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노래)
1. 개요
쇼미더머니 777의 세미파이널 직전 스페셜 무대에서 준결승 진출자 6명이 부른 곡이다. 제목은 세미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팀 전원이 탈락한 딥플로우&넉살 팀의 별칭 '119'[1] 에서 따왔다. GRAY가 훅과 비트를 짜고, 당시 TOP6였던 나플라, pH-1, 키드밀리, OLNL, 루피, 수퍼비가 벌스에 참여했다.
1.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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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9 REMIX
REMIX 버전인 이 곡은 '''51명'''[2] 이 참여해 리믹스한 곡이며 역대 한국 힙합 단일곡 중 참여자 수가 두번째로 많은 곡이다.[3][4]
쇼미더머니 6의 기념 곡인 동전한닢 파트 2의 정신적 후속작인 듯한 단체곡인데, 동전한닢이 당시 씬에서 이름값 높던 래퍼들을 불러서 유명해진 것과 달리 동전한닢2는 1의 이름을 계승하고 나왔음에도 달랑 쇼미6 상위 20인만 참여한 곡이라 제대로 1의 정신을 계승하지 못했으나, 이 119 Remix는 AOMG, 하이어뮤직, 아메바, 하이라이트, 일리네어&앰비션, VMC, IMJMWDP 등 현재 씬의 대형 레이블, 크루들을 모아서 나온 노래기에 '''이쪽이 더 '동전한닢2'에 걸맞는다'''는 대중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 힙합 노래들을 리액션 하는 유튜버 NunReacts도 동전한닢 리믹스의 현대판같다고 평가했다.
- 앨범 커버 순서대로 랩을 했다.
- 119 원곡에 참여한 나플라, pH-1, 키드밀리, OLNL, 수퍼비, 루피는 불참했다.
- 대체적으로 소속이 같은 래퍼끼리 붙어있는 것이 특징.
- 팔로알토, 딥플로우,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은 동전한닢 Remix 와 119 REMIX에 같이 참여했다.
- 개코는 동전한닢 remix/pt.2, 119 REMIX 3곡 모두에 참여했다.
- IMJMWDP[12][13] : 스윙스, 기리보이, NO:EL, JUSTHIS, Jvcki Wai[14] , 한요한, YUNHWAY, Jhnovr
- 그랜드라인 : Ja Mezz, 테이크원[15] , [16] .
2.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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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참여 래퍼들 평가
참여 래퍼가 무려 '''51명'''이나 되기에 정확한 평가는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중들과 리스너들의 주관적인 평가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 어글리덕은 대중들에게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으나 리스너들에게는 호평을 받았다. 안 그래도 요즘 어글리덕은 래퍼보다 DJ에 가깝다는 말이 많은데 119 remix를 통해 여전히 살아있고, 작업만 열심히 하면 좋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 우원재는 이전에는 진짜 랩을 잘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나 119 remix를 통해서 플로우가 확실히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 식케이와 우디 고차일드는 호불호가 갈린다.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랩 스타일로 잘했다는 평,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은 식케이는 여전히 트래비스 스캇을 카피했으며, 우디 고차일드는 플로우에 변화를 준 것도 구리다거나 좋다거나 호불호가 갈리고 오토튠을 너무 많이 썼다는 평이거나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린다. 이 둘은 결국 취향 차이인 셈.
- 김하온은 리스너와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고등래퍼2때보다 확실히 향상된 랩실력으로 랩을 했으며, 새롭고 진정성있는 가사와 발전된 플로우로 인해서 리스너들에게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개코는 무난히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그의 명성과 네임벨류에 비해서 임팩트가 너무 약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다만 가사의 메시지 면에 있어선 가장 알맹이가 있었다고 평가받았다.
- 팔로알토는 연륜있고 무게감있는 랩을 제대로 표현해줬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 G2는 특유의 괴성을 지르며 울부짖는 듯한 랩스타일을 보여줬는데, 호불호가 갈린다. 호평하는 사람들은 신선하고 지투답다는 평. 혹평하는 사람들은 진짜 119불러야 되겠다는(...)평으로 갈린다.
- 레디는 기존과는 다른 차분하고 오토튠을 섞은 래핑을 보여줘서 호평을 받았다. 댓글에 레디의 타임라인을 적어놓은 글들이 많다.
- 스웨이디는 리스너들에게 처음 들었을 때는 의아해했었지만, 나중에 갈수록 중독성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오왼는 대중들이 별로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리스너들에게는 호평을 받았다. 특유의 쫀득한 플로우가 인상깊었다는 평이 대부분.
- 더콰이엇, 창모 그리고 해쉬스완은 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콰이엇은 매력적인 톤과 스타일로 중독성있다는 평을, 창모와 해쉬스완은 독특한 랩스타일로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효은은 반면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안 그래도 플로우와 가사가 너무 비슷해서 질린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 때도 별로 다른 랩을 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 딥플로우, 넉살 그리고 오디는 딱히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잘한 것도 아니라서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디와 딥플로우는 전반적으로 괜찮아도, 넉살은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가가 리스너들에게서 많이 나왔다.
- 차붐은 특유의 랩 스타일로 인상깊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에 외친 "철구도 외쳐 앙기모찌"가 여러모로 사람들에게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 스윙스와 기리보이 그리고 NO:EL은 대중들과 리스너들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윙스는 도입부가 인상 깊다는 평, 기리보이는 오토튠을 섞은 중독성있는 랩을 했다는 평, 노엘은 그의 스타일을 잘 드러냈다는 평이다.
- 재키와이는 참여 래퍼들 중에서 가장 신선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무려 7개국어로 이루어진 랩을 했기 때문.[A] 또 그것들을 사용했음에도 뛰어난 랩 실력을 보여주었기에 리스너들도 아주 극찬했다.
- 윤훼이는 참여래퍼들 중 호불호가 가장 심하게 갈린다. 신선한 랩스타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특유의 섹시한 목소리가 되게 듣기 좋았다는 평이 있지만 목소리가 랩에 어울리지 않아 지루하고 앞뒤와 분위기가 크게 달라져 축 쳐진다는 평, 그리고 또 가사에 데리야끼가 들어갔다는 점 등으로 비판도 있다. 그러나 이 피쳐링을 통해서 위더플럭의 릴체리와 지토모의 커다란 공백을 완전히 메꿨다.
- 존오버는 혹평을 받았다. 오토튠을 너무 많이 썼고, 존오버 특유의 R&B 스타일이 아닌 색깔없는 오토튠 랩을 했다면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거기에 네티즌들은 "집에서 녹음했냐", "음질이 구려서 뭐라는지 잘 안들린다."라는 비판을 했다.
- 펀치넬로는 그만의 랩스타일과 특유의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약간 아쉽다는 평도 있는 듯하다.
- 페노메코는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페노메코는 갑자기 랩스타일을 바꿔서 부르는 부분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 행주는 어마어마한 엇박을 타면서 호평을 받았다. 그만의 발성으로 랩이 귀에 잘 꽂힌다는 평이다.
- 자메즈는 나름대로 잘했으나 마지막에 "아랍 여자들도 히잡벗고 비키니 입어 힙합"이라는 가사가 아랍인들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 데이데이는 그렇게 잘하지는 않았지만 딱히 못하지도 않은, 그저 무난한 랩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 주노플로와 플로우식 그리고 킬라그램은 모두 호평을 받았다. 주노플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반응, 킬라그램은 목소리가 압권이라는 반응이 있다. 특히 플로우식은 랩 실력만 보면 여기서 제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염따는 독특한 그의 스타일과 개그스러운 가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듯 한데, 오토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는 듯하다.
-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여기서 그 유명한 "플렉스 하는 데 돈을 다 썼어?"가 나왔는데 이것 때문에 언에듀가 대중적으로도 인지도를 올리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으며, 이 때부터 언에듀가 힙합 씬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유튜브나 사운드클라우드, 멜론 등지에 가면 언에듀가 제일 좋았다는 댓글이 십중팔구 있다.
- 면도는 평소 그의 스타일이 아닌 상당히 느린 랩을 했는데, 별로라는 평가를 받았다.
2.3. 여담
- 테이크원 파트의 첫 마디인 불이야 불 내가 나타났을 땐 전화 안해도 돼 119은 슈프림팀의 땡땡땡의 첫마디를 가져와 사용했다.
- 코홀트 크루 래퍼들, BANA 소속 래퍼들은 노래에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았다.
- 윤훼이 가사 중 Lil Cherry를 언급한 부분이 있다.
- 재키와이의 가사는 무려 7개 국어[A] 이다.
- 개코의 파트에 나오는 더블링은 비와이의 목소리이다.
- 한요한의 "잊지마!" 부분은 키스에이프&오케이션의 메가 히트곡인 It G Ma를 오마주한 것이다.
- 1000원에 3곡인 동전 노래방에서 부르면 무려 1시간을 부를수 있다. 금영엔터테인먼트에서만 지원했었으나, TJ미디어에서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 이 곡으로 창출된 수익 2500만원이 화상 피해자 치료 지원 비용으로 기부되었다.추가적으로 소방체험도 했다. 정작 참여 래퍼의 상당수가 불지피는 내용의 가사를 쓴 것은 아이러니.
- 참여한 래퍼들을 그레이를 제외하여 50명이어서 그레이와 50가지 벌스라는 드립도 있다...
- 박재범이 농담으로 AOMG, H1GHR MUSIC 멤버들의 파트는 다 별로고 한요한, 재키와이, 팔로알토의 파트가 가장 좋았다고 한다. 농담이겠지만 AOMG는 별로였고 H1GHR MUSIC에서 3명 자를 뻔했다고[24]
- 이 노래의 훅 역시 몬더그린을 귀신같이 잡아내는 사람들 때문에, 가사 'We bring the fire'가 뿌잉뿌잉 더콰이엇으로 바뀌어버렸다...
- 베이식이 50명의 벌스를 혼자서 원테이크로 불렀다.[25] 그리고 마지막 파트는 자신의 파트를 불렀다.[가사]
[1] 팀원 4명(Los, EK, 김효은, 차붐)의 나이를 합치면 119살이라는 의미[2] 정확히 따지자면 등장하는 래퍼들의 목소리는 '''53명'''이다. 그레이의 시그니처로 자이언티의 목소리가, 테이크원의 벌스에서 릴보이의 목소리가 등장한다.[3] 가장 참여자 수가 많은 곡은 '''62명'''이 참여한 격리해제.[4] 가장 긴 런닝타임의 힙합곡은 이 곡의 어레인지인 119 ID REMIX로, 무려 48분에 달한다. 2위는 NUOL의 Finder, 3위는 Dingo freestyle의 격리해제, 4위가 119 REMIX. 전자 곡은 2019년에 발매되고, 두번째 곡과 네 번째 곡은 2018년에, 셋째 곡은 2021년에 발매됐다.[5] AOMG의 래퍼 라인은 모두 참여했다.[6] pH-1은 원곡에 참여.[7] 이후 아메바컬쳐와 계약 종료[8]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래퍼 라인은 허클베리피와 윤비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최근에 새로 들어온 멤버 조원우 빼고 모두 참여했다. 허클베리피는 분신 8 관련 라이브 방송에서 분신 공연 준비 때문에 외부 작업은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원우는 저 당시 하이라이트 레코즈 입단한지 거의 일주일쯤... 한달도 채 안되었때 발매한 노래이다.스월비도 새로 들어와 불참.[9] 이후 하이라이트 전속 계약이 만료되어 탈퇴했다.[10] 1LLIONAIRE RECORDS의 Dok2와 군대가 있는 빈지노 AMBITION MUSIK의 신 멤버 ASH ISLAND빼고 모두 참여했다. 도끼의 부재를 아쉬워 하는 사람도 많다. 이 곡이 나올 시기에 도끼가 빚투 논란에 시달려서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다.[11] 이후 VMC를 탈퇴하였다.[12] 유일하게 여성 래퍼를 참여시킨 팀이다.[13] 키드밀리와 오르내림은 원곡에 참여. 다만 오르내림은 곡 발매 당시에는 IMJMWDP 소속이 아니었다.[14] 2019년 10월 25일로 인디고 뮤직에서 나가게 되었다. [15] 이후 테이크원은 그랜드라인과 계약이 종료되어 현재는 그랜드라인 소속이 아니다.[16] 테이크원 벌스 중간에 릴보이의 목소리가 한마디 나온다.[17] 현재는 해체되었다.[18] 현재는 필굿뮤직을 탈퇴하였다.[19] 블랙나인과 최서현, 원곡에 참여한 수퍼비는 불참했다.[20] 이후 AOMG 소속. 이 앨범에 참여할 당시 펀치넬로는 AOMG 소속이 아니었다.[21] 같은 MKIT RAIN 소속의 나플라와 루피는 당시 쇼미더머니777 TOP6이었다.[22] 119 이후에 VMC와 계약을 맺으며 VMC 소속 아티스트가 됐다.[23] 이 셋과 김효은은 쇼미더머니777 당시 딥플로우&넉살 팀 소속이었다. 참고로 팀 이름이 119였는데 팀원 나이의 합이 119였기 때문. [A] A B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24] 여담으로 박재범을 제외한 하이어 뮤직에서는 Sik-K, Woodie Gochild, HAON 3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전부 자르는...[25] 중간중간 가사를 저는 모습을 보였으나, 노래가 20분이 넘고, 50명의 벌스가 담겨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실력을 보인 것.[가사] 드뎌 basick on a gray beat 우린둘다 86년생 키는 170 훨씬 넘지 외모에 가려버린 실력 음 랩퍼 50명 보낸뒤 내 랩으로 마무리 하지 뭐 ima kill ya with a champion flow fuck all that gang shit 난 벌스마다 정점을 갱신 1시간 후면 누리코형이 와서 촬영을 할텐데 벌스를 적지 비트만 좋으면 10분이면 거뜬히 쩔지 생긴건 이래도 걸을 때 힙합으로 걷지 난 추임새 대신 라임으로 떡칠 그게 꼰대라면 나는 오히려 즐겁지 그레이빌위에서 오랜만에 접신 basick with mic yeah i fuck shit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