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게임)/애니메이션

 


1. TVA: AIR
1.1. 제작비화
1.2. 제작위원회
1.3. 주제가
1.4. 회차 목록
1.5. 에피소드 가이드
1.6. 평가
2. 극장판: 극장판 에어


1. TVA: AIR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
풀 메탈 패닉? 후못후
2003년 3분기

'''AIR'''
2005년 1분기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
2005년 3분기
'''에어'''
エア
AIR

작품 정보 ▼
'''원작'''
Key / 비주얼 아츠
'''캐릭터 원안'''
히노우에 이타루 (비주얼 아츠)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
'''시리즈 구성'''
시모 후미히코
'''캐릭터 디자인'''
아라타니 토모에(荒谷朋恵)
'''총 작화감독'''
'''미술 감독'''
우노구치 조지(鵜ノ口穣二)
'''색채 설계'''
타케다 아키요(竹田明代)
'''촬영 감독'''
나카가미 류타(中上竜太)
'''편집'''
모리타 세이지(森田清次)
'''음향 감독'''
츠루오카 요타(鶴岡陽太)
'''음악'''
오리토 신지
토고시 마고메
마에다 준
'''음악 제작'''
Key
'''설정'''
타카하시 히로유키(高橋博行)
'''애니메이션 제작'''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
익인전승회(翼人伝承会)
'''방영 기간'''
2005. 01. 07. ~ 2005. 04. 01.
'''방송국'''
[image] BS-i / (금) 00:30
[image] 애니맥스 코리아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전12화 + 특별편 2화
'''국내 심의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
AIRTV 애니메이션. 교토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으며, 2005년 1월에 방영되었다. 지금은 유명 애니메이터가 된 이시하라 타츠야가 처음으로 감독을 맡은 작품이었다. 각본은 시모 후미히코. 원작을 12화라는 틀 안에 압축해서 집어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은 모두 포함하여 간단히 정리하였으며[1], 작화면에서도 웬만한 극장판 뺨치는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줘 많은 이들에게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
Key의 작품을 교토 애니메이션이 처음으로 애니화한 작품이다.
스토리 구성의 경우 1화가 공통 루트, 2~4화가 카노 루트, 5~6화가 미나기 루트, 7화가 미스즈 루트, 8~9화가 SUMMER편, 10~12화가 AIR편으로 구성되어있다.
번외편으로 SUMMER편의 이야기를 추가로 담은 특별편 2편이 더 있다. 분량관계상 생략되었던 SUMMER편의 일상씬들을 보여주는 것 뿐이라 굳이 보지 않아도 스토리 이해에는 전혀 문제 없다.
국내에서는 2007년 5월 애니맥스 코리아에서의 방영이 발표되었다. 당초 이듬해인 2008년 1월 방영 예정으로 발표되었다가 동년 11월 무기한 연기되고 대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방영되었다. 이후 대다수의 예상과 달리 얼마 연기되지 않고 2008년 2월 방영이 결정되어 방영을 시작, 동년 3월 종영하였다. 적은 캐릭터 수 답게 캐스팅도 카논 리메이크만큼 잘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성우 8명으로 모든 캐릭터를 돌렸기 때문에, 카미오 미스즈의 성우 은영선조차 중복으로 돌렸고[스포일러], 모든 성우들이 기본 2캐릭터 이상을 맡고 있다.

카미오 하루코역의 한신정성우가 성우로 활동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울면서 더빙했을정도로 매우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참조: TVA 'AIR'의 매화 사용된 OST 목록표 목록표

1.1. 제작비화


당시 막 보급되기 시작한 블루레이(BD) 매체로 처음 발매된 하이비전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의 이미지를 중시하는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의 모토 때문에, "여러 장 겹칠수록 열화되는 셀로판 화상의 화질감소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신조로 캐릭터와 배경의 세세한 움직임에 하나하나 컷을 할당하는 무모한 연출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면, DVD/BD 스태프 코멘터리 트랙에서 "미스즈가 머리를 잘랐을 때는 정말 작화스태프 전원이 만세를 불렀지요. 네에 정지화상 페이즈에 초당 20매의 셀을 그리지 않아도 되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해방된 거라고" 등의 언급을 남기고 있다.
제작비화에서 언급된 BS-i 방영분 사용된 셀 매수는 89'000~90'000에 달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일반적인 TV 애니메이션의 2배는 사용된 것이다.
그런데 '''저게 1화에 쓰인 셀 매수로 잘못 알려졌다.''' 저건 작품 전체에 사용된 셀 화의 매 수이다. 일본에서도 최고 수준의 제작비가 들어간 모노노케 히메 같은 것도 14만 장인데 TV 애니메이션 25분 짜리 1화에 9만 장을 썼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실제로는 1화의 작화 매수는 1만 장 정도다. 물론 이것도 대단한 것이긴 하다.
나중에 보충판으로 방송된 SUMMER편을 포함하지 않더라도 AIR 12화 분에 사용된 셀 매수는 수년 뒤 방송된 CLANNADCLANNAD: AFTER STORY를 합친 49화분보다 많다.(애프터스토리, 번외편, OAD를 포함한 회수)

1.2. 제작위원회


익인전승회(翼人伝承会)라는 오덕집단이 사재를 털어서 제작비를 지원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실은 제작위원회의 이름이 익인전승회. 교토 애니메이션 외 최근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XXX 제작위원회' 등의 썰렁하고 사무적인 이름보다는 뭔가 튀어보이는 이름을 제작위원회에 붙이는 경향이 있다.[2]

1.3. 주제가


'''AIR 여는 노래'''

'''TV ver.'''

'''Full ver.'''
'''제목'''
새의 시(鳥の詩)
'''노래'''
Lia
'''작사'''
마에다 준
'''작곡'''
오리토 신지
'''편곡'''
타카세 카즈야
'''콘티'''
이시하라 타츠야
'''연출'''
'''작화감독'''
아라타니 토모에(荒谷朋恵)
'''AIR 닫는 노래'''

'''TV ver.'''

'''Full ver.'''
'''제목'''
Farewell song
'''노래'''
Lia
'''작사'''
마에다 준
'''작곡'''
토고시 마고메
'''편곡'''
'''콘티'''
이시하라 타츠야
'''연출'''
'''작화감독'''
아라타니 토모에(荒谷朋恵)

1.4. 회차 목록


'''회차'''
'''제목'''[3]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TVA'''
제1화
かぜ ~breeze~
바람 ~breeze~
이시하라 타츠야
요네다 미츠요시
(米田光良)
日: 2005.01.07.
韓:
제2화
まち ~town~
마을 ~town~
야마모토 유타카
이케다 카즈미
日: 2005.01.14.
韓:
제3화
こえ ~whisper~
속삭임 ~whisper~
타케모토 야스히로
이케다 쇼코
日: 2005.01.21.
韓:
제4화
はね ~plume~
깃털 ~plume~
키타노하라 노리유키
(北之原孝将)
요네다 미츠요시
日: 2005.01.28.
韓:
제5화
つばさ ~wing~
날개 ~wing~
야마모토 유타카
이케다 카즈미
日: 2005.02.04.
韓:
재6화
ほし ~star~
별 ~star~
타케모토 야스히로
이시하라 타츠야
이시하라 타츠야
이케다 쇼코
日: 2005.02.11.
韓:
제7화
ゆめ ~dream~
꿈 ~dream~
키타노하라 노리유키
요네다 미츠요시
日: 2005.02.18.
韓:
제8화
なつ ~summer~
여름 ~summer~
야마모토 유타카
이케다 카즈미
日: 2005.02.25.
韓:
제9화
つき ~moon~
달 ~moon~
이시하라 타츠야
아라타니 토모에
(荒谷朋恵)
이케다 쇼코
日: 2005.03.04.
韓:
제10화
ひかり ~light~
빛 ~light~
키타노하라 노리유키
요네다 미츠요시
日: 2005.03.11.
韓:
제11화
うみ ~sea~
바다 ~sea~
미요시 이치로
(三好一郎)
카도와키 사토시
日: 2005.03.18.
韓:
최종화
そら ~air~
하늘 ~air~
이시하라 타츠야
아라타니 토모에
日: 2005.03.25.
韓:
총집편
-
-
日: 2005.04.01.
韓: 미방영
'''특별편 《Air in Summer》'''
전편
やまみち ~mountain path~
산길 ~mountain path~
이시하라 타츠야
아라타니 토모에
日: 2005.08.28.
韓:
후편
あめつち ~universe~
세상 ~universe~
日: 2005.09.04.
韓:

1.5. 에피소드 가이드


  • 제1, 2화: 공통 루트
  • 제3, 4화: 카노 루트
  • 제5, 6화: 미나기 루트
  • 제7화: 미스즈 루트
  • 제8, 9화: Summer 루트
  • 제10, 11, 12화: AIR 루트
  • 특별편 전, 후편: Air in Summer

1.6. 평가


대체로 명작으로 평가받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기도 한데,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우선 말 그대로 '핵심 요소'만을 압축하여 1쿨로 만들었기 때문에 구성은 깔끔하지만 대신에 원작의 일상씬/개그씬들은 거의 다 빠져버렸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지루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사실 원작의 분량을 생각하면 1쿨에 드림편 3루트+섬머편+에어편까지 우겨넣은 건 초고속전개를 유발할 수밖에 없다. 원작 AIR의 플레이타임은 원작 CLANNAD의 절반에 이르는 수준이다. 클라나드의 경우 애니편에서 5히로인 중 2히로인 루트를 빼고 서브캐릭터 루트를 다수 빼고 심지어 한 캐릭터는 등장도 못 할 정도로 정리해고를 하면서 사실상 원작의 절반 정도 분량만을 총 4쿨에 걸쳐 방영했음에도 템포가 빠르다는 말을 들었는데, 클라나드 애니 방영분과 같은 양의 AIR 전 루트를 1쿨에 다 집어넣고도 정상적인 전개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조금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삭제되고, 중요한 부분조차 빠른 진행을 위해 축약하면서 이해도가 떨어지게 되니 지루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
일례로 AIR편에서 미스즈의 친부인 케이스케가 미스즈를 데려가려 하다가 미스즈가 하루코를 선택하는 장면은 에어에서 주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장면인데[4], 애니에서는 그다지 알기 어렵다. 원작에서 미스즈의 대사는 '엄마, 어디.....'로, 이는 이전의 회상 장면에서 10년 전 미스즈와 하루코가 여름 축제에 처음 갔을 때 미스즈의 대사와 동일하다. 그래서 이 장면은 미스즈의 퇴행 끝에 10년간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됨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부분인데 애니에서는 그런 거 없다. 마치 하루코가 타치바나가에 갔다 온 후의 갈등이 해소되는 정도의 느낌에다, 정신줄 놓고 보다 보면 여기서 벌써 미스즈의 기억이 돌아온 듯한 느낌도 든다. 쿄토 애니메이션이 당시 각본 실력이 부족한 초보였음을 감안하면 이 부분이 중요한 장면인지 미처 간파하지 못한 듯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애초에 원작 자체부터 내용 이해가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난점.''' 처음 보는 사람은 '이게 대체 뭔 소리여?' 하기 십상이다. 유키토&미스즈의 이야기(DREAM편)에 몰입하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과거편(SUMMER편)으로 넘어가질 않나, 그 다음엔 갑자기 까마귀가 등장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질 않나(AIR편)... 실제로 Key의 초기 3대 작품인 카논, 에어, 클라나드 셋 중에 에어의 스토리가 가장 이해하기 힘들다.[5] 원작을 플레이해도 완전히 이해하기 힘든 판에 애니메이션은 오죽하랴. 원작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애니메이션만 보고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6] AIR는 스토리 이해가 안되면 감정이입이 힘든 편이라 스토리 이해 여부에 따라 작품에 대한 평가가 크게 차이난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원작을 직접 플레이해보거나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원작의 번역본 혹은 그것도 귀찮다면 장면을 조금 더 세세히 알려주는 애니리뷰를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인공 쿠니사키 유키토의 성우가 PS2판의 성우였던 미도리카와 히카루 대신 오노 다이스케로 교체되어 이를 불만스러워하는 반응도 있었다.[7]
작품의 평가는 엇갈릴 수 있으나 판매량에서는 전 6권의 초동판매량이 평균 2만장, in summer 역시 초동 16000장으로 판매는 성공했다.판매량

2. 극장판: 극장판 에어


'''극장판 에어'''
劇場版 エア
AIR the motion picture

작품 정보 ▼
'''원작'''
Key / 비주얼 아츠
'''감독'''
데자키 오사무
'''각본'''
나카무라 마코토(中村 誠)
'''캐릭터 원안'''
히노우에 이타루 (비주얼 아츠)
'''캐릭터 디자인'''
코바야시 아케미(小林明美)
'''작화감독'''
쿠보 히데키(窪 秀已)
'''미술 감독'''
유키 신조(行 信三)
'''색채 설계'''
츠카다 쇼(塚田 劭)
'''CG 디렉터'''
요시야스 테츠(吉安 徹)
'''디지털 촬영 감독'''
후쿠다 타케시(福田岳志)
시라토리 토모카즈(白鳥友和)
'''편집'''
고토 마사히로(後藤正浩)
'''원곡'''
오리토 신지
토고시 마고메
마에다 준
'''음악'''
스오 요시카즈(周防 義和)
'''음악 감독'''
스즈키 세이지(鈴木清司)
'''음향 감독'''
하타 쇼지(はたしょうじ)
'''제작'''
토에이 애니메이션
프런티어 워크스(フロンティアワークス)
'''방영 기간'''
2005. 02. 05.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2005년 2월 5일에 개봉했다. 처음에는 2004년 가을에 공개 예정이었지만 약 반년 연기된 끝에 공개되었다. 감독은 데자키 오사무. 감독 취임을 제의한 것은 요코타 마모루라고 한다.
극장판은 나카무라 마코토 각본안을 바탕으로 감독 데자키 오사무가 원작자의 어드바이스나 요청을 받아들여 각색한 '또 하나의 AIR'라는 컨셉트로 제작되었다. 상영 당시에는 미니시어터 랭킹에서 상위를 유지했으며, 극장판 CLANNAD 로드쇼 기념으로 단기간동안 리바이벌 상영이 개시되었다.
프로듀서 히가시는 각본가 나카무라와 함께 90분 안에 내용을 담을 수 있을지 없을지를 크게 고민했다고 한다. 특히 나카무라는 준비 원고만 최소 10장이 들었다고 하는데, 기획이 본격화된 후 데자키 감독이 체크한 구성 플롯을 여러 번 마에다 준에게 보여주고 나서 아이디어나 의견을 피드백한 뒤 제작에 들어갔다. 결국 1년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주고받은 분량은 대학 노트 세 권 분량에 달했다고. 이러한 사실 일부는 팸플릿에 기재되어있다.
공개 첫날과 둘째 날에는 일부 극장이 점심 무렵까지 몰려든 관객으로 인해 극장 측에서 배포하는 정리권이나 판매 티켓이 죄다 동나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까지 했다. 이렇게 좋은 개봉 성적을 남긴지라 극장판 CLANNAD를 상영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다만 작품 자체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작품 내적인 평가를 떠나 올드 아니메 팬들한테는 데자키 감독이 아깝다는 비난을 받았고, 이야기를 포함하여 여러모로 많은 각색이 이루어져 젊은 키빠들에게는 원작이 아깝다는 불평을 동시에 받았다. 제작진 측도 이를 인지하는지, 원작 팬들의 지지가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는 사실을 코멘터리에서 감독과 각본가가 대놓고 거론하기도 했다. 데자키 오사무의 공식 팬사이트가 전쟁터가 되면서 게시판의 체제를 바꿔야했던 사태가 일어날 정도.
이야기는 원작의 DREAM 편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8]와 SUMMER 편이 교차돼서 진행되며[9], 결말은 AIR 편을 따랐다. 분량상 카노 편과 미나기 편은 잘라버리고 대사도 없이 후반부에 딱 한 컷에 단역으로만 등장시켰다. 그래도 원작과 교토의 TV판에 비해 비극성은 많이 순화된 편이다.
'이야기의 전개' 부분에서는 쿄애니판보다 더 높게 쳐주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짧은 1쿨에 카노, 미나기 루트까지 건드리느라 약간 정신없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는 쿄애니판과는 달리 미스즈 루트 일색으로 진행되어 전개 자체는 안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단, 원작 지지파들은 당연히 비록 빠진 것은 많아도 원작의 흐름을 제법 충실히 재현한 쿄애니판을 선호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게임판의 화풍을 그대로 가져온 TVA판에 비하면 어느 정도 호불호가 덜 갈리도록 어레인지가 가해졌다. 연출은 데자키 오사무 감독이 예전부터 자주 써먹어온 기법이 사용되었는데, 현 시점에서 보면 촌스럽게 여겨질 정도의 연출이 많다.
주인공인 유키토의 성우가 원작처럼 미도리카와 히카루이며 미스즈의 아버지가 미키 신이치로, 심지어 '''엑스트라'''인 버스 기사오키아유 료타로[10]인데 모두 원작 게임의 성우들을 반영하다 보니 성우 캐스팅은 특출난 편.
[image]
명대사는 미스즈의 초반부 대사 '''"나니 쿠소"'''. 쿠소 부분을 직역해버렸기 때문에 이런 참사가 터졌으며 정황상 자전거를 타고 있다가 넘어지면서 한 말이기 때문에 '이까짓거.'로 해석하는게 맞다. 참고로 신비로 애니피아에선 이것 때문에 "나의 미스즈님은 저런 험한 말 안써!라고 엄청 까대서 자막 제작자가 사과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결국 Key 게임의 애니화를 대상으로 한 토에이와 쿄애니의 대결이라는 전통(?)은 극장판 클라나드까지 이어졌으며, 이 물건이 끼친 유일하게 긍정적인(?) 영향은 토에이판 카논 이래로 계속된 '''XXさんち''' 드라마 CD 시리즈의 정착화가 되겠다.
DVD 초회특전으로 교향곡 형식의 OST가 추가 제작되었다. 편곡자는 일본의 작곡가 노미 유지.
카미오 미스즈 성우를 맡은 카와카미 토모코에 의하면 칸나 성우였던 니시무라 치나미와 함께 개봉 직후에 보러 갔었다고 한다.

[1] 이후 교토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2쿨 구성의 <Kanon>보다도 스토리 구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물론 카논이 원작의 문제점(초중반 스토리가 질질 끌린다)을 그대로 살려버린 탓이 크지만...[스포일러] 다만 이 중복은 약간 의도적인 면이 있다.[2] 참고로 Kanon 교토판의 제작위원회 이름은 작중 가게 이름이었던 '백화옥(百花屋)'이었고, CLANNAD TV판의 경우 히카리자카고교 연극부(光坂高校演劇部)였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SOS단.[3]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4] 텍스트 분량에 비해 CG수가 적기로 유명한 Key에서 한 이벤트에 이벤트 CG를 차분 없이 3장이나 집어넣을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5] 까놓고 말하면 SUMMER편이 스토리 이해를 어렵게 만든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를 처음 접했을때는 SUMMER편이 DREAM, AIR편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 알아차리기 힘들다. 게다가 주제상 정작 SUMMER편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까지 고려하면... 원작의 경우 AIR편 초반 내용이 시점만 바뀌었을 뿐 DREAM편 미스즈 루트와 같지만 DREAM편에서 알기 힘들었던 등장인물들의 이면의 모습을 보여주니 스킵할 수도 없어 지루해지는 것도 AIR 입문의 걸림돌이다.[6] 사실 이건 클라나드도 해당되는 얘기다. 다만 AIR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심지어 담고 있는 주제도 (카논의 기적, 클라나드의 가족에 비해 무거운) 운명인 만큼 다소 은유적으로 표현된 장면과 대사도 훨씬 많다[7] 그 뒤로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쿄애니의 Key 원작 애니메이션은 주인공의 성우가 드라마 CD 등에서 내정된 사람에서 변경된다. J.C.STAFF에서 제작한 리틀 버스터즈!는 원작에서부터 중복 캐스팅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었지만. 예외는 Angel Beats!오토나시 유즈루, Rewrite텐노지 코타로이다.[8] 미스즈와 유키토의 만남과 사랑이라는 큰 틀만 따왔을 뿐 나머지는 전부 다르다.[9] SUMMER 편은 미스즈가 사는 마을의 전설이라는 설정이다.[10] TV판에서는 1화에 유키토가 버스에서 내리는 장면이 나오지만 문이 닫히고 출발하는 장면만 극초반에 잠시 나올 뿐 버스 기사는 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