 검사인 듯 행동한다 하여 검찰조무사로 불리운다.

5.2. 사물



5.3. 그 외


  • (포지션)조무사: 간혹 스포츠 선수나 코칭 스태프 중에서도 먹튀로 분류되거나 너무 못하는 경우 포지션 + 조무사로 불리는 모양이다.
  • 딜러조무사, 원딜조무사 등: 딜러조무사나 원딜조무사와 같이 게임 캐릭터 중 특정 역할군에 속하지만, 해당 계열에서 유독 성능이 안 좋거나 해서 실질적으로 해당 역할군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쓰인다.
  • 우승조무사: 콩라인 느낌이 강한 E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쓰이는 경우가 있다. 스타 리마스터 런칭 행사 당시 야갤에서 홍진호가 등장할 때 '우승 조무사 등장욬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글이 올라온 뒤로 우승 조무사란 표현이 쓰이기 시작했고 고동빈의 경우에도 선수 본인의 징크스 때문인지 '선발전 조무사' 같이 거친 팬덤에서 개드립성으로 쓰이는데 의외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 인간조무사: 이게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몰상식한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을 인간조무사라고 칭하기도 한다. 게임 계통 커뮤니티에 퍼져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게임 폐인이나 지독한 노가다를 수행하는 유저들도 반장난식으로 인간조무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이버 망령이나 토끼공듀와 비슷한 용도. 만약 강간 혹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면 가해자를 인간조무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광기조무사: 소울워커릴리 블룸메르헨의 경우 광기조무사라는 희한한 별칭이 붙어있다. 컨셉과 인게임 스토리텔링이 맞아 떨어지지가 않아서...
  • 지휘조무사: 소녀전선의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전술지휘관의 수준미달이라는 멸칭. 주로 눈에 썩을 정도로 안습한 컨트롤을 보여주거나 제대 편성이 심각하게 잘못되어 있을 때 듣곤한다. 히든 랭킹전에는 별의별 셀프 제약 조건을 걸고 참여하는 고인물들이 있는데 이들이 내는 점수보다 점수가 안나오면 지휘관 자격이 없고 지휘조무사라는 드립도 있다. 주로 이러한 제약 조건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인형과 장비제조를 전혀 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이른바 '노제조빌런'이 유명하다.

6. 관련 문서



[1] 일을 돕는다는 뜻의 조무사 라는 명칭처럼 "간호사의 지도 감독 하에" 업무를 행하게 되어 있다.[2] 예시로서 드는 것이지 실제 조무사를 저렇게 칭하는 것 또한 명백히 비하이니 사용하진 말자. 그리고 간호조무사들도 하나의 소중한 직업군으로서 본인의 직업을 노력 없이 올리려 하기 보다는,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직업적 한계 또한 다른 직업군의 영역으로 인정하자. (그리고 간호사 사칭은 본인의 직업을 깎아내리고 부끄러워하는 행동임을 명심하자)[3] 당연하지만 명문대 출신 ROTC 장교들은 해당사항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