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이전의 생명체

 


[image]
영국판 DVD
[image]
미국판 DVD
[image]
한국판 DVD[1]
1. 개요
2. 상세
3. 에피소드 일람 (재방영판)[주의]
3.1. 1부 《수중 거주자들(Water Dwellers)》
3.1.1. 5억 3천만년 전 캄브리아기 초기
3.1.2. 4억 1천 8백만년 전[2] 실루리아기 말기
3.1.3. 3억 6천만년 전 데본기 말기
3.2. 2부 《파충류의 시작들(Reptile's Beginnings)》
3.2.1. 3억년 전 석탄기 말기
3.2.2. 2억 8천만년 전 페름기 초기
3.3. 3부 《거인들의 격돌(Clash of Titans)》
3.3.1. 2억 5천만년 전[3] 페름기 말기
3.3.2. 2억 4천 8백만년 전 트라이아스기 전기
4. 《Trilogy of Life》
5. 고증오류


1. 개요


[image]
2005년에 BBC에서 방영한 Walking with... 시리즈의 오리지널 3부작 중 3번째 작품[4]으로, 고생대공룡 이전에 살았던 생명체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다. 원제는 《Walking with Monsters》[5]이며 국내에서는 위와 같은 제목으로 소개되었다.[6]

2. 상세


본래 11월 5일에 BBC에서 88분짜리 TV 영화[7][8]로 방영한 후 12월 8일부터 3주간 3부작에 회당 29분 구성으로 편집하여 재방송하였다. 국내에서는 전작들과는 달리 KBS가 아니라 EBS에서 방영했으며 영화이자 3부작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캄브리아기~페름기 초기까지를 '바다에서 육지로', 페름기 초기~트라이아스기까지를 '파충류 전성시대'라는 제목의 2부작으로 방영했다.
이 영화판을 본 후에 3부작으로 재방영한 버전을 보면 이 재방송 버전 한정으론 삭제된 장면들이 은근히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엔딩 부분이 가장 다른데 TV영화판에선 에우파르케리아알로사우루스로 진화하고 화면에서 사라진 후 공룡대탐험의 첫번째 에피소드(트라이아스기 부분)에 나왔던 코일로피시스를 보여주며 공룡들의 생존력이 뛰어났다는 것을 설명하고 이후 트리낙소돈을 보여주며 포유류들의 경우 그들의 시간도 곧 다가올 것이라고 얘기한 다음에 두번째 에피소드(쥐라기 부분)에 나왔던 장면들로 넘어가 공룡들이 1억 6천만년 이상의 시간 동안 지구에서 성공적인 동물로 거듭나게 된다고 설명한 후 크레딧이 뜨지만 재방송판의 경우 진화하자마자 곧바로 쥐라기로 배경이 바뀌며 이어서 크레딧이 뜬다.
시대가 바뀔 때 등장 동물 중 하나가 다음 화의 주인공으로 진화하는데, 실제 고증에 어긋나는 점이 꽤나 많은지라 진짜 진화보다는 단순 연출로 보는게 맞다.
영국판 성우는 이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케네스 브래너, 미국판 성우는 에드워드 제로(Edward Gero), 한국 성우는 구자형이다.
여담으로 Walking with...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방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꽤 낮은 편[9]이며 그 때문인지 벤자민 바틀레트(Benjamin Bartlett)[10]가 작곡했던 OST가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히도 누군가 DVD에서 내레이션이 제거된 오프닝의 음악을 업로드하였다.[11] #
은근히 제4의 벽을 넘는 소소한 개그 연출[12]이 있다. 브론토스코르피오가 촬영 중인 카메라 렌즈를 꼬리 침으로 부숴버린다거나, 이동 중이던 리스트로사우루스가 카메라를 못 보고 들이박아 이게 뭔가 싶어 냄새를 맡는 연출이 그 예.

3. 에피소드 일람 (재방영판)[주의]



3.1. 1부 《수중 거주자들(Water Dwellers)》



3.1.1. 5억 3천만년 전 캄브리아기 초기


위치: 중국 청장현(澂江县)
산소 함유량: 현재보다 30% 낮음
위험요소: 세계 최초의 초포식자
  • 해파리
  • 레들리키다(삼엽충)
  • 하이코우이크티스(하이코익시스)
  • 암플렉토벨루아과(Amplectobeluidae)[13]
진화: 하이코우이크티스 → 케팔라스피스

3.1.2. 4억 1천 8백만년 전[14] 실루리아기 말기


[15]
위치: 영국웨일스
산소 함유량: 현재보다 30% 낮음
위험요소: 거대한 전갈
  • 케팔라스피스
  • 브론토스코르피오(브론토스콜피온)
  • 쿡소니아
  • 해면
  • 성게
  • 인도케로스[16]
  • 프테리고투스[17]
진화: 케팔라스피스 → 히네르페톤

3.1.3. 3억 6천만년 전 데본기 말기


위치: 미국 펜실베이니아
산소 함유량: 현재보다 20% 낮음
위험요소: 거대한 킬러 물고기
  • 히네르페톤(하이네르프톤)
  • 전갈
  • 스테타칸투스[18]
  • 히네리아
진화: 히네르페톤의 알 → 페트롤라코사우루스의 알

3.2. 2부 《파충류의 시작들(Reptile's Beginnings)》



3.2.1. 3억년 전 석탄기 말기


위치: 미국 캔자스
산소 함유량: 현재보다 40% 높음
위험요소: 거대한 곤충들
  • 페트롤라코사우루스(페트로라코사우루스)
  • 옛실젖거미류(메소텔라이)[19][20]
  • 메가네우라(메가뉴라)
  • 프로테로기리누스
  • 아르트로플레우라(아트로플레우라)
진화: 페트롤라코사우루스 → 에다포사우루스[21]

3.2.2. 2억 8천만년 전 페름기 초기


위치: 독일 브로마커
지구 기온: 현재보다 20% 낮음
위험요소: 극심한 시기
진화: 디메트로돈 → 이노스트란케비아[22]

3.3. 3부 《거인들의 격돌(Clash of Titans)》



3.3.1. 2억 5천만년 전[23] 페름기 말기


위치: 시베리아
지구 기온: 현재보다 60% 높음
위험요소: 극심한 더위, 화산활동
진화: 디익토돈 → 리스트로사우루스[24]

3.3.2. 2억 4천 8백만년 전 트라이아스기 전기


위치: 남극
지구 기온: 현재보다 40% 높음
위험요소: 매복하는 포식자들
  • 리스트로사우루스
  • 에우파르케리아(유파르케리아)
  • 잠자리
  • 에우캄베르시아(테로케팔리안)[25]
  • 프로테로수쿠스(카스마토사우루스)[26]
진화: 에우파르케리아 → 알로사우루스[27]

4. 《Trilogy of Life》




오프닝 소개 영상
고생물학자들의 피드백
BBC의 Walking with... 시리즈 전체를 다룬 29분 가량의 다큐로 공룡대탐험부터 공룡 이전의 생명체까지의 제작 과정 및 고생물학자들의 피드백을 담았으며 공룡대탐험의 미방영된 파일럿의 일부분까지 나온다. 그 파일럿을 보면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람포린쿠스, 뭍에 갇혀버린 리오플레우로돈, 먹이를 찾는 에우스트렙토스폰딜루스[28] 등 본편에서 쓰이게 된 설정들도 볼 수 있으며 삭제된 설정으론 케티오사우루스들의 출연을 꼽을 수 있다. 공룡 이전의 생명체 DVD에 수록되어 있으며 방영된 날짜는 2005년 11월 21일이다.


5. 고증오류


  • 시대별 관련 오류가 꽤나 심한 편으로 데본기 초기와 트라이아스기 초기에 속하는 시기들이 각각 실루리아기 말기와 페름기 말기로 나온다(...).
  • 작중에서 등장한 아노말로카리스 종은 한 때에 중국에서 발견된 종들(A. saron & A. kunmingensis) 중 saron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4년에 출간된 네이처 논문에 의하면 그 중국에 살았던 것으로 착각된 종들은 사실 아노말로카리스가 아니라고 규정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암플렉토벨루아과(Amplectobeluidae)에 속하는 종으로 보는 것이 학계의 견해이다.
    • 참고로 이 다큐에 출연한 종이 더 이상 아노말로카리스가 아니기에 의미 없는 이야기지만, 작중 해설의 언급과는 달리 아노말로카리스의 외골격은 머리 부분을 제외하곤 그리 단단하지 않았다. 또한 2009년에 나온 네이처 기사에 의하면 단단한 생물은 먹을 수 없다고 한다.
  • 극중 프테리고투스가 가장 거대한 절지동물로 나오는데, 이는 실제로 가장 거대한 절지동물인 야이켈롭테루스가 한때 프테리고투스의 일종으로 분류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큐 방영 이전에 저 가설은 이미 잘못된 것으로 판명났다는 점이다(...).
  • 브론토스코르피오는 집게발 엄지 하나만 육성층(육지애서 형성된 지층)에거 발견된지라, 생태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는 바는 육지에서 살았다는 것 하나 뿐이다. 상상으로 만들어진 수중 생활 모습은 작위적인 셈.[다만]
    • 또한 브론토스코르피오잉글랜드에 살았던 것처럼 표현된다. 지리적 관점에서 그렇게까지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이 전갈의 화석은 웨일스에서만 발견되었다. 그 외에도 이들이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설명하지만, 실제 절지동물들도 기억 능력 정도는 가지고 있기에 정확한 묘사라고 하긴 힘들다.
  • 케팔라스피스 이전의 악구류(턱있는 척추동물)가 발견되면서 케팔라스피스가 사지동물의 조상이 아님이 밝혀졌다.
  • 히네리아가 너무 크게 나온다. 실제 몸길이는 작중 언급처럼 5미터가 아니었으며, 4미터도 넘지 못한다고 한다(...).
  • 스테타칸투스가 상어로 나오는데 확실히 예전에는 다림판 상어로 불렸지만 2016년 기준으로 이 녀석은 더 이상 상어가 아니라고 한다. 일종의 시대착오적 오류인 셈이다. 다만 이들이 실제론 바다에 살았던 것을 생각하면 강에 살던 것처럼 나온 부분의 경우 그냥 오류이다(...).
  • 석탄기 거미의 모습이 제작 당시 거미로 오인되었던 메가라크네의 모습을 참고해서 만들어졌는데, 메가라크네는 당시 기준으로도 작중 배경인 캔자스와 멀찍이 떨어져있을 뿐 아니라 바다로 가로막혀 있던 아르헨티나에서 살았다. '옛실젖거미'로 설정을 비꾸긴 했다만, 작중에 등장하는 수준으로 거대한 거미는 이제껏 화석으로 발견되지 않았다.
  • 아르트로플레우라 입이 지네와 같은 모습이다. 아르트로플레우라는 분류상 지네가 아니라 원시노래기였으며 그와 비슷한 구기를 지녔던 걸로 추정된다.
    • 또한 극중 몸을 젖혀서 일으킬 수 있다고 나오는데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지는 미지수이다.
  • 메가네우라의 얼굴 모양이 화석과 다르다. 현생 잠자리와 더 가깝게 나왔다.
  • 프로테로기리누스는 양서류보단 파충형류에 더 가깝다고 밝혀졌다.
  • 페트롤라코사우루스에다포사우루스로 진화하는데 페트롤라코사우루스는 석형류단궁류에다포사우루스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차라리 아르카이오티리스가 와야했다.
  • 북아메리카에 서식했던 에다포사우루스가 독일에서 나온다. 디메트로돈과 세이무리아는 각각 테우토니스종(D. teutonis)과 산주아넨시스종(S. sanjuanensis)의 화석이 작중 배경인 독일의 브로마커 지층에서 발견된 바 있지만, 여기서 에다포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사례는 아직 없다. 근처 작센 주에서 에다포사우루스의 일종으로 추정되는 크레드네리종의 화석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해당 학명의 유효성은 불명확한 상태다.
  • 디메트로돈이 알을 낳는 묘사 자체가 고증오류라고 할 만한 무리한 연출은 아니지만, 디메트로돈의 단단한 껍데기가 있는 알을 낳았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또한 디메트로돈의 새끼가 태어날 때부터 돛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스페나코돈과의 단궁류는 새끼 때는 돛이 없고 성장하면서 자라난다. 그 외에도 그 돛이 뼈를 다 덮었을지는 미지수이다.
  • 에다포사우루스디메트로돈의 비늘은 도마뱀보단 악어의 비늘에 더 가까운 형태일 것이다. 또한 이들이 털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 부분에 관해선 아직 확실치는 않다.
  • 극중에는 페름기 후기는 2억 5천만년 전으로 나왔지만 실제 페름기의 종말은 약 2억 5천 2백만 년 전이었다.
  • 고르고놉스류들이 털을 지녔을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에 대한 여부는 확실치 않다.
  • 리네수쿠스[29], 디익토돈이노스트란케비아는 생존 장소가 서로 달랐다. 전자 둘은 남아프리카, 후자는 러시아다.
  • 디익토돈리스트로사우루스로 진화한 걸로 나오지만 이미 페름기 후기에 몇 종의 리스트로사우루스가 살고 있었으며 디익토돈은 페름기 대멸종에 멸종해버린 고생물이다.
  • 에우캄베르시아는 실제론 페름기 대멸종이 일어나기 이전에 멸종했지만 어째서인지 극중에선 트라이아스기 초기 부분에 나온다(...).
  • 에우파르케리아가 공룡의 조상으로 나오지만 직접적인 조상은 아니다.
  • 극중 등장하는 프로테로수쿠스카스마토사우루스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이는 한때 둘을 다른 동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참고로 현재 카스마토사우루스는 프로테로수쿠스의 일종으로 흡수되었다.

[1] 보면 알겠지만 제목(붉은 텍스트)이 번역 없이 독음 그대로 쓰여있다(...).[주의] A B 번역된 제목들은 공식 번역이 아니고 이해를 위해 서술되어 있는 것 뿐이다.[2] 사실 실루리아기는 이미 작중 시점보다 100만년 전에 끝났기에 사실상 데본기 초기에 속한다.[3] 정작 이때는 페름기 대멸종이 끝나고 트라이아스기가 시작되었을 시기다(...)[4] 정확히 말하자면 중생대 이전의 이야기이니 공룡대탐험프리퀄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5] 직역하자면 《괴물들과의 동행》[6] 《괴물 대탐험》으로도 알려져 있다.[7] 이 버전의 오프닝[8]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이 버전을 처음 방영했다.[9] 그래도 인지도 기준으론 거의 듣보잡에 가까운 Walking with Cavemen보다는 많이 알려져 있다.[10] Walking with... 시리즈의 작곡가.[11] 다만 여전히 고생물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단점이 있다.[12] 사실 이미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에서도 한 번 시도한 적이 있는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무리가 힘을 합쳐 디노펠리스를 쫓아낼 때에 날아간 돌이 카메라에 맞아 렌즈가 깨지는 장면이다.[13] 등장한 종은 한 때에 중국에서 발견된 아노말로카리스 종들(A. saron & A. kunmingensis) 중 saron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4년 네이처 논문에 의해 재동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고증오류 항목 참조.[14] 사실 실루리아기는 이미 작중 시점보다 100만년 전에 끝났기에 사실상 데본기 초기에 속한다.[15] 오르도비스기는 2003년 작인 Sea Monsters에서 나왔다.[16] 작중 명칭은 오소콘. 정작 Sea Monsters에 나온 카메로케라스의 CG를 그대로 썼다.[17] 작중에서 나온 종은 가장 거대한 절지동물로 나오는데 이는 당시 이 종이 야이켈롭테루스라는 속명을 가진 바다전갈에 편입되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시대착오적 오류인 셈.[18] 작중 원시 상어로 묘사되었다. [19] 작중 타란튤라와 비슷한 생활 양식을 가진 것으로 나온다. 이녀석에 관련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원래는 메가라크네였지만 메가라크네가 거미가 아니라는 게 밝혀져서 옛실젖거미아목(EBS 더빙판의 이름은 이 아목을 음역한 메소텔라이. 허나 진짜 옛실젖거미류와도 형태가 다르다.)의 고대 거미로 수정되었다.[20] 재방송판에서 삭제된 장면들이 있는데 바로 전의 에피소드에서 페트롤라코사우루스 새끼들을 무참히 죽이고 고개를 들며 가시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장면과 이 에피소드에서 또다른 페트롤라코사우루스 한마리를 죽일 때에 최후의 일격을 뜸들여서 날린 다음 또 가시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장면이다. [21] 정작 페트롤라코사우루스는 석형류라서 단궁류인 에다포사우루스로 진화하는 건 불가능하다. 단순한 연출로 보는 게 맞을듯.[22] 처음으로 진화의 주인공이 초반의 주인공과 다르다.[23] 정작 이때는 페름기 대멸종이 끝나고 트라이아스기가 시작되었을 시기다(...)[24] 둘 다 디키노돈트라는 점 때문에 진화하는 연출로 삼았을 뿐, 실제로 디익토돈은 페름기 대멸종 때 멸종했으며, 리스트로사우루스는 페름기 때부터 서식했고 페름기 대멸종의 몇 안되는 생존자다.[25] 공룡대탐험 1부의 트리낙소돈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했다.[26] 카스마토사우루스는 현재 프로테로수쿠스의 한 종으로 통합되었다.[27] 에우파르케리아는 공룡의 직계 조상이 아니며, 단순히 공룡대탐험과의 연결을 암시하기 위한 고증오류.[28] 출연한 개체는 암컷으로 어째서인지 녹색 도마뱀처럼 아주 이상하게 복원되었다(...).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다면 이 파일럿의 일부분이 나오는 영상이나 에우스트렙토스폰딜루스 문서 참조.[다만] 크기가 워낙 큰지라 고생물학자들에 의하면 물 속에 들어가서 탈피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면 또다른 오류가 생기는 것이 극중에선 육지에서 탈피한 개체가 나오기 때문이다(...).[29] 다만 여기 나온 종은 한때 리네수쿠스에 속하는 걸로 추정 되었으며 실제 러시아에 살긴 했다. 그러나 이 종은 현재 다른 속에 속한다. 다시 말해 고증 오류가 무려 한 동물에 2가지(...)나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