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스코어러

 

1. 스포츠에서의 탑스코어러
2. 게임에서의 탑스코어러
2.1. 주요 탑스코어러들
2.1.1. 아케이드
2.1.2. 슈팅 게임
2.1.3. 건슈팅 게임
2.1.4. 기타
2.1.5. 리듬게임
2.2. 관련항목


1. 스포츠에서의 탑스코어러


'''Top scorer'''
스포츠 경기(주로 구기 종목)에서 괴물 같은 득점력을 선보이는 스코어러를 일컫는 말. 혹은 시즌 중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나 득점왕을 가리킨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원래는 '톱스코어러'가 올바른 표기이다.
아무래도 규모가 다르다보니 아래와 같이 게임에서 쓰이는 경우보다는 스포츠계에서 쓰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애초에 STG 이외의 게임에서 쓰이는 경우는 의외로 거의 없다.
의심의 여지 없이 누구나 인정할 만한 탑스코어러라면 축구펠레농구마이클 조던[1], 아이스하키웨인 그레츠키같은 선수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축구계에서는 당연히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들 수 있는데, 이 선수들은 각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득점자와 바로 그 밑 최다 득점자이며, 유럽 국제 대회인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반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다 득점자, 리오넬 메시가 차순위 득점자다. 농구에서는 마이클 조던 이후 세대에서는 가장 많은 4차례 득점왕 경력이 있는 앨런 아이버슨케빈 듀란트등이 탑스코어러로 꼽힌다. 아이스하키는 현역 최고의 골게터 알렉산더 오베츠킨이 탑 스코어러로 꼽힌다.

2. 게임에서의 탑스코어러


기본적인 의미는 스코어러와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단 한 가지 다른 게 있는데 스코어러는 의미 자체가 해당 점수를 목표로 하여 노력하는 플레이어들을 포괄하는 용어라면 본 항목명인 탑스코어러는 앞에 붙은 '''탑'''에서 보다시피 여기서는 전일급과 준전일급 플레이어들을 의미한다. 실력으로 치자면 프로게이머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직 e스포츠 리그가 활성화되지 않은 게임을 전문으로 한다는 점에서 프로게이머와 구별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오락실 인프라로 인해 이러한 유형의 플레이어들이 많은 편인데 2010년 현재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탑스코어러를 꼽자면 유세미가 대표적이다. 온갖 말도 안 되는 수준도 수준이지만 다른 탑스코어러들을 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내는 스코어를 찍어내면서 마치 전성기 시절의 최연성급의 포스를 보여주며 슈팅 게임의 신으로 이름을 떨쳤다.
지금은 은퇴하였지만 오사다 선인은 전성기 시절 때 유세미와 같이 양대 슈팅신으로 이름을 떨치기도 한 스코어러중 한 명이며 유세미 이전에는 NAI가 대표적이다.
탑스코어러는 단순히 게임을 클리어하는(올클리어) 경지를 초월하여 게임을 클리어하면서 해당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코어링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슈팅 게임이나 점수 시스템이 있는 고전게임 등에서만 탑스코어러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탑스코어러는 대개 전일을 노리고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무찌무찌포크와 같이 올클리어를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스코어를 냈는데도 전일을 못 먹은(어차피 전일 기록도 자기 기록이지만) 경우가 드물게 존재하지만 그런 경우는 게임이 정말로 어렵다거나 출시 초기인 경우를 제외하면 나오기 힘든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에 속한다.
대전액션게임에서도 탑스코어러 개념이 있지만 컴의 인공지능이 낮아야 높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퍼펙트, 올킬 등) 일반적인 컴까기 고수의 수준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또한 대전액션게임 자체가 대인전이 기반이 되는 장르다 보니 필연적으로 컴까기일 수밖에 없는 격겜 스코어러들은 그저 일반적인 컴까기 고수 수준의 대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장르의 메인은 컴까가 아니라 '''대인전'''이다.[2]
하지만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탑스코어러도 슈팅 게임에서의 탑스코어러랑 비슷한 포지션에 있다.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전일도 인외의 경지인 건 마찬가지[3].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다.
리듬게임 부문에서는 탑랭커라고 칭하기도 한다.[4]
탑스코어링은 닌텐도 테트리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 클래식 테트리스 월드 챔피언쉽은 라인 클리어 횟수가 아닌 점수로 플레이어들간의 승패를 가르는 것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탑스코어러가 입슈팅을 하다가 가루가 되도록 까인 사례도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PS 항목을 참조하도록 하자.
[image]
겉보기엔 그럴싸하지만 자세히 보면 택도 없는 헛소리. 이게 왜 헛소리인지는 '''케이브 오피셜 DVD''' 항목을 참조하자.
저런 논리대로라면 대전격투게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우메하라라든지 투덱의 DOLCE., KKM 같은 사람은 연습 같은 건 전혀 필요 없다는 아주 멋진 논리가 성립된다.

2.1. 주요 탑스코어러들



2.1.1. 아케이드


도라에몽의 성우로 유명하다. 알카노이드의 탑스코어러로 원코인 클리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인이 아닌 플레이어 중에서 웬만한 일본 스코어러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실적을 뽑고 있는 플레이어, 주요기록은 레이디언트 실버건 2652만(4스테이지 경유), 시노비 86.4만,메탈슬러그 356만등 하나같은 어마어마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는 알타입 240만을 넘어서버린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 HTL-Y.N
빠와 까가 극명하게 갈린다. 찬양하는 쪽은 80년대에서 활동한 스코어러들 중 최고의 스코어러라고 찬양하지만 Y.N을 까는 쪽에서는 시대빨을 잘 타고난 거품투성이라면서 까댄다.
  • KDK-TAKEYUKI
관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하이스코어러, 주로 다니는 오락실은 오사카의 G-palaあべの,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게임의 전일을 차지하고 있는 스코어러이기도 하다. 실제로 일하협의 집계 이력을 열람해보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의 전일을 차지한 이력이 나온다.
슈팅게임뿐만이 아니라 2019년 현재 수많은 오락실 게임에서 전일을 휩쓸고 있는 아케이드 게임 스코어러, 나이트 슬래셔즈, 마이클 잭슨의 문워커, 언더커버 캅스등이 있으며 야구격투 리그맨의 전일도 이 사람이다. 주로 다니는 오락실은 관동 지역의 스코어러 답게 Game in えびせん으로 추정된다. 특이하게도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전일을 다수 차지하고 있는것이 특징
  • 빌리 "킹 오브 콩" 미첼
이전 동키콩, 팩맨 전일기록을 갖고 있는 미국의 탑스코어러, 특히 팩맨의 3,333,360점은 이론치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이다. 그러나 동키콩의 에뮬레이터 전일기록을 실기판 전일기록으로 등재한 우소스코어 논란으로 인해 Twin Galaxy와 기네스 기록에서 말소되었다가, 실기판으로 자신의 전일기록을 갱신해 보이는 것을 생방송으로 보임으로써 명예회복을 했다. 다만 Twin Galaxy는 아직 기록을 복원하지 않고 있는데, 우소스코어로 낸 DB기록을 통한 명성으로 돈벌이를 했다는 이유로 역고소를 날린 것.

2.1.2. 슈팅 게임



2.1.3. 건슈팅 게임


건슈팅 게임의 해당 항목으로

2.1.4. 기타


  • 이창호(테트리스. 괴물바퀴) - 외팔 초고수이다. 이창호 고수가 왜 한손 탑랭커냐면 어릴때 사고로 오른팔을 잃고 왼손으로 생활하게 되었는데, 운동을 삼아서 왼손으로 테트리스를 하다가 왼손 테트리스 탑랭커가 된 것이다.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과 온게임넷에도 출연 해서 전용 키보드 사용과 그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이창호 고수가 한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프로 테트리스 계에서도 술렁이기 시작 했다는 것이다. 국내 테트리스 2위인 장윤성 고수가 동영상을 보자, 한손 테트리스의 경우 이창호 고수 처럼 왼손 사용자가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유튜브 계정도 있다.

2.1.5. 리듬게임


탑스코어러/리듬게임 문서 참고.

2.2. 관련항목



[1] 시즌 득점왕을 10번이나 기록했다.[2] 이런 특성 때문에 격겜 스코어러는 2ch 하이스코어 스레 등지에서 皿洗い(접시닦이)라는 비하적인 명칭으로 불리면서 무시당한다.[3] 그 바닥에서도 전일을 노리려면 이론상으로 제시된 극한의 플레이를 「완벽하게」 연결시켜야 한다.[4] 이렇게 굳어진 이유는 2006년 코나미에서 당시 가동 중이던 비마니 시리즈 전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탑랭커 결정전'''이라는 탑스코어러 대회명 덕분. 그 이후 리듬게임에 한해서는 코나미 게임이 아니더라도 탑랭커라는 단어가 잘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