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프로게이머)/선수 경력

 




1. 2012 시즌



1.1. LOL 인비테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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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라이프가 처음 유명해진 계기는 LOL 인비테이셔널의 CLG전. 당시에는 EU스타일이 성립된 지 얼마 안 되어 서포터의 역할은 힐 주는 기계, 혹은 원딜을 보호하기 위한 CC기계의 이미지가 강했다. 따라서 주목받는 서포터 역시 압도적인 힐량을 가지고 있던 소라카를 필두로 즉발 하드 CC기를 가진 알리스타나 타릭 정도가 범용성 높은 서포터로 활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인비테이셔널에서 등장한 매드라이프의 잔나는 이런 세간의 인식을 완벽하게 깨뜨리면서 당시 세계 최강팀인 CLG를 완파하는 데 성공한다. 이 당시 매드라이프는 적절한 스킬 배분, 적극적인 앞점멸-궁으로 진형 붕괴 등 지금은 대부분의 프로게이머 서포터들이 기본으로 인식하고 있는, '이니시를 열거나 공격적인 플레이로 캐리하는 서포터'라는 당시로선 굉장히 혁신적인 서포터 플레이를 보여주어 '매라신', 'MadLife is God'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일약 유명세를 탄다. 당시 이 경기의 충격은 엄청나서, 이 한 경기만으로 매드라이프는 '한국 최고의 서포터'라고 평가받게 된다.

1.2.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그 이후 열린 한국 최초 정규 LOL 리그인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에서도 역시 변함없이 활약하며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에는 팀간 수준 차가 심해서 노타워/노데스/20분 전 넥서스 파괴 등 2013년 이후로는 상상할 수 없는 경기들이 자주 있기는 하였지만, 수준 높은 팀들을 상대로도 최소 1.5인분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활약하며 매라신이라는 자신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굳혔다.
가장 유명한 경기는 제닉스 스톰과의 4강전 5set의 소나 플레이. 여러 실수가 겹쳐서 미드 - 봇 억제기가 밀리고 탑 억제기도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딜러 두 명을 완벽하게 묶는 크레센도로 거의 다 진 경기를 일발역전시키면서 팀을 결승으로 올렸다.
다만 결승에서는 래퍼드의 잭스와 캡틴잭의 시비르가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블레이즈에게 0:3 완패. 결승이 끝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1.3.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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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에서는 러스트보이가 라이벌로 떠오르고, 당시 원딜러로 전향한 캐떡이 부진을 겪으면서 매드라이프 본인도 부진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으나, 빠른별이 살아나면서 팀도 상승세를 타고 매드라이프 본인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이때부터 윈터 대회까지가 매드라이프 최고 전성기. 당시 스포트라이트는 매 경기 미친 캐리를 보여준 빠른별이 받고 있었지만 당시 1티어에 있는 모든 서폿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매드라이프 역시 캐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지금도 매드라이프의 상징으로 평가를 받는 블리츠크랭크 역시 이 대회부터 사용하기 시작.
그리고 결승전 CLG.EU와의 경기에서 2:0으로 한 세트만 내주면 준우승을 하게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3, 4, 5세트를 모두 다른 챔프로 하드캐리하면서 우승, 고수페퍼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서포터라는 평가까지 다가가게 된다. 3세트에서 럭스로 제이스를 속박해서 끊어내기, 4세트 블리츠크랭크로 혼령질주 아리 그랩도 유명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5세트 프로겐의 다이애나 스토킹. 알리스타의 모든 스킬과 탈진까지 활용해서 다이애나에게 최소 5초 이상의 딜로스를 유발하며 한타를 파괴해 버렸다. 승리 후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또 화제가 된 것은 덤.

1.4.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특유의 귀신 같은 컨트롤로 여러 차례 불안했던 게임을 캐리하며 주가를 올렸고, CLG.EU전에서 자이라로 '벽 너머에서' 점멸 - 올가미 덩굴로 모르가나를 묶는다든가 TPA와의 결승전 1세트에서 빠른별의 카서스가 궁을 쓰자 파워 코드로 챔피언들의 피를 골고루 깎아 주어 쿼드라 킬을 완성하는 등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결승전 2세트부터 집중 공략을 당해 4세트까지 3연속 퍼스트 블러드를 당하며 3:1 패배를 당했다. TPA는 '1세트에서 매라의 컨트롤과 피계산이 위협적이었기에 2세트부터 집중 견제를 했다'는 인터뷰를 남겼으며, 이후 프로스트를 공략하는 팀들은 클템[1]과 매라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게 되었다.
2012년 인벤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 2013 시즌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도 4강에서 블레이즈와 대면. 기적과도 같은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으로 이번에도 경기를 캐리해 버렸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클템이 와치의 신 짜오에게 속절없이 밀리는 동안 별다른 일을 하지 못했고 마지막 3경기에서 랜덤 트런들을 커버하기 위해 알리스타를 뽑아서 초반 교전에 힘을 실어주려 했지만, 맨땅에 Q를 찍는 등 알리스타 연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2]만을 보여주며 3:0 패배를 기록했다.
IEM 카토비체에서 갬빗에 의해 굴욕적인 4강 탈락을 맛봤지만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갬빗 게이밍을 상대로 완벽히 복수에 성공. 하지만 결승에서 또다시 블레이즈를 만나 패배하고 만다.
그러다 장건웅이 탈퇴하고 식스맨 체제를 도입한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8강, 나진 소드와의 경기 중 1경기에서 블리츠크랭크를 '''칼픽'''하며 관심이 집중되었고, 예전의 무시무시했던 그랩 적중률이 부활하며 1경기를 캐리했다.

2.1.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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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에서는 한국 팀 서포터로 출전, 첫 경기인 유럽 팀과의 경기에서 '''오히려 유럽 팀이 블리츠를 가져오며''' 매라의 픽을 막았지만 이에 대처해 알리스타를 픽하며, 한타에서 서포터로 이니시에이팅을 걸어서 케넨, 럼블, 이블린의 궁극기를 거의 혼자 다 받아 내다시피 한 채로 생존해서 한타를 승리하게 만들거나, 인섹의 바루스 배달을 정확히 꿍꽝으로 토스하는 등,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 시간 프로겐 페북
EG의 미드 라이너 프로겐은 페이스북에 롤챔스 섬머 결승 때의 악몽이 떠오른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어진 2세트에서는 가져온 블리츠로 롤 챔스 스프링 2013 8강전만큼의 명장면은 만들어 내지 못했다. 그런데 유럽 팀이 픽을 미드 라이너만 남겨 둔 상황에서 이즈리얼, 쓰레쉬, 엘리스, 우디르 등 블리츠 그랩을 반감시킬 만한 픽을 많이 가져갔던 것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유럽 팀의 서포터 에드워드와의 신경전이 있었고, 그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픽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결국 유럽 팀의 생각대로 그다지 좋은 모습은 못 보여주고 라인전 카운터급인 쓰레쉬에게 몇 번 처량하게 죽기는 했지만.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이어지는 북미 올스타와의 준결승 그리고 중국 올스타와의 결승에선 자신을 크게 상처 입힌 쓰레쉬로 전장을 흔들며 한국 올스타 팀의 우승에 일익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였다.[3] 이렇듯 롤스타전과 그 이전에 열렸던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을 통해 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로부터도 세계 최고의 서포터이자 롤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롤스타전에서 한국 대표 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하며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매드라이프가 과거에 국내 리그에서 보여줬던 슈퍼 플레이들이 재발견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국내 리그에서 보여주는 플레이들도 대부분 경기 직후 하이라이트로 편집되어 유튜브에 게시되고 있다. 북미 해설진 두 명 모두가 "매라 하이라이트 모음집 DVD라면 확실히 돈 주고 사서 소장하겠다"고 했을 정도.
매드라이프의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와 인지도 때문에 쓰레쉬와 블리츠크랭크 등 서포터 챔피언으로 슈퍼 플레이를 펼쳤을 때 이를 표현하는 수식어로 'madlife play' 라는 표현이 일상적으로 쓰이는 경지에 이르렀다. 게다가 매드라이프가 블리츠크랭크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쓰레쉬 플레이까지 상대 챔피언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논타게팅 스킬을 일부러 오조준해 맞추는 테크닉을 자주 보여줌에 따라 굳이 서포터 포지션에서 나온 플레이가 아니더라도 절묘한 논타게팅 스킬이 나올 경우 'madlife'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 모양. 롤스타전 이전에도 뛰어난 서포팅 플레이를 표현하는 단어로서 매드라이프라는 표현이 자주 쓰였지만 롤스타전 이후에는 아예 포지션 관계없이 좋은 플레이를 통틀어 칭하는 표현의 경지에 오른 듯하다.[4]
그러나 롤스타전의 맹활약을 기점으로 타 팀들도 프로스트를 상대할 때 매라를 저격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같은 전략이 장기화되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매라의 챔프폭이 그리 넓지 않다는 것이었다.[5] 그리고 이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챈 KTB를 필두로 '''매라 3밴(쓰레쉬, 블리츠크랭크, 소나)'''이 시작되면서 매라가 팀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기 시작했다.

3. 2014 시즌



3.1.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프로로서는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생각해요."''' - 마타

'''"매드라이프 선수, 예전에는 진짜 무서웠죠. 그런데 요즘에는 이렇다 할 임팩트가 안 보여서..."''' - 임프[6]

'''"더 이상 매멘은 없어요."''' - 이현우 해설[7]

시즌 4에 들어 수혜를 받을 서포터 플레이어라는 기존의 평가와 달리 2013-14 윈터 시즌에서는 그다지 눈에 띄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맵 장악에 필요한 와드 개수가 줄어듦에 따라서 예보다 정교한 와딩이 필요해졌는데 이 부분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 피지컬은 여전하나 운영적인 모습에서 많은 약점을 보이고 있다.
결국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8강 삼성 오존과의 경기에서 존재감 제로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1, 2경기 캐리를 해낸 마타와 비교당했다. 3경기 막픽으로 블리츠크랭크를 뽑았지만, 이때 삼성 오존의 조합은 돌진기가 없어서 끌어당겨 주면 오히려 감사한 체력 게이 문도 박사, 거미 폼으로 탈출이 가능한 엘리스, 쿠거 폼으로 탈출이 가능한 니달리, 전통적인 블리츠크랭크 카운터 레오나, 비전 이동으로 그랩을 아예 무시할 수 있고 끌려 와도 탈출이 가능한 이즈리얼이어서 사실상 자멸에 가까운 픽이었고 당연한 결과이지만 처참하게 망했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 스페이스가 알리를 뽑아야 하지 않냐고 말했음에도 블리츠를 꼴픽하는 등 멘탈 붕괴로 인해 판단력이 매우 흐려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도를 당기고 당당하게 "'''내가 문도 당겼음'''"이라고 한 건 덤. 상대 서포터 마타한테 3세트 내내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밀리면서 비교당한 것은 넘어가더라도 오프 더 레코드에서 드러난 실책들은 실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3.2. ZOTAC NLB Winter 2013-2014


ZOTAC NLB Winter 2013-2014에서마저 나진 소드와의 8강전에서 탈락했다. 레오나를 픽했으나 한타에서 어이없게 뻘궁을 날리는 등 정말 눈 뜨고 볼 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2경기에서도 블리츠를 픽하고는 전날 경기처럼 뭘 해 보려는 모습도 없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롤 마스터즈에서 리빌딩된 진에어 스텔스와의 경기에서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는 모습.
2월 22일 빅파일 배틀로얄 시즌 3에서 진에어 스텔스를 상대로 승패승승을 거두었고, 배틀로얄에서 상당히 좋은 컨디션을 보인 캡틴잭-XD 봇 라인을 상대로 스페이스와 함께 라인전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혹은 압도적으로 우세를 가져와, 트레이스가 탑 캐리로 깨 버린 판을 제외하면 봇 캐리라고 해도 무방한 3:1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한없이 나빠지기만 하던 프로스트 봇 라인 평가에 대한 균형의 추를 약간이나마 진정시켰다고 할 수 있을 듯. 자주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할 때마다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나미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바론 트라이에서 쓰레쉬로 트레이스의 쉬바나를 단순히 견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잡으려다가 바론 트라이 타이밍을 놓치거나 하는 모습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2월 27일 롤마 SKT T1 K와의 경기에선 레오나를 픽했지만 역시나 신통치 못했다. 상대가 상대이니 결과를 떼어 놓고 보더라도, 빠른별과 클템의 은퇴 전처럼 미드정글이 약해서 뭘 해 보기도 전에 게임이 폭파당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미드는 세계 최고를 상대로도 라인전을 비등 이상으로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샤이와 더불어 팀에 고통을 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과거 서폿 유일신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10주차 KT 롤스터전에서 하트와 하차니, 식스맨으로 마파 대신 출전한 제로에 비해 밀리는 활약을 하며 최상위권 서포터에서는 완전히 멀어졌다. 심지어 하차니는 원조 블리츠 장인 매드라이프마저 '''도저히 못 써먹는다'''라고 평가한 블리츠크랭크를 픽해 그 블리츠크랭크의 카운터인 쓰레쉬를 픽한 매라를 이겨 팬들의 충격은 배가 되었다.[8] 과거의 위상은 이제 지나간 과거일 뿐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는 매라의 실력이 감퇴했다기보다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기량이 너무나 훌륭해서라고 봐야 한다.

3.4. HOT6 Champions Spring 2014


3월 달 들어서는 본인도 조금씩 안정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3월 29일 HOT6 Champions Spring 2014 16강전에서 IM#1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서는 티버 폭발 등으로 부진했던 레오나로 라이즈와 시비르를 묶어 버리는 대활약을 했고 2세트에서는 상대 레오나 픽을 의식해 간만에 알리스타를 꺼내들어 그래도 아직은 매드라이프라는 걸 보여주며 MVP를 획득했다.
그리고 기대 속에 치러진 8강 삼성 블루와의 경기. 1경기에서는 정글러 스위프트의 맹활약에 팀 전체적으로 흥해서 기대에 부응하나 싶었으나, 이후 경기에서 밴시 있는 리신에게 점멸 티버를 꽂는다든가[9] 레오나가 반피 빠지고 아군과 호응할 상황도 아니었는데도 밑도 끝도 없이 들어가거나, 직스의 폭탄을 밟고 죽는다거나, 케이틀린의 덫을 밟고 죽는다든가 하는 임팩트가 큰 실수들을 많이 남기며 패배했다. 결국 양학은 잘하지만 그 이상 되는 서포터와는 경쟁이 안 되는 본인의 한계를 인증한 경기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한때는 팀의 에이스였으나 지금은 흥해야 1인분 하는 서포터에 가깝다.

3.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4


그나마 올스타전의 출전 선수로 뽑혀 '''더블리프트와 봇 듀오'''로 한 팀(Team Ice)에 배정되었다. 부진한 근황을 떠나서, 조금이라도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절호의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Team Fire와 PICK-10(5:5) 매치에서 샤이쓰레쉬 미러매치에서 라인전은 팬덤의 기대와 다르게 원딜 챔피언 상성 관계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 결국 장기인 로밍을 시작, 탑라인에서 갱킹을 당해 HP가 보이지 않는 수준의 Archie의 루시안에게 HP가 100%에 수렴하던 QTV의 이즈리얼을 묶어 2초간 프리딜 시간을 만들어 내 킬스코어를 만들어 비등하던 탑라인의 흐름을 가져오고 라인전에서 유리하게 진행되던 프로겐을 지원해 프로겐 애니비아 하드캐리의 못을 박아 게임 중반 흐름을 가져오는 데에 성공하여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013년 올스타전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제 몫을 다했다는 평을 듣는 중.

3.6. 빅파일 NLB Spring 2014


그리고 빅파일 NLB Spring 2014 4강전 SKT T1 K와의 경기에서 이전 같은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어도, 디스 이즈 샤이 모드의 샤이프체미, 프체정이 흥함에 따라 본인도 흥해야 1인분에서 나름 1인분으로 조금씩 폼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특히 3세트에서는 오존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하드 쓰로잉이 아닌 칼 같은 사형선고를 보여줬다. 그리고 NLB 결승에서 나진 소드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며 기량이 올라오는 게 아닌가 싶었다.

3.7. HOT6 Champions Summer 2014


그러나. 이후 치러진 롤 마스터즈에서는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기대 반, 걱정 반 속에 치러진 롤 챔스 서머 16강, 첫 상대인 빅파일 미라클은 팀원들의 좋은 모습과 본인도 무난한 활약으로 2:0 승리, 그러나 이후 치러진 삼성 화이트전에서는 역시 마타에게 밀리며 0:2로 패배.
그리고 8강 진출이 걸린 SKS와의 경기. 2:0으로 승리하지 못하면 창단 최초로 롤 챔스 16강 탈락이라는 결과가 생기는 상황. 1경기에서는 브라움으로 초반에 좋은 로밍을 보이며 마린을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운명의 2경기에서는 나미로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팀은 패배,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3.8. IT ENJOY NLB Summer 2014


NLB에서도 8강에서 SKK에게 0:2 패배하여 탈락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4. 2015 시즌



4.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매라신의 전설을 다시 한 번!!"'''[10]

프리시즌에서도 하락세의 CJ였기 때문에 아무도 이길 거라 예측하지 못한 SKT와의 첫 경기에서 절치부심한 팀과 함께 2:0 승리에 일조했다. 바텀 라인전이 잘되면서 특유의 로밍 플레이로 상대 미드인 이지훈과 페이커를 1, 2경기에서 앰비션과 함께 괴롭혔다. 특히 2경기 2번째 용 이후에 벌어진 한타에서 쓰레쉬로 기가 막힌 스킬 활용을 하며 울프와 페이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제압되게 하는 플레이는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며 다시 한 번 매멘 소리가 나게 하였다. 그러나 티버에게 그랩을 하거나 스킬 적중률이 낮은 등 전성기 시절까진 아니라서 아직 경기를 더 지켜봐야 할 듯.
대 나진전 1세트에서 잔나로 스페이스의 시비르를 보좌하며, CJ 사상 초유의 원딜 하드 캐리를 만들어 냈다. 특히 라인전에서의 적절한 스킬 활용으로 스페이스를 슈퍼 세이브하는 장면은 잔나의 교과서나 다름없다는 평가일 정도. 3세트에서는 모르가나를 픽하며 한타 때마다 적절한 속박으로 CJ의 드래곤 5스택에 크게 기여했다.
대 KT전에서도 라인전의 우위를 점한 후 앰비션과 함께 로밍을 다니며 KT를 크게 위축시켰으며, 준수한 피지컬과 깔끔한 스킬 배분으로 서포터로서의 기량을 과시했다.
부진했던 와중에도 피지컬은 뛰어났으나 피지컬에만 극한으로 의존하다 보니 서포터의 기본적인 요소가 부족했고, 그 때문에 피지컬이 부각되는 장면이 거의 드러나지 않은 것이 그동안의 매드라이프의 문제점이었으나, 스페이스의 기량이 살아남과 동시에 본인도 서포터의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하면서 피지컬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시야 장악의 달인으로 불리는 고릴라나 최근 부각되는 피카부, 체이, 울프 등의 피지컬 좋은 젊은 서포터에 비해서 특별한 우위를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반대로 크게 부족하지도 않다. 이후 CJ가 부침을 겪는 상황에서도 가끔 잘리기는 하지만 비교적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침내 부활하여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고 볼 수 있을 듯.
4월 4일.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1경기 서폿 노틸러스로 한타에 큰 기여를 했고, 2경기에서는 '''블리츠크랭크무려 15개월 만에 선보이며''' 블루를 스틸하고 갱맘의 제라스를 솔킬 내는 등 게임을 하드캐리해 2경기 연속 MVP를 독식했다. 오랜 시간 선수가 침체기를 겪으며 마음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봐 오던 매드라이프의 팬들은 여러모로 뭉클했을 듯.[11] 그 와중에 매라신이라는 별명에 빗대어 부활절에 매라신 오셨다는 팬들의 드립이 성황 중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선 체이를 압도하며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플레이오프에선 1, 2세트 모두 울프를 상대로 우위를 보이며 팀의 3:0 승리를 또다시 견인하는 듯했으나 벵기의 투입 이후 달라진 SK에게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아쉽게 스프링의 여정을 플레이오프에서 끝내게 됐다.

4.2.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s-3


IEM 시즌9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갬빗 게이밍과의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는 나미를 선택해 괜찮은 활약을 보였지만 TSM과 맞붙은 승자진출전에서는 레오나를 픽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고 말았다. 팀이 킬스코어 4: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으로 진입했다가 두 번이나 킬을 내주었고, 이후에도 계속 상대에게 킬을 안겨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최근 자신에 대한 비판을 불식시키는 좋은 활약을 보였던 만큼 아쉬운 결과였다.

4.3.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5월 21일 아나키와의 대결 1세트에선 아나키의 미드라이너 미키가 블라디미르의 룬을 잘못 가지고 왔는데, 나진 경기에서 제드 룬으로 꼈었던 '''방관룬'''을 들고 온 것. 그러나 CJ는 아나키 특유의 항시 전투 상태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패배하게 된다. 2세트에선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빡친 모습을 보이며 상대를 압살, 3세트에선 초반 쓰레쉬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초반을 풀어줬고 이후엔 무난한 승리.
5월 27일 KT전. 빅매치다운 혈전을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1세트에선 압도적으로 박살 나며 픽서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2세트에선 승리했다. 초반엔 4인갱을 당하며 패배하는 듯했으나 꿋꿋이 버틴 코코와 꾸역꾸역 성장한 샤이, 명품 리신을 보여준 엠비션 등의 활약으로 2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 역시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말 그대로 신들린 한타력을 팀원들과 함께 선보이며 승리했다.
스베누전에선 2:0 승리에 기여했다.
6월 5일 KOO전. 저번 시즌 세트전적 6전 전패인 KOO였지만 최근 폼이 죽어 있었고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CJ였기에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으나 1세트에서 압도당하며 뭔가 불안했지만 2, 3세트를 가져가며 승리했다.
7월 18일, 스베누전에선 그의 유무가 경기를 크게 갈랐다. 1, 3경기는 엠비션 대신 트릭이 나왔는데 맥스를 쓴 1경기와 매라를 쓴 3경기의 정글의 움직임이 달랐다.
최근 경기들을 보면 중간중간 몇몇 실수를 제외하고는 코코와 같이 기복 없이 꾸준히 CJ를 이끌어 가고 있는 버팀목이라 볼 수 있다. 그 절정은 7월 24일 SKT전이었는데, 1~3세트 전부 브라움으로 준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지션의 특성상 MVP는 가져가지 못했지만 팬들의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하이라이트는 3세트의 마지막 용 한타였는데, 울프의 알리스타가 코그모를 밀어내려고 뒤로 돌아오는 모습을 발견하고 코그모와 위치를 겹치게 해 자신이 대신 튕겨나가더니, 빙하 균열은 빗나갔지만[12] 페이커의 레드 카드와 와일드카드를 모두 방패로 막아내는 등 후에 코코가 페이커를 녹이는 데 큰 발판을 마련해 주어 한타를 캐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실 코그모와 겹친 장면에 대해서는 나중에 True LOL Show 인터뷰에서 언급이 되었는데, 본인 말로는 알리스타가 삥 돌아오는 부분에는 시야 확보가 되어 있진 않았던 데다가 그저 핑만 찍혔고, 뒤늦게 알리스타가 보였을 땐 어쩔 줄 몰라 뒤로 빼면서 피하려다가 의도치 않게 박치기를 맞은 것이라고 한다. 어찌 됐든 그 어지러운 한타 속에서 트페의 카드장을 죄다 막아버린 것만 해도 역시 캐리하는 서포터라는 별명이 확실히 어울린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최근 페이스가 더욱 고무적인 것은 쓰레쉬와 같은 기존 주요 사용 챔피언들 이외에도 잘한다고 평가받지 못하거나 다루지 않았던 서포터들을 훌륭하게 다루어내고 있는 점인데, (지금은 나오지 않지만)바드와 브라움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브라움은 나왔던 초창기에는 좋은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나간 시간을 감안해도 성장을 보여주었다는 증거이며, CJ가 계속 이 기세를 이어나간다면 2012년의 신으로 평가받던 매드라이프로서 다시 평가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8월 8일 롱주 IM과의 경기에서 쓰레쉬로 2 ,3세트 연속 MVP를 받았다. 브라움이 수동적인 면이 강한 서포터라는 점이 발목을 잡아 1경기는 IM에게 내주었지만 이후 2, 3세트 연속 쓰레쉬를 픽하며 사형 선고를 사용해 직접 판을 만들어냈다. 2세트에서는 초반 리신의 무리한 카정을 놓치지 않고 점화까지 사용하는 강한 딜교를 한 결과 피즈가 킬과 쌍버프를 먹고 라인에 설 수 있었고, 시야 확보를 하던 루시안을 귀신 같은 사형선고로 잡아내며 바텀 타워까지 가져가며 큰 이득을 봤다. 또한 한타 때마다 사형선고를 통해서 상대 딜러의 딜로스를 유발하는 등, 캐리형 서포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3세트에선 성공적인 딜교환을 통해서 첫 웨이브 때 베인의 모든 스펠을 다 빼 버렸고,그 결과 소극적으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던 상대 봇듀오보다 적극적인 로밍을 통해 빠른 미드 타워 철거를 성공시키며 게임의 흐름을 가져왔다. 이런 매라의 모습에 해설진들은 "매라가 정말 다 하네요."라고 평가했으며 이를 증명하듯 2, 3세트 MVP를 가져오며 매활절 이후로 오랜만에 단독 인터뷰를 했다.
삼성전에서는 여전히 기량을 과시했으나 1세트만 하고 주전선수들이 모조리 2군으로 교체되면서 2, 3세트에 출전하지는 않았다[13] 결국 2:1로 CJ가 패배하면서 팬덤에서는 매드라이프의 빈자리를 철저하게 느꼈다고 평했다. 실제로 어느 누가 보더라도 맥스가 서폿일 때와 매라가 서폿일 때의 기본 피지컬, 맵리딩, 와드 장악 능력 등에서 실력 차이가 너무도 심하게 보였기 때문.[14]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경기인 KOO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5명의 선수들 중 가장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으나 정글 원딜이 기량 차이에서 밀리거나 압도당해 버린 탓에 결국 3:0 패배. 그러나 1경기는 KOO가 이기는 상황에서 매라 덕분에 게임이 역전 분위기까지 비벼졌고 3경기 역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기에 2세트를 제외하면 여전히 폼은 살아있다는 걸 과시했다.[15][16]

4.4. NAVER 2015 LoL KeSPA Cup


NAVER 2015 LoL KeSPA Cup에서는 코코와 함께 팀을 결승으로 이끈 가장 큰 주역이었다. 롤챔스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브라움이나 솔랭에서 유명하던 탐켄치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며 KT, 진에어 등의 팀을 꺾었으나, 아쉽게도 결승에서 세미프로팀인 ESC Ever에게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상대 서폿인 Key선수가 4강에서 그 SKT T1을 상대로 바드를 활용한 슈퍼 캐리를 보여주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결코 밀리지 않으며 자신의 클라스는 떨어지지 않음을 보여줬다.

4.5.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image]
2015 롤스타전 서폿 부문에서 58.6%라는 높은 지지율을 받으며 진출하게 되었고, 2013년과 마찬가지로 프레이와 듀오로 출전하게 되었다. 기존부터 있던 팬덤의 높은 지지율과, 팀으로 인해 고통받는 와중에도 2015년 내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영향인 듯 하다.
그리고 롤스타전에서 프레이와 함께 그나마 약점이라고 평가받았으나 뚜껑을 열어 보니 정반대. 이번에도 컨디션, 시차 적응의 문제인지 폼이 균형의 수호자 시절로 돌아간 마린과 기대와 같이 압도적이진 못한 페이커와 다르게 프레이와 함께 상대 팀들의 바텀 라인을 찍어누르며 못해도 1인분, 평균적으로 캐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LCK의 에이스는 바텀 라인이다. 라는 말을 들으며 프레이와 함께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후 11월 30일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CJ의 리빌딩 과정에서 샤이와 함께 재계약에 성공했다. 파트너인 스페이스의 재계약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후 12월 1일 스페이스 선수의 탈퇴가 발표됐다.

5. 2016 시즌



5.1.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LoL 이야기 : 위대한 프로게이머 '매드라이프''
꼬챔스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같이 고생한 베테랑 샤이는 손목 부상 및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재활훈련 중이기 때문에 출전이 언제 잡힐지 요원하고, CJ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미드라이너 비디디는 생년월일 문제로 2라운드나 되어야 출전할 수 있는 상황. 포스트시즌을 노린다면 적어도 1라운드에선 중위권이라고 볼 수 있는 5위나 6위를 마크해야 하지만 전문가들의 평은 강등전에만 안 가면 이번 시즌 성공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결국 개막전부터 신인들과 함께 롤챔스에 나섰고 그 신인들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면서 함께 고통받고 있다. ROX 타이거즈와의 대결에서 2세트는 22분 만에 완패했는데, 직후 카메라에 잡힌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연민을 느끼게 할 정도. 롤 커뮤니티나 CJ 팬 커뮤니티에서도 비관적인 전망이 쏟아졌다.
하지만 2주차 두 번째 경기에서 스베누 소닉붐을 상대로 간신히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3세트엔 자신의 시그니처 챔피언인 알리스타로 팀이 기록한 17킬에서 킬 관여 100%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원들을 이끄는 진정한 캐리를 선보였다. 당연히 당일 3세트의 MVP로 선정되었으며, 인터뷰에서 밝히길 오더를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까 탈수 증상이 올 뻔해서 지금 매우 힘들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매라에게 집중되는 부담을 덜기 위해선 현재 신인들로 구성된 팀원들의 발전이 필수적이고, 그 과정 속에서 매라는 좀 더 고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라운드 26경기인 롱주전에서는 크레이머의 캐리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고, 운타라와 스카이의 폼도 서서히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매라는 승리한 1, 3세트에서 모두 바드를 꺼내들어 한 게임만으로 바드 매드무비를 찍을 수 있을 만한 슈퍼플레이를 펼침으로써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매드라이프가 MVP를 가져간 1세트에서 엘리스의 실수를 커버하는 장면은 매드라이프의 팬이라면 자연스레 매멘을 외게 하는 하이라이트 장면.
2라운드가 개막되자, 매드라이프도 이제 슬슬 영고라인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버블링의 기량이 대폭 상승했고, 신인 비디디의 투입이 매우 성공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결국 첫 대전인 콩두전에서 승리.
또한 다음 대전인 스베누전에서 숨은 MVP로 평가받고 있다. 3세트에서 팀이 오직 비디디의 제드를 몰아주기 위한 조합을 짰으나, 정작 제드가 말려버려 난감한 상황이 오고 말았다. 그러나 침착하게 운영 단계와 몇 번의 한타에서 조금씩 이득을 챙겼고, 마지막 한타에서 매드라이프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베누가 드래곤을 처치하여 서로 3용 버프를 맞추자, CJ는 역으로 스베누 진영의 미드 억제기 타워를 파괴하러 갔다. 스베누는 일부러 정글을 거쳐 빙 돌아갔다가, 사신의 말파이트와 소울의 리산드라가 크레이머를 노렸으나, 이를 안 매드라이프는 두 명을 동시에 띄워 말파이트와 리산드라가 크레이머를 물 수 있는 시간을 지연시켰다. 이후의 팀원들의 엄청난 스킬 활용과 비디디의 막판 활약까지 더해져 크레이머가 살아 돌아간 것은 물론, 한타까지 대승했고, 여세를 몰아 넥서스까지 파괴해버렸다.
드디어 중상위권 삼성과의 대결. 전까지는 하위권 팀들과의 대결이라 제아무리 비디디 투입이 성공적이라고 해도 아직 그 진가를 인정받지 못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정받았다.''' 크레이머의 칼리스타와 매드라이프의 브라움은 그야말로 영혼의 파트너라고 일컬어질만큼 완벽한 호흡을 보였고, 특히 매드라이프의 공격 성향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엠비션의 잘 큰 그레이브즈가 바텀으로 가 자리를 비우자, 미드의 체력도 얼마 없는 미니언에게 '내가 지킨다'를 쓴 다음, 그대로 '빙하 균열'로 이니시에이팅을 걸어 한타를 승리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최후 한타에서도 운명의 부름으로 무려 3명을 띄워버리며, '''이니시 대가'''의 모습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결국 1세트 MVP 당첨. 2세트 MVP는 크레이머가 받았지만, 절묘하게 들어가 딜러들을 지연시키는 매드라이프 트런들의 기둥이 기가 막히게 들어가 호평을 받았다.
다만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팀이 한계에 봉착하며 힘이 빠지기 시작하자 매라 본인도 힘이 빠지기 시작한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이 때 까지는 불과 한 시즌만에 '''매라가 처참하게 몰락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5.2.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2016 스프링 시즌 CJ의 약점은 자타공인 정글러인 버블링이었다. 미드라이너인 비디디가 스프링 후반기에 데뷔했고, 신인인 운타라와 크레이머는 흡족한 시즌을 보낸 상황에서 버블링보다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선수로 기대받은 하루를 새로운 정글러로 낙점했다. 비록 스프링 시즌 후반기를 제대로 마무리하지는 못했지만, 정글러 교체는 분명히 희망적이었다. 그리고 CJ는 세트 17연패를 기록하면서, 2015년도부터 도입된 리그제도로 변경 이후 최다 세트 연패 신기록을 세운 것을 포함, 완전히 무너졌다.
스프링시즌 CJ와 비교해본다면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매라의 경기력에서 찾을 수 있다. 운영의 등뼈를 이루는 정글 - 서포터의 조합에서 버블링이 리그 평균보다 떨어지는 플레이어였지만, 매라의 경기력이 버블링의 마이너스를 메꿀 수 있었기 때문에 CJ는 최소한 라이너들이 버틸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스프링시즌 CJ가 장기전 경기를 많이 보여준 이유는 몰아치거나 이기는 운영을 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끌고갈 수 있는 운영을 할 수 있었다는 반증이다. 실제로 스프링시즌 중반에는 유기적인 호흡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중상위권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머시즌에 들어와서 하루가 보여주는 경기력이 버블링보다 뛰어난 것에 대해서는 CJ팬 모두가 동의한다. 문제는 스프링 시즌 내내 고생하며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매드라이프의 경기력이 하루의 플러스를 다 까먹고도 남을만큼 형편없어진 것이다. 크레이머는 원래 라인전에서 강한 원딜은 아니다. 봇듀오의 라인전은 본래 서포터의 기여에 따라 좌우되는 법. 스프링 시즌의 매라와 달리 서머 시즌의 매라는 딜 계산이나 교전 상황을 아예 판단하지 못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노출했다.
락스전에서 체력이 충분한 프레이를 잡으려 카르마로 앞점멸 w를 하고 이후, 로밍 온 트런들에게 봇듀가 몰살당하는 충격적인 장면[17]은 프로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원래 경기력이 시즌마다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는 선수였기는 했지만, 부진할때도 상위권 기준으로 실망스러운 것이지 리그 전체로 보면 중간은 하던 폼이 이번 시즌에는 팀의 성적처럼 리그 최하위권 서폿이라고 단언해도 팬들조차 반론을 하기 어려울 정도.
본인의 기량이 떨어지다보니 오더의 문제 역시 다시 수면으로 부상했다. 기존 오더였던 앰비션의 이탈 이후 CJ의 운영이 매우 투박해지고 즉흥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이런 상황이 스프링 시즌에서는 개선의 여지를 보였는데, 매라의 주도 하에 버블링이 기여하는 오더가 큰 역할을 했다. 문제는 하루가 오면서 팀의 오더가 재편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팀이 표류하며 운영이 다시 예전 수준, 아니 그보다 못한 수준으로 퇴보한 것. 오더 문제가 제대로 터진 경기는 서머 시즌 3주차 진에어와의 경기로, 빠와 까를 막론하고 눈이 있는 롤챔스 시청자들 모두를 경악케 만든 경기력을 보여줬다. 샤이가 복귀하면서 그래도 긴 시간 손발을 맞춰온 매라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겠냐는 희망적인 전망이 서머시즌 후반기 직전에 나오기 시작했고 실제로 후반기 첫 경기인 진에어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팬들을 잠시 설레게 했지만, 샤이가 1인분을 우직하게 하는 반면에, 매라는 도리어 전반기보다도 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팀의 패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팀의 성적이 안좋고 프로 경험이 아직 별로 없는 선수들과 함께하다보니 마음이 급해서 무리한 플레이를 계속 하는게 원인인듯하다. 멘탈을 다잡을 필요가 있는듯. 경기마다 버려지는 원딜러 크레이머가 불쌍할 지경이다.
그래서인지 OGN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아프리카, 네이버, 다음팟, 트위치 등 모든 온라인 중계에서 어느 한 곳 빼놓지 않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팬은 경기력에 실망해서 까고 매까들은 자기들의 논리 에 설득력이 생기니 다 몰려온듯. 별별 억지 뇌피셜들이 튀어나오는 중이다. 뇌피셜로 고통을 받은 선수들이 많음을 생각해봤을 때 뇌피셜을 양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행동임이 분명하다.

5.3.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그러나 승강전에선 서머시즌처럼 무력하게 무너지며 팀의 강등에 공을 세우고 말았고, 결국 팬들의 조롱과 함께 챌린저스로 떨어지고 말았다.

5.4. 2016 LoL KeSPA Cup


2부리그 강등 이후 첫 공식전 경기. 매라뿐만 아니라 CJ가 전반적인 팀 정비를 얼마나 잘 했느냐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매라가 논란끝에 올스타전 선발이 되며 더더욱 관심이 집중된 상황. 그러나 ESC를 상대로 승강전 이상으로 2:0으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매라 역시 비판의 타겟이 됐는데, 함께 합을 맞춘 원딜러 모모의 경기력이 처참했지만 매라의 경기력도 특별히 낫진 않았던 것. 1경기의 알리스타는 초반부터 말린 것을 감안할지라도, 팀원들이 호응할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한 이니시를 열거나, 아군 딜러를 보호하는 대신 상대방 딜러를 물다가 녹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경기의 카르마는 초반 라인전에서 매복을 통해 이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딜과 함께 쓰레쉬의 사형선고를 번갈아가며 맞으면서 터져나갔다. 매라의 은퇴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 올스타전에서 명예회복을 하고 은퇴를 했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바람이 있지만, 현재 그의 경기력은 몹시 좋지 않아 보인다.

5.5. LCK 스토브리그/2016


결국 스토브리그 시기에 초창기부터 함께한 CJ Entus가 멤버들 전원과의 계약이 해지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제 매라에게 남은건 올스타전 이후 현역 유지와 은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뿐이다. 일단 본인은 전 CJ 멤버들이 상당수 나온 클템의 방송과 인터뷰에서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나고 싶다고 발언했으니 이적이 유력할 것 같다. 이적에 관련해서는 올스타가 끝나고 나서 알려드리겠다는 기사가 떴다.

5.6.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6


롤스타전에선 페이커의 하드캐리에 묻혀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지만 본인의 대표 챔피언이 아닌 픽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명예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본인이 출전한 마지막 경기에서는 '''블리츠크랭크'''를 꺼내들었으나 하필 덮립도 베인을 뽑는 바람에 숨도 못쉬고 라인에 박혀있었고, 잠시 후 스멥의 사이온이 바텀을 한 번 풀어주자 전성기 시절처럼 맵을 종횡무진 다니며 타겟팅에 가까운 신들린 그랩으로 게임을 터뜨렸다.

6. 2017 시즌



6.1. LCK 스토브리그/2016


CJ에서 나온 이후로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이전 봇듀오 파트너였던 로코도코의 계속된 권유로 북미 2부에서 시작하는 신생팀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GCU의 미드 정글인 피닉스산토린이 전혀 2부리그 급이 아닌데 매라까지 가세했으니 무난한 승격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팀적인 결과물은 시즌 들어가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듯하다.[18]

6.2. NA CS 스프링 2017


그러나 벌써 1경기는 못나왔다고 해도 3무를 기록하며 1부리그는 멀어지고 있는 듯 하다.
분전하던 와중에 꿀같은 1승을 추가하며 순식간에 2위로 뛰어올랐고, 다음 경기도 승점자판기와의 대결이라 승리가 예상된다는 평이다. 그리고 본인의 폼은 아무것도 못 하고 침몰하던 16 서머와 달리 조금씩 살아나는 추세이다. 딜서폿인 자이라와 탱서폿인 브라움을 들고 좋은 궁극기 활용과 스킬샷을 보여주고, 주력픽 중 하나였던 바드로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 꾸준히 잘해주던 산토린과 헛짓했던 피닉스와 매쉬도 폼이 점점 살아나서 합을 맞춰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팀이라는 평이다. 메타를 수용해 대세인 딜서폿을 받아들였고, 말자하, 미스 포츈, 자이라, 카르마, 브라움 등의 챔피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폼이 확실히 올라오고 있다. 옛 친구 바드로도 가끔 뛰는 편이다.
팀 게이트와의 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머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템포스톰을 3:0으로 셧아웃시키는데 일조하며 챌린지 시리즈 플옵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챌린저 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해설진은 '매드라이프가 세계 최고 중 하나였던 팀에서 뛸 때와 지금이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서포터가 게임을 어떻게 휘어잡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승강전에서 1부로 승격한다면 NA LCS에서 볼 수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LCK로 금의환향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6.3. LCS NA 서머 2017/승강전


승강전 1라운드에서는 NV를 잡고 순항하는 듯 싶었으나 전 CJ 코치였고 현재는 팀의 감독인 카인더플리프트피글렛팀 리퀴드를 상대로 3:2로 패배했고 최종전에서도 NV에게 3:2로 무너지며 승강이 좌절되고 말았다.
다만 2016 서머와는 달리 매라는 시야 장악부터 슈퍼플레이까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발암 이퀄라이저의 주인공인 솔로와 원딜이면서 CS 따위는 포기한 매쉬에게 대신 포커스가 돌아가며 팬들의 비판은 없는 편이다.

6.4. NA CS 서머 2017


인벤에서 북미 지역의 한국인 선수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인터뷰 했는데 플라이와 함께 매우 빠르게 문법을 습득했다고 하며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문제가 되지 않는 걸로 보인다. 처음 왔을 땐 기초도 모르는 수준이라 가르쳐야할지 고민을 했다는데, 책 한권을 줬더니 심심할때마다 읽다 아예 문법을 떼버렸다는데 선생님 인생에서도 전설적인 속도로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 선생님은 매드라이프를 천재라 부른다고. 교육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성공한 친구라고 한다. 지금은 단문이어도 말을 다 하는 수준. 다만 플라이는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의사소통 문제가 남아있다고는 한다.
미드에 플라이가 추가 영입되어서 김동준에게 '탁월한 영입'이라는 평가를 들었으나 시즌을 2연패로 시작했다. 템포 스톰과의 경기는 모두 못해서 졌고, eUnited와의 2경기에서는 라칸으로 왕년의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으나 시리즈를 뒤엎을 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고 솔로가 피오라에게 찢기고 갱맘이 리산드라를 잡고 플라이를 농락하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 사실 라칸은 한 번만 잡았고 마지막 판은 분전했어도 위쪽 라인이 대체로 안습.
BGJ와의 경기에서 라칸과 굉장히 오랜만에 쓰레쉬를 꺼내 2대 0으로 압승을 거두었고, CLA와의 경기에서 자이라로 패배했지만, 쓰레쉬와 바드로 다시 2대 1 승리를 거두었다. 서머부턴 챌린저스의 중계가 거의 없다 보니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는 것이 단점.
다시 CLA와 맞붙게 되었고, 2대 0으로 깔끔한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엔 아예 연속 2판 쓰레쉬. 점점 필승카드가 되가는 느낌이다.
현재까지 승률 100%인 챔피언은 쓰레쉬, 룰루, 라칸, 바드, 소라카, 말자하 등이다.
BIG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는 자이라로 6/2/15, KDA가 10을 넘어가고 PP가 왠만한 미드라이너 승리 뺨치는 165를 기록하고도 졌다. 2세트는 룰루. 3세트는 탐켄치로 승리. 세 경기 모두 합쳐 죽은 게 4데스. 리카라와의 합이 점점 잘 맞는 듯 하다.
이후 모든 경기를 승리해 8승 2패로 정규시즌 2위라는 성적을 올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템포스톰을 이기고 승강전 진출+챌린저스 결승전이 확정되었다. 플라이의 플레이에 기복이 좀 있었지만 5경기에 결자해지 해서 한타를 승리로 이끌었다.
더불어 불안한 모습을 보인 스프링과는 다르게, 챌체원 리카라와 함께 바텀 라인과 한타를 아예 지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골드코인의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솔로가 MVP를 밥먹듯이 탈 정도로 발전하고, 정글인 산토린이 메타를 적응하고 빅투수 피닉스와 매쉬를 바꾸니 팀이 활강을 하고 있다.
이런 이유들로 상승세를 탔는지 결승전에서 eUnited 상대로 스코어 3 : 1이란 점수로 우승을 했다.

6.5. LCS NA 스프링 2018/승강전


그러나 승강전에서 결국 피닉스1에서 패하고 패자전에서도 eUnited를 상대로 0대3 완패를 당하며 또 승격은 실패했다.

7. 은퇴


그리고 11월 21일자로 FA로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매드라이프가 다시 선수로 뛰는 일은 없었다.'''
2월 3일, LCK에 스케쥴상 자리를 비운 김동준 해설 대신 일일 객원해설로 참여했다. 차분한 목소리의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경기 후 괜찮은 해설을 보여주기 위해 본인도 시간을 두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8 MSI 3일차와 준결승 KZ vs FW 경기를 객원 자격으로 해설하였다. 객원해설들 중에서 가장 낫다는 평을 들었다.
6월 20일, 결국 은퇴했다. 개인방송도 꾸준히 진행중이고 객원 해설로도 호평받았기에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는 반응이 많다.공식기사
은퇴 후 인터뷰가 올라왔다. 1편 2편
6월 30일에도 한 번 더 OGN에 깜짝 해설로 등장해 해설자로 활동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8월 27일 개인방송을 통해 MBC의 e스포츠 LOL 조별예선 최종전과 결승전 중계에 해설로 참여한다고 밝혔지만 MBC의 병크로 인해 결승전 중계가 돌연 취소되었다.
2018 올스타전캡틴잭과 함께 리그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함이 확정되면서 북미에 있던 시즌 6 이후 2년만에 올스타전에 컴백했다.
[1] 당시 TPA 정글러였던 릴볼즈는 인터뷰에서 'Cloudtemplar는 좋은 정글러입니다. 하지만 문도 같은 공격적인 정글러 플레이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는 인터뷰를 남겼다.[2] 다만 박치기의 사거리가 시즌3에 들어갈 즈음 크게 너프되어, 당시 알리스타는 거의 고인 취급을 받던 픽이었다. 당연히 연습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3] 전날 유럽 올스타를 2: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북미 올스타와의 준결승전에서는 실질적으로 유럽과의 대결을 강제 캐리하다시피 한 '그' 더블리프트의 '그' 이즈리얼을 상대로 사형 선고를 연거푸 성공하여 하이퍼 캐리를 원천 봉쇄했고, 중국 올스타와의 결승에선 랜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 죽어 가는 아군을 몇 번이나 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용준 캐스터는 그에게 인간 앰뷸런스라는 별명을 선사했다.[4] 단 정글의 경우 한국의 인섹이 역시 롤스타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 인섹이란 표현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듯.[5] 후일담이지만 매라 역시 2014 포커스온에서 당시 자신의 챔프 폭이 넓지 않았다는 것을 시인했다.[6] 둘 다 8강전 사전 인터뷰에서 나온 말이다. 온게임넷 사전 인터뷰 특성상 상대에 대한 디스성 표현도 어느 정도 등장하기는 하지만 2013-2014 윈터 시즌 매드라이프의 모습은 이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결국 이 경기에서 마타에게 완벽히 깨지면서 2013-2014 윈터 시즌 매드라이프의 위상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 되어 버렸다.[7] 이 외에 '''매멘의 은퇴'''란 말도 했다. 물론 진짜로 은퇴한다는 게 아니라 매라가 신의 자리에서 내려왔다는 뜻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말을 한 클템은 시즌 3에서 매라의 루트(세계구급 플레이어 → 메타 적응 실패로 인한 부진 + 후발 주자의 맹추격 → 몰락)를 먼저 밟았다.[8] 그러나 당시 클템의 해설에 의하면 요즘은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매라가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9] 이건 사실 데프트가 어마무지하게 잘한 것. 매라는 데프트를 보고 티버를 꽂으려고 점멸로 들어갔지만, 데프트가 오히려 매라보다 살짝 점멸이 빨랐을 정도로 반응속도 차이가 난 것이다.[10] 2015 시즌 런칭 영상에서 쓴 소망.[11]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 웹툰이 만들어졌고 #, 웹툰이 영상화되었다. ##[12] 하지만 CC 장판기로서 페이커의 무빙을 크게 제한했다.[13] 미드, 원딜은 1군 그대로였는데 이는 CJ의 2군 미드, 원딜이 나이 제한에 걸려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14] 특히 시야싸움이 중요한 시점에서 CJ의 와드가 전 맵에 단 4개만 설치된 경우나, 상대 와드가 있는지 렌즈로 체크도 안 하고 낚시하러 들어갔다가 역이니시에 경기가 터지는 등의 장면들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15] 문제가 되는 2세트의 경우 해설은 물론이요, 매라의 팬들조차 기대를 걸지 않은 레오나를 픽했기에. 거기다 해당 픽밴이 카운트 소멸 직전에 꽤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이루어졌기에 제대로 된 픽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16] 매라신으로 추앙받던 전성기나 추락하던 슬럼프 시기나 공통적으로 매라는 레오나로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팬덤에서도 매라의 레오나가 나온 경기는 망해도 안티 vs 팬의 키배가 벌어지지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한다.[17] 팬들부터 해설진까지 절대 이해가 안가는 플레이였다. 반피 이상의 진, 그것도 혼자 라인을 미는것도 아닌 아군타워에서 가까운 곳에서 점멸 w로 진을 묶고 루시안과 함께 잡을 생각이었겠지만, 정작 루시안은 뒤늦게 오고있었고, 근처에 나미까지 있어 절대로 진이 잡힐 수가 없었던 상황에다 딜보다 유틸성을 보고 쓰는 서폿 카르마 혼자서는 진은 커녕 나미도 따기 힘들었다. 결국 이후 프레이의 진이 커튼콜을 통해 CJ 봇듀오의 후퇴를 저지하면서 텔레포트 합류로 스멥의 트런들이 깊숙히 들어온 봇듀오를 따내면서 경기의 주도권이 완전히 락스에게 넘어갔다.[18] 피닉스와 산토린은 각각 TL, TSM에서 로코와 함께 했고 탑의 Solo 역시 피글렛과 더불어 TL 2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