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다섯 쌍둥이
[clearfix]
1. 개요
일본 에이켄 사[1]에서 제작해 TBS테레비에서[2][3] 2001년 4월 14일부터 2002년 3월 30일까지 토요일 오전 7시에 방영됐던 아동용 코미디 애니. 실제로 존재하는 도쿄도 시나가와구의 도고시긴자[4]를 작품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일종의 생활 애니메이션으로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건만 다른 쌍둥이 캐릭터와 달리 얼굴이 하나도 안 닮았다.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각인 5쌍둥이 남매가 벌이는 소동이 주된 에피소드이다. 국내에선 투니버스를 통해 2001년부터 26개의 에피소드가 '''1기'''로 편성되었고, 2003년부터 18개의 에피소드가 '''2기'''로 방영되었으며 나머지 6개의 에피소드는 방송규제로 제외되었다.[5]
또 2014년 7월 기준으로 아직도 재방 편성에서 사라지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2010년 이전만 하더라도 오후 9시 시간대를 책임졌으나 CJ가 투니버스를 인수한 이후에는 오후 10시에도 편성하는 막장편성을 보여줘 까들에게 좋은 어그로를 끌고있다. 참고로 국내방영때 성우문제 때문에 대타교체가 좀 잦았다고 한다. #
'''방송국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지만 '코믹 봉봉(コミックボンボン)'이란 만화잡지에 만화판을 동시연재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다섯 쌍둥이의 이름이 모두 히라가나로 풀어져 있는 것이 특징. 국내판에서는 색깔 이름을 붙였다.
마지막 에피소드 결말이 마지막치곤 너무 급하게 끝내려는 듯한 전개를 보여 벙찐 감이 있다.
2. 등장인물
2.1. 다섯 쌍둥이네
전원 5월 5일 출생이다. 따라서 별자리는 모두 황소자리다.
다섯 쌍둥이 모두 이름이 산과 관련되어 있으며, 한국판은 색깔과 관련됐다. (하늘색 보라색 하얀색) (남 : 쪽 람(남) 藍 홍 : 붉을 홍 紅)
2.1.1. 진하늘
[image]
일본판 이름은 모리노 카부토(森野かぶと)이며[6] 성우는 타키모토 후지코/이자명이다.
다섯 쌍둥이 중 장남이자 첫째이며 맏이라는 자부심이 강해서 동생들을 지키려 하지만, 실질적으로 동갑인 동생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하지 않는다. 다만, 쌍둥이 중 맏이라는 이유로 다른 쌍둥이들이 사고쳐서 부모님한테 대신 야단을 맞거나, 사고친걸 혼자 수습하거나, 성격도 얍싹빠르지 않아 동갑 동생들에게 음식을 빼앗긴다거나 하여 어찌보면 가장 불쌍하다.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며 정의감이 강한 열혈 소년이다. 축구, 야구는 물론 다른 운동도 잘하지만 학교 성적은 형제들과 달리 바닥이다. 얘도 사실 다른 평범한 소년 캐릭터에 비하면 개성이 넘치는 편이지만 다른 애들이 워낙 캐릭터 특유의 개성이 강해서 묻히거나, 이리저리 휘둘리는 경향이 강하다.
같은 반 친구인 소미가 첫사랑으로 입학식에서 처음 만날 때부터 짝사랑 중인데 문제는 소미가 홍이를 좋아하고 있다. 게다가 세호도 소미를 좋아하고 있어서 세호와 라이벌 관계다. 정작 본인은 이웃집 아이인 미나를 구하다가 넘어지면서 뽀뽀하는 바람에 미나의 첫사랑이 되고 만다. 그 때문에 미나에게 휘둘리며, 소미랑 친해질 기회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도 혼자인 미나의 생일을 챙겨주려고 원래는 소미의 생일선물이던 리본을 선물한 걸 보면 미나를 귀찮아하면서도 잘 챙겨준다.
1기 8화에서 진보라의 증언에 의하면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한다.
2.1.2. 진남이
[image]
일본판 이름은 모리노 히노키(森野ひのき)이며[7] 성우는 유우키 히로[8]/이계윤(당시 이명선)[9]이고, 혈액형은 A형이다.
다섯 쌍둥이 중 차남으로 수재#s-1타입의 캐릭터다. 장래 희망도 도쿄대에 입학해서 최연소 노벨상 수상의 기록을 깨는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벌써 어려운 수준의 영어를 술술 읽고 독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전이나 소설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PC도 꽤 잘 다루는 듯하다. 하지만 운동신경은 제로에 가깝다.[10]
공돌이기도 해서 각종 발명품을 만들지만 발명품들이 하나같이 부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디스를 당한다.
또한 책략가이기도 해서 다섯 쌍둥이끼리 팀을 나누면 남이는 주로 감독 내지는 코치를 맡는다. 지금까지 감독을 맡은 것을 보면 야구부나 보라의 연기 지도, 반 아이들의 연극 지도 등이 있다.
여담으로 하늘이, 홍이 모두 자기를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얜 아무도 없다. 물론 본인도 여자에게 관심이 없기도 하다. 한 에피소드에선 여친을 사귀려고 노력하는데 그 목적이 노벨상을 타기 위해서였다.[11]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 안경벗은 솔비한테 반해서 솔비 부모님한테 인정받기 위해 발명품으로 집안일을 해주기도 했다.
2.1.3. 진홍이
[image]
일본판 이름은 모리노 아라시(森野あらし)이며[12] 성우는 코지로 치에/전숙경[13]→여민정이고, 혈액형은 AB형이다.
다섯 쌍둥이 중 삼남이다. 얼굴에 심술꾸러기 악동이라고 써있는 듯한 캐릭터지만 성격이나 행동은 정반대다. 진정한 사나이가 되겠다며 허세가득한 캐릭터. 체구는 작지만 멋진 남성에 대한 동경이 강해서 일부러 불량스럽게 행동하고 센 척하는 구석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른 사람들 특히 여자들한테 귀엽다고 어린아이 취급 받는다. 비록 힘이 세진 않더라도 여러 면에서 종합해 볼 때 운동신경은 제법 좋은 편 같다. 대표적으로 농구 에피소드에서 하얀이가 농구공을 잡은 홍이를 그대로 날려버리는데 무서워하기는 커녕 골을 넣겠다는 집념하에 정확히 골대에 덩크슛을 작렬한다.
그리고, 특기로 쌍절곤을 휘두르는데 꽤 능숙하다. 쌍절곤으로 쌍둥이들이 던지는 콩알들을 전부 막아내는가 하면[14], 놀이터에서 한 왕따를 괴롭히는 또래들에게 휘둘러 쫓아내 버리기도 했었다.[15]
다섯 쌍둥이가 엄마 대신 집안일을 하게 되는 에피소드에서 나머지 쌍둥이들이 개발괴발로 한 집안일(빨래 널기, 설거지 등)을 제대로 마무리하는 걸 보면 집안일도 꽤나 잘 하는 모양이다.
주로 돌돌이와 엮여 돌돌이의 우정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사실 애초에 돌돌이는 홍이가 주워서 키우게 되었다. 이외에도 탐정에 관심이 많아 탐정을 자처하기도 하지만 영 실력이 안 좋은데다가 본인이 범인인 적도 있었다.
흥분하면 머리카락이 솟아오르면서 '''모히칸 머리처럼 일자로 바뀌고''' 머리의 색이 무지개 색깔로 변한다.[16] 그리고 머리색이 무지개 색이 되면 평소 보다 훨씬 운동신경이 높아지고 뛰어난 예술작품을 남긴다. 대표적인 예술 작품으로 첫등장 시 라인기로 운동장에 눈꽃을 그렸고 상품권 도난 사건에서 자기도 모르게 집어간 상품권으로 공룡을 만들어 냈다. 참고로 흥분하는 경우는 주로 여자(특히 소미) 또는 여자들(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이 다가오면 부끄러워서 흥분한다. 남자한테 사랑따윈 필요없다고 하지만 사실 쑥맥. 하지만 그러지 않고 단순히 예술적 영감이 떠오르면 머리가 무지개로 변하는 듯하다. 다만 이 상태에서는 흥분 때문에 분별력이 떨어진다.
또한 남이와 마찬가지로 여자에 관심이 없지만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아무래도 귀엽게 생긴 얼굴 때문인 듯하다. 게다가 하늘이의 짝사랑 대상인 소미가 홍이를 좋아한다.[17] 정작 여자아이들 앞에 서거나 가까이 다가붙으면 질겁을 하며 거부한다.
묘하게도 미소의 세상의 주인공 '노미소'와 닮았다.
2.1.4. 진보라
[image]
일본판 이름은 모리노 키노코(森野きのこ)이며[18]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19]/양정화이다.[20]
넷째이자 장녀다. 다섯 쌍둥이 중 제일 튀고 싶어 안달이 난 캐릭터다. 마이페이스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덕쟁이이며 약간의 공주병 기질이 강하다. 거기다가 싸움에서는 다섯 쌍둥이 중 최강인지라 매번 남자 아이들을 패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다만,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 강해서 하얀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 댈 때 노래로 남자아이들을 불러 모은다.
아이돌 지망생인지라 매번 노래를 부르거나 연기를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다만, 암기력이 좋지 않은지라 대사를 까먹기도 했다.
2가 중반부 들어서부터 어째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의 빈도가 다른 넷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주 작품 내에서 노래[21]를 부르는 '키노코 on stage'를 맡고 있다.
2.1.5. 진하얀
[image]
일본판 이름은 모리노 코다마(森野こだま)이며[22] 성우는 아라키 카에/김선혜.[23]
차녀이자 막내이며 엄청난 식성과 괴력을 자랑하는 튼튼한 우량아로 스포츠 만능이다. 그러나 태어날 때는 특별히 치료를 받았을 만큼 몸이 약하였다.[24] 이를 안타깝게 여긴 엄마가 특히 하얀이에게 우유도 많이 주고 더 애정을 쏟은 게 좀 과한 탓에 이렇게 비대해졌다고 한다. 건장한 외견과는 달리 마음이 약해서 툭하면 '''큰 소리'''로 엉엉 운다.[25] 혈액형은 O형이다.
이 식성 덕에 많이 먹기 대회에서 1등을 2번 하였다.[26] 거기다가 요리 실력도 매우 좋다.
툭하면 징징 울고 도움은 커녕 나머지 쌍둥이들이나 기타 주조연들에게 방해만 하는 모습에 짜증나서 안티가 많았었다. 그렇다고 항상 방해만 하는 건 아니고 힘을 쓰는 거에는 잘 나선다. 게다가 큰 덩치와는 달리 성격은 다섯 쌍둥이 중 가장 여리고 순수하다. 실제로 유일하게 산타의 존재를 믿었고 자신보다 어린 미나를 따뜻하게 대해준다.
더빙판 한정으로 자신을 3인칭화해서 부른다. 원판에서의 일인칭은 아타시(あたし).
2.1.6. 돌돌이
[image]
일본판 이름은 로쿠쨩(ロクちゃん)[27] 성우는 쿠마이 모토코/한신정(1기)[28], 정유미(2기)이다.
다섯 쌍둥이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로 겁을 먹으면 두더지처럼 땅을 파고 들어간다. 3남인 홍이가 데려왔다. 처음에 부모님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에 몰래 데려왔고 나머지 쌍둥이 남매들에게도 협력을 얻지만 결국 부모님께 들키고 만다. 그런데 쌍둥이들이 사고를 당하고 돌돌이가 구해주는 것을 계기로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키우게 되는데 고양이를 보고 겁을 먹어 집 주변에 큰 구멍을 만들어 집을 침하시킨다. 여느 창작물에 등장하는 강아지들 처럼 돌돌이도 인간 못지 않은 지능과 행동을 보여준다. 자신의 실수 때문에 하늘이의 장난감 비행기와 홍이의 티셔츠를 망가뜨렸는데 그것을 하늘이와 홍이가 서로 망가뜨렸다고 생각하여 싸운 적이 있었다. 둘을 화해시키기 위해 돌돌이는 특기인 굴파기로 발생한 요철로 미안하다는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자신이 범인임을 자백한다. 후에(2기에서) 가족들이 나오는데 크기만 작을 뿐 똑같이 생겼다.
2.1.7. 쌍둥이네 엄마
성우는 후카미 리카/김효선.
전업주부이며 다섯쌍둥이가 사고치는 게 어마어마한 수준인지라 작중에서 화를 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래도 0점을 맞은 하늘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1기 18화에서 친구를 보호하려 자신이 만화책을 훔쳤다고 주장하는 홍이를 다짜고짜 혼내지 않고 믿어주는 등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좋은 엄마다. 유리의 엄마의 자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한 번은 보라가 유리의 부모님의 고가의 다이아 반지를 유리를 통해서 빌렸다가 잃어버린 적이 있었고 그 돈을 갚기 위해 자린고비 태세로 들어간 적이 있다. 그 때문에 자식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고 자린고비 태세를 풀고 우연히 보라가 잃어버린 다이아 반지를 찾았다.[29] 쌍둥이들을 아끼고 사랑하지만 애가 쌍둥이에 다섯이다 보니 심적으로 힘들어 하기도 한다. 그보다 다섯 쌍둥이를 낳았다는게 더 대단하다.
2.1.8. 쌍둥이네 아빠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최준영.
잡지 출판사 편집부에서 일하고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서 늘 노력하지만, 고된 일로 늦게 퇴근해서 아이들과의 시간이 적다. 하지만 쌍둥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않다. 무엇보다도 아이들도 아빠의 마음을 잘 알고있다. 또한 에피소드 중에는 아빠의 생일 선물을 드리기위해 아이들이 직접 의자를 만들기도 했다.
2.2. 조연
2.2.1. 안세호
일본판 이름은 야마베 타카히코(山部タカ彦)이며 성우는 쿠마이 모토코[30]/한채언 (당시 한원자).
다섯 쌍둥이의 반 친구로 하늘이와 마찬가지로 소미를 짝사랑한다. 그래서 서로 대립하지만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종종 잘난 척을 한다. 세호의 엄마는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종종 세호의 머리로 연습해 망신당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2.2.2. 한소미
[image]
일본판 이름은 노하라 유리카(野原ユリカ)이며 성우는 쿠라타 마사요/한신정.[31]
쌍둥이네 반의 예쁜 여자아이. 진하늘과 세호가 서로 소미를 좋아해서 소미를 중심으로 자주 다툰다. 하지만 정작 소미는 편지의 오해로 진홍이를 좋아한다.[32] 하늘이와 세호는 소미를 차지하려 다투지만 늘 어부지리 겪으로 홍이와 소미가 엮이게 된다. 발렌타인데이에는 홍이의 크기만한 홍이의 모습을 본 뜬 초콜렛을 쌍둥이 집으로 배달해서 쌍둥이 엄마를 놀라게 했다. 화이트데이 에피소드에는 홍이가 준 사탕에 반하기도 했는데 하늘이가 준 과자에 대해서는 자기는 발렌타인데이에 준게 없었다고 했는데 거절하나 하늘이가 홍이대행이라고 준 뒤 나중에 알게된다.
또한 사랑이라는 치와와를 키우지만 예쁘장하게 생긴거와 다르게 성격이 장난 아니게 더러워서 종종 물어뜯는다. 돌돌이가 사랑이를 짝사랑하지만 사랑이는 먹보에 입이 고급이라 뼈다귀는 쳐다도 안보고 지저분한 것도 싫어해서 굴파는게 특기인 돌돌이를 싫어한다. 하늘이를 짝사랑하는 미나가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1기 24화와 2기 2화에서 잘 드러난다. 여담으로 소미의 부모님은 마을 신사를 운영하고 있다.
2.2.3. 최유리
[image]
일본판 이름은 키노쿠니야 미캉(紀の国屋みかん)이며 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정선혜.[33]
부잣집 아가씨로 재벌 '오렌지 그룹' 가문의 딸이다.[34] 보라는 유리를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라며 좋아하지만 정작 유리는 보라를 싫어한다. 어린 시절의 원한으로 보라를 오줌싸개로 만들려고 이빨을 갈지만[35][36][37], 번번히 자신이 지릴때가 많다. 심지어 그 지리는 이유도 유치원때 처럼 보라와 엮이는 바람이니 유리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속이 터질 노릇. 이 만화 최강의 소인배이자 뒤끝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유리 어머니의 행동이 가관이다. 어머니란 작자가 유리의 복수를 부추긴다.
저연령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임에도 오줌싸개 속성을 가진 여캐라는 희귀한 위치에 서있는 캐릭터다. 다만 북미에서는 이를 대상 연령층이 보기에는 부적합한 요소라고 생각했던건지 실례한걸 암시하는 장면을 제외하고 유리가 옷에 실례를 하는 장면들은 전부 잘렸다.
2.2.4. 이미나
[image]
일본판 이름은 카린. 성우는 코구레 에마/한신정(1기), 이희수#s-2(2기)
다섯 쌍둥이의 이웃집에 살고 있는 아이. 어린 나이치고는 꽤 버릇이 없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면서 미나와 자주 놀아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너무 오냐오냐 키웠기 때문이라고. 욕심에 대한 절제를 잘 하지 못해 하마터면 다칠 수도 있는 상황까지 가서 하얀이에게 혼나면서 밝혀지게 된다. 하얀이가 잘 놀아주고 챙겨줘서 하얀이를 좋아한다.
1기 27화[38] '미나의 첫 뽀뽀!' 에피소드에서 하늘이가 미나를 괴롭히는 까마귀를 쫓아내다가 축구공을 밟고 넘어져 뽀뽀를 하게 된다. 그 뒤로 미나가 하늘이를 첫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쫓아다니게 된다. 하지만 하늘이는 미나를 짐덩어리나 방해물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 하늘이가 짝사랑하는 소미에게 열등감이 있는 것 같다.
2기 2화 '그 애의 멋진 생일' 에피소드에서는 소미의 생일 파티 당일 쌍둥이네 집에 맡겨지게 되고, 결국 소미의 생일파티에 같이 가게 된다. 소미가 친구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 모습을 보고 시무룩해 하며, 하늘이에게 밖에 나가 놀자고 한다. 하늘이는 지금은 생일파티 중이라며 거절하지만, 미나가 하도 떼를 쓰며 시끄럽게 굴자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간다. 그렇게 함께 돌아다니다, 악세서리 가게에 가게 된다. 미나는 백설공주 리본을 사달라고 조르지만, 소미의 생일선물을 산 탓에 돈이 없었던 하늘이는 돈이 없어서 살 수 없다고 한다. 미나는 오늘은 내 생일이라고 하지만, 하늘이는 어떻게 네 생일과 소미의 생일이 똑같을 수 있냐며 미나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후 계속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화가 난 미나가 하늘이에게 가방을 던지고 뛰쳐 나간다. 하늘이는 가방을 줍고 다시 소미의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간 하늘이는 사랑이가 미나의 가방을 물어뜯는 걸 말리다 할머니가 미나에게 준 생일 카드를 보게 되고, 미나의 생일이 오늘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이후 친구들이 소미에게 생일 선물을 주는 시간이 찾아오고, 마지막으로 하늘이의 차례가 오는데, 선물을 쉽사리 주지 못하고 고민하다 결국 잃어버렸다는 거짓말을 하곤 주지 않는다. 생일 파티가 끝난 뒤 하늘이는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는 미나에게로 달려간다. 한 순간 기뻐하다가 다시 삐진 표정을 짓는 미나에게 거짓말쟁이라고 해서 미안하다며 생일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원래는 소미의 생일선물이었던 백설공주 리본을 준다. 미나는 눈물을 보이며 하늘이에게 안긴다. 백설공주 옷을 입고 리본을 단 미나가 부모님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하는 장면으로 훈훈하게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2.2.5. 솔비
[image]
일본명은 아카이 보탄. 성우는 카네다 토모코/김효선(1기), 이용신(2기).
다섯 쌍둥이랑 같은 반이자 그 중에서도 보라와는 절친이다. 성격은 조용하고 차분하며 배려심이 많다. 보라랑 성격이 정반대이지만 여러 에피소드에서 나오듯이 정말 끈끈한 친구인 듯하다.[39]
2.2.6. 나머지 친구들
2.3. 그 외
2.3.1. 김복돌 순경(카와바타 호타루)
성우는 오카다 타카유키/김정은.
마을 순경 아저씨로 상당히 상냥해서 쌍둥이들이랑 자주 놀아주며 자기일에 자부심이 크다. 자신을 태권도 5단 검도 4단 유도 3단을 붙혀서 소개한다.
쌍둥이들의 담임선생님인 오선생을 좋아한다. 또한 오선생님 때문에+ 체격이 운동선수 급이라 동네 야구부에서 포수를 하지만 투수를 맡은 오선생의 실력이 너무 괴물이라 맨날 공을 피한다.
여담으로 집에선 초밥집을 한다.
2.3.2. 오해령 선생님(쿠루미 선생님)
성우는 나가타 료코/정선혜.
쌍둥이들 담임 선생님이자 김순경이 좋아하는 사람이다. 펑소에는 여성답고 조신하나 야구공을 잡으면 눈빛이 무시무시하게 변하며[40] 매서운 강속구를 날려버린다. 날리는 폼은 사이드암과 언더헨드 중간 쯤으로 날리며 동네 야구단에서 투수를 한다. 이쪽도 김순경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사랑에 서툰 김순경 때문에 매번 화를 내며 간다.
2.3.3. 반장님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시영준.
마을에서 목수를 하는 듯한다. 다섯 쌍둥이들의 아빠의 의자가 낡아서 새 의자를 마련하기 위해 보라가 남매들 중 남자애인 하늘, 남이, 홍이를 이 사람 밑에서 일하게 한다. 하늘이는 톱질을, 남이는 대패질을, 홍이는 망치질을 배우고 하늘이는 반장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나무 대야를 만들어 주는데 제대로 사용하기도 전에 망가져버렸다.
꼰대 같은 성격에 잔소리도 심하지만 사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제일 큰 인물이다. 딸이 있는데 제대로 만나지 못한 듯하며 아직도 딸의 어렸을 적의 옷을 간직하고 있다. 보라가 아빠와 싸우고 심한 말을 하고 가출을 한 에피소드에서 반장님을 통해 아버지의 딸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
3. 주제가
※일본판 1기 오프닝 - 국내판에서는 1기 엔딩에 멜로디 일부만 쓰였다.
※일본판 2기 오프닝 풀버전 '仲間っていいじゃん'(친구란건 좋잖아) - 'EE JUMP'[43]가 불렀다. 이것도 한국판에서는 2기 엔딩에서 멜로디 일부만 쓰였다.
일본TV판 2기 오프닝
4. 회차 목록
[1] <사자에상> 제작사이다.[2] 1999년 방영된 드라마였던 '大好き!五つ子'라는 작품을 자체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 다만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편.[3] 이외에도 주쿄 광역권(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의 같은 방송국 계열의 CBC(중부일본방송)에서만 방영되었는데, 그 외의 지역에는 방영되지 못했다.[4] 일본에서 가장 긴 상점가로 도쿄 도 시나가와 구 도고시 3정목에 위치하고 있다.[5] 연출은 신동식 PD가 맡았다.[6] 일본어로 투구라는 의미도 되지만 쌍둥이들의 전체적인 네이밍 센스와 성의 쓰임새를 볼 때는 다른 의미인 장수풍뎅이 쪽이 더 알맞다고 할 수 있다.[7] 일본어로 노송나무(편백)라는 뜻이다.[8] 한일 양국 모두 통틀어서 다섯쌍둥이 성우 중 유일한 남자 성우다![9] 한일 양국 모두 B형. 참고로 일본원작애니와 한국판을 비교했을 때 다른 쌍둥이 배역 목소리는 한일 양국모두 차이가 크게 없지만 한국판 남이의 목소리는 일본판과 완전히 다르다! [10] 이외에도 귀신, 물, 비행기 등을 무서워한다. 한 번은 수영 수업이 있어서 테루테루보즈를 거꾸로 메다는 비과학적인, 미신에 매달렸다.[11] 노벨상 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tv프로에서 '배우자와의 사랑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말을 조언 삼은 것.[12] 일본어로 폭풍이라는 뜻이다.[13] 1기 5화까지만이다. 이는 전숙경이 첫주 녹음 후 KBS 입사시험에 합격해 투니버스에서 퇴사했기 때문이다. 다만 방영 전이라 캐스팅에는 이름이 올라가 있지 않다. 저 위에 대타교체 링크에서 나오는 J양이 바로 전숙경이다. 대타인 Y양이 당시 신인이였던 여민정이다. 두 성우의 배역 목소리차이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1기 5화까지 홍이보다 그 이후 홍이가 조금더 목소리를 내리깔며 귀여운 악동같은 목소리다.[14] 1초에 30개의 콩알을 발사하는 기계에서 나온 콩알 폭격도 막아냈지만 3단계로 속도를 올리자 얼마 못 가 도망갔다.[15] 안습인 점은 그 왕따의 덩치가 상당했는데 당연하겠지만 홍이보다 힘이 훨씬 세다. 그냥 마음이 약해서 괴롭힘 당했던 것.예를 들어 홍이가 펀치백을 때렸을 땐 꿈쩍도 안 했지만 왕따가 몇 대 때리자 나뭇가지가 부러졌고, 왕따를 괴롭히던 또래들이 중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혼자 나서서 '''한 손으로 캔을 찌그러트린다.'''[16] 정확히 설명하자면 머리의 색이 변한다기 보다 단면 색종이 처럼 머리의 색이 겉면은 통일된 짙은 청색 내지 검정색, 속면은 무지개 색이기 때문에 머리가 솟아오르면서 필연적으로 무지개 모양이 되는 것이다. 이 1자 모양의 머리를 빗자루 같다고 작품내 인물들이 말한다.[17] 소미가 홍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하늘이가 소미에게 러브레터를 쓰려다가 잘 되지 않자 홍이에게 러브레터 대필을 부탁했다. 솜씰르 발휘한 홍이가 쓴 러브레터의 내용은 감동적이었고 그것을 소미에게 어찌어찌 전달했는데 알고보니 편지 끝에 '홍이가'라고 적혀 있었던 것였다.(홍이가 자기 이름을 지우고 하늘이의 이름을 써야했는데 깜박했다.) 그 뒤로 소미는 홍이에게 푹 빠진 것이었다.[18] 일본어로 버섯이라는 뜻이다.[19] 2016년 5월 17일에 유방암으로 요절했다.[20] 초반에 양정화가 독감에 걸려서 특정 편수는 진하늘을 맡은 이자명이 대타로 보라를 함께 맡았는데 티가 안 난다. 참고로 미즈타니와 이자명 모두 마루코는 아홉살에서 마루코의 언니를 맡았다.[21] 원곡은 1974년에 '핑거파이브'라는 그룹이 불렀던 '학원천국'이다. 1989년 코이즈미 쿄코에 의해 한번 리메이크가 된 적이 있었고 이후 2001년 영화 워터보이즈 삽입곡으로도 쓰였었다. 또한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꼬옥!의 첫 번째 엔딩으로도 쓰였는데 두 만화의 감독이 사토 준이치로 동일하기 때문이다.[22] 일본어로 메아리라는 뜻이다. 참고로 이 이름을 가진 신칸센 열차도 있다.[23] 그녀의 대표작인 사신탐정을 생각하면 골룸이다. 그리고 두 성우 모두 이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른 애니메이션인 신기동전기 건담 W의 힐데 슈베이커를 맡았다.[24] 실제로도 많은 인원의 쌍둥이들을 낳으면 그 쌍둥이들 중 1~2명 이상이 다른 쌍둥이 형제들에 비해 빈약한 상태로 태어나게 된다.[25] 한 번 울면 집이 무너질 정도의 지진이 일어나고 심지어 비행기 엔진까지 오작동시킬 수 있다. 보통 문제의 '''큰 소리'''에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귀를 막고 있다가 쌍둥이들 중 한 명이 나서서 입을 막는 게 클리셰다.[26] 2기의 한 에피소드에선 식충가면으로 활동했다.[27] '로쿠'는 일본어로 6을 뜻하는데, 여섯째 아이라는 뜻에서 이렇게 지은 걸로 보인다.[28] 신동식의 블로그에 의하면 초반에는 여민정이 맡았다고 한다. 홍이 역을 맡은 전숙경이 하차하고 여민정이 그 공석을 메우면서 성우가 한신정으로 변경된 듯.[29] 그런데 그 다이아는 사실 가짜였다.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깨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다이아는 인공이라도 상당히 단단하여 쉽게 깨지지 않는다. 따라서 인공 다이아몬드도 아니었다.[30] 돌돌이와 중복.[31] 한일성우 둘다 아따맘마에서 달래(노바라)를 맡았다.[32] 본래 진홍이가 진하늘을 도와주기 위해 편지에 이런저런 멋진 말을 적어주었으나 마지막에 보내는 사람 이름에 실수로 자기 이름을 적어버렸다.[33] 둘 다 추후에 츠부라야 미츠히코를 담당한다.[34] 일본판 이름부터가 귤을 뜻하는 미캉이다.[35] 어릴때 유치원 재롱잔치 때 무대에 올라가기전 화장실이 급했던 유리가 화장실에 들어가려는데 볼일을 마친 보라가 문을 열고 나오면서 거기에 부딪힌 유리가 실수로 오줌을 지려버렸기 때문. 이때문에 재롱잔치에서 혼자 체육복을 입어야 했다.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었지만 재롱잔치 도중 하늘이가 유리의 복장이 재롱잔치 복장이 아닌 체육복인 이유를 묻자 보라가 '''유리가 오줌을 싸서 옷을 갈아입은건 비밀이니까 묻지 말라'''고 사람들 앞에서 말해버려서 오줌싸개로 낙인찍혔다. 학예회에서 신데렐라로 연극할때 진보라가 유리구두를 혼 힘을 다해 신어보았지만 발의 크기에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깨져버리고 말았고 진홍이가 얼음과 조각칼을 이용해서 유리구두가 아닌 얼음구두를 만들어서 학예회를 마치기에 성공을 했으나 얼음으로 만든 유리구두로 인해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오줌을 싸버린 것이다.[36] 첫등장에서도 학교에 전학왔을때 보라 때문에 실수로 오렌지주스를 옷에 쏟은데다 보라가 그걸 보고 옛날 일을 말하는 바람에 오줌쌌다고 오해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오줌싸개로 오해받는 컨셉은 계속 된다. 물론 진짜 쌀때도 많지만.[37] 사실 만들기 직전까지 간적이 딱 한 번 있기는 하다. 2기 8화(한국 불방)에서 본인이 개최한 주사위 놀이에서 주사위를 조작하여(대형 주사위 내부에 집사가 들어있었다.) 보라가 주스를 잔뜩 마시게 하려고 했고, 중반부까지는 이게 나름 잘 먹혀서 보라가 화장실에 못가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제는 결정적인 순간에 집사가 어지럼증으로 기절해버려서 보라를 화장실로 보내버렸다. 오히려 유리 자신이 벌칙으로 물을 잔뜩 마시고 화장실이 급해져 결승선에 도달할때 까지 어떻게든 참다가 귤가면을 쓴 아빠가 도착지에 있는 보물상자에서 튀어나오는걸 보고 놀라는 바람에 본인이 옷에 오줌을 싸버렸다. 이를 본 보라는 유리를 위로하지만 그런 위로를 유리가 받아줄리가 없다.[38] 더빙판은 24화.[39] 현실에서도 성격이 정반대인 사람끼리 오히려 죽이 잘 맞는 경우가 많다.[40] 무슨 늑대인간마냥 눈빛이 변한다.[41] 일본판 오프닝 'ウルトラメンゴ!'(직역하면 울트라 '안미')을 한국어로 역사한 버전이다.[42] WE 3집에 실렸다. 1기와 달리 국내판 오리지널이다.[43] 소닌이 데뷔 초기 고토 유우키와 같이 결성했던 혼성그룹[44]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투니버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45] A파트는 미방영.[46] 오역이다. 모자에 '''T'''자가 적혀있는걸 보면 아마 '''썬더즈'''였을듯.[47] A파트는 미방영.[48] A파트는 미방영.[49] B파트는 미방영.[50] B파트는 미방영.[51] B파트는 미방영.