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은하영웅전설)

 


'''트리스탄
Tristan ·トリスタン'''

'''OVA'''
'''DNT'''
}}}
'''함선 정보'''
'''함명'''
트리스탄
'''식별 번호'''
없음
'''함종'''
대형전함
'''선적'''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군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은하제국군
'''선주'''
오스카 폰 로이엔탈
'''크기'''
전장 979m, 전폭 242m, 전고 235m(OVA)
전장 1,390m(DNT)
'''무장'''
좌현함포 13문, 우현함포 13문
'''승무원'''
944명
'''건조'''
SE ?. ?. ?
'''침몰'''
생존
'''함장'''
불명
1. 개요
2. 상세


1. 개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우주전함. 은하제국의 명장 '금은요동' 오스카 폰 로이엔탈 제독의 기함이다. 이름의 유래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주인공이자 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기사 트리스탄.

2. 상세


로이엔탈의 친우이자 '제국의 쌍벽' 중 하나로 지칭되던 볼프강 미터마이어의 기함 베어볼프와 동형함으로, 동체 중반부가 가느다랗고 길쭉한 형상이다. 베어볼프처럼 곡선이 많이 적용되어 있어 일종의 도마뱀 같은 느낌도 준다. 베어볼프가 함수부 하단에 6문의 돌출형 대구경 중성자 광선포를 장착하고 있는 것에 비해, 트리스탄은 동일 부위에 레이더 및 센서를 장착하고 대신 주포를 함수부 상단에 은폐형으로 탑재하고 있는 것 역시 차이점이다.
첫 등장은 제국령 침공작전. 트리스탄은 알렉산드르 뷰코크 제독이 지휘하는 5함대와 격돌했으나 뷰코크 제독도 만만찮은 명장이라 제5함대의 암릿처 퇴각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암릿처 회전에도 참전했으며 동형함 베어볼프양 웬리 제독이 지휘하는 제13함대의 공격에 좌현이 피격되어 손상당한 것과는 달리 별다른 손상 없이 돌아왔다.
이후 립슈타트 전역에도 로이엔탈의 기함으로 참전했다.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의 전초전인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에도 참전했는데, 이제르론 요새를 출격한 더스티 아텐보로, 에드윈 피셔 분함대를 두들겨패며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양 웬리 제독의 기함 히페리온이 출격한 걸 보고 공명심에 들뜬 로이엔탈이 트리스탄의 전진을 지시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툭 튀어나온 강습양륙함에 함저,艦低,에 2m짜리 구멍이 뚫리고 만다. 그리고 그 구멍으로 자유행성동맹군 최정예 육전부대 로젠리터 연대가 난입하여 난동을 부렸다. 졸지에 함내에 백병전이 벌어졌고, 심지어 지휘관 로이엔탈 상급대장이 직접 동맹군 육전지휘관 발터 폰 쇤코프 소장과 백병전을 하다가 죽을 뻔했다. 원작에는 이게 끝이지만,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는 로젠리터가 도망치면서 곳곳에 설치한 폭발물을 폭파하고 강습양륙함의 함포를 몇 방 쏴서 제국군을 혼란에 빠뜨림과 동시에 함에 큰 손상을 입혔다. 항행, 전투능력이 95%로 감소했다고. 제국군은 급히 발퀴레를 내보내서 강습양륙함을 추격하지만 올리비에 포플랭 소령이 지휘하는 스파르타니안 공전대들이 엄호하는 바람에 놓쳤다.
제2차 라그나뢰크 작전에도 참전했으며, 베어볼프회랑 전투에서 엘 파실 혁명군의 공격에 큰 손상을 입은 것과는 달리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다.
이후 로이엔탈이 노이에란트 총독으로 부임하면서 트리스탄은 노이에란트 치안군의 총기함이 된다. 그러나 노이에란트 전역제2차 란테마리오 회전에서 전황의 불리함 때문에 퇴각하던 도중 아군이던 알프레트 그릴파르처가 배신하여 기함 트리스탄에 포격하여, 레일 캐논 포탄에 직격당해 큰 손상을 입는다. 그 때 함교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무려 40cm짜리 세라믹 파편이 떨어져 로이엔탈의 몸에 치명상을 입힌다. OVA에선 워프 직후에 브릿지 상부에 소규모 폭발이 일어나, 튕겨나온 파이프가 로이엔탈을 관통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로이엔탈은 응급처치를 끝내고 수술을 권하는 군의관의 말을 거부했다.
부하들이 로이엔탈에게 트리스탄은 손상이 심하니 기함을 바꿀 것을 종용하는데도 '''내가 궁지에도 끝까지 버틴 뮐러도 아니고, 퇴각하는 주제에 기함을 바꾸는 건 웃음거리'''라며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며 지휘를 계속한다. 그러나 방금 전의 포격으로 함이 큰 손상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화재까지 발생하여 전투력 및 방어력이 현저히 저하되었기 때문에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 워프하면서 격렬한 진동을 일으켰고, 그 진동이 로이엔탈의 상처를 터뜨려 한때 과다출혈로 기절한 적이 있을 정도로 건강을 악화시켰다. 이후 하이네센으로 귀환했으며 그 이후의 행적은 불명.
Fleet Collection으로 피규어화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