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야(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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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일러스트'''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기본'''
'''1,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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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아처
'''키 / 몸무게'''
187cm / 78kg
'''출전'''
Fate/stay night
'''지역'''
일본
'''성향'''
중립 중용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무기 가지고 놀기, 부엌 정리
'''싫어하는 것'''
미숙한 사상
1. 개요
1.1. 인물 배경
2. 스테이터스
3. 작중 행적
3.28. 발렌타인 이벤트
3.29. 사카타 킨토키 막간의 이야기
3.30. 에미야 키리츠구 막간의 이야기
3.31. 우미인 막간의 이야기
3.32. 재규어맨 막간의 이야기
3.33. 항우 막간의 이야기
3.34. 막간의 이야기
4. 인연 캐릭터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아처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일러스트레이션은 타케우치 타카시.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백발에 까무잡잡한 피부, 붉은 옷을 입은 궁병.

1.1. 인물 배경


'''에미야 시로'''
다른 영령들과는 이 다르기 때문에 정통 영령이라 할 수 없다.
이 영령은 수호자라 불리는 인물로, 인류의 "존속해야 한다"는 집합 무의식이 만들어낸 방위 장치와 같은 것이다.
이 방위의 방식은 인류 측의 억지력이라고도 불린다.
요컨데 이름도 없는 사람들이 선출한, 얼굴 없는 정의의 대표자.

"서번트 아처.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

출전은 '''Fate/stay night'''. 다시 말해 Fate/stay night를 거친 '에미야 시로'다. 프로필에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녹록치 않다."라고 쓰여있고, 헤라클레스를 보면서 전에는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이 루트 저 루트의 기억이 섞인 모양. 복장 역시 성해포를 두른 모습인 것을 보아서는 거의 확실히 5차 성배전쟁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설정상으로는 에미야가 무명의 영령의 베이스가 되고 무명의 영령은 에미야를 베이스로 한 정의의 사도라는 개념자체가 영령이 된 케이스 때문에 별개의 인물이지만,[1] 페그오에서는 생긴게 똑같아서 그런지 따로 출시하는 대신 이렇게 혼용하고 있는 듯 하다.
기본 일러스트는 익숙한 그 모습이고, 1차 영기재림시에는 머리를 내리며 수호자로 싸울 때처럼 성해포를 벗고, 3차 영기재림을 하면 1차와 비슷하지만 묘한 장식들이 추가된다. 들고있는 무기는 각각 간장·막야, 흐룬딩, 칼라드볼그2.
특이사항은 역시 배경. 기본 일러스트는 고유결계 내부인지도 알 수 없는 아무것도 없는 황야,[2] 1차 일러에서는 검이 쌓이고 하늘에 톱니바퀴가 보인다. 3차에서는 검제 풍경이 노을빛을 띄며, 최종 재림 일러스트에서는 '''맑은 하늘'''에서 시원한 웃음을 지으며 검을 투영하는 듯한 모습이다. 문제는 빛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이 배경도 엄연한 '''무한의 검제다.'''[3] UBW TVA에서 맑은 하늘의 검제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결국 구원받은 듯.[4]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D
내구 C
민첩 C
마력 B
행운 E
보구 ?
5차 성배전쟁에서와 동일한 패러미터.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
''''''
''''''
'''랭크'''
1공정(Single Action)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수준의 대마력.
'''D'''
1공정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으로 묘사된다. D랭크면 일반인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지만 간장 막야가 대마력 능력이 있기에 그닥 상관은 없다.
''''''
''''''
''''''
''''''
'''랭크'''
마스터로부터의 마력공급이 끊어져도 당분간은 자립할 수 있는 능력.
랭크 B라면 마스터를 잃어도 현실에 이틀 간은 현계할 수 있다.
'''B '''
랭크 B의 경우, 서번트의 급소인 영핵(靈核)에 치명상을 입어도 단시간은 생존이 가능하다.
보구나 전투를 삼가고 마력을 온존했을 경우 이틀은 현계 가능하다.
■ 고유 능력
''''''
''''''
'''(진)'''
'''랭크 '''
수행, 단련에 의해 길러진 통찰력. 궁지에 놓였을 때 자신의 상황과 적의 능력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그 자리에 남겨진 활로를 도출하는 전투 논리.
역전의 가능성이 1%라도 있으면 그 작전을 실행에 옮길 찬스를 살린다. 스킬 '직감'과는 언뜻 비슷하지만 다른 것.
'''B'''
그때까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고 상황을 타파하는 위험회피 능력. 근접전 패러미터가 낮은 에미야에게 있어, 백병전에 빠져선 안될 주력 스킬이다. 보유자는 희귀했으나, Fate/Grand Order에 오면서 에미야보다 스탯이 높으면서도 동랭크, 혹은 그 이상의 심안을 가진 서번트가 많이 늘어났다.
''''''
''''''
''''''
'''랭크'''
시력이 좋은 정도. 정지시력, 동체시력 모두 향상한다. 멀리 떨어진 표적의 포착에 효과를 발휘.
더 높은 랭크에서는 투시를 하거나 미래를 볼 수도 있지만, 랭크 C는 그 경지에는 이르지 못한다.
'''C'''
'매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시각능력. 정찰에도 많이 사용되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만으로 마을 전체를 확인하고 적을 찾아낼 수 있다.
''''''
''''''
'''랭크'''
정통파 마술을 습득. 가장 숙련된 카테고리는 불명.
'''C-'''
''''''
''''''
''''''
''''''
'''랭크'''
도구를 이미지하여 몇 분만에 복제하는 마술. 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것.
투영 대상이 '검' 카테고리일 시에만 랭크는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이러한 '몇 번이나 위조품을 준비할 수 있는 특성'에 의해 아처는 투영한 보구를 파괴, 폭발시켜 순간적으로 위력을 향상시킨다.
'''C (A+)'''
아처의 정체성이라고 해도 좋을 능력. 인게임 마테리얼에서는 투영마술이, FGO 마테리얼에서는 마술이 설명되어있다.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스킬은 C- 랭크의 마술이지만 서번트 강화퀘스트를 클리어하면 C-랭크의 마술이 A 랭크 투영마술로 변화한다.

2.2. 보구


'''무한의 검제 -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無限の剣製 / Unlimited Blade Works)
랭크 : E~A++
종류 : ???
레인지 : ???
최대포착 : ???
무기가 아니라, 고유결계라 불리는 특수 마술.
고유결계란 일정 시간, 현실을 술자가 지닌 심상세계로 바꾸는 것.
에미야의 경우, 지금까지 눈으로 본 무기, 그곳에 사용된 무기를 순식간에 복제해서 저장한다.
단, 복제한 무기는 랭크가 하나 내려간다.
복제는 방어구도 가능하지만 그 경우엔 평소 투영의 2~3배의 마력이 필요하다.
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로 만들어진 것.
그 외에 사출형 마검 "거짓 나선검", 추적용 마검 "적원렵견" 등이 있다.
생전에는 무기의 커스터마이즈가 일상이었는지, 투영하는 보구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어레인지 된 모양이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의 내용
에미야의 아이덴티티. 문서 참고.

3. 작중 행적




3.1. 특이점 F -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시


서장에서 섀도우 서번트로 등장. 대공동 입구에서 문지기 역을 맡고 있다. 캐스터를 보며 "마술사가 되어도 그 근성은 변함 없는 것 같군."이라는 말로 보아 쿠 훌린이 랜서였다는 기억을 지니고 있다. "이 검으로 때려 눕혀서 제 정신을 차리게 해 주마"라고 말해서 캐스터에게 태클을 먹기도 한다. 섀도우 서번트라곤 해도 여전히 강한지라 마슈가 방패로 서지 않으면 캐스터가 제대로 영창하기 힘들다.

3.1.1.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드라마 CD


서장 드라마 CD에서는 마슈 키리에라이트 일행이 밀리자 마리 소장이 나서서 단신으로 쓰러트렸다고 언급된다.

3.1.2. Fate/Grand Order 서장 단편


쿠로코 코스케[5]가 다룬 서장 코믹스에서는 라이더 전 직후에 등장. 마슈가 보구 개방이 가능해지도록 캐스터가 공격해오는 에피소드가 아처전으로 어레인지되었다. 주인공 일행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사격해오며, 캐스터는 마슈가 보구를 깨우쳐야 한다며 도와주지 않고 가버린다. 고전하던 중 창문이나 거울 등으로 파악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섬광탄을 터트리며 컨테이너 안으로 회피, 마슈가 단신으로 돌격한다.
주인공과 소장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주변을 펑펑 날리며 마슈가 후퇴하도록 도발하고, 끝내 후퇴하지 않자 '''엑스칼리버를 투영해''' 쏜다. 신조병장이다보니 조잡하게 투영됐지만 그럼에도 마술로는 막을 수 없을 위력이기에 마슈는 보구를 쓰게 된다. 이후 투영의 반동으로 몸이 붕괴하지만 붕괴 직전에 주인공과 소장을 향해 화살을 쏘고, 직후 한발 늦은 마슈의 공격에 완전히 무너지며 사망. 한편 화살은 이들을 지켜보던 쿠 훌린이 나타나 막아준다.

3.1.3. Fate/Grand Order -First Order-


서장 애니메이션에서도 적 섀도우 서번트 버전으로 등장해 캐스터 쿠 훌린과 백병전을 벌이면서 초반에는 몰아붙이지만 후반에는 쿠훌린의 룬 응용에 당해서 위커맨에 일격사당한다.

3.2. 구다구다 혼노지


3막에서 '''초소카베 에미치카'''라는 이름을 걸고 시마즈 세탄다(쿠흘린)와 모리 메디나리(메데이아)와 팀을 짜서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다른 두 사람과 달리 뭔가 즐거워 보이는 모습까지 보이며 자기 역할에 가장 열심히 임한다.

3.3. 거의 주간 산타 얼터 씨


같은 클래스지만 3성 아처들인 로빈과 다윗등과 엮여서 개그씬을 찍고 있다. 게다가 이들과 전투가 아닌 낚시와 사냥등으로 경쟁을 하며 쓸데없는 승부를 벌이는 등 어째 취급이 3성 라인 서번트들과 똑같다. 지금이야 강화퀘스트를 여러번 거친 버프로 인해 탈 4성 서번트라 불릴만큼 강해졌지만 이 시절만 하더라도 4성 서번트임에도 체강홍차라 불리는등 성능에서 욕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이벤트 스토리에 반영한 듯.

3.4. 세이버 워즈 ~릴리의 코스모무사수행~


엑스트라 서번트들이랑 같이 나와서 엑스트라쪽 드립을 치면서 아예 옷도 엑스트라 옷으로 환복하려다가 걸려서 '(칫, 안 되나...)'하고 아쉬워한다. 그런데 나스 키노코의 발언을 보면 이쪽은 영령 에미야가 아니라 그와 동일존재인 엑스트라의 무명이 맞다고 한다.

3.5. 초콜릿 레이디의 헛소동 -Valentine 2016-


후지마루 리츠카가 겪을 고난을 막기위해 디어뮈드와 함께 초콜릿 작전을 방해했다.[6] 셰익스피어 말에 따르면 칼데아에서 손꼽히는 과보호이자 엄마라고.

3.6.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수수께끼의 히로인 X가 등장하는 8층 4호실 전투에서 배비지과 함께 네임리스 레드(ネームレス・レッド)라는 명칭으로 적으로 등장한다. 에미야가 아닌 이런 명칭으로 불리는 이유는 수수께끼 히로인 X가 이끄는 신 원탁의 기사(新円卓の一員) 일원 중 하나이기 때문(...) 맴버는 레드(=에미야), 베버진(=배비지) 라이온헤드(=토머스 에디슨)이다.

3.7. 다빈치와 7인의 위작영령


다빈치와 7인의 위작 영령에서는 에미야도 위작자라 불려서 그런지 메인 서번트로써 참전해 대활약한다.
평화롭게 리츠카와 마슈에게 투영마술을 강의를 하며 방청소를 하던 중, 다빈치 공방에서 울린 비상벨 소리를 듣고 리츠카 일행과 함께 다빈치를 찾아왔다가 골치아픈 트러블을 예상하고 요리를 핑계로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다빈치와 마슈에게 딱 걸려서 도주 실패. 이후 리츠카 선배를 위해서라도 꼭 좀 이라고 부탁하는 마슈의 말에 '''자기의 보신이 아니라 마스터를 위해서란 말인가... 그런 소리를 들으면... 으으음...'''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참전했다.
타이틀은 다빈치인데 활약은 홍차 에미야가 더 빛났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다. 같은 위작자로서 잔 다르크 얼터가 만든 위작을 열심히 검증했다.
여기서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칼데아 집사로 취급되면서 여기저기 신나게 부려먹히고 있다고 한다.

3.8. Fate/Grand Order/이벤트/절분주연회권 귀락백중탑


탑 80층에서 엄청난 만찬을 준비해 절분대장과 리츠카 일행을 대접하려고 기다린다. 여기서 붙은 명칭은 무려 '''조리장의 요괴'''(...)

3.9. 네로제 한 번 더 ~2016 AURUMN


주방과 식당을 부디카와 책임지겠다며 잠깐 등장

3.10. 2대째는 얼터쨩 ~2016 크리스마스~


주완의 하산과 함께 등장해 과거 엑스트라 특전 영상에서 나왔던 '''산탐'''으로 변장해 나타나지만 바로 알아보는 아이들에게 "아일랜드 가면은 들키지 않았는데 어째서냐!"며 당황하고 만다. 그런 에미야를 보고 변장의 ㅂ자도 모르는 궁병이라고 디스하는 주완의 하산은 덤.
산탐아처가 보구를 쓸 턴이 되면 스스로 차지감소를 하고 잔느가 전체 무적보구를 걸어야만 쓴다는 모양이다. 이는 같이 나온 주완의 하산도 마찬가지. 대놓고 봐주는 게 눈에 띈다.
마지막에는 이벤트의 흑막(?)인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삐친 마슈 키리에라이트[7]를 달래주기 위한 방법을 전수해주자 잔, 산타 얼터, 아마쿠사 시로 모두 에미야가 여심을 다루는데 익숙한 자라고 생각한다.
Fate/stay night주인공 출신이라서 이런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모양. 사실 Fate/EXTRA에서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카사노바라고 까이기도 했고 Fate/EXTRA CCC에서 키시나미 하쿠노가 여자의 적이라고 디스하기도 했다.
'비번'이라고 하는 걸 보면 수호자 생활할 때보단 확실히 쾌적한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보람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3.11.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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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구다 메이지 유신 이벤트에서 쿠훌린, 메데이아와 다시금 엮여서 등장.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에서도 그랬지만 자신들의 역할에 어색해하는 둘 과는 다르게 제일 들뜬 모습으로 사나다 에미무라 역할에 잔뜩 몰입을 하며 지금의 상황을 즐기는 여유까지도 보여준다.
작중에선 무한의 검제로 역사상 존재했던 외성 사나다마루를 투영해 '''에미야마루'''를 만들어 오다&신선조 연합을 상대한다. 다만 멋을 위해 외벽에 여러개의 검을 꽂아서 외벽의 내구도는 낮았던 모양이다.

3.12. 아종특이점 - 심해전뇌낙토 SE.RA.PH


타마모, 네로와 함께 본편의 시작전인 레이시프트 도중 튕겨져 나가서 메인 스토리에서는 별다른 활약도 못 펼치고 끝났지만[8]스토리가 끝난 이후 후일담이라 할 수 있는 BB맵의 BB/GO를 쓰러뜨려라 미션에서 BB/GO의 부하로 나와 타마모 네로와 함께 개그씬을 찍다가 BB/GO에게 내쫓긴다. 이때 흑화된 자신을 보고 ''' 쌍권총이라니 네 이놈 —— (二挺拳銃なぞ、おのれ—— ) 그런 거 누가 써도 멋있는 게 당연하잖아! (そんなもの,誰が使っても格好いいに決まっている!)젠장, 나도 쓰고 싶었어!'''라고 외친 말이[9]네타가 되었다.
이 대사가 워낙 임팩트가 컸던 탓 인지 점차 네타가 굳어지고 있다.

3.13. 올 더 스테이츠멘! ~만화로 알아보는 합중국 개척사~


시작과 끝에 잠깐 얼굴을 비췄다. 전 서번트들의 식사를 타마캣과 함께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와중에도 후지마루 리츠카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식사를 본인이 직접 챙겨주는 애정을 보여주기도. 참고로 에미야가 당연한 듯 1위 주방장이고 그 요리의 달인인 타마캣이 보조를 맡고 있다.

3.14. 데드 히트 서머 레이스! ~꿈과 희망의 이슈타르 컵 2017~


서머 레이스 이슈타르 컵에서 레이스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자체적으로 만든 투영품들로 매점을 운영한다. 케밥, 프랑크푸르트, 야키소바, 팥빙수, 스테이크, 솜사탕[10] 등등 그야말로 만물상을 방불케 하는 수준. 어쨌거나 저쨌거나 즐겁게 노점을 운영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레이스 막바지까지 끊임없이 간식을 주문하는 잭과 너서리라임, 간식도 좋지만 에미야의 곤란한 모습도 재밌어하는 이바라키[11] 때문에 애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3.15. 네로제 또 다시 ~2017 Autumn~


칼데아 키친을 책임지는 서번트로써 스튜의 달인 부디카, 조리왕 네코 타마모, 일본요리의 달인(라이코)과 팀을 이루어 나온다. 꼬마 서번트들이 늘었으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를 늘리겠다고 한다. 추천 메뉴는 금단의 단맛 카레.

3.16. 할로윈 스트라이크! 마의 빌드 클라이머-히메지 성 대 결전


주방에 새로운 오븐이 도착했다는 이유(!)로 마스터의 권유에도 할로윈 이벤트 출전을 거절하고 칼데아에 남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스터의 참여요청을 거절한 다른 서번트들과 마찬가지로 실루엣만 나온다.

3.17.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후일담에서 식당에 괴문서가 붙어있어서 정체를 알아보러 왔다 요도키미에 의해 시즈가타케의 칠본창 중 한 명인 후쿠시마 마사노리의 이름을 딴 제도의 일곱 창, 후쿠시마 에미노리라고 자칭한다. 2년 전에도 그렇고 왜 취급이... 후지마루 리츠카가 식당 오빠(...)라고 부르면서 이번에는 가면 안 썼냐라고 묻는다. 에미야는 차차가 등장 못한 게 불쌍해서 도와주는 거라고. 많은 무기를 다루지만 하나의 무기에 극에 달한 자에게는 큰 유효타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마신 세이버는 자신처럼 수호자이며 경륜이 길다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논하기도 싫은지 그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자른다.

3.18.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서머 레이스에서 레이스에 연 노점상 운영이 부업이 되었는지 부디카와 함께 주인공 일행과 다른 서번트들에게 맛있는 바베큐를 구워주는 노점을 운영한다. 이때 에미야가 만든 갈비를 맛있게 먹으며 칭찬했던 지나가던 OL[12]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지만 복스럽게 먹는 그 모습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생각한다.

3.19. 신비의 나라의 ONILAND!! ~오니의 왕과 카무이의 황금~


주방에 말 없이 시선을 보내며 서있던 이바라키를 위해 간식으로 솜사탕을 만들어 주었는데, 이 솜사탕을 너무 마음에 들어한 나머지 지나치게 리필을 요구하는 바람에 로빈과 함께 이바라키의 땡깡을 말리느라 애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행히 부디카가 능수능란하게 이바라키를 달래주어 넘어갔다.

3.20. 발렌타인 2019 보이스 & 레터 콜렉션! ~무라사키 시키부와 7개의 저주 책~


2절 <칼데아는 맛있어> 에피소드의 장소가 식당이라 당연히 등장. 저주의 책을 찾기 위해 식당에 처음 와 본 무라사키 시키부를 보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 타마캣에게 약간 곤란해하는 시키부를 도와준다. 저주의 책이 발견된 후에도 막타를 먹여 무라사키가 회수할 수 있게 해준다.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을 서포트하던 세미라미스는 에미야와 부디카, 타마캣을 서번트들이 아닌 '''주방을 담당하는 영령들(厨房を司る英霊たち)'''이라고 부른다.

3.21.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구다구다 이벤트에 늘 개근했던 홍차 에미야 답게 이번에도 등장. 또 다시 '''사나다 에미무라'''라는 이름과 그 우스꽝스러운 가면을 쓰고 등장한다. 등용 이벤트 명칭은 '''겉보기와 달리 보통내기가 아닌 자(表裏比興の者)'''.
파이널 이벤트 답게 이번에는 아예 에미야 가족전체가 다 같이 나온다. 아버지, 어머니, 마법 여들까지. 아쉽게도 노멀 이리야는 다른 역할로 따로 떨어져 있었던 탓에 홍차 에미야와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프리즈마 이리야는 노말 이리야와 반대로 시로의 여동생이지만 여기서는 사나다 노부유키 장녀 역할이라 홍차 에미야가 그녀를 누나라고 부른다.[13]

3.22.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스토리 제 5장 카지노 상어 ! 누나 ! 엄마 ! 「鮫!姉!母!」 편에 잠깐 등장한다. 상어에 강한 서번트를 찾는 선택지로 요리사를 선택하면 타마모 캣에 이어 에미야를 찾아가는데, 당연히 에미야는 어이 없어하며 냉정하게 생각하라고 주인공 일행에게 충고를 해준다. 다만 여기서 에미야 본인은 요리사가 아니라는 설득력이 전혀 없는 소리도 한다.
스토리와 별개로 뒷 수영복 검호 라이트 세이버 오빠(裏水着剣豪 ライフセイバーお兄さん) 미션에서 메인 적으로 등장한다.

3.23. 세이버 워즈 2 ~시작의 우주로~


주방을 지키는 영령답게 이번에도 식당에서 등장[14]. 프롤로그에서 미션을 마치고 식당에 들른 리츠카에게 수고했으니 쉴때는 좀 쉬라며 오락용(?) 선물로 '''초심자에게도 간단한 조리세트'''가 든 가방을 건네준다. 생산적이고 즐거운 취미로써 요리를 한번 해보라나 뭐라나. 리츠카는 약간 얼떨떨해 하지만 마슈는 에미야씨 다운 배려라며 잘 쓰라고 말해준다. 이 세트는 이후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스페이스 이슈타르와 캘러미티 제인에게 카레 요리 대접을 할 때 쓰이는데, 덕분에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 졌다. 리츠카는 발렌타인 데이 때는 이런 선물을 껄그러워 했지만, 이때만큼은 에미야에게 이 선물을 정말 고마워했다.

3.24. 크리스마스 2019 나이팅게일의 크리스마스 캐럴


2절에서 흑막에게 부디카와 아탈란테 얼터와 같이 보호자조(...)로써 일시 세뇌돼서 산탐 모습으로 아이들조(오산리,너서리,잭)과 싸우다[15]가 구다즈&산팅게의 난입으로 싸우게 되고 전투 후 정신을 차린다. 전투 종료 후 이번 일은 확 잊어줬으면 한다고 특히 강조한다.

3.25. 지키자! 아마조네스 닷컴 ~ CEO 크라이시스 2020


스토리 4장에서 아마조네스 CEO가 운영하는 통합 릴렉제이션 시설인 '''아마조네스 온천 이야기'''의 직원으로 등장.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주방장 역할로 활약한다. '''타마캣. 토타, 파르바티'''와 함께 밀려드는 서번트들의 요리를 준비 하느라 애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쁜 와중에도 적토마가 고급 당근요리를 부탁하자 호텔(?)에 도착해있던 은하(銀河)당근 팬케이크라는 것을 찾아 주는 배려심을 보이기도 한다. 당근 펜케이크를 먹은 적토마가 너무 맛있어하며 필요이상으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뭔가 이상한게 들어있는 게 아닌지 걱정한다.
스토리 10장에서 다시 등장하는 데 베니엔마와 드디어 안면을 튼다. 배니엔마가 여주인(女将), 에미야가 주방장(板長)으로. 페그오의 모든 산타들[16]이 크리스마스가 끝났음에도 날뛰는 것에 베니엔마가 한숨을 쉬자 칼데아의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이 원래 그런 식이라며 위로를 건넨다. 베니엔마가 주인 취급 받는 곳의 주방장이 에미야라는 것으로 요리에 엄격한 베니엔마에게 에미야가 인정받은 것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3.26.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영의를 받았다. 형님(오빠)으로서 모두를 인도하는 인솔자 포지션이며 에미야가 아군 쪽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정말 드문 이벤트. 그리고 '''셋쇼인 키아라와 마주쳤다.''' 다만 셋쇼인은 릴리화 되면서 성인 시절의 기억이 없어졌고, 에미야도 그녀와 연관있는 얼터가 아니다보니 이야기가 심각해지진 않는다. 그래도 평행세계에서의 본능적인 거부감과 운명적으로 엄청난 악연이긴 한지 에미야는 그녀를 처음 볼 때 의심과 불쾌감을 감출 수가 없었으며, 후반부에서 셋쇼인을 추궁할 때, 가장 매섭게 추궁하는 것도 에미야였다. 마지막에는 악행으로 세상을 구하거나, 선행으로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는게 그녀의 본질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녀를 종잡을 수 없다고 착잡해 하는 말을 남기고 헤어진다. 결국 둘은 서로를 인정하거나 이해할 수 없었다.
덤으로 이 이벤트에선 기존의 홍차보다 시로스러운 모습이 더 많이 나온다. 평상시에는 자신을 무명이라 불려도 딱히 뭐라 하지 않는데, 이번 이벤트에선 에미야라고 불러달라며 시로로서의 정체성을 내비치며, 1인칭도 주로 오레, 영의의 외형과 말투도 시로 때와 유사하다.[17] 안경과 캐쥬얼한 복장을 입은 에미야의 모습에 리츠카와 마슈는 꽤 놀란 듯. 그 외에도 망가진 기계의 회로분석도 하며[18]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리츠카를 보며 '''여난의 상이라고 동질감'''도 느끼는 등 개그스러운 모습도 나온다. 특히 이리야는 오빠가 떠올랐는지 안경에 머리를 내린 에미야를 보자마자 몹시 당황한다. 하지만 순찰나갈 때 에미야가 다정하게 잘 다녀오라고 배웅하자 잠시 멍때리다가 기쁘게 웃으며 다녀오겠다고 대답한다. 여러모로 달빠들에게 홍차의 근본은 시로가 맞다는 걸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중.
우미인의 이름 가지고 온갖 언어유희를 행하며 직접 조롱하는 독설가적 면모도 보인다. 폭탄같이 뛰어 들어간다며 다이너마이트 우미인, 여차하면 폭산할 생각이라며 愚(어리석을 우)미인, 근심 많아서 憂(근심할 우)미인.
이후 두 명의 우미인을 구분하기 위해 색을 바꿀 우미인을 결정하기 위한 우미인들의 자기자신끼리의 싸움을 직관하면서 무언가가 떠올라 우미인 막간 때처럼 몰카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리츠카를 두고 키아라와 아비게일이 캣 파이트를 벌이려고 하자 리츠카에게 마가 낀 거 같다며 좋은 절을 알려줄테니 다음에 같이 가자는 말을 꺼내기도 한다.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스즈카, 놋부, 오키타, 쇼나곤이 산에서 버섯을 따오자 단박에 독버섯임을 알아보고 다 버리라고 명령한 뒤 자신이 저녁을 차려줄테니 손 씻고 기다리라며 가사 준비를 한다. 평소랑 달리 엄청 착한 오빠같이 느껴졌다는 스즈카의 언급은 덤. 참고로 이 독버섯은 쇼나곤이 에미야가 하는 말이라면 틀림없겠다며 버리려고 했지만 놋부가 영령이니 괜찮을 거라고 먹었다가 소멸당했다.[19]
후일담에서는 호수의 원념으로 인해 포악해진 리스XP[20]를 구하기 위해 낚시를 한다. 처음에는 트러블의 예감을 느끼고 은근슬쩍 빠질려 했으나, 주인공, 토모에의 힘으로 강제로 끌려 왔고, 잔느에게 재령에 앞서 낚시로 원념을 낚아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눈이 반짝이며 태세를 전환했다. 낚시라면서 뭍짐승, 섀도우 서번트, 진짜 서번트 등 이미 낚시의 영역이 아닌게 낚이는게 압권. 겨우 주위 서번트들의 도움으로[21] 원념을 낚아낸 후 상황이 정리되자 평범한 낚시를 즐기려고 하는데 쿠 훌린이 낚시 대결을 제안한다. 이때 쿠 훌린이 낚시는 도구가 중요한게 아니라 기량과 정신이 중요한 승부라고 말하자 골치 아픈 놈이 올지도 모른다고 주의하지만, 결국 금삐까를 비롯한 여러 서번트들이 낚시왕의 자리를 노리며 승부가 점점 길어진 모양이다.[22] 그런 홍차를 응원하며 후일담은 끝난다. 여담으로 청새치를 낚아 본 적 있다는 언급을 하는데, 어쩌면 생전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보기 드문 에미야의 생전 이야기인 셈. 그외에 잔느 얼터와 리스XP가 SNS 이야기를 꺼내자, 자기랑 궁합이 안 맞는다고 기겁한다. 특히 모 여신과 SNS로 엮이는 것만큼은 사양이라고 한다.
덤으로 이 후일담에서 마스터와 흑잔이 수잔느의 돌고래가 무섭다고 치를 떨자 에미야는 자신이 어떠한 물고기라도 낚아주겠다고 자신하지만 이리야에게 '''돌고래는 포유류'''라는 태클을 먹고 뻘쭘해한다. 거기다 비디오 같은 예전 문물을 일행 중 유일하게 직접 접한 세대인데다 이리야의 쇼와시대가 엄~청 오래되었다는 언급 등으로 우미인이나 난릉왕 같은 서번트가 옆에 있음에도 에미야가 구세대 취급 받는 묘한 장면도 연출된다.
속편 아닌 속편에서는 특이점에 잠재되어 있던 마성을 자신의 쌍검으로 완전 소멸시킨다. 간장·막야가 등장한지 16년만에 이 특성이 제대로 쓰인 것이다.

3.27. Fate/Grand Order/이벤트/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프롤로그과 에필로그 후일담에서도 잠깐씩 등장하는 데, 전부 밥 해주는 장면들이다.

3.28. 발렌타인 이벤트


초콜렛을 선물하면 답례로 주는 것이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 가사세트 (今から間に合う家事セット)'''라는 주부의 살림기술이 담겨있는 듯한 예장이다. 여담으로 조리책에 나온 요리는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에서 실제로 나온 요리이며, 만화 2권 발매 기념 특별 만화에서는 아예 이 예장을 요리를 시작하는 마슈에게 줘서 마슈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다.
2019년부터는 발렌타인 이벤트가 풀보이스가 되어서, 2017년부터 시작된 초코에 대한 답례 이벤트와 예장이나 텍스트가 동일해도, 스와베 준이치의 목소리가 입혀져 약간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3.29. 사카타 킨토키 막간의 이야기


칼데아의 주방을 책임지는 것뿐만 아니라 파르바티나 라이코같이 이미 요리 실력이 뛰어난 서번트들의 요리 강습까지 하고 있다. 요리와 관련된 이야기에서는 타마캣, 부디카와 함께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며[23] 사실상 칼데아 키친의 서열 1위 주방장으로 통하고 있다.

3.30. 에미야 키리츠구 막간의 이야기


평행세계의 양아버지와 짧게 대화를 한다. 대놓고 참견하는 아이리스필이나 재규어맨과 달리 그다지 아는 척을 안 해서 상대 쪽에서 그렇게 기피하지는 않고 있다. 에미야 시로가 에미야 키리츠구를 향하는 인연대사가 없는 건 에미야 키리츠구를 아는 척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에미야 키리츠구의 입장에서는 양아들이 다른 영령들과 똑같이 보이는 모양. 사실 정의의 사도로서의 격은 에미야 시로가 더 높다는 공식 언급도 있고 지금의 아처는 에미야 시로의 존재를 인정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인 상태다. 거기다 Fate/EXTRA CCC에서 바라는 대로 진짜 정의의 사도로서 활약까지 하고[24] 마음의 여유를 되찾은 지금의 에미야 시로가 근간이 자신처럼 반영웅이라도 다른 영웅들과 비슷하게 보일 여지는 있다고 봐야 할 듯.
다만 마테리얼과 재규어맨 막간의 이야기에서 이리야와 마찬가지로 아처 에미야를 볼 때 뭔가 복잡한 감정이 든다고 키리츠구가 직접 언급한다.

3.31. 우미인 막간의 이야기


우미인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데 하필이면 상담 내용이 남 이야기 같지 않은 터라 몰카의 일종이냐고 투덜대면서도 자신이 얻은 깨달음을 말하며 마스터와 한 번 대결해보라고 조언을 해준다.

3.32. 재규어맨 막간의 이야기


생전의 둘의 관계가 관계였던 만큼 당연히 등장. 전체적으로 복잡한 심정을 가진 에미야가 재규어맨에게 다른 희생자들(?)[25]과 함께 끌려다니는 이야기이다. 킨토키와 쿠훌린이 불량학생을 계도하겠답시고 엇나간 선생기질을 폭발시키는 재규어맨에게 사기를 쳐서[26] 무사히 넘어가자 본인도 자기 머리와 피부색이 천연이라고 둘러댔는데 재규어맨은 그럴리가 없으니 거짓말하지 말라며 계속 끌고 다닌다. 억울했는지 "왜 나에게만 이해가 다른거냐!"라는 대사를 시로 때와 같은 오레를 썼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워했다.

3.33. 항우 막간의 이야기


진조점집을 차린 우미인 앞에 타마모 캣과 같이 등장.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드려는 정밀의 하산을 처음에는 막으려고 했으나, 결국은 만드는 것을 엄중히 감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미 그녀가 만진 조리도구는 소독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가 만든 초콜릿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누군가 먹게되면 중독되고 말 것이라면서 걱정했다고 한다.

3.34. 막간의 이야기


1편은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에서 주인공에게 마스터로서의 마음가짐이라던가 영령의 카테고리에다 스킬 같은 것을 자세히(그리고 장황하게) 설명해준다. 후지마루 리츠카 曰 기본적으로 엄마 속성이라고.
장황하게 떠드는 에미야 덕분에 박살난 후유키에서 적들이 몰려온다. 마슈는 에미야의 목소리가 커서 다 들린다는 사실을 함구한다. 적들을 정리 한후 서번트의 과거가 어떻든 마스터와 동일선상에 있으니 정신적으로 대등한 관계라는 사실을 잊지말고 영령들 또한 마스터에게 힘을 빌려주고 활약하는 게 나쁘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도 알려준다. 설명이 끝나기가 무섭게 후유키에서 있을리 없는 아마조네스 여성군사들이 자신을 향해 돌진해오자 여기서까지 여난의 상이라니 작위적이다 라면서 한탄한다.
전투와 설명이 모두 다 끝난 후에는 마슈가 다른 서번트들은 마스터의 사상까지 신경써주지 않는다면서 참 특이하다고 하자 이쪽의 마스터가 똑바로 되지 않으면 나중에 또다시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 고가에 소환되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미숙한 마스터를 미숙한 채로 놔두면 체면 상하니까 마스터를 성장시켜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겠다나 뭐라나. 하지만 미숙한 사고방식만은 간과할 수 없다는 마이룸의 대사를 볼 때 자신의 미숙함이 자신을 파멸로 몰아넣었던 것이 신경쓰여서 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에미야 선배라고 부른다. 그런데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회상을 보면 마슈에게 선배라는 호칭은 '''마음 속 깊이 기댈 수 있는 존재'''라는 뜻의, 굉장히 의미가 깊은 말이였다. 에미야도 생전에는 후지마루 리츠카 못지않게 고생하고 구르던 약해빠진 마스터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에게서 후지마루 리츠카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것일수도 있다.
마슈가 '선배'라고 부르는건 '생명(인간)으로써의 선배'를 의미하는데, 냉소적이고 비꼬는 모습을 보여도 에미야는 결국 본질적으로 후지마루 리츠카와 같이 평범하게 존중받을수 있는 인간임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사후를 팔아 영령까지 됐어도 본질적으론 존중받을 만한 범용한 인간이란 소리.
2편은 무한의 검제에서는 마스터가 나름 성장했기에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봉인해 두었던 자신의 보구인 무한의 검제를 사용하고자 한다. 그 시험을 위해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의 대동굴에 찾아가 섀도우 헤라클레스 버서커를 후지마루 리츠카,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함께 대적해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마스터가 반쪽짜리에서 졸업했다며 칭찬(?)해준다.
마지막에는 예전에 자신이 넘지 못했던 대영웅을 단독으로 붙어서 쓰러뜨리고자 한다.

4.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5. 기타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영기재림의 진화설계에 있어, 1단계와 2단계는 뭐 어떻게든 됩니다만, 어려운 것은 제 3단계입니다. 캐릭터가 성장한 최후의 모습이라는 것이 되면, 변화구가 아닌, 캐릭터성의 정 중앙에 착지시켜 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에미야는, 역시 언제나의 붉은 모습을 최종재림의 모습으로 해 주고 싶었기에, 고심책으로서의 '원 디자인의 리뉴얼'을 컨셉으로 어떻게든 완성시켜 봤습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Fate/Accel Zero Order에서 어새신으로 에미야 [어새신]이 출연했다. 얼굴에 붕대를 감고 단검을 들이밀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매우 으스스하며, 당연히 우리의 홍차로 예상'''되었는데...''' 다만 부전자전이라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싸움 방식이 에미야 선배같다고 해서 에미야 키리츠구가 흠칫하기도 했다. 애초에 디자인부터가 에미야의 프로토타입이라는 느낌으로 만들어졌다.
자신의 바리에이션으로 사사키 쇼넨이 담당한 에미야 얼터가 있다. 에미야 얼터는 살해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지만 자기혐오에서 벗어난 상태의 지금 에미야는 아무래도 좋은 모양인지 별달리 악감정을 보이지 않는다.[27] 센지 무라마사에미야 시로의 모습이라서 싫어할 수도 있으나 마테리얼 인연대사를 보면 오히려 무라마사의 모습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특유의 복돌이(...) 성향 때문에 2015년 11월 아이템 복사 사태가 터질 당시 흑막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곤 했다.
칼데아의 주방요리를 책임지고 어린 서번트들도 잘 돌봐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어째 엄마(おかん) 이미지가 굳혀져 가는 중이다.[28] 물론 아처 본인은 부정. 하지만 막간의 이야기 등에서도 마스터나 다른 서번트들에게 엄마 속성이다, 과보호 서번트다 같은 소리를 자주 듣고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엄마 취급 받는 것이 이미 공식화가 되어버렸다. 동인 작가들도 이런 설정을 활용해 엄마 속성이 넘치는 에미야의 모습을 많이 그리고 있다.
이런 면모들 덕분인지 페그오 팬들사이에서도 '''남자인 에미야가 엄마인건 인정한다'''라는 반응일색이다. 한 일본 FGO 관련 사이트에서 실시한 '''당신에게 엄마 같은 서번트는 누구?(あなたにとってママっぽいサーヴァントといえば?)'''라는 투표에서도 무려 2위를 차지했다.[29] 에미야 아래에 있는 캐릭터들이 부디카, 엘레나와 같은 엄마력 넘치는 서번트들인 걸 생각하면 엄청난 결과. 덕분에 공식뿐 아니라 동인지와 관련 이미지 같은 각종 2차 창작물에서도 엄마 서번트들의 대표 중 하나로 당당히 소속되어 있다. 당연하지만 에미야 혼자만 남자다. 엄마에 집착하는 잭마저 자연스럽게 에미야를 엄마라고 부르며 따르는 동인지가 흔할 정도니...
FGO의 2차 창작에서는 기존의 Fate 시리즈영령 에미야의 이미지에 더해 에미야 시로의 미래, 즉 동일인물이라는 면이 강조되는 편. 이는 기존의 Fate에는 이미 영령 에미야의 과거인 에미야 시로라는 캐릭터가 따로 존재하기에 영령 에미야가 시로라는 점까지 가져올 경우 둘 중 하나는 그 캐릭터성이 묻힐 가능성이 크지만, FGO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등장하지 않고 동시에 에미야 시로의 인연들은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과 엮는 2차 창작에서는 기존의 2차 창작에서 에미야 시로가 맡고 있던 자리를 대체했기 때문. 현재는 에미야 시로에 빙의한 센지 무라마사가 실장되었기 때문에 에미야가 대체하던 시로의 자리를 양분할 것으로 보인다.
칼데아의 성배탐색이 에미야가 목표로 하는 세계 구하기이기 때문에 들떠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아니면 최종재림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구원받은 후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항상 적들과 싸울 준비를 하고 마스터를 지켜야하는 성배전쟁(FSN)쪽과 달리 FGO쪽은 특이점 때가 아니면 상대적으로 널널한 여유시간이 있고 다수의 영령들이 아군인지라 부담도 덜하긴하다. 본인 입으로 '''비번'''이었다고 할 정도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심각한 특이점 때를 제외하면 다들 노는 이벤트도 자주 챙겼던 칼데아는, 수호자 생활하며 빡세게 굴렀던 아처로서는 정말이지 멋진 헤븐직장일 수도 있다.(...)
칼데아의 서번트로 양아버지, 양아버지 아내, 양아버지의 딸, 평행세계의붓 여동생, 명공에 빙의된 과거의 자신, 여신에 빙의된 전 여자친구, 평행세계의 전 연인, 여신에 빙의된 친했던 누나, 여신에 빙의된 후배, 비스트에 빙의된 흑화 후배, 후배와 같은 얼굴을 한 AI까지 있어서 어느 의미로는 지옥이 아닐까하는 드립이 있다. 실제로 그 때문인지 에미야는 이들과 잘 안 엮인다. 인연대사도 본인 쪽에서는 이슈타르와 재규어맨, 그리고 무라마사에게 밖에 없다.
재밌는 점은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부디카, 타마모, 라이코등 상당히 요리를 잘하는 서번트들도 요리왕이니 조리장이니 일본요리의 달인 등 뭔가 수식어가 붙으며 소개되는데 에미야는 이들과 같이 등장해도 그냥 '''에미야'''라고 소개되는 경우가 보인다.[30] 칼데아 키친에서 홍차 에미야라는 이름 자체가 요리의 대명사 취급받을 정도라는 것. 자기 이름을 딴 먹방 애니가 나올 정도니 당연할지도. 분명 서번트 임에도 어째 에미야가 등장하거나 활약하는 곳이 대부분 주방이다.
페그오만의 오리지널 디자인인 3차 영기재림 복장이 있음에도 정작 페그오 2차 창작 대부분에서 페스나 당시의 디자인인 1차 재림 복장으로 주로 그려진다. 타입문 팬덤에게는 페스나 당시의 디자인인 1차 재림 복장이 가장 익숙해서인듯. 2차의 성해포를 입지 않는 모습은 생전 모습과 유사한 인상이라 생전 행적에 대한 개그로 쓰인다.
페그오 아케이드에선 손꼽히는 강캐로 꼽힌다. 초창기엔 최강의 서번트 중 하나라고 평가 받았으며 페그오 아케이드가 나오고 시간이 꽤 지난 지금도 매우 강력한 성능을 가졌다고 평 받는다
과거엔 미래에서 온 영령이 강조되던 캐릭터였지만 여름캠프 이벤트에서 VHS(비디오)를 알고 쓰던 추억이 있는 영령이다보니 아저씨 영령 또는 틀딱 취급도 받는 중이다.[31]

6. 관련 문서



[1] 단적인 예로 이 두사람은 위치하는 좌부터가 다르다. 무명의 영령은 정식으로 영령의 좌에 등록되어 있으나 에미야는 아라야와 계약한, 억지의 고리에 등록된 수호자다. 영령으로서의 급수부터가 다른셈. [2] 다만 배경은 완전히 일치한다. 수호자가 되기 전의, 그리고 검제의 내용물이 쌓이기 전의 검제 모습이라는 의견도 있다.[3] 자세히 보면 검이 꽂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 그 증거로 최종재림시 하늘의 톱니바퀴가 '''사라진다.''' 고유결계는 주인의 심상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추측해보면 에미야의 심상에 존재하던 정신적 압박이나 강박관념등이 사라진 것이라 볼 수 있다.[5] 고블린 슬레이어 코믹스의 담당작가다.[6] 참고로 에미야까지는 과보호 서번트라며 트러블을 부정했지만 디어뮈드를 보자 모두들 바로 수긍해버린다.[7] 리츠카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마슈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너무 솔직한 성격이라 티를 내서 바로 들킬 것 같았다고[8] 대타로 에미야 얼터가 인상깊은 활약을 한다. 덕분에 홍차 에미야를 보려고 들뜬 멜트릴리스는 에미야 얼터를 보고 충격을 받게된다.[9] 이 때 1인칭은 오레로, 고등학생 시절 에미야 시로의 1인칭이다. [10] 잭과 너서리라임, 이바라키도지의 요청으로 만들어준다. 물론 공짜는 아니라 QP를 받고 준다나 뭐라나.[11] 계산도 일부러 죄다 잔돈 QP로 낸다.[12] 수수께끼의 히로인 XX[13] 당연히 프리즈마 이리야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한다.[14] 부 주방장 타마모 캣과 히로인 XX, 네로와 세이버 릴리도 함께 있다.[15] 싸우는 이유는 식사전에 과자 많이 먹지 말라는 매우 사소한 문제다....[16] 아르토리아 얼터 산타, 잔느 얼터 릴리, 나이틸게일 산타. 알테라 산타, 케찰 산타[17] 평소에는 이리야스필이라고 부르는 이리야를 이리야라고 부르기도 하고, 말투 자체도 평소의 사무적인 딱딱한 말투보다는 시로처럼 편하고 허물없는 말투를 쓴다.[18] 당연히 홍차가 시로인만큼 원래 가능한 기술이지만 페스나에선 홍차가 회로분석을 하는 모습은 없으며 시로가 물체의 구조를 분석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시로를 떠올리게 한다. 본인도 '''원래부터 이런 수리를 좋아했다는''' 발언을 한다.[19] 평범한 독버섯이 아니라 특이점의 사기를 먹어서 영령의 영핵까지 파괴할 정도로 강해진 독버섯이라 한다. 놋부는 저렇게 위험하다는 경고를 다 들었음에도 먹었다.[20] 수영복 잔느가 데리고 다니던 상어.[21] 원념의 무게가 무려 '''3톤'''이다. 영령과 마술의 영역이라 낚을 수 있는 상대였지만, 그마저도 혼자서는 무리였다.[22] 이 때 서번트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목록은 길가메시, 오디세우스, 오리온, 에디슨, 아슈와타마, 형가, 우시와카마루, 야규, 시토나이. [23] 칼데아 주방에서나 다른 이벤트에서도 요리와 관련되면 둘이 자주 함께 한다는 점 때문에 딱히 연애 플래그는 없지만 부디카와 전 여친들이나 다른 인연 캐릭터들보다 같이 나오는 장면이 많아지는 중.[24] 물론 Fate/EXTRA 시리즈의 에미야는 엄밀히는 영령 무명이며, 이쪽은 억지력이 뽑은 수호자 에미야 시로가 아니라, 에미야 시로를 근간으로 문 셀 오토마톤이 기록한 인류사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수많은 '''이름 없는 정의의 아군'''이라는 개념을 모아 집합체로 만든 일종의 개념영령이라서 정식 영령으로 취급된다. 단 문 셀 오토마톤의 인류사 데이터베이스와 영령의 좌는 고차원적으로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일단 어떤 세계선이든 한번 영령으로 소환된 적이 있으면 다른 세계선에서도 영령으로 소환되는 링크가 생기는 것을 고려하면, 에미야도 이 사건을 계기로 영령으로서 취급되기도 하는 모양.[25] 이슈타르, 쿠훌린, 킨토키인데 킨토키를 제외하면 딱 페스나 조합이 된다. 굳이 킨토키가 걸린 것도 모 금삐까와 마찬가지로 황금색이 트레이드 마크이기 때문으로 추정.[26] 킨토키는 자신의 금발을 걸고 넘어지는 재규어맨에게 천연이라고 둘러댔고, 쿠훌린은 재규어맨이 피어스를 걸고 넘어지자 소중한 것이라고 둘러대서 넘어갔다. 여담으로 이후 밝혀진 킨토키의 머리색은 정말 천연 금발이다.[27] 오히려 에미야는 얼터의 쌍권총 간장막야를 보고 눈을 빛냈다.[28] 오죽했으면 FGO オカン(엄마)라고 구글로 검색하면 대부분 홍차 에미야 이미지가 나온다(...) 또 다른 엄마 속성인 라이코 나 부디카의 경우는 FGO ママ (마마)라고 쳐야지 나온다.[29] 1위는 미나모토노 라이코.[30] 네로제 3탄에서도 칼데아 키친팀에서 에미야만 이름만으로 표기되어 있다.[31] 해당 이벤트에서도 마법소녀 이리야가 비디오 플레이어가 뭐냐며 불가사의한 시선을 보내자 에미야는 몹시나 충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