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형(e스포츠)/선수 경력
1. 개요
전 프로게이머 조세형의 커리어를 정리한 문서.
2. 프로 데뷔 이전
아마추어 시절 후안 마타라는 닉네임으로 벵기, 불켜보니타릭짜응등과 함께 BBT란 아마추어 팀으로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예선전에 나가게 되었다. 1차 예선전은 복한규가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아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나, 2차 예선전에서 팀은 MVP White에게 2:3으로 2차 예선 전에서 져서 탈락했다.
그 후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 플래티넘 리그에 올라 8강에서 MVP 블루에게 지며 탈락했다. 그리고 당시 팀원이었던 벵기, 불보타와는 아직도 친한 사이라고. 그리고 벵기는 마타를 보며 잘하는 서포터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3. 2013 시즌
3.1.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image]
2013 롤챔스 스프링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어김없이 '갓'의 칭호가 붙어버렸다. 해외에서는 매드라이프에 빗대어 '마타라이프'라고 부르는 모양.
스프링 4강 이후 김동준과 롤챔스의 영어 해설을 맡고 있는 몬테크리스토 역시 '머지 않아 매드라이프급 선수가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모양이다. 그리고 바로 그해 오존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로얄로더에 등극했다.
3.2. HOT6 Champions Summer 2013
8강 CTU를 3:0으로 이겼으나 4강 SKT T1한테 지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그리고 롤챔스 서머 3-4위 전에서 매라를 잡아내며 그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3.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하지만 시즌3 롤드컵에서는 부정확한 스킬 활용이나 패배로 이어지는 오더 실수, 무리하게 맵 장악을 하려다 수시로 끊겨먹히는 등의 모습으로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 몬테크리스토는 마타의 맵 장악 능력을 가리켜 '핑와의 신'이라고 기대치를 높여 놨다가 마타가 맵 장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하자 해외 팬들로부터 비난당하기도 했다. 쓰레쉬는 여전히 무난하게 잘 사용하는 모습이었지만, 결국 쓰레쉬가 밴을 당한 상황에서는 타 서폿에 비해 나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오존의 조기 탈락에 있어 다데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 까임 지분의 대다수를 가져가고 있으나, 대회 전체를 통틀어 보면 마타의 오더, 운영 역시 탈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마지막 갬빗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봇 2차 타워를 성급하게 압박하다 역전의 기회를 내준 오더는 치명적이었다. 대회 내내 이런 자잘한 운영 미스가 쌓여 오존의 눈 썩는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걸 보면 다데와 더불어 오존 광탈의 양대 주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한국 원탑 서폿의 좌를 푸만두에게 빼앗겼다.
4. 2014 시즌
[image]
'''역대최고의 서포터 단일시즌.'''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명실상부한 1옵션'''
4.1.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image]
푸만두나 마파에 비해 맵 장악 능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정글러보다도 날카로운 로밍 타이밍으로 호평받았던 마타인 만큼 서포터가 로머 역할도 하게 되는 시즌 4에는 버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맵 장악 자체는 원래 오존 팀원 전체가 힘을 합쳐 해왔으므로 팀 환경적인 면에서는 시즌 4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서포터 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까보니 극초반부터 미친 듯이 와드를 박아대면서 돌아다녀 적 정글을 밝혀 놓고 다녔다.
그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롤챔스 8강에서 프로스트를 상대로 3연 레오나를 선보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든 경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맵 장악, 로밍, 판단력, 컨트롤 모든 면에서 매라를 압도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4 최대 수혜자는 푸만두와 마타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오존과 실드의 4강전 시작전 인터뷰에서 실드 선수들이 오존에서 가장 경계해야 될 선수로 마타를 꼽았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4강#s-2에서는 1경기 리 신을 픽하며 방송 경기 처음으로 리 신 서폿 승리를 거뒀고, 2경기에서 블리츠크랭크로는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3, 4경기는 마타가 MVP를 받아도 손색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야말로 레오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중.
결승전 SKT T1 K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푸만두와의 서포터 1인자 자리를 두고 싸우게 되었다. 1경기에서 자신의 장기인 레오나가 열려 있던 상황에서 픽하지 않고 애니를 선픽하더니 오히려 마타의 레오나는 밴하면 된다는 푸만두에게 레오나를 내주게 되고 푸만두의 레오나는 1경기의 MVP까지 받게 되었다. 심지어 푸만두는 이번 롤챔스에서 레오나를 처음 사용한 것이었다. 과거에 롤드컵 때 한 번 사용한 적이 있었으나 별 임팩트가 있지 않았다. 반면 마타의 애니는 뼈아픈 점멸 실수로 적 팀의 이니시에이팅을 도와 다데와 함게 1경기를 역캐리한 주범이 되었다. 2, 3경기에서는 어쨌든 장기인 레오나를 픽했으나 장기였던 천공의 검이 번번이 빗나가고 한타 때 흑점 폭발 역시 아무에게도 맞추지 못하는 등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돌이켜보면 2세트는 야스오를 먼저 가져온 상황에서 알리스타로 에어본을 연계할 생각을 하지 않고 레오나를 가져온 것은 당시 해설과 팬들 모두 의아하게 생각했었다. 결국 윈터 시즌 서포터 1인자 자리는 푸만두의 것으로 돌아갔다.
4.2. HOT6 Champions Spring 2014
[image]
2014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8강에서 무적함대 SKK를 다시 만나 무너트리며 푸만두도 함께 격침시켜버렸다.
2014 시즌부터 마타의 서폿 시작 아이템이 조금 특이하다. 보통 도란의 방패나 루비 수정, 돈템으로 시작을 하는 반면 마타는 와드로 시작하여 맵 장악을 하여 팀에게 매우 유리하게 시작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 플레이하면 라인전이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오히려 라인에서 밀리지 않고 터트리는 걸 보면 분명 서폿 1인자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탓인지 라인전 상성이 불리한 상태에서 T1 S 봇 듀오에게 맞라인 킬을 줬다가 게임을 내줬다.
4.3.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형제 팀과의 내전에서 패한 뒤 조금 투명해지고 있었으나 롤 마스터즈 CJ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세트 블레이즈를 맞아 탑과 정글이 초반에 망해버린 상황에서 임프와 함께 종횡무진 맵을 휘저으며 게임을 뒤집어냈고 푸만두가 아직 폼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서폿 1인자는 자신이라는 것을 과시했다. 특히 상대의 바텀 다이브를 점멸 해일로 받아쳐 2킬을 유도한 장면은 각종 커뮤니티를 폭발시켰다.
4.4. HOT6 Champions Summer 2014
2014 롤챔스 서머 8강에서 또다시 SKT T1 K와 만나면서 1, 2경기에서 존재감을 크게 보이지 못했지만[1] , 3, 4경기에서 특유의 맵 장악과 스킬 적중률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 4세트 MVP를 탔다. 특히나 임프와 함께 SKT T1 K의 봇 듀오를 압도하면서 전성기의 푸만두마저 뛰어넘은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4강 스프링때와 똑같이 형제팀 삼성 블루팀에게 졌다.
4.5.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이후 2위 동률로 SKT T1 K와 치른 롤드컵 선발전에서 쓰레쉬면 쓰레쉬, 브라움이면 브라움 하는 챔피언마다 하드 캐리하며 댄디와 함께 탈수기를 탈탈탈 돌리며 롤드컵에서 지난해의 굴욕을 만회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 3경기에서는 화이트의 뒤를 잡으려는 T1 K의 뒤를 덮쳐 환상적인 궁극기를 꽂아 넣는 이니시에이팅으로 자신이 왜 세체폿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4.6.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
그리고 롤드컵 본선에서는 내내 뛰어난 모습으로 형제 팀 서포터와 확연히 클래스가 차이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내 팀을 캐리, 4강전에서의 내전에서는 하트를 그냥 압살해내면서 세체폿으로 거듭나고 마지막 정점을 찍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속도로 협곡 전체를 누비며 적재적소에 백업을 다니고, 계절풍으로 적의 진영을 박살내는 등 잔나로 보여줄 수 있는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게임을 캐리해 MVP에 선정되었다.
롤드컵 2014 시즌 우승 인터뷰에서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는데, 전용준을 비롯한 관중 전체가 멘붕한 모습을 보이자 급하게 농담이라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관객들 모두가 아쉬워 하는 반응인 "아~"를 기대했다 카더라.
4.7. LCK 스토브리그/2014
롤드컵 우승 후에는 아프리카, 트위치 방송 등을 종종 했는데 아이디를 '서폿유저김마타'로 바꿔서 또 다시 탈퇴설, 은퇴설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다 결국 2014년 10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삼성을 탈퇴한다는 글을 남겼다.
5. 2015 시즌
[image]
롤드컵이 끝나고 중국서 도타 2로 유명한 비시 게이밍으로 댄디, 옴므와 함께 이적했다. 삼성 탈퇴 후 국내 어느 팀에서도 오퍼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비시 게이밍과의 계약 조건으로 3년 장기 계약과 댄디, 옴므 동반 입단을 조건으로 내걸었다.해당 기사 VG에 간 이유로는 댄디와 함께하고 싶어서였다고. 그러나 VG가 유독 본토 라이너들의 기량이 모자라다 보니 마타와 댄디 모두 그냥 한국인 라이너와 함께 할 걸 그랬다고 할 정도로 답답해한다는 카더라도 있다.
1주차서 스노우볼링을 굴릴 여건은 만들었으나 결정적으로 눈덩이가 없다 보니 졌다. 이후로도 만든 눈덩이를 걷어차는 경기가 계속되다가, 리그 중반에 접어들어 라이너들의 기량이 점차 안정을 찾고 팀워크가 상승하면서 댄디와 함께 하는 운영이 빛을 발하며 리그 중위권으로 도약하였다.
3월 9일 IG와의 경기 이후에 구단에서 오만 위안 벌금형(한국 돈으로 917만 원)을 받았다. 해당 경기에서 마타는 제이스 서포터를 픽했는데, 구단에서는 챔피언 픽보다는 불성실한 태도가 징계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지 게임 전문 매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약 80%가 마타의 상황을 이해한다고 응답하는 등 고통이 참작되고 있긴 하나, 프로 스포츠 정신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그 이후 인터뷰에서 그 당시에 정말 게임을 하기 싫었다는 언급과 동시에 변명할 여지 없는 본인의 잘못이라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일단 9주차에는 2연승을 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 같다.
데마시아 컵 서머 시즌 땐 급성 맹장염으로 입원해서 팀이 기권하는 걸 지켜봐야 했다.
팀이 중하위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타의 의욕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다. 경기 내 스로잉도 보이고 있고, 꼬였을 때 자신이 죽기 직전에 춤을 춘다든지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과거 화이트에서 마타가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
결과적으로 삼성 화이트 때의 강력한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같이 이적한 댄디와 같이 팀의 특급 에이스를 맡았고, 개인 기량은 전혀 떨어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에 걸쳐 잦은 팀원 교체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마타의 발목을 잡았다. 게다가 서머 시즌 정글러였던 댄디는 탑으로 전향하고 서머 시즌 내내 무려 세 원딜러와 함께 합을 맞추다 보니 손발이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스트시즌에서 Xuan의 베인이 마타의 알리스타가 밀어낸 적을 다시 반대 방향으로 선고를 쏘는 모습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결국 VG는 LPL 중위권의 그저 그런 팀으로 2015 시즌을 마무리하고 롤드컵은커녕 선발전도 나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비시즌 기간 중국인 선수들과 의사소통 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일 듯하다.
VG가 이지훈을 영입했는데, 그 기사에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되었다. 실제로 이지훈, 댄디, 마타가 전부 출전하는 것은 외국인 쿼터 문제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 계약 만료 후 LCK의 롱주 IM, LPL의 Team Snake 이적설이 돌았었으나 12월 5일 Royal Never Give Up으로 이적했다. 썰을 들어보면 원래는 한국 복귀를 모색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연봉 문제로 인해 중국에 남는 걸 선택했다는 모양이다.
VG 단장에 의하면 마타는 세체폿이지만 VG가 마타에 맞는 원딜을 구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2]
6. 2016 시즌
6.1. LPL 스프링 2016
[image]
어쨌든 마타 입장에서는 심사숙고를 한 것인지 꽤 괜찮은 팀을 골랐다. RNG의 정글러인 mlxg는 서머 시즌에는 다른 정글러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좀 덜하기는 하지만 스프링 시즌 클리어러브에 이은 토종 정글러 넘버 2로 불렸을 정도로 호평을 받던 선수이다. 댄디와 헤어진 것을 잘 커버할 수 있을 듯하다. 미드의 xiaohu와 원딜인 wuxx 역시 각각 Gamtee와 King의 에이스 노릇을 하던 선수들로 딜러로서 메카닉은 VG의 막장 딜러들에 비하면 훨씬 나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이 팀이 비시즌에 최강이지만 시즌이 되면 폭망하는 원인은 막장 운영과 팀 플레이인데,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가 바로 마타다. 팀원들이 팀 플레이를 배우려는 자세로 마타를 믿어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다. 거기에 탑에 '루퍼' 장형석을 데려오면서, 탑-서폿 듀오라 시너지는 좀 덜할지언정 라이너도 강화되었다.
그리고 RNG가 시즌 중반까지 1위를 마크하고 있어서 고통에서 해방된 모습이다. RNG가 개인 기량은 좋지만 운영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단 게 단점이었는데, 마타의 합류 이후 운영이 되면서 팀이 더 발전했으니 마타와 RNG 입장에서는 서로 윈윈인 계약이 되었다.
이후 IEM에서 Origen과 ESC 에버를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대부분의 예상과는 달리 프나틱에게 2:1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그러나 중국 내에서는 중간에 나메이를 기용하며 잠깐 성적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EDG의 아성을 넘어 기어이 통합 우승을 이뤄냈다. 분명 마타가 있는 것에 비하면 RNG의 운영은 좀 아쉬운 면이 있다. 전성기 마타와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고릴라나 마타의 전성기에 마타에게 태클을 걸어봤던 메카닉형 서포터의 정점인 울프 등과 직접적으로 실력 비교를 하기는 아직 애매한 면도 있다는 것. 하지만 무뇌 팀 소리를 듣던 RNG가 마타를 영입한 후 곧바로 팀의 성적이 치솟은 것만 봐도 VG가 마타의 슈퍼 억제기였음은 명백하다고 할 수 있다.
VG가 어느 정도 팀이었냐면, 작년 VG 선수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아니 전원 작년 VG 출신인 2016 시즌 Unlimited Potential이 LSPL에서 11승 19패로 14위를 하더니 승강전에서 원조 로얄 팀한테 깨져서 '''3부 리그로 강등당했다'''. 로스터는 Carry/World6/Peng/Xuan/서포터 Hetong. 마타가 없으면 2부 리그 수준도 안 된다는 뜻이다. 올해 이지훈과 댄디도 Endless라는, 무뇌 포지셔닝이 특기인 원딜에 무지막지하게 고통받고 있다.
6.2. 2016 Mid-Season Invitational
2016 Mid-Season Invitational 대회 때 중계진들, 언론사들이 페이커와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며 두 선수의 활약에 포커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RNG의 총사령관으로서 팀 오더를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호평을 받았다. 예선 때부터 팀의 서포터 혹은 오더로서 활약하며 예선 1위를 쟁취했고 라이벌이라 할 수 있었던 SKT와의 대결에서는 2세트 모두 박빙의 승부를 내면서 스코어 1:1를 기록했다. 4강에서 예선 1위였던 RNG는 4위로 마감했던 SKT와 또 만나게 되었다. 진검승부로 알려진 토너먼트 4강전에서 1세트 때 팀 시너지와 오더의 빛을 발하며 승리를 가져갔지만 이어진 2, 3, 4세트를 연달아 지며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한편 실력과 별개로 바실리가 마타의 이적 직후 연습실에서 대형 사고를 치더니 2부 리그 이적 후에도 대형 사고를 치면서 이를 찍어누른 마타가 재평가받고 있다.
6.3. LPL 서머 2016
MSI 당시 주목받은 것에 비하면 2016 서머 시즌 마타의 활약은 중국을 지배한 2016 스프링과 달리 명성에 걸맞지 않는 수준이었다. 우지라는 최고의 원딜을 얻었음에도 정작 팀의 기존 핵심 전력인 샤오후가 부진에 빠지고 루퍼도 특별한 존재감은 보여주지 못했으며 팀의 에이스인 mlxg도 기복을 보이는 와중에 마타도 아무리 오더 플레이어라고 하지만 서폿흉가 중국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분명 부진하다가도 번뜩이는 플레이로 팀을 구원하며 클래스를 보여주었고 팀의 2위는 지켰지만 결코 꾸준함이 담보되지는 않았다. 서머 중후반부터 정글의 멸망을 커버하던 울프나 3전 4기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고릴라, 삼성의 기둥으로 평가받던 레이스와 망할 때는 망하지만 흥하면 SKT와 락스를 터뜨리며 여름의 kt를 보여준 하차니 등 한국 서폿의 춘추전국시대에 살아남은 서포터들을 보아온 팬들 입장에서 마타는 오더는 몰라도 개인기량은 시대에 다소 뒤쳐진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만했다.
전성기의 마타가 클템의 언급대로 단순히 오더로 먹고사는 선수가 아니라 미드빵 뜨면 프로 라이너들 때려잡을 정도의 메카닉에 오더까지 함께 겸비한 선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분명 2016 서머의 마타는 전성기의 마타라고 보기 어려웠다. 그답지 않은 스킬실수도 자주 보였고, 팀의 운영에 문제가 생기면서 짤리는 모습도 잦았다. 2라운드 막판 폼이 떨어지고 제로 등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I May의 구멍이라는 한국인 로드와 별반 다를 것이 없었는데다 결승에서는 아예 EDG의 메이코에게 개인기량 측면에서 압도당했다. 이 결승 졸전은 메이코가 ESPN 선정 TOP 5 서포터 1위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마타의 RNG가 운영 측면에서 EDG와 EDG의 구 2팀인 I May에 확연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오더 플레이어 마타의 위상에도 나름대로 타격이 가해졌다. 울프, 고릴라, 레이스, 하차니 등 한국 최상위권 서포터들이 춘추전국시대에 치열한 경쟁을 하는 와중에도 2년 전에 중국으로 떠난 마타가 자꾸 회자되는 이유는 지금의 개인기량과 별도로 삼성 화이트의 완벽한 탈수기 운영 때문인데, 정작 그 마타가 현역으로 뛰는 RNG는 중국인들 중심의 개인기량으로 찍어누르는 투박한 라인전 스노우볼링을 추구하지 운영의 정밀함이 구 삼성 화이트에 비견될 정도는 아니라는 것. 실제로 자신들보다 개인기량이 밀리는 IM에게도, 자신들과 개인기량이 대등하거나 그 이상인 EDG에게도 운영 측면에서 명백히 득점보다 실점하는 장면이 더 많았다. 이에 대해서 팀 자체가 EDG와 같은 깔끔한 의사소통 체계를 확립하지 못한 것이 문제인지, 아니면 마타의 그 뛰어난 오더도 2년이 지나 현 메타에서 독보적인 것이 아니게 된 것이 문제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을 정도였다. 분명 Team King 시절부터 15분까지는 중체팀인데 15분이 지나면 아예 노답이던 팀을 마타가 들어와서 개인기량과 운영을 두루 갖춘 2연속 결승진출 팀으로 끌어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그 결과물이 EDG의 운영이나 한국 롤드컵 진출팀들의 운영과는 질적 차이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6.4.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하지만 롤드컵에서는 개막전부터 곧바로 매서운 알리스타로 더블리프트를 두 번이나 잘라내며 터져가던 게임을 뒤집어내 캐리했고 마타가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에도 팀과 함께 무너지던 LPL과 달리 위쪽 팀원들이 무너지는데도 본인이 본인의 메카닉과 설계로 커다란 판을 만들고 팀을 캐리한다. 마타에 맞서는 오더 플레이어인 앰비션과 특급 신인들을 앞세운 신생 삼성에게는 정교한 의사소통과 전략전술에서 패배했지만, 북미의 TSM을 상대로 전반적인 라이너들의 기량이 밀리는 와중에도 귀신같은 설계로 2승을 거두고 팀을 8강에 올려놓았다. MSI 당시 페이커에 비견되던 샤오후는 주 챔프 너프로 몰락하여 샤오후히 드립이 나오고 루퍼는 명백한 현지화 인증, 에이스인 mlxg마저도 상당한 기복이 있는 와중에 우지와 더불어 바텀 강제 캐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상태. [3] 삼성전에서 코어장전이 하드캐리하며 서폿 차이가 심각하게 나는 와중에도 클템이 절대 마타가 못하는 선수라서 그런 게 아니라고 해설하기도 했다.
귀국해서 데마시아컵 4강에서도 미스 포츈 서폿으로 2세트에 대박을 쳤지만 나머지 3개 세트는 메이코에게 크게 밀리는 메카닉을 보여주며 패배에 꽤나 기여했다. 일단 바텀 라인 동료인 우지의 인터뷰에 의하면, 2016 서머 전반적으로 마타가 부진했던 이유는 팀의 미드와 탑을 1:1로 훈련시키느라 자기 포지션인 서폿 연습을 못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다양한 사유를 감안해도 94년생의 메카닉이 그냥 하락하는 것은 좀 의아한지라 이에 대해 확실한 평가를 내리기엔 이르다.
6.5.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올스타전에서 2015년 루키에 이어 두 번째로 LPL 리그 소속으로 올스타전을 참가하는 한국인이 되었으며 1:1 모드에서는 야스오 미러로 페이커와의 미드빵을 이겼다. 여전히 메카닉은 건재함을 보여주는 경기. 이후 Pray와 Maple과의 1:1 모두 야스오를 픽하였으며 Pray와의 대결에선 퍼포먼스성 샷건, Maple과의 대전에선 패배 후 칼에 쓰러지는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호평받았다.
6.6. LCK 스토브리그/2016
결국 11월 15일 페이스북으로 팀을 나왔음을 알렸다. 국내 복귀를 추진한다고. 이때 국내에서 뛴다면 Deft와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4]
12월 5일, 그동안 유력한 행선지로 추정되던 kt 롤스터와 계약하였다.
7. 2017 시즌
7.1.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image]
KT 롤스터에서도 주 오더를 담당하며, 서브로는 스코어가 도와준다고 한다. 즉, 댄디 대신 스코어로 구 삼성 화이트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만나는 팀들마다 전부 터뜨리고 있다.
bbq전에서 꺼내든 말자하 서폿은 혼자서 인베이드를 가서 이득을 뽑아내며 왜 말자하가 사기인지 정확히 보여줬다.[5]
진에어전에서는 자이라 속박+궁+쉔 도발으로 4인 에어본을 성공시키며 비행기를 격침.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kt의 부진이 시작되었는데, 초반에는 이득을 보지만 중후반 가서는 무리한 한타와 불리한 상황에서도(뭉쳐야 하는 상황) 1/3/1 라인정리를 하면서 딜로스가 심각해지는 등 최하위 콩두한테도 졌다. 이런 kt의 이해할 수 없는 운영은 경기 내 오더가 문제인지, kt 코치진의 생각한 구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라는 확실한 것으로 보아 판단미스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확실하다.
포스트시즌에서는 MVP를 셧아웃시키고 삼성마저도 3:0으로 박살내면서 결승에 올라갔다. 폰의 경기력이 올라갔고 한타력을 강화시키면서 자신의 오더를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역시 마타의 오더는 여전하다라는 게 대다수.
그러나 결승전에선 그런 노력이 허무하게 끝났다. 1,2세트 말자하를 잡으면서 점멸 궁 변수로 페이커를 잡아내는등 서폿의 역할을 최대한 뽑아냈지만, 미드가 자꾸 죽으면서 SKT가 손해를 메꾸고 피즈 궁 한방에 순삭당하는 굴욕을 맛본다. 2세트는 쉴드 조합에 말자하가 궁을 써도 아무도 잡지 못했고, 뱅의 트위치가 죄다 때려잡는 바람에 패했다. 3세트는 카르마를 빼앗아왔지만, 룰루-나미라는 또 쉴드 조합에 당했다. 무엇보다 자신들의 실수로 그레이브즈를 괴물로 키워 스스로 제물이 되었고, 결국 0:3으로 패배한다.
한국 복귀 후의 첫 시즌을 보낸 마타의 이미지는 딱 라인전 한정 최강급. kt가 부진할 때조차 봇 듀오를 중심으로 라인전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팀 내 메인오더 담당으로 그 스노우볼을 유지하지 못하고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건 역시 메인 오더로서의 기량이 14년급은 아니라는 걸 의미하는 듯 보이지만, 이는 그때와 지금의 상황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1인 오더의 시대가 완전히 저문 것이 첫 번째다. 롤챔스 초창기 팀의 오더를 거의 전담하다시피 했던 로코도코나 래퍼드의 시대가 가고 그 끝자락에 있던 것이 마타였다. 이제 더 이상 한 명이 팀의 오더를 전담하는 경우는 없다. 메인오더가 있긴 하지만 그 한명에게 오더 전체를 맡기기 힘든 공동오더의 시대가 온 것. 선수들 모두에게 메카닉과 경기를 보는 눈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대인 것이다. 오더를 한 명이 모조리 떠안게 되면 아무래도 플레이에 구멍이 나기 쉽고, 오더의 견고함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KT 선수들은 모두 경력이 충분하고 경기를 보는 눈도 좋기 때문에 마타가 굳이 모든 것을 전담할 필요는 없음에도 아직 습관이 고쳐지지 않은 것. 마타 본인과 이지훈 감독 모두 이 부분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메타가 바뀐것도 있지만 선수들의 성향이 구삼성 시절과는 극과 극이라는 점도 작용한다. 14시즌과 16시즌 루퍼는 안정적인 라인전을 기반으로 든든한 탱커 or 딜탱으로 스노우볼을 굴렸다면, 17시즌의 스멥은 공격적인 챔피언을 선호한다. 거기다 정글이 딜러가 되는 메타에서 탱커가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마타의 오더는 탱커+딜러의 환상적인 CC 연계와 조합 하나하나를 계산하며 오더를 내리는데, 딜러 4명이 있는 상황에서 오더를 어떻게 내릴지는 상당히 애매하다. 잘 크면 빨리 게임을 끝낼 수 있지만 애매하게 가면 상대 암살자한테 순삭당할 수 있고, 탱커를 잡을 수 있는 딜이 나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문제는 그 딜러들도 균형 있게 크는 게 아니라 탑 위주로만 컸다. 결승전에서 kt의 한타는 제이스의 존재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그리고 원딜이 잘 커야 마타도 같이 캐리하는데, kt가 이를 알고 중체원 데프트를 영입했다. 데프트의 개인 피지컬은 여전히 강하지만, 현재 메타상 정글-미드의 캐리가 필수이고 원딜은 후반을 바라보거나 타워 철거에 주력한다. 데프트는 2선 딜러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고, 안정성 또한 전보다 많이 요구되어 하드캐리 챔프를 많이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kt의 중심은 탑-정글로 옮겨가고 바텀 라인은 라인전에서 이득을 못 보면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 마타의 오더가 효과를 보지 못한 게 '''미드의 부진.''' 14시즌 든든히 받쳐주던 폰이 부상과 더불어 폼이 극도로 악화되어 구멍이 되었다. 미드가 터지면 오더고 뭐고 아무것도 되는 게 없는 게 롤이다. '''이는 밸런스 불균형을 각오하고 스멥이 딜러가 된 이유 중 하나다.''' 포스트시즌에서 정규시즌 MVP 크라운을 박살내면서 회복한 듯 싶었으나, '''페이커''' 앞에서 다시 약해졌고, 피넛이 마타의 오더를 다 뭉개면서 끝났다.
7.2.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쓰레쉬와 라칸, 브라움 등 CC 위주 서폿을 잡았을 때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다. 특히 쓰레쉬만 잡았다 하면 상대 바텀을 작살내버리고, 삼성전에서 뽑은 라칸으로는 궁 점멸 W로 말파이트급 이니시를 거는 등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SKT를 만나 1세트 MVP에 선정되었고, 2세트에서는 놀라운 사형 선고 활용으로 SKT를 압도했다. 그러나 3, 4, 5세트 블랭크의 투입과 페이커의 코르키, 울프의 슈퍼 플레이에 밀려 '''승승패패패'''로 SKT에게 져버리고 키보드에 머리를 박은 채 멘탈이 터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7.3.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삼성과의 롤드컵 진출전에서는 데프트와 함께 상당히 저조한 폼을 보여주면서 별 활약 없이 0:3으로 셧아웃 당하고 말았다. 1세트에선 라칸으로 치명적인 스킬 타겟팅을 보여주면서 의문의 포식사를 당하는 등 집중력이 많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줬었으며 2세트에선 서로 풀 스펠을 들고 퍼블을 따이는 등 집중력 저하가 이어지면서 코어장전의 10분 향로 완성에 발판이 되고 말았다.
7.4. 2017 LoL KeSPA Cup
[image]
롤챔스나 롤드컵에 비해 네임드가 떨어지는 케스파컵이지만 8강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Ever 8을 깔끔하게 잡아냈고, 4강에선 롤드컵 우승팀인 삼성을 접전끝에 승리하고, 결승전에선 롱주와의 접전끝에 3대2로 승리하며 우승하였다.
8. 2018 시즌
8.1.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대망의 처음으로 만나는 SKT 경기에서 2:1 승리의 주역 중 하나가 되었다. 3경기 마지막 한타에서 이즈가 블라디, 자르반의 폭딜로 체력이 얼마 안 남았는데 마타의 슈퍼플레이로 이즈를 구해내면서 그대로 승리까지 이어졌다. 그 후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데프트 선수랑 하면 다 이길거 같아요. 누구랑 해도.'''
- 마타
2라운드 기준 거의 매 경기 슈퍼플레이를 해내며 2라운드 승리의 숨은 공신이다. SKT와의 2번째 경기 역시 스멥에게 묻혀서 그렇지 1, 2세트 내내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김동준이 2세트 mvp는 마타가 받아도 손색없다는 말을 했을 정도로 자신의 역할 이상을 해냈다.
그리고 대망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초대형 신인, 어게인 2016 스코어 등 미쳐 날뛰는 둘에 묻힌 감이 있지만 2세트의 브라움은 말도 안 되는 설계로 중요한 순간에 승기를 확 잡아주었고, 3세트의 쓰레쉬는 여전히 쓰레쉬 그 자체였다. 4세트의 쉔 서폿은 도발 점멸 활용을 기가 막히게 해주면서 한타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하지만 아프리카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선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팀을 캐리한 투신에게 사실상 지워져버렸다.
8.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image]
스프링에 이어 최정상의 폼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탐 켄치를 활용한 라인전, 글로벌 운영, 데프트 슈퍼 세이브 등 섬세한 스킬 활용을 바탕으로 1R가 끝나자마자 1페이즈 필밴 카드로 올라갔다. 탐 켄치 외에도 라칸, 쉔, 브라움 등 모든 1티어 서포터에 능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머 후반기에 난조였던 스멥과 데프트의 폼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반면 본인의 폼이 급작스러운 난조를 보이고 있다. 인터뷰에서도 몸을 바르르 떠는 등 팬들은 건강상 문제로 추측하는 중이다. 어찌어찌해서 서머 1위로 결승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남은 시간 동안 폼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아니나 다를까 페이스북에서 목 어깨 치료를 잘하는 병원을 묻는 글이 올라왔다. #
결승전에서 1세트 초가스 배달 실수를 빼면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4세트 데프트와 스코어가 허무하게 잡히고 바론 위기 상황 때 알리스타를 이용해 3:5 상황에서 3:3 교환을 이뤄내면서 그리핀의 바론 트라이를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5세트 때는 4세트 동안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자야-라칸을 기습적으로 사용, 뛰어난 이니시를 보여줘 스코어의 녹턴과 함께 스노우볼을 굴려 우승을 했다.
그 와중에 5세트에서 그리핀의 넥서스를 부수고 우승을 확정해 모두가 얼싸안던 순간, 마타 만큼은 넥서스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던 장면이 포착되었다. #
8.3. 2018 리프트 라이벌즈
KT 전승준의 주역이자 대억챔의 개발자로 활약했다.
준결승 MAD전에서는 탐 켄치로 팀원들의 실수를 모두 커버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중 백미는 술통 폭발에 날아가는 스맵의 케넨을 삼키는 탐 켄치의 슈퍼세이브.
8.4.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image]
-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6경기 vs Edward Gaming
'''Player of the game'''을 받아가면서 팀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클템 : '''마타 오늘 성난 황소같아요!'''
- 전령을 먹은 녹턴을 치는 마타를 보며
-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7경기 vs Team Liquid
르블랑의 왜곡 위치를 예측해 궁을 쓰는 슈퍼플레이로 또 다시 '''Player of the game'''를 받아갔다. 전반적으로 극상의 폼을 보여주며 kt의 원동력인 강력한 시야장악과 날카로운 운영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모두가 그룹 스테이지 최고의 서폿으로 입을 모아 마타를 꼽을 정도.클템 : 도대체 이 마타를 어떻게 해야 되죠?! '''마타라는 괴물을...'''
조별리그는 무난하게 5승 1패로 1위로 올라갔고 8강 상대는 중국의 IG로 결정됐다.
하지만 IG와의 접전 끝에 3:2로 패배하게 되며 우승에 실패하게 된다. 원래 마타의 장점 자체가 스노우볼을 굴리는 운영에 최적화되어 있는 선수였고, 가뜩이나 메타 자체가 운영 메타가 아닌데 탑 미드마저 시종일관 밀리자 마타의 장점이 완벽하게 없어지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IG 측에서 마타의 시야장악을 막는 것을 kt 상대의 1원칙으로 정했고, 3저격밴에 바텀 견제까지 들어가니 할 게 없었고 결국 롤드컵을 8강에서 마무리 지었다.
8.5. LCK 스토브리그/2018
11월 13일 약 2년여 간의 kt 커리어를 마무리 짓고 FA 시장에 나오게 되었으며 11월 26일 SKT T1에 입단했다. 13년부터 18년까지 총 12번이나 SKT와, 그 중 11번을 5전제로 맞붙은 페이커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으니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 셈.
새로운 바텀 파트너는 테디가 들어와 19년 LCK 내에서 이름만으로는 가장 위협적인 봇듀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CK 역사상 피카부와 듀크다음으로 통신사 라이벌 팀으로 이적한 사례이다. 라이벌 팀으로 이적한 두 선수 모두 각 팀의 중심선수가 되었다.[6]
8.6. 2018 LoL KeSPA Cup
APK와 bbq를 상대로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역시 마타라는 평이 있었고 막 LCK에 올라온 담원을 상대로 첫 세트는 탐 켄치로 담원의 에이스 너구리를 말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2세트에서는 라인전에서 솔킬을 당했다. 노틸러스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냈지만 딜교를 시도하다 라칸의 W를 맞고 플까지 쓰며 죽었고 그뒤 바론 쪽에서 자야를 물다가 역으로 자신이 물려 짤렸다. 그 뒤 담원이 우르곳을 자름과 동시에 바론을 먹으면서 결국 2세트는 패배했다.
담원과의 마지막 세트에서는 초반엔 탑에서 갑자기 알리스타가 나와 담원의 노림수를 완벽하게 받아치는 등 맵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터트리며 마타라는 이름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런데 승기를 굳히기 위해 바론 트라이를 하는 과정에서 마타의 알리스타가 점멸로 이니시를 걸었지만 담원이 잘 받아치며 페이커의 아지르를 잘라내고 한타 대승 후 바론을 먹어 게임의 양상이 아예 뒤바뀌고 패배하며 kt에서 대퍼 억제기라는 말이 무심하게 자신이 오히려 '''대퍼'''해서 SKT의 케스파컵 도전은 결국 8강으로 끝났다. 물론 3세트에서의 승패를 가른 바론 한타는 마타만의 잘못이 아닌 팀적인 콜 문제와 다른 팀원들 개개인의 실수였지만 비단 그 한타만이 아닌 연속적인 실수들은 치명적이었고 마타라는 이름값에 못 미치는 경기력이었다.
결과적으로 SKT팬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고 실수의 연발하며 끝내 '''대퍼'''로 마무리한 케스파컵이 되었다.
9. 2019 시즌
9.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image]
1라운드 초반에는 테디, 클리드와 함께 SKT의 핵심전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전 2세트에서 15분경 도망가는 기인을 브라움으로 동상-빙하균열로 잡아내는 슈퍼플레이는 자신의 전성기모습을 떠올리게 할 정도.
그러나 시즌이 진행되며 1라운드 후반에는 아무래도 2월 초에 걸렸던 장염의 영향으로 폼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 후반경기를 하는 동안 폼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사고 있다. 점멸을 쓰고 들어가면서도 스킬을 다 빗나가는등의 모습이 꽤나 자주 나오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1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SKT에서 경기를 뛴 선수들 중 유일하게 MVP 0점. 다행인 점은 SKT에는 그를 대신해서 나올 수 있는 걸출한 서폿 유망주인 에포트가 있다는 것.
하지만 젠지전에서 알리스타로 2라운드 MVP를 차지하며 빡캐리함으로써 걱정을 종식시켰다. 이전의 데프트-마타때의 모습처럼 라인전부터 상대를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2라운드에 들어오면서부터는 그 이후단계인 로밍부터 슈퍼플레이로 불리한 게임을 뒤집는다던가 유리한 게임을 굳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 삼성화이트 시절 마타로 회귀하려 한다. 라는 평가까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MVP포인트에는 2라운드 들어서 슈퍼플레이를 거의 경기하는 날마다 보여주는 칸, 여전히 활약하는 클리드, 각성한 페이커, 최강의 캐리력을 자랑하는 테디 등 전체적으로 다른 라인이 다 잘하면서 밀린 감이 없지않아 있는 바람에 정규시즌은 100포인트에서 그쳤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테디와 함께 팀원들 중 가장 기복없이 꾸준한 경기력과 킹존전 2세트에서의 넥서스 포탑파괴를 막는 브라움 방패 등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며 킹존, 결승에서 그리핀을 모두 3대0으로 제압하며 개인 커리어 세 번째 롤챔스 우승, 2연속 우승을 추가했다. 그리고 KT와 SKT 두 통신사 팀에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9.2. 2019 Mid-Season Invitational
[image]
리그 초반에는 팀 전체적으로 부진하면서 폼이 매우 좋지 못했다. 칸이 지나치게 부진해 상대적으로 덜 눈에 띄었지만 테디와 마타의 폼 또한 엉망이었다. 그래도 전력이 상대적 열세에 있는 팀은 확실하게 잡아갔고,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인 IG와의 경기에서는 브라움으로 날카로운 이니시를 여러번 보여주며 lck 우승팀 서포터로써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미드한타에서 재키러브의 카이사에게 달라 붙어 혼자서 뇌진탕을 터뜨리고 궁으로 이니시를 거는 장면은 필견.
그러나 짦은 꿈이 끝나고 받은 성적표에는 '4강 탈락'이라는 처참한 내용밖에 없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SKT에게 2패를 안겨준 G2에게 또 다시, 그것도 또 한번 원더의 탑 파이크에게 당하면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얀코스의 스카너를 상대로 탐 켄치를 픽해 세이브를 몇 번 해준 것을 빼면 게임 내내 별다른 영향력을 끼치지도 못했다.
9.3.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image]
첫 주차부터 좋지가 않다. 칸, 페이커와 함께 게임을 돌아가면서 던지고 있으며 의아한 판단을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주차에서 내리는 마타의 평가는 주사위 경기력을 보여주는 페이커, 칸 그 이상으로 '''폼이 완벽하게 박살이 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킹존전에서는 1세트때 자야-라칸 특유의 1렙 딜교환을 받으면서 스펠을 다 썼고, 그 이후로 경기에서 지워졌고, 3세트 라칸 플레이도 의아한 이니시를 보여주는 등 좋지 못했다. 그리고 샌드박스전에서 폼이 완벽하게 박살이 나버렸다는것을 보여주고 말았다.[7] 결국 2세트에서 서브인 에포트에게 교체되었다. 라칸이 아니면 주사위조차 불가능한 지금의 폼이라면 에포트가 계속해서 선발 출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3주차에서는 2주차에 비해 확실하게 개선된 폼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에메한 편이고, 결국 그리핀전 2세트에 에포트에게 교체되었다.
3주차에서 개선된 폼을 보여주었으나, 4주차에서 KT를 상대로 엄청난 쓰로잉을 보여주며 팀에게 패배의 원인을 제공할 뻔 했다. 다행히 KT의 기량이 상상 이하라서 게임은 승리했고, 기이하게도 팀을 패배로 몰고 갈 뻔 했던 마타가 MVP를 받았다.
젠지전부터는 에포트에게 주전자리를 내줬다.
최근 좋지 않은 폼과 별개로 게임을 보는 눈은 여전히 뛰어난지라 경기 후에 팀원들에게 냉정한 피드백을 해주는 등 SKT의 연승 가도 중에는 코치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튜브 T1 채널에 올라오는 라커룸 모습에서 팀원들과 다양한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흡사 코치와 비슷하다. 킹존전 승리 이후 칸이 실제로 게임 후 분위기나 피드백을 마타가 많이 책임져주고있다는 인터뷰를 했다.
T1이 롤챔스 결승에서 우승함으로써 서포터 최다우승(4회, 울프와 공동 1위)을 달성함과 동시에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9.4. 2019 리프트 라이벌즈
[image]
주전 경쟁에 밀릴 정도로 서머 폼이 좋지 않아 우려가 많다. 물론 에포트에 비하여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지금까지 높은 클래스를 증명해온 선수지만, 아무래도 심각한 부진을 겪고있기에 SKT의 가장 큰 약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리프트 라이벌즈의 결과에 따라 부진을 떨쳐낼 것인지, 계속해서 저점의 폼을 이어갈 것인지 결정될 것이다.
그리고 외국에서까지 '마타의 노틸러스'라는 명칭이 조롱의 의미로 쓰일 정도로 폼이 별로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조별에서 한국에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IG전의 노틸러스는 패배의 1등공신이라 불릴 만 했고, 결승전에서 승리한 경기조차 케넨을 끄는 데스견인으로 게임을 비빈다던가 속박당해있는 상대에게 평캔으로 데미지를 넣지 못한다던가 등 LCK에서와 비교해봐도 크게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상태.
이 저하된 폼을 증명하듯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에도 에포트에게 주전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2라운드 담원전 2세트에서 에포트와 교체해 약 2달만에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냈지만 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 채 패배했다. 그리고 팀이 와일드카드전부터 도장깨기를 하면서 우승하는 동안 에포트의 활약이 눈부셨고 마타는 별다른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결승 후 인터뷰에서 에포트가 아프지 않는 이상 자신도 출전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는데 자신의 친했던 친구인, 그리고 팀의 전임이었던 벵기처럼 롤드컵에서 괄목할만한 각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지켜봐야 할 부분.
9.5.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image]
2019년 월드 챔피언십이 7명의 선수가 허용되는 것으로 바뀌면서 이 세븐맨의 효과인지, 로스터에 에포트의 후보로 같이 유럽행을 하게 되었다. LCK에선 7인 로스터 확대로 인한 최대 수혜자라 할 정도인데 7인으로 되면서 고민없이 하루와 마타도 데러가는게 가능해졌기 때문이다.[8][9] 일단 본인은 언제라도 출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는데 에포트의 폼이 어떻냐에 따라 마타의 출전 가능성이 오락가락할 듯 하다.
토너먼트 스테이지 8강 SPY전 3세트에서 에포트와 교체 출전, 본인의 스킨이 있는 삼성 화이트 쓰레쉬를 픽하였다. 사소한 스킬샷 실수 몇 번을 제외하고는 눈에 띌만 한 좋은 모습도, 나쁜 모습도 보이지 않았으나 팀원의 쓰로잉을 받아먹고 성장한 상대팀의 오른과 렉사이를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후 이어진 4세트에서는 다시 에포트가 등판했다.
토너먼트 스테이지 4강 G2전, 팀이 승리한 2세트를 제외하고 1, 3세트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Effort를 대신해서 탈락이 눈앞에 닥친 4세트에 긴급 투입되었다. 바루스-노틸러스로 상대 야라가스 듀오를 상대하면서 무난하게 타워 안에 밀어넣고 cs 받아먹기만 강요하는 플레이가 기대되었으나, 상대 정글 올라프의 극초반 갱킹에 바루스가 허무하게 따이며 초반부터 힘든 싸움을 하게 되어 결국 테디의 바루스는 게임 끝날때까지 정상적인 딜량을 뽑지 못하였다. 또한, 조합상 노틸의 닻이니시를 제외하고는 한타를 열수 있는 수단이 따로 없어 마타의 앞포지션이 지속적으로 강제됐고, 이니시 수단이 훨씬 많은 G2에게 마타가 가장 먼저 물려 어그로 핑퐁에 성공해 일단 살아나가면 이어지는 한타에서 이기고, 블라디가 어그로를 받아주지 못하면 그대로 터져 한타가 허무하게 날아가는게 반복되어 중반 대역전각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에 완전히 밀려 결국 SKT는 4강에서 탈락하게 됐다.
SPY전 마타 등판 때도 패배해 분위기가 안좋던 와중, G2전에서 페이커와 에포트의 부진이 극명한 상황에서 마타가 투입되어 시청자/팬 입장에서는 일순 패전처리조/욕받이로 마타를 쓰는게 아니냐는 걱정섞인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객관적으로 3세트의 에포트는 차라리 없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수준이였고, 특히 페이커가 2세트 르블랑을 제외하고는 1,3,4세트 모두 운영/한타 참여도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부진하는게 대놓고 눈에 보여 마타 개인에게는 다행히도 비난의 화살이 크게 돌아가지 않았다.
10. 은퇴
[image]
마타 개인에게 있어서는 군 입대 등의 현실적인 제약이 신경쓰일 시점이 찾아오기도 했고 경쟁자인 에포트가 롤드컵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을지언정 LCK 내에선 나름 경쟁력 있는 서포터로서 자리매김한지라 행보에 유동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되던 멤버였고 그 예상대로 결국 11월 18일 자로 T1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다른 팀을 찾는다는 구직 메시지를 내건 것으로 미루어보아 아직 군 입대 등을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
그러나 결국 12월 15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2014 롤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삼성 갤럭시 화이트 멤버 전원[10] 은 2019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이때까지만 해도 팬들은 모두 마타가 개인방송 하다가 군대로 떠날거라고 생각했지만 RNG의 감독으로 초빙되었다.
[1] 특히 2경기에서 자주 끊겼다. 바론 뒤편에서 페이커의 오리아나에게 끊긴 장면은 그경기의 백미. 이후 인터뷰에서 "페이커가 정말 잘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2] 바실리는 BJ 바실리라 놀림받을 만큼 게임을 던진 게 하루이틀이 아니고, 엔드리스는 원딜계의 버블링으로 오락가락할 때가 많다.[3] 폰은 블라디미르로 두 번 엄청난 모습을 보여줘서 한국 해설진이 호평했지만 정작 상대 미드라이너들이 롤드컵 최하위급인 걸 간과한 발언이며, 진짜 부활한 류 앞에 무참히 무너졌다. 루퍼는 더 심각해서 2주 내내 라인전을 멀쩡하게 한 적이 없고 그나마 중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1주차와 달리 2주차에는 중후반에도 제대로 된 플레이가 안 나왔다. 반면 마타는 솔라이너 둘의 폼이 한참 내려간 RNG의 유일한 초반 위협 요소로 평가받을 정도.[4] [뉴스] '마타' 조세형 RNG와 결별 "한국에서 뛰고 싶다"[5] 1 대 3 상황이었는데 정글러 피를 반피로 만들었다.[6] 피카부는 2015시즌 스프링 때 SKT에서 식스맨으로 활동하다 서머 시즌 kt로 이적하여 kt의 중흥을 이끌었고, 듀크는 2014시즌에 Leopard란 이름으로 kt에서 활동하다 2015시즌 나진을 거쳐 2016시즌 SKT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7] 라칸으로 주문도둑의 검을 갔으나, 견제를 잘 맞추지 못한데다가 바텀 타워 압박도 거의 못하면서 그대로 말려버렸고, 결국 '''30분까지 가서야 겨우 퀘스트를 깨면서''' 그동안 벌려졌던 시야 차이와 서폿 코어탬 차이가 수습 불가 상태가 되었다.[8] 로스터에 없을 경우 대기실 입장이 허용이 안되므로 마타가 수행하던 준 코치 역할이 불가능하다.[9] 일부 팬들은 내수용 탑솔러라는 오명이 붙은 칸을 데려가라고 하기도 했으나 서브탑인 크레이지 역시 검증된 바가 하나도 없어 이변 없이 마타와 하루가 가게 되었다.[10] 루퍼, 댄디, 폰, 임프, 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