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 팝
'''Tumblepop''' (タンブル・ポップ, 탄부루·폿프)
데이터 이스트 社에서 1991년에 발매한 아케이드용 면클리어형 액션 게임, 1992년에 게임보이판으로 이식되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한데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외계 생물체들을 빨아들인 뒤 사☆출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토아플랜의 스노우 브라더스와 마찬가지로 사출한 외계인 덩어리는 필드를 굴러다니는데 덩어리가 클수록 내구성이 올라가 잘 굴러다니며 고득점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모든 외계인들을 '''청소'''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이며, 일정 스테이지에 다다르면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고, 보스까지 클리어하면 다음 월드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첫 스테이지의 경우는 4면만 넘기면 보스전이지만 뒤로 갈수록 스테이지가 하나씩 늘어나서 최대 9면까지 클리어해야 한다. 진행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라 원코인 클리어도 무리는 아니지만, 생명력 개념이 없이 무조건 한 번만 맞으면 죽기 때문에 깜짝 공격으로 뻘미스가 잦게 일어나는 편.
본 게임의 최대 관건은 '''한번에 최대한 많은 외계 생물체들을 빨아들인 다음에 사출하는 것.''' 덩어리가 크면 클수록 위력이 강력하며 반사 가능 횟수도 늘어난다. 또한, 사출한 덩어리가 굴러가다가 필드의 정해진 위치에 닿으면 히든 아이템이 나오기 때문에[1] 보너스나 스코어링에도 매우 중요하다. 당연히 연쇄 타격을 노려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단, 게임 중 회오리가 생기면서 잠시 무적이 되는 녀석에 사출한 덩어리가 부딪히면 튕겨나가기 때문에 사출 타이밍을 정확히 잡아야 한다. 고정형 몹은 무조건 튕겨나간다.
그래서 중요한 스킬이 '''레버 흔들기.''' 외계인을 빨아들이다가 바로 풀면 잠시 스턴 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다시 빨아들이면 바로 빨려들어간다.(소형 외계인은 그냥 빨려들어간다) 이런 식으로 타이밍을 조절해 더 많은 외계인들을 빨아들일 수 있게 된다.[2] 빨아들인 상태를 오래 지속하면 결국 청소기가 터지면서 갇혀있던 외계인들이 탈출과 동시에 플레이어는 죽는다. 이런 류의 게임이 그렇듯이 외계인에게 접촉하거나 공격에 맞으면 캐릭터가 사스라지는 모션이 나오면서 바로 1미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영파방지 캐릭터로 드라큘라의 형상을 한 캐릭터가 기분 나쁜 미소를 띄면서 등장하는데, 당연히 이 캐릭터와 접촉하면 그대로 1미스, 때문에 영파방지 캐릭터가 등장할 경우 최대한 빨리 모든 적들을 제거해야 한다. 영파방지 캐릭터가 사라지는 조건은 미스가 나던지, 모든 적을 제거하는 것 2가지 방법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보스전 도중에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출현한다. 플레이어가 뛰어다니는 속도보다 약간 느리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다니면 영파방지 캐릭터가 나타났어도 어느 정도는 피해다니면서 마무리할 수도 있다.
영파 방지 캐릭터가 출현하는 위치는 1P 캐릭터 기준으로 좌측 최상단, 2P 캐릭터는 우측 최상단에서 출현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실제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를 배경으로 8개의 월드 중 하나를 골라서 진행하게 되며, 클리어 이후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인접한 월드에 이동하는 식으로 진행되다, 8개의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로켓을 타고 우주로 올라가게 된다. 여담이지만 각 월드가 시작되기 전의 나레이션이 꼭 '''"깰 수 있나?"'''로 들리는 몬더그린이 유명했다. (실제로는 "텀블 팝"이라고 외친다.)
월드 9는 우주(아마도 달)를 배경으로 하고, 최종 월드인 월드 10은 지구를 배경으로 한 일종의 보스 러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간에 상대했던 9명의 보스를 전부 상대한 다음 마지막(10-10)으로 본 작품의 흑막인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등장하여 최종보스전을 치른다. 참고로 보스 러시는 등장순서가 고정되어 있다.
최종보스까지 클리어하면 엔딩이 나오는데, 고전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답게 모두가 모여있는 커튼콜 이미지 한 장 나오고 끝이다.
참고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무한으로 외계인을 소환하는 고정형 몹이 있는데, 이들은 걍 적들을 리젠시키는 역할만 할 뿐 이동이나 직접적 공격은 하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슈퍼 마리오의 파이프 꽃 같은 존재. 이들은 보통 2방 정도 맞추면 처리할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가면 3대 가량 맞춰야 죽는다. 이 녀석의 무한리젠을 이용하여 불리기를 진행할 수 있지만 영파 방지 캐릭터가 출현하기 때문에, 불리기 전에 1방만 맞아도 죽을 정도의 체력으로 만들어 놓은 뒤에 불리자. 보스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니 보스전에서도 본 특성을 이용하여 불리기가 가능하다. 단, 보스전의 경우는 2마리까지 체력 1, 3마리 이상은 체력 2가 감소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영파방지 캐릭터가 출현하는 것과 확인함과 동시에 "한방"에 보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보스의 체력을 조절하여 불리는건 필수.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진행한 스테이지의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보스의 체력[3] 이 조금씩 늘어난다. 첫번째 월드라면 몇 칸 되지 않으나, 진행할수록 보스 체력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선 부틀렉판이 다양한 회사를 통해 꽤 많이 출시되었다. 부틀랙판의 경우 BGM 느낌이 상당히 많이 다르며, 특히 보스전 BGM이 많이 다르다.
2001년에 한국의 ESD(Excellent Software Design)라는 곳[4] 에서 '점핑 팝'이라는 이름의 짝퉁 게임을 아케이드용으로 팔아먹었다. '''말이 짝퉁이지 애초에 BGM과 배경화면을 제외하고는 전부 ctrl+c ctrl+v한 표절작.''' 배경화면은 미연시 CG를 올려놔서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볼 수 있게 돼 있지만 딱히 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로 영양가 없는 대놓고 복붙이다. 텀블 팝과 똑같은 방식으로 올클리어할 경우 마지막 클리어 보너스 CG 한 번 띄워주고 바로 랭킹창 나온다.
코메드실업에서도 1993년에 그래픽과 사운드만 다운그레이드시킨 표절작인 "점프 키즈"를, "동그라미"[5] 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회사에서도 1994년에 그래픽과 사운드를 다운그레이드시킨 "팡 팡"이라는 표절작을 만들어냈다. 전체이용가 같은 그림체와 달리 매 월드를 클리어할 시 여성의 나체사진이 나온다...
2013년 5월 16일 켠김에 왕까지 171회에서 이 게임을 했으며 문제는 그날 게스트가...
아래부터 8곳은 선택한 지점부터 순차적으로 한 바퀴 돈다. 참고로 월드맵 BGM은 게임상에선 뭔 수를 써도 1루프를 시킬 수 없다. 동사의 썬더 존 엔딩 BGM, 폼핑 월드의 후지산 BGM과 같은 원리.
스테이지 BGM은 하나의 멜로디를 가지고 각기 스테이지의 분위기에 맞게 편곡을 했으며, 뉴욕 스테이지와 파리 스테이지 BGM 도입부는 미국, 프랑스 국가의 도입부이다.
각 월드마다 대체로 형태는 다르지만 공통된 스타일의 몬스터가 나온다.
기본적인 구성은 한방에 빨려들어가는 소형 몹, 상하이동시 무적인 몹,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몹, 이들을 중간중간 소환하는 고정형 몹 4종류가 기본.[7] 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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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성 바실리 성당 - 거대 광대
풍선 여러개를 몸에 매달면서 움직인다.
폭탄으로 저글링을 하면서 한두개씩 날리는데, 이 폭탄은 일정시간뒤에 터지며, 빨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 폭탄을 3개이상 빨아들여 빨리 쓰러트리는 것이 중요. 3층에서 자리잡고 가만히 서서 빨았다 쐈다만 반복해도 위험 없이 무난하게 잡을 수 있다. 참고로 폭탄은 소형 몹마냥 바로 빨려들어가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좀 지속하고 있어야 제대로 빨려들어간다. 또한 폭탄을 빨아들인 채로 접촉/오버히트사망할 경우 안에 들어있던 폭탄들은 전부 터져서 없어진다. 보스 러쉬 순서는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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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 램프의 거인(지니)
램프 속에서 나오면서 등장한다. 움직이면서 미라를 불러내거나 입에서 파이어볼을 발사한다. 패턴이 일정하지 않은 편이라서 뉴욕 문어, 파리 로봇과 함께 비교적 어려운 보스. 참고로 하체 부분에도 판정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파이어볼은 옆이나 아래로만 떨어지기 때문에 맨 윗층 좌우 끝 구석에서 쏴대면 비교적 안전한 편, 하지만 미라를 불러낼 때 휘두르는 손에도 판정이 있어서 윗층 끝에 있어도 가끔 끝까지 다가와 손을 펼쳐서 공격하기도 한다.이걸 조심해야 한다. 보스 러쉬 순서는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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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개선문 - 거대 로보트
등장 시 손 6개를 발사하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땅으로 급하강하는 패턴이 있다. 몬스터는 소환하지 않으나 손을 빨아들이는게 가능해서 이걸로 보스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모스크바 보스의 폭탄과 마찬가지의 원리로 좀 지속해야지만 빨아들여진다. 맵 전체에 완전한 안전지대가 없어 계속 피해다니면서 싸워야 하고 보스의 이동 패턴이 일정하지 않은 편이라서 비교적 어려운 보스에 속한다. 참고로 본 스테이지의 적 테마가 기계로봇인건 실제 프랑스가 항공우주산업이 발달된 나라인걸 감안한 설정으로 추정. 보스 러쉬 순서는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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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유의 여신상 - 거대 문어
거대한 문어이며, 바다 속에서 등장한다. 바다 속에 들어가서 문어 졸개를 소환하거나 다리를 꺼내 공격한다. 다리는 갑자기 올라와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데다 공격도 막아낼 수 있고, 소환되는 문어 몹도 보스 스테이지의 블록 간 간격이 좁아서 졸개가 한칸위로 올라가면 2칸 위에 있어야 피할 수 있어서 이부분에서 손이 더 가게 만들기 때문에 은근히 체감 난이도가 높은 보스. 공격 대상인 문어 머리 본체는 따로 공격 패턴이 없다. 보스 러쉬 순서는 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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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그리스도 상 - 파이어 드래곤
불 속에서 등장한다. 입에서 불덩이 몬스터를 소환하는데, 3마리 가량 소환하기 때문에 이걸 빨아들여 처음부터 한번에 2데미지를 줄 수 있다. 건전지를 먹었다면 더욱 쉽다. 그외에 앞으로 돌진하는 패턴이 존재한다. 패턴이 완전히 고정되어있어 이걸 알고 2층 가운데 발판에서만 왔다갔다하면서 잡을 수 있다. 패턴을 외우면 남극 스테이지의 눈사람 보스 다음으로 가장 쉬운 보스로 변한다. 보스 러쉬 순서는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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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뜬 남극 - 거대 눈사람
가장 쉬운 보스. [9] 패턴이 움직이면서 진동 일으키는 것이 전부이다. 진동이 발생하면 화면 상단에서 눈사람 몬스터와 털복숭이 몬스터가 소환되므로 그것으로 공격하자. 체력이 줄어들때마다 몸의 부위가 하나씩떨어져나가며, 마지막에는 머리만 남아서 움직인다. 맨 윗층에서 졸개를 빨아들여 내려보내기만 해도 잡는다. 대신 몸통이 하나씩 날아갈 때마다 좀 더 높은 점프를 하는 패턴이 있어 간혹 이 때문에 맨 윗층에 있어도 뛰어다니는 보스의 머리 끝에 맞아 잔기 하나를 날리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보스 러쉬 순서는 8번째. 참고로 1차전과 2차전 스테이지 지형이 약간 다른데, 2차전에서는 1차전때 있던 3~4층 사이의 세로로 된 벽이 없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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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울룰루 = 에어즈 록 - 2머리의 거대 식인 식물
유일하게 보스가 둘이다. 그만큼 체력도 절반이다. 패턴은 플레이어를 향해 머리로 돌진하는 패턴과 입에서 작은 식인 식물을 뱉는 패턴이 존재한다. 보스 러쉬 순서는 7번째. 여담으로 보스 러쉬 순서가 7번째인 이유는 4번째 보스까지는 체력이 4, 5번째보스부터 9번째 보스까지는 체력이 6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한방에 죽는것[10] 을 방지하기 위함인 듯.
머리마다 체력이 따로 설정되어있기때문에 골고루(?) 때리면 체력 2에 머리가 두 개 남아있는것을 볼 수 있다. 초반에 이 보스를 만날 경우는 보스의 목이 좀 짧아서 3층 끝에서 그냥 빨아들이고 뱉고만 반복해도 잡는데, 후반에 만날 경우 목이 좀 더 길어져서 3층 끝까지 닿기 때문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야 한다. 목의 길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머리 한 개가 떨어지면 나머지 한 개는 거의 샌드백 수준이다.
고의미스를 실사할 스테이지를 꼽으라면 당연코 이 스테이지다. 다만 월드 진행중에는 고의미스까진 동원하지 않으며 고의미스를 통해서 불리는건 최종 스테이지의 보스러시 구간에서 불린다. 실제로도 맨 아래에 링크된 KRJ의 영상에서도 보스러시 구간에서다.
일본의 후지산 - 거대 오뚝이(달마인형)
등장시 맵 위에서 쾅 하고 내려온다. 대가리 부분 턱에 악(惡)자가 쓰여져 있고 머리 아래 몸체가 4개 있는데 이 몸체를 전부 없애기 전까지는 그냥 눈사람처럼 진동을 일으키며 움직이기만 하고 머리는 무적 상태. 이 몸체를 다 부수면 머리에서 팔과 다리를 꺼내면서 맵을 점프하면서 이동한다. 몹은 눈사람처럼 맵에서 소환되며, 특정적인 공격패턴은 없다. 여담으로 일본맵을 초반부에 갈경우, 다른 보스와는 달리 체력이 유일하게 3[11] 이다. 아무래도 밸런스 방지 때문인듯하다. 보스 러쉬 순서는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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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 거대 외계인 로봇
디자인의 모티브는 1952년 미국에 출몰했다는 플랫우즈의 몬스터. 우어우어우어웅 소리[12] 를 내며 움직인다. 몬스터는 맵에서 소환되며, 패턴은 양손에서 발사하는 탄알 발사 뿐이지만, 덩치가 크고 보스 중에서 가장 빠른데다 불규칙하게 떠다니기 때문에 체감난이도는 밑에 서술할 박사보다도 어렵다. 보스 러쉬순서는 9번째. 램프의 거인과 비슷하게 옆과 아래로만 투사체를 쏘기 때문에 아래층보다는 맨 윗층 좌우 구석이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가끔씩 거기까지 날아와서 비비기 때문에 갇혀죽을 수 있다.
달- 박사
최종보스. 웬 로봇을 타고 등장한다. 팔을 발사하며 폭탄도 떨구고 콥터로봇까지 소환해서 더욱 짜증난다. 여담으로 최종보스라서 그런지 체력은 유일하게 10이다. 체력이 다 달면 폭발해서 죽는게 아니라 비상용 조종기를 타고 빠져나와 파이어볼 4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발사한다. 이 박사를 흡수하면 박사는 날라가면서 백기를 들고 항복한다. 그리고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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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상단부터
이 게임은 청소기로 아이템을 빨아들여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수 아이템의 경우 우정파괴가 가능하다. 특히 1UP아이템은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만 나오며, 2인용을 하더라도 1명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우정파괴 게임으로도 은근히 알려져있다.
배리어가 생성된 상태라도 영파방지 캐릭터와 접촉하면 얄짤없이 사망한다.
알파벳은 고정 단어가 있고 움직이는 단어도 있다. 나오는 위치와 단어를 미리 알아두면 전일 기록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고정단어는 그 스테이지를 상징하는 단어가 나온다. 모스크바 스테이지에는 CCCP가 나오거나, 브라질 스테이지에선 SENNA가 나오거나. 호주 스테이지는 케이브맨 닌자틱해서 그런지 CAVEMAN이 나오는데 미국 스테이지에서 JOE/MAC이 나온다.
하이퍼 클리너를 먹게 되면 움직이는 알파벳은 계속 움직이며 끌어들이는 시점(진동)에 멈춘 단어를 획득하게 된다.
마치 22년만에 경신되기 전의 체르노브마냥, 게메스트 시절의 기록이 건재했었는데, 거기서 딱 1년 모자른 '''21년만에''' 전일기록이 갱신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 일종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어트 고고는 영파가 발각되었다. 영파가 발각된 이상 당연히 집계중단을 먹었으며, 죠 & 맥 리턴즈에선 칸스토가 확인되었다.
여담이지만 본 게임은 영구 패턴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게메스트로부터 집계 중단을 먹었다가(1992년 1월호) 실제로 영파를 실현시키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명이 난 덕분에 중단되었던 집계가 다시 재개되었다.(1992년 2월호), 미묘하게 영구 패턴이 발견되었지만 실행하면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다보니 세이프가 된 배틀 가레가가 떠오르는 사례다. 물론 배틀 가레가는 본 게임과는 다르게 결국 그게 클리어로 이어진다는게 발각되어 집계 중단을 먹었지만..
1. 개요
데이터 이스트 社에서 1991년에 발매한 아케이드용 면클리어형 액션 게임, 1992년에 게임보이판으로 이식되었다.
2. 상세
게임 방식은 간단한데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외계 생물체들을 빨아들인 뒤 사☆출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토아플랜의 스노우 브라더스와 마찬가지로 사출한 외계인 덩어리는 필드를 굴러다니는데 덩어리가 클수록 내구성이 올라가 잘 굴러다니며 고득점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모든 외계인들을 '''청소'''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이며, 일정 스테이지에 다다르면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고, 보스까지 클리어하면 다음 월드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첫 스테이지의 경우는 4면만 넘기면 보스전이지만 뒤로 갈수록 스테이지가 하나씩 늘어나서 최대 9면까지 클리어해야 한다. 진행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라 원코인 클리어도 무리는 아니지만, 생명력 개념이 없이 무조건 한 번만 맞으면 죽기 때문에 깜짝 공격으로 뻘미스가 잦게 일어나는 편.
본 게임의 최대 관건은 '''한번에 최대한 많은 외계 생물체들을 빨아들인 다음에 사출하는 것.''' 덩어리가 크면 클수록 위력이 강력하며 반사 가능 횟수도 늘어난다. 또한, 사출한 덩어리가 굴러가다가 필드의 정해진 위치에 닿으면 히든 아이템이 나오기 때문에[1] 보너스나 스코어링에도 매우 중요하다. 당연히 연쇄 타격을 노려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단, 게임 중 회오리가 생기면서 잠시 무적이 되는 녀석에 사출한 덩어리가 부딪히면 튕겨나가기 때문에 사출 타이밍을 정확히 잡아야 한다. 고정형 몹은 무조건 튕겨나간다.
그래서 중요한 스킬이 '''레버 흔들기.''' 외계인을 빨아들이다가 바로 풀면 잠시 스턴 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다시 빨아들이면 바로 빨려들어간다.(소형 외계인은 그냥 빨려들어간다) 이런 식으로 타이밍을 조절해 더 많은 외계인들을 빨아들일 수 있게 된다.[2] 빨아들인 상태를 오래 지속하면 결국 청소기가 터지면서 갇혀있던 외계인들이 탈출과 동시에 플레이어는 죽는다. 이런 류의 게임이 그렇듯이 외계인에게 접촉하거나 공격에 맞으면 캐릭터가 사스라지는 모션이 나오면서 바로 1미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영파방지 캐릭터로 드라큘라의 형상을 한 캐릭터가 기분 나쁜 미소를 띄면서 등장하는데, 당연히 이 캐릭터와 접촉하면 그대로 1미스, 때문에 영파방지 캐릭터가 등장할 경우 최대한 빨리 모든 적들을 제거해야 한다. 영파방지 캐릭터가 사라지는 조건은 미스가 나던지, 모든 적을 제거하는 것 2가지 방법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보스전 도중에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출현한다. 플레이어가 뛰어다니는 속도보다 약간 느리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다니면 영파방지 캐릭터가 나타났어도 어느 정도는 피해다니면서 마무리할 수도 있다.
영파 방지 캐릭터가 출현하는 위치는 1P 캐릭터 기준으로 좌측 최상단, 2P 캐릭터는 우측 최상단에서 출현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실제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를 배경으로 8개의 월드 중 하나를 골라서 진행하게 되며, 클리어 이후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인접한 월드에 이동하는 식으로 진행되다, 8개의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로켓을 타고 우주로 올라가게 된다. 여담이지만 각 월드가 시작되기 전의 나레이션이 꼭 '''"깰 수 있나?"'''로 들리는 몬더그린이 유명했다. (실제로는 "텀블 팝"이라고 외친다.)
월드 9는 우주(아마도 달)를 배경으로 하고, 최종 월드인 월드 10은 지구를 배경으로 한 일종의 보스 러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간에 상대했던 9명의 보스를 전부 상대한 다음 마지막(10-10)으로 본 작품의 흑막인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등장하여 최종보스전을 치른다. 참고로 보스 러시는 등장순서가 고정되어 있다.
최종보스까지 클리어하면 엔딩이 나오는데, 고전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답게 모두가 모여있는 커튼콜 이미지 한 장 나오고 끝이다.
참고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무한으로 외계인을 소환하는 고정형 몹이 있는데, 이들은 걍 적들을 리젠시키는 역할만 할 뿐 이동이나 직접적 공격은 하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슈퍼 마리오의 파이프 꽃 같은 존재. 이들은 보통 2방 정도 맞추면 처리할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가면 3대 가량 맞춰야 죽는다. 이 녀석의 무한리젠을 이용하여 불리기를 진행할 수 있지만 영파 방지 캐릭터가 출현하기 때문에, 불리기 전에 1방만 맞아도 죽을 정도의 체력으로 만들어 놓은 뒤에 불리자. 보스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니 보스전에서도 본 특성을 이용하여 불리기가 가능하다. 단, 보스전의 경우는 2마리까지 체력 1, 3마리 이상은 체력 2가 감소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영파방지 캐릭터가 출현하는 것과 확인함과 동시에 "한방"에 보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보스의 체력을 조절하여 불리는건 필수.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진행한 스테이지의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보스의 체력[3] 이 조금씩 늘어난다. 첫번째 월드라면 몇 칸 되지 않으나, 진행할수록 보스 체력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선 부틀렉판이 다양한 회사를 통해 꽤 많이 출시되었다. 부틀랙판의 경우 BGM 느낌이 상당히 많이 다르며, 특히 보스전 BGM이 많이 다르다.
2001년에 한국의 ESD(Excellent Software Design)라는 곳[4] 에서 '점핑 팝'이라는 이름의 짝퉁 게임을 아케이드용으로 팔아먹었다. '''말이 짝퉁이지 애초에 BGM과 배경화면을 제외하고는 전부 ctrl+c ctrl+v한 표절작.''' 배경화면은 미연시 CG를 올려놔서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볼 수 있게 돼 있지만 딱히 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로 영양가 없는 대놓고 복붙이다. 텀블 팝과 똑같은 방식으로 올클리어할 경우 마지막 클리어 보너스 CG 한 번 띄워주고 바로 랭킹창 나온다.
코메드실업에서도 1993년에 그래픽과 사운드만 다운그레이드시킨 표절작인 "점프 키즈"를, "동그라미"[5] 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회사에서도 1994년에 그래픽과 사운드를 다운그레이드시킨 "팡 팡"이라는 표절작을 만들어냈다. 전체이용가 같은 그림체와 달리 매 월드를 클리어할 시 여성의 나체사진이 나온다...
2013년 5월 16일 켠김에 왕까지 171회에서 이 게임을 했으며 문제는 그날 게스트가...
3. 월드 목록
아래부터 8곳은 선택한 지점부터 순차적으로 한 바퀴 돈다. 참고로 월드맵 BGM은 게임상에선 뭔 수를 써도 1루프를 시킬 수 없다. 동사의 썬더 존 엔딩 BGM, 폼핑 월드의 후지산 BGM과 같은 원리.
스테이지 BGM은 하나의 멜로디를 가지고 각기 스테이지의 분위기에 맞게 편곡을 했으며, 뉴욕 스테이지와 파리 스테이지 BGM 도입부는 미국, 프랑스 국가의 도입부이다.
- 모스크바 성 바실리 성당(소련[6] )
-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이집트)
- 파리 개선문(프랑스)
- 뉴욕 자유의 여신상(미국)
- 리우데자네이루 그리스도 상(브라질)
- 오로라 뜬 남극
- 호주의 울룰루 = 에어즈 록
- 일본의 후지산
- 우주(월드 9 고정)
- 달(월드 10 고정)
4. 등장 몬스터 목록
각 월드마다 대체로 형태는 다르지만 공통된 스타일의 몬스터가 나온다.
기본적인 구성은 한방에 빨려들어가는 소형 몹, 상하이동시 무적인 몹,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몹, 이들을 중간중간 소환하는 고정형 몹 4종류가 기본.[7] 순서는
4.1. 보스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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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성 바실리 성당 - 거대 광대
풍선 여러개를 몸에 매달면서 움직인다.
폭탄으로 저글링을 하면서 한두개씩 날리는데, 이 폭탄은 일정시간뒤에 터지며, 빨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 폭탄을 3개이상 빨아들여 빨리 쓰러트리는 것이 중요. 3층에서 자리잡고 가만히 서서 빨았다 쐈다만 반복해도 위험 없이 무난하게 잡을 수 있다. 참고로 폭탄은 소형 몹마냥 바로 빨려들어가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좀 지속하고 있어야 제대로 빨려들어간다. 또한 폭탄을 빨아들인 채로 접촉/오버히트사망할 경우 안에 들어있던 폭탄들은 전부 터져서 없어진다. 보스 러쉬 순서는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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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 램프의 거인(지니)
램프 속에서 나오면서 등장한다. 움직이면서 미라를 불러내거나 입에서 파이어볼을 발사한다. 패턴이 일정하지 않은 편이라서 뉴욕 문어, 파리 로봇과 함께 비교적 어려운 보스. 참고로 하체 부분에도 판정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파이어볼은 옆이나 아래로만 떨어지기 때문에 맨 윗층 좌우 끝 구석에서 쏴대면 비교적 안전한 편, 하지만 미라를 불러낼 때 휘두르는 손에도 판정이 있어서 윗층 끝에 있어도 가끔 끝까지 다가와 손을 펼쳐서 공격하기도 한다.이걸 조심해야 한다. 보스 러쉬 순서는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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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개선문 - 거대 로보트
등장 시 손 6개를 발사하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땅으로 급하강하는 패턴이 있다. 몬스터는 소환하지 않으나 손을 빨아들이는게 가능해서 이걸로 보스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모스크바 보스의 폭탄과 마찬가지의 원리로 좀 지속해야지만 빨아들여진다. 맵 전체에 완전한 안전지대가 없어 계속 피해다니면서 싸워야 하고 보스의 이동 패턴이 일정하지 않은 편이라서 비교적 어려운 보스에 속한다. 참고로 본 스테이지의 적 테마가 기계로봇인건 실제 프랑스가 항공우주산업이 발달된 나라인걸 감안한 설정으로 추정. 보스 러쉬 순서는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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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유의 여신상 - 거대 문어
거대한 문어이며, 바다 속에서 등장한다. 바다 속에 들어가서 문어 졸개를 소환하거나 다리를 꺼내 공격한다. 다리는 갑자기 올라와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데다 공격도 막아낼 수 있고, 소환되는 문어 몹도 보스 스테이지의 블록 간 간격이 좁아서 졸개가 한칸위로 올라가면 2칸 위에 있어야 피할 수 있어서 이부분에서 손이 더 가게 만들기 때문에 은근히 체감 난이도가 높은 보스. 공격 대상인 문어 머리 본체는 따로 공격 패턴이 없다. 보스 러쉬 순서는 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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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그리스도 상 - 파이어 드래곤
불 속에서 등장한다. 입에서 불덩이 몬스터를 소환하는데, 3마리 가량 소환하기 때문에 이걸 빨아들여 처음부터 한번에 2데미지를 줄 수 있다. 건전지를 먹었다면 더욱 쉽다. 그외에 앞으로 돌진하는 패턴이 존재한다. 패턴이 완전히 고정되어있어 이걸 알고 2층 가운데 발판에서만 왔다갔다하면서 잡을 수 있다. 패턴을 외우면 남극 스테이지의 눈사람 보스 다음으로 가장 쉬운 보스로 변한다. 보스 러쉬 순서는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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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뜬 남극 - 거대 눈사람
가장 쉬운 보스. [9] 패턴이 움직이면서 진동 일으키는 것이 전부이다. 진동이 발생하면 화면 상단에서 눈사람 몬스터와 털복숭이 몬스터가 소환되므로 그것으로 공격하자. 체력이 줄어들때마다 몸의 부위가 하나씩떨어져나가며, 마지막에는 머리만 남아서 움직인다. 맨 윗층에서 졸개를 빨아들여 내려보내기만 해도 잡는다. 대신 몸통이 하나씩 날아갈 때마다 좀 더 높은 점프를 하는 패턴이 있어 간혹 이 때문에 맨 윗층에 있어도 뛰어다니는 보스의 머리 끝에 맞아 잔기 하나를 날리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보스 러쉬 순서는 8번째. 참고로 1차전과 2차전 스테이지 지형이 약간 다른데, 2차전에서는 1차전때 있던 3~4층 사이의 세로로 된 벽이 없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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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울룰루 = 에어즈 록 - 2머리의 거대 식인 식물
유일하게 보스가 둘이다. 그만큼 체력도 절반이다. 패턴은 플레이어를 향해 머리로 돌진하는 패턴과 입에서 작은 식인 식물을 뱉는 패턴이 존재한다. 보스 러쉬 순서는 7번째. 여담으로 보스 러쉬 순서가 7번째인 이유는 4번째 보스까지는 체력이 4, 5번째보스부터 9번째 보스까지는 체력이 6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한방에 죽는것[10] 을 방지하기 위함인 듯.
머리마다 체력이 따로 설정되어있기때문에 골고루(?) 때리면 체력 2에 머리가 두 개 남아있는것을 볼 수 있다. 초반에 이 보스를 만날 경우는 보스의 목이 좀 짧아서 3층 끝에서 그냥 빨아들이고 뱉고만 반복해도 잡는데, 후반에 만날 경우 목이 좀 더 길어져서 3층 끝까지 닿기 때문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야 한다. 목의 길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머리 한 개가 떨어지면 나머지 한 개는 거의 샌드백 수준이다.
고의미스를 실사할 스테이지를 꼽으라면 당연코 이 스테이지다. 다만 월드 진행중에는 고의미스까진 동원하지 않으며 고의미스를 통해서 불리는건 최종 스테이지의 보스러시 구간에서 불린다. 실제로도 맨 아래에 링크된 KRJ의 영상에서도 보스러시 구간에서다.
일본의 후지산 - 거대 오뚝이(달마인형)
등장시 맵 위에서 쾅 하고 내려온다. 대가리 부분 턱에 악(惡)자가 쓰여져 있고 머리 아래 몸체가 4개 있는데 이 몸체를 전부 없애기 전까지는 그냥 눈사람처럼 진동을 일으키며 움직이기만 하고 머리는 무적 상태. 이 몸체를 다 부수면 머리에서 팔과 다리를 꺼내면서 맵을 점프하면서 이동한다. 몹은 눈사람처럼 맵에서 소환되며, 특정적인 공격패턴은 없다. 여담으로 일본맵을 초반부에 갈경우, 다른 보스와는 달리 체력이 유일하게 3[11] 이다. 아무래도 밸런스 방지 때문인듯하다. 보스 러쉬 순서는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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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 거대 외계인 로봇
디자인의 모티브는 1952년 미국에 출몰했다는 플랫우즈의 몬스터. 우어우어우어웅 소리[12] 를 내며 움직인다. 몬스터는 맵에서 소환되며, 패턴은 양손에서 발사하는 탄알 발사 뿐이지만, 덩치가 크고 보스 중에서 가장 빠른데다 불규칙하게 떠다니기 때문에 체감난이도는 밑에 서술할 박사보다도 어렵다. 보스 러쉬순서는 9번째. 램프의 거인과 비슷하게 옆과 아래로만 투사체를 쏘기 때문에 아래층보다는 맨 윗층 좌우 구석이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가끔씩 거기까지 날아와서 비비기 때문에 갇혀죽을 수 있다.
달- 박사
최종보스. 웬 로봇을 타고 등장한다. 팔을 발사하며 폭탄도 떨구고 콥터로봇까지 소환해서 더욱 짜증난다. 여담으로 최종보스라서 그런지 체력은 유일하게 10이다. 체력이 다 달면 폭발해서 죽는게 아니라 비상용 조종기를 타고 빠져나와 파이어볼 4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발사한다. 이 박사를 흡수하면 박사는 날라가면서 백기를 들고 항복한다. 그리고 엔딩.
5. 등장 아이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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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상단부터
이 게임은 청소기로 아이템을 빨아들여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수 아이템의 경우 우정파괴가 가능하다. 특히 1UP아이템은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만 나오며, 2인용을 하더라도 1명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우정파괴 게임으로도 은근히 알려져있다.
배리어가 생성된 상태라도 영파방지 캐릭터와 접촉하면 얄짤없이 사망한다.
알파벳은 고정 단어가 있고 움직이는 단어도 있다. 나오는 위치와 단어를 미리 알아두면 전일 기록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고정단어는 그 스테이지를 상징하는 단어가 나온다. 모스크바 스테이지에는 CCCP가 나오거나, 브라질 스테이지에선 SENNA가 나오거나. 호주 스테이지는 케이브맨 닌자틱해서 그런지 CAVEMAN이 나오는데 미국 스테이지에서 JOE/MAC이 나온다.
하이퍼 클리너를 먹게 되면 움직이는 알파벳은 계속 움직이며 끌어들이는 시점(진동)에 멈춘 단어를 획득하게 된다.
6. 전일기록
마치 22년만에 경신되기 전의 체르노브마냥, 게메스트 시절의 기록이 건재했었는데, 거기서 딱 1년 모자른 '''21년만에''' 전일기록이 갱신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 일종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어트 고고는 영파가 발각되었다. 영파가 발각된 이상 당연히 집계중단을 먹었으며, 죠 & 맥 리턴즈에선 칸스토가 확인되었다.
여담이지만 본 게임은 영구 패턴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게메스트로부터 집계 중단을 먹었다가(1992년 1월호) 실제로 영파를 실현시키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명이 난 덕분에 중단되었던 집계가 다시 재개되었다.(1992년 2월호), 미묘하게 영구 패턴이 발견되었지만 실행하면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다보니 세이프가 된 배틀 가레가가 떠오르는 사례다. 물론 배틀 가레가는 본 게임과는 다르게 결국 그게 클리어로 이어진다는게 발각되어 집계 중단을 먹었지만..
[1] 3마리 이하는 굴러간 바닥에서만 히든 아이템을 보여주지만 4마리 이상 사출하면 덩어리가 커지면서 바로 위 층까지 긁고 지나가 히든 아이템이 더 잘 나오게 된다.[2] 이 흔들기가 유용한 적은 기절을 하는 생명체들이다. 반대로 보스가 쏘는 폭탄이나 로봇손 같은 것은 오히려 초기화가 되므로 이쪽은 그냥 가만히 빨아들이는 게 낫다.[3] 초반기에는 달마인형을 제외하고 6, 중반기에는 8, 후반기에는 10. 참고로 난이도 설정에 따라 체력도 다르다. hardest로 설정해놓으면 달마와 눈사람을 제외하곤 후반기 12다.[4] 1945 시리즈와 도돈파치, 라이덴을 복붙하고 스코어 화면에선 브라운 아이즈의 노래 중 전주곡 부분만 컷해서 써먹은 파이어 호크라는 잉여 슈팅게임을 만든 곳. 보스는 더럽게 안 죽는데 그 보스를 마지막에 다 다시 한 번 상대해야 한다. 의외로 참신하게 게임 중 기체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그거 빼곤 다 잉여다. 자사 홈페이지라고 게임에다 주소까지 써 놓았지만 현재는 없는 홈페이지다.(www.esdgame.co.kr) 2003년 경에 도산한 것으로 추정.[5] 이후 이니셜을 따온 'DGRM'으로 사명을 바꿨다. 만화 블랙터치를 소재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을 만든 그 회사가 맞다.[6] 지금은 러시아지만 이 게임이 발매된 시기는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하기 직전이었다. 게임 중 CCCP 알파벳도 등장.[7] 이들은 빨려들어갈때 소리가 다르다.[8] 난이도 Hard나 Hardest일 경우 원거리 공격 몹도 소환할 수 있다. [9] 이 때문인진 몰라도 난이도 설정을 hardest로 설정해 놓으면 나머지 보스들(달마 제외)은 체력이 12칸인데 이 보스는 13칸으로 나온다.[10] 이 보스는 머리당 체력이 반비례된다. 그러므로 체력을 4로 하면 3마리이상 흡수시 머리 하나를 한방에 잡을수있다.[11] 다른 보스는 전부 초반기에 체력이 6이다. 하지만 이 보스도 중반기부터는 체력이 다른 보스와 같아진다.[12] 이 소리의 정체는 후술할 탄알을 생성하는 소리이며 이집트 스테이지의 보스인 지니가 소환될 때 나오는 소리이기도 하다.[13] 스피드 업을 잘못(...) 쓴 것으로 추정.[14] 참고로 치트키를 이용해서 보스전에서 사용시 보스에게 대미지조차 들어가지 않는다. 한마디로 잡몹만 즉사시키는 용도로만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