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군체

 

1. 개요
2.1. 성능
2.2. 상성
4. 기타


1. 개요


'''지하 군체''' (Sunken Colony, 성큰 콜로니)

공중 유닛을 상대로 뛰어난 대공 방어 능력을 보여 주는 포자 군체와는 달리, 지하 군체는 지상 유닛으로부터 군락을 보호한다. 점막 깊은 곳까지 뿌리박은 지하 군체는 점막 위에 접근하는 적에게 여러 개의 촉수로 공격한다.


2. 스타크래프트 1




2.1. 성능


변태 비용

단축키
U
변태 건물
크립 콜로니
요구사항
스포닝 풀
생명력
[image] 300
방어력
'''2'''[1]
특성
지상, 건물, 생체
크기
대형
무기 이름
지하 촉수
공격 대상
지상
공격력
40
피해 유형
폭발형
공격 주기
32
사거리
7
시야
10
면적
2 × 2
[image]
통칭 '''성큰'''. 저그의 대지 방어 건물로 본체에서 혓바닥같은 촉수를 바닥에 박아넣고 이후 그 공격대상의 바로 아래 땅속에서 뾰족한 촉수가 튀어나와 촉수에 달린 수많은 가시로 찌르는 방식으로 타격을 가한다. 바닥에서 뾰족한 게 솟아오르는 것이 러커랑 비슷하지만 스웜을 치면 가시가 엉뚱한데 튀어나오기 때문에 대미지를 못 입힌다.
다른 방어 타워에 비해 조금 비싼 대신 [2] 스펙이 우월한데, 테란 미사일 포탑, 프로토스 광자포의 2배에 달하는 대미지가 눈에 띄며 공속이 느린 편도 아닌 강력한 건물이다. 저그 개체중에선 울트라 다음으로 DPS가 높다고는 하지만 울트라는 유닛 특성상 공속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3] 그 어떤 저그 유닛보다 딜을 잘 넣는다고 봐도 좋다.
공격 타입이 폭발형이라 소형 유닛한테 약할 것 같지만, 기본 대미지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소형 유닛들도 잘 잡는다.[4] 거기다 기본 방어력이 2인 유일한 건물이라 쉽게 터지지도 않아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건물. 그래서 수비 시에는 성큰이 몸을 대고 유닛들이 뒤에서 때리는 경향이 있다.
단점으로는 자체 디텍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물론 저그의 기지에는 항상 떠 있는 오버로드가 디텍터 기능이 있어서 이건 뭐 평소에는 별로 신경 안 쓰이는 단점이지만, 오버로드를 지키는 데는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에 다크가 커세어랑 함께 오기라도 한다면 건물은 멀쩡한데 드론은 다 어디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 열이 뻗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초창기에는 낮은 대미지(30)와 지금의 두 배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하게 느린 공격 쿨타임을 가졌다. 이 공격효율이 어찌나 나빴던지 성큰의 공격 형태는 내내 폭발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동형이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가격도 꽤 비싸서 성큰으로 진화하는 비용이 '''미네랄 75'''. 드론과 크립 콜로니 비용과 더하면 무려 '''200'''이었고, 변태하는 시간도 지금의 2배인 40초라서 성큰 도배로 펴는 기지 방어는 완벽한 삽질이었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저그의 컨셉이 빠른 생산력과 기동력으로 초반을 도모하는 종족이었기 때문인데 라바의 생산 속도나 미네랄 150에 불과했던 스포닝 풀 가격 등은 저그가 방어보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컨셉의 종족이었음을 의미하며, 성큰 콜로니 자체도 크립 확장이 주 용도인 크립 콜로니를 다른 용도로도 쓰게 해주는 사족과 같은 느낌이 더 컸다. 저그는 다른 종족에 비해 병력이 훨씬 빠르고 많이 나오니, 효율 낮은 방어 건물에 의지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나오는 유닛으로 방어하라는 의미인 셈.[5] 정리하자면 성큰이 워낙 쓰레기라 성큰 지을 돈으로 병력 뽑는 게 훨씬 이득이였기 때문에 아무도 성큰을 짓지 않았다는 얘기로, 초반부터 병력 생산은 때려 치우고 방어 건물을 짓는 사람을 초보자로 보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브루드워로 넘어오면서 단행된 1.04 패치 때 대미지가 40이 되었으며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가격이 총합 200 → 175로 줄어드는 대규모 상향을 받아 지상 한정으로 가장 강력한 방어 시설이 되었다. 광자포에 비해 너무나도 높은 가성비 때문인지 1.08 패치로 체력이 300으로 줄어드는 대신 방어력이 0 → 2가 됨으로 전체적으로 너프되긴 했지만 방어 타워가 주로 활약하는 초반부 유닛을 상대로는 특별히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상향된 부분도 있어서 딱히 문제는 아니다. 기본 유닛을 상대로 체력 회복을 무시하고 단순하게 계산할 경우, 저글링은 패치 이전에는 80대(400/5), 패치 후에는 100대(300/3)를 쳐야 파괴되며, 해병은 패치 이전에는 67대(400/6), 패치 이후에는 75대(300/4)이며, 광전사는 패치 이전(400/16)이나 이후(300/12)나 25방이다. 실전에서는 체력 회복까지 감안해서 이보다 한두번은 더 쳐야 파괴할 수 있다. 광전사 쪽에서 딱 커트라인이 걸리는 것을 보면 계산이 나오는데 단발 공격력이 8미만 유닛을 상대로는 패치 이후 쪽이, 8초과 유닛을 상대로는 패치 이전의 성큰이 더 유리하다.
크립 콜로니에서 성큰 콜로니로 변이할 때 생명력을 비율로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크립 콜로니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100만큼 빼는 식이다. 그래서 크립 콜로니의 생명력이 100 이하가 남았을 때 성큰 콜로니로 변이시키면 남아 있는 체력이 2가 돼 버려 툭 치면 터져 버리는 사태가 난다.[6] 미리 체력이 400인 상태에서 변이만 하는 것이라 건설 시 체력이 천천이 차오르는 캐논이나 터렛보단 상황이 낫지만 변이 중에 취약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 미리미리 짓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1.08 패치 직후 체력이 100 이하로 내려간 크립 콜로니가 성큰 콜로니로 변이하면 체력이 음수가 되어 절대로 죽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한때 좀비 성큰이라고 불렸던 이 버그는 1.08b 패치에서 풀렸다.
브루드워 테란 캠페인 8에서는 '''무적'''으로 등장해 충격과 공포를 준 바 있다. 붉은색 저그 세력의 정신체를 제거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지만, 게임 상에서 설명이 친절하진 않아 당황한 플레이어들이 많다.[7]
원래라면 사거리에 닿지않는 광자포를 버그로 타격하는 지하 군체
출처 설명:팀리퀴드 (영문)
상기 영상과 같이 사정거리가 원래 사정거리보다 길어지는 버그가 있는데, 공격 선모션(해병과 유령의 거총, 화방병 손올리기, 히드라 팔벌리기 등)이 있는 모든 유닛 및 건물이 가능하지만 매번 공격마다 촉수를 뻗는 선모션이 발동하는 지하군체, 탭댄스로 무빙샷을 하면서 자주 뚜껑을 열고 닫는 용기병이 가장 보기가 쉽다. 래더에서 나오지 않는 유닛까지 감안하면 감염된 캐리건이 가장 쉽다.[8] 마찬가지로 선모션이 첫 번째 공격에 한하면 꽤 긴 광자포도 매번 정지 명령을 내려가며 버벅이는 공격 선모션을 감수해가면서 부화장을 쳤다면 저 상황에서 지하군체를 따라서 공격 가능했다.
ASL에서도 이 버그가 나온 적이 있다. 해당 경기 영상. 발동 조건. 10년 전에 발견됐고, 게임 양상을 해치는 꽤 심각한 버그인데도[9] 블리자드는 수정을 전혀 안 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유닛들 중 공격 중간에 공격을 캔슬할 수 없는 유닛들 중 하나다. 성큰으로 특정한 유닛을 공격하고 싶으면 강제 어택을 찍어 놓고, 촉수를 빼는 모션이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그동안 타겟이 사정거리 밖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유닛들 중 유일하게 방향에 따른 공격 모션이 3가지로만 정해져 있는 유닛이다. 2D에서 촉수를 구현하기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촉수를 8방향으로 쓰는 모션을 일일이 다 만들기보단, 적당히 위화감이 들지 않는 모션 몇 개만 썼을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나온 가시 촉수관통 군체는 3D로 촉수가 쭉쭉 늘어지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
징그러운 공격 모션과 불쾌한 효과음 때문에, 유즈맵에서는 대부분 적이나 악의 세력의 방어탑으로 컨셉을 잡는 경우가 많고, 포자 군체와 한 세트로 나와서 무수히 도륙당하는 신세이다. 간혹 유저가 쓸 수 있거나, 선의 세력의 건물로 나오는 경우는 다른 방어타워들을 다 사용하고 아이디어가 고갈될 때에나 간간이 등장하는 정도이다. 물론 매끈하고 말랑거려 보이는 공격 모션이 취향이라는 사람도 있긴 하다.

2.2. 상성


폭발형 공격 방식이라 대형 유닛들에게 상대적으로 강하다. 소형 유닛들도 체력이 높지 않아 성큰의 폭발형 방식도 통한다. 단 소형인데도 체력이 높은 질럿은 예외.[10]
기본 방어력이 뛰어나서 마린의 약한 공격에는 성큰이 잘 버티며, 소수의 상대로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마린은 수로 싸우는 유닛이고, 스팀팩을 동반한 마린이 달려들면 엄청난 연사력에 성큰도 금새 체력이 떨어져서 파괴되며, 메딕이 함께 올 경우 성큰의 공속이 메딕의 힐을 따라 잡지 못한다. 때문에 소수의 마린이 끝까지 살아 남아 성큰 콜로니를 부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도 성큰의 폭발형 공격으로 인해 마린을 2대 쳐야 죽으며, 방업을 하면 3대를 쳐야 죽는다.[11] 성큰은 포톤캐논에 비해 연사력이 느려서 메딕이 붙은 마린을 은근 못 죽인다. 같은 숫자일 경우 성큰보다는 오히려 포톤 캐논이 마린 메딕을 더 잘 상대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따라서 방어 시에는 러커를 몇 마리 같이 두는 것이 좋다.
마린보다 더 하다. 진동형 공격은 소형 유닛에게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성큰은 대형이라 파이어뱃의 공격은 아무 의미도 없다. 점사하면 체력이 약한 파이어뱃은 금방 죽는다. 다만 파이어뱃이 살아 있으면 수비하러 달려오는 저글링을 녹여 버리니 조심해야 한다.
파이어뱃과 똑같은 진동형이라, 고스트도 성큰을 상대할 수 없다. 대신 클로킹하고 숨어 들어갈 수 있긴 하나, 오버로드만 배치시키면 고스트는 금방 죽는다. 다만 고스트가 핵을 쓴다면 상성은 역전이 된다
테란이 초반에 전략을 걸 경우에 붙을 수 있는 경우다. 성큰은 대형에게는 100% 피해를 주기 때문에, 벙커만 집중 공격하면 이길 수 있다. 또한 사거리도 성큰이 더 길다. 다만 수리하는 SCV가 있으면 성큰이 질 수도 있으니, 긴 사정거리를 활용해 수리하는 SCV 강제 공격해 줘야 한다.
벌처 또한 진동형 공격방식이라 성큰을 상대할 수 없다. 하지만, 엄청난 기동력으로 성큰을 무시하고 본진에 침입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벌처 2개가 성큰 밭을 꿇고 일꾼 3기를 잡아도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성큰보다 더 긴 사거리에서 때리는 시즈 탱크를 상대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퉁퉁포로 덤비면 대형인 시즈 탱크를 금방 잡아 낼 수 있겠지만 성큰의 사거리가 안 닿을 거리에서 시즈 모드를 박은 뒤 철거하면 했지 퉁퉁포로 맞다이를 깔 테란 유저가 있을리가 없다. 다만 실수로 사거리가 닿는 곳에서 시즈 모드를 했다가는 모드 하는 도중에 시즈 탱크가 죽어버릴 수 있다. 게다가 사정거리 버그가 발동하면 멀리서 시즈 모드된 시즈 탱크에 촉수가 올라오는 모션이 발동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대미지도 그대로 들어간다. 초반에는 시즈 탱크 한두 기를 이렇게 잃으면 경기의 양상이 바뀌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대형인 골리앗은 성큰에게 상대가 안 된다. 골리앗의 공격력도 그다지 높지 않아 성큰이 압도해 버린다. 다만 골리앗 지상 공격 능력은 상성을 그렇게 타지 않으므로, 충분히 쌓인 골리앗은 정면으로 맡붙을 만하다.
저글링은 공격력도 체력도 둘 다 약해서, 성큰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적 저글링은 숫자가 많이 나오지만,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아군 저글링을 진형을 유지시킬 만큼만 뽑으면 성큰 콜로니를 이용해 쉽게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있다.
높은 연사력으로 폭발형 공격을 하는 히드라는 성큰에게 위협적이다. 물론 빠른 무한이나 팀전이 아닌 한 히드라로 성큰을 뚫는 모습을 보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히드라도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물량형 유닛이라 히드라 숫자가 쌓이면 성큰만으로는 상대할 수가 없다.
러커는 버로우를 해야만 공격이 가능하다. 중형이라 좀 버티긴해도 몇 대 맞으면 금방 죽고, 시즈 탱크처럼 사거리가 길지도 않기 때문에 성큰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야 한다. 단 버로우를 먼저하면 디텍팅이 없는 성큰이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버로드를 꼭 배치시켜야 한다.
울트라리스크가 체력은 높다해도 대형이라 성큰의 공격이 전부 들어간다. 방업을 해도 성큰의 높은 공격력을 커버하는 것도 무리. 그리고 울트라는 최종 유닛이긴 해도 방어 건물 철거 능력은 그리 좋지 않다. 다만 하이브 테크에는 디파일러가 같이 나오니, 성큰 콜로니도 수명을 다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다크 스웜을 치는 순간 성큰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저글링을 상대하는데 다크 스웜이 처지면 성큰은 그냥 철거만 당하는 신세가 되며 거기다가 플레이그까지 쓰면 한 방에 날아가는 비운의 건물이다. 의외로 모르는 사실이지만 다크 스웜은 건물을 전혀 보호할 수 없다. 따라서 쳐들어오는 마린들을 막겠다고 성큰밭에 다크 스웜을 치는 건, 적군만 도와주는 바보짓이 된다.
다른 소형 유닛들과는 달리 체력이 엄청 높아서 성큰의 공격에도 잘 죽질 않는다. 다만 질럿도 근접 유닛이기 때문에, 성큰의 숫자가 많으면, 상대는 할 수 있지만, 질럿도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라. 성큰 앞에 다른 병력을 배치시켜 뒤에서 후방 지원을 하는 것이 낫다. 그래도 초반에는 성큰 콜로니 말고는 몰려오는 질럿을 효율적으로 상대할 만한 유닛은 없다. 물론 기본 방어력이 높아서 질럿의 트윈 공격이 상당히 약화돼서 제법 성큰이 잘 버티기는 한다.
대형이지만, 역시 체력이 높아서 성큰의 공격에도 잘 버틴다. 한 방 공격력도 높아서 마린이나 히드라보다 훨씬 강력하다. 그리고 드라군도 질럿만큼 쏟아져 나오는 물량형 유닛이다. 그래서 드라군이 조합되어 공격을 오면 수비에 고전하게 된다. 질럿과는 달리 드라군은 방어력이 높은 유닛들도 잘 상대하기 때문에 변수도 딱히 없다.
질럿보다 체력은 낮지만, 다크 템플러도 성큰의 공격에 잘 버틴다. 거기다 성큰은 디텍팅이 안 되기 때문에, 오버로드가 근처에 없거나 커세어에게 견제를 당할 경우 성큰을 무시하고 난입할 수 있으니 오버로드와 호위 병력을 근처에 배치해 두어야 한다. 다크도 공격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작정하고 싸우면 성큰도 고전하게 된다.
울트라리스크와 마찬가지로 대형 유닛이기에 성큰이 상대할 수 있다. 다만 공격력이 더 강하고 사거리도 더 있기 때문에, 성큰도 제법 숫자가 있어야 된다. 숫자를 모으면 점사로 아칸을 쉽게 잡을 수 있다. 점사를 안하면 아칸의 스플래시 공격이 수비하려고 들어온 저글링을 몰살시키니 다른 의미로 위협적인 상대이다.
시즈 탱크와 비슷하다. 시즈 탱크보다 사정거리는 짧지만 공격력과 스플래시는 더 강하기 때문에, 성큰이 붙어져 지어 있으면, 여러 대가 동시에 철거가 된다. 다만 스캐럽이 날아가는 경로가 지형 지물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언덕 같은 위치에 지어져 있으면 리버는 공격도 못한다.
체력, 공격력 성큰이 모두 우세하다. 다만 붙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만약 붙는다면 40의 폭발형 대미지를 그대로 꽂아넣는 성큰이 캐논을 순식간에 철거시킨다.

3. 스타크래프트 2



[image][image]
성큰을 가시 촉수가 대체하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등장하는데, 관통 군체가 이름만 바꿔서 '기사단의 귀환'과 '숙주' 임무에서 등장한다. 아이어라 비행 가능한 여왕처럼 과거의 저그 유닛이나 건물들이 잔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 나와있다시피 설정을 대충 해서 감염된 테란 계열의 건물로 취급된다. 장갑 유형 부분에서는 테란 건물장갑/경장갑으로 표기되는 다른 감염된 테란 건물과는 다르게 여전히 저그 건물장갑/중장갑으로 타 저그 건물들과 동일하다. 협동전 임무 아몬의 낫 미션의 적 저그 기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도 편집기에서 협동전을 적용할 경우 캠페인 건물 중 점막 군체와 포자 군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변이 기능까지 구현되어 있으나 더미 데이터라 모델링은 만들지 않아 제루스 장식물과 포자 주둥이로 재탕하였다.

4. 기타


성큰으로 유명한 선수는 저그 유저가 아닌 변길섭이다. 전성기 때 불꽃 테란이라는 별명으로 탱크 없이 바이오닉만으로 성큰밭을 돌파하여 저그 기지를 밀어버리는 임팩트를 몇 차례 보여줬기 때문. 한 번에 돌파한 성큰의 최고 기록은 10개가 넘는다.
디씨 힛갤에 성큰 콜로니를 코스프레서코에 나간 사진이 올라왔다. '''김유식을 소환해 냈다.'''
한화 이글스 감독 김성근의 별명이기도 하다. 일명 김성큰. 좋은 뉘앙스의 별명은 아니다.

[1] 이 덕분에 성큰 콜로니는 스타크래프트중 방어력이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2] 드론 값 50, 크립 콜로니 값 75, 변태 비용 50 해서 총 175 미네랄이나 소비된다. 게다가 드론은 자원을 캐며 크립 콜로니 이외의 건물을 건설하기 위해서도 희생되기도 하는, SCV나 프로브보다도 더 소중하게 다뤄야 하는 유닛인데 그런 소중한 유닛이 고작 방어 타워를 위해 희생된다는 걸 감안한다면 실제 성큰의 가격은 175미네랄 이상이다.[3] 울트라리스크는 공격 대상을 지속적으로 강제 공격할 경우 공격 속도가 평소보다 더 빨라지는 특성이 있다.[4] 그러나 대미지가 반토막 나는 건 어쩔 수 없어서 쌩까기에 취약한 편이다.[5] 광자포도 같은 시기 폭발형 공격이어서 저글링과 같은 소형 유닛에게는 아무 짝에 쓸모 없었음을 감안하면 그냥 당시 방어 건물이라는 것 자체가 유닛들의 기지 방어를 돕는 부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성격이 더 강했다고 볼 수도 있다.[6] 체력이 1이 된 후 즉시 1이 차올라서 2가 된다.[7] 해병이 참호가 공격받고 있는 도중에 지하 군체가 무적이라며 주변의 정신체가 지하 군체를 강화시킨다고 말하긴 했으며, 지하 군체의 색이 적색이라 연결은 가능하나, 직접적으로 적색 정신체를 없애면 무력화시킨다고는 게임상 전하지 않는다. 게다가 하필 언어영어라 영어에 젬병인 유저들은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던 유저들도 있었을 것이다.[8] 근접 공격하는 주제에 공격 선딜레이 모션이 굉장히 길어서 타이밍 맞추기 쉬운 편. 드라군은 사실 의도하기 상당히 어렵다.[9] 이 버그 때문에 저그는 캐논 러시를 수월하게 막을 수 있고, 잘 응용하면 사거리 밖에서 때리는 시즈 탱크를 공격할 수도 있다. 물론 이 버그의 조건을 알고 있다면 공격하는 측에서도 신경을 쓰면 되지만...[10] 보호막 60과 방어력 1까지 포함하면 7방이나 맞아야 잡힌다.[11] 이 때문에 바이오닉에서 방업이 가장 우선시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